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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룡 “우리금융 AI대전환 속도낼 것”
경제·금융은행 2025.06.19 13:25:46임종룡 우리금융지주(316140) 회장이 전 임직원이 인공지능(AI)을 전략적으로 활용해야 하며 이를 통해 디지털 중심 금융그룹으로 빠르게 도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리금융그룹은 19일 디지털 금융 리더십 강화를 위해 그룹 본사와 은행 연수원에서 생성형 AI인 챗GPT 활용 실습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전날 진행된 연수에서는 임 회장을 비롯한 지주·그룹사 임원들이 AI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전략적 활용 방안을 모색했다. 구체적으로 교육은 실습 중심으로 꾸려졌다. 항목별로 △금융업 AI 현주소 △생성형 AI의 원리 및 활용법 △업무 환경 변화와 조직 적용 사례 △AI 기반 의사 결정 인사이트 등 총 네 가지 주제로 진행됐다. 우리금융의 한 관계자는 “연수에 참여한 임원들은 직접 프롬프트를 설계하고 업무 시뮬레이션을 실습하면서 AI를 단순 도구가 아닌 협력 파트너로 활용하는 방법을 체득했다”고 설명했다. 우리금융은 생성형 AI의 빠른 확산 속에서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 경영 패러다임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임 회장은 “AI 기술은 리더가 더 나은 결정을 내리고 더 나은 고객 경험을 설계하기 위한 강력한 도구”라며 “AI는 더 이상 특정 부서의 전유물이 아닌 전 임직원이 모두의 AI로 이해하고 전략적으로 활용해야 할 새로운 언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이번 연수를 계기로 우리금융은 AI 대전환 추진에 더욱 속도를 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
대한슬관절학회 새 회장에 강동경희대병원 김강일 교수
사회사회일반 2025.06.19 13:22:58김강일 강동경희대병원 정형외과 교수가 대한슬관절학회 제35대 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025년 5월부터 1년 간이다. 1983년 창립한 대한슬관절학회(Korean Knee Society)는 무릎관절(슬관절) 질환의 예방과 진단, 치료에 관한 연구를 지속하며 관련 분야의 학문적 발전과 임상 수준 향상을 이끌었다. 무릎관절 분야의 아시아 지역 대표 학술단체로서 정기 국제학술대회를 통해 치료의 전문성과 표준화를 도모하며 환자 중심의 치료법 개발에도 기여하고 있다. 김 신임 회장은 인공관절부터 관절보존수술, 인공관절 주위 골절 치료에 이르기까지 무릎관절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다. 경희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미국 필라델피아 토마스제퍼슨의대 로스만연구소, 일본 규슈대학 등에서 연수했다. 강동경희대병원에서는 정형외과장, 관절류마티스센터장, 국제진료센터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쳐 현재 첨단재생의학센터장으로 재직 중이다. -
서울 서남권 중심으로 뜨거워지는 오피스텔 시장…즉시 입주 가능한 '한양 더챔버'에 수요자 관심
사회사회이슈 2025.06.19 13:20:25최근 서울 오피스텔 시장이 심상치 않게 달아오르고 있다. 전국 오피스텔 시장이 장기 침체의 늪을 벗어나지 못한 가운데 유독 서울 오피스텔 만이 거래량과 매매가, 임대 수익률 모두에서 우상향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6월 현재 서울 오피스텔 거래량은 작년 동기 4,683건 대비 22.9% 증가한 5,756건으로 나타났다. 매매가격 역시 거래량 증가에 발맞추어 완연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데, KB부동산이 집계하는 서울 오피스텔 매매가격지수에 따르면 2025년 6월 현재 0.27%가 상승한 122.83을 기록하며 2년 만에 처음으로 상승세로 돌아섰다. 전국 오피스텔의 매매가격 지수가 아직 -0.27% 하락으로 침체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에 비교하면 유의미한 시장 변화 임이 분명하다. 또한 이러한 상승세는 거래량과 매매가 상승에 만 국한된 것이 아니다. 임대 수익률 역시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데, KB 부동산의 5월 기준 서울 오피스텔 평균 임대 수익률은 4.78%로 2018년 10월 4.67% 이후 최대치를 기록하였다. 특히 임대 수익률 상승은 투자 수요를 자극해 오피스텔 매매가의 추가적인 상승을 견인하는 결정적인 요소임을 감안할 때, 서울 오피스텔 시장의 이러한 활황세는 단기간으로 그치지 않을 전망이다.그런데, 여기서 주목할 점은 이러한 서울 오피스텔 시장의 활황세가 서울 서남권을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다는 부분이다. 앞서 살펴본 매매가격 지수를 다시 들여다보면 서울 평균이 0.27% 상승하는 동안 강서구를 중심으로 한 서울 서남권은 0.61% 상승으로 서울 전체 대비 2배 이상 높다. 더욱 주목할 점은 이러한 상승세가 최근 들어 더욱 가팔라지고 있다는 것이다. 지난 5월 서울 지역별 월간 상승률을 보면 서남권은 5월 한달 간 0.37% 급등하면서 그 다음 상승률을 보인 서울 도심권 (0.10%), 서북권 (0.07%) 등에 비해 독보적인 차이를 보이고 있다. 실제로 양천구에 위치한 서남권의 대표적인 주거용 오피스텔 '현대하이페리온' 전용 137㎡는 지난달 26억6000만원, '목동파라곤' 전용 82㎡는 14억6000만원에 각각 거래되며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하였다. 이처럼 서울 오피스텔 중에서도 특히 서남권이 주목받는 이유로는 서부광역철도(확정), 2호선 청라연장선(예정) 같은 다양한 교통 호재 그리고 여의도, 광화문, 마곡지구같은 주요 업무지구로의 이동 편리성이 뛰어난 점 등 입지적 장점에 비해, 상대적으로 양질의 상품 공급이 부족했던 점에 기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처럼 서울 서남권 오피스텔 시장이 주목받는 중에 특히 관심을 끄는 랜드마크 오피스텔이 강서구의 '한양 더챔버'다. 강서구 화곡동에 위치한 '한양 더챔버'는 지하6층~지상13층 총 154실 규모의 하이엔드 오피스텔로 입지적 호재를 다수 갖춘 상품이다. 기존 5호선을 비롯하여 서부광역철도(확정), 2호선 청라연장선(예정)의 '트리플 역세권'의 수혜를 누릴 화곡역과 직통 연결이라는 최상의 입지 메리트를 그대로 누릴 수 있고, 주요 업무지구인 여의도나 광화문, 마곡지구로의 연계성이 뛰어나 향후 미래가치까지 챙길 수 있다는 점에서 수요자들에게 크게 주목받고 있다. 또한 국제적인 의료관광 중심지가 될 '강서 미라클 메디특구'의 최중심 입지에 위치하여 메디컬 특화 프리미엄 역시 누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서울 최대 MICE, R&D센터의 마곡지구의 배후입지로 투자가치 역시 뛰어나다는 분석이다. 또한 하이엔드 주거상품인만큼 신축 아파트 이상의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특화설계를 이용할 수 있다는 점도 강점이다. 최근 오피스텔 수요가 아파트 대체제 성격을 띄게 되면서, 아파트 수준의 내부구조를 선호하는데 '한양 더챔버'는 남향 배치는 물론 4-bay 특화 설계로 높은 주거만족도를 자랑한다. 이처럼 입지 가치와 상품력을 모두 갖춘 데다 당장 입주가 가능한 희소성 높은 상품이라는 점까지 더한 ‘한양 더 챔버’ 에 대해 앞으로의 시장 귀추가 주목된다. -
“쿠팡처럼 뉴욕증시 도전”…삼일PwC, '2025 해외 IPO 안내서' 발간 [시그널]
증권IB&Deal 2025.06.19 13:20:00삼일PwC가 해외 시장 상장을 준비하는 기업을 위한 ‘2025 해외 기업공개(IPO) 안내서’를 발간했다고 19일 밝혔다. 신규 안내서에는 △해외 자본시장 비교 분석 △해외 IPO 동향 △해외 IPO를 위한 고려 사항 △한국 기업의 해외 상장 현황 △해외 자본시장 상장 요건 등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먼저 최근 해외 IPO 동향에 대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으로 시장 불확실성이 확산됐지만 향후 미국 IPO 시장은 혁신과 회복 탄력성을 발판으로 역동적인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 미국과 중국의 무역 갈등 속에서 홍콩 증시가 대체재로 부상하고 있다고 짚었다. 한국 기업의 해외 상장 현황에서는 2021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상장한 쿠팡과 지난해 미국 나스닥(NASDAQ)에 입성한 웹툰엔터테인먼트를 예시로 들었다. 또 올해 기업인수목적회사(SPAC)로 미국 나스닥에 상장한 K웨이브 미디어(K Wave Media)도 소개됐다. 한편 삼일PwC는 2015년부터 미국, 홍콩, 영국을 포함한 10여 개 국가의 해외 자본시장을 모니터링해 최신 정보를 담은 안내서를 매년 발간하고 있다. 정승원 삼일PwC 미국상장기업 감사지원센터장(파트너)는 “해외 상장 자문 경험을 바탕으로 작성된 안내서를 통해 국내 기업이 해외 자본시장에 대해 폭넓은 시야와 이해를 갖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국힘 원내수석 유상범·김은혜 2인체제…대표단에 친한계 빠져
정치국회·정당·정책 2025.06.19 13:19:37국민의힘이 19일 신임 원내지도부를 운영·정책 2수석 체제로 재편했다. 원내대표단에 친한(친한동훈)계로 분류되는 의원들이 포함되지 않으면서 송 원내대표가 강조한 ‘탕평 인사’와 거리가 멀다는 지적이 제기될 전망이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각 분야별로 유상범(재선, 강원 홍천·횡성·영월·평창) 운영, 김은혜(재선, 경기 분당을) 정책 원내수석부대표 2명을 비롯해 원내대표단 13명을 내정했다고 국민의힘은 밝혔다. 기존 1인 원내수석부대표 체제에서 ‘2수석’ 체제로 나눈 것이 이번 인선의 특징이다. 운영수석은 국회 운영 및 전략, 정책수석은 당의 의원입법·정책역량 강화를 담당한다. 원내대변인에는 초선 박성훈(부산 북구을), 최수진(비례) 의원을 임명했고, 원내대표 비서실장은 직전 원내대변인을 지낸 초선 박수민(서울 강남을) 의원을 낙점했다. 원내 부대표단에는 곽규택·박상웅·서명옥·조승환·조지연·최은석·강선영·박충권 의원 등 8명이 합류했다. 원내대표단 내정자 13명은 당헌에 따라 의원총회 의결을 거쳐 공식 임명된다. 지역별 균형을 맞춘 인선이란 평가가 나오지만, 당내 계파의 한 축인 친한계 의원들은 신임 원내대표단에 이름을 올리지 않았다. 앞서 송 원내대표는 지난 17일 첫 원내대책회의를 주재하며 “탕평 인사와 적재적소 인사를 통해 당의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강조한 바 있지만, 이번 인선 결과로 당내 계파 간 거리감은 여전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국민의힘은 “신임 원내대표단 인선은 통합과 소통, 정책 전문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며 “신임 원내지도부는 국민의힘이 합리적이고 건전한 보수 정당의 본모습을 다시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새마을금고재단, 취약지역 어린이 위해 2억 기부
경제·금융은행 2025.06.19 13:18:00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이 취약지역 아동·어린이들을 위해 2억 원을 기부했다. 19일 새마을금고재단은 전날 서울 강남구 새마을금고중앙회 본부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어린이 안전교육 지원사업’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새마을금고재단은 취약지역 아동·어린이 1000여명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위해 총 2억 원을 지원했다. 안전교육은 체험 차량을 활용한 기본교육과 지역 특성을 반영한 특화교육으로 구성되고, 안전 체험용 차량 지원은 어린이들이 지진 등 재난 상황에서 대처해야 할 행동 수칙을 익힐 수 있다. 김인 새마을금고재단 이사장은 “미래세대 아동·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안전한 사회환경 조성과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대한뇌종양학회 새 회장에 고대안암병원 강신혁 교수
사회사회일반 2025.06.19 13:14:44강신혁 고려대안암병원 신경외과 교수가 대한뇌종양학회 신임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이달 13일부터 2026년 6월 27일까지 1년 간이다. 대한뇌종양학회의 전신은 1991년 출범한 대한뇌종양연구회다. 올해로 창립 34주년을 맞았다. 뇌종양 분야 국내 대표 학술단체로서 연구와 공식 학술지 발간, 국내외 학술대회 개최 등 활발한 학술 활동을 펼치고 있다. 강 신임 회장은 고려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고대안암병원 첨단의생명공학연구단장을 맡고 있으며 아시아 신경종양학회 이사회 임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암질환심의위원회 위원 등으로 참여하며 활발한 대외활동을 펼치고 있다. 강 회장은 “대한뇌종양학회는 그동안 국내 뇌종양 분야의 학문적 성장을 선도해왔다"며 "앞으로도 근거기반의 다기관 공동연구와 국제적 연구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학회의 위상을 더욱 높여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한국인들 자주 찾는데"…베트남서 전자담배 피우면 벌금 ‘이만큼’ 낸다
국제국제일반 2025.06.19 13:13:05베트남에서 전자담배를 피울 경우 최대 500만 동(한화 약 26만 1000원)의 벌금이 부과될 전망이다. 베트남은 한국인이 자주 찾는 국가 중 하나로 앞으로 관광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17일(현지시간) 베트남 보건부는 전자담배 사용에 대한 행정처분을 포함하는 행정벌 규정 초안을 마련해 현재 의견을 수렴 중이라 밝혔다. 초안에 따르면 전자담배·가열담배 및 기타 신종 담배 제품을 사용하는 사람에게는 300만 동(한화 약 15만 7000원)에서 500만 동의 벌금이 부과되며 해당 제품은 수거돼 폐기될 예정이다. 또한 보건부는 자신이 소유하거나 관리하는 장소에서 타인이 담배 제품을 사용하고 있음을 알면서도 이를 제지하거나 당국에 신고하지 않을 경우 500만 동에서 1000만 동(한화 약 52만 2000원)의 벌금을 부과하는 방안도 함께 제시했다. 베트남은 현재 전자담배 및 가열담배 사용을 금지한 아세안 지역 여섯 번째 국가이자 전 세계적으로는 43번째 국가다. 하지만 보건부가 현행 법령을 검토한 결과 전자담배 등 신종 담배 제품의 사용 또는 은닉 행위에 대한 명확한 처벌 조항이 없다는 점이 확인돼 이번 초안을 통해 관련 규정을 추가하게 됐다고 전했다. 최근 베트남 내에서는 전자담배와 가열담배의 사용률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2015년부터 2020년까지 15세 이상 성인의 전자담배 사용률은 0.2%에서 3.6%로 약 18배 증가했다. 연령대별로는 15~24세가 7.3%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25~44세(3.2%), 45~64세(1.4%) 순으로 조사됐다. 또한 13~15세 학생의 전자담배 흡연율은 2022년 3.5%에서 2023년 8%로 2배 이상 증가했다. 2023년 11개 성·시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11~18세 여성 청소년의 전자담배 사용률이 4.3%로 나타났다. 베트남 보건부는 전자담배 및 신종 담배 제품이 청소년의 건강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고 경고했다. 해당 제품은 니코틴 중독을 일으킬 수 있을 뿐 아니라 마약 성분이 혼입될 위험도 있다. 실제로 2023년 한 해 동안 베트남에서 전자담배 및 가열담배로 인해 중독이나 질병으로 병원에 입원한 사례는 1224건에 달했다. -
박승원 광명시장 "집중호우 취약한 신안산선 붕괴 현장 추가 사고 없어야"
사회전국 2025.06.19 13:12:08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이 집중호우에 취약한 신안산선 붕괴 사고 현장에 대해 철저한 재난사고 안전대책 마련을 시행사와 시공사에 강력히 주문했다. 19일 광명시에 따르면 박 시장은 전날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남희 국회의원실이 주관한 ‘신안산선 붕괴사고현장 복구공사 현안 간담회’에서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2차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 시장과 국토교통부, 국가철도공단, 포스코이앤씨, 넥스트레인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해 신안산선 붕괴사고 현장 복구 현황과 안전대책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박 시장은 장마철을 대비한 현장 안전관리 현황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그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은 그 어떤 가치보다 우선돼야 한다”며 “이재명 정부가 강조하는 ‘국민안전 우선’ 기조에 맞춰, 마지막까지 빈틈없는 점검과 예방 조치를 해달라”고 거듭 강조했다. 백현석 광명을 국회의원실 수석보좌관은 “2차 사고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이 매우 큰 만큼, 철저한 사전 대비가 필요하다”며 “향후 사고에 따른 피해 보상 문제에 대해서도 피해 주민, 관계 기관과 긴밀히 논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광명시는 앞으로도 신속한 재난 상황 대응과 안전한 복구 작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 국가철도공단, 포스코이앤씨, 넥스트레인 등 관계 기관·업체와 긴밀히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
히트 상품 '정원' 이어 이번엔 '갯벌'…노관규 표 ‘치유도시' 밑그림은
사회전국 2025.06.19 13:08:34‘생태·정원’을 무기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한 전남 순천시가 이번에는 ‘치유’ 브랜드를 접목한 새로운 도시 브랜드 조성에 나선다. 이를 위해 노관규 순천시장은 갯벌치유관광플랫폼을 중심으로 도시전략의 새로운 판을 짜기 위해 19~26일까지 영국과 독일을 대상으로 국외연수를 추진한다. 순천은 세계적인 정원도시이자 세계연안습지인 순천만이라는 치유 자원을 보유한 도시로 갯벌치유관광플랫폼을 통해 생태와 문화를 기반한 도시 전략을 담아내기 위해 기획했다. 갯벌치유관광플랫폼은 습지보전지역에서 제외된 도시계획상 문화공원 구역이며, 문화체육관광부의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사업 중 한국형 웰니스 관광지대 조성 테마 사업으로 국비 160억 원이 확보돼 있다. 플랫폼 조성을 위한 공모를 통해 설계업체가 선정되었으며, 내년 상반기까지 설계 완료할 계획이다. 2027년 준공으로 순천만의 원시성을 잘 보전하면서 순천만을 비롯한 순천 전역의 도시경쟁력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연수단은 관광, 문화예술, 건축, 공원, 도시공간 등으로 구성되어 복잡다양한 세계적 변화를 다각적이고 실용적인 측면에서 종합적인 검토를 면밀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연수단은 영국의 Maggie's 치유센터, 국립사회적처방아카데미(NASP), 브린들리 플레이스, 그리고 독일의 자연치유도시 바트 뵈리스호펜 등을 방문해 순천형 치유플랫폼에 적용 가능한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특히 맨체스터의 ‘Maggie's 치유센터’에서는 자연채광과 곡선형 목재건축으로 구성된 치유 건축 공간을 살펴보며, 순천 갯벌 치유 관광 플랫폼 내 심리 회복을 위한 공간 구성 방안을 모색한다. ‘국립사회적처방아카데미(NASP)’는 사회적 처방 개념을 중심으로 의료와 커뮤니티가 결합된 공공 복지 모델을 확인할 예정이다. 런던에서 개최되는 미식축제 벤치마킹을 통해 푸드앤아트페스티벌이 자연 친화적 페스티벌이 될 수 있도록 방안을 구상할 계획이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이번 연수는 단순한 견학을 넘어, 생태와 문화를 통한 치유, 건축과 복지가 어우러지는 순천형 웰니스 관광 기반을 구체화하기 위한 정책 실행의 출발점”이라며 “순천만습지, 동천, 원도심 등 도심 전역에 치유 개념을 확장해 대한민국 대표 치유도시로 도약해 실증적인 경제활력의 대안이 될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한국도핑방지위원회 새 위원장에 일산백병원 양윤준 교수
사회사회일반 2025.06.19 13:08:10양윤준 인제대 일산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가 한국도핑방지위원회(KADA) 신임 위원장으로 선임됐다. 임기는 2028년 4월까지 3년 간이다. 2006년 11월 설립된 한국도핑방지위원회는 국내 유일의 스포츠 도핑방지 전담 국가기구다. 세계도핑방지기구(WADA)의 아시아지역 이사국으로도 활동하며 세계도핑방지규약과 국제표준을 성실히 이행하는 선진 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위원회는 약물로부터 선수를 보호하고 공정한 스포츠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사명으로 삼고 △도핑관리 △교육홍보 △조사 △국제협력 등의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양 신임 위원장은 일산백병원 가정의학과 진료 외에도 대한가정의학회, 대한스포츠의학회, 대한임상건강증진학회, 대한스트레스학회 등 다양한 학술단체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양 위원장은 “도핑으로부터 깨끗한 선수의 권리를 보호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지만 우리 모두가 ‘선수 가족’이라는 마음으로 함께한다면 반드시 실현 가능한 목표”라며 “도핑검사, 교육, 조사, 홍보 등 위원회의 모든 활동을 더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오후 1:00 현재 코스닥은 45:55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통신업(7.48%↑)
증권News봇 2025.06.19 13:00:2619일 오후 1시 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0.97p(+0.12%) 상승한 780.70로, 45(매도):55(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통신업(+7.48%), 오락·문화업(+1.39%), 출판·매체복제업(+1.27%)이며, 약세업종은 운송업(-0.97%), 기타 제조업(-0.89%), 유통업(-0.86%)이다. 수급측면으로는 통신업이 56:44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기타업은 14:86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이 홀로 매수 포지션을 취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동반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개인은 1,867억을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1,665억, 기관은 125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프리시젼바이오(335810)가 30.00% 오른 3,510원을 기록 중이고, 한국정보통신(025770)(+29.98%), 스튜디오미르(408900)(+29.94%)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현대ADM(187660)(-15.20%), 위지윅스튜디오(299900)(-12.54%), 인베니아(079950)(-10.68%)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4개 종목을 포함해 667개, 하락종목은 952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후 1:00 현재 코스피는 39:61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의약품업(0.97%↓)
증권News봇 2025.06.19 13:00:1419일 오후 1시 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3.26p(-0.11%) 하락한 2968.93로, 39(매도):61(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전기가스업(-2.50%), 증권업(-2.26%), 건설업(-1.60%)이며, 강세업종은 IT 서비스업(+3.27%), 종이목재업(+1.59%), 철강금속업(+1.16%)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의약품업이 25:75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IT 서비스업은 55:45의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개인은 4,463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외국인은 2,039억, 기관은 2,547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신세계 I&C(035510)가 29.97% 오른 22,550원을 기록 중이고, 한미글로벌(053690)(+29.89%), 신세계인터내셔날(031430)(+17.09%)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한국석유(004090)(-10.84%), 흥아해운(003280)(-9.39%), 코오롱모빌리티그룹우(45014K)(-9.09%)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535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해 350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이동학 코코링크 대표 “국산 기술로 AI 연산 최적화 서버 신제품 출시”
산업IT 2025.06.19 13:00:00국내 정보기술(IT) 강소기업 코코링크가 인공지능(AI) 연산에 최적화된 고성능 컴퓨팅 서버 신제품 ‘Klimax-408’를 선보였다. AI 시대에 걸맞은 인프라 생태계 구축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동학 코코링크 대표는 19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신제품 개발 배경과 기술적 강점 등을 소개했다. ‘Klimax-408’는 고성능 컴퓨팅 수요가 급증하는 AI 산업 현장에 국내 독자 기술 기반의 대안을 제시한다. 이 제품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책과제를 통해 개발된 서버다. 국내 기술로 설계·제작됐으며 그래픽처리장치(GPU), 신경망처리장치(NPU) 등 다양한 연산장치를 장착할 수 있다. 서버 1대당 최대 8장의 GPU 혹은 국산 NPU 장착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다양한 연산 가속기와의 유연한 연결도 강점이라고 이 대표는 말했다. 국산 NPU부터 게이밍 GPU까지 폭넓은 구성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코코링크는 서버 1대당 최대 20장의 GPU 또는 NPU를 탑재할 수 있는 후속 제품 Klimax-720도 2025년 하반기 내 출시 목표로 개발 중이다. 이동학 대표는 “AI 인프라 분야 세계 최고 제조 기업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한울반도체, 한울소재과학과의 협력을 통해 기술 자립과 글로벌 경쟁력을 동시에 갖춘 AI 인프라 솔루션을 선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
女골프 최악의 ‘준우승자 가뭄’ 12개 대회서 12명 뿐인 이유…‘이동은 vs 배소현 vs 홍정민’ 장타 맞대결 예고
서경골프골프일반 2025.06.19 12:53:2112개 대회가 치러진 올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챔피언은 정확히 10명이다. 이예원이 홀로 3승을 거뒀고 이동은, 이가영, 정윤지, 박현경, 홍정민, 김민선7, 방신실, 김민주, 박보겸까지 9명은 1승씩 차지했다. 올해 준우승을 차지한 선수는 12명이다. 공동 2위 선수가 모두 준우승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우승자보다 훨씬 많은 게 보통이지만 올해는 준우승 선수 숫자가 그다지 많지 않다. 12개 대회에서 고작 12명 준우승자가 나온 것인데, ‘준우승자 가뭄’인 분명한 이유가 있다. 단독 2위가 너무 자주 나왔기 때문이다. 무려 9개 대회에서 단독 2위 선수가 나왔다. 공동 2위가 나온 건 3개 대회가 전부다. 이마저도 세 번 대회 모두 딱 2명이 공동 2위에 올랐다. 올해 한 차례 준우승을 차지한 선수는 9명이다. 2회 준우승을 거둔 선수는 3명에 불과하다. 3회 이상 준우승을 거둔 선수는 아직 없다. 한진선, 황유민, 지한솔, 박지영, 박주영, 임진영, 마다솜, 방신실, 고지우가 한 차례 준우승을 차지했고 홍정민, 이채은2 그리고 신인 김시현은 두 차례 준우승을 거뒀다. 이들 중 이채은2와 김시현은 2개 대회 연속 준우승을 거둔 선수들이다. 올 시즌 우승과 준우승을 모두 경험한 선수는 2명 있다. 홍정민과 방신실이다. 크리스에프앤씨 KLPGA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한 홍정민은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과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두 차례 준우승을 거뒀고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에서 정상에 오른 방신실은 iM금융오픈에서 공동 2위를 차지했다. 물론 홀로 준우승자가 되면 2위 상금을 독차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최근 2개 대회에서 한 번은 공동 2위 또 한 번은 단독 2위를 차지한 김시현은 2주 사이에 2억 3400만원을 벌었다. 공동 2위였던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에서 1억 1400만원을 벌었고 단독 2위에 올랐던 DB그룹 한국여자오픈에서는 1억 2000만원을 손에 쥐었다. 현재 상금 랭킹 1위 이예원부터 8위 정윤지까지는 모두 우승이 있는 선수들이다. 이어 9위 고지우, 10위 지한솔, 11위 황유민, 12위 박지영 그리고 13위 김시현은 모두 우승은 없고 준우승을 차지한 선수들이다. 이어 우승이 있는 김민주와 박보겸이 상금 랭킹 14위와 15위를 기록하고 있다. KLPGA 투어 13번째 대회는 20일부터 사흘 동안 경기도 안산시 대부도의 더헤븐 컨트리클럽 웨스트·사우스 코스(파72)에서 열리는 더헤븐 마스터즈다. 가장 궁금한 것은 우승자 얼굴이겠지만 과연 준우승자가 이번에는 몇 명이나 나올지도 관심을 가질만하다. 조 편성도 챔피언들끼리 묶인 조와 준우승자들끼리 묶인 조가 나왔다. 일단 박현경, 김민선7, 정윤지가 ‘챔피언 조’로 편성됐다. 준우승자들인 박주영, 마다솜, 임진영도 같은 조로 묶였다. 우승자 김민주는 준우승자 지한솔, 김시현과 한 조로 묶여 새로운 우승을 향한 샷 대결에 나선다. 물론 이번 대회 최고 관심을 끄는 건 지난 주 DB그룹 한국여자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동은, 작년 챔피언 배소현 그리고 상금 2위 홍정민로 꾸려진 조다. 드라이브 거리 1위 이동은과 드라이브 거리 9위 배소현의 장타 대결이 무척 흥미롭다. 홍정민도 드라이브 거리 17위로 만만치 않은 장타 능력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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