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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손 완벽 구현이 관건”…피지컬AI 승부처는 ‘로봇 손’ [CEO 뉴스]
산업기업 2026.01.13 07:34:49▲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피지컬AI 시장 주도권 경쟁 본격화: 로보티즈(108490)가 CES 2026에서 로봇손 ‘HX5-D20’을 장착한 휴머노이드 ‘AI 워커’로 정교한 작업 시연에 성공하며 글로벌 빅테크와 파트너십을 추진 중이다. 국가AI전략위원회가 피지컬AI 글로벌 1위를 목표로 제시한 가운데, 경영진들은 6개월 내 피지컬AI 도입 로드맵과 자사 제조 역량 접목 전략 수립이 필요한 상황이다. ■ 자율주행 상용화 임박에 따른 산업 재편: 현대차그룹이 34억 달러(약 5조 원)를 투입한 모셔널 로보택시가 올해 하반기 라스베이거스에서 레벨4 상용 서비스에 돌입한다. 200만 마일 무과실 주행 기록을 바탕으로 테슬라·웨이모에 도전장을 내민 만큼, 자동차·물류·보험업 경영진은 자율주행 기술이 자사 비즈니스 모델에 미칠 영향을 긴급 점검해야 할 시점이다. ■ 미중 AI 패권경쟁과 정책 불확실성 심화: 중국 딥시크가 2월 중순 차세대 모델 V4를 공개할 예정이며, 코딩 성능에서 챗GPT와 클로드를 능가할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행정부의 파월 연준 의장 형사수사 개시로 글로벌 금융시장 변동성이 커지는 가운데, 경영진들은 AI 기술 격차 대응과 환율·금리 변동 리스크 관리를 병행하는 전략 수립이 시급하다. [기업 CEO 관심 뉴스] - 핵심 요약: 로보티즈 김병수 대표는 피지컬AI 시장의 성패가 로봇 손의 정밀한 조작 능력에 달렸다고 강조했다. 로보티즈는 액추에이터 부품부터 완성형 로봇까지 하드웨어·소프트웨어 통합 기술력을 보유해 오픈AI 등 글로벌 빅테크에 휴머노이드 공급을 추진 중이다. 김 대표는 “피지컬AI가 본격화되면 물류 같은 단순 작업부터 반도체·자동차 용접 등 고도화된 공장 자동화까지 빠르게 확산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제조업 기반이 강한 국내 기업들에 피지컬AI는 기존 생산 역량을 극대화할 수 있는 전략적 기회로 부상하고 있다. - 핵심 요약: 현대차그룹 자율주행 합작법인 모셔널이 올해 하반기 라스베이거스에서 첫 레벨4 로보택시 상용 서비스에 나선다. 14km 시승에서 테스트 요원이 단 한 번도 개입하지 않았으며, 200만 마일 이상 무과실 자율주행 기록을 달성했다. 모셔널은 기존 규칙 기반 방식에 AI 엔드투엔드 기술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전략과 29대 센서 탑재로 안전성을 극대화했다. 현대차그룹은 이 기술을 SDV 개발에 적용하며 포티투닷과의 협업을 통해 레벨4 자율주행 기술 통합 로드맵을 추진 중이다. - 핵심 요약: 임문영 국가AI전략위원회 부위원장은 제조업 강국인 한국이 피지컬AI 분야에서 글로벌 3강을 충분히 달성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정부는 GPU 26만 장 확보와 ‘독파모’ 프로젝트로 성과를 냈으나, 저작권·개인정보 규제가 AI 경쟁력의 걸림돌로 지적됐다. 임 부위원장은 “AI 학습과 서비스를 분리해 규제를 차별적으로 완화하겠다”며 “부처 간 콘클라베 방식까지 불사해 합의를 이끌어내겠다”고 강조했다. AI 기본법 시행(1월 22일)과 함께 최소 1년 이상 규제 유예기간을 적용할 계획이다. [기업 CEO 참고 뉴스] - 핵심 요약: 중국 딥시크가 2월 춘절 전후로 차세대 AI 모델 V4를 출시할 예정이며, 자체 테스트에서 챗GPT와 클로드보다 코딩 성능이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R1이 개발 비용 557만 달러(챗GPT-4의 18분의 1)로 미국 빅테크를 긴장시켰던 것처럼 V4도 저비용 고성능 모델로 충격파를 예고하고 있다. 딥시크 창업자가 공동 저자로 참여한 논문에서 개발 비용 절감 방법론이 제시되면서 후속 모델 출시가 임박했다는 관측이 확산됐다. 글로벌 AI 경쟁이 격화되는 가운데 국내 기업들도 비용 효율적 AI 개발 전략 점검이 필요한 시점이다. - 핵심 요약: 트럼프 행정부가 파월 연준 의장에게 대배심 소환장을 발부하며 연준 독립성이 최대 시험대에 올랐다. 파월 의장은 “통화정책이 정치적 압력에 좌우될지에 관한 문제”라며 굴복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케네스 로고프 하버드대 교수는 “연준 독립성 침해로 달러 가치가 4~5년 내 치명적 문제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공화당 의원들마저 수사 정당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가운데, 글로벌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에 대비한 환위험 관리와 재무건전성 점검이 경영진의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다. - 핵심 요약: 중국 스타트업 린이윈촨이 고도 2000m에서 공중 풍력발전 시험비행에 성공하며 세계 최초로 전력망 연결 기록을 세웠다. 30분 상승으로 385kWh 전력을 생산했으며, 단일 장치 출력은 약 3MW로 1시간 가동시 전기차 30대 완충이 가능하다. 헬륨 기구가 발전 시스템을 띄우고 고고도의 강한 바람으로 전기를 생산하는 방식으로, 기존 풍력발전 대비 수십 배 전력 생산이 가능하다. 다만 안정성·비용효율성 검증이 필요해 상용화까지는 시간이 걸릴 전망이나, 미래 에너지 시장의 게임체인저로 주목할 필요가 있다. ▶ 기사 바로가기: ▶ 기사 바로가기: ▶ 기사 바로가기: -
원·달러 환율 1470원 돌파…엔화 약세·달러 수요 겹쳐 [글로벌 뉴스]
경제·금융경제동향 2026.01.13 07:34:40▲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원·달러 환율 급등과 외환시장 수급 불균형: 원·달러 환율이 장중 1470원을 돌파하며 지난해 12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고, 엔화 약세와 달러 매수 우위 수급이 동시에 작용한 결과로 분석된다. 글로벌 투자자들은 원화 자산 비중을 기존 대비 10~15% 축소하고 달러 표시 자산으로 이전하는 방어적 포지셔닝을 검토해야 할 시점이다. ■ 한미 통화정책 동조화와 금리 인하 제약: 국내 전문가 30%가 올해 한국은행 금리 인하가 없을 것으로 전망했으며, 미 연준도 이달 동결 후 연내 최대 2회 인하에 그칠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고금리 장기화 국면에서 글로벌 투자자들은 단기 채권과 MMF 비중을 40~50%로 확대하고 듀레이션을 축소하는 전략이 유효한 상황이다. ■ 미국 M7 성과 차별화와 선별투자 필요성: 지난해 알파벳 65.2% 상승과 아마존 4.8% 상승으로 M7 내 수익률 격차가 60%포인트 이상 벌어지며 ‘각자도생’ 국면에 돌입했다. 글로벌 투자자들은 AI 인프라 확장과 실적 가시성이 높은 엔비디아·알파벳 중심으로 비중을 70% 이상 집중하고, 성장 둔화 우려가 큰 종목은 비중을 축소하는 차별화 전략이 필수적이다. [글로벌 투자자 관심 뉴스] - 핵심 요약: 원·달러 환율이 12일 장중 1470원을 돌파하며 지난해 12월 24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고, 장중 변동폭 13원은 올해 들어 가장 큰 폭이다. 일본 정치권의 조기 총선 검토 보도로 엔화 가치가 추가 하락했으며, 연초 개인투자자들의 해외 주식 투자 환전 수요와 수입업체 결제 수요가 겹치며 달러 매수 압력이 강화됐다. 정부가 지난해 말 60억~70억 달러 규모의 실개입에 나섰음에도 환율 흐름을 되돌릴 제어력은 제한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글로벌 투자자들은 원화 표시 자산의 환손실 리스크를 감안해 환헤지 비율을 80% 이상으로 상향하고, 달러 강세 수혜 자산 비중을 확대하는 방어적 포지션 전환이 시급하다. - 핵심 요약: 국내 전문가 20명 설문 결과 전원이 이달 15일 금통위에서 기준금리 동결을 전망했으며, 30%는 올해 금리 인하가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동결 이유로 75%가 고환율을, 15%가 부동산 가격 및 가계대출 증가 우려를 꼽았고, 상반기 환율 전망으로 20%가 1480~1500원 근접 가능성을 제시했다. 미 FOMC 역시 65%가 이달 동결을 예상했으며, 연내 금리 인하 횟수로는 2회가 60%로 가장 많았다. 글로벌 투자자들은 한미 금리 동조화 국면에서 단기물 중심의 채권 포트폴리오를 유지하고, 금리 민감 성장주보다 배당주·가치주 비중을 30~40%로 확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핵심 요약: 미 법무부가 파월 연준 의장에게 대배심 소환장을 보내며 연준 독립성에 대한 압박이 최고조에 달했고, 파월 의장은 “행정부의 위협과 지속적 압력”이라며 굴복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케네스 로고프 하버드대 교수는 연준 독립성 침해로 “달러 가치가 45년 안에 치명적 문제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으며, 공화당 틸리스 의원조차 수사 정당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파월 의장의 의장직 임기는 올 5월까지이나 이사직은 2028년 1월까지로, 트럼프 행정부가 사임 압박을 가하려는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글로벌 투자자들은 연준 독립성 훼손 시 달러 신뢰도 하락 리스크를 감안해 금·국채 등 안전자산 비중을 15~20%로 유지하고, 정책 불확실성 확대에 대비한 변동성 헤지 전략을 강화해야 한다. [글로벌 투자자 참고 뉴스] - 핵심 요약: 지난해 M7 내 수익률 격차가 극명하게 갈렸는데, 알파벳 65.2%, 엔비디아 34.8% 상승한 반면 애플 11.5%, 메타 10.2%, 아마존은 4.8% 상승에 그쳤다. M7의 올해 수익 증가율 전망은 18%로 2022년 이후 가장 낮으며, S&P500 나머지 493개 종목 예상 증가율 13%와 격차가 크지 않다. 국내 개인투자자들의 미국 주식 보관 금액 247조 원 중 M7이 약 38%를 차지하며 테슬라 40조 원, 엔비디아 26조 원 순으로 집중돼 있다. 글로벌 투자자들은 M7 일괄 투자에서 벗어나 AI 실적 가시성이 높은 엔비디아·알파벳 비중을 60% 이상으로 집중하고, 성장 둔화 우려 종목은 20% 이하로 축소하는 선별 전략이 필요하다. - 핵심 요약: 엔비디아가 중국 기업들에게 AI 반도체 H200 구매 시 전액 선결제와 취소·환불 불가 조건을 요구했고,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는 “고객에게 위험을 전가하는 강압적 조치”라고 비판했다. 미 행정부가 H200 수출을 허용했으나 중국 정부의 수입 승인 절차가 마무리되지 않아 정책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다. 중국반도체산업협회 웨이샤오쥔 부회장은 “미국의 변덕스러운 태도로 의도 파악이 어렵다”며 경계를 촉구했다. 글로벌 투자자들은 미중 기술 갈등이 엔비디아 중국 매출에 미치는 영향을 주시하되, AI 반도체 수요의 구조적 성장세를 감안해 단기 변동성을 매수 기회로 활용하는 전략을 검토할 만하다. - 핵심 요약: AB자산운용은 지난해 AI 기대로 주식시장이 상승했으나 4월 관세 이슈로 급격한 조정과 반등을 경험하며 투자 심리의 변동성이 드러났다고 진단했다. 분산투자를 통한 리스크 관리가 핵심이며, 유럽·중국·신흥국이 미국을 상회하는 성과를 기록하는 등 투자 기회가 다변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채권은 높은 초기 수익률과 통화 완화 기조 속에서 포트폴리오의 안정적 기반 역할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글로벌 투자자들은 특정 테마 과의존을 피하고 우량 기업 중심으로 재편하되, 유로존·영국 국채로 분산하고 하이일드 회사채를 전략적으로 편입하는 리밸런싱이 효과적이다. ▶ 기사 바로가기: ▶ 기사 바로가기: ▶ 기사 바로가기: -
서울 시내버스, 무기한 파업…"통상임금 이견 못 줄여"
사회사회일반 2026.01.13 07:31:37서울 시내버스가 결국 무기한 파업에 돌입한다. 통상임금 판결에 따른 임금 인상을 놓고 대립해온 서울 시내버스 노사가 협상에 실패하며 13일 첫 차부터 파업에 들어갔다. 이에 출근길 교통 대란이 우려되는 가운데 서울시는 비상수송대책을 시행했다.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서울시버스노동조합(이하 버스노조)과 사측인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은 이날 오전 1시 30분께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협상 결렬을 선언했다. 노사는 전날 오후 3시께부터 영등포구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서 임단협 관련 특별조정위원회 사후 조정회의를 진행했다. 하지만 10시간이 넘게 진행된 협상에도 합의점을 찾지 못하며 노조는 오전 4시부터 예고한 대로 파업에 돌입했다. 양측은 통상임금 판결을 어떻게 적용할지를 놓고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사측과 서울시는 판결 취지에 따른 인상률이 6∼7% 정도라고 보고 여기 에 추가 인상분을 더해 10%대 인상안을 제시했지만, 노조는 받아들이지 못했다. 특히 사측은 대법원 판결에 따라 상여금을 통상임금으로 인정하면서 발생하는 과도한 인건비 부담을 합리적인 수준으로 맞추도록 상여금을 기본급에 포함하는 형태의 새로운 임금 체계를 도입하자고 제안했다. 그러나 노조는 상임금 인정에 따른 추가 임금 지급은 이번 협상에서 논외로 해야 한다면서 임금체계 개편 없이 임금 3% 인상과 정년 65세로 연장, 임금 차별 폐지를 요구했다. 사측은 노조 제안대로 임금 3%를 인상하고 추후 상여금을 통상임금으로 인정할 경우 임금이 사실상 약 20% 오르는 결과가 발생해 무리한 요구라고 맞서면서 끝내 양측이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다. 서울에서는 64개사 394개 노선에서 시내버스 7000여대가 운행하고 있다. 노조에 64개사 모두가 참여하고 있어 한파 속 출퇴근길 교통 불편이 우려된다. 서울시는 출퇴근길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날 오전 4시 첫차부터 비상수송대책을 시행, 대체 교통수단을 투입했다. 지하철은 출퇴근 시간대를 오전 7시부터 10시까지 1시간을 연장해 열차를 추가로 투입하고, 심야 운행 시간도 다음날 2시까지 연장한다. 이를 통해 하루 총 172회 증회 운행한다. 지하철역과의 연계를 위해 25개 자치구에서는 무료 셔틀버스를 투입할 예정이다. 여장권 서울시 교통실장은 "가용할 수 있는 모든 교통수단을 동원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며 "버스노조에서도 출근길 시민분들의 불편을 감안해 조속히 현장에 복귀해 줄 것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
성남시-엔씨(NC)소프트, 컨소시엄 청소년 창의활동 공간 ‘프로젝토리’ 오픈
사회전국 2026.01.13 07:18:34성남시는 엔씨(NC)소프트 컨소시엄과의 협약에 따른 지역사회 기여계획의 일환으로 청소년 창의활동 공간인 ‘프로젝토리’가 새롭게 문을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프로젝토리는 프로젝트(Project)를 자유롭게 펼치는 실험실(Laboratory)이라는 의미다. 청소년이 프로젝트 기반 활동을 통해 아이디어를 구현하고 문제 해결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자기 주도형 창의활동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프로그램의 기획과 운영은 엔씨(NC)문화재단이 담당하며, 성남시는 협약에 따른 프로그램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관리와 행정적 지원을 맡는다. 프로그램은 성남시를 포함한 수도권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2026년 1월 13일부터 6월 27일까지 성남문화예술교육센터(수정구 수정로 386) 4층 내 2개 공간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참여 및 멤버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프로젝토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참여 청소년들은 엔씨(NC)문화재단이 구성한 전문가와 운영 크루와 함께 목공, 코딩 등 자율 작업을 비롯해 프로젝트 그룹 활동, 창의 워크숍 등 다양한 창작 프로그램을 경험하게 된다. 박명진 엔씨(NC)문화재단 이사장은 “성남시에 새로 조성되는 프로젝토리를 통해 지역 청소년들이 창의 환경을 경험하고 더 나아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우수기업 유치를 통한 지역사회 기여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청소년들이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트럼프 "이란과 거래하는 국가에 관세 25% 즉시 부과"…이란 압박 수위↑
국제국제일반 2026.01.13 07:16:09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 경제적 관계를 맺고 거래하는 모든 국가의 수입품에 대해 25%의 관세를 즉시 부과하겠다고 선언하며 대 이란 압박 수위를 끌어올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12일(현지 시간) 소셜네트워크서비스 트루스소셜에 “이란 이슬람 공화국과 사업하는 모든 국가는 미국과 행하는 사업에 대해 25%의 관세를 지불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 조치는 즉시 발효되며 최종적이고 확정적”이라고 못 박았다. 미 행정부는 아직 구체적인 관세 적용 범위나 세부 시행 수칙을 담은 공식 문서는 발표하지 않은 상태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의 ‘거래(doing business)’를 어떻게 정의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이란의 주요 교역국은 인도, 터키, 중국이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인도의 러시아산 석유 구매와 관련해 최대 50%의 관세를 부과한 바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중국 제품에 추가로 25% 관세를 부과할 경우, 지난해 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맺은 무역 휴전 합의가 흔들릴 위험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란에서는 경제난을 이유로 지난달 28일부터 시작된 반정부 시위가 확산하면서 대규모 사상자가 발생하고 있다. 전국으로 시위가 확대되는 가운데 노르웨이 기반 단체 이란인권(IHR)에 따르면 시위 16일째인 이날까지 시위대만 최소 648명이 숨진 것으로 파악됐다. 사망자 가운데 9명은 18세 미만인 것으로 알려졌다. IHR은 이 수치가 직접 확인했거나 독립된 두 개 기관을 통해 검증된 사망 사례만 집계한 것이라며 “일부 추산에 따르면 6000명 이상이 숨졌을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한편, 미국 백악관은 이란 상황과 관련해 외교적 해결책을 최우선으로 하겠다면서도 군사행동 역시 선택지 중 하나라는 입장을 밝혔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즉석 질의응답을 통해 이란 상황에 대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항상 모든 선택지를 열어두는 데 능숙하다”며 “공습 역시 최고 군 통수권자가 선택할 수 있는 많은 옵션 중 하나이며, 외교는 항상 대통령의 첫 번째 선택”이라고 말했다. 레빗 대변인은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군사 옵션을 쓰는 데 주저하지 않으며, 이란은 그 점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플로리다에서 백악관으로 돌아오는 전용기 안에서 “이란 지도자들이 어제 전화했다”며 “그들은 협상하길 원한다”고 밝힌 바 있다. 백악관이 이란의 핵 협상 재개 제안에 응할지 검토하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에 대한 군사행동을 승인하는 쪽에 무게를 싣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
서울 아파트 늘어난다…지난해 지정 정비구역서 10만 가구 이상 공급 계획[코주부]
부동산정책·제도 2026.01.13 07:15:00지난해 정비구역 지정이 완료된 서울의 민간 재건축·재개발 사업장에서 10만 가구 이상의 공급이 계획되면서 2010년 이후 최대 규모가 될 전망이다. 서울시가 정비사업에 대한 인허가 단축 등 지원 정책을 추진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올해도 서울시가 정비사업 활성화에 공격적으로 나설 것으로 보여 정비구역 지정이 증가하면서 도심내 정비사업 물량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12일 서울시의 정비사업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9월 정비구역 지정이 고시된 민간 재건축(공동주택·아파트지구)·재개발(주택정비형) 사업장은 49곳으로 집계됐다. 49곳의 기존 규모는 6만 400여 가구인 가운데 정비사업을 통해 새로 조성이 계획된 가구 수는 약 3만 2000가구 늘어난 9만 2700여 가구에 달한다. 이는 지난해 연초 이후 9월까지 집계된 것으로, 지난해 12월까지 한 해 동안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곳의 공급 계획 규모는 10만 가구를 넘을 것으로 보인다. 49곳 중 재건축 사업장은 23곳이다. 2024년 하반기부터 지난해 상반기까지 서울시 도시계획위 심의를 거쳐 정비구역 지정이 이뤄진 양천구 목동신시가지(4·5·7·8·9·10·12·13·14단지) 등이 대표적이다. 재개발 사업장은 동대문구 청량리9구역, 구로구 가리봉1·2구역 등 26곳이다. 서울시의 정비구역 지정과 이에 따른 공급 계획 가구 수는 2021년 4월 오세훈 시장의 보궐선거 당선에 따른 복귀 이후 매년 증가했다. 2021년 7곳(7400가구)에서 △2022년 14곳(1만 4700가구) △2023년 16곳(2만 3100가구) △2024년 22곳(2만 6200가구)으로 늘어났다. 특히 지난해는 49곳(9만 2700가구, 9월 기준)으로 2023년보다 구역 기준으로 두 배 이상 증가했다. 고(故) 박원순 시장 때 지정된 정비구역과 비교하면 두드러지게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박 시장 때인 2012년에 10곳(9400가구) △2013년 3곳(2800가구) △2014년 5곳(4800가구) △2015년 6곳(6000가구) △2016년 5곳(4300가구) △2017년 18곳(2만 2400가구) △2018년 6곳(2800가구) △2019년 3곳(1000가구) △2020년 10곳(9800가구) 등에 그쳤기 때문이다. 서울시의 정비사업 정책이 박 시장 임기에 뉴타운·재개발 출구 전략으로 400곳에 가까운 정비구역을 해제한 뒤 오 시장 복귀를 계기로 180도 달라진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서울시는 2021년 9월 재개발 사업 구역 지정 요건을 완화한 주거정비지수제 폐지, 정비계획 수립을 지원하는 신속통합기획 도입 등으로 정비사업 활성화에 나섰다. 이어 지난해 9월 정비사업 평균 추진 기간을 18.5년에서 12년으로 줄여 정비구역 지정을 앞두고 있거나 완료된 400여 곳의 정비사업장에서 2031년까지 31만 가구의 착공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발표했다. 서울시의 정비사업 지원 정책이 재건축·재개발 추진에 나서는 사업장의 증가와 신속한 정비구역 지정으로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른바 '한강벨트' 등 인기 지역 단지들을 중심으로 지속된 서울 집값 상승도 정비사업 활성화의 배경으로 지목된다. 정비업계의 한 관계자는 “높은 조합원 분담금 등 사업성 때문에 재건축을 망설이던 단지들이 결국 집값이 오를 것이라는 기대감에 사업 추진에 나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비사업은 집값이 상승하면 조합원의 자산 가치가 높아져 분담금이 줄어들게 되는 구조이기 때문이다. 서울시는 지난해 도시계획위 심의 결과 등 정비사업 추진 상황을 근거로 올해 상반기 정비구역 지정이 지난해 상반기보다 1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서울시의 신속통합기획에 따른 정비계획 수립 기간이 평균 2년임을 감안하면 2024년부터 정비계획 수립을 시작한 사업장들의 정비구역 지정이 올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서울시의 정비사업 활성화 정책이 장기적으로 집값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평가했다. 다만 준공까지 10년 이상 걸리기 때문에 당장 공급 부족에 따른 집값 상승 등 부동산 시장 불안을 해소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수석전문위원은 “정비사업은 입주 시점에 공급이 이뤄지기 때문에 당장 집값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면서 “정비사업 추진에 대한 기대로 집값이 오르는 경우도 있지만 정비사업 활성화는 서울 주택 공급 확대를 위한 유일한 방안”이라고 강조했다. -
"눈 펑펑 오는데, 마주칠까 무섭다" 한반도에 퍼진 '죽음의 도로'…블랙아이스 위험 최고조
사회사회일반 2026.01.13 07:13:02한파와 강풍 속에 눈·비가 이어지면서 전국 도로에 ‘보이지 않는 살얼음’ 위험이 커지고 있다. 기상청의 ‘도로 살얼음 지도’에서 중부 주요 도로가 최고 위험 단계로 분류되며 블랙아이스가 대형 사고의 뇌관으로 떠올랐다. 기상청에 따르면 12일 오후부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눈 또는 비가 이어지고, 밤사이 기온이 떨어지면서 도로 결빙이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 경기 북동부에는 2~7㎝, 강원 지역에는 3~8㎝의 눈이 쌓일 것으로 보이며, 서울에도 1㎝ 미만의 눈이 예보됐다. 강풍까지 겹치며 체감온도는 실제 기온보다 더 낮아질 전망이다. 블랙아이스가 특히 위험한 이유는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눈이나 두꺼운 빙판은 도로 색이 변해 인지가 가능하지만, 블랙아이스는 매연과 먼지가 섞여 아스팔트 위에 투명하게 코팅된 듯 얼어붙어 운전자가 결빙을 인식하지 못한 채 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낮 동안 녹은 눈·비가 밤사이 다시 얼어붙는 조건에서 자주 발생하며, 기온이 영상이라도 도로 표면 온도가 영하로 내려가면 생길 수 있다. 이런 위험을 사전에 알리기 위한 ‘지도’도 이미 운영 중이다. 기상청 도로기상정보시스템의 ‘도로 살얼음 발생가능 정보’에 따르면, 현재 중부지방 주요 도로 상당수가 가장 높은 ‘위험’ 단계로 분류돼 있다. 이 시스템은 살얼음 발생 가능성을 안전·관심·주의·위험 등 4단계로 나눠 지도 형태로 제공하며, 사고가 반복되는 결빙 상습 구간도 함께 안내한다. 대표적인 결빙 상습 발생 지역으로는 서울 서초구 서초대로64길, 경기도 부천시 까치울터널, 경기도 시흥시 국도 77호선, 부산 동래구 수안동 일대 등이 꼽힌다. 전문가들은 이 지도가 단순 참고용이 아니라, 겨울철에는 사실상 ‘사고 위험 지도’에 가깝다고 설명한다. 블랙아이스는 특히 교량 위, 터널 진·출입로, 수변도로, 응달 지역에서 자주 발생한다. 교량은 지열의 영향을 받지 못해 일반 도로보다 빨리 얼고, 터널 출구는 내부와 외부의 급격한 온도 차로 습기가 순간적으로 얼어붙기 쉽다. 강이나 호수 인근 도로 역시 습도가 높아 살얼음 발생 가능성이 크다. 한국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블랙아이스 사고는 출근 시간대인 오전 8~10시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 사고 예방의 핵심은 감속이다. 결빙 위험 시간대에는 평소보다 속도를 최소 30~50% 줄이고, 차간 거리를 충분히 확보해야 한다. 내비게이션 앱을 통해 제공되는 ‘결빙 위험 구간’ 음성 안내가 나오면 즉시 속도를 낮추는 것이 중요하다. -
軍 운용 무인기 현황…1000여대, 군단~대대급 곳곳 배치[이현호의 밀리터리!톡]
정치통일·외교·안보 2026.01.13 07:13:00북한이 지난 2024년 10월 19일 평양에 침투한 무인기의 잔해를 공개하면서 이 무인기 기종이 한국 국군의 날 기념행사 때 차량에 탑재됐던 원거리 정찰용 소형 드론(무인기)와 동일한 기종이라고 밝혔다. 당시 북한 국방성 대변인은 노동신문에 담화를 내고 “한국 군부의 드론작전사령부에 장비돼 있는 ‘원거리 정찰용 소형드론’으로 국군의 날 기념행사 때 공개된 무인기와 동일한 기종으로 판단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북한의 주장에 대해 당시 합동참모본부는 “확인해줄 수 없고, 대꾸할 가치도 없다”고 강조했다. 민감한 국면일수록 차분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판단과 함께 전략적 모호성 차원이라는 입장을 고수했다. 지난 2026년 1월 10일 북한은 지난해 9월과 지난 1월 4일에 한국이 무인기를 침투시켰고 이에 대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위협했다. 조선인민군 총참모부 대변인은 ‘한국은 무인기에 의한 주권침해 도발을 또다시 감행한 데 대하여 대가를 각오해야 한다’는 제목의 성명을 내고 또다시 우리 군 당국을 지목했다. 국방부는 즉각 반박했다. 김홍철 국방정책실장은 ‘무인기 관련 북 총참모부 성명에 대한 국방부 입장문’을 내고 “1차 조사 결과 우리 군은 해당 무인기를 보유하고 있지 않으며 북한이 발표한 일자의 해당 시간대에 무인기를 운용한 사실도 없다”고 밝혔다. 심지어 청와대는 기자단 공지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은 민간이 무인기를 운용했을 가능성과 관련해 “사실이라면 한반도 평화와 국가 안보를 위협하는 중대 범죄이므로 군경 합동 수사팀을 구성해 신속 엄정 수사할 것”을 지시했다고 전했다. 북한의 일방적 주장에 대해 현 정부에선 군은 즉각 부인하고 나섰다. 정부도 발빠르게 민간이 북한에 무인기를 보냈을 가능성에 초점을 맞춰 ‘군경합동조사 TF’을 꾸렸다. 북한의 자작극이라는 분석은 후순위로 밀렸다. 남북 대화를 추진하려는 현 정부가 북한을 자극하지 않으려고 조심스러워하는 모습이다. 그렇다면 우리 군이 운용하는 무인기는 얼마나 될까. 정찰용 무인기는 육군의 경우 500여 대를 보유하고 있다. 육군본부가 국회 국방위원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작전사령부인 지상작전사령부 3대, 군단급 20여 대, 사단급 50여 대, 대대급 440여 대다. 해군은 2대의 정보함(신세기·신기원함)에서 운용하는 무인정찰기가 있다. 오스트리아 쉬벨(Shiebel)이 제작한 회전익무인기 ‘캠콥터 S100’ 기종으로 10대 미만으로 운용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공군은 고고도 무인정찰기 글로벌호크 ‘RQ-4’ 4대를 운용 중이다. 여기에 2023년 9월 창설해 합동참모의장의 지휘·통제를 받는 드론작전사령부는 기존 육·해·공군 및 해병대 등 각 군 전력과는 별도로 무인정찰기 및 차별화된 드론을 운용하는 부대다. 단순히 정찰 수준이 아닌 사실상 공격까지 책임지는 부대다. 무인정찰기 100기는 물론 별의도 운용할 원거리 정찰용 소형드론과 자폭드론, 스텔스드론 등 수백 대를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2024년 10월 군 당국은 폴란드 제조사인 WB일렉트로닉스와 자폭드론 ‘워메이트’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힌 바 있다. 계약 물량과 도입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200대가량에 계약 금액은 150억 원 안팎. 군은 이미 이 기종 들여와 드론작전사령부에 실전 배치해 유사시에 대비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처럼 군 당국이 기존에 운용하는 정찰용과 공격용을 비롯해 각 제대별 작전 임무 특성에 맞춘 1인칭 시점(FPV) 드론 도입이 최근 3년간 크게 증가하면서 군 당국이 운용하는 무인기는 1000여 대가 훌쩍 넘어설 것으로 관측된다. 군 당국은 2024년 대비 2026년까지 드론 전력을 2배가량 확충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이재명 정부 들어 국방부는 장병을 대상으로 무인기(드론) 교육을 강화하는 ‘50만 드론 전사 양성’ 사업도 추진하고 나섰다. 운용하는 무인기 면면을 살펴보면 육군은 군단급 무인기(송골매)와 사단급 무인기를 운용 중이다. 군단급 무인정찰기 ‘송골매’(Corps level Reconnaissance UAV·RQ-101)는 전방 지역의 적 활동 정찰 및 전장 감시를 수행하기 위해 2000년에 개발을 마치고 배치된 군단급 정찰용 항공무인체계다. 한 번 뜨면 4.5㎞ 상공에서 6시간 운용할 수 있다. 작전 반경은 110㎞에 이른다. 북한군 병력과 시설, 장비 등 고정 및 이동표적에 대해 주야간, 실시간 영상정보 수집이 가능하다. 또 다른 군단급 무인정찰기 ‘헤론’(Reconnaissance UAV Heron)도 있다. 헤론(Heron)은 방위사업청이 2014년 12월 16일 서북도서와 수도권 접적지역 정찰을 위해 이스라엘로부터 도입했다. 중고도 장시간 체공(medium-altitude long-endurance) 무인기인 헤론은 고도 9~10㎞ 영역에서 활동이 가능하다. 최대 250kg의 탐지장비를 장착하고 40시간 이상 체공할 수 있다. 육군은 사단과 대대 제대에서도 운용하는 무인정찰기를 보유하고 있다. 사단급 무인정찰기(Division level Reconnaissance UAV)는 2021년 전력화가 완료된 사단급 정찰용 무인항공기로 10㎞ 밖의 물체를 정밀하게 확인하고 목표물을 자동 추적할 수 있다. 2대 동시 비행이 가능해 24시간 연속적으로 임무 수행하는 게 가능하다. 산악 지형이 많은 환경을 고려해 급강하 비행능력을 갖춰 협소한 지역에서도 정확한 착륙이 가능하다. 대대급 운용 무인정찰기로 ‘리모아이’(Battalion level UAV Remoeye)가 있다. 종이비행기를 날리듯 손으로 던져서 이륙시키고 낙하산과 에어백을 사용해 착륙시킬 수 있다. 주간과 야간에 맞게 카메라를 교체 운용하며 지상통제장비의 모니터를 손으로 터치하는 방식으로 조종이 가능하다. 자동비행과 함께 사전 프로그램에 따라 비행하고 실시간 표적 위치를 표시하며 임무 후 자동으로 귀환하는 방식으로 운용한다. 해군은 2척의 정보함(신세기·신기원함)에서 무인정찰기를 운영 중이다. 대북정보를 수집하기 위해 오스트리아 쉬벨(Shiebel)사의 회전익무인기인 ‘캠콥터 S100’ 기종 10대 미만으로 운용하고 있다. 길이 3m, 무게 150㎏의 경량이지만 실시간 영상 촬영과 전송할 수 있다. 고고도를 담당하는 공군이 운용하는 무인정찰기 글로벌호크 ‘RQ-4’가 있다. 북한의 후방지역까지 들여다볼 수 있는 감시·정찰 자산이다. 상의 30cm 길이의 물체까지 식별할 수 있다. 첩보위성 수준의 무인정찰기다. 2018년과 2019년 각각 2대씩 글로벌호크를 순차적으로 도입했다. -
7000억 펀드 조성 나선 스톤브릿지캐피탈, 포트폴리오 매각도 '착착'[시그널]
증권국내증시 2026.01.13 07:05:33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 스톤브릿지캐피탈이 3호 블라인드펀드 조성에 착수했다. 신규 펀드레이징과 함께 1·2호 블라인드펀드에 담긴 포트폴리오를 중심으로 투자금 회수 작업도 병행되고 있다. 1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스톤브릿지캐피탈은 최근 노란우산공제로부터 약 700억 원의 출자를 확보하며 3호 블라인드펀드 조성을 시작했다. 이번 펀드는 약 7000억 원 규모로 조성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며, 올해 예정된 공제회와 연기금 출자사업 공모에 지원해 추가 출자자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스톤브릿지캐피탈은 지난해 산업·생활폐기물 처리업체 폴리피아와 부동산 권리 분석 플랫폼 업체 리파인 등에 투자를 집행하며 2호 블라인드펀드 자금을 대부분을 소진했다. 이에 따라 추가 투자 집행을 위해 신규 블라인드펀드 결성이 필요한 상황이다. 스톤브릿지캐피탈은 2020년 약 3000억 원 규모로 결성한 1호 블라인드펀드를 통해 △캐리스파이프사이언스 △클루커스 △리얼라이즈픽쳐스 △카카오VX △헬스밸런스 △DS단석 △구구스 △바디프랜드 등에 투자했다. 이후 2023년 6700억 원 규모의 2호 블라인드펀드를 결성해 투자 규모를 두 배 이상 확대했고, 최근에는 2호 펀드 자금 집행이 대부분 마무리되면서 신규 블라인드펀드 조성에 나선 상황이다. 이 과정에서 1호 블라인드펀드를 중심으로 투자 이후 3~4년 이상이 경과한 포트폴리오에 대한 회수 검토도 병행되고 있다. 2021년 투자한 클루커스·에이스냉장·구구스 등이 대표적인 사례로, 상장 준비나 매각 검토 등 구체적인 회수 경로가 순차적으로 논의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으로는 2021년 투자한 클루커스, 에이스냉장, 구구스 등이 주요 회수 대상으로 거론된다. 이 가운데 클루커스는 최근 기업공개(IPO) 주관사를 선정하고 상장 준비 절차에 착수한 상태다. 일부 지분에 대한 상장 전 구주 매출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에이스냉장은 냉동·냉장 물류업체로, 스톤브릿지캐피탈이 1호 블라인드펀드를 통해 투자한 이후 전국 주요 거점에 물류 인프라를 구축·운영해 왔다. 식품·유통 기업을 중심으로 거래처를 확보해 왔으며, 투자 이후 일정 기간이 경과함에 따라 매각을 포함한 회수 방안이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구스는 2021년 스톤브릿지캐피탈이 1호 블라인드펀드를 통해 투자한 명품 중고 거래 플랫폼이다. 투자 이후 시일이 상당 부분 경과한 데다 안정적인 실적 흐름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조만간 투자금 회수가 예상되는 포트폴리오로 거론된다. 스톤브릿지캐피탈 관계자는 “2호 블라인드펀드의 투자 사이클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상황에서 3호 펀드 조성과 기존 포트폴리오 회수가 동시에 진행되는 전형적인 운용 흐름”이라며 “상장과 매각을 포함한 다양한 회수 방식이 병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
노후 시멘트 저장 시설 있던 곳…서울 동북권 새 거점으로 변신[코주부]
부동산정책·제도 2026.01.13 07:05:00오세훈 서울시장이 광운대역 물류 부지 개발 사업을 ‘서울아레나’, ‘서울 디지털바이오시티'(S-DBC)와 함께 강북을 대개조하는 생활·산업·문화의 3대 혁신 개발축으로 삼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오 시장은 12일 광운대역 물류 부지 개발 사업 현장을 찾아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광운대역 물류 부지 개발은 강북의 주요 개발축이 될 것”이라며 “강북을 새로운 성장 거점으로 발전시켜 ‘강북 전성시대’를 앞당기겠다”고 강조했다. 광운대역 물류 부지는 노후 시멘트 저장 시설(사일로)로 인한 분진·소음과 동서 지역 단절 등으로 지역 주민들의 환경 개선을 요구하는 민원이 이어졌다. HDC현대산업개발이 이곳에 대한 개발 사업 추진을 위해 서울시와 사전협상을 진행했다. 개발 사업은 2022년 사전협상 완료 후 2023년 지구단위계획 결정 고시를 거쳐 2024년 11월 주거 시설 공사가 시작됐다. 주거 시설은 서울원 아이파크의 아파트·레지던스 등 공동주택 3032가구로 2028년 준공 예정이다. 그 외 공공 기숙사, 상업·업무 시설은 지난해 9월 착공에 들어갔다. 서울시는 사전협상 과정을 통해 HDC현대산업개발과 지역 활성화를 위한 기반 시설 확충, 공공 시설 제공에 대한 합의안을 마련했다. 2864억 원 규모의 공공 기여는 단절돼 있던 광운대역 동서 지역을 연결하는 도로 조성, 기반시설 개선, 지역 주민을 위한 도서관·체육센터 조성, 주변 대학의 학생들을 위한 공공 기숙사 조성 등을 위해 활용된다. 이와 함께 HDC현대산업개발 본사의 광운대역 물류 부지 이전이 2024년 5월 서울시, 노원구, HDC현대산업개발의 업무협약 체결 후 추진 중이다. 서울시는 광운대역 물류 부지 개발 사업이 완료되면 이 일대가 미래형 복합 중심지로 탈바꿈해 동북권역의 새로운 생활·경제거점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속보]트럼프 "이란과 거래하는 국가에 관세 25% 즉시 부과"
국제국제일반 2026.01.13 07:02:50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 경제적 관계를 맺고 있는 모든 국가의 수입품에 대해 25%의 관세를 즉시 부과하겠다고 선언하며 대 이란 압박 수위를 끌어올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12일(현지 시간) 소셜네트워크서비스 트루스소셜에 “이란 이슬람 공화국과 사업하는 모든 국가는 미국과 행하는 사업에 대해 25%의 관세를 지불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 조치는 즉시 발효되며 최종적이고 확정적”이라고 못 박았다. 미 행정부는 아직 구체적인 관세 적용 범위나 세부 시행 수칙을 담은 공식 문서는 발표하지 않은 상태다. -
하나증권 사옥 매각 본격화…코람코, 주관사에 세빌스 선정 [시그널]
증권증권일반 2026.01.13 07:00:00코람코자산신탁이 서울 여의도 하나증권 사옥 매각 절차에 본격 착수했다. 이 오피스에 대해 하나증권이 우선매수선택권을 행사하면서 공개 입찰이 진행된다. 1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코람코자산신탁은 하나증권 사옥 매각 주관사에 세빌스코리아를 선정했다. 세빌스는 앞서 지난해 10월 하나증권 사옥을 투자자산으로 하는 코람코더원리츠 등 상장 리츠를 통합 관리할 자산관리(PM) 회사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 매각은 하나증권이 사전에 확보한 우선매수선택권을 행사한데 따른 절차다. 코람코자산신탁이 공개입찰을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면 하나증권은 해당 입찰 가격과 감정평가액 가운데 높은 금액을 기준으로 최종 인수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우선협상대상자가 써낸 가격에 하나증권이 빌딩을 인수하거나 가격 부담을 느낀 하나증권이 인수를 포기하면 우선협상대상자가 가져가는 방식이다. 입찰을 통해 가격을 최대한 끌어올린 뒤 하나증권이 인수하는 구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나증권빌딩은 서울 영등포구 의사당대로에 있는 여의도 핵심 프라임 오피스 자산이다. 연면적 약 6만 9826㎡, 지하 5층~지상 23층 규모로, 하나증권이 본사로 사용 중이다. 시장에서는 하나증권빌딩의 거래 가격이 3.3㎡당 3200만~3500만원 선에서 형성될 가능성이 거론된다. 이를 적용할 경우 총매각가는 7000억~8000억원대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된다. 개발 잠재력도 투자자의 관심을 끄는 요인이다. 현재 용적률은 약 580%로, 여의도 국제금융중심지구 개발 인센티브를 적용하면 재건축 시 최대 1200%까지 상향될 가능성이 거론된다. -
서울 토허구역 허가 건수, 지정 직후보다 13%↑[집슐랭]
부동산정책·제도 2026.01.13 07:00:00서울 전역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 후 3개월 가까이 지난 가운데 최근 40일간 토지거래허가 건수가 지정 직후 40일보다 오히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 규제지역인 강남권은 거래가 크게 위축된 반면 신규 지정 지역인 노원구를 중심으로 실수요 거래가 빠르게 회복되는 등 지역별 온도 차가 뚜렷하다. 13일 직방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29일부터 이달 7일까지 서울시 토지거래허가 건수는 총 5937건으로 집계됐다. 규제 시행 직후 40일(지난해 10월 20일~11월 28일)의 5252건보다 13% 증가한 수치다. 이는 전세를 낀 갭 투자를 차단한 10·15 대책 이후 위축됐던 거래 심리가 일정 부분 회복됐음을 보여주는 신호로 해석된다. 단기 차익을 노린 거래보다 실수요에 기반한 거래 흐름이 유지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역별로는 기존 규제지역과 신규 지정 지역 간 상반된 흐름이 나타났다. 10·15 대책 이전에도 토허구역이었던 송파구(439건), 강남구(233건)의 허가 건수는 규제 직후 40일 대비 각각 46.9%, 51.9% 감소했다. 또 서초구(164건), 용산구(904건)의 허가 건수도 각각 54.7%, 54.8% 줄었다. 장기간 지속된 규제에 따른 시장 피로감이 누적되며 매수세가 눈에 띄게 약화된 모습이다. 반면 신규 규제지역에서는 허가 건수가 빠르게 늘었다. 특히 노원구는 규제 직후 40일간 284건이던 허가 건수가 최근 40일간 615건으로 2.2배 급증했다. 최근 40일 기준으로 서울에서 가장 많은 거래가 이뤄진 지역이기도 하다. 이는 중저가 단지가 많고 재건축 기대감이 맞물린 영향으로 풀이된다. 실제 중계동 중계그린1단지 전용 49㎡는 최근 5억 5300만~5억 8500만 원대에 거래됐다. -
로봇이 짐 나르고, 차 안에서 커피 주문…롯데건설, 미래형 지하주차장 개발[집슐랭]
부동산분양 2026.01.13 07:00:00롯데건설이 아파트 지하주차장을 미래형 커뮤니티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롯데건설은 건축 디자인 스튜디오 인테그(INTG)와 지하 공간 ‘라이브 그라운드(LIVEGROUND)’를 공동 연구∙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통합 승하차 구역과 복합 커뮤니티 공간 등 2곳으로 구성된다. 주차장 진입부의 통합 승하차 구역 ‘웰컴 콩코스’는 차량 승하차 공간과 로봇 서비스를 결합했다. 입주민이 승하차 지점에 차량을 세우면 생활 로봇이 차량에서 커뮤니티 라운지 내부까지 짐을 옮겨준다. 지하 주차장 출입구의 복합 커뮤니티 공간 ‘파크 앤 라이드’는 지상 조경시설과 지하 카페시설을 연결했다. 롯데건설은 이를 향후 수주하는 아파트 단지에 적용할 예정이다. 성수4지구 재개발사업에도 도입을 검토 중이다. -
정몽규 HDC 회장 "건설 넘어 핵심 사업 고도화…질적 성장 이어가야"
부동산주택 2026.01.13 07:00:00정몽규 HDC그룹 회장이 그룹 임직원들에게 “건설 중심 그룹의 틀을 넘어 핵심 사업을 고도화하고 깊은 고민을 통한 질적 성장을 이어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12일 정 회장은 이달 8~9일 강원도 원주시 오크밸리 리조트에서 개최된 2026년도 그룹 미래전략 워크숍에서 “창사 50주년을 맞아 미래 50년을 위한 과감한 변화가 필요하다”며 이 같이 강조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정 회장을 비롯해 김회언 HDC 대표, 정경구 HDC현대산업개발 대표 등 그룹 내 13개 계열사 대표이사와 주요 경영진, 리더 등 60여 명이 모여 그룹의 중장기 성장 전략과 사업 방향에 대해 토론했다. 이 자리에서 인공지능(AI) 기술 확산과 산업 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그룹 차원의 전략 방향에 대한 의견 교환도 이뤄졌다. 라이프, AI, 인프라·에너지 등 기존 사업 분야의 역량과 기술력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새로운 해법을 제공하고 사업 기회를 창출하기 위한 논의도 진행됐다. HDC그룹은 워크숍 논의 내용을 바탕으로 기존 사업의 수익성을 높이는 한편 에너지, 공간지능형사물인터넷(AIoT), 인프라 운영 등 신성장 사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그룹 관계자는 “투자부터 운영까지 이어지는 가치 사슬을 체계적으로 연결해 수익 모델을 강화하고 AI를 활용해 기존 사업 영역에서 가치를 새롭게 창출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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