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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수영하수처리시설 현대화 본궤도…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사회전국 2025.12.29 09:59:22부산시가 수영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가칭)부산엔바이로주식회사를 선정하며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낸다. 총사업비를 낮추고 악취 저감 대책을 대폭 강화한 것이 핵심으로, 시는 내년 착공을 목표로 후속 절차에 착수한다. 시는 29일 ‘수영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부산엔바이로주식회사를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2023년 민간 사업제안서 접수를 시작으로, 2024년 한국개발연구원(KDI) 공공투자관리센터의 적격성 조사, 2025년 기획재정부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 심의와 부산시의회 동의 절차를 거친 대형 민자사업이다. 시는 올해 9월 제3자 제안공고 이후 접수된 제안서를 대상으로 10월 1단계 참가자격사전심사(PQ)를 완료했고, 기획재정부 지정 전문기관인 한국환경공단에 의뢰한 2단계 평가에서 기술·가격 분야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된 평가단으로부터 700점 이상을 획득한 부산엔바이로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최종 선정했다. 제안서에 따르면 총사업비는 최초 제안 대비 약 100억 원이 줄어 시 재정지원 부담을 낮췄다. 특히 악취 대책은 처리장 경계지점 법정기준보다 훨씬 강화된 기준을 적용해 상부 공간을 활용하더라도 악취를 느끼지 못하는 수준까지 개선됐다. KDI 적격성 조사 과정에서 제시된 보완 사항도 반영됐다. 총사업비와 운영비, 수익률은 낮추는 대신 지역업체 참여 비율은 기존 40%에서 45%로 상향 조정해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 효과도 기대된다. 도심지에 위치한 처리장 특성을 고려해 다중 포집장치를 설치하고 이용자와 관리자의 동선을 완전히 분리하는 등 운영 효율성과 안전성도 강화했다. 시는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에 따라 향후 협상과 사업시행자 지정 절차를 신속히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부산엔바이로와 부산환경공단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해 인력 고용 등 주요 쟁점을 조율한다는 방침이다. 사업 추진 과정에서 제기된 하수도 요금 인상 우려에 대해서는 협상 과정에서 시 재정 부담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아울러 수영하수처리시설 상부 공간은 시민 의견을 수렴해 파크골프장과 어린이 복합문화시설 등 전 연령층이 이용할 수 있는 생활형 편의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우선협상대상자 지정으로 구체적인 사업계획이 마련된 만큼 사업을 더욱 신속하게 추진하겠다”며 “새롭게 태어날 수영하수처리시설을 통해 시민이 행복한 부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수원시, 혐오·비방 현수막 퇴출 나선다
사회전국 2025.12.29 09:59:16수원시가 혐오·비방성 내용이 적힌 현수막 퇴출에 나선다. 수원시는 최근 행정안전부의 ‘옥외광고물법 금지광고물(내용 금지) 적용 가이드라인’에 맞춰 금지광고물 기준을 정비했다고 29일 밝혔다. 옥외광고물법 제5조에 따른 금지광고물 기준에는 정당 현수막 등 적용 배제 광고물과 국가·지방자치단체가 설치하는 광고물이 포함된다. △범죄행위를 정당화하거나 잔인하게 표현한 내용 △음란·퇴폐 등 미풍양속을 해칠 우려가 있는 내용 ▲청소년 보호·선도를 방해할 우려가 있는 내용 △사행심을 부추기는 내용 △인종차별적 또는 성차별적 내용 등 인권침해 우려가 있는 내용 △다른 법률에서 광고를 금지한 내용 등이 해당한다. 정당 현수막은 금지광고물 사유에 해당하지 않더라도 옥외광고물법에 따라 지정된 게시 기간 초과 등 형식적인 요건을 준수하지 않으면 정비 대상에 포함된다. 수원시는 문구의 단편만 보지 않고 전체적인 의미와 맥락을 종합해 검토한다. 부정적 의미가 아니어도 금지되는 단어·문구를 사용했거나 특정 지역·맥락에서 의미가 달라지는 경우도 적용 대상이다. 금지 내용이 명확하게 담긴 현수막은 각 구 건축과에서 광고물 관리자 등에게 ‘24시간 내 제거’를 명령하고, 정비가 이뤄지지 않으면 직접 정비할 예정이다. 내용 해석에 여지가 있거나 민원이 발생한 경우는 옥외광고심의위원으로 변호사와 인권담당관 등을 구성해 심의·조치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민원이 급증한 정당 현수막에 대응해 혐오·비방성 현수막 게시를 막는 기준과 심의 체계를 마련했다”며 “행정안전부 가이드라인을 반영하고 인권담당관이 참여해 판단의 공정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
CJ대한통운, 전국상인연합회와 전통시장 활성화 위한 MOU 체결
산업생활 2025.12.29 09:57:38CJ대한통운은 전국상인연합회와 ‘전통시장 물류 상생 협업모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달 24일 진행된 협약 체결식에는 윤재승 CJ대한통운 오네(O-NE) 본부장, 이충환 전국상인연합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전통시장 내 배송 물량이 모이는 공동배송센터를 통해 소비자들이 구매한 상품을 현장에서 바로 접수하고 가정에서 편리하게 받아볼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소비자가 상품을 구매하기만 하면 각 상점에서 QR코드 방식으로 상품을 접수하고 이후 공동배송센터를 통해 집화, 배송까지 일괄 처리된다. 그간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소비자는 협소한 주차장 등으로 인해 상품 구매 후 직접 들고 다니며 집까지 가져가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그러나 앞으로는 공동배송센터를 통해 소비자 접근 편의성은 높아질 것이라고 CJ대한통운은 전망했다. 택배 기사 입장에선 기존에는 소량 택배 물량 처리를 위해 분산된 점포를 돌아다녔지만 공동배송센터 위주로 방문하기에 동선이 짧아지고 물류 효율화도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 밖에 CJ대한통운은 전국상인연합회가 주관하는 우수시장박람회나 각종 지역 특산물 박람회 등에도 물류사로 나서 상품 판매를 적극 지원한다. 이와 함께 자체 온오프라인 홍보 채널을 활용해 전국 우수 전통시장과 지역 특산물 홍보에도 협력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앞으로 시범 운영 대상 전통시장을 선정해 협업 모델을 구체화한 후, 이를 전국으로 확대하는 동시에 정부와 지자체까지 참여하는 상생 생태계를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충환 전국상인연합회 회장은 “CJ대한통운과의 협력으로 전국 전통시장의 물류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통시장 이용 고객들의 만족과 상인들의 편의성을 동시에 높이는 다양한 방안을 함께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윤재승 CJ대한통운 오네(O-NE) 본부장은 “전통시장은 지역 경제의 뿌리라고 생각한다”며 “공동 물류 체계를 구축하여 전통시장 물류 효율화에 기여하고,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이끄는 대표적인 상생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
정청래 "통일교 특검 하는 김에 신천지도 포함해야"
정치국회·정당·정책 2025.12.29 09:55:57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9일 "통일교 특검은 기왕 하는 김에 헌법에서 명시하는 정교분리 원칙에 따라 위반 소지가 있어 보이는 신천지 관련 의혹도 반드시 포함해서 해야 한다"고 국민의힘을 겨냥했다. 정 대표는 이날 전남 무안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2차 종합특검, 통일교특검, 사법개혁안을 약속드린대로 신속하게 마무리 짓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앞서 여야는 통일교의 정치 개입 의혹을 수사하기 위한 특검을 꾸리는 데 뜻을 모았으나, 수사 범위 등 세부 사항을 두고 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민주당은 신천지의 국민의힘 당원 가입 의혹을 특검에서 함께 다뤄야 한다는 입장이다. 특검 추천 주체와 관련해 민주당은 제3자인 대한변호사협회·한국법학교수회·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를 내세운 반면 국민의힘은 이들 단체의 친여 성향을 지적하며 반대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법원행정처 또는 개혁신당과 조국혁신당이 특검을 추천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정 대표는 "민주당은 국민의힘에 양보해서 제3의 중립 기관을 (특검 추천 주체로) 하겠다고 이미 특검 법안을 낸 만큼 이것을 국힘에서 못 받을 이유 없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정 대표는 최근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관련 의혹을 받는 박지원 의원(전 국가정보원장) 등 문재인 안보 라인 인사들이 1심에서 무죄 선고를 받은 것과 관련해서는 "(검찰이) 전정부 죽이기, 야당 탄압의 일환으로 조작 기소를 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더더욱 갖게 된다"며 "법무부 장관이 조작 기소 관련자들에 대한 감찰·수사를 철저하게 해달라"고 요구했다. 이어 "이것이 미진할 경우 서해사건 조작기소 의혹과 관련 진상 규명을 위한 특검을 다시 할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정 대표는 아울러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조만간 공천 일정표를 제시하겠다"며 "이번 지선은 억울한 컷오프를 없애고 예비 후보 자격을 획득한 자는 예외 없이 경선을 붙여 권리당원이 참여하는 공천 혁명을 하겠다"고 밝혔다. -
뿌리면 1초 후 지혈…군전투원 생존성 높인다
사회전국 2025.12.29 09:54:59육군 소령이 참여한 KAIST 연구진이 전쟁에서 부상으로 인해 목숨을 잃게 되는 원인중 하나인 과다출혈문제를 정면으로 돌파했다. 뿌리기만 하면 1초 후에 출혈을 멈추는 차세대 파우더 지혈제를 개발하며 전투원 생존성의 패러다임을 바꿀 혁신 기술을 선보였다. KAIST는 신소재공학과 스티브 박 교수와 생명과학과 전상용 교수 공동연구팀이 상처 부위에 뿌리기만 하면 약 1초 이내에 강력한 하이드로겔 장벽을 형성하는 파우더형 지혈제를 개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기술은 육군 소령 연구진이 직접 참여해 실제 전투 환경을 고려한 실전형 기술로 완성도를 높였다. 높은 사용성과 저장성으로 전투, 재난현장 등 극한 조건에서도 즉각 경화되는 특성을 구현해 응급처치가 즉시 가능하다. 그동안 의료 현장에서 널리 사용되는 패치형 지혈제는 평면 구조로 인해 깊고 복잡한 상처에는 적용이 어렵고 온도와 습도에 민감해 보관과 운용에도 한계가 있었다. 이에 연구팀은 깊고 큰 불규칙 상처에도 자유롭게 적용할 수 있는 파우더 형태의 차세대 지혈제를 개발했다. 하나의 파우더만으로 다양한 상처 유형에 대응할 수 있는 범용성을 확보한 것이다. 기존 파우더 지혈제는 혈액을 물리적으로 흡수해 장벽을 형성하는 방식이어서 지혈 능력에 한계가 있었다. 연구팀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혈액 속 이온 반응에 주목했다. 이번에 개발한 ‘AGCL 파우더’는 알지네이트·겔란검(칼슘과 반응해 초고속 겔화·물리적 밀봉), 키토산(혈액 성분과 결합해 화학적·생물학적 지혈 강화) 등 생체적합 천연 소재를 결합한 구조로, 혈액 속에 칼슘 등 양이온과 반응해 1초 만에 겔 상태로 변하여 상처를 즉각 밀봉한다. 또한 파우더 내부에 3차원 구조를 형성해 자체 무게의 7배 이상(725%)에 달하는 혈액을 흡수할 수 있다. 이로 인해 고압·과다출혈 상황에서도 혈류를 빠르게 차단하며 손으로 강하게 눌러도 버틸 수 있는 압력 수준인 ‘40kPa’이상의 높은 접착력으로 상용 지혈제보다 훨씬 뛰어난 밀폐 성능을 보였다. AGCL 파우더는 모두 자연 유래 물질로 구성돼, 혈액과 접촉해도 안전한 용혈률 3% 미만, 세포 생존율 99% 이상, 항균 효과 99.9%를 나타냈다. 동물실험에서도 빠른 상처 회복과 혈관·콜라겐 재생 촉진 등 우수한 조직 재생 효과가 확인됐다. 외과적 간 손상 수술 실험에서는 출혈량과 지혈 시간이 상용 지혈제 대비 크게 감소했고 수술 2주 후 간 기능도 정상 수준으로 회복됐다. 전신 독성 평가에서도 이상 소견은 나타나지 않았다. 특히 이 지혈제는 실온·고습 환경에서도 2년간 성능이 유지돼 군 작전 현장이나 재난 지역 등 열악한 환경에서도 즉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췄다. 이번 연구는 국방 목적을 염두에 두고 개발된 첨단 신소재 기술이지만 재난 현장, 개발도상국, 의료 취약 지역 등 응급의료 전반으로의 활용 가능성도 매우 크다. 전투현장에서의 응급처치부터 체내 수술 지혈까지 가능하다는 점에서 국방과학기술이 민간으로 확장된 대표적 스핀오프 사례로 평가된다. 이번 연구는 2025 KAIST Q-Day 총장상과 2024 KAIST–KNDU 국방 학술대회 국방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과학적 혁신성과 국방 활용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연구에 참여한 박규순 KAIST 박사과정생(육군 소령)은 “현대전의 핵심은 인명 손실 최소화로 군인을 한 명이라도 더 살리겠다는 사명감으로 연구를 시작했다”며 “이번 기술이 국방과 민간 의료 현장에서 생명을 살리는 기술로 쓰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KAIST 박규순 박사과정, 손영주 석박통합과정 학생이 제1 저자로 참여하고 스티브 박 교수, 전상용 교수가 지도한 이번 연구는 화학/재료공학 분야 국제 학술지인 ‘어드밴스드 펑셔널 머터리얼즈 Advanced Functional Materials (IF 19.0)’ 2025년 10월 28일자 온라인 출판됐다. -
보훈부, 전국 보훈관서장 회의…새해 중점 추진 정책 논의
정치통일·외교·안보 2025.12.29 09:53:47국가보훈부는 ‘2025년 하반기 전국 보훈관서장 회의’를 2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연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권오을 장관을 비롯해 강윤진 차관, 본부 과장급 이상 간부, 지방청·지청, 국립묘지 등 전국 41개 지방 보훈관서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올해 1년 성과를 공유하고 새해 중점 추진 정책을 논의한다. 특히 독립유공자 유족 보상범위 확대, 참전유공자와 그 배우자에 대한 생계지원, 보훈의료 접근성 확대를 위한 준보훈병원 도입 및 위탁병원 확충 계획 등 정책별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방안 등을 집중 토론할 예정이다. -
부산신용보증재단 이사장에 구교성 전 BNK캐피탈 부사장
사회전국 2025.12.29 09:53:31부산시가 부산신용보증재단 제12대 이사장에 구교성(사진) 전 BNK캐피탈 부사장을 임명했다. 임기는 2년이다. 금융시장 전반에 대한 실무 경험을 갖춘 민간 금융 전문가를 전면에 배치했다는 평가다. 29일 임명장을 받은 구 신임 이사장은 부산은행에서 금융 경력을 시작해 BNK금융지주와 BNK캐피탈 요직을 두루 거치며 35년간 금융 현장을 지켜온 인물이다. 부산시의회 인사청문회에서도 ‘적격’ 판정을 받았다. 시는 신임 이사장 체제에서 보증 심사 고도화와 리스크 관리 강화, 금융기관 협력 확대 등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지원 기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신임 이사장은 “부산의 특성에 맞는 보증상품을 적기에 공급하여 지역 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상권 활성화를 지원하고 심사 시스템을 개선해 선제적으로 위기를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박형준 시장은 “글로벌 경기 둔화와 고금리 환경 속에서 지역 금융 안전망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부산경제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재단의 역할을 강화해 달라”고 주문했다. -
국제 조리대회 성공 이끈 주역…영산대 네팔 출신 교수 부산시장상
사회전국 2025.12.29 09:51:27영산대학교 조리예술학부 니잘 툴라다르(Nizal Tuladhar·사진) 교수가 최근 부산시청에서 열린 ‘2025년도 음식문화개선사업 성과대회’에서 부산광역시장상을 수상했다. 니잘 교수는 세계조리사연맹(WACS)이 인증하는 국제 조리대회인 ‘부산 마리나 셰프 챌린지(BMCC)’의 성공적인 개최와 국제교류 확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BMCC는 지난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부산 국제 음식 박람회’와 연계 개최됐다. 네팔 출신의 니잘 교수는 대회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부산시장상은 도시의 주요 문화 및 국제 행사의 발전과 성공적인 운영에 기여한 개인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니잘 교수는 영산대 학생들로 구성된 외국인 선수단 8명(네팔 7명·인도네시아 1명)의 지도교수를 맡아 성공적인 멘토링을 진행했다. 이들 학생은 조지 바우티스타 교수의 지도도 받았다. 니잘 교수는 박람회 기간 중 세계조리사연맹(WACS) 지역 심사위원 및 한국조리사중앙회 부산지회 회원 자격으로 ‘네팔의 맛(Taste of Nepal)’을 주제로 요리 시연을 선보였다. 시연 메뉴인 차타마리(돼지고기·채소·달걀을 얹은 전통 쌀가루 팬케이크)와 레드 칠리 소스는 현장에서 50인분의 시식용 음식으로 제공돼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시연은 부산 시민들에게 네팔 전통 음식을 소개하며 문화 교류를 증진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전상경 조리예술학부 교수는 “니잘 교수의 이번 수상은 우리 대학의 글로벌 교육 역량과 국제 교류 활동이 지역 사회 발전과 국제 행사의 성공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
‘올해 ADD인 상’ 탄도미사일 전문가 김승환씨 선정
정치통일·외교·안보 2025.12.29 09:51:14국방과학연구소(ADD)는 29일 ‘올해의 ADD인 상’ 수상자로 김승환 수석연구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김 수석연구원은 탄도미사일 체계설계와 유도조종기법 전문가로 한국형 3축 체계 중 킬체인 및 대량응징보복 체계 구축에 공헌한 점을 인정받았다. 김 연구원은 1991년 ADD 입소 후 34년 동안 다양한 탄도미사일 연구개발에 참여했으며, 2022년부터 약 2년간 미사일연구원장으로서 연구개발 업무를 총괄하며 우리 독자 기술로 탄도미사일을 개발했다. 올해의 ADD인 상은 ADD 발전과 위상 제고에 이바지한 연구원에게 수여하는 ADD 최고 권위의 상이다. 올해로 24회째를 맞았다. -
올해 전국 주택 분양 승인 15.1% 감소…수도권 비중은 3년 연속 과반
부동산부동산일반 2025.12.29 09:51:00올해 전국적으로 주택 분양 승인 실적이 15% 넘게 감소한 가운데 수도권의 비중은 3년 연속 과반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한국건설산업연구원(건산연)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10월 주택 분양 승인 실적은 15만 4764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5.1% 감소했다. 이 기간 수도권과 지방광역시의 실적이 각각 9.1%, 42.7%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기타지방(8개 도 지방 및 세종)의 실적은 5.7% 늘었다. 보고서는 "경기 침체에 따른 미분양 위험 확대, 자금 조달 어려움 등이 겹치면서 지방광역시의 분양 감소 폭이 큰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보고서는 2023년 이후 전국 분양 승인 실적에서 수도권이 차지하는 비중이 절반을 넘는 현상이 3년 연속 지속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올해 들어 지역별 분양 승인 물량은 수도권 58.4%, 기타지방 23.8%, 지방광역시 17.8%로 조사됐다. 보고서는 "지방광역시는 분양 물량 감소에 따라 비중이 20% 아래로 떨어졌다"면서 "지방 경기 악화에 따라 수도권 분양 물량 비중이 60%에 육박하는 현상이 3년 연속 이어지며 공급자 관점에서 수도권 시장의 중요도가 강화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나 올해 수도권의 분양 승인 실적은 지난 3년(2022∼2024년) 평균치와 비교하면 2.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광역시와 기타지방은 각각 29.6%, 28.0% 줄었다. 특히 수도권에서 경기도는 5.2% 증가했으나 인천은 22.8% 감소했고, 서울은 감소 폭이 40.7%로 더욱 컸다. 이런 가운데 서울에서는 주택 분양 승인 실적 및 향후 입주 물량 감소 등의 영향으로 올해 신축 아파트에 대한 선호도가 더욱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들어 서울 아파트 분양·입주권 매매는 이날 기준 1천379건으로, 2019년(2천101건) 이후 6년 만에 가장 많았다. -
김병기 "통일교·신천지 특검 반드시 해야…정교유착 끊을 것"
정치정치일반 2025.12.29 09:50:36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9일 전남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통일교·신천지 특검을 반드시 한다”고 강조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 자리에서 최근 제기된 각종 특혜 의혹에 대한 언급은 하지 않았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전남 무안군 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최고위에서 “정교유착 의혹은 내란에 버금가는 헌정질서와 민주주의를 뒤흔드는 문제”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권력과 종교가 부당하게 얽히면 특권이 생기고 비리가 자라며 국정이 왜곡된다.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에게 돌아온다”며 “민주당은 반드시 특검을 관철하고 권력과 종교의 부당한 결합을 끊어내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1주기인 12·29 여객기 참사에 대한 추모도 전했다. 김 원내대표는 “1년 전 오늘 여객기 참사로 소중한 생명을 잃으신 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시간이 흘러도 아픔은 그대로, 진실이 드러나지 않으면 상처는 더 깊어진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사고 원인이 밝혀져야 하고 책임은 분명히 물어야 한다”며 “민주당은 국정조사를 통해 진실을 남김없이 드러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김 원내대표는 호남 지역과 관련해 “민주당과 이재명 정부가 약속한 호남 발전은 실행 단계에 들어서고 있고, 말이 아니라 정책 예산으로 움직이고 있다”며 “그 결과가 2026년 예산안에 분명히 담겼다”고 평했다. 그는 “전남은 사상 처음으로 국비 10조원 시대를 열었고, 호남 고속철도 2단계 반영으로 산업 관광 물류를 잇는 광역 교통망이 본격화 됐다”며 “예산 확보는 출발선이고 집행 과정까지 책임지겠다”고 했다. -
CJ온스타일, 내년 ‘바로교환’ 도입…"교환까지 당일 완료"
산업생활 2025.12.29 09:50:23CJ온스타일은 내년 1월부터 당일 교환 서비스 ‘바로교환’을 도입한다고 29일 밝혔다. ‘바로교환’은 고객이 상품 교환을 요청한 당일에 새 상품 교환 배송과 반품 회수를 동시에 진행하는 서비스다. CJ온스타일은 기존 유통업계가 반품 상품을 먼저 회수·검수한 뒤 새 상품을 발송하는 방식으로 평균 2일 이상 소요됐던 교환 절차를 과감히 생략하고, 교환 접수 즉시 출고하는 온디맨드 방식으로 교환 리드타임을 당일로 단축했다. 서비스는 CJ온스타일 물류센터에서 직접 보유한 2500여 개 상품을 대상으로 시작한다. 색상·사이즈·디자인 등으로 교환 수요가 상대적으로 높은 패션 상품이 약 70%를 차지한다. ‘바로교환’ 가능 여부는 CJ온스타일 모바일 앱 상품 상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같은 빠른 교환 서비스는 서울 및 수도권 접근성이 뛰어난 광주·군포 자체 물류센터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다. 특히 광주센터는 상품 보관 창고와 택배 터미널이 층간 컨베이어 벨트로 연결된 구조로, 물류창고에서 터미널까지 이동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였다는 설명이다. CJ온스타일은 ‘바로교환’ 도입과 함께 ‘오늘도착’ 서비스 권역도 서울에서 수원·이천·파주·김포 등 수도권 전역으로 확대한다. 정오까지 주문하면 당일 배송 받는 ‘오늘도착’은 물류 풀필먼트 센터에서 배송되는 업계 서비스 중 가장 늦은 주문 마감 시간을 갖췄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배송은 물론 교환과 반품까지 당일에 완료하는 온디맨드 물류 서비스를 본격 가동한다” 며 “속도를 넘어 고객 쇼핑 경험 전반을 혁신하는 물류 경쟁력으로 CJ온스타일만의 차별화된 커머스 가치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 "내년은 성장하는 해… 혁신적 '패러다임 시프트'해야"
산업생활 2025.12.29 09:49:11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은 29일 신년사를 통해 2026년을 성장하는 해로 규정하고 "1등 기업에 맞는 톱(Top)의 본성을 회복하고 시장의 룰을 새로 세울 수 있는 ‘패러다임 시프트’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최근 2~3년간 신세계그룹의 혁신적 결단은 다시 한번 성장하기 위한 치밀한 준비 과정이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2025년을 기점으로 다시 점포 수를 늘리기 시작한 이마트, 미식과 럭셔리에서 독보적 경쟁력을 구축한 백화점, 젊은 고객을 겨냥한 매장과 상품을 선보인 이마트24, 알리바바와의 협업으로 새로운 여정을 시작한 지마켓 등 신세계가 실행했던 전략이 2026년 본격적인 성과로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 회장은 “모든 준비는 마쳤으니 다시 높게 날아오르자”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기존 사고방식을 뒤집는 변화를 통해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계속 선사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새로움을 갈망하는 1등 고객들이 이제 세계의 1등 고객이 됐다"며 "K푸드, K팝, K패션에 전 세계가 열광하고 있고 이 ‘K라이프 스타일’을 이끄는 게 변화를 즐기는 신세계의 고객들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또 정 회장은 “변화하는 고객의 욕구에 부합하는 새로운 서비스를 구현하고, 때로는 고객의 욕구 자체를 새롭게 창조해 내야 한다”고 전했다. 정 회장은 또 1등 기업의 품격과 자신감을 갖출 것을 주문하면서 신세계 임직원들이 ‘톱의 본성’을 회복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톱의 본성은 세상에 없던 아이디어를 내고 한 발 앞서서, 한 박자 빠르게 실행하는 것”이라며 “톱의 본성을 지닌 기업이라면 빠르게 변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패러다임 시프트’로 대응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어 “기존 전략을 개선하는 정도가 아니라 생각을 바꾸고 룰을 새로 세우며 고객 욕구 자체를 재창조해야 한다”며 “고객이 과거 고객 그 이상인 것처럼 우리 역시 지금의 신세계 그 이상이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정 회장은 “신세계가 새로운 걸 시도했을 때 박수보다는 안 될 거라는 우려를 받을 때가 더 많았고, 그때마다 부정적 시선을 넘고 성과를 만들어냈다”며 “신세계는 그간 편견을 깨고 성장했다. 올 한 해 톱의 본성을 후회 없이 발휘하자”고 힘줘 말했다. -
KB "서울 오피스텔 매매가 상승률, 3년 7개월 만에 최고 뚫어"
부동산부동산일반 2025.12.29 09:48:00KB국민은행 조사에서 이달 서울 오피스텔 가격 상승률이 3년 7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KB부동산이 발표한 12월 오피스텔 통계(15일 기준)에 따르면 서울 오피스텔 매매가는 11월 대비 0.52% 상승했다. 이는 2022년 5월(0.79%) 이후 3년 7개월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서울 오피스텔 매매가는 올해 2월 이후 11개월째 상승을 이어갔으며 이달 상승 폭은 지난달(0.38%)보다도 확대됐다. 면적별로는 전용면적 85㎡를 초과하는 대형의 상승률이 2.39%로, 지난달(1.03%) 대비 2배 이상으로 높아졌다. 이어 중대형(전용 60㎡ 초과∼85㎡ 이하) 0.62%, 중형(전용 40㎡ 초과∼60㎡ 이하) 0.15%, 소형(전용 30㎡ 초과∼40㎡ 이하) 0.05%의 순으로 상승률이 높았다. 그러나 초소형(전용 30㎡ 이하)은 0.06% 하락했다. 10·15 대책으로 서울 전역이 규제지역(조정대상지역·투기과열지구)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돼 아파트 규제가 강화되자 상대적으로 규제가 덜한 오피스텔로 수요가 유입돼 대형 면적을 중심으로 가격이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고 KB부동산은 설명했다. 이달 전국 오피스텔 매매가는 0.22% 올라 지난달 상승률(0.04%) 대비 오름폭을 키우며 2022년 8월(0.31%) 이후 3년 4개월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다. 서울의 강세에 힘입어 수도권 오피스텔도 0.26% 오르면서 2개월째 상승 흐름을 보였으나 인천(-0.02%)과 경기(-0.01%)는 하락했다. 또 5개 광역시(대전·대구·부산·광주·울산)의 매매가는 0.25% 떨어져 41개월 연속 내림세를 기록했다. 오피스텔 평균 매매가는 전국 2억 6272만 원, 수도권 2억 7269만 원, 서울 3억 758만 원, 경기 2억 6266만 원, 인천 1억 6268만 원, 5개 광역시 1억 9616만 원으로 집계됐다. 오피스텔 평균 전세가는 전국 2억 388만 원, 수도권 2억 1376만 원, 서울 2억 3659만 원, 경기 2억 961만 원, 인천 1억 3142만 원, 5개 광역시 1억 3661만 원이다. 이달 오피스텔 임대수익률은 전국 5.44%, 수도권 5.28%, 서울 4.83%, 경기 5.48%, 인천 6.36%를 나타냈다. -
쿠팡, 3370만 고객에 1인당 5만원 보상… 총 1조 6850억 원 규모
산업생활 2025.12.29 09:47:02쿠팡이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해 고객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총 1조 6850억 원 규모의 고객 보상안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대상은 11월 말 쿠팡으로부터 개인정보 유출을 통지받은 3370만 계정의 고객이다. 와우회원·일반회원 모두 똑같이 보상이 지급된다. 개인정보 유출 통지를 받은 후 쿠팡을 탈퇴한 고객도 포함된다. 쿠팡은 3370만 계정의 고객에게 문자를 통해 구매이용권 사용을 순차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쿠팡은 이들 고객들에게 로켓배송·로켓직구·판매자 로켓·마켓플레이스 쿠팡 전 상품(5000원), 쿠팡이츠(5000원), 쿠팡트래블 상품(2만 원), 알럭스 상품(2만 원) 등 고객당 총 5만 원 상당의 1회 사용이 가능한 4가지 구매 이용권을 지급한다. 대상 고객은 내년 1월 15일부터 쿠팡 애플리케이션에서 순차적으로 확인이 가능하고, 상품을 구매할 때 적용하면 된다. 해롤드 로저스 한국 쿠팡 임시대표는 “이번 사태를 계기로 쿠팡은 가슴 깊숙이 ‘고객 중심주의’를 실천,책임을 끝까지 다해 고객이 신뢰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며 “고객 여러분께 다시 한번 깊이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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