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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처 “국민연금공단, ‘정부 헤드헌팅’으로 보안전문가 임용”
정치정치일반 2026.01.05 12:00:00인사혁신처가 5일 국민연금공단이 ‘정부 민간인재 영입지원 제도’를 통해 정보보안 전문가 서영규 씨를 정보보안부장으로 임용했다고 밝혔다. 공단이 정부 민간인재 영입지원 제도를 활용해 임용에 성공한 첫 사례다. 인사처에 따르면 서영규 신임 정보보안부장은 25년 이상 정보보안 분야에서 전문성을 축적한 민간 보안 전문가다. 연구원(보안솔루션)을 시작으로 대기업과 국제(글로벌 IT·제조) 환경에서 보안 자문(컨설팅)과 책임자(CISO, CPO)로 역할을 해왔다. 삼성전자 재직 시에는 공유기반(클라우드) 환경에서 서비스가 안전하게 운영되도록 보안 기준을 만들고, 국내외에서 제공되는 주요 서비스의 해킹·정보 유출 예방을 총괄했다. 이후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 및 개인정보보호책임자(CPO) 등을 역임했다. 서 신임 정보보안부장은 “국민의 노후를 책임지는 공단의 정보보안부장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과 사이버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국민의 소중한 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시영 인사처 인재정보담당관은 “공공기관의 정보보안 역량 강화는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민간인재 영입이 국민연금공단의 정보보안 체계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부 민간인재 영입지원 제도는 인사처가 중심이 돼 전문성이 요구되는 주요 직위에 대해 민간의 우수 인재를 직접 발굴·추천하는 제도다. 지난 2015년 도입된 이후, 이번 임용을 포함해 총 128명의 민간 전문가가 임용됐다. -
과기정통부, CES서 K-AI 후방지원한다
산업IT 2026.01.05 12:00:00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6일(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글로벌 정보기술(IT) 행사 ‘소비자가전쇼(CES) 2026’에 참석해 국내 인공지능(AI)·디지털 기업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류제명 2차관을 단장으로 하는 대표단은 첫날인 6일 ARM 전시관을 방문한다. 국내 AI반도체 업계와의 협력을 당부하는 데 이어 초기 창업·벤처 중심의 ‘유레카 파크’ 전시관을 방문한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포항공대(POSTECH), 한양대, 삼성 C랩 등 AI·디지털 연구개발(R&D) 성과의 기술사업화를 추진하는 대학 창업 및 사내 벤처 기업인을 격려한다. 또 오찬간담회를 통해 기술사업화 과정의 애로사항과 정책 건의사항을 청취할 계획이다. 류 차관은 오후에는 글로벌 빅테크 기업의 특별관 전시를 참관하는데 이어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와 함께 디지털 청년 인재를 격려하고 선배 멘토 연결,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을 지원하는 ‘디지털 청년인재 토크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행사 둘째 날에는 핵심 전시관인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 센트럴’과 ‘LVCC 웨스트홀’을 방문해 올해 트렌드 분야로 손꼽히는 피지컬 AI, 로보틱스, 모빌리티 등 기술 동향을 집중적으로 조사한다. 삼성전자, LG전자, 현대자동차, 두산, 네이버, 삼성SDS 등 주요 기업과 간담회를 갖고 최신 산업 동향을 공유하며 글로벌 AI 주도권 강화를 위한 민·관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셋째 날에는 LVCC 노스홀을 방문해 국내 AI 및 AI반도체 기업을 격려한다. CES 2026 혁신상을 수상한 모빌린트, 페르소나AI, 딥엑스, HL만도와 AI 챔피온상 기업인 스트라티오코리아, 바카티오 등이 참여하는 혁신기업 간담회를 열어 AI기업의 스케일업 및 유니콘 도약을 위해 필요한 정책과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올해 CES에는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LG전자, 두산 등을 포함해 국내 기업 700여곳이 참가한다. 국내 기업들은 CES 2026 혁신상 총 367개 중 절반 이상인 211개를 수상하며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류 차관은 CES 직후 샌프란시스코로 이동해 엔비디아, 오픈AI와 연이어 고위급 면담을 가질 예정이다. 한국이 아시아·태평양 AI 허브로 도약하기 위한 글로벌 AI 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또 미국 최대 한인 창업자 커뮤니티 UKF가 개최하는 행사에도 참여해 AI 정책 비전을 공유할 예정이다. 류 차관은 “CES는 글로벌 ICT 기업들이 AI를 중심으로 최신 기술을 선보이고 비전을 발표하는 각축장이 된 만큼 향후 AI 산업의 트렌드를 읽어볼 수 있는 기회”라며 “과기정통부는 피지컬 AI 등 급속한 AI 시장의 변화 흐름에 발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현장을 제대로 이해하고 AI 3대 강국 도약의 핵심주체인 우리 기업의 기술혁신·해외진출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과기정통부 산하 연구기관들도 부스를 꾸리고 CES에 참가한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4개 규모의 독립 부스를 조성해 코어무브번트, 스포터, 디지털센트 등 연구원 창업기업과 연구소기업과 함께 전시에 나선다. 코어무브번트는 ‘욕조형 EMS 스마트 헬스케어 솔루션’을 전시한다. 세계 최초의 욕조 일체형 수중 EMS 헬스케어 시스템으로, 물의 자연적인 전도성을 활용해 다채널 EMS를 수중에서 전달함으로써 근육 활성화와 혈액순환 개선, 회복 촉진, 스트레스 완화 효과를 제공한다. 스포터는 나사 체결 협동로봇 자동화 솔루션 ‘스포터 ALGN’을 공개한다. 이 솔루션은 비전 기술과 힘 제어를 결합해 일반적인 협동로봇을 자동차·전자 산업 분야의 전문 조립 로봇으로 전환하는 기술이다. 디지털센트는 AI 기반 향기 시스템을 선보인다. 성별, 연령, 기분, 선호 향 노트, 상황적 요소 등을 분석해 실시간 개인 맞춤형 향수 큐레이션을 제공하며, 시각화된 디지털 블렌딩 엔진을 통해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누구나 정밀한 향 설계와 조합이 가능하다. 아울러 ETRI는 초실감메타버스연구소 실감미디어연구실을 통해 AI 기반 3차원 실사 입체공간 재현 기술을 전시한다. 멀티카메라로 획득한 실사 다시점 영상을 기반으로 AI를 활용해 3차원 실사 입체공간을 복원하고, 다양한 단말에 적응 가능한 라이트 필드 영상을 생성한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도 역대 최대 규모로 참가해 대표 연구성과 15종을 공개한다. AI·로봇연구소는 스마트시티 안전관리 AI 플랫폼인 ‘CT스캔’은 단일 그래픽처리장치(GPU)로도 여러 CCTV 영상을 실시간 분석해 복합적인 도시 위험을 즉각 감지하는 저전력·저비용 AI 플랫폼이다. 천연물신약사업단은 AI기반 신약 개발 플랫폼 ‘NPI파인더’를 선보인다. 이 기술은 질병정보, 표적, 천연물 정보를 통합한 플랫폼이다. KIST는 이를 활용해 감잎 에탄올 추출물의 안구 건조 개선 효능을 입증했으며 식약처 승인과 기술이전 성과를 낸 바 있다. 청정수소융합연구소는 액상유기수소운반체(LOHC) 중 하나인 이소프로판올을 연료로 사용하는 차세대 연료전지 시스템을 소개한다. 이 기술은 전해질막이 핵심으로 비용을 절감하고 기존의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어 수소 경제 시대를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스타트업 기업 에이드올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AI 기반 로봇 가이드를 전시한다. 이는 안내견 비용의 약 100분의 1 수준으로 실내·외 자율 안내가 가능해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에 기여한다. ‘인공 소뇌’ 기술을 통해 동적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을 구현했으며 혁신성과 사회적 가치를 인정받아 AI 분야와 HS4A 분야에서 CES 2026 혁신상을 수상했다. KIST 연구원 출신 이택성 대표가 창업한 파이토웍스는 식물 전주기 데이터 수집장치인 파이토웍스 니트로’를 선보인다. AI를 이용해 식물 생장 지표를 체계적으로 수집하고 정량화함으로써 최적의 재배 전략을 수립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저비용으로 정밀하고 신속한 식물의 디지털 육종이 가능하다.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ttention-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 ADHD) 치료를 목적으로 하는 디지털 치료제 AHRxD, 치매 조기 진단 바이오센서 등 바이오 기술과 모듈형 로보틱 가구 오봇, AI 기반 지구시스템 기후 모델링 기술, 양자 컴퓨터 개발을 위한 광자 기반 양자 프로세서 등 다채로운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KAIST도 교원창업 기업 ‘하이퍼그램’ 등과 함께 신기술을 전시한다. 하이퍼그램은 세계 최초로 압축식 초분광 영상 기술을 상용화한 제품을 선보인다. 이 제품은 산업용 정밀 하드웨어와 AI 분석 소프트웨어를 통합한 엔드투엔드 솔루션으로 인간의 눈으로는 식별할 수 없는 미세한 화학적 특성을 실시간으로 검출할 수 있다. 전시 기간 동안에는 초고속 초분광 머신비전 카메라를 활용한 실시간 분석 데모를 통해 고정밀 AI 영상 분석 기술을 직접 선보일 계획이다. CES 2026 혁신상을 수상한 ‘모스’는 일반인과 인디 뮤지션이 자본 부담 없이 고품질 음악을 제작할 수 있는 AI 기반 올인원 모바일 음악 제작 플랫폼을 전시한다. 관람객은 모스 앱과 전용 하드웨어 ‘모스 포켓 스튜디오’를 연동해 직접 음악을 제작해보는 AI 체험존을 통해 기술의 직관성과 혁신성을 경험할 수 있다. ‘배럴아이’는 AI 기반 정량 초음파 분석 기술을 바탕으로 장기 내부 미세조직 변화를 고해상도로 탐지하는 의료 AI 진단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스마트미러 기반 셀프 초음파 촬영을 통한 3D 볼륨 재구성 기술을 공개할 예정이다. 배럴아이는 이 같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헬스케어 선도기업으로부터 약 140억 원을 투자 유치했다. -
'김병기 차남 편입 의혹'도 서울청 이첩…"수사 효율성 제고"
사회사회일반 2026.01.05 12:00:00경찰이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각종 의혹 총 13건을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기존에 동작경찰서에서 수사하던 김 의원 차남 숭실대 편입 의혹 역시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로 이첩됐다. 경찰 관계자는 5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정례기자간담회에서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에서 김병기 의원 관련 사건 총 13건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에서 고액 숙박권을 받았다는 의혹, 배우자의 업무추진비 유용 의혹, 2022년 지방선거 당시 강선우 의원의 ‘1억 공천헌금 수수’를 묵인했다는 의혹, 2020년 총선 전 동작구의원들에게 돈을 받았다가 돌려줬다는 의혹 등이 모두 포함됐다. 기존에 동작경찰서에서 진행하던 김 의원 차남 숭실대 편입 의혹 관련 사건 1건도 전날 서울청 공공수사대로 이첩됐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 효율성과 연관성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건 이첩이 다소 늦어진 것이 아니냐는 지적에 경찰 관계자는 "최초에 (고발이) 들어온 게 지난해 9월이고 당시엔 1건이 들어온 거라 배당 원칙에 따라 배당한 것"이라며 "12월에 나머지 건들에 대해 집중적으로 고발이 들어와서 사건 효율성과 연관성을 위해 (서울성) 공수대로 이관해서 수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선을 다해 수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지난해 여당이었던 국민의힘의 실세 의원에게 아내에 대한 수사 무마 청탁을 했다는 혐의(청탁금지법 위반 등)로도 고발당한 상태다. 경찰에 따르면 당시 동작경찰서장이었던 A 총경도 고발장에 함께 이름을 올렸다. -
[정오 시황] 코스피 4430.79, 상승세(▲121.16, +2.81%) 지속
증권News봇 2026.01.05 11:59:49코스피시장이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장 중반에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5일 오후 12시 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121.16p(+2.81%) 오른 4430.79로, 43(매도):57(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이 홀로 매수 포지션을 취하고 있는 반면, 개인과 기관은 동반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은 10,150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7,421억, 기관은 2,807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업종별로는 기계업(+7.40%), 전기가스업(+4.57%), 전기전자업(+4.36%)이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오락·문화업(-1.50%), 운수창고업(-0.90%), 종이목재업(-0.70%) 등은 내림세다.종목별로는 씨아이테크(004920)가 25.32% 오른 1,455원을 기록 중이고, 성문전자(014910)(+15.80%), 한미반도체(042700)(+11.28%)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계양전기우(012205)(-16.19%), 태영건설우(009415)(-14.26%), 대한제강(084010)(-12.24%)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409개, 하락종목은 469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후 12:00 현재 코스피는 43:57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기계업(7.33%↑)
증권News봇 2026.01.05 11:59:335일 오후 12시 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119.34p(+2.77%) 상승한 4428.97로, 43(매도):57(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기계업(+7.33%), 전기가스업(+4.57%), 전기전자업(+4.31%)이며, 약세업종은 오락·문화업(-1.41%), 운수창고업(-0.94%), 종이목재업(-0.72%)이다. 수급측면으로는 기계업이 60:40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보험업은 18:82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이 홀로 매수 포지션을 취하고 있는 반면, 개인과 기관은 동반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은 10,150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7,421억, 기관은 2,807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씨아이테크(004920)가 25.15% 오른 1,453원을 기록 중이고, 성문전자(014910)(+15.80%), 한미반도체(042700)(+11.28%)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계양전기우(012205)(-14.29%), 태영건설우(009415)(-14.26%), 대한제강(084010)(-12.24%)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411개, 하락종목은 463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한온시스템, 올 매출 11조원 목표…"영업이익률 5% 달성"
산업기업 2026.01.05 11:55:15한온시스템(018880)이 올해 매출 11조 원·영업이익률 5%를 목표로 성장세를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신사업 진출과 애프터마켓 확장으로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끌어내겠다는 전략이다. 이수일 한온시스템 대표이사 부회장은 5일 글로벌 임직원에게 배포한 신년사를 통해 이 같은 경영 목표와 중장기 성장 전략을 제시했다. 이 부회장은 “지난해 경영 효율 개선과 펀더멘탈 제고에 집중했다면 올해는 이를 마무리하고 중장기 전략을 실행해 성과로 연결하는 해”라며 “책임경영을 기반으로 내실을 강화하고 신규 사업 확대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온시스템은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연 매출 10조 원을 달성한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올해에는 이보다 10% 늘어난 11조 원의 매출을 올리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원가 구조 개선과 운영 효율성 제고로 수익성과 현금 흐름을 개선하고 실행 중심의 경영 방침을 강화해나간다. 한온시스템은 현재 진행 중인 유상증자가 마무리되면 지난 해 3분기 말 기준 약 246% 수준이었던 부채비율을 약 164%까지 개선할 것으로 보고 있다. 재무 건전성과 현금 흐름 측면에서 안정적인 여건을 마련하고 미래 성장을 위한 기술 개발에도 속도를 낸다. 한온시스템은 지난해 소프트웨어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글로벌 연구개발(R&D) 조직을 재정비했다. 특히 전기차·하이브리드·플러그인 하이브리드·주행거리연장형전기차 등 다양한 파워트레인에 대응할 수 있는 기술력과 소프트웨어 역량을 중장기 성장의 핵심 축으로 삼고 있다.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신규 사업 기회 발굴에도 적극 나선다. AI 데이터센터 확산에 따라 급증하는 전력·열관리 수요에 주목하고 데이터센터 액체 냉각 시스템과 ESS 열관리 솔루션 등 신규 사업 진출을 검토 중이다. 또 이달 초 신설한 글로벌 애프터마켓 전담 조직을 중심으로 관련 사업을 확대해 매출·수익성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부자들도 이젠 한계다"…경기전망 한 달만에 '확' 반전, 왜?
경제·금융경제·금융일반 2026.01.05 11:49:00국내 고소득층의 경기 인식이 급속도로 냉각되고 있다. 외환시장 불안과 글로벌 AI 투자 거품 논란이 맞물리며 상류층의 경제 전망이 한 달 사이 최악으로 치달았다. 한국갤럽이 4일 발표한 경기전망 조사 결과를 보면 지난달 생활수준 상·중상 계층의 경기전망 순지수는 -16까지 떨어졌다. 불과 한 달 전 +14였던 지수가 30포인트나 곤두박질치며 전 소득계층 중 가장 심각한 하락세를 나타냈다. 더 눈에 띄는 건 부유층 내부의 비관론 확산 속도다. '상' 계층 중 경기를 낙관하는 비율은 31%로 중산층(30%)이나 저소득층(29%)과 엇비슷했지만, 비관 응답자는 47%에 달해 다른 계층보다 10%포인트가량 높았다. 경제적 여유가 있는 집단일수록 오히려 앞날을 어둡게 보고 있는 셈이다. 금융업계 관계자는 "해외 주식이나 달러 자산을 많이 보유한 계층은 환율 변동과 글로벌 증시 흐름에 직접적 영향을 받는다"며 "작년 말 원화 가치 급락이 이들의 심리를 크게 위축시켰다"고 설명했다. 원달러 환율은 최근 1997~1998년 외환위기 당시 평균치(1398.39원)를 넘어서며 사상 최고 수준을 경신했다. 한은이 집계한 12월 소비자동향조사에서 향후경기전망 지수는 96으로 전월보다 6포인트 하락했다. 100을 기준으로 그 이하는 비관, 그 이상은 낙관을 의미한다. 소비자심리지수(CCSI) 역시 109.9로 전월 대비 2.5포인트 떨어지며 작년 12월 이후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했다. 기업들의 체감 경기도 침체 국면이다. 한국경제인협회가 매출 규모 상위 600개 기업을 조사한 결과 올해 1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전망은 95.4에 그쳤다. 이 지수는 2022년 4월 이후 거의 4년 가까이 기준점 100 밑을 맴돌고 있다. 업종별 전망은 제조업(91.8)이 비제조업(98.9)보다 더 어두웠다. 특히 비금속 소재(64.3), 금속가공(85.2), 석유화학(86.2), 전자통신장비(88.9), 자동차(94.1) 등 주력 제조업 5개 분야가 모두 부진을 예고했다. 한경협은 건설·철강 경기 부진이 장기화된 가운데 반도체 가격 상승으로 인한 IT 기기 수요 둔화까지 겹치면서 제조업 전체가 위축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
미신고 생숙 3만실, 합법화 길 열리나… 1객실 소유주에 '규제샌드박스' 적용[집슐랭]
부동산정책·제도 2026.01.05 11:48:54전국에서 미신고 생활숙박시설(생숙)이 3만 실가량 되는 가운데 정부가 합법적 사용의 길을 열어주기 위해 ‘규제샌드박스’ 적용에 나선다. 오피스텔로 용도 변경을 못 하거나 숙박업 신고 요건인 30실 이상 보유를 못 한 곳 가운데 시범적으로 500실가량을 대상으로 특례를 부여하겠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원활한 운영이 이뤄지면 향후 법규 개정을 통해 미신고 생숙을 주거 전용이나 숙박시설로 모두 전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국토교통부는 ‘제31차 국가스마트도시위원회’에서 스마트도시 서비스 2건에 대한 규제 특례를 결정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통과한 안건은 1개의 객실을 보유한 생숙 소유자에 대해 숙박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담겼다. 현행 공종위생관리법상 생숙은 객실 30개 이상을 보유한 경우에만 숙박업 신고가 가능하다. 이에 소규모로 객실을 보유한 개인은 생숙을 숙박업소로 활용하지 못해 보건당국에 신고하지 않고 영업을 하거나 빈집으로 방치하는 등 각종 문제가 불거졌었다. 정부는 지난해까지 미신고 생숙에 대해 이행강제금 부과 조치 없이 오피스텔로 용도 변경을 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섰지만, 여전히 전국에 3만 실가량이 미신고 생숙으로 남아 있는 상황이다. 생숙 소유주가 용도전환에 미온적인 것은 지방자치단체의 공적 기여가 과도하다고 보기 때문이다. 지자체는 이와 관련 생숙의 오피스텔 전환 시 자산가치 상승 등 재산적 이익이 발생함에 따라 공적기여가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생숙 소유주들은 지자체의 기부채납이 과도하다고 주장하는 경우가 많다”며 “반면, 지자체는 오피스텔 입지가 불가능한 곳에 자리한 생숙을 오피스텔로 용도 변경해 주는 경우 등이 있어 기부채납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입장”이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이에 미신고 생숙을 용도변경 대신에 숙박시설로 전환하기 위해 이번에 규제 특례를 적용하기로 했다. 이번 방안은 숙박업 등록을 희망하는 미신고 생숙 500실 가량을 선별해 온라인 플랫폼에 등록할 수 있도록 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소규모 생숙 소유자가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예약 접수와 숙박업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고, 접객대 기능을 충족하는 대체 시스템을 도입하면 접객대 설치 의무도 면제된다. 정부는 실시간 모니터링, 주체별 책임 명확화, 정기적 위생·안전점검 등을 통해 공중위생·안전관리 문제를 관리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집합건물의 전체 호수가 30실이 안 돼 구조적으로 숙박업 등록이 불가능한 생숙을 대상으로 하는 규제 특례”라며 “소규모 생숙의 위생·안전 문제 등이 발생하지 않는다면 법이나 지자체 조례 개정 등을 통해 합법적 운영의 길을 열어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
국힘 "이혜훈은 '일회용 도구'…지명철회 없으면 청문회 이틀"
정치국회·정당·정책 2026.01.05 11:48:46국민의힘이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은 자진 사퇴, 이재명 대통령은 인사 참사에 대해 대국민 사과하고 지명을 철회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지명 철회가 없을 경우 인사청문회를 이틀에 걸쳐 열고 고강도 검증에 나서겠다고 경고했다. 국민의힘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성명서를 발표하고 “이재명 대통령의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지명은 국민을 우롱하는 ‘자격 미달 인사 참사’”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성명서 발표에 나선 박수영 국민의힘 재정경제기획위원회 간사는 “이 후보자의 도를 넘는 갑질은 심각한 결격사유”라며 “갑질은 과거 당적 등을 떠나 고위공직자가 절대 가져서는 안 될 중차대한 결함”이라고 직격했다. 이어 “기획예산처 공직자들 사이에서는 벌써 ‘갑질포비아’가 퍼지고 있다”며 “공직자들이 장관 갑질에 짓눌린다면, 과연 나라살림을 제대로 엄정하게 꾸려 갈 수 있겠냐”고 맹비난했다. 아울러 “이 후보자가 신고한 재산만 총 175억 6950만 원에 달한다”며 “2016년 신고재산 65억 원에서 10년 만에 100억 원 넘게 불어난 재산 형성 과정도 집중 검증 대상"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또 “이 후보자 지명은 고환율과 고물가, 나라 빚 폭증 등 대한민국 경제를 망친 이재명 정권의 재정 폭주를 가리기 위한 ‘일회용 도구’에 불과하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특히 “이 후보자는 과거 좌파 정권의 확장재정과 기본소득, 규제 일변도 부동산 정책의 위험성 등을 앞장서서 경고했다"면서도 "장관으로 지명되자마자 민생과 성장에 과감히 투자하겠다는 등 사실상 입장을 바꿨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이 후보자는 이재명 정부의 무모한 재정폭주와 현금 살포 포퓰리즘에 제동을 걸 신념이 있는 것인지, 없다면 왜 장관직을 수용했는지 되묻지 않을 수 없다”며 “지명 철회가 이뤄지지 않으면 인사청문회 진행과 함께, 이 후보자의 갑질 피해자를 포함한 모든 관계자들에 대한 증인과 참고인 출석을 요청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경기도, 2027년 전국체육대회 상징물 공모
사회전국 2026.01.05 11:44:59경기도는 2027년 10월 열리는 ‘제108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5일부터 2월 27일까지 대회 정체성과 비전을 담은 상징물 공모를 추진한다. 전 국민을 대상으로 △경기도의 전통과 역사·문화·비전 등 지역 정체성 △전 국민이 화합하고 참여하는 축제 분위기 △노력과 도전의 스포츠 정신 등을 상징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작품을 공모한다. 공모 부문은 전국체전 및 전국장애인체전 통합 적용 엠블럼 4점, 마스코트 4점, 구호 5점, 양(兩) 체전 개별 적용 포스터 각 4점, 표어 각 5점 등 총 5개 부문 31점이다. 응모는 방문, 우편, 전자우편을 통해 할 수 있다. 부문별 전문가로 구성된 상징물 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우수 7명, 우수 10명, 장려 14명 등 총 31명의 수상자를 선정한다. 총 시상금은 3000만 원으로 각 수상자에 대해 차등 지급된다. 수상작은 기본편 12종과 응용편 7종의 상징물 응용 매뉴얼로 제작해 대회 운영, 행사, 홍보 등에 널리 활용될 예정이다. -
경기도, 새해 기후행동 기회소득 개편…타지역 거주 경기도 대학생도 혜택
사회전국 2026.01.05 11:41:55경기도는 일상생활 속 탄소 감축 활동을 실천한 참여자들에게 보상을 제공하는 경기도의 ‘기후행동 기회소득’이 새해를 맞아 개편 운영된다고 5일 밝혔다. 경기도에 따르면 올해부터는 우선 기존 경기도민으로 한정하던 지원 대상을 경기도 소재 대학 재학생까지 확대했다. 주소지가 경기도가 아니어도 도내 대학에 재학 중인 대학생은 앱에서 재학증명서로 입증하면 기후행동 기회소득에 참여할 수 있다. 지난해 9월 3일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가천대학교를 방문해 “대학생도 기후행동 기회소득 지원 대상에 포함하는 것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힌 것의 후속조치다. 시군의 자체 특색을 반영한 추가 리워드도 신설했다. 화성, 시흥, 용인, 의왕, 가평, 광주 등 6개 시군에서 자체 예산을 활용해 지역 특색에 맞는 탄소 감축 활동을 하면 해당 시군민에게 추가 보상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구체적인 활동과 이에 따른 지급액은 1월 말쯤 결정되며, 오는 3월부터 순차적으로 추진된다. 도는 추가 리워드 참여 시군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보상을 받는 16개 활동의 지원금도 조정됐다. 탄소 감축 효과가 큰 △고품질 재활용품 배출(연간 1만 원에서 2만 원) △폐가전제품 자원순환(연간 2만 원에서 4만 원) △가정용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연간 3만 원에서 4만 원) △고효율 가전제품 구입 활동(연간 2만 원에서 3만 원) 등은 지원액 한도를 높였다. 이에 따라 상대적으로 감축 효과가 적은 △기후도민 인증(2000 원에서 1000 원) △기후퀴즈(연간 1만 5000 원에서 7300원) △걷기 월 4000 원에서 2000 원) 등은 지원금이 조정됐다. 이와 함께 올해 상반기 중 네이버와 연계한 전자고지서 서비스를 신규 리워드 활동으로 도입한다. 종이 고지서를 전자 고지서로 전환하는 것만으로도 탄소배출을 줄일 수 있는 만큼 일상에서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대표적인 탄소 감축 실천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기후행동 기회소득은 2025년 말 기준 가입자 수가 174만 명을 넘어서는 등 도민이 참여하는 대표적인 기후 정책으로 자리 잡았다. -
거래소, 코스닥 맞춤형 기술특례상장 도입…상장폐지 요건 강화
증권국내증시 2026.01.05 11:36:56한국거래소가 인공지능(AI), 에너지, 우주 산업 등 국가 핵심기술 산업의 코스닥 시장 상장을 지원하기 위해 산업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심사 기준을 도입했다. 아울러 단계적 상장폐지 요건 강화에 따라 코스닥 상장기업의 상장 유지 요건은 한층 엄격해진다. 5일 거래소는 코스닥 시장 신뢰·혁신 제고 방안의 후속 조치로 '맞춤형 기술특례상장' 도입을 위한 상장규정 시행세칙 개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의 골자는 산업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기술심사 기준을 마련해 국가적으로 중요한 핵심기술 기업의 신속한 상장을 지원하는 것이다. 대표적으로 글로벌 경쟁이 심화하고 있는 AI 산업에 대한 지원이 필요한 점을 고려해 AI 산업 밸류체인별로 각기 다른 심사 기준을 마련했다. 'AI 반도체 설계·생산' 분야는 제품 신뢰성·안정성, 비용 경쟁력 등을 중점적으로 심사하고 'AI모델·앱 개발' 분야에서는 수집·보유한 데이터의 우수성, 데이터 학습 및 추론 알고리즘의 우수성 등을 중점으로 심사하는 방식이다. 정부의 정책적 지원을 바탕으로 전 세계적으로 성장이 활발한 에너지 업종의 경우 태양광·풍력을 비롯한 신재생에너지와 에너지저장장치(ESS) 등에 대해 각기 다른 맞춤형 심사 기준을 마련했다. 우주 산업 역시 장기간 연구개발(R&D)과 대규모 자금 조달 필요성, 성공 시 국가 위상 제고 등을 고려해 기준이 마련됐다. 거래소는 올해 중으로 정책 방향과 성장 잠재력, 장기간 연구개발 필요성, 국내 기업 밸류체인 등을 고려해 다른 업종에 대한 심사 기준도 추가로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이달부터 코스닥 시장에서 상장폐지 요건에 해당하는 시가총액 기준은 기존 40억 원에서 150억 원으로 상향된다. 이에 따라 시가총액이 150억 원 미만인 상태가 30거래일 연속 지속될 경우 '관리종목'으로 지정되고, 이후 일정 기간 내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면 상장폐지된다. 시총 기준은 올해 150억 원에서 2027년 200억 원, 2028년 300억 원으로 상향 조정된다. 매출액 기준은 2027년 50억 원, 2028년 75억 원, 2029년 100억 원으로 바뀔 예정이다. 이밖에 거래소는 올해 1분기 중 기술기업의 상장을 지원하는 '업종별 기술 자문역 제도'를 도입할 예정이다. 거래소 관계자는 "기술기업 심사의 전문성과 신속성을 제고하기 위한 목적"이라며 "분야별로 자문역을 위촉해 혁신 기술기업의 원활한 상장을 지원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
반도체 팔고 원전·바이오 담았다…초고수, 두산에너빌·에이비엘 매집[주식 초고수는 지금]
증권국내증시 2026.01.05 11:36:24미래에셋증권에서 거래하는 고수익 투자자들이 5일 오전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두산에너빌리티(034020), 에이비엘바이오(298380), 대한전선(001440), 알테오젠(196170) 순으로 집계됐다.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자사 주식 거래 고객 가운데 최근 1개월간 투자 수익률 상위 1퍼센트에 해당하는 주식 초고수들이 이날 오전 11시까지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두산(000150)에너빌리티였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1시 기준 두산에너빌리티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9.97% 오른 8만 8700원에 거래됐다. 전 거래일 대비 1.72퍼센트 오른 7만 7000원에 출발한 이후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의 동반 매수에 힘입어 장중 상승 폭을 빠르게 키웠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인공지능 투자 확대에 따른 전력 수요 급증 기대가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다. 2025년 한 해 동안 주가가 329% 급등한 데 이어 2026년 새해 들어서도 2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강한 흐름을 유지했다. 이민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내 주요 발전원의 공급 부족이 이어지는 가운데 두산에너빌리티가 지난해 12월 대형 원전과 소형모듈원전(SMR), 가스터빈 전 부문에서 시장 기대를 웃도는 수주 성과를 냈다고 평가했다. 순매수 2위는 코스닥 바이오 기업 에이비엘바이오가 차지했다. 에이비엘바이오 주가도 전 거래일 대비 4% 넘게 오르며 강세를 보였다. 지난해 글로벌 제약사 일라이 릴리와 수조 원 규모의 대형 계약을 체결하며 주목받은 데 이어 연초 들어서는 12일부터 15일(현지시각)까지 열리는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됐다. 증권가에서는 글로벌 대형 제약사와의 추가 장기 계약 가능성을 거론하며 중장기 성장성에 대한 기대를 유지했다. 권해순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BBB 셔틀 플랫폼 ‘Grabody-B’나 이중항체 ADC 관련 추가 계약이 성사될 경우 글로벌 빅바이오텍으로 도약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순매수 3위는 전력 업종인 대한전선이었다. 인공지능 산업 확대로 전력 인프라 투자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가 두산에너빌리티와 함께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됐다. 알테오젠 역시 상위 순매수 종목에 이름을 올리며 바이오 섹터 전반에 대한 관심을 확인시켰다. 반면 고수익 투자자들은 이날 국내 반도체 대형주에 대해서는 차익 실현에 나섰다. 오전 11시 기준 순매도 1위와 2위는 각각 SK하이닉스(000660)와 삼성전자(005930)로 집계됐다. 두 종목 모두 장중 강세를 보이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자 매도 물량이 집중됐다. 순매도 3위는 최근 주가 상승 폭이 컸던 셀트리온(068270)이었다. 전일 기준으로는 고수익 투자자들의 순매수 상위 종목에 노타(486990)와 삼성전자, 셀트리온이 이름을 올렸다. 순매도 상위 종목은 제주반도체(080220), 현대차(005380), 삼성에피스홀딩스(0126Z0) 등이었다. 미래에셋증권은 자사 고객 가운데 최근 1개월간 수익률 상위 1퍼센트 투자자들의 매매 동향을 실시간과 전일 최근 5일 기준으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을 통해 공개하고 있다. 해당 통계는 단순 정보 제공 목적이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의견이나 수익을 보장하지 않는다. 테마주 관련 종목은 주가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어 유의가 필요했다. -
영남이공대,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 전국 최다 선정
사회전국 2026.01.05 11:35:20영남이공대학교는 고용노동부 등이 주관하는 ‘2026년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 교육·훈련과정’에 10개 학과(계열) 21개 과정이 선정, 전국 대학교 가운데 최다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과정은 정보보안산업기사, 전자산업기사, 건설안전기사, 제빵산업기사, 한식조리산업기사, 정보처리산업기사, 자동차정비산업기사, 설비보전산업기사, 전기공사산업기사, 위험물산업기사 등 산업 전반의 핵심 직무를 아우른다.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은 NCS 기반 교육·훈련과정을 이수한 뒤 내부·외부 평가를 거쳐 일정 기준을 충족하면 국가기술자격을 부여하는 제도다. 필기시험 중심의 기존 검정형 자격과 달리 현장 실무 중심 평가 방식으로 운영된다. 산업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만큼 기업과 학생 모두에게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이재용 영남이공대 총장은 “학생들은 입학과 동시에 자격 취득을 목표로 한 교육을 받고, 대학은 산업현장과 연계된 실무형 인재를 안정적으로 양성한다”며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을 확대해 전국 최고 수준의 직업교육을 수행하겠다”라고 말했다. -
로터스, 하이퍼 하이브리드 시스템으로 ‘엘레트레’ 매력 더한다
문화·스포츠자동차 2026.01.05 11:30:00로터스, 하이브리드 사양 탑재로터스(Lotus)가 브랜드 최초의 SUV 엘레트라(Eletre)에 고성능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파워트레인을 탑재한다.최근 중국 공업신식화부(MIIT)의 인증 문서를 통해 세부 제원이 유출된 ‘엘레트라 PHEV’는 일명 ‘하이퍼 하이브리드(Hyper Hybrid)’라 불리는 강력한 시스템을 탑재한 것이 알려졌다.내용에 따르면 엘레트라 PHEV는 같은 지리(Geely) 그룹 산하의 형제 브랜드인 지커(Zeekr)의 럭셔리 SUV, ‘9X’와 핵심 파워트레인을 공유한다. 배터리 역시 지커 9X에 쓰이는 70kWh 용량의 배터리로 교체된다.하이브리드 사양으로 조율된 엘레트레의 성능 및 제원 등은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지만 같은 파워트레인을 사용하는 지커 9X가 3개의 전기 모터를 더해 합산 출력 1,381마력을 자랑해 기대감을 더한다.로터스는 자체 개발한 ‘하이퍼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약 912마력을 낼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으나, 지커 9X의 사례를 볼 때 실제 양산형 모델에서는 더 높은 출력의 구현 역시 가능할 것으로 에상된다.로터스, 하이브리드 사양 탑재이를 통해 중국 CLTC 기준 순수 전기 모드 주행거리는 최대 220마일(약 354km)에 달한다. 유럽 WLTP 기준으로는 이보다 수치가 낮아지겠지만, 일상적인 도심 주행 역시 주행하기에 부족함이 없다.여기에 최대 400kW를 상회하는 충전 속도를 지원해 영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빨리 충전되는 PHEV’ 타이틀을 거머쥘 가능성이 높다. 참고로 9X는 20%에서 80%까지 충전에 8분을 요구한다.덧붙여 차체 중량은 트림과 옵션에 따라 2,575kg에서 2,625kg 사이가 될 전망이다. 이는 배터리 용량 감소와 내연기관 추가가 맞물려 기존 순수 전기차 모델과 거의 비슷한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보인다.이번 PHEV 모델 투입은 로터스의 전동화 전략이 전면 수정되었음을 시사한다.로터스, 하이브리드 사양 탑재당초 로터스는 2028년까지 100% 순수 전기차 브랜드로 전환하겠다고 선언했으나, 최근 엘레트라와 에메야(Emeya) 등 전기차 라인업의 판매량이 예상보다 저조하자 방향을 선회했다.펑 칭펑(Feng Qingfeng) 로터스 CEO는 “이탈리아나 사우디아라비아처럼 전기차 보급 속도가 느린 지역에서 하이브리드 모델이 판매량을 견인할 것”이라며 전략 수정의 배경을 밝혔다.로터스는 오는 1월 엘레트라 PHEV를 정식 공개하고, 내년 가을부터 영국 시장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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