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
"탈옥해 집 찾아가 보복하겠다"…'부산 돌려차기' 가해자, 최후 변론서 한 말
사회사회일반 2026.01.14 08:11:27귀가하던 여성을 성폭행할 목적으로 무차별 폭행해 징역 20년을 확정받은 이른바 '부산 돌려차기' 사건의 가해자에게 검찰이 징역 3년을 추가로 구형했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법 서부지원 형사1부(김주관 부장판사)는 최근 이모씨의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보복 협박 등) 위반, 모욕, 강요 등 혐의 결심공판을 진행했다. 검찰은 이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부산 돌려차기 사건은 2022년 5월 30대 남성 이모씨가 새벽 시간대 혼자 귀가하던 진주씨를 뒤따라가 폭행해 의식을 잃게 만든 사건이다. 이후 부산구치소에 수감됐던 이씨는 같은 방에 있던 유튜버에게 "피해자 때문에 1심 형량을 많이 받아 억울하다"며 "탈옥 후 피해자 집에 찾아가 죽여버리겠다" 등의 보복성 발언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밖에 전 여자친구에게 협박 편지를 보내고, 같은 방 재소자에게 접견 구매물 반입을 강요한 혐의도 받는다. 그동안 이씨는 재판기일을 여러 차례 변경했고, 법정에 불출석해 재판을 지연시켰다. 그는 최후 변론에서 "피해자에게 사죄의 말씀을 전한다. 어떠한 보복을 하거나 실행할 이유도 마음도 전혀 없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재판부는 선고기일을 오는 2월 12일로 정했다. 당초 이씨는 돌려차기 사건 관련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돼 징역 12년을 선고받았다가 항소심에서 강간살인 미수가 적용돼 대법원에서 징역 20년형을 확정받아 복역 중이다. -
경기도, 한파 취약계층 위한 '숙박형 응급대피소' 67곳 지정
사회전국 2026.01.14 08:10:59경기도는 한파로 인한 인명피해 예방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31개 전 시군에 ‘숙박형 응급대피소’ 67개를 지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숙박형 응급대피소는 한파특보 발효 시 난방이 중단되거나 주거환경 악화 등으로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이 모텔·여관 등 숙박시설에서 일시적으로 머물며 추위를 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그동안은 한파특보 시 대부분 청사 내 당직실이나 재난상황실을 응급대피소로 지정해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이 낮다는 지적이 있었다. 경기도는 기존 운영 방식의 한계를 보완하고, 보다 실질적인 보호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숙박형 응급대피소 도입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모든 시군은 지역 여건과 취약계층 분포를 고려해 2개 이상 숙박형 응급대피소를 확보한 상황이어서 한파특보 발효 시 즉시 가동할 수 있는 운영체계를 갖추고 있다. 숙박형 응급대피소 이용 대상은 독거노인, 장애인, 쪽방 거주자, 난방 중단 가구 등 한파 취약계층으로, 필요할 때 각 시군에 문의하면 된다. 이용 기간은 한파특보 발효 기간 중 최대 7일 이내를 원칙으로 한다. 다만 한파특보가 지속될 경우 연장 이용도 가능하며, 한파특보가 발효될 때마다 반복 이용할 수 있다. 숙박비는 1박당 최대 7만 원 기준으로 ‘경기도 재해구호기금’을 통해 전액 지원된다. 김규식 경기도 안전관리실장은 “숙박형 응급대피소가 도 전역에 마련돼 도민을 보다 안전하고 따뜻한 공간에서 보호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한파 취약계층이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현장 중심의 보호대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생각보다 높지 않네…더샵 분당센트로, 청약 51.3대 1[코주부]
부동산정책·제도 2026.01.14 08:10:34경기도 성남시 오리역에 공급되는 ‘더샵 분당센트로’ 일반 청약이 평균 51.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서울 청약 평균 경쟁률이 146대 1인 것과 비교해보면 아쉬운 수준이다. 14일 청약홈에 따르면 이날 더샵 분당센트로 1순위 청약이 진행된 결과 40가구 모집에 2052가구가 지원했다. 전용면적 60㎡A 타입이 105.5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같은 면적 C타입 역시 8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용 84㎡의 경우 14대 1을 기록했고 전용 71·73·78㎡의 경우 한 자릿수 경쟁률에 그쳤다. 더샵 분당센트로의 분양가가 14억 9000만 원에서 21억 8000만 원까지 형성돼 있는데, 분양가가 낮지 않아 청약 수요가 제한된 결과로 풀이된다. 더샵 분당센트로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6층, 7개동, 전용면적 60~84㎡, 총 647가구로 구성된다. 입주는 2027년 4월 예정이다. 더샵 분당센트로는 20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2월 2일부터 4일까지 사흘 간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
쿠팡 엄호하는 美 의회…"정치적 마녀사냥"
국제정치·사회 2026.01.14 08:09:21미국 의회에서 한국 정부가 쿠팡 등 미국 테크기업을 부당하게 차별하고 있다는 주장이 이어지고 있다. 하원 세입위원회 무역소위원회 에이드리언 스미스 위원장(공화, 네브래스카)은 13일(현지 시간) 워싱턴DC 연방의회에서 열린 '미국 혁신 및 기술 리더십 유지 관련 청문회'에서 "한국은 미국 기업들을 명백하게 겨냥하는 입법 노력을 계속 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미스 위원장은 "한국 규제당국은 이미 미국의 기술 리더들을 공격적으로 표적으로 삼고 있는 것 같다"며 "쿠팡에 대한 차별적인 규제 조치가 한 사례"라고 지적했다. 쿠팡은 한국법인의 지분 100%를 미국에 상장된 모회사 쿠팡 아이엔씨(Inc.)가 소유하고 있다. 이번 청문회는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이 한국 디지털 규제 동향에 대한 미국 조야의 우려에 대응하기 위해 미국을 찾은 가운데 개최됐다. 미국 조야에서 한국의 디지털 규제에 대한 불만이 상당한 것으로 나타나 향후 한미 무역·안보 합의 후속 논의 과정에서 난관이 우려된다. 같은 당 캐롤 밀러 하원의원(웨스트버지니아)도 한국에서 디지털 분야의 자유로운 교역을 막으려는 움직임이 가장 명백하다고 비판했다. 밀러 의원은 특히 최근 한국 국회 본회의, 국무회의를 통과한 정보통신망법 개정안에 대해 "검열법"이라고 비난했다. 또 한국이 "최근 두 명의 미국 경영인을 상대로 정치적 마녀사냥을 시작했다"고 직격했다. 이는 해롤드 로저스 쿠팡 한국 임시 대표와 김범석 쿠팡Inc 의장을 염두에 둔 발언으로 해석된다. 미 민주당에서도 우려가 나왔다. 수전 델베네 하원의원(민주·워싱턴)은 한국과의 무역 합의를 언급하며 "난 지역구인 워싱턴주에 있는 쿠팡 같은 기업들로부터 한국 규제당국이 이미 약속을 위반하고 있다고 듣고 있다"고 말했다. 쿠팡은 미 서북부 워싱턴주 시애틀에 기술, 엔지니어링 사무소를 두고 있다. 이날 전문가 자격으로 출석한 나이절 코리 아시아정책연구소(NBR) 비상근팰로우는 "미국 기업들은 한국 경쟁당국의 표적이 된 오랜 역사를 갖고 있다"며 "다양한 업종의 미국 기업들이 경쟁 당국의 지속적인 표적 조사와 관련해 업종과 관계 없이 공통된 불만을 갖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트럼프 1기 때인 2019년 한미 자유무역협정(FTA)를 활용해 이런 문제를 해결하려 했지만 성공하지 못했다"며 "한국과의 지속적인 협상을 통해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강조했다. -
[속보] '홈플러스 사태' MBK 김병주 등 경영진 구속영장 모두 기각
사회사회일반 2026.01.14 08:08:36‘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채권 사기 혐의를 받는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과 경영진에 대한 구속영장이 모두 기각됐다. 서울중앙지법 박정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지난 13일 김 회장과 김광일 홈플러스 공동대표 부회장, 김정환 부사장, 이성진 전무 등 4명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14일 이같이 결정했다. 재판부는 "사건의 피해 결과가 매우 중한 것은 분명하나 현재까지 제출된 자료만으로는 구속할 정도의 혐의 소명이 부족하다"고 기각 이유를 설명했다. 이들은 홈플러스의 신용등급 하락을 예상하고도 800억 원대 채권을 발행하고 기습적으로 기업회생을 신청해 투자자들에게 손실을 끼친 혐의를 받는다. -
'홈플러스 사태' MBK 김병주 등 경영진 구속영장 모두 기각
사회사회일반 2026.01.14 08:07:11법원이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에 대해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14일 기각했다. 서울중앙지법 박정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김 회장 외에 김광일 MBK파트너스 부회장 겸 홈플러스 대표이사, 김정환 MBK파트너스 부사장, 이성진 홈플러스 최고재무책임자(CFO) 등에 대한 구속영장도 모두 기각했다. 박 부장판사는 "사건의 피해 결과가 매우 중한 것은 분명하나 현재까지 제출된 자료만으로는 구속할 정도의 혐의 소명이 부족하다"고 밝혔다. 또 "사건 쟁점과 검찰의 소명 자료 및 논리, 피의자의 방어 자료 및 논리를 고려했다"며 "소명 정도와 수사 경과를 고려하면 증거인멸이나 도주의 염려로 인한 구속의 필요성보다는 불구속 상태에서 충분한 방어의 기회가 주어질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김봉진 부장검사 직무대리)는 지난 7일 이들에 대해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사기 및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김 회장 등은 홈플러스의 신용등급 하락을 예상하고도 대규모 전자단기사채(ABSTB)를 발행하고 이후 기습적으로 기업회생을 신청해 채권을 매입한 신영증권 등 증권사에 손실을 끼친 혐의 등을 받는다. MBK 측은 이날 법원의 구속영장 기각 결정이 알려진 직후 "검찰은 그간 회생을 통해 회사를 정상화하려는 MBK와 홈플러스의 노력을 오해했다"며 "이번 결정은 사안의 법리와 사실관계에 대해 MBK와 홈플러스의 입장이 타당하다고 법원에서 인정한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간 회생을 통해 회사를 정상화하기 위한 책임 있는 결정을 감내해왔으며 앞으로도 회사의 정상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속보] 경찰, '공천헌금 의혹' 김병기 의원 압수수색
사회사회일반 2026.01.14 08:05:26경찰이 공천허금 의혹을 받는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대해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14일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공공범죄수사대는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전직 동작구의원 등으로부터 공천을 대가로 3000만 원을 받았다는 의혹을 수사하기 위해 이날 오전 7시 55분께부터 김 의원의 주거지 등 6개소에 대해 압수수색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압수수색 대상에는 김 의원의 아내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
던롭, 젝시오14 출시…“시리즈 첫 슬리브 시스템 장착”[필드소식]
서경골프골프일반 2026.01.14 08:04:05던롭스포츠가 젝시오14 시리즈(사진)를 출시했다. 신제품은 젝시오14, 젝시오14 플러스, 젝시오14 레이디스로 구성된다. 전 모델에 걸쳐 한층 업그레이드된 헤드 실루엣과 트렌디한 컬러 구성을 적용해 디자인 전반에 변화를 줬다고 한다. 남성 모델에는 젝시오 시리즈 최초로 탈착 가능한 슬리브 시스템인 QTS(Quick Tune System)를 적용했다. 경량 설계를 유지한 상태에서 직관적인 조정이 가능해 젝시오가 오랫동안 추구해온 ‘편안한 스윙 감각’을 해치지 않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실리콘을 함유한 VR-티타늄 페이스는 반발력과 내구성을 동시에 높여 보다 안정적인 비거리와 일관된 방향성을 구현한다. 젝시오14 레이디스 역시 디자인과 설계 전반에서 변화가 두드러진다. 기존 블루 컬러 모델에 더해 화이트 컬러를 정식 라인업으로 채택했다. 젝시오 하이퍼 RD 골프볼도 함께 나왔다. -
[속보]지난해 취업자수 19.3만 증가…제조·건설업 '한파' 지속
경제·금융경제·금융일반 2026.01.14 08:03:00지난해 우리나라 연간 취업자수가 19만 3000명 증가하며 정부의 고용 전망치에 부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지난해 청년층과 40대 취업자가 동반 감소하는 등 고용 시장의 질적 악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14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5년 12월 및 연간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2월과 2025년 전체 고용 지표는 외형적 성장과 내부적 위축이 교차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해 12월 취업자 수는 2820만 9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6만 8000명 증가했다. 15~64세 고용률(OECD 기준)은 69.6%로 0.2%포인트 상승하며 견조한 수치를 유지했다. 지난해 12월 실업자 수는 121만 7000명으로 1년 전보다 10만 3000명 급증했으며 실업률은 4.1%를 기록해 전년 동월 대비 0.3%포인트 상승했다. 특히 청년층(15~29세) 실업률은 6.2%로 올라섰다. 산업별로는 명암이 극명하게 갈렸다.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22만 명)과 운수 및 창고업(7만 2000명)은 취업자가 늘어난 반면에 농림어업(-11만 7000명), 건설업(-6만 3000명), 제조업(-6만 3000명)은 감소세를 기록했다. 연령별로는 60세 이상(24만 1000명)과 30대(8만 3000명)만 증가했고 20대(-14만 명), 40대(-3만 3000명), 50대(-1만 1000명) 취업자는 모두 줄어들었다. 이런 가운데 2025년 연간 기준으로 취업자 수는 2876만 9000명으로 전년 대비 19만 3000명 증가했다. 이는 재정경제부가 연초에 경제성장전략에서 밝힌 전망치(19만명)와 부합하고 지난해 8월 새정부 경제성장전략에서 밝힌 전망치(17만명)보다 상회했다. 15~64세 고용률은 69.8%로 전년보다 0.3%포인트 상승하며 통계 작성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연간 실업률은 2.8%로 전년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다. 하지만 지난해 연간 취업자 증가분(19.3만 명)보다 많은 34만 5000명이 60세 이상 고령층에서 늘어난 반면에 15~29세 청년층(-17만 8000명)과 40대(-5만 명), 50대(-2만 6000명) 취업자는 일제히 감소했다. 청년층 고용률은 45.0%로 전년 대비 1.1%포인트나 하락해 전 연령대 중 가장 부진했다. 산업별로는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 취업자가 연간 23만 7000명 늘어나며 전체 고용 시장을 지탱했다. 반면 내수 경기와 직결된 건설업은 12만 5000명 감소하며 가장 큰 타격을 입었고, 제조업 역시 7만 3000명 줄어들며 고용 동력이 약화되는 모습을 보였다. 건설업 취업자수는 2013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최대 감소폭이고 제조업은 2019년(-8만 1000명) 이후 6년 만에 최대 감소폭이다. -
롯데바이오로직스, 올해 첫 수주… 日라쿠텐메디칼과 CMO 계약 [JPM2026]
산업기업 2026.01.14 08:00:00롯데바이오로직스가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JPMHC) 2026’에서 올해 첫 수주 계약을 맺었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13일(현지시간) 일본 라쿠텐메디칼과 바이오 의약품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 품목은 라쿠텐메디칼의 대표 의약품인 ‘광면역요법’ 기반 두경부암 치료제다. 광면역요법은 표적 항체에 빛 반응성 물질을 결합한 뒤 종양 부위에 적색광을 조사해 표적 세포를 선택적으로 파괴함으로써 효과와 안전성을 높인 치료법이다. 이 치료제는 일본에서 조건부 조기 승인을 받아 상업화됐다. 현재 미국과 대만 등에서 글로벌 임상 3상을 진행 중이고, 우크라이나·폴란드에서 임상 시험을 개시할 예정이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미국 뉴욕주 시러큐스 바이오 캠퍼스에서 이를 생산한다. 롯데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글로벌 임상 및 상업화에 요구되는 고품질 제조 시스템과 안정적 공급 능력, 글로벌 규제 대응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임상 및 상업화 서비스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했다. 롯데바이오로직스 시러큐스 바이오 캠퍼스는 최근 항체약물접합체(ADC) 생산시설 가동을 본격화하며 컨쥬게이션(접합) 서비스 역량을 강화해 왔다. 송도 바이오 캠퍼스 1공장은 올 8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 글로벌 ADC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으로서 입지를 강화하는 것이 롯데바이오로직스의 계획이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라쿠텐메디칼과 임상 단계부터 상업화까지 이어지는 공급망을 단계적으로 구축한다. 롯데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단일클론항체 및 ADC 제조 협력을 위한 중장기 파트너십이 실제 계약으로 이어졌다”며 “이를 발판 삼아 미국·일본 등 글로벌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적극적인 수주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에어부산, 국제선 24개 노선 최대 96% 할인 판매
사회전국 2026.01.14 07:54:57에어부산은 연중 최대 규모의 항공권 할인 행사인 ‘플라이앤세일(FLY&SALE)’을 오는 15일부터 20일까지 엿새 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국제선 24개 노선을 대상으로 최대 96%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예약 혼잡을 줄이기 위해 15일 오전 11시부터 일본 노선 판매를 시작하고 16일부터 중화권과 동남아 등 전 노선 판매에 들어간다. 항공권 가격은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 이용료를 모두 포함한 편도 총액 운임 기준이다. 부산 출발 노선은 후쿠오카 5만5200원, 오사카 6만3200원, 도쿄(나리타) 6만5200원, 삿포로 8만3500원, 타이베이·가오슝 8만9900원, 세부 7만9900원, 다낭 8만9900원, 발리 16만9900원, 괌 9만9900원이다. 인천 출발 노선은 후쿠오카 5만9900원, 오사카 6만9900원, 도쿄(나리타) 8만3900원, 나트랑 9만9900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해당 항공권의 탑승 기간은 3월 29일부터 10월 24일까지며 에어부산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에어부산은 항공권 할인과 함께 경품 추첨도 진행한다. 항공권 구매 후 응모를 완료한 300여 명을 대상으로 에어부산 라운지 입장권, 필름 카메라, 사진 보정 앱 구독권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플라이앤세일은 연중 두 차례만 진행되는 대표 프로모션으로, 고객들이 실질적인 할인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올해도 에어부산과 함께 합리적인 여행 계획을 세우길 바란다”고 말했다. -
사형 구형 尹 “계엄령, 내란몰이 먹이…특검 광란의 칼춤”
사회사회일반 2026.01.14 07:54:2112·3 비상계엄 사태로 사형을 구형 받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최후 진술에서 “공소장은 망상과 소설이다”, “이리 떼들의 내란몰이 먹이가 된 계엄령”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국회에 투입된 병력은 비무장 상태에서 군중에게 폭행을 당하고, 국회의원은 아무런 방해를 받지 않고 본회의장으로 들어가 신속히 계엄을 해제했다며 이른바 ‘계몽령’ 주장도 되풀이했다. 윤 전 대통령은 1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90분 동안 최후 진술을 했다. 14일 0시 11분께부터 오전 1시 41분까지 이어진 최후 진술에서 윤 전 대통령은 “불과 몇 시간 계엄, 근현대사에서 가장 짧은 계엄을 내란으로 몰아 수사 기관이 달려들고, 초대형 특검까지 만들어 수사해 임무에 충실했던 수많은 공직자가 마구잡이로 입건됐다”며 “숙청과 탄압으로 상징되는 광란의 칼춤”이라고 주장했다. 또 “저도 과거 26년간 수사와 공판을 담당했지만 이렇게 지휘체계도 없이 중구난방으로 여러 기관이 미친 듯 달려들어 수사하는 건 처음 본다”며 “공소장은 객관적 사실과 기본 법 상식에 맞지 않는 망상과 소설”이라고 강변했다. 윤 전 대통령은 “비상계엄 같은 국가긴급권은 대통령이 배타적으로 행사하는 헌법 권한이고, 실체와 절차적 요구 구비 요건 판단 역시 대통령의 전속 권한이다. 대통령으로서 국가 비상 사태를 국민에게 알리고 이를 극복하는 데 나서주십사 호소하고자 계엄을 선포했다”는 계몽령 주장을 이어갔다. 비상계엄 당시 군경의 국회·중앙선거관리위원회 투입에 대해서는 “폭동 자체가 없었다. 국헌문란 고의도, 폭동한다는 인식도 없었다”고 강조했다. 특히 격앙된 목소리로 비상계엄 선포를 거대 야당 탓으로 돌리는 대목에서는 고개를 들어 방청석을 바라보기도 했다. 윤 전 대통령은 “국회 경비와 질서 확보를 위해 투입된 소수 병력 중 일부는 비무장 상태로 담벼락 아래 앉아 있고 일부는 빈 총만 들고 마당에 수천명 군중에 둘러싸여 폭행당했다”며 “누구도 국민을 억압하거나 국회의원의 의사일정을 방해하지 않았고 본회의에 출석하고자 하는 의원들은 대부분 들어갔다"며 "새벽 1시 3분께 190석 찬성으로 계엄 해제가 요구됐다. 신속하게, 아마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의결됐다"고 말했다. 국회 경찰 투입을 두고는 “김용현이 제 방에 오지 않았다면 조지호나 김봉식이 이런 식의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지 않았을 텐데 미안하게 생각한다”며 김 전 장관 탓으로 돌렸다. 계엄 선포 당일 ‘경찰이 몰려오는 인파 질서를 유지해야 하지 않겠냐’는 김 전 장관 말에 경찰청장·서울청장을 불렀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친위 쿠데타 시도라는 특별검사팀 주장에는 “친위 쿠데타를 기획했다면 계엄 선포일을 다른 날로 잡았을 것”이라며 “국회 회기 중이고 평일이어서 즉시 본회의가 열릴 수 있는데 바보가 아닌 이상 왜 이날 하겠느냐”고 말했다. 윤 전 대통령 변호인단인 김홍일 변호사도 최종 의견 진술에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과 둘이서만 계엄을 의논했을 뿐 친위 쿠데타라 할 수 있는 어떤 준비도 하지 않았다“며 “내란죄의 행위 주체인 조직화한 다수가 전혀 존재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윤 전 대통령에게 불리한 진술을 해온 곽종근 전 육군특전사령관과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치장 증언에 대해서는 “명백한 허위”라고 강조했다. -
탁구 신유빈, 임종훈과 종합선수권 혼복 우승 사냥
문화·스포츠스포츠 2026.01.14 07:42:16한국 여자 탁구 간판 신유빈(대한항공)이 제79회 전국남녀 종합선수권대회 혼합복식에서 우승에 도전한다. 14일 대한탁구협회 종합선수권 대진 편성 결과에 따르면 신유빈과 임종훈(한국거래소) 콤비는 혼합복식에서 본선 2번 시드를 받아 16강부터 시작한다. 1회전(16강)에서 승리하면 본선에 직행한 오승환-김성진(이상 삼성생명) 조와 8강 대결을 벌일 가능성이 크다. 이번 대회는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펼쳐진다. 이번 대회에선 지난 대회에서 우승한 조승민-김성진(이상 삼성생명) 조가 톱시드를 받았다. 박규현(미래에셋증권)-김나영(포스코인터내셔널) 조, 조대성-양하은(이상 화성도시공사) 조, 이다은-박강현(이상 미래에셋증권) 조도 16강에 직행했다. 신유빈은 2020년 실업 무대 데뷔 후 처음으로 종합선수권 무대를 밟는다. 실업팀 대한항공에 입단한 뒤 국제대회와 일정이 겹치는 등 여러 이유로 종합선수권에는 그동안 출전하지 않았다. 그는 이번 대회 혼합복식과 단체전 출전 명단에만 이름을 올렸다. 국제탁구연맹(ITTF) 혼합복식 세계 랭킹 2위 콤비인 신유빈-임종훈 조는 2024년 파리 올림픽 탁구 혼합복식 동메달을 합작한 ‘환상 콤비’다. 지난해 12월 월드테이블테니스(WTT) 파이널스 홍콩에선 준결승에서 세계 1위 듀오인 린스둥-콰이만 조를 3대1로 꺾은 뒤 결승에서 세계 3위 왕추친-쑨잉사(이상 중국) 조까지 3대0으로 물리치고 우승한 바 있다. -
"공기청정기 4대가 돌아가, 수상했다"…벽 속에 시신 숨기고 영업한 日 식당
국제인물·화제 2026.01.14 07:42:00일본 홋카이도의 한 식당 업주가 벽 안쪽에 시신을 숨긴 채 영업을 계속한 것으로 드러나 현지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12일 홋카이도 지역 방송 HBC에 따르면 현지 경찰은 전날 홋카이도 히다카초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A씨(49)를 시체유기 혐의로 체포했다. A씨는 식당 내부 벽 안쪽에 20대 여성 B씨의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해당 식당의 단골손님이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건은 B씨 가족이 실종 신고를 하면서 수면 위로 떠올랐다. 경찰이 수사에 나선 결과 A씨의 식당에서 B씨 시신이 발견됐다. 부검 결과 B씨는 사망한 지 약 10일이 지난 것으로 추정되며, A씨는 이 기간 시신을 은닉한 채 정상 영업을 해온 것으로 조사됐다. 이달 2일 해당 식당을 방문했던 손님은 HBC에 "가게 안에 공기청정기가 4~5대나 돌아가고 있었고 왠지 분위기가 이상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경찰은 A씨와 B씨의 관계, B씨의 정확한 사망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
"이젠 겨울잠도 안 잔다" 日 열도 덮친 '곰 공포'…민가 잇따라 출몰
국제인물·화제 2026.01.14 07:42:00일본에서 겨울잠에 들어야 할 곰의 출몰이 새해에도 이어지면서 주민 불안이 가시지 않고 있다. 13일(현지시간) 지지통신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홋카이도와 도호쿠, 니가타현 등지에서 새해 들어 곰 목격 신고가 잇따르고 있다. 홋카이도 앗케시초에서는 지난 1일 오후 곰 발자국이 발견됐고, 도마코마이시에서는 4일 곰 목격 정보가 접수돼 경찰이 경계 활동에 나섰다. 혼슈 동북부 도호쿠 지역에서는 목격 사례가 특히 많았다. 후쿠시마현 스카가와시에서는 4일 오후 5시 35분쯤 50대 남성이 운전하던 차량이 도로를 횡단하던 몸길이 약 1m의 곰과 충돌했다. 같은 날 오전에는 아키타현 다이센시에서 40대 남성이 회사에서 제설 작업 중 약 1m 크기의 곰을 목격하기도 했다. 통상 겨울잠에 들어야 할 곰이 계속 출몰하는 원인으로는 먹이 부족이 지목된다. 홋카이도 엽우회의 호리에 아쓰시 회장은 "먹이 부족으로 동면에 이르지 못한 곰이 많은 것 같다"며 "먹이를 충분히 먹고 겨울잠을 자지 않으면 평소보다 일찍 깨어날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곰은 경계심이 강해 산에 갈 때 여러 사람이 함께 큰 소리를 내며 이동하면 먼저 피하는 경우가 많다"며 행정기관이 발표하는 출몰 정보를 확인하고 위험 지역 접근을 삼갈 것을 당부했다. 일본에서는 지난해 곰 출몰이 급증하며 역대 최다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일본 환경성에 따르면 지난해 4~11월 전국 반달가슴곰 출몰 건수는 4만7038건으로 역대 최다였던 2023년보다 약 두 배 많았다. 홋카이도에 서식하는 불곰 포획 수도 1만2659마리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이시간 주요 뉴스
영상 뉴스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