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
'헬리오스' 플랫폼 공개하는 리사 수
산업산업일반 2026.01.06 16:46:19리사 수 AMD 최고경영자(CEO)가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6' 개막을 하루 앞둔 5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베네치안 호텔에서 키노트 연설 중 AI 인프라를 위한 '헬리오스' 플랫폼을 공개하고 있다. -
결제액 7% 적립·할인 강화…e커머스 '탈팡족 유치전'
산업생활 2026.01.06 16:46:01흔들리는 쿠팡의 틈새를 파고든 전자상거래(e커머스) 업체 간 고객 유치 전쟁이 본격화됐다. SSG닷컴, 네이버플러스스토어가 대폭 강화된 할인·적립 혜택을 내세워 ‘충성 고객’ 확보하기에 나선 것이다. 상대적으로 ‘탈팡 효과’를 보지 못했던 C커머스(중국 e커머스) 업체들도 판매가격을 낮추고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며 고객·셀러 모집에 주력하고 있다. 업계가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 사태로 발생한 이 기회를 놓치지 않으려는 분위기다. 6일 업계에 따르면 SSG닷컴은 장보기에 특화된 멤버십 ‘쓱세븐클럽’을 공개하고 7일부터 이용자의 가입을 받는다. 쓱세븐클럽은 이마트의 신선식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장보기에 특화된 구독 멤버십이다. 결제 금액에 상관없이 장보기 결제금액의 7%를 SSG머니로 일괄 적립해주는 게 특징이다. 업계 최고 수준의 적립률이다. 월회비는 2900원, 월 최대 적립한도는 5만 원이다. 가령 고객이 멤버십에 가입한 후 SSG닷컴에서 4만 원어치의 장을 보면 2800원의 SSG머니가 적립된다. 한 달에 한 번만 4만 원 이상 온라인으로 식재료를 구매하면 월회비 이상의 이익을 볼 수 있는 셈이다. 한 달에 70만 원 이상 장 볼 경우 적립받는 SSG머니는 4만 9000원에 달한다. SSG머니는 스타벅스, 이마트 등에서 사용 가능하다. 무료배송 기준은 4만 원 이상으로 장보기 비용에 맞추다 보니 타사보다 높은 편이다. 신세계백화점몰 상품에 한해 무료 반품도 새롭게 적용된다. SSG닷컴 측은 “4인 가구의 평균 장보기 비용 등을 고려해 최적의 적립률로 구성했다”며 “타사 대비 최대 두 배 이상 적립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SSG닷컴의 이 같은 멤버십을 두고 쿠팡(와우멤버십)과 네이버(네이버플러스)가 지닌 차별화를 모두 겨냥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쿠팡은 월 7890원의 와우 멤버십 회원이 1만 5000원 이상의 신선식품을 구매하면 이튿날 새벽까지 무료로 배송해준다. 네이버플러스는 월 4900원에 결제 금액에 따라 최대 5%를 적립해주는 멤버십을 운영 중이다. 네이버 역시 이달 18일까지 신선식품과 빠른 배송인 ‘N배송’에 할인을 강화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멤버십 이용자에게 N배송, 신선식품에서 1만 원 이상 주문 시 20%, 최대 1만 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는 쿠폰을 매일 제공한다.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에도 반사 이익을 얻지 못한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등 C커머스 업체들 또한 반격 채비에 나섰다. 테무는 지난해 12월부터 국내 판매자(셀러)에게 새로운 수수료 제도를 안내하고 있다. 셀러가 동의하면 테무가 시장 상황에 따라 수수료율을 조정해 판매가를 낮출 수 있는 제도다. 플랫폼의 수수료 수익을 줄여서라도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려는 행보로 풀이된다. 알리익스프레스는 키즈, 뷰티, 헬스 분야에서 매니저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관련 분야에서 셀러들과 네트워크를 가진 인력을 통해 상품 라인업을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서는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 모두 한국 셀러를 더 늘리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고 보고 있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쿠팡 사태 이후에도 여전히 쿠팡을 이용하는 고객들 중에는 대안이 없어 어쩔 수 없이 쿠팡을 쓰는 경우가 많다”며 “경쟁업체들이 이 같은 고객을 겨냥해 자사 서비스를 쿠팡의 대안으로 자리매김해 충성 고객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
현대차그룹, 아틀라스 개발형 모델 최초 공개
산업산업일반 2026.01.06 16:45:15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6' 개막을 하루 앞둔 5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에서 열린 현대차그룹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차세대 전동식 아틀라스 시제품(왼쪽)이 아틀라스 개발형 모델을 소개하고 있다. -
손인사하는 차세대 전동식 아틀라스 시제품
산업산업일반 2026.01.06 16:44:35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6' 개막을 하루 앞둔 5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에서 열린 현대차그룹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차세대 전동식 아틀라스 시제품이 손인사하고 있다. -
이퓨쳐, 5년간 中 영어교육 콘텐츠 독점 계약 체결…'K-에듀' 새항로 개쳑
국제경제·마켓 2026.01.06 16:44:00이재명 대통령의 방중 경제사절단에 포함된 영어교육 전문기업 이퓨쳐가 현지 유력 교육기업과 대규모 콘텐츠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중국 시장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퓨쳐는 6일 베이징 더 웨스틴 파이낸셜 스트리트 호텔에서 열린 ‘한·중 비즈니스 파트너십 1대1 상담회‘에 참가해 중국 ’티앤이'와 오는 2030년까지 5년간 장기 독점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 이퓨쳐는 이번 계약을 통해 글로벌 스테디셀러인 '스마트 잉글리시 개정판(Smart English 2nd Edition)'과 '렛츠 스마일(Let's Smile)' 시리즈 전 권에 대한 중국 본토 독점 유통권을 확보했다. 계약 첫해인 2026년 약 35만달러(약 5억원) 규모의 최소 주문 수량(MOQ)을 시작으로 최소 총액 216만달러(약 31억원)에 달하는 안정적인 매출 기반을 마련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KOTRA)가 주관한 이번 상담회에는 국내 유망 기업 58개사와 중국 현지 유통망 및 벤더 90여개사가 참여했다. 이퓨쳐는 상담회장에 마련된 전용 부스에서는 글로벌 시장을 겨냥, 오는 2월 출간 예정인 '잉글리시 웨이브(English Wave)'가 현지 바이어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잉글리시 웨이브는 인공지능(AI) 기반 말하기·읽기 유창성 피드백 기능인 'AI 플루언시 프랙티스' 기능을 탑재해 중국 교육기관들이 요구하는 체감형 디지털 학습 모델을 효과적으로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글로벌 누적 판매 1000만부를 기록한 베스트셀러 '스마트 파닉스', 논픽션 리딩 시리즈 '디스커버리', 디지털 도서관 플랫폼 '이퓨쳐 이라이브러리'를 결합한 통합 온·오프라인 교육 솔루션을 선보이며 K-에듀 콘텐츠의 경쟁력을 현지에 소개했다. 이기현 이퓨쳐 대표는 "이번 계약은 2021년 중국의 '쌍감 정책' 이후 크게 위축됐던 영어교육 콘텐츠 수출길이 다시 본격화되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KOTRA(코트라)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중국 전역에 새로운 영어교육 한류를 확산시키고, 현지 학습자에게 최적화된 온·오프라인 교육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쌍감정책은 중국 정부가 2021년 7월 학생들의 숙제 부담을 덜어주고 사교육 기관을 규제하는 것을 주된 내용으로 담아 발표한 정책으로, 이후 중국의 사교육 시장은 크게 위축됐다. 이퓨쳐는 지난해 6월 '2025 북경국제도서전(BIBF)'과 9월 청두에서 열린 '코리아콘텐츠위크'에 참가하며 중국 시장 재진출 기반을 꾸준히 다져왔다. 이번 경제사절단 참여를 계기로 동남아시아국가연합(아세안)과 중남미 지역까지 글로벌 영어교육 콘텐츠 수출 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
'보스턴다이나믹스가 걸어온 길은'
산업산업일반 2026.01.06 16:43:35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6' 개막을 하루 앞둔 5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에서 열린 현대차그룹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잭 잭코우스키 보스턴다이나믹스 아틀라스 개발 총괄과 아야 더빈 보스턴다이나믹스 휴머노이드 응용전략 담당이 차세대 전동식 아틀라스 개발형 모델을 소개하고 있다. -
북극 한파 덮친 유럽 '대혼란'…폭설에 파리·암스테르담 항공편 수백편 결항
국제국제일반 2026.01.06 16:41:13북극발 한파와 폭설이 유럽 전역을 덮치면서 주요 관광 도시의 공항과 도로, 철도망이 사실상 마비됐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스히폴 공항에서는 하루 동안 취소된 항공편이 약 700편에 달하며 공항이 극심한 혼잡에 빠졌다. 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네덜란드 암스테르담과 프랑스 파리 등 유럽 주요 도시에는 폭설과 눈보라가 몰아치면서 항공편 수백 편이 무더기로 취소됐다. 유럽에서 가장 붐비는 공항 중 하나인 암스테르담 스히폴 공항은 활주로에 쌓인 눈과 얼음으로 인해 이날 정오까지 도착 항공편 운항을 전면 중단했다. 공항 내부에는 발이 묶인 승객들이 몰리면서 대기 공간 곳곳에서 혼잡이 이어졌다. 프랑스도 상황은 크게 다르지 않았다. 프랑스 민간항공청은 폭설로 인한 사고 위험을 우려해 파리 샤를 드골 공항과 오를리 공항의 이착륙 횟수를 15% 줄일 것을 요청했다. 필리프 타바로 프랑스 교통부 장관은 “출발 전 반드시 항공편 운항 여부를 확인해 달라”며 “공항 이동 시에는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도로 교통은 사실상 마비 상태에 가까웠다. 파리를 둘러싼 일드프랑스 지역 전역에는 최고 시속 80㎞의 속도 제한이 내려졌고, 차량 정체 구간은 한때 1천㎞에 달했다. 이는 평소 출퇴근 시간대보다 3배 이상 심각한 수준이다. 파리 시내 도로 상황도 급격히 악화되면서 버스 노선 수십 개가 운행을 중단했다. 철도 운행도 잇따라 차질을 빚었다. 네덜란드 국영 철도사 NS는 암스테르담 인근 지역에서 열차 운행을 전면 중단했고, 당국은 시민들에게 불필요한 외출을 자제할 것을 권고했다. 영국과 유럽 대륙을 잇는 고속열차 유로스타 역시 네덜란드로 향하던 열차의 운행을 벨기에 브뤼셀까지만 제한했다. 이번 한파는 대서양과 북극 상공에 형성된 고기압의 영향으로 발생한 것으로 분석된다. 북유럽과 중부유럽 전역에서 강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각국 기상청은 당분간 한파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6일 영국 런던의 기온은 영하 1도, 프랑스 파리는 평년보다 7도 낮은 영하 4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독일 뮌헨에서는 이번 주 내내 영하 10∼12도의 강추위가 예보됐다. 프랑스 일부 지역에는 최대 15㎝의 적설이 예상되면서 프랑스 기상청은 파리를 포함한 전국 26개 데파르트망에 주황색 강설·빙판 주의보를 발령했다. -
먹는 '알약' 위고비 출시 … 노보노디스크, GLP-1 판 다시 짠다
산업바이오 2026.01.06 16:39:47비만치료제 위고비의 경구형(알약)이 미국 시장에 본격 출시됐다. 주사제 중심이던 GLP-1 계열 비만치료제 시장에 먹는 약이 합류하면서 가격·접근성 경쟁도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노보 노디스크는 5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위고비 알약을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허가를 받은 지 약 2주 만이다. 가격은 용량에 따라 월 149달러(약 21만 5000원)에서 299달러(약 43만 2000원)로 책정됐다. 저용량인 1.5㎎과 4㎎ 제품은 월 149달러에 판매되며, 4㎎ 제품은 4월 중순 이후 가격 인상이 예고됐다. 추가로 출시되는 고용량 9㎎과 25㎎ 제품은 모두 월 299달러다. 현금 결제 기준으로 위고비 알약 가격이 현재 미국에서 판매되는 비만치료제 가운데 최저 수준으로 알려졌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기존 주사형 GLP-1 비만치료제는 미국 내에서 월 1000달러를 웃도는 가격에 판매돼 왔다. 위고비 알약 일부 제품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보건의료 정책 플랫폼으로 알려진 ‘TrumpRx’를 통해서도 판매될 예정이다. TrumpRx는 이달 중 공식 출범할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에서는 위고비 알약 출시가 노보 노디스크의 시장 지위 회복에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로이터는 “위고비 알약은 경쟁사 일라이 릴리에 빼앗긴 시장 점유율을 되찾으려는 노보 노디스크의 전략적 카드”라고 평가했다. 실제로 시장 반응도 즉각 나타났다. 노보 노디스크 주가는 이날 5% 상승했고 위고비 알약이 FDA 승인을 받은 지난해 12월 22일 이후 누적 상승률은 약 15%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고발로 번진 고양시 승진 인사…市 "민선 7기도 포함, 정치공세 멈춰야"
사회전국 2026.01.06 16:36:00경기 고양시 공무원 승진 인사에 대한 감사원 정기감사 결과를 둘러싸고 정치권의 갈등이 격화하면서 시가 “감사 결과의 범위를 벗어난 왜곡된 주장”이라며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앞서 고양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감사 결과를 ‘민선 8기 인사농단’으로 규정하고, 당시 인사 담당 공직자를 형사 고발하는 등 지역 정치권을 중심으로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지난달 공개된 감사원 ‘고양시 정기감사’ 보고서를 보면 고양시 인사부서는 민선 7기 시절인 2020년 1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총 26차례 승진 임용 과정에서 승진 후보자 명부에 시장이 사전에 승진 대상자로 내정한 직원의 경우 징계 기록 및 비위 행위 등을 기재하지 않는 등 일관성 없는 승진후보자 명부 및 심사 자료를 작성해 인사위원회에 제공한 것으로 조사됐다. 감사원은 또 고양시가 승진 대상자로 내정되지 않았다는 사유로 승진 1배수 내 선순위 후보자 68명 포함, 승진 후보자 627명이 인사위원회 심의조차 받지 못한 채 승진 임용에서 탈락했다고도 판단했다. 이에 고양시 관계자는 “대통령이 장관 후보자를 지명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공무원 인사권은 시장의 고유 권한으로서 승진 대상자를 추천한 것 뿐”이라며 “추천을 받지 못한 승진 대상자 명부 모두를 인사위원회에 제출해 심의 조차 받지 못했다는 건 왜곡된 주장”이라고 반박했다. 신철상 고양시 대변인은 “최근 일부 시의원들이 감사원의 고양시 감사 결과를 두고 경찰서 앞에서 펼친 주장과 표현은 감사결과의 범위를 벗어난 명백한 정치 공세”라며 “감사 결과 어디에도 ‘민선 8기 인사 농단’이라는 판단이나 표현은 존재하지 않는데 사실에 근거한 평가가 아닌 정치적 프레임 설정”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감사 대상 기간이 2020년부터 2023년까지로 민선 7기와 8기를 포괄하는 연속된 기간임에도 일부 시의원들이 민선 8기만을 특정해 문제 삼는 것은 “감사 대상 기간을 의도적으로 축소한 정치적 해석”이라는 주장이다. 민선 7기는 민주당 소속 이재준 전 시장이고, 민선 8기 이동환 고양시장은 2022년 7월 취임했다. 이어 “이번 감사가 개별 승진 심의 과정에서의 절차 운영과 자료 제공의 적정성을 점검한 행정 감사로, 특정 민선 전체의 인사 운영을 ‘농단’으로 규정한 내용은 포함돼 있지 않다”고 덧붙였다. 한편 고양시의회 민주당 소속 의원 17명은 지난달 24일 고양경찰서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시 인사 업무를 총괄했던 고위직 공무원을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와 허위공문서작성 혐의로 고발했다. 민주당은 이날 성명서를 내고 “시장이 내정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수백 명의 선 순위 승진 후보자들은 정당한 심의 조차 받지 못한 것은 지방공무원 임용령을 정명으로 위반한 명백한 공직 질서 파괴 행위”라며 “고양시 인사 농단은 시장의 사전 내정과 담당 공무원의 집행으로 이뤄진 치밀한 범죄”라고 주장했다. 국민의힘 한 관계자는 “감사원 감사 결과 보고서 곳곳에 승진 대상자 명부 전체가 제출된 게 확인되는데 시장이 추천한 인물만 인사위원회에 제출한 것처럼 터무니 없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며 “이는 올해 치러지는 지방선거를 염두에 둔 과도한 정치 행위”라고 꼬집었다. -
"화장실에 있다면 싹 다 버려라"…면봉으로 '후비적' 귀 팠다가 '이럴 줄은' [헬시타임]
문화·스포츠헬스 2026.01.06 16:35:59평소 습관적으로 귀이개나 면봉으로 귀를 후비는 습관이 귀 건강에 매우 나쁜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전문가 의견이 나왔다. 귀지나 귀속 물기를 제거할 목적으로 귀를 후비는 습관을 자제해야 한다는 것이다. 선우웅상 가천대 길병원 이비인후과 교수는 5일 "귀는 섬세하고 민감한 기관으로 특별한 증상이 없다면 불필요한 자극을 하지 않는 것이 가장 좋은 관리법"이라고 말했다. 선우 교수는 "귀지는 단순한 노폐물이 아니라 세균과 먼지의 침입을 막고 외이도 피부를 보호하는 방어막 역할을 한다"며 "귀지는 약산성(pH 약 6.1) 환경을 형성하고, 라이소자임과 포화 지방산 등의 항균 물질을 함유해 미생물 성장을 억제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대부분 자연적으로 귀 밖으로 배출되기 때문에 억지로 제거할 필요가 없다"며 "면봉이나 귀이개 사용을 반복하는 습관은 오히려 귀 건강에 심각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귀이개나 면봉이 화장실 등 습한 환경에서 보관될 경우 세균이나 곰팡이에 오염되기 쉽다고 선우 교수는 지적했다. 오염된 기구를 귀에 넣으면 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곰팡이균 등이 외이도로 직접 침투해 외이도염이나 곰팡이성 감염을 유발할 수 있다. 고막은 0.1mm 이하로 얇아 아주 작은 압력에도 손상되기 쉽다. 귀이개를 깊숙이 넣을 경우 출혈, 고막 천공, 심하면 중이염으로까지 진행될 수 있어 평소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
K소비재, 中 현지 행사서 4400만 달러 수출 계약 체결
경제·금융경제동향 2026.01.06 16:35:04산업통상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이재명 대통령의 중국 방문을 계기로 K-소비재의 중국 시장 진출 지원 활동을 펼친 결과 총 4411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이 체결됐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중국 베이징 웨스팅호텔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한·중 기업인, 투자자 등 약 300명이 참석했으며 1 대 1 수출 상담회, 지방정부 투자 유치 설명회, 한류 소비재 쇼케이스 등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산업부와 코트라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서 체결된 수출 계약은 총 24건이다. 현장에서 참가 기업의 제품을 라이브커머스로 직접 판매한 중국의 유명 인플루언서는 2시간 만에 약 20만 위안(약 4000만 원) 이상의 한국 상품 판매 실적을 올리기도 했다. 김정관 산업부 장관은 “최근 중국에서 K-푸드, 뷰티, 콘텐츠 등 한국 제품이 품질과 트렌드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인기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며 “우리 기업들이 중국 시장에서 더욱 많은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마케팅, 유통망 연계 등 다각적인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9년 만의 한중 무역 상담회…4400만 달러 계약 따냈다
산업기업 2026.01.06 16:34:43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6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 더웨스틴 호텔에서 한중 정상회담과 관련해 부대 경제협력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7년 이후 9년 만에 열린 이번 경협 행사는 무역·투자 상담회인 ‘한-중 비즈니스 파트너십’과 ‘한류 우수상품 쇼케이스’ 등으로 진행됐다. 한-중 비즈니스 파트너십에는 우리 기업 58개사가 나섰다. 이번 무역·투자 상담회에는 뷰티, 식품, 패션, 생활용품, 의약품 등 5대 소비재 산업군을 중심으로 한국 유망기업이 참가했다. 특히 현재 중국의 가치 소비 트렌드에 따라 ‘브랜드 소비재’와 IP·콘텐츠 등 ‘서비스 상품’ 기업들이 관심을 받았다. KOTRA는 이번 한-중 비즈니스 파트너십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중국 지역 20개 무역관을 모두 가동해 파트너를 모집했다. 베이징뿐 아니라 상하이, 칭다오, 선전 등 중국 전역에서 모여든 소비재·서비스 우수 기업 95개사가 잠재 파트너사로 함께했다. 중국 전자상거래 대표 기업 ‘알리바바’, ‘징둥’을 비롯해 콘텐츠 복합기업인 ‘텐센트’와 같은 대형 회사들이 한국 업체의 시장성을 현장에서 확인했다. 그동안 KOTRA는 중국 지역에서 ‘1무역관 1유통망 협력 사업’을 추진하는 데 공을 들여왔다. 이 같은 노력의 결실로 이번 비즈니스 파트너십 현장에서 모두 24건 수출 계약(계약액 총 4411만 달러) 성과를 올렸다. 유아용품을 제조하는 A사는 상하이 소재 유통망 B사와 420만 달러 수출 계약을 맺었다. 캐릭터 상품을 생산하는 C사는 톈진의 유통망 D사와 428만 달러 거래 계약을 체결했다. 참가기업들은 한-중 관계 복원에 대한 기대감도 드러냈다. E사는 “그동안 한류 콘텐츠를 중국에 들여오려면 통관에만 3개월 이상 걸려 현지 유행을 놓칠 수밖에 없었다”며 “이제 통관 기간이 3일로 단축됐다”고 말했다. 비즈니스 상담장 외부에서는 한류 우수상품 쇼케이스가 동시 진행됐다. 중국 양대 온라인 플랫폼 중 하나인 ‘JD닷컴’과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더우인’이 참가해 한국제품 입점 지원에 나섰다. 특히 더우인은 현장에서 30만 구독자를 보유한 한국 상품 전문 인플루언서가 직접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했다. 이날 오후에는 중국기업 투자유치를 통해 우리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지자체 투자유치 설명회’도 진행됐다. 새만금개발청 및 경기, 경북, 경남, 전남, 충남 등 5개 지자체가 나서 지역별 투자환경과 인센티브를 소개했다. ‘우펑(吳鹏)’ 한국투자홍보대사가 중국 기업의 해외투자 진출 전략을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강경성 코트라 사장은 “이번 한-중 비즈니스 파트너십은 9년 만에 중국에서 개최된 순방 연계 경제행사로, 양국 기업은 미래 지향적 협력 계기를 다시 마련했다”며 “이번 정상회담으로 조성된 한-중 우호 정서를 바탕으로 소비재, 서비스, 콘텐츠 분야를 중심으로 비즈니스 협력 기회를 적극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부채비율 상승에…캠코, 정부 출자 내부절차 간소화
경제·금융금융정책 2026.01.06 16:34:20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정부의 출자 절차를 간소화하는 쪽으로 정관을 바꾼다. 소상공인 지원과 채무조정 정책으로 부채비율이 오를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정부 출자를 염두에 두고 미리 규정을 정비하려는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6일 금융계에 따르면 캠코는 오는 23일께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정관 개정안을 상정할 계획이다. 캠코가 정부로부터 현금·현물 출자를 받을 때 다른 주주들로부터 주식 배정 포기 문서를 받지 않아도 되도록 하는 것이 이번 개정안의 골자다. 금융계 관계자는 “정부 출자 등이 조금 더 용이해지게끔 하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캠코가 이 같은 정관 개정을 추진하는 것은 부채비율과 관련이 있다. 부채비율 개선을 위해서는 일차적으로 정부의 현금·현물출자가 필요하다. 이와 관련해 캠코에서도 사전에 출자 관련 절차를 정비하려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지난 2024년 기준 캠코의 부채비율은 213.7%로 전년(181.7%)보다 32%포인트 뛰었다. 사상 처음으로 부채비율이 200%를 웃돈 것이다. 캠코에서는 올해 부채비율이 235.6%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금융계에서는 캠코의 취약계층 지원 사업이 커지고 있어 재무 상태 관리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정부는 지난해 총채무 1억 원 이하 채권에 대해 최대 90%의 감면을 제공하거나 최대 20년의 분할 상환이 가능하도록 새출발기금 지원 대상을 확대한 바 있다. 작년부터 장기 연체 채권을 소각하는 새도약기금을 가동한 것도 캠코의 재무 상태에 잠재적으로 부담을 줄 수 있다는 의견도 있다. 은행권의 연체율이 상승하고 있는 것도 변수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기준 은행권의 원화대출 연체율은 0.58%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0.1%포인트 올랐다. 캠코는 금융권의 부실채권의 상당 부분을 떠안고 있다. -
신한금융 “보이스피싱 예방 최선 다할 것”
경제·금융은행 2026.01.06 16:31:04신한금융그룹이 보이스피싱과 불법 사금융 등 금융 사기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신한금융그룹은 6일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경찰청에서 ‘제5회 서민경제 수호 영웅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상은 신한금융그룹과 경찰청이 민생 금융 범죄 근절을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2021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는 고금리 대출을 미끼로 한 불법 사금융 조직과 허위 투자 전문가를 사칭한 투자 사기 범죄 조직 등을 검거한 경찰관 5명과 은행 창구에서 위조 계약서와 도장을 인지해 수표 지급을 유예한 시민을 포함해 총 10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과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영웅으로 선정된 경찰관과 시민에게 각각 경찰청 표창 및 감사장을 전달하고 1인당 3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보이스피싱 범죄가 갈수록 지능화되고 있지만 영웅들의 용기 있는 판단과 행동 덕분에 우리 이웃의 소중한 자산을 지킬 수 있었다”며 “신한금융그룹은 앞으로도 금융 사기 예방과 피해 구제를 위한 사회적 책임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신한금융그룹은 이번 시상식을 포함해 지난 5년간 49명의 영웅을 선정한 바 있다. 지난해 9월에는 금융권 최초로 그룹 내 주요 자회사들이 실시간으로 보이스피싱 의심 정보를 공유하는 공동 대응 모델을 금융위로부터 혁신 금융 서비스로 지정 받기도 했다. 신한금융그룹의 한 관계자는 “고객의 안전한 금융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경찰청과 함께 고객 자산 보호에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
공수처, '전현희 표적 감사' 최재해 등 직권남용 기소 요구
사회사회일반 2026.01.06 16:24:20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을 둘러싼 이른바 ‘표적 감사’ 논란과 관련해 최재해 전 감사원장과 유병호 전 사무총장 등 감사원 관계자들을 대거 검찰에 넘겼다. 다만 사건의 출발점이 됐던 표적 감사 의혹 자체는 범죄 혐의가 성립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공수처 수사1부는 6일 최 전 원장과 유 전 사무총장, 전 공직감찰본부장, 전 기획조정실장, 전 특별조사국장, 전 특별조사국 제5과장 등 6명을 직권남용 및 공용전자기록 등 손상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공소제기를 요구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전직 국민권익위원회 관계자 1명도 국회 위증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전현희 전 위원장이 2022년 12월 감사원 관계자들을 고발한 지 3년 1개월 만으로 공수처는 피의자·참고인 조사 90여 회와 감사원 본원·권익위 등 20여 곳에 대한 4차례 압수수색을 거쳐 이런 결론을 내렸다. 전 전 위원장은 2022년 12월 감사원이 문재인 정부에서 임명된 자신의 사퇴를 유도할 목적으로 허위 제보를 근거 삼아 감사를 진행했다며 최 전 원장과 유 전 사무총장 등을 직권남용 혐의로 공수처에 고발했다. 공수처 수사 결과 최 전 원장과 유 전 사무총장은 감사원법이 정한 절차를 따르지 않은 채 전산 시스템을 조작해 주심위원의 열람·결재 기능을 삭제한 사실이 확인됐다. 주심위원의 열람·결재 없이 사무처가 감사보고서를 독단적으로 시행(발행)한 행위는 직권남용에 해당한다는 것이 공수처 판단이다. 감사원 규정상 감사보고서는 감사위원을 대표하는 주심위원의 열람과 결재를 거쳐야만 시행할 수 있다. 공수처는 이들이 감사보고서 시행 과정에서 정상적인 내부 절차를 생략한 채 외부 용역업체 직원을 불러 데이터베이스 서버에 접속하게 하고 결재 관련 데이터를 삭제한 정황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사 결론은 헌법재판소가 지난해 3월 13일 최 전 원장 탄핵심판을 기각하며 제시한 판단과는 엇갈린다. 당시 헌재는 전산 조작 행위의 위법성은 인정하면서도 “주심위원의 시행 지연을 막기 위한 부득이한 조치였다”는 최 전 원장 측 주장을 받아들여 직권남용죄 성립까지는 인정하지 않았다. 그러나 공수처는 주심위원이 감사보고서 처리를 지연한 사실이 없었고 결재 상신 뒤 불과 1시간여 만에 전산 조작이 이뤄진 정황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다만 공수처는 ‘표적 감사 의혹’에는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이시간 주요 뉴스
영상 뉴스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