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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주 대우건설 회장, 모잠비크 대통령 예방…"아프리카 사업 확장"
부동산정책·제도 2025.06.19 09:40:31정원주 대우건설 회장이 아프리카 사업 확장을 위해 모잠비크를 찾았다. 대우건설은 정 회장이 16일부터 나흘간 모잠비크를 방문하면서 다니엘 샤푸 대통령을 예방했다고 19일 밝혔다. 정 회장은 18일 모잠비크 수도 마푸토에서 샤푸 대통령과 만났다. 그는 이 자리에서 “대우건설은 1977년 아프리카에 첫 진출한 이후 약 280여개 프로젝트를 통해 총 320억 달러 규모의 공사를 수행한 경험과 기술력을 갖춘 대한민국의 대표 건설기업”이라며 “보츠와나-잠비아 카중굴라 교량공사와 에티오피아 고속도로 공사 등을 통해 아프리카 국가의 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경험을 바탕으로 모잠비크가 세계적인 천연가스 수출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대우건설이 기여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정 회장은 수주했던 LNG 플랜트 공사의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한 협력을 요청하고, 추가 수주를 추진 중인 LNG 프로젝트 입찰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기도 했다. 샤푸 대통령은 “모잠비크는 독립 50주년을 맞아 큰변화의 시기를 맞고 있다"며 "LNG 사업뿐 아니라 신도시개발 및 관광개발사업에도 대우건설의 다양한 개발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큰 관심을 가져주기 바란다”고 답했다. 모잠비크는 전세계가 16년 정도 사용할 수 있는 천연가스 매장량을 보유한 천연가스 보유국이다. 풍부한 수자원과 천연가스, 광물자원을 바탕으로 성장잠재력이 높은 국가로 평가된다. 대우건설은 16일 모잠비크 국영석유가스공사와 가스개발 연계사업에 대한 협력을 골자로 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아프리카 시장 확대를 위한 중요한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LNG 플랜트 분야에 대한 글로벌 경쟁력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LNG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수행과 추가 수주를 통해 모잠비크와 함께 성장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대한민국 대표 건설기업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
송언석 "李 대통령, 트럼프와 회담 조속히 추진하라"
정치국회·정당·정책 2025.06.19 09:38:16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이재명 대통령은 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조속히 확정 지으라"며 트럼프 대통령과의 회담도 하루 빨리 추진하라고 촉구했다. 송 원내대표는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미국의 상호관세 유예기간 마감이 임박한 상태에서 G7 정상회의에서는 한미정상회담이 아쉽게도 불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송 원내대표는 최근 이스라엘과 이란의 무력 충돌을 언급하고 “이란의 핵 문제는 북한 핵 문제와도 연관이 있다는 전문가들의 지적이 많다”며 “이럴 때일수록 대통령이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해 트럼프뿐만 아니라 여러 나라 정상들과 만나 교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이 자유민주주의 진영에 확실히 서 있다는 것을 명백히 보여주는 것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해 “전과에 대한 반성이 없으며 사실관계에 대한 성실한 소명이 없고 국민에 대한 두려움도 없다”고 맹공을 퍼부었다. 그는 “김 후보자는 중국 칭화대 석사 학위 취득 논란에 대해 민주당 최고위원직을 수행하면서도 충분히 졸업을 할 수 있었다고 주장한다"면서도 “국민의 상식과 전혀 동떨어진 해명”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2010년 당시 출입국 기록을 즉각 국민 앞에 공개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민주당은 김 후보자를 지키기 위한 무리한 시도를 즉각 포기하기 바란다”며 “김 후보자는 더 이상 새 정부의 국정운영에 부담을 주지 말고 스스로 물러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
부산시, 서울서 첫 관광 팝업스토어…수도권·외국인 관광객 공략
사회전국 2025.06.19 09:37:22부산시는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간 더현대 서울에서 부산관광 팝업스토어 ‘언박싱부산’(Unboxing Busan)을 개최한다. 이 행사는 수도권 거주자와 외국인 관광객에게 부산의 대표 관광지와 지역 브랜드를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부산 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언박싱’(Unboxing) 콘셉트로 기획된 이번 팝업스토어는 광안리 해수욕장, 감천문화마을 등 부산의 명소를 테마 공간으로 꾸며 방문객들이 선물 상자를 하나씩 열듯 부산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팝업스토어는 부기 포토존과 MBTI별 관광지 추천, 광안리 감각 체험, 스카이캡슐 퀴즈, 감천문화마을 체험존, 부산 로컬 브랜드 전시·판매 등 7개 테마 공간으로 운영된다. 방문객들은 스탬프 투어, 인증사진 촬영, 팬 상품 수령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시 마스코트 ‘부기’가 현장 이벤트와 사진 촬영을 진행하며 부산 전통 간식·특산물, 감성 카페, 프리미엄 로스팅 커피 등 부산 로컬 브랜드와 도시브랜드 편집숍 ‘빅샵’,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발란사’ 등이 참가해 부산만의 개성을 전달한다. 만족도 조사에 참여한 방문객에게는 부산 호텔 숙박권, 유료 관광지 이용권 등 경품도 제공할 계획이다. 시가 서울에서 관광 관련 단독 팝업스토어를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간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주력해왔으나 이번 행사를 계기로 수도권 내 국내외 관광객 수요까지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더현대 서울은 하루 평균 10만 명 이상이 찾는 수도권 핵심 복합문화공간으로, MZ세대와 외국인 관광객 유동 인구가 많은 곳이다. 김현재 시 관광마이스국장은 “이번 팝업스토어가 부산의 인지도와 매력을 널리 알리고 실질적인 방문과 소비로 이어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고유 콘텐츠를 기반으로 부산의 브랜드 경쟁력을 높여 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동아제약, ‘사랑나눔 바자회’ 수익금 1억3790만원 전액 기부
산업바이오 2025.06.19 09:36:31동아제약이 ‘제14회 동아제약 사랑나눔 바자회’를 통해 조성한 수익금 전액을 기부했다고 19일 밝혔다. 동아제약은 이달 18일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에서 전달식을 열고 바자회에 참여한 후원사의 수익금을 포함한 총 1억 3790만 원을 기부했다. 이날 행사에는 백상환 동아제약 사장과 박상종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기부금은 긴급 생활비 및 장학금 지원, 무료급식소 후원, 휠체어 경사로 설치 등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 지원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2009년 시작된 사랑나눔 바자회는 올해 14회를 맞았으며 기부문화 확산과 지역사회 기여를 목표로 수익금 전액을 기부해왔다. 올해 바자회에는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 80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했고 동대문구 주민과 임직원 등 4000여 명이 행사장을 찾았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14회를 맞이한 사랑나눔바자회는 동대문구에서 진행하는 대표적인 기부 바자회로 자리매김했다”며 “많은 지역주민들이 찾아 주신 덕분에 소중한 수익금을 소외계층에게 전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
대전시, ‘대전 0시 축제’ D-50 SNS 이벤트 연다
사회전국 2025.06.19 09:35:15대전시는 ‘2025 대전 0시 축제’ 개막 50일을 앞두고 ‘D-50 SNS 이벤트’를 6월 25일까지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축제명에 담긴 숫자 ‘0’을 시민들이 각자만의 재치있는 해석과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하는 참여형 온라인 행사다. 누군가에게 ‘0’은 ‘새로운 시작’일 수 있고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무한한 가능성’이나 ‘젊음(Young)’을 상징할 수도 있다. 이러한 다채로운 의미를 자유롭게 표현해 보는 것이 이벤트의 핵심이다. 참여 방법은 일상에서 발견한 나만의 ‘0’을 사진, 그림, 글, 영상 등 다양한 형태로 표현한 뒤, 대전시 SNS 채널 게시글 내 안내된 참여 링크를 통해 인증하면 된다. 시는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총 100명을 선정, 편의점 기프티콘을 증정할 예정이다. -
커버써먼, '에어 넥' 쿠션 특허 등록…‘필로우오’ 제품 출시
산업중기·벤처 2025.06.19 09:34:48라이프스타일 섬유기술 기업 커버써먼이 ‘지지대가 포함된 인체 친화적 날개형 에어 쿠션’ 기술에 대해 특허 및 디자인권 등록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커버써먼은 해당 특허 기술을 바탕으로 에어 넥 쿠션 제품 ‘필로우오(Pillow’O’)’도 출시했다. 커버써먼은 공기·열·빛 등 자연 요소를 활용한 섬유 기술 기반 기능성 제품을 연구·개발하는 기업이다. 현재까지 25건의 국내외 특허와 250건 이상의 디자인·상표권을 출원했다. 이번 특허는 커버써먼의 독자적인 ‘에어테크’에 뒷목을 지지해주는 11자 형태의 비대칭 융착 구조를 더한 것이 핵심이다. 사용자가 에어 주입량을 조절해 체형에 맞는 착용감과 안정감을 구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번 출시한 필로우오는 쿨링 기능이 뛰어난 ‘소로나 쿨터치’ 원사를 적용한 폴리에스터·폴리우레탄 혼합 소재를 사용해 여름철에도 쾌적한 착용이 가능하다. 커버를 분리하지 않고 세탁할 수 있어 관리도 간편하다. 사용하지 않을 때는 내장 포켓에 접어 넣을 수 있는 팩커블 구조로 휴대성과 보관 효율성을 높였다. 커버써먼은 앞으로 여행, 일상, 휴식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에어테크 기반 제품군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이재호 커버써먼 대표는 “제품을 사용하는 순간부터 놓는 순간까지, 전 과정을 사용자 중심으로 설계하는 것이 커버써먼의 기술 철학”이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기술과 디자인으로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웨어러블 제품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커버써먼은 자체 라이프스타일 테크 브랜드 ‘키크(KEEK)’를 운영하며 목베개와 후디를 결합한 주력 제품 ‘필로우디(Pillowdy)’를 선보이고 있다. 현재 누적 판매량 6만 7000개를 기록했으며, 서울 이태원 몬드리안 호텔,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신세계면세점 등 국내 주요 면세점 및 호텔 매장에 입점해 있다. -
‘김밥, 순두부찌깨, 갈비찜’…양희영, 챔피언스 디너에 ‘한식 한 상’
서경골프골프일반 2025.06.19 09:34:20양희영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세 번째 메이저 대회인 KPMG 여자 PGA 챔피언십 개막을 하루 앞두고 열린 챔피언스 디너에 한식을 내놨다. 19일(한국 시간) 대회 조직위원회가 소셜미디어(SNS)에 올린 만찬 메뉴를 보면 양희영은 전날 열린 우승자 만찬에서 참치 김밥, 불고기 김밥 등 3종류의 김밥을 첫 번째 코스로 내놨다. 두 번째 코스 요리로 순두부찌개를 준비한 양희영은 세 번째 코스로는 갈비찜을 내놨다. 여기에 김치, 오이무침, 만두, 보쌈 등을 반찬으로 준비했다. 챔피언스 디너는 전년도 우승자가 역대 우승자 등을 초청해 저녁을 먹는 행사다. 양희영은 “담당 요리사가 일본 사람이어서 한국 음식을 잘 만들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다행히 아주 훌륭했다”면서 “선수들이 김밥을 아주 좋아했다. 나는 순두부찌개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했다. 양희영은 대회 2연패에 대해서도 기대감을 드러냈다. 양희영은 “내일 티오프가 정말 기다려진다. 이 대회에 다시 돌아오게 돼 기쁘다”며 “특히 대회가 가까워질수록 더 기대된다. 팀과 함께 열심히 준비했다”고 했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메이저 첫 우승을 달성했던 양희영은 “메이저 우승이 정말 오래 걸렸기 때문에 더 값지고 특별하게 느껴졌다”며 “작년 우승으로 꿈과 목표는 노력하면 이룰 수 있다는 걸 배웠다”고도 했다. -
[부고] 김현엽씨(하나증권 영업부금융센터장) 부친상
사회피플 2025.06.19 09:31:36▲김석중씨 별세, 김현엽(하나증권 영업부금융센터장)·김선균·김선욱·김현진씨 부친상, 이정훈(교보생명 양천지점장)·김연호(김앤안 소아과원장)씨 빙부상=18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20일 오전 8시 30분 (02)2650-5121 -
<유>한미글로벌, 상한가 진입.. +29.89% ↑
증권News봇 2025.06.19 09:30:29오전 9시 30분 현재 한미글로벌(053690)이 +29.89% 오른 22,600원(▲5,200)으로 장중 상한가에 진입했다. 거래대금은 168억3,338만, 거래량은 78만209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53(매도):47(매수)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한미글로벌은 전일 하락(17,400원, ▼-180, -1.02%) 마감했으나, 이 시각 현재 장중 상한가를 기록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지난 1개월간 한미글로벌은 상승 14회, 하락 16회를 기록했고, 주가수익률은 40.20%였다. 이 기간 '서비스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11.58%를 기록했다.현재 '서비스업' 총 36개 종목 중 상승 종목은 13개로, 일부 종목만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롯데관광개발(032350) +6.75%, 이노션(214320) +6.39%, HS애드(035000) +2.33%)[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전 9:30 현재 코스닥은 44:56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운송업(1.38%↓)
증권News봇 2025.06.19 09:30:1219일 오전 9시 3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2.19p(-0.28%) 하락한 777.54로, 44(매도):56(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운송업(-1.38%), 유통업(-0.95%), 제약업(-0.86%)이며, 강세업종은 통신업(+8.24%), 출판·매체복제업(+1.19%), 건설업(+0.98%)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운송업이 22:78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통신업은 66:34의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개인은 1,030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외국인은 946억, 기관은 68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한국정보통신(025770)이 29.98% 오른 10,710원을 기록 중이고, 스튜디오미르(408900)(+29.94%), 미스터블루(207760)(+19.63%)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위지윅스튜디오(299900)(-10.36%), 인베니아(079950)(-7.98%), 현대ADM(187660)(-7.80%)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1024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해 562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전 9:30 현재 코스피는 37:63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종이목재업(0.20%↑)
증권News봇 2025.06.19 09:30:0619일 오전 9시 3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7.55p(-0.25%) 하락한 2964.64로, 37(매도):63(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의료정밀업(-1.15%), 운수장비업(-0.96%), 전기가스업(-0.94%)이며, 강세업종은 IT 서비스업(+2.91%), 보험업(+0.62%), 기계업(+0.28%)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종이목재업이 24:76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IT 서비스업은 63:37의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개인은 2,390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외국인은 1,441억, 기관은 987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한미글로벌(053690)이 27.30% 오른 22,150원을 기록 중이고, 신풍제약(019170)(+15.86%), 콜마홀딩스(024720)(+12.66%)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코오롱모빌리티그룹우(45014K)(-8.73%), 한국철강(104700)(-7.43%), 한국석유(004090)(-7.14%)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543개, 상승종목은 320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지오영·기아, 친환경 의약품 물류 생태계 조성 손잡았다
산업산업일반 2025.06.19 09:29:08국내 1위 의약품 유통기업 지오영이 기아와 손잡고 전기차 기반 배송망을 도입해 지속가능한 유통망 전환에 나선다. 양사는 배송 차량에 기아의 PBV(Platform Beyond Vehicle) 모델인 PV5를 시범 도입해 의약품 배송 현장 전반에 ESG 모빌리티 적용 가능성을 검토할 계획이다. PBV는 ‘차량 그 이상의 플랫폼’ 이라는 의미로 고객 니즈를 기반으로 새로운 비즈니스와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고 혁신성을 기반으로 최적의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하는 기아의 신 비즈니스 모델이다. 지오영은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본사에서 기아와 ‘PBV 활용 친환경 의약품 물류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지오영 유광렬 사장, 이만조 물류본부장, 정희면 3PL/4PL사업부장, 박웅 도매물류사업부장을 비롯해 기아 정원정 국내사업본부장, 권성원 국내전략사업부장, 박경업 국내PBV사업실장 등 양사 주요 임직진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의약품 유통에 최적화된 ESG형 물류 모델을 실증하고, 실제 운행 데이터를 기반으로 탄소 배출 저감 효과와 ESG 성과를 수치화해 투명하게 입증할 수 있는 친환경 물류 관리 체계를 구축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지오영은 전국 50여 개 물류 거점과 500여 대의 배송 차량을 통해 연간 약 1,800만km, 하루 평균 2만7천 건 이상의 의약품을 운송하고 있다. 이번에 도입되는 PV5는 일부 배송 구간에 시범 운행되며, 실증 결과에 따라 적용 범위를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지오영은 이번 협력을 통해 기아의 차량 관제 솔루션 플레오스 플릿(Pleos Fleet)을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해당 시스템은 별도 단말기 없이 ▲실시간 차량 상태 ▲운행 기록 ▲정비 이력 ▲운전 습관 등의 정보를 자동으로 수집·관리하며, 데이터 기반 ESG 성과의 정량화와 관리 효율화를 동시에 가능하게 한다. 조선혜 지오영 회장은 “이번 협약은 지오영이 책임지는 전국 의약품 유통 공급망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전략적 전환”이라며 “선언에 그치지 않고 ESG를 실천으로 증명하는 친환경 의약품 물류의 대표 사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오영은 이번 실증 프로젝트를 통해 실제 운행 데이터를 확보하고, 배송 효율성과 안정성 개선 가능성을 다각도로 검토할 예정이다. 또 탄소 저감 실천을 확대하고 ESG 기반 체계 역시 단계적으로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 -
<코>한국정보통신, 상한가 진입.. +29.98% ↑
증권News봇 2025.06.19 09:28:36오전 9시 28분 현재 한국정보통신(025770)이 +29.98% 오른 10,710원(▲2,470)으로 장중 상한가에 진입했다. 거래대금은 35억6,656만, 거래량은 37만2,320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32(매도):68(매수)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한국정보통신은 전일 상승(8,240원, ▲190, +2.36%)한데 이어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지난 1개월간 한국정보통신은 상승 13회, 하락 13회를 기록했고, 주가수익률은 38.55%였다. 이 기간 '통신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22.55%를 기록했다.현재 '통신업' 총 9개 종목 중 상한가 종목은 1개, 상승 종목은 5개로, 일부 종목만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한네트(052600) +4.12%, 케이엘넷(039420) +2.44%, 더즌(462860) +2.30%)[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기업 절반 이상이 "한일 경제협력이 경제발전 촉진" 평가
산업기업 2025.06.19 09:28:32국내 기업 절반 이상은 한일 경제협력이 한국 경제 발전에 기여했고 앞으로도 양국 간 경제협력이 지속돼야 한다고 평가했다. 19일 한국경제인협회는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앞두고 실시한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 경제협력 설문조사'에서 과반 기업들이 한일 경제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매출액 상위 1000대 비금융사를 대상으로 진행했고 101개 사에서 응답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국내기업 과반(56.4%)은 국교 정상화 이후 60년간 이어진 양국 간 경제협력이 한국 경제 발전을 촉진(매우 촉진 7.9%, 다소 촉진 48.5%) 했다고 평가했다. 기업들은 경제 발전에 기여한 주요 협력 분야로 △기술 이전 및 협력(53점) △일본 진출을 통한 시장 확대(35점) △관광, 문화 산업 발전(29점) △소재/부품/장비 등 공급망 안정화(27점) 등을 꼽았다. 특히 국내기업 10곳 중 6곳(62.4%)은 한국 경제 성장을 위해 앞으로 한일 경제협력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불필요하다는 의견은 3.0%에 불과했다. 또 응답 기업의 88.1%는 경제협력을 위해 안정적인 한일 관계가 중요하다고 답변했다. 국내 기업들은 한일 양국이 최근 전략적 가치가 커지고 있는 첨단산업 분야에서 협력했을 때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양국이 공통으로 직면한 저출생·고령화 대응을 위한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역시 유망 협력 분야로 꼽혔다. 일본과 협력했을 때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는 산업으로는 △반도체(91점) △AI(57점) △자동차(39점) △바이오·헬스케어(32점) △조선 및 배터리(26점) 등으로 조사됐다. 나아가 기업들은 한일 양국이 △보호무역주의 등 글로벌 통상 이슈 공동 대응(69점)을 가장 필요한 경제 협력 순위로 꼽았다. 일본과 협력 중인 국내 기업 2곳 중 1곳(49.2%)은 일본과의 협력을 다른 국가로 대체하기 어렵거나 대체에 3년 이상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구체적으로는 다른 국가로 대체하는 것이 어렵다는 기업이 21.3%, 3년 이상 소요된다는 기업이 27.9%였다. 대체하는데 걸리는 기간이 1~3년 소요된다는 기업은 26.2%로 조사됐다. 김봉만 한경협 국제본부장은 “최근 국제정세와 통상 질서 재편 속에서 한일 경제협력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며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은 올해는 양국 협력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이번 조사를 통해 한일 경제협력에 대한 우리 기업들의 높은 수요를 확인했다”며 “한경협은 첨단 산업 등 유망 협력 분야를 중심으로 우리 기업들의 경제 영토 확장을 적극 지원하고, 일본 측 파트너인 일본경제단체연합회와의 협력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
남편 도끼 휘두르고·아내는 "죽여" 응원…공포의 귀촌부부, 무슨 일?
사회사회일반 2025.06.19 09:28:23전북 농촌마을에서 토지소유권 분쟁이 흉기를 동반한 살인미수 사건으로 발전했다. 17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2017년 전북 한 농촌마을로 귀촌한 부부가 펜션 영업을 시작하면서 토지분쟁이 시작됐다. 갈등의 핵심은 원주민 A씨가 경작 중인 토지의 소유권 문제였다. A씨는 부친으로부터 상속받은 땅이라 주장한 반면, 귀촌민 측은 등기부상 다른 명의로 되어 있다며 마을 공동소유 전환을 요구했다. 분쟁은 이달 7일 극단적 상황으로 치달았다. A씨 가족이 논에서 농사일을 하던 중 귀촌민이 찾아와 시비를 걸었고, A씨 아들의 "모기가 많다"는 말에 "내가 모기냐"며 격분했다. 이후 귀촌민은 집으로 돌아가 손도끼를 가져와 "너 죽어봐"라며 A씨 머리를 향해 휘둘렀다. 이를 지켜보던 가해자의 아내는 말리기는커녕 “죽여!”라고 외치며 가해자를 응원하기까지 했다. A씨는 휴대전화로 공격을 막았고 아들이 격투 끝에 흉기를 빼앗았다. 가해자는 현행범 체포되어 살인미수 혐의로 입건됐으나 구속영장 기각으로 3일 만에 석방됐다. 경찰은 A씨 집에 CCTV 설치와 스마트워치 지급 등 신변보호 조치를 취했다. 가해자 측은 "피해자 아들이 모욕적 발언을 했고 흉기는 허공에 휘두른 것"이라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경찰은 양측에 접촉 금지와 회피를 권고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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