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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언석 "이혜훈은 '김중배의 다이아'…더 큰 문제는 이한주"
정치국회·정당·정책 2025.12.30 15:45:16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30일 이재명 대통령의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지명을 두고 “김중배의 다이아(반지)”라고 비유했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기본적으로 가장 최소한의 인간으로 해야 할 도리, 예의는 지켜야 된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당원 연수를 월요일(29일)에 하는 것으로 이미 통보해서, 수백 명의 지역 당원들이 모이기로 돼 있었다”며 “그런데 (이 후보자가) 당원 연수는 안 가고, 지명받아서 후보자 사무실로 출근을 해버렸다. 도대체 이걸 어떻게 설명을 할 수 있을지 잘 모르겠다”고 꼬집었다. 송 원내대표는 이어 “중요한 것은 이 후보자가 아니라, 대통령 정책특보로 임명된 ‘이한주’”라며 “이 특보는 90년대부터 이 대통령과 함께 활동했던 핵심 측근 중의 측근이다. 기본소득 이런 것들을 처음 디자인했던, 핵심 참모라고 알려져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 특보가) 어느 날 갑자기 우리가 계속 문제가 있다고 주장을 했던 10·15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에 갑자기 사퇴했다”며 “다들 왜 사퇴했는지를 궁금해했는데, 그때 나온 이야기가 탈세를 위해서 가족끼리 부동산 컨설팅회사를 설립했다는 것이 기사화가 됐다. 거기에다가 ‘어린이날에 자녀들에게 상가 부동산을 선물해 줬다’고 하는 기사까지 났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정권의 대표적인 실패 정책인 부동산 정책에 가장 먼저 반기를 들고, 또는 거기에 반하게 행동했던 것이 바로 이 ‘이한주’”라며 “슬그머니 사라졌다가 이번에 다시 은근슬쩍 끼워 넣기로 지금 재등판을 한 것인데, 이것을 가리기 위해서 이혜훈이라고 하는 사람을 내세워서 국민들에게 눈속임을 시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송 원내대표는 “(이재명 정부가) 부동산 투기를 근절해야 한다고 말로는 계속 외치면서 뒤에서는 부동산 투기, 불로소득 대물림을 하는 사람을 중용하고 있다”며 “환율, 물가, 기름값, 청년 일자리 등등 모든 민생 경제가 악화일로”라고 비판했다. 그는 또 내년 경제 정책 기조의 대전환 필요성을 내세우며 “부동산 시장을 마비시켰던 10·15 부동산 대책 철회가 가장 먼저 선행돼야 된다”고 촉구했다. 나아가 “두 번째 3월 10일 시행을 코앞에 두고 있는 노란봉투법, 즉각 폐지 또는 대폭 수정해야 한다”며 “2026년 새해에는 본회의에서 진짜 민생 법안들, 국민들을 위하는 민생 법안들이 합의에 의해 본회의를 통과할 수 있기를 강력하게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
국가관광전략회의, 대통령 직속으로 격상된다
문화·스포츠문화 2025.12.30 15:43:04국가관광전략회의가 대통령 직속으로 격상이 추진된다. 국무조정실은 30일 청와대에서 진행된 국무회의에서 최근 진행된 각 부처의 대통령 업무보고 이행 계획을 보고하면서 관광 분야에서 “K관광 활성화를 위해 국가관광전략회의를 대통령 주재로 격상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국가관광전략회의가 국무총리 소속으로 있는 데 이를 대통령 소속으로 올려 기능을 강화하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관광기본법 등 관련 조항이 수정돼야 한다. 앞서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지난 16일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2030년 목표인 K관광 (방한 외래 관광객) 3000만의 조기 달성을 위한 관광 정책 컨트롤타워 구축’이라는 주제로 “관광 분야 최고 의사결정 기구로 ‘국가관광전략회의’의 위상 및 기능을 강화해 관광을 미래 전략 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문체부에 따르면 관광은 출입국(법무부), 교통(국토부), 숙박(복지부), 식음(농식품부) 등 국가 인프라 전반의 혁신과 전 국토 활용이 요구되므로 범부처 협업·조정이 비전 달성의 관건이다. 일례로 일본은 과거 아베 전 총리가 관광정책에 강한 추진력 확보를 위해 2013년부터 관광입국 추진하고 각료회의 직접 주재, 이를 통해 3년 만에 외래객 2배 유치에 성공한 바가 있다. 국가관광전략회의가 대통령 직속으로 승격되면 거의 10년 만이다. 앞서 박근혜 전 정부에서 대통령 직속이었다가 이후 문재인 전 정부 들어서면서 국무총리 소속으로 낮아진 바 있다. 대통령 직속으로 재승격은 관광진흥을 위한 이재명 대통령의 강력한 의지로 알려졌다. -
[코스닥] 7.12포인트(0.76%) 내린 925.47 마감
증권국내증시 2025.12.30 15:38:25[코스닥] 7.12포인트(0.76%) 내린 925.47 마감 -
[코스피] 6.39포인트(0.15%) 내린 4214.17 마감
증권국내증시 2025.12.30 15:37:59[코스피] 6.39포인트(0.15%) 내린 4214.17 마감 -
‘녹아내리던 양자 소자, 해법 찾았다’ 6G·양자 소자 상용화 걸림돌 제거
사회전국 2025.12.30 15:37:506G 통신 등에 필수적인 초고속 작동 능력을 갖춘 양자 소자가 새롭게 개발됐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 물리학과 박형렬 교수팀은 아주대 물리학과 이상운 교수팀과 함께 기존 양자 소자가 강한 전기장을 견디지 못하고 녹아버리던 문제를 해결한 새로운 테라헤르츠 양자 소자를 개발했다고 30일 밝혔다. 테라헤르츠 양자 소자는 기존 반도체의 느린 작동 속도로는 감당하기 어려웠던 6G 통신 등 초고속 신호 처리를 가능하게 할 차세대 소자로 꼽힌다. 1초에 수조(10¹²) 번 이나 진동하는 테라헤르츠파로 유도한 전자의 터널링을 이용하기 때문이다. 터널링은 전자가 에너지벽을 뚫고 지나가는 양자적 현상이다. 문제는 터널링을 일으키기 위해서 3V/㎚(볼트/나노미터)라는 매우 강한 테라헤르츠파 전기장을 가해줘야 한다는 점이다. 강한 전기장은 발열을 유발해, 소자의 금속 전극이 녹거나 구조가 손상되는 한계로 이어졌다. 연구팀은 기존의 4분의 1 수준의 약한 전기장에도 터널링이 잘 일어나는 테라헤르츠 양자 소자를 개발했다. 테라헤르츠 양자 소자는 금속 전극 사이에 절연체가 끼어있는 형태인데, 이 절연체를 기존의 산화알루미늄(Al₂O₃)에서 이산화티타늄(TiO₂)으로 바꾼 것이다. 이산화티타늄을 쓰면 에너지장벽의 높이가 낮아지는 원리를 이용한 기술이다. 제1저자인 지강선 연구원은 “강한 전기장으로 전자를 밀어내는 방식이 아닌, 전자가 더 쉽게 이동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는 접근법”이라며 “터널링은 확률적 현상이라 에너지 장벽 높이가 낮아지면, 확률이 급격하게 증가하게 된다”라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최적화된 원자층증착 공정을 이용해 이 같은 구조의 고품질 소자를 제작해냈다. 원래 이산화티타늄 박막을 금속 전극 위에 입히게 되면, 원자 크기의 미세 구멍(산소 공극)이 만들어지는 불량이 잘 발생한다. 이상운 아주대학교 교수는 “반도체 로직·메모리 소자 양산 공정에서 쓰이는 최신 원자층증착 기술을 적용해 차세대 양자 소자의 산소 공극 결함을 잡아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원자층층착은 원료 기체를 번갈아가며 주입해 기판에 원자 한층 씩 박막 쌓아나가는 기술이다. 개발된 소자는 약 0.75 V/㎚의 전기장에서도 안정적인 터널링 구동을 보였다. 또 이산화티타늄의 뛰어난 열 배출 성능 덕분에 테라헤르츠파 투과율을 최대 60%까지 조절하는 조건에서도 1000회 이상 성능 저하 없이 안정적으로 작동했다. 박형렬 UNIST 교수는 “테라헤르츠 양자 소자의 상용화를 가로막던 가장 큰 걸림돌인 고전압 구동과 열 파괴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했다”며 “6G 시대를 넘어선 미래 광통신 소자, 고감도 양자 센싱 분야의 원천 기술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연구는 나노과학 분야의 세계적 권위지인 ACS Nano에 12월 20일(현지시간) 온라인 게재됐다. 연구 수행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연구재단(NRF),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등의 지원을 받아 이뤄졌다. -
기업심리지수, 17개월 만에 최고…美 설비투자 확대 효과
산업기업 2025.12.30 15:37:29기업 체감경기가 2개월 연속 상승하면서 1년 5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국 설비투자 확대와 서비스업 등의 연말 특수가 맞물린 결과로 분석됐다. 30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12월 기업경기조사 결과 및 경제심리지수(ESI)’에 따르면 이달 전(全)산업 기업심리지수(CBSI)는 93.7로 전월보다 1.6포인트 올랐다. 이는 지난해 7월(95.5)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CBSI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가운데 주요 지수(제조업 5개, 비제조업 4개)를 토대로 산출한 지표로 장기 평균(2023년 1월~2024년 12월)인 100을 웃돌면 경제 전반에 대한 기업 심리가 낙관적, 반대로 밑돌면 비관적이라는 의미다. 제조업 CBSI는 94.4로 전월보다 1.7포인트 올랐다. 자금 사정과 생산지표가 개선된 가운데 금속가공, 기계·장비, 자동차 업종이 상승을 이끌었다. 특히 미국 설비투자와 관련된 기계·장비 수요 확대가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비제조업 CBSI도 매출과 자금 사정이 개선되며 93.2로 1.4포인트 올랐다. 연말 성수기를 맞은 도소매업과 전문·과학·기술 서비스업, 정보통신업의 실적 개선이 영향을 미쳤다. 이혜영 한은 경제심리조사팀장은 “연말 계절적 요인이 주로 비제조업에서 긍정적으로 작용했고 제조업도 미국 설비투자와 관련한 업종이 개선됐다”며 “환율 상승은 수출기업에 플러스 요인이지만 환율 영향이 크게 나타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내년 1월 CBSI 전망치는 제조업이 1.9포인트 오른 93.6, 비제조업이 4.1포인트 내린 86.6으로 조사됐다. 전산업은 1.7포인트 하락한 89.4다. 수출기업의 내년 1월 CBSI 전망치가 98.1로 2022년 9월(99.7)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
[속보] 원·달러 환율 연말종가 1439원
경제·금융경제동향 2025.12.30 15:37:043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이 전 거래일 대비 9.2원 오른 1439원에 주간 거래를 마쳤다. -
우미건설·전남대병원 MOU…챔피언스시티에 헬스케어 서비스 도입 추진
부동산정책·제도 2025.12.30 15:33:44우미건설과 전남대병원이 손을 잡고 복합 랜드마크 시티 ‘챔피언스시티’에 헬스케어 서비스를 도입한다. 우미건설과 전남대병원은 29일 광주 전남대병원 사무실에서 ‘지역사회 건강 증진과 의료 접근성 향상을 위한 헬스케어 서비스 모델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영길 우미건설 사장과 정신 전남대병원장이 참석했다. 양사는 챔피언스시티에 도입할 예방·건강관리 중심 헬스케어 서비스를 공동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챔피언스시티는 광주 북구 임동 일대(옛 전방·일신방직 부지)에 약 9만 평 규모로 개발되는 대규모 복합개발 사업이다. 4315가구의 대규모 주거타운과 복합쇼핑몰 ‘더현대 광주’, 특급호텔, 업무시설, 병원, 역사공원 등이 들어선다. 우미건설은 시행사 ‘챔피언스시티복합개발PFV’의 주주로 참여했다. 우미건설 관계자는 “주거와 도시 기능을 유기적으로 연계한 헬스케어 모델을 검토 중”이라며 “챔피언스시티의 입주민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까지 이용할 수 있는 공공성 중심의 헬스케어로 발전시킬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남대병원은 지역 거점 공공의료기관으로서 헬스케어 서비스의 형태와 운영 방향에 대해 전문적인 자문을 제공할 예정이다. -
[마감 시황]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 코스닥 925.47(▼7.12, -0.76%) 하락 마감
증권News봇 2025.12.30 15:33:43오전 하락 출발했던 코스닥이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전 거래일(932.59)보다 7.12p(-0.76%) 내린 925.47로 하락 마감했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3,123억과 1,910억을 각각 순매도 해 하락장을 주도했으며, 홀로 매수 포지션을 취한 개인은 5,349억을 순매수 했다.업종별로는 금융업(-4.02%), 금속업(-1.79%), 일반전기전자업(-1.76%) 등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 마감했고, 오락·문화업(+2.80%), 의료·정밀기기업(+1.01%), 유통업(+0.93%) 일부 업종만이 강세를 보였다.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11개 종목이 하락 마감한 가운데, 삼미금속(012210)(-19.65%), 아이톡시(052770)(-18.80%), 온코닉테라퓨틱스(476060)(-12.53%) 도 내림세를 보였다. 반면 키네마스터(139670)(+30.00%), 원익(032940)(+29.98%), 제이엔비(452160)(+29.96%) 등은 상승 마감했다.금일 하락종목은 하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994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5개 종목을 포함해 653개를 기록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마감 시황]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 코스피 4214.17(▼6.39, -0.15%) 하락 마감
증권News봇 2025.12.30 15:33:31오전 하락 출발했던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전 거래일(4220.56)보다 6.39p(-0.15%) 내린 4214.17로 하락 마감했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4,794억과 3,662억을 각각 순매도 해 하락장을 주도했으며, 홀로 매수 포지션을 취한 개인은 8,201억을 순매수 했다.업종별로는 철강금속업(-2.70%), 기계업(-1.67%), 증권업(-1.66%) 등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 마감했고, 오락·문화업(+2.47%), 부동산업(+0.66%), 의료정밀업(+0.59%) 일부 업종만이 강세를 보였다.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12개 종목이 하락 마감한 가운데, 한화갤러리아우(45226K)(-17.52%), 티엠씨(217590)(-16.91%), 금강공업우(014285)(-16.23%) 도 내림세를 보였다. 반면 성문전자(014910)(+29.97%), 성문전자우(014915)(+29.86%), 태영건설우(009415)(+13.83%) 등은 상승 마감했다.금일 하락종목은 545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해 332개를 기록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행정 홍보 문법 새로 쓰는 ‘생태수도 식 SNS’…진정성 있는 콘텐츠로 “소통의 새지평”
사회전국 2025.12.30 15:31:50전남 최대도시, 대한민국 생태수도 순천이 행정 홍보의 문법을 새로 쓰고 있다. MZ세대 공무원들이 직접 기획하고 출연하는 ‘진정성’ 있는 콘텐츠로 유튜브 구독자 3만 명 시대를 눈 앞에 두고 있다. 순천시는 공식 유튜브 채널의 구독자 수는 올해 초 2만 3000명에서 2만 8000명을 넘어섰다. 매일 성장세를 거듭하고 있다. 바로 흥행의 비결은 ‘사람’에 있었다. 하세희 뉴미디어 팀장을 비롯한 김민지·이승민 주무관 SNS 담당 팀원들은 획기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직접 카메라 앞에 섰다. 지역 현안에 대해 시청자의 눈높이에서 쉽고 유머러스하게 풀어냈다. 특히 매순간이 기다려지는 ‘순천1분컷’ 등 트렌디한 감각을 놓치지 않으면서도 공직자 특유의 진심을 담아낸 영상들이 입소문을 타며 인기몰이 중이다. 홍보·소통의 새지평을 열고 있는 순천시. 순천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가 시민 생활 정보와 시정 소식을 빠르게 전달하는 소통 창구로 자리매김하며 이용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난 15~24일까지 SNS 이용자 3000여 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89.7%가 ‘매우 만족’ 또는 ‘만족’이라고 답했다. 특히 콘텐츠 품질에 대한 평가는 더욱 긍정적으로 나타났다. 시민과의 소통 부문과 정책 이해도 향상 부문에서는 만족도가 각각 94%에 달했으며,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 전달과 친근한 소통 방식 등이 주요 만족 요인으로 꼽혔다. 가장 선호하는 콘텐츠로는 짧고 쉬운 영상으로 시정을 알리는 ‘순천1분컷’(28%)이 1위를 차지했으며, 시정 주요 일정을 한눈에 보여주는‘순케줄러’(24%)가 뒤를 이었다. 이용자들은 “타 지자체보다 트렌디하고 실생활에 유익한 영상이 많아 유용하다”는 의견을 남기기도 했다. 송명선 순천시 홍보실장은 “이번 만족도 조사에서 제시된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더 빠르고, 더 정확하고, 더 친근한 순천시 SNS 채널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구독을 통해 생활 정보와 시정 소식을 놓치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인스타그램, 유튜브, 페이스북 등 8개의 활발한 SNS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
'친밀한 관계' 범죄 첫 공식 통계 나왔다…교제폭력 94% '디지털 성폭력'
사회사회일반 2025.12.30 15:31:40애인·배우자 등 ‘친밀한 관계’로부터 일어나는 폭력범죄에 대한 국가 차원의 통계가 처음으로 발표됐다. 여성 5명 중 1명은 친밀한 관계로부터 폭력 피해를 겪은 적이 있으며, 특히 교제 중 벌어진 폭력의 경우 90% 이상이 디지털 성폭력인 것으로 드러났다. 30일 성평등가족부는 제15차 여성폭력방지위원회를 개최하고 여성폭력 실태를 종합적으로 담은 ‘2025년 여성폭력통계’를 발표했다. 여성폭력통계 발표는 2022년 첫 공표 이후 이번이 두 번째다. 이 통계는 여성폭력방지기본법에 따라 3년마다 공표되며, 법무부·대검찰청·경찰청 등 중앙행정기관에 흩어진 여성폭력 관련 자료를 종합해 발생·피해 현황을 파악할 수 있도록 작성됐다. 이번 통계에서 특히 주목해야 하는 점은 범죄자와 피해자의 관계를 세분화한 경찰청의 범죄통계를 활용해 전·현 배우자(사실혼 포함), 애인 등 친밀한 관계에서의 살인·치사·폭력 등 피해를 집계했다는 점이다. 이는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인 ‘여성의 안전과 건강권 보장’의 일환으로, 국가 차원에서 관련 피해를 공식 집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이 대통령은 후보 시절 교제폭력과 교제살인에 대한 국가 공식 통계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는 공약을 제시한 바 있다. 성평등부의 여성폭력 실태조사 결과 지난해 기준 평생 친밀한 관계에서 여성폭력을 경험한 비율은 19.4%로 나타났다. 지난 1년간 이러한 관계에서 여성폭력 피해 경험률은 3.5%였다. 평생 혹은 지난 1년간 여성폭력을 경험한 비율이 36.1%, 7.6%인 점을 고려하면 여성폭력 피해의 상당 부분이 친밀한 관계에서 발생한 셈이다. 범죄통계에 따르면 이러한 관계에서 발생한 살인·치사의 경우 검거인원이 지난해 기준 219명으로 전년 205명 대비 6.8% 증가했다. 반면 폭력범죄의 검거인원은 줄었다. 지난해 가해자가 친밀한 관계였던 폭력범죄 검거인원 수는 5만 7973명으로 전년(6만 2692명) 대비 7.5% 감소했다. 범죄 유형은 폭행·상해(58.6%)가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고 스토킹(11.2%), 협박·공갈(10.1%) 순이었다. 폭력범죄의 범죄율도 만 19세 이상 인구 10만 명당 133.4명으로 전년 144.6명 대비 7.7% 감소했다. 가해자의 성별은 남성이 75.7%로 다수를 차지했다. 남성 가해자는 41~50세, 여성 가해자는 31~40세 비중이 가장 높았다. 살인·치사 범죄도 남성 75.8%, 여성 24.2%로 비슷한 분포를 보였으나 연령대는 남성의 경우 61세 이상이 34.3%로 가장 많았다. 여성도 고령자의 비중이 높았다. 특히 친밀한 관계 중에서도 피해자가 전·현 배우자인 경우가 61.7%로 과반수였다. 범죄 유형별로는 폭행·상해(75.5%)가 가장 흔했고, 협박·공갈(70.0%), 손괴(67.2%), 체포·감금(36.5%), 주거침입(34.1%) 등이 뒤를 따랐다. 피해자가 교제 관계인 경우는 디지털성폭력(94.6%), 스토킹(85.2%), 강간·강제추행(83.9%) 범죄의 비중이 매우 높았다. 살인·치사의 경우에도 피해자가 배우자인 경우가 지난해 기준 61.2%였다. 이번 통계에는 2021년 10월 스토킹처벌법 제정을 계기로 스토킹범죄 관련 통계도 처음 포함됐다. 스토킹 범죄자는 지난해 기준 남성 76.2%, 여성 23.8%로 남성이 다수였다. 연령대는 41~50세가 21.8%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스토킹 범죄의 절반 이상(54.2%)은 친밀한 관계에서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스토킹범죄에 대한 수사·사법 기관의 보호조치 현황도 드러났다. 최근 3년간 경찰의 스토킹범죄 피해자에 대한 긴급응급조치(100미터 이내의 접근 금지, 전기통신을 이용한 접근 금지 조치)는 2022년 3403건에서 지난해 4610건으로 증가세를 보였다. 스토킹 범죄자 검거 수와 대비해 잠정조치(100미터 이내의 접근 금지,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유치장·구치소 유치 등 조치) 신청 비율은 같은 기간 75.2%에서 91.1%로 크게 늘었다. 다만 잠정조치에 대한 법원의 인용률은 경찰에 비해 감소했다. 스토킹 범죄자 검거 수와 대비해 법원의 인용률은 2022년 86.2%에서 지난해 83.8%로 줄었다. 긴급응급조치의 인용률은 같은 기간 92.4%에서 93.9%로 다소 올랐다. 스토킹범죄의 기소율은 2021년 41.0%에서 2023년 48.4%로 증가 추세를 보였다. 기소 인원 역시 2023년 5531명으로 전년 대비 30% 증가했다. 이밖에도 성평등부는 보건복지부·행정안전부·법무부·대검찰청·경찰청 등 관계기관과 연구기관이 참여하는 ‘여성폭력통계협의회’를 구성해 여성폭력통계 관리 체계와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2027년부터는 이 같은 통계를 바탕으로 교제폭력 범죄 동향 분석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원민경 장관은 “정확하고 신뢰도 높은 기초자료가 폭력 예방과 피해자 지원 정책 수립의 출발점”이라며 “이번 통계가 여성 폭력의 실태를 보다 명확히 이해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마련하는데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용산어린이정원 완전 개방…사전예약제 폐지
부동산정책·제도 2025.12.30 15:26:58국토교통부가 용산어린이정원을 전면 개방한다고 30일 밝혔다. 사전예약제 등 폐쇄적인 운영에 방식에 대한 지적이 이어진 결과다. 국토부는 “용산어린이정원이 모든 국민에게 열린 공간으로 보다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운영 방식을 전면 개편한다”고 이같이 밝혔다. 이를 위해 관련기관의 요청이 있을 경우 대상자의 출입을 제한할 수 있다는 출입제한의 근거 조항과 신분확인 및 반입 금지 물품 확인 등 제한적 출입방식 관련 조항을 삭제하는 내용으로 ‘용산 반환부지 임시개방구간 관람 등에 관한 규정’을 개정했다. 용산어린이정원은 미군 용산기지 반환에 따라 2023년 5월부터 사전 예약제로 운영돼왔다. 하지만 어린이 중심의 콘텐츠 구성 등 폐쇄적인 운영방식으로 임시개방 활성화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오염 정화 전 임시 개방에 대한 우려 해소가 미흡하고 용산공원의 조속한 정식 조성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기된 바 있다. 용산어린이공원 완전 개방으로 30일부터 사전예약제를 폐지해 별도 절차 없이 운영시간 내 국민 누구나 자유롭게 출입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용산공원 반환부지 환경은 보다 철저히 관리한다. 부지 반환부터 석면조사, 개방 이후 환경모니터링까지 임시개방 전 과정에 대한 환경관리 매뉴얼을 마련·시행하는 등 용산공원 환경관리 체계 전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
"신형 드론 등 공동 개발"…日, EU와 '방산협력' 추진
국제정치·사회 2025.12.30 15:25:48일본 정부가 유럽연합(EU)과 신형 드론 등 방산품을 공동 개발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협력이 확정될 경우 일본은 EU로부터 무기 개발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고 방위산업의 ‘탈(脫)미국’을 선언한 EU의 정책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30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최근 EU에 방위산업 지원 사업인 ‘유럽안보행동(SAFE)’에 대한 참여 의사를 공식 타진했다. EU는 올 3월 미국의 방위비 증액 압박을 계기로 한 자주국방 강화, 러시아의 침공에 대비하기 위한 목적으로 안보 분야에 최대 8000억 유로(약 1353조 원)를 투입하는 ‘유럽 재무장’ 계획을 발표했다. 이 계획의 일환으로 EU는 회원국들의 안보 투자를 장려하기 위해 최대 1500억 유로(약 254조 원) 규모의 융자 지원 제도 SAFE를 운영 중이다. 드론이나 미사일 방어 시스템 등의 개발·조달 비용을 보조해주는 제도로 회원국뿐 아니라 EU가 인정하는 우방국도 참여할 수 있다. 다만 우방국이라도 부품 비율이 35%를 초과해서는 안 된다. 일본은 2024년 11월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EU와 첫 안보·방위 파트너십을 체결한 우방국으로 SAFE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추고 있다. 일본은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EU와 협정을 체결해 일본산 부품 비중이 35%를 넘더라도 융자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서는 EU 측에 일정액의 자금을 출연하고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표준 사양에 맞춰 제품을 제조하는 등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일본산 부품 비중은 출연액 규모 등 협약 조건에 따라 추후 결정된다. 캐나다는 이미 EU와 비슷한 협상을 진행 중이며 한국도 참여 의향을 보이고 있다고 닛케이는 전했다. 닛케이는 이번 협약이 성사될 경우 유럽의 최신 무기 개발 기술과 노하우를 흡수할 수 있으며 일본 방산 기업이 유럽 시장을 개척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미국 이외의 방산 기술·공급 파트너를 확보하려는 EU의 안보 구상과도 부합한다고 덧붙였다. -
화장품 패키징 기업 창신, 신건우 대표 선임.. 37년만에 전문경영인 체제 도입
사회사회이슈 2025.12.30 15:24:04(사진=신건우 창신 대표, 창신 제공)화장품 용기 제조기업 창신이 37년만에 전문경영인 체제를 도입했다. 얼마 전 회사 경영권을 인수한 사모펀드운용사 아크앤파트너스의 전략에 따라 글로벌 진출 확대, 제품군 확장을 이끌기 위한 CEO(최고경영자) 선임이라는 분석이다.화장품 패키징 토탈 솔루션기업 창신은 지난 29일 신건우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30일 발표했다. 신건우 신임 대표는 한국콜마, 한국화장품제조를 거친 뒤 화장품 OEM(주문자 상표부착 생산), ·ODM(주문자 개발 생산) 분야 중견기업인 미누스토리의 대표를 역임한 화장품 업계의 전문 경영인이다. 약 20년간 화장품 업계에 종사해 온 신 대표는 전통적인 △제조 △영업뿐 아니라 △콘텐츠·브랜드 기획까지 다방면에 걸친 경력과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특히 미누스토리에서는 대표로 재직하며 공급망 확대와 사업 확장을 성공적으로 주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창신 관계자는 “신건우 대표는 조직 운영과 사업 확장 양 측면에서 모두 성공 경험을 갖고 있는 인물”이라며 “창신이 보유한 제조 경쟁력과 고객 신뢰를 유지하면서, 동시에 보다 체계적인 경영 시스템을 구축할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 신 대표의 선임은 아크앤파트너스가 창신의 경영권을 인수함과 동시에 이뤄졌다. 아크앤파트너스는 최근 잔금 납입을 완료하며 창신 인수를 마무리했다. 인수 과정에서 평가된 창신의 기업가치는 2000억원 초중반대로 아크앤파트너스는 회사 지분의 대부분을 인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1988년에 설립된 창신은 국내외 주요 화장품 브랜드를 고객사로 두고 있는 중견 용기 제조·유통업체다. 2024년 기준 740억원의 매출과 173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아크앤파트너스의 경영권 인수와 신임 대표 선임을 바탕으로 전문경영인 체제로 전환된 창신은 사업 고도화를 위한 중장기 성장전략 실행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안정적이고 연속성 있는 경영 여건 확보라는 최우선 과제 아래, 기존 고객사 및 협력사와의 지속적인 관계 유지와 협업 확장에 주력하겠다는 게 창신의 계획이다.업계에서는 신 대표의 선임으로 창신이 내부 운영체계 정비를 본격화함과 동시에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K-뷰티 인디 브랜드들의 늘어나는 수요와 글로벌 고객 확대 흐름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제조 역량 강화에 나설 것으로 바라보고 있다. 신건우 대표는 “창신은 오랜 기간 축적된 기술력과 탄탄한 고객 기반을 갖춘 기업”이라며, “단순한 제조사를 넘어 K-뷰티 글로벌화의 핵심 파트너로서 국내 및 글로벌 고객사와 함께 신뢰를 바탕으로 K-뷰티 넘버1 솔루션 기업으로 나아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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