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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3:20 현재 코스닥은 42:58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비금속업(1.78%↑)
증권News봇 2025.08.04 15:20:394일 오후 3시 2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11.17p(+1.45%) 상승한 783.96로, 42(매도):58(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통신업(+4.23%), 오락·문화업(+2.74%), 운송업(+2.55%)이다. 수급측면으로는 비금속업이 75:25의 강한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출판·매체복제업은 14:86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기관이 홀로 매수 포지션을 취하고 있는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동반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기관은 765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205억, 외국인은 486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유진테크놀로지(240600)가 29.99% 오른 5,570원을 기록 중이고, 썸에이지(208640)(+29.91%), 프로티나(468530)(+24.71%)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코난테크놀로지(402030)(-23.24%), 티앤알바이오팹(246710)(-21.44%), NEW(160550)(-16.44%)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해 1189개, 하락종목은 459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후 3:20 현재 코스피는 52:48으로 매도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기계업(3.57%↑)
증권News봇 2025.08.04 15:20:254일 오후 3시 2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36.23p(+1.16%) 상승한 3155.64로, 52(매도):48(매수)의 매도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기계업(+3.57%), 전기가스업(+2.68%), 오락·문화업(+2.54%)이다. 수급측면으로는 기계업이 82:18의 강한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보험업은 34:66의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기관이 홀로 매수 포지션을 취하고 있는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동반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기관은 2,991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3,100억, 외국인은 715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TYM(002900)가 17.62% 오른 5,740원을 기록 중이고, HJ중공업(097230)(+16.97%), SK오션플랜트(100090)(+14.73%)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대한조선(439260)(-13.53%), 풀무원(017810)(-8.55%), KR모터스(000040)(-5.94%)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705개, 하락종목은 194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속보] 내란특검 "노상원과 주요시기 통화한 제3자 추적…내란 방조 혐의 수사"
사회사회일반 2025.08.04 15:18:08[속보] 내란특검 "노상원과 주요시기 통화한 제3자 추적…내란 방조 혐의 수사" -
민생회복 소비쿠폰 남들보다 더 혜택 받는 방법은…'이 동네'서 꿀팁 확인
사회전국 2025.08.04 15:10:56전 국민에 지급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이 동네에서는 더 가치 있게 빛나고 있다. 광주광역시의 혁신을 주도하고 있는 광산구에서는 동마다 주민 주도로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연계한 자발적 동네 상권 이용 촉진 활동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송정1동은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마을 화폐 ‘마을온’을 활용해 동네상권 내 소비쿠폰 이용 이벤트에 나섰다. 송정1동 골목상가를 방문해 소비쿠폰을 쓰고, 영수증으로 인증하면 소비 금액에 따라 ‘마을온’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시민 누구나 송정1동 상가에서 소비쿠폰을 이용하고 받은 영수증을 모아 송정1동 주민자치회 사무국(동 행정복지센터 내)에 제출하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선착순 100명에게 인증 영수증 금액이 총 5만 원 이상이면 1만 원, 10만 원 이상이면 2만 원의 ‘마을온’ 화폐를 지급한다. 월곡1동에선 주민, 사회단체가 지난 1일 소비쿠폰을 활용한 장보기 캠페인을 벌였다. 소비쿠폰 지급에 발맞춰 동네 상점 이용을 유도하는 취지다. 월곡1동 주민과 사회단체 등은 ‘소비쿠폰 사용처’를 알리는 스티커를 상가에 배부하고, 직접 소비쿠폰으로 장을 보며 시민에게 골목상권 이용을 홍보했다. 하남동은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된 하남상인회와 협력해 소비쿠폰과 연계한 ‘골목상권 소비촉진 챌린지’를 진행 중이다. 하남상인회에 가입된 상가를 방문·이용한 후 동 행정복지센터에 영수증을 제시하면, 하남상인회가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한다. 7개 상가에서 10만 원 이상을 쓰면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2만 원을, 3개 상가에서 5만 원 이상을 쓰면 1만 원의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전담팀을 운영하며 신속한 소비쿠폰 집행에 주력해 온 광산구는 주민 참여를 바탕으로 각 동에서 추진하는 소비 촉진 운동이 활성화되도록 적극적으로 뒷받침할 예정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올해 초부터 동마다 주민, 사회단체, 상인회 등이 주축이 돼 전개된 골목상권 활성화 시도가 소비쿠폰 지급을 계기로 더욱 탄력을 얻고 있다”며 “소비쿠폰이 실질적인 지역경제 회복과 성장의 마중물이 되도록 다양한 활성화 전략과 방안을 발 빠르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광산구에서는 민생경제 회복을 올해 최우선 과제로 내걸고, 올해 초부터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해왔다. 특히 150억 원 규모의 민생경제 회복 종합대책인 ‘다같이 민생프로젝트’ 추진 계획을 수립, 이를 중심으로 지난 4월부터 ‘천원 더(The) 가치’ 12가지 천원 민생 정책, 21개 동 특화사업인 ‘민생경제를 살리는 21가지 방법’ 등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며 전국적인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
"배달 오토바이 진짜 거슬렸는데"…폭주족 끝장낼 '이것' 도입된다
사회사회일반 2025.08.04 15:07:26배달 오토바이 등 영업용 이륜차의 무리한 끼어들기나 신호위반 행위를 막기 위해 오토바이 전면에 '앞 번호판'이 설치될 전망이다. 당장은 효과를 검증하기 위한 시범사업으로 추진될 예정이어서 향후 전면 적용될 수 있을지 여부에 관심이 모아진다. 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오는 10월부터 1년간 ‘전면번호 스티커 부착 시범사업’을 시행한다. 최근 이륜차를 이용한 배달업 증가에 따른 이륜차의 교통 법규 위반과 안전 문제를 개선하고, 법규 준수와 안전운행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목적이다. 현재 이륜차 번호판은 후면에만 부착돼 있어 시인성이 낮고, 단속과 식별이 어렵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됐다. 이에 따라 국토부는 전국 번호체계를 도입하고, 이륜차 번호판 크기를 확대하는 개선안을 마련해 내년 3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전면번호판 시범사업 참여자는 이번 달 1일부터 두 달간 ‘위드라이브’ 모바일 앱에서 자발적 신청을 통해 모집한다. 대상은 특·광역시,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의 영업용 이륜차 운전자로 한정됐다. 총 5000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시범사업에 참여할 경우 ‘라이딩가이언즈’로 지정되어 보험 할인, 엔진오일 교환, 기프티콘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당초 금속판 방식의 전면번호판 도입도 검토됐으나, 충돌 및 보행자 안전 문제가 우려돼 스티커 방식으로 우선 적용해 보기로 했다. 스티커는 200×50㎜ 또는 250×62.5㎜ 크기의 비금속 재질로, 이륜차 앞면에 부착하도록 설계됐다. 다양한 디자인 중에서 선택할 수 있고, 지정 정비소나 교통안전공단 지역본부에서 부착 지원도 받을 수 있다. 번호판 스티커가 이륜차 앞면에 부착될 경우 CCTV나 블랙박스를 통한 추적이 쉬워지고, 단속 효과도 높아질 것으로 정부는 기대하고 있다. 운전자의 경각심을 일으키고 더 나아가 안전운행 문화 정착도 유도할 수 있다. 다만 배달업계 종사자들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이륜차의 형태가 제각각인 만큼 차종별로 스티커를 일괄적으로 제작하거나 부착하기 어렵고, 설령 부착하더라도 실제 식별이 얼마나 용이할지는 의문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추후 전면번호판 부착 사업이 제도화 할 경우 영업용 이륜차에만 스티커를 붙이는 것이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주장도 제기될 수 있다. 김홍목 국토교통부 모빌리티자동차국장은 “이번 시범사업은 이륜차의 안전운행 문화 확산과 제도적 기반 마련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향후 제도 도입 여부는 신중히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누구나 안전하게”…구미시, 파크골프장 환경 개선 박차
이슈 2025.08.04 15:04:59경북 구미시는 추경을 통해 4억 원을 확보해 지역 파크골프장 9곳의 노후 편의시설을 개선한다고 4일 밝혔다. 구미시는 도내 가장 많은 총 270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보유하고 있다. 시는 장시간 야외 활동에 따른 온열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그늘막을 추가 설치하고, 나무도 함께 심을 예정이다. 또한 잔디 훼손을 줄이고 유지·관리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잔디 보호 매트를 설치하고, 벤치와 정자 등 휴게공간도 정비할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지속적인 시설 개선을 통해 누구나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스포츠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속보] "AI 교과서→교육자료로 격하"…초중등교육법 개정안 국회 통과
정치정치일반 2025.08.04 15:03:45국회가 4일 본회의를 열고 초·중등교육법 일부개정안을 의결했다. 이 법은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의 법적 지위를 교과용 도서가 아닌 교육자료로 변경하는 내용이다. -
금감원, 재무제표 허위자료 내면 가중처벌 명문화
증권정책 2025.08.04 15:03:00금융당국이 회계감리 현장조사시 회사의 방어권을 보다 두텁게 보장하고 감리 방해를 예방하기 위해 회사의 권리보호 내용과 감리방해 판단기준 등을 명문화했다. 재무제표 거짓자료 제출을 억제하기 위해 자료 허위 제출이 가중 조치 적용 대상이라는 점도 명확히 규정했다. 3일 금융감독원은 이 같은 내용을 담아 외부감사규정 시행세칙상 조치양정기준 등을 개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앞서 회계품질 종합개선 태스크포스(TF) 논의사항, 증권선물위원회에 기보고된 조치양정기준과 외부감사규정 개정사항 등을 반영한 조치다. 개정 세칙은 지난달 31일부터 시행됐다. 금감원은 우선 회사가 현장조사와 관련한 권리와 의무를 쉽게 알 수 있도록 현장조사 관련 권리보호 내용과 감리방해 판단기준 등을 세칙에 명시했다. 감리집행기관은 현장조사시 입수한 자료, 진술서 등 목록을 회사에게 제공해야 하고, 회사가 현장조사 과정에 대리인을 참여시켜줄 것을 요구하면 원칙적으로 대리인을 참여시키도록 했다. 동시에 현장조사는 외부감사법상 자료 요구 및 재산 상태 조사에 해당하므로 합리적 사유 없이 현장조사를 거부하거나 의도적으로 출입을 지연하는 것을 감리방해의 구체적 예시로 추가했다. 금감원은 또 제재 수준에 대한 예측가능성을 높이고 거짓자료 제출을 억제하기 위해 심사시 거짓자료 제출도 가중사유 적용대상임을 명확히 규정했다. 금감원은 재무제표 심사는 자료제출 협조요청의 방식에 의하므로 제재를 통해 이를 억제할 필요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금감원은 제재의 일관성과 수용성을 높이기 위해 재무제표 대리작성 등 요구 금지를 위반한 회사와 외부감사에 참여하지 않았으나 재무제표를 대리작성한 공인회계사에 대한 조치양정기준도 명문화했다. 회사의 재무제표 대리작성 같은 요구를 감사인의 독립성 의무 위반행위의 한 유형으로 규정하고 회사의 위반행위에 대한 조치수준, 위법행위 경합시 합산 기준, 가중·감경사유 등이 신설됐다.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우수표창 기업에 대한 조치감경사유도 신설됐다. 이는 앞서 올 5월 외부감사규정 개정을 통해 밸류업 우수표창 기업에 대해 향후 3년간 감리결과 조치수준 1단계 감경 및 과징금 10% 감경(1회 한정) 등의 혜택을 부여한 데 대한 후속 조치다. 상장법인 등록 감사인이 감사보고서에 대한 사후심리를 마친 후 자체 점검을 실시할 수 있도록 자체 점검대상 기간도 조정된다. 점검대상인 사업연도에 발행한 감사보고서에 대한 사후심리가 완료되지 않은 경우 그 직전 사업연도에 발행한 감사보고서를 기준으로 사후심리를 할 수 있도록 한다. 이는 내년 1월 1일 이후 시작하는 사업연도부터 적용된다. -
오후 3:00 현재 코스닥은 40:60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비금속업(1.59%↑)
증권News봇 2025.08.04 15:00:304일 오후 3시 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10.80p(+1.40%) 상승한 783.59로, 40(매도):60(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통신업(+3.90%), 운송업(+2.70%), 기타서비스업(+2.53%)이다. 수급측면으로는 비금속업이 54:46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종이·목재업은 21:79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기관이 홀로 매수 포지션을 취하고 있는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동반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기관은 745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85억, 외국인은 584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썸에이지(208640)가 29.91% 오른 304원을 기록 중이고, 프로티나(468530)(+28.84%), 유진테크놀로지(240600)(+25.32%)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코난테크놀로지(402030)(-21.85%), 티앤알바이오팹(246710)(-20.54%), 크라우드웍스(355390)(-17.07%)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1146개, 하락종목은 505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후 3:00 현재 코스피는 45:55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기계업(3.51%↑)
증권News봇 2025.08.04 15:00:174일 오후 3시 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33.20p(+1.06%) 상승한 3152.61로, 45(매도):55(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기계업(+3.51%), 전기가스업(+2.44%), 비금속광물업(+2.06%)이다. 수급측면으로는 기계업이 73:27의 강한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섬유의복업은 29:71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기관이 홀로 매수 포지션을 취하고 있는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동반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기관은 2,624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2,562억, 외국인은 872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HJ중공업(097230)이 16.86% 오른 10,190원을 기록 중이고, TYM(002900)(+16.80%), SK오션플랜트(100090)(+13.95%)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대한조선(439260)(-14.50%), 풀무원(017810)(-8.55%), 엔케이(085310)(-6.03%)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682개, 하락종목은 222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HLB펩–HLB사이언스, 항균 펩타이드 치료제 공동 개발 나선다
산업기업 2025.08.04 14:59:24펩타이드 개발 기업 HLB펩(196300)과 패혈증 신약 개발 기업 HLB(028300)사이언스가 차세대 항균 펩타이드 및 신종 바이러스 치료제 개발을 위해 협력한다고 4일 밝혔다. 기존 항생제로 치료가 어려운 다제내성균, 일명 ‘슈퍼 박테리아’를 효과적으로 사멸시키는 펩타이드 기반의 혁신 치료제와 다양한 바이러스 질환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차세대 항바이러스 치료제를 개발하는 것이 목적이다. 양사는 1일 ‘항균 및 항바이러스 펩타이드 치료제 공동 개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양사 대표를 비롯해 진양곤 HLB그룹 회장과 한용해 HLB그룹 최고기술책임자(CTO)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HLB펩은 자사의 항균 펩타이드 신약인 ‘AGM-290’과 항바이러스 치료제 ‘AGM-380’ 개발을 본격화한다. HLB펩이 개발한 항균 펩타이드 치료제는 그람 음성균을 포함해 다양한 병원성 균주에 대한 초기 실험에서 높은 항균 효과와 안전성을 보였다. 특히 병원균의 세포막을 직접 파괴해 빠르고 광범위한 살균 효과를 낸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HLB그룹 관계자는 “AGM-290은 기존 항생제와 달리 내성이 거의 없고 패혈증의 원인이 되는 내독소까지 중화시켜 이 분야 게임 체인저로 높은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며 “항바이러스제 AGM-380은 바이러스와 세포 간 결합 및 바이러스의 증식에 관여하는 단백질(뉴클레오린)을 선제 차단해 바이러스 종류에 상관없이 사멸하는 효과를 발휘한다”고 말했다. HLB사이언스는 기존 항균 펩타이드 기술에 HLB펩의 신약물질과 기술을 융합해 차세대 항생제 및 패혈증 치료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인플루엔자·에이즈 등 다양한 바이러스 질환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장한다. HLB사이언스는 해당 물질을 바탕으로 효능과 안전성을 추가 입증해 HLB펩의 기술을 이전받고, 향후 임상개발을 주도해 초기 임상 결과가 확보되는 대로 해외 기술이전 및 상업화를 병행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패혈증 전문기업으로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감염질환 전반을 포괄하는 통합형 파이프라인을 갖춘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HLB그룹이 구축한 그룹 내 바이오 계열사 간 협력 모델 ‘HLB 바이오에코시스템(HBS)’에 따른 것이다. 펩타이드 기반 다양한 신약물질을 보유한 HLB펩과 글로벌 임상 개발 경험을 축적해온 HLB사이언스가 유기적으로 협력해 그룹 차원의 시너지를 이끌어낸다는 구상이다. 양사는 향후 국가연구개발사업 등 여러 과제에도 공동으로 참여해 감염질환 치료 기술의 고도화 및 사업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김재일 HLB펩 대표는 “향후 신속한 임상 진입과 임상개발을 통해 HLB펩의 고도화된 기술력을 글로벌 시장에서 증명해 낼 것”이라며 “HLB사이언스와의 전략적 협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감염질환 치료제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혁신 치료제 개발을 완성해가겠다”고 말했다. 윤종선 HLB사이언스 대표도 “이번 협약을 통해 항생제 내성균 사멸 기존의 패혈증 치료제 개발은 물론 인플루엔자나 선천성면역결핍증(HIV) 같은 고질적인 바이러스 감염 치료제 개발에도 본격적으로 나설 예정”이라며 “HLB사이언스가 축적한 패혈증 치료제 개발 역량을 기반으로 HLB펩과의 기술적 시너지를 내 감염질환 치료 전문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했다. -
국힘 청년최고위원 후보자 비전대회…"청년 정치인이 빛나야"
정치국회·정당·정책 2025.08.04 14:51:15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 후보자들이 비전대회에 나서 한 목소리로 청년 정치인의 참여 확대와 지위 향상을 외쳤다. 그간 ‘엑스트라’로 치부됐던 청년을 지방과 중앙, 세대와 세대를 잇는 가교로 전면에 내세워 지방선거 승리를 견인하겠다는 구상이다. 국민의힘은 4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청년최고위원 후보자 비전대회를 개최하고 손수조, 우재준, 최우성, 박홍준(발표 순) 후보의 공약 및 비전 발표를 진행했다. 이달 5~6일 예비 경선을 통해 대진표가 압축되는 당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와 달리 청년최고위원 후보들은 경선 없이 본선에 진출한다. 이날 첫 발표에 나선 손수조 후보는 “국민의힘이 자유 대한민국을 지킬 마지막 골든타임”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손 후보는 여의도청년연구원 설립을 첫 공약으로 내세웠다. 그는 “당에서 하지 않아 제가 나가서 정책연구원을 세웠다. 당에서 해야 한다”며 “보조금을 할당 받아 자체 의결권과 예산권을 가지고 정책 연구를 해야한다"고 강조헀다. 정책 수립 과정에서 청년의 참여를 대폭 확대하겠다는 입장이다. 손 후보는 이 밖에도 △청년 주도 당협위원장 평가제 △청년최고위원과 청년위원장 역할 분리 △청년지방의원협의회 및 시도당 청년협의회 당헌·당규 명시 등을 공약했다. 청년최고위원 선거에 출마한 유일한 현역 의원인 우재준 후보는 청년 정치인의 지위를 보장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국회 보좌진에 대한 갑질 방지, 해고 제한 등 근로기준법에 준하는 지위 향상이 필요하다”며 “국회가 좋은 직장이어야 좋은 사람이 오고, 좋은 사람들이 꿈을 꾸게 된다”고 말했다. 우 후보는 또 "청년 정치인이 빛날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이 있어야 한다"며 “청년 지방의원들 한 분 한 분이 단순히 당협위원원장에게 속한 사람이 아니라 개별 정치인으로 인정받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지방 의원들에 대한 의정 활동 평가 제도를 도입해 우수한 활동을 한 의원들을 적극 발굴하겠다는 구상이다. 유일한 20대로 출마한 최우성 후보는 ‘2340 프라이머리’를 공약했다. 우선 수도권 광역단체장 후보자를 20~40대로 구성된 선거인단을 통해 선출하자는 제안이다. 현행 국민의힘 지방선거 공직후보자 선출을 위한 경선은 전당원으로 구성된 선거인단 유효투표결과 50%, 여론조사 결과 50%를 반영해 결정한다. 이 중 여론조사 부분을 20~40대 선거인단 투표로 대체하자는 것이다. 최 후보는 “이 제도를 통해 청년 지방 의원이 나타날 것"이라며 "뛰어난 성과를 보인 사람들이 당협위원장도 해 ‘윤어게인’이나 부정선거 음모론을 설파하는 일부 당협위원장을 막자”고 말했다. 마지막 발표에 나선 박홍준 후보는 “평당원으로 시작해 국민의힘 청년위원장과 중앙청년위원장을 거치며 최전선에서 당을 지켰다”며 “그럼에도 아직 청년의 자리가 흔들리고 있다. 청년최고위원이 돼 미완의 과제를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
"시험 채점도 이젠 AI가 한다"…서울시교육청 AI 채점 시스템 개발
사회사회일반 2025.08.04 14:48:55서울시교육청은 학생들의 서·논술형 시험 답안을 평가하는 인공지능(AI) 시스템을 개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는 학생이 쓴 서·논술형 답안을 AI가 채점하고 그에 맞는 피드백을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를 위해 AI 자동 채점 기술을 보유한 민간 기업(네이버)과 시스템 개발 사업 계약을 지난 1일 체결했다. 시스템에는 △창의적인 문제 해결력을 평가하는 기능 △2022 개정 교육과정 성취 기준에 맞춘 채점 기능 △개인별 맞춤 피드백·리포트 △평가 결과의 누적 저장 및 관리 기능 등이 포함될 전망이다. 기존 객관식 위주 평가에서 벗어나 학생의 생각을 직접 글로 표현하게 하는 등 새로운 평가 방식이 도입된다. 채점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표준 문항, 학생의 답안, 교사의 채점 결과, 첨삭 내용 등 실제 데이터를 모아 AI가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기반도 마련된다. 내년 8월부터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맞는 서·논술형 평가 문항과 채점 기준을 개발한다. 이 문항들은 내년 초중고 66개 학교에서 국어, 수학, 사회, 과학 교과 평가에 시범 적용된다. 2026년에 시스템 고도화와 시범 적용을, 2027년 이후엔 일반 학교에 확대 적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AI 평가 지원 시스템으로 보다 공정하게 채점이 이뤄지고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력 또한 정밀하게 평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근식 서울시 교육감은 "대전환의 시대를 맞아 미래 교육에 알맞은 평가 방식과 입시 제도를 재설계해야 한다"며 " AI 서·논술형 평가지원 시스템은 미래형 학생 평가로 전환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부고] 김춘씨(한국상장회사협의회 정책1본부장) 장인상
사회피플 2025.08.04 14:48:28▲조한승씨 별세. 김춘 한국상장회사협의회 정책1본부장 장인상, 조원선(여의도 맥통증의원 원장)·조영훈(건축업)·조은호(의료영업) 부친상, 서정미·이봉희 시부상, 광주 천지장례식장 201호실, 발인 6일 12시 30분. (062)527-1000 -
지하철역~한강버스 선착장까지 무료로…서울시, '셔틀버스' 운행
사회사회일반 2025.08.04 14:47:50서울시는 다음 달 한강버스 정식 운항을 앞두고 지하철역과 선착장을 오가는 '무료 셔틀버스' 운행에 들어간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우선 현재 진행 중인 한강버스 시민 체험 운항 탑승 요일과 시간에 맞춰 셔틀버스를 시범 운행하고, 다음 달 정식 운항에 들어가면 평일 출·퇴근 시간대(오전 6시30분∼9시, 오후 5시30분∼10시)에 무료 셔틀을 운행할 예정이다. 5일부터 잠실 선착장을 이용하는 여가관광체험단과 퇴근체험단을 위한 셔틀버스가, 12일부터는 마곡 선착장에서 출발하는 출근체험단을 위한 버스가 운행에 들어간다. 마곡 선착장을 오가는 셔틀버스는 선착장 인근 가양나들목을 기점으로 9호선 양천향교역∼5호선 발산역 인근에서 회차하며, 정식 운항 시 15분 간격으로 직선 구간을 운행한다. 잠실 선착장은 잠실새내나들목을 기점 삼아 2호선 잠실새내역∼종합운동장역을 지나며 잠실 엘스아파트 단지 주변을 도는 순환 형태다. 배차간격은 15분이다. 또한 두 노선 외에 압구정 선착장 셔틀버스도 다닌다. 신사나들목에서 3호선 압구정역을 왕복하며, 정식 운항에 들어가면 버스는 30분 간격으로 운행될 예정이다. 선착장은 승선과 하선을 위한 기능 뿐 아니라 한강버스를 이용하는 시민이나 관광객이 먹거리, 여가를 즐기는 공간으로도 활용된다. 실제로 한강버스 7개 선착장에는 편의점과 커피, 치킨, 라면 등 매장이 입점했다. 여의도·잠실 선착장에는 한강라면 체험매장, 치킨 프랜차이즈 매장이, 망원·여의도·압구정·뚝섬·잠실 선착장 3층에는 카페가 들어설 예정이다. 박진영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시내·마을버스 연계, 따릉이 대여소 확충에 이어 무료 셔틀버스도 마련돼 한강버스 선착장에 보다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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