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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체포 이르면 4일 재시도…'속옷 버티기' 논란 이어지나
사회사회일반 2025.08.03 13:54:08김건희 특검팀(민중기 특별검사)이 이르면 4일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다시 집행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특검과 윤 전 대통령 측이 강제 인치의 법적 정당성과 물리력 행사 범위를 놓고 정면으로 맞서고 있다. 윤 전 대통령 측은 특검에 강제력이 없다고 주장하며, 위헌 소지와 직권남용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윤 전 대통령 측은 지난 2일 김홍일·배보윤 변호사를 통해 특검에 변호인 선임계를 우편 제출하고 본격적인 법률 대응에 착수했다. 선임계는 주말을 지나 4일께 특검에 도달할 것으로 보인다. 두 변호사는 윤 전 대통령의 헌법재판소 탄핵 심판을 비롯해 내란 혐의 수사와 형사 재판 전반을 맡아온 인물들이다. 내주 초로 예상되는 체포영장 재집행이 실제로 이뤄질 경우, 양측의 법리 다툼은 한층 격화할 전망이다. 체포영장의 유효기간은 7일까지로, 특검은 시한 내 강제 인치를 마무리해야 하는 상황이다.특검과 윤 대통령 측의 충돌은 이미 지난 1일 진행된 1차 체포 시도에서부터 시작됐다. 특검은 지난달 29일과 30일 윤 전 대통령에게 두 차례 소환을 통보했으나 모두 불응하자, 체포영장을 청구해 31일 법원에서 발부받았다. 이후 서울구치소를 찾아 신병 확보를 시도했지만, 윤 전 대통령이 속옷 차림으로 독방 바닥에 드러누운 채 조사를 거부하면서 집행은 무산됐다. 특검은 2차 체포 집행에선 물리력도 동원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히며, 형사소송법 제200조의2에 따라 수사기관이 체포영장을 집행할 권한이 있다는 점을 분명히 하고 있다. 또 교정시설 내에서의 영장 집행 역시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수용자 보호 규정이 있더라도, 법원 영장에 따른 신병 확보는 형사 절차상 정당한 공권력 행사라는 설명이다. 반면 윤 전 대통령 측은 “특검은 사법경찰관이 아니므로 수용자의 신체를 강제로 제한할 권한이 없다”며 “구치소가 협조해 수용자를 이송할 경우, 불법감금과 직권남용이 될 수 있다”고 반박하고 있다. 지난 1차 집행 당시 특검 인력이 생활구역에 무단 진입했다며 절차상 위법성도 지적하고 있다. -
주진우 "일 안하는 의원 퇴출시스템 못 박을 것"[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정치국회·정당·정책 2025.08.03 13:53:42국민의힘 당권 주자인 주진우 의원이 3일 “일 안 하는 국회의원은 반드시 퇴출되는 시스템을 당헌·당규에 못을 박겠다”고 약속했다. 주 후보는 이날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당대표 후보자 비전대회에 참석해 “갑질·웰빙 국회의원은 더 이상 우리 국민의힘에 발붙일 곳이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주 후보는 이번 당권 경쟁에서 ‘중립 인사’를 자처했다. 그는 “저는 당내 계파도 없고, 척 진 사람도 없고, 신세 진 사람도 없다”며 “제가 살아온 삶의 궤적은 늘 한 결 같았고, 보수를 저버린 적이 단 한 번도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저는 누구보다 분열을 막을 통합의 적임자”라며 “계파싸움으로 개헌 저지선을 내주면 더불어민주당이 정말 어떤 짓을 벌일지 모른다”고 경고했다. 이어 “헌법을 바꿔 사법부를 침탈할 것이고, 최동석 같은 사람이 이재명 대통령 20년 장기집권을 부르짖으며 그에 맞도록 헌법 규정을 바꿀 것”이라며 “헌법상 양성평등을 성평등으로 바꾸고 동성애를 헌법에서 허용할지도 모른다. 포괄적차별금지법을 제정하려는 의도다”고 덧붙였다. 주 후보는 “이런 것들은 막아야 하지 않겠나”라며 “개헌 저지선만큼은 반드시 제가 지켜내겠다”고 역설했다. 그는 이어 “위기에는 젊은 새 얼굴이 필요하다”며 “젊고 새로운, 초선 당 대표를 내세운다면 우리 당의 개혁 의지를 세상에 널리 천명할 수 있다”고 호소했다. 그동안 이화영 전 경기부지사, 김민석 국무총리, 이진숙 전 교육부 장관 후보, 강선우 민주당 의원 등을 겨냥해 각종 의혹을 성공적으로 제기한 성과를 소개하며 “일당백인 저에게 팀을 붙여 주신다면 그 즉시 전투력 급상승을 경험하실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인선과 관련해선 “주요 당직을 모두 초·재선에게 맡기고, 젊고 유능한 보좌진과 당직자를 중용하겠다”며 “낙하산은 없다. 지방에서 묵묵히 일해 온 청년들을 대거 발탁하겠다”고 공약했다. 주 후보는 또 “중진들 중심의 계파 정치가 국민 눈높이에 모자란 결정을 하게 된 원인”이라며 “중진들이 뒤에서 조종하고, 의원총회에서 대충 박수로 결정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중요 사안은 의원들이 자기 이름을 걸고 기명 투표를 하도록 하고, 의총에 원외위원장·당직자·보좌진을 30% 참여시키기로 했다. 그는 “위기일수록 더욱더, 보수의 선봉에 섰다”며 “그렇기에 보수의 분열을 막고, 보수의 명예를 회복시킬 유일한 후보”라고 자임했다. -
"러브버그 가니 또 징그러운 게 나타났다"…열대서 왔다는 '이 벌레', 뭐길래?
사회사회일반 2025.08.03 13:51:06한반도 남부에서 ‘열대의 보석곤충’이라 불리는 알통다리잎벌레의 일종이 국내 최초로 포착됐다. 이 곤충은 농사를 망치고 식물의 생장에 피해를 줄 수 있어 해충으로 분류된다. 지난달 29일 유튜브 채널 ‘TV식물도감’에 올라온 영상에는 남해안 지역 칡 덩굴에 무리를 이루고 붙어 있는 알통다리잎벌레 일종(학명: sagra femorata)의 모습이 담겼다. 이 곤충은 국내에서는 좀처럼 발견되지 않았던 외래종이다. 핑크빛 광택을 띠는 등껍질과 굵은 뒷다리가 특징인 이 곤충은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주로 서식한다. 영상에서는 ‘사그라알통다리잎벌레’라 소개됐지만, 공식적인 한국어 명칭은 아직 없다. 이 곤충이 국내에서 관찰됐다는 사실은 생태계 입장에서 경계해야 할 신호일 수 있다. 잎과 줄기를 갉아먹어 농작물에 손해를 끼치고, 덩굴성 식물의 줄기 내부로 침투해 성장을 방해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열대 지역이 주요 서식지라 우리나라에는 이와 유사한 곤충이 없으며, 국내에 유입될 경우 소독처리 없이 방치되면 식물에 심각한 피해를 입힐 수 있는 ‘관리해충’으로 분류된다. 2012~2014년, 그리고 2021년에 일시적으로 국내 유입이 보고된 적은 있었지만, 아직까지 대량 번식이나 서식지 정착 사례는 관찰되지 않았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최근 유튜브 채널에 소개된 것을 계기로 해당 종이 발생한 사실을 인식했다”며 “환경부 국립생태원과 합동 조사 예정이며, 발생 정도 및 범위 등을 확인한 후 관련 기관과 향후 조치 사항을 협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잎벌레 전문가인 조희욱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박사는 “이전에 유사한 종이 아예 없었기 때문에 국내에 정착한 것이라면 예측할 수 없는 생태적 지위를 가질 수도 있다. 국내 생태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알 수 없어 우려스럽다”고 우려를 표했다. 한편 알통다리잎벌레 사례처럼 최근 몇 년 사이 기후 변화로 인해 한반도에서 확인되는 아열대·열대 곤충의 수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2022년에는 아열대종인 노랑알락하늘소가 제주도를 중심으로 정착한 사실이 공식 확인됐고, 아시아집흰개미나 토마토뿔나방 등 고온다습한 환경을 선호하는 곤충들도 2020년 이후 국내에서 자리를 잡았다. 지난해에는 중국과 태국 등에 주로 서식하는 큰활무늬수염나방과 제주박각시살이고치벌이 제주도에서 관측됐다. 국립생물자원관에 따르면 최근 5년 동안 우리나라에서 정착한 아열대성 곤충은 17종에서 38종으로 늘어났다. -
취임 후 첫 기관으로 국립중앙박물관 찾은 최휘영 문체장관
문화·스포츠문화 2025.08.03 13:44:50“박물관은 K컬처의 정체성과 지속 가능성의 기반이자 고부가가치 문화 산업의 핵심 거점입니다. 박물관 자산 등 우리 전통 유산이 K컬처 시장 300조 원 달성의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3일 소속 기관인 국립중앙박물관을 찾아 유홍준 박물관장과 대화하며 이렇게 말했다고 문체부가 전했다. 최 장관이 취임 후 산하 소속·관련 기관을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문체부는 “최근 넷플릭스 인기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영향으로 국립중앙박물관의 관람객이 급증하고 관련 상품이 품절되는 등 국립중앙박물관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이번 방문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국립중앙박물관 문화상품 ‘뮷즈(뮤지엄+굿즈)’의 매출액은 최근 5년 동안 연평균 성장률 54.2%를 기록하며 5년 전에 비해 5.7배나 증가했다. ‘케데헌’에 등장하는 캐릭터와 유사한 ‘까치 호랑이 배지’가 입소문을 타고 품절되기도 했다. 관람객은 1~7월 기준으로 지난해 약 199만 명에서 올해 약 345만 명으로 73% 늘어났다. 특히 외국인 관람객은 같은 기간 13만 명에서 20만 명으로 증가했다. 이날 최 장관은 유 관장 등과 함께 국립중앙박물관 상품관 및 사유의 방, ‘두 발로 세계를 제패하다(손기정 특별전)’, ‘새 나라, 새 미술: 조선 전기 미술 대전’ 등 현재 열리고 있는 전시를 직접 둘러보며 관람 여건과 박물관 상품 판매 상황을 점검하고 국립중앙박물관의 주요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관람객이 몰리면서 심화되는 국립중앙박물관의 혼잡도는 앞서 유 관장도 지적한 바 있다. 이에 대해 문체부는 “국립중앙박물관이 안전하고 쾌적한 관람이 가능하도록 관람객 편의시설 확충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
송언석, 당권 주자들에 "있지도 않은 분으로 갈등 조장 말라"
정치국회·정당·정책 2025.08.03 13:38:09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3일 당권 경쟁에 돌입한 전당대회 후보들을 향해 “우리 당에 있지도 않은 분을 둘러싸고 소모적인 논쟁을 하거나 분열과 갈등을 초래하는 언사를 자제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송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당 대표·최고위원 후보자’ 비전대회에 참석해 “국민이 바라는 당 혁신 방안을 놓고 치열한 토론을 하되 서로 아픈 상처를 소환하는 과거를 향한 경쟁보다 포용과 단합의 미래를 위한 경쟁이 되길 바란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미 국민의힘을 탈당한 윤석열 전 대통령을 전당대회에 끌어들여 불필요한 격론을 벌이지 말라는 의미로 풀이된다. 송 비대위원장은 이번 전당대회에 대해 “우리 당의 진정한 변화와 혁신의 출발점이자 이재명 정권의 오만한 독선을 바로잡는 투쟁의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그는 이재명 정부 출범 두 달의 평가에 대해 “독선과 오만, 무능과 위선으로 가득 찬 시간이었다”며 “전과 4범 총리를 비롯해 논문 표절, 갑질 여왕, 부동산 투기와 병역 비리까지 말 그대로 인사 참사가 이뤄지고 있는데 여권 일각에서는 ‘대통령 눈높이가 높다’는 아첨만 난무하고 있다”고 직격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당시 후보는 친기업, 경제 성장을 외쳤지만 말 뿐이고 거짓말이었다”며 “기업의 팔을 비틀고 숨통을 옥좨 외국으로 내쫓는 반기업 악법만 밀어붙이고 있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더불어민주당의 3대 특검(내란·김건희·순직해병) 종합대응 특별위원회를 놓고도 “특검 수사는 독립과 공정이 생명인데, 집권여당이 개입해 ‘야당 말살’이라는 수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관리하겠다는 폭정, 일당 독재 선언으로 보인다”며 “여기에 민주노총과 언론노조, 좌파 시민단체가 방송 3법까지 밀어붙이는데 자유 민주주의와 법치에 대한 파괴이자 명백한 권력 남용에 의한 헌법 파괴 행위”라고 주장했다. 송 비대위원장은 “이재명 정권의 무능과 오만, 독선이 드러날수록 지난 대선의 패배가 더 쓰라리고 가슴 아프다”며 “언제까지 패배주의나 무력감에 사로잡혀 주저앉을 수 없다. 지난날의 과오를 진지하게 성찰하고 헌법 가치와 국민의힘의 정체성 측면에서 지킬 것은 지키고 버릴 것은 버리며 전진의 길로 나아가야 한다”고 역설했다. -
김아림도 김효주도 신지은도 ‘노보기의 힘’…‘마지막 메이저’ 화끈한 버디 사냥 ‘역전 우승’ 도전
서경골프골프일반 2025.08.03 13:37:32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AIG 위민스 오픈 3라운드 ‘톱10’에 오른 선수 중 보기 없는 경기를 펼친 선수는 단 한 명이다. 1타 차 단독 2위에 오른 대한민국 최고 장타자 김아림이다. 심술궂은 벙커 많고 변화무쌍한 바닷바람이 강한 코스에서 ‘노보기 플레이’는 역전 우승 기회를 살린 불씨가 됐다. 김아림은 웨일스 미드글러모건의 로열 포스콜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잡고 5언더파 67타를 쳤다. 합계 8언더파 208타를 기록한 김아림은 이날 버디는 2개에 그치고 보기 4개를 범한 단독 선두(9언더파 207타) 야마시타 미유(일본)를 1타 차로 바짝 추격했다. 8타 차이가 1타 차로 좁혀진 것이다. 1번 홀(파4)에서 버디로 시작한 김아림은 5번(파3)과 6번 홀(파5)에서 연속 버디를 잡으며 타수를 줄여 나갔다. 12번(파3)과 13번 홀(파5)에서도 연속 버디를 잡은 김아림은 나머지 5개 홀에서 파를 이어가면서 ‘노보기 라운드’를 완성했다. 이날 ‘노보기의 힘’을 느낀 대한민국 선수는 장타자 김아림만이 아니다. 신지은과 김효주도 노보기 플레이를 하면서 나란히 공동 11위(3언더파 213타)로 올라섰다. 신지은은 버디만 5개를 잡으면서 5언더파 67타를 쳤고 김효주는 보기 없이 버디 4개를 노획하면서 4언더파 68타를 기록했다. 버디 7개, 보기 2개를 곁들인 동포 선수 앤드리아 리(미국)가 5타를 줄이면서 단독 3위(7언더파 209타)에 올랐고 6타를 줄인 찰리 헐(잉글랜드)을 비롯해 메간 캉(미국), 다케다 리오(일본), 조지아 홀(잉글랜드) 등이 공동 8위(4언더파 212타) 그룹을 형성했다. 지난 주 위민스 스코티시 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한 슈퍼 루키 로티 워드(잉글랜드)가 공동 11위에 이름을 올렸고 세계 1위 넬리 코르다(미국)와 세계 2위 지노 티띠꾼(태국)은 각각 공동 36위(이븐파 216타)와 공동 25위(1언더파 215타)로 존재감을 보이지 못했다. -
반값 할부금에 충전비 2년 지원…현대차 '디 올 뉴 넥쏘' 파격 마케팅
산업산업일반 2025.08.03 13:33:58현대자동차가 수소전기차(FCEV) ‘디 올 뉴 넥쏘’에 대한 파격적 마케팅에 나선다. 현대차는 3일 ‘넥쏘 이지 스타트 프로그램’을 출시하고 반값 할부금과 2년간 충전비 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신형 수소차 넥쏘 구입 부담을 최소화한 이 프로그램은 월 납입금을 줄이는 ‘차량 반납 유예형 할부’와 2년간 충전비를 지원하는 ‘수소 충전비 지원 혜택’으로 구성됐다. 반값 할부금은 차 값의 최대 50%를 중고차 가격으로 보장해 주고 이에 해당하는 할부 금액을 유예해주는 방식이다. 다만 해당 프로그램은 차량 반납 후 현대차의 전기차나 수소전기차를 구매할 계획인 경우에만 이용할 수 있다. 현행 넥쏘 익스클루시브 트림의 가격(세제 혜택 적용 후)은 7644만 원이다. 대구와 대전·인천 등지는 넥쏘 수소차 보조금을 3250만 원 수준으로 책정해 고객은 최소 선수율(1.3%)을 기준으로 하루 납입금 7200원(월 22만 원)이면 넥쏘를 이용할 수 있다. 수소 충전 비용으로 2년간 최대 240만 원도 지원한다. 195만 원이 충전된 선불카드를 넥쏘 구매 고객에게 제공하며 현대차 전용카드를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45만 원의 추가 혜택이 주어진다. 현대차 관계자는 “고객이 넥쏘를 구입할 때 부담으로 느끼는 요인을 실질적으로 해소할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며 “7년 만에 새롭게 선보인 넥쏘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수소차 구매 부담을 줄이려는 노력을 지속해왔다. 구매부터 보유, 중고차 판매까지 전 생애 주기의 과정을 통합 케어해주는 ‘넥쏘 에브리케어 프로그램’이 대표적이다. 이를 통해 고객은 기존 차량 판매 이후 신형 넥쏘를 구매하면 할인 혜택을 제공받고 15종의 검사 항목에 대한 무상 점검 서비스 등도 받을 수 있다. 출고 후 3년까지 구매가의 최대 68% 수준의 가격을 보장해주는 ‘중고차 잔존 가치 보장’ 프로그램도 이용 가능하다. -
"가볍고 흡입력 만점" 삼성 무선청소기 해외서도 극찬
산업산업일반 2025.08.03 13:24:19삼성전자(005930)의 무선청소기 ‘비스포크 AI 제트 400W’가 해외 소비자 매체로부터 성능과 기술 모두에서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3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소비자 매체 컨슈머리포트는 최근 실시한 스틱 청소기 평가에서 비스포크 AI 제트 400W가 1위를 차지했다고 보도했다. 이 제품은 마루, 소음, 반려동물 털, 청정 부문에서 만점을 받았으며, 특히 브랜드 신뢰도와 소비자 만족도에서 호평을 받았다. 컨슈머리포트는 “강력한 성능이 눈에 띄는 제품”이라며 “인공지능(AI) 기반으로 바닥 유형을 감지해 흡입력과 브러시 속도를 자동으로 조절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컨슈머리포트뿐 아니라 다른 해외 주요 매체도 비스포크 AI 제트 400W를 만점으로 평가하면서 ‘최고의 무선청소기’로 꼽았다. 영국 톰스가이드, 프랑스 레뉘메릭이 각각 5점 만점으로 평가했고 독일 정보기술(IT) 매체 칩은 43개 무선청소기 중 비스포크 AI 제트 400W를 1위로 선정하기도 했다. 또 다른 독일 매체 커넥트는 비스포크 AI 제트 400W가 “집안 바닥이나 청소 환경에 따라 최적의 흡입력을 알아서 선택하기 때문에 효율적인 청소는 물론 배터리 사용량까지 절감할 수 있다”면서 “디스플레이에 남은 사용 시간을 분 단위로 표시해준다는 점도 매우 유용하다”고 전했다. 올해 3월 출시한 삼성전자 비스포크 AI 제트 400W는 삼성만의 ‘체인코어’ 특허기술이 적용됐다. 이를 통해 무게는 줄이면서도 흡입력은 강화했다. 국내를 시작으로 미국과 유럽·동남아시아·중동 등 제품 출시 지역을 확대하며 글로벌 스틱 청소기 시장을 선도하는 제품으로 평가된다. -
고물가에 뷰티도 알뜰하게…W컨셉, ‘대용량’ 제품 매출 증가
산업산업일반 2025.08.03 13:22:53고물가 시대에 뷰티 제품 소비에서도 알뜰한 선택을 추구하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평소 자주 사용하는 바디·헤어·스킨케어 제품을 중심으로 대용량 및 기획형 제품을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신세계그룹의 패션 플랫폼 W컨셉은 올 상반기(1~6월) 대용량 뷰티 상품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5% 급증했다고 3일 밝혔다. 같은 기간 관련 키워드 검색량도 52% 늘었는데, 세부적으로 △대용량 72% △증정 100% △리필 40% 등 검색어가 모두 성장세를 보였다. W컨셉은 일상에서 사용 빈도가 높은 바디, 헤어, 스킨케어 등을 중심으로 대용량 및 증정·리필 제품 수요가 두드러졌다고 설명했다. 바디로션·바디워시·핸드크림 등의 바디케어 품목 매출은 315% 증가했고 샴푸·트리트먼트·에센스 등 헤어케어 품목 매출은 185% 늘었다. 화장품 품목에서도 토너·로션·크림 등의 스킨케어와 립·파운데이션·쿠션 등 메이크업 매출은 각각 110%, 55% 증가했다. 클렌징 제품의 매출 성장률은 95%였다. 먹는 화장품으로 불리는 이너뷰티 품목 역시 대용량 또는 1+1 기획세트로 구성된 상품의 매출이 7배 급증했다. 꾸준한 섭취가 필요한 콜라겐, 영양제 등을 한 번에 넉넉히 구매해두려는 수요가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W컨셉의 대용량 상품에 대한 기준은 스킨케어 품목의 경우 증정을 포함해 용량이 300ml 이상, 스킨패드는 50매 이상이다. 섬유스프레이나 디퓨저 같은 향기류 품목은 500ml 이상, 이너뷰티 품목은 500g 이상인 제품을 의미하며 헤어케어 품목은 500ml 이상부터 대용량으로 간주된다. 연령대별 매출 증가율을 살펴보면 △10대 86% △20대 60% △30대 120% △40대 이상 130% 등으로 전 연령층에서 고른 성장세를 나타냈다. 특히 30~40대 이상 연령층이 대용량 소비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W컨셉은 이같은 소비 트렌드에 맞춰 뷰티 브랜드들과 협력해 기존 인기 제품의 용량을 늘리거나 기획세트 구성을 다양화하는 방식으로 소비자 수요 대응에 나섰다. 대표적으로 화장품 브랜드 ‘앤디얼’은 센텔라 인시카 카밍 패드의 용량을 기존 70매에서 90매로 늘렸고 ‘릴리바이레드’는 아이섀도 구매 시 틴트를 증정하는 1+1 구성의 기획세트를 출시했다. W컨셉 관계자는 “고물가 시대에 평소 즐겨쓰는 뷰티 상품을 기존보다 큰 용량으로 구매해 쟁겨두고 쓰려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관련 수요를 파악해 협력 파트너사와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기획 상품 등을 지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7월 역대 최고 매출 기록
문화·스포츠라이프 2025.08.03 13:18:42롯데관광개발(032350)은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의 7월 총매출이 카지노 434억 원, 호텔 155억 원 등 589억 원을 올렸다고 3일 밝혔다. 이는 5월 기록한 월간 최고 기록(559억 원)을 2개월 만에 경신한 것이며 지난 해 같은 기간(381억 원)에 비해서는 54.4% 급증한 수치다. 카지노(드림타워 카지노) 부문에서는 매출, 드롭액, 이용객수 등 기존 기록을 새로 쓰는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 카지노 순매출은 전년 동기(229억 원) 대비 90.1% 급등한 434억 원을 올리면서 종전 최고 기록(5월 414억 원)을 뛰어넘었다. 카지노 활황 지표인 테이블 드롭액(카지노 고객이 칩으로 바꾼 금액)도 2406억 원으로 5월에 세운 최고 기록(2192억 원)을 210억 원 이상 앞질렀다. 롯데관광개발은 “테이블게임 홀드율이 7월 17.3%로 개선되면서 드롭액 증가율(9.7%)을 상회하는 순매출 증가율(21.3%)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카지노 이용객도 5만 6691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찍었다. 지난해 월 평균 3만 명대 수준이던 이용객은 올해 3월 4만 명대에 진입한 데 이어 5월부터는 5만 명대에 들어서는 등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호텔(그랜드 하얏트 제주)도 극성수기를 맞아 7월 한달간 4만 5187실이 판매돼 역대 최고 수준의 객실 이용률(OCC) 91.1% 기록을 세웠다. 호텔 부문 매출 역시 155억 원으로 올해 들어 가장 높았다. 역대 기준으로는 지난해 8월 175억 원에 이어 두번째다. 식음업장(F&B) 이용객 수도 13만 5041명으로 종전 기록인 지난 5월(13만 581명)보다 크게 늘어나며 역대 최고치를 보였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3분기 첫 달인 7월부터 역대급 기록이 나온 만큼 3분기에는 종전 최고였던 2분기 실적을 훌쩍 뛰어넘는 결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당기순이익 측면에서도 턴어라운드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
한자리에 모인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들
정치국회·정당·정책 2025.08.03 13:14:49장동혁(왼쪽부터)·조경태·안철수·김문수·주진우 국민의힘 대표 후보들이 3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당 대표 후보자 비전대회에 참석하고 있다. 오승현 기자 2025.08.03 장동혁(왼쪽부터)·조경태·안철수·김문수·주진우 국민의힘 대표 후보들이 3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당 대표 후보자 비전대회에 참석하고 있다. 오승현 기자 2025.08.03 -
악수하는 조경태-김문수
정치국회·정당·정책 2025.08.03 13:14:00조경태(왼쪽부터)·안철수·김문수 국민의힘 대표 후보들이 3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당 대표 후보자 비전대회에 참석하며 인사하고 있다. 오승현 기자 2025.08.03 -
[단독] LG, LIG넥스원과 '방산AI' 개발한다
경제·금융경제동향 2025.08.03 13:12:52LG(003550)그룹이 범LG로 분류되는 LIG넥스원(079550)과 협력해 방위산업용 인공지능(AI) 솔루션을 개발한다. LG는 최근 대규모 언어모델(LLM)인 엑사원을 앞세워 AI 사업 수익화 모델을 구체화하고 있는데 이같은 전략의 연장선이다. 3일 업계에 따르면 LG의 AI 싱크탱크인 LG AI연구원은 LIG넥스원과 엑사원 솔루션 부문에서 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LIG넥스원의 AI 플랫폼 고도화부터 연구개발(R&D) 데이터 지원, 방산 데이터 처리 자동화 등 엑사원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사업 영역에서 기술 검토가 이뤄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LIG넥스원은 최근 AI 기업들과 협력 관계를 구축하며 AI기술 도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 LIG넥스원은 5월 미국의 대표적 AI 방산 스타트업 중 하나인 쉴드AI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고 지난달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등과 모비젠, 코난테크놀로지 등 기술 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방산 AI분석 모델 자동협업 기술 개발에 나선 바 있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LG AI연구원이 초기 출범 당시부터 LIG그룹과 협업 관계가 이어졌는데, 방산 부문에 AI 활용이 늘면서 협력 범위가 구체화하는 단계”라고 말했다. 방산에선 테라바이트(TB)급 데이터가 지속적으로 생성되는 현대전 양상에 따라 AI 기반 솔루션이 한층 주요해지고 있다. 특히 고정밀 영상과 음성·텍스트·센서 정보 등 다양한 데이터를 한꺼번에 처리해야 하기 때문에 서로 다른 유형의 데이터를 동시 처리하는 멀티모달 AI가 폭넓게 활용될 수 있다. 중요 정보가 외부로 유출되지 않도록 기업 내부 서버에서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는 ‘온프레미스 AI’의 필요성도 커졌다. LG는 LIG와 협업을 통해 엑사원의 사업화 범위를 확장하는 발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LG AI연구원은 지난달 엑사원 4.0을 공개하면서 향후 다양한 기업 간 거래(B2B) 사업 시나리오를 수립하고 수익을 내겠다는 청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 챗봇(챗엑사원)과 맞춤형 AI 구축 서비스(엑사원 데이터 파운드리), 의료용 AI(엑사원 패스 2.0) 등으로 이어지는 ‘엑사원 생태계’를 계열사뿐 아니라 다른 기업에도 적용하겠다는 전략이다. 런던증권거래소그룹(LSEG)과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서비스를 개발하고 엑사원 배포를 위해 대규모 AI 추론 인프라 기업인 프렌들리AI와 파트너십을 맺은 것이 대표적이다. 여기에 더해 높은 보안성과 기술 신뢰도를 요구하는 방산 분야에서 AI 솔루션 공급에 성공하면 진입 장벽을 구축하는 것은 물론 의료와 항공 등에서 수주를 확대하는 기반이 될 수 있다. 이화영 LG AI연구원 AI사업개발부문장은 최근 “국내 다양한 기업들이 엑사원을 요청하고 있고 현재 B2B 사업으로 1000억 원 이상을 수주했다"고 말했다. -
"충격 받으면 순식간에 얼음이?"…폭염에 불티나게 팔린다는 '이 제품' 뭐길래?
국제국제일반 2025.08.03 13:05:43최고기온 40도에 육박하는 극한 폭염에 시달리고 있는 일본에서 음료를 순식간에 얼음으로 바꿀 수 있는 특수한 제품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정확히는 얼음과 액체가 섞인 ‘아이스 슬러리’ 형태로 만들어주는 제품인데 수분과 얼음을 동시에 섭취해 효율적으로 몸을 식힐 수 있어 최근 열사병 예방책으로 각광받고 있다. 지난 1일(현지시간) 일본 마이니치신문은 전날 일본 도쿄도 고토구에서 열린 '무더위 대책전'에서 일본 전자기기 제조업체 샤프의 특수 냉장고가 큰 관심을 끌었다고 보도했다. 이번 행사는 연일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현지에서 무더위를 해결하는 상품과 기술을 전시하고 소개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샤프가 개발한 이 냉장고는 페트병 음료를 과냉각 상태로 만드는 게 핵심이다. 과냉각 상태란 액체가 어느 점 이하에서도 얼음으로 변하지 않고 원래의 상태를 유지하는 것을 말한다. 이는 매우 불안정한 상태이기 때문에 작은 충격에도 빠른 속도로 얼음으로 바꿔 아이스 슬러리를 손쉽게 만들어준다. 한국에서 한때 유행했던 슬러시 소주도 과냉각 현상을 이용한 것이다. 샤프 홈페이지에는 "마실 수 있는 얼음이라고 불리는 아이스 슬러리"라며 "시판된 페트병 음료를 일정 시간 넣어두는 것만으로도 간단하게 아이스 슬러리를 만들 수 있다"고 홍보하고 있다. 샤프 측은 "특허를 소유하고 있는 독자적인 제어 기술로 과냉각 상태를 구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이스 슬러리는 미세한 얼음과 액체가 함께 섞인 음료를 말한다. 수분과 얼음을 동시에 섭취해 몸을 내부에서 효율적으로 식힐 수 있다. 운동이나 작업 전에 미리 체온을 낮추는 열사병을 예방하는 '프리쿨링' 수단으로도 유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스 슬러리 상품은 최근 일본에서 열사병 대책으로 주목받고 있다. 일본 다이쇼제약은 지난 4월 '리포비탄 아이스 슬러리'를 출시했다. 담당자는 "기업 문의가 급증해 작년부터 생산량을 3배로 늘렸으며 증산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2018년부터 '포카리스웨트 아이스 슬러리'를 판매하고 있는 오츠카제약도 최근의 무더위로 이 제품의 판매량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 음료는 지난 달부터 오사카·간사이 만국박람회(엑스포)에서 현장 직원들의 열사병 예방에도 활용되고 있다. 샤프는 지난 5월부터 법인용 아이스 슬러리 냉장고 대여를 시작했다. 6월부터 직장 내 열사병 예방이 의무화되면서 건설사, 공장, 학교 등에서 많은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샤프 관계자는 "2027년까지 3000개 기업 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
소비쿠폰에 골목상권 온기…“동네슈퍼 10곳 9곳 매출 회복”
산업중기·벤처 2025.08.03 12:41:32민생회복 소비쿠폰 효과로 동네 슈퍼마켓 10곳 중 9곳의 매출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3일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에 따르면 연합회 산하 동네수퍼마켓 119개 점포 대상 설문조사 결과 소비쿠폰 사용이 집중된 지난달 21일부터 27일까지 매출이 직전주(14~20일) 대비 증가했다는 매장이 90.8%로 집계됐다. 매출 5% 미만 증가가 28.6%, 5% 이상 증가가 62.2%였다. 연합회는 탄핵정국과 고물가 여파로 위축된 소비심리 회복에 소비쿠폰이 골목상권의 ‘회복과 성장의 마중물’ 역할을 했다고 분석했다. 소비자가 소비쿠폰으로 구매한 주요 품목은 생필품(세제·휴지 등)으로 66.4% 에 달했다. 이어 음료·주류 30.3%, 가공식품 27.7%, 신선식품(채소·육류 등) 18.5% 순이었다. 소비쿠폰 제도 개선을 위해 바라는 점(이상 복수응답)은 정기적 지급 제도화 39.5%, 사용처 확대(소상공인 위주) 38.7%, 예산 증액 36.1% 등으로 파악됐다. 응답자의 99.2%는 향후 같은 소비쿠폰 정책이 시행된다면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연합회는 내달 소비쿠폰 2차 지급 시기에 맞춰 열리는 ‘대한민국 동행세일전’과 병행해 ‘9월 공동세일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15개 조합, 300개 점포가 참여할 예정이다. 할인 판매도 진행한다. 대표 식품과 생필품 할인율은 △ 간장 29% △ 쌈장 23% △ 고추장 9% △ 식용유 25% △ 즉석 카레 20.5% △ 즉석밥 18.4% △ 라면 13.2% △ 음료 28% △ 설탕 21% △ 세탁세제 27.5% △ 주방세제 18.5% 등이다. 송유경 연합회장은 "단기 지원에 그치지 않고, 소비쿠폰을 연계한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이 지속돼야 한다"며 "소비 진작 효과가 확실히 입증된 만큼 향후 제도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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