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
"3000원 짜장면 먹으러 오세유~" 백종원의 홍콩반점, 이틀간 '파격 할인'
산업생활 2025.08.04 14:25:02더본코리아의 중식 전문 브랜드 홍콩반점0410(이하 홍콩반점)이 민생 경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짜장면을 3000원대에 제공하는 특별 행사를 연다. 더본코리아는 4일 민생회복 소비쿠폰 시행 취지에 부응해 외식 소비를 촉진하고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자 ‘민생회복 국민응원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8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전국 홍콩반점 매장에서 진행된다. 매장 방문 고객이라면 누구나 짜장면을 3000원대에 즐길 수 있다. 단, 포장·배달 주문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다만 홀 영업이 불가능한 배달 전문 매장은 포장 주문에 한해 동일 혜택을 제공한다. 배달 고객을 위한 온라인 프로모션도 준비됐다. 홍콩반점은 공공배달앱 ‘땡겨요’와 제휴해 오는 31일까지 4000원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땡겨요’ 앱에서 홍콩반점 메뉴를 주문하면 앱 내 행사 배너를 통해 쿠폰을 내려받아 결제 시 적용할 수 있다. 해당 할인은 일부 매장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의 가맹점에서 동시에 시행된다. 홍콩반점 관계자는 “오랜 기간 홍콩반점을 사랑해 주신 고객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민생회복에 동참하고 가맹점 매출 안정화에도 힘을 보태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만족은 물론 전국 가맹점과의 상생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책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
"매출 무려 57% 껑충"…소비쿠폰 풀리자 사람들 우르르 몰려간 '이곳'
산업생활 2025.08.04 14:24:25정부가 내수 활성화를 위해 내놓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풀린 지 일주일 만에 골목 상권 매출이 눈에 띄게 뛰었다. 전국 소상공인 카드 매출이 전주 대비 2% 넘게 증가했고, 특히 안경원이 60% 가까이 매출이 치솟으며 가장 큰 수혜 업종으로 꼽혔다. 패션·의류, 외식 등 생활 밀착 업종도 두 자릿수 매출 상승률을 기록하면서 경기 회복의 신호탄이 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4일 한국신용데이터(KCD)에 따르면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첫 주(7월 21~27일) 전국 38만2207개 소상공인 사업장의 평균 카드 매출은 전주 대비 2.2%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안경원 매출이 전주 대비 56.8% 폭증해 증가율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패션·의류(28.4%) △면 요리 전문점(25.5%) △외국어학원(24.2%) △피자 전문점(23.7%) △초밥·롤 전문점(22.4%) △미용업(21.2%) △스포츠·레저용품(19.9%) 등도 20% 안팎의 상승률을 보였다. 유통업 매출은 12% 늘었지만, 서비스업은 3% 감소했다. 다만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서비스업 매출은 5.1% 증가했다. KCD 관계자는 “7월 말 휴가철과 기록적인 폭염이 겹치면서 서비스업 매출 반등이 제한적이었다”고 설명했다. 지역별로는 △경남(9.4%) △전북(7.5%) △강원(6.6%) △충남·울산(각 5.8%) △대구(5.7%) 등에서 매출 증가 폭이 두드러졌다. 반면 서울(-4.0%)과 제주(-0.8%)는 매출이 오히려 감소했다. 강예원 KCD 데이터 총괄은 “소비쿠폰 정책이 시작되자마자 소상공인 매출 회복에 뚜렷한 효과를 보이고 있다”며 “특히 유통, 외식, 미용 등 생활 밀착 업종에서 활기를 되찾는 모습이 나타나 정책이 더 넓은 골목 상권 회복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소비쿠폰은 지난달 21일 지급이 시작된 이후 사업 개시 11일째인 31일 오전 11시 기준으로 전 국민의 90%인 4555만명이 신청했다. 지급된 쿠폰 규모는 총 8조2371억원에 달한다. -
'국가대표 AI' 네이버클라우드 "글로벌에서 통하는 'K-AI' 만들 것"
산업IT 2025.08.04 14:22:27네이버클라우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의 주관 사업자로 선정됐다. 네이버클라우드는 네이버를 비롯해 실리콘밸리 영상 멀티모달 AI 스타트업 트웰브랩스, KAIST·서울대·포항공대·고려대·한양대 등 국내 유수 대학·연구기관과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국내에서 AI 기술 개발부터 서비스 구현까지 전 과정을 자체 기술로 수행할 수 있는 ‘AI 풀스택’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기초 단계부터 자체 개발한 초거대 언어모델 하이퍼클로바X를 비롯해 대규모 데이터센터·클라우드 인프라·AI 플랫폼·애플리케이션·사용자 서비스까지 모두 직접 구축·운영하며, 실제 대규모 서비스 적용 경험을 축적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네이버의 언어·음성 기반 멀티모달 기술과 트웰브랩스의 영상 AI 기술을 결합해, 텍스트·이미지·오디오·비디오 등 이종 데이터를 통합 이해·생성하는 ‘옴니(Omni) 파운데이션 모델’을 개발한다. 이를 통해 국내 산업·공공 분야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통용 가능한 완성형 멀티모달 AI를 구현할 계획이다. 네이버클라우드 컨소시엄은 이 모델을 기반으로 전 국민이 쉽게 경험할 수 있는 AI 서비스를 제공하고 AI 에이전트 마켓플레이스 등을 통해 누구나 AI 에이전트를 개발·등록·유통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산업별 특화 모델과 솔루션의 상용화도 추진한다. 아울러 사우디·태국·일본 등에서의 소버린 AI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K-AI 글로벌 수출 모델을 확립하고, 경량·추론 특화 모델 오픈소스 공개 등을 통해 국내 AI 생태계 확산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성낙호 네이버클라우드 하이퍼클로바 기술총괄은 “AI는 단순히 잘 만드는 것을 넘어 실제 서비스와 산업 현장에서 가치를 창출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국내외 어디서나 활용 가능한 국가대표 AI 모델을 구현하고, 글로벌 무대에서도 통하는 K-AI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구축 사업에는 네이버클라우드 외에도 업스테이지, SK텔레콤(017670), LG(003550)경영개발이 주도하는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대통령 공약이었던 '모두의 AI'에 활용하는 등 국민 인공지능 접근성 증진, 공공과 민간 분야 인공지능 전환(AX)을 지원하는 등 기여도도 평가 요소였다. 정부는 5개 팀 선정에 이어 6개월 단위로 단계 평가를 통해 정부 지원 대상 AI 모델 수를 한 곳씩 줄여나간다는 구상이다. -
서울시 '약자동행지수' 2년 연속 상승…주거·사회통합은 후퇴
사회사회일반 2025.08.04 14:19:23서울시가 오세훈 서울시장의 시정 철학인 '약자와의 동행' 정책 효과를 수치화한 '약자동행지수'가 2년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세부적으로는 의료·건강, 안전, 생계·돌봄 등은 이전보다 개선됐지만, 주거와 사회통합은 후퇴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2024년 약자동행지수가 130.6으로 전년 첫 평가 111.0보다 17.7% 상승했다고 밝혔다. 기준연도인 2022년(100)과 비교하면 30.6% 높아진 수치로 2년째 오름세다. 약자동행지수는 2023년 10월 생계·돌봄, 주거, 의료·건강, 교육·문화, 안전, 사회통합 등 6대 영역의 50개 세부 지표로 구성됐다. 이번이 지수 개발 이후 두 번째 발표다. 자와의 동행 정책을 시작한 2022년을 100으로 놓고 지수를 산출해 이보다 높으면 개선을, 낮으면 후퇴를 뜻한다. 지수는 서울연구원의 성과 분석과 시민·전문가 100명으로 구성된 외부 평가단의 검증으로 최종 산출된다. 영역별로는 의료·건강(156.5), 안전(148.9), 생계·돌봄(127.8), 교육·문화(111.3) 등 시민 일상과 밀접한 영역은 상승 흐름이 나타났다. 6개 분야 중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한 지수는 의료·건강영역으로, 2023년 120.1이었다가 2024년에는 156.5를 기록했다. 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와 치매·정신건강 문제에 대응하는 정책이 지수 상승에 영향을 줬다는 분석이다. 아동·청소년·청년 마음건강 사업, 지역사회 심리지원과 정신건강 고위험군 조기 발굴 사업도 성과를 보였다. 두 번째로 지수가 높게 나타난 분야는 안전 영역이다. 9개 세부 지표 가운데 6개가 상승하면서 2023년 124.9에서 2024년 148.9로 올랐다. 이는 고립·은둔 청년 발굴·지원, 장애인 대중교통 이용 규모가 늘어난 데 따른 결과로 풀이됐다. 다만 교통약자의 교통수단 이용 만족도는 전년 대비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생계·돌봄 영역도 2023년 100.8에서 127.8로 올랐다. 가족 돌봄 청년에 대한 복지 서비스 연계, 위기 소상공인 발굴·지원, 디딤돌소득 지원 가구의 일에 대한 만족도 등이 커진 결과다. 또 교육·문화 영역은 2023년 98.4에서 지난해 111.3을 기록했다. 취약계층 아동 학습 역량, 교육 소외계층 맞춤형 지원, 취약계층 재능개발 지원, 학교 밖 청소년 맞춤형 서비스, 디지털 취약계층의 디지털기기 활용 역량, 사회적 약자의 문화활동 참여, 공공 공연장에서의 무장애 공연 비율, 모두가 이용 가능한 공원 등 8개 세부 지표가 모두 개선됐다. 하지만 주거영역 지수는 2023년 125.1에서 지난해 120.3으로 소폭 하락했다. 주거 취약가구의 주거환경 개선 규모가 2023년 2694호에서 2024년 2157호로 줄었기 때문이다. 사회통합 영역 지수는 2023년 97.9에서 2024년 95.6으로 떨어졌다. 팬데믹 이후 확산한 사회적 신뢰 저하 때문에 '서울시민의 자원봉사 참여율'이 6.64%에서 6.36%으로 내려갔고, '기부 경험률'도 27.47%에서 26.38% 하락했다. 서울시는 약자동행지수 고도화를 통해 변화하는 사회환경과 시민의 다양한 행정수요에 민첩하게 대응하고 정책 체감도를 높여 ‘약자와의 동행’을 한층 더 확장하는 동시에 시민 일상 깊숙이 정착시켜 나갈 예정이다. 정상훈 서울시 기획조정실장은 "약자동행지수는 서울시의 '약자와의 동행'이 구호를 넘어 시민 일상을 변화시키고, 서울시정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기준"이라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일상의 변화를 확산하고, 보이지 않는 사각지대까지 살필 것”이라고 말했다. -
'저게 뭐야?' 미술관에 온 시선강탈 괴생명체
문화·스포츠문화 2025.08.04 14:17:31국립현대미술관 서울의 지하 1층 서울박스. 높이 17m, 넓이 430㎡의 거대한 이 공간 한가운데에 얼핏 살덩이 같고 반투명 젤리 같기도 한 존재가 몸에서 푸른 이끼를 키우며 조용히 자리했다. 어른 주먹 두 세 개 크기의 작은 존재는 한눈에도 무척 연약해 보인다. 이동도 조심해야 하고 적절한 물과 햇빛이 없으면 금세 말라 죽을 수도 있다. 마치 아기처럼 돌아봐야 하는 이 존재의 이름은 ‘아가몬’. 임신이나 출산으로 귀결되지 못한 성적 에너지가 응축돼 탄생한 새로운 생명체다. 대체 어디서 온 존재인지 궁금하다면 단서는 주변에 있다. 55인치 LG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스크린 88대로 제작된 두 개의 초대형 미디어 월이 여린 살과 체모, 체액 등으로 이뤄진 형체의 활발한 유영을 비춘다. ‘살의 정령’으로 불리는 이들은 총천연색 미디어 월을 경계 삼아 여성 예술가 추수가 디지털 공간에 낳은 태아 ‘아가몬’을 현실의 물질 세계로 데려오는 역할을 한다. 국립현대미술관과 LG전자가 협력한 ‘MMCA X LG OLED’의 첫 프로젝트인 ‘아가몬대백과 : 외부유출본’이 공개됐다. ‘MMCA X LG OLED’은 매년 1명의 작가를 선정해 서울관을 찾은 관람객이라면 반드시 한번은 거쳐가는 동선인 ‘서울박스’에서 현대미술의 미래를 제시하는 장소특정적 신작을 선보이는 중장기 프로젝트다. 최신 디스플레이 기술에 기반한 새로운 시각적 경험을 제안하고자 계획됐다. 스타트를 끊은 작가는 서른 세 살의 여성 미디어 아티스트 추수이다. 그는 예술가의 독립된 삶과 엄마가 되고픈 갈망 사이에서 고민하다 디지털 세계에서 아이를 낳아 돌보는 방식으로 모성을 충족해왔다. 그리고 서른이 되면서 디지털 아기를 현실로 데려오려는 욕구를 느낀다. 전통적 출산 개념을 뛰어넘는 새로운 생명 ‘아가몬’은 이렇게 탄생했다. 관람객들은 앞으로 6개월간 ‘아가몬’의 성장을 실시간으로 지켜보게 된다. ‘서울박스’는 디지털과 물질, 생명과 소멸이 교차하는 장소로 재탄생하는 셈이다. 전시는 ‘아가몬’을 둘러싼 정교한 세계관을 실감나는 디지털 영상으로 선보인다. 작가에 따르면 지금껏 아가몬은 총 다섯 번 발견됐지만 세계관이 시각화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시는 내년 2월 1일까지. -
SKT 컨소시엄, 독자 AI 정예팀 선정…서울대·KAIST 등과 협업
산업IT 2025.08.04 14:16:06SK텔레콤이 정부가 주관하는 ‘독자 인공지능(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의 정예팀 5곳 중 1곳으로 4일 선정됐다. 게임사 크래프톤, 포티투닷, 리벨리온, 라이너, 셀렉트스타 등이 포함된 SK텔레콤 컨소시엄은 반도체, 모델, 데이터, 서비스로 이어지는 독자 기술 기반의 풀스택 AI를 구현하고, 개발하는 모델을 국내 AI 생태계의 다양한 기업들에 오픈소스로 개방하는 것을 목표로 출범했다. 컨소시엄은 1000만 명의 사용자를 보유한 국내 최고 수준의 통신 에이전트 ‘에이닷’과 정확한 정보 제공과 출처 선별 능력을 바탕으로 자료조사·정보 탐색에 특화된 ‘라이너’ 등 고객에게 친근한 AI 에이전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포티투닷은 차량 내 대화형 에이전트 ‘글레오 AI(Gleo AI)’를 현대차·기아에 적용해 글로벌 확장을 추진 중이다. 크래프톤은 차세대 글로벌 게임 '인조이(inZOI)'에 엔비디아와 공동 개발한 SLM을 기반으로 인간처럼 상호작용하는 공동플레이캐릭터(CPC, Co-Playable Character)를 비롯해 AI 에이전트의 게임 플레이 능력을 평가하는 벤치마크 ‘오락(Orak)’을 공개하며 기술력을 입증했다. 포티투닷과 크래프톤은 컨소시엄에서 각각 온디바이스 모델 개발과 멀티모달 설계 핵심 역할을 맡아, 독자 AI 모델의 확장성과 실용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축적하는 현장 데이터와 기술 노하우는 셀렉트스타의 24만명 규모 데이터 가공 플랫폼 ‘캐시미션’을 통해 고품질 학습 데이터셋으로 전환된다. 셀렉트스타는 국내 최초 LLM 신뢰성 검증 솔루션 ‘다투모 이밸(Datumo Eval)’과 국내외 생성형 AI 레드팀 챌린지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AI 모델 안정성을 평가한다. SK텔레콤 컨소시엄은 ‘에이닷 엑스’ 모델의 개발을 주도해 온 김태윤 SK텔레콤 파운데이션 모델 담당이 총괄 책임을 맡고, 서울대학교 연구진(김건희 교수, 윤성로 교수, 황승원 교수, 도재영 교수)과 KAIST 연구진(이기민 교수), 위스콘신 메디슨 대학교 연구진(이강욱 교수, Dimitris Papailiopoulos 교수) 등 국내외 석학이 원천기술 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다. 컨소시엄 주관·참여사 총 프로젝트 인력의 80% 이상이 석·박사이며, 120여명의 AI 전문인재들이 주축이 되어 원천기술을 연구한다. 컨소시엄은 연구진이 보유한 논문(800)·특허(736)·오픈소스(270) 건수 측면에서도 국내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갖췄다. 해당 컨소시엄의 연구진에 대한 업계의 기대감도 높아, 현재까지 SK하이닉스 등 SK그룹사와 한국고등교육재단 등 학술기관을 포함해 20여 곳이 기업·기관이 모델 사용 의향서를 접수했다. SK텔레콤은 이번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를 통해 기존 국내 LLM의 규모를 뛰어넘는 초거대 AI 모델 개발에 도전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리벨리온이 보유한 국산 NPU(Neural Processing Unit) 활용기술 최적화를 통해 고성능·고효율 AI 서비스를 구현한다. 김지원 SK텔레콤 AI 모델 랩장은 "업계 선도 기업들의 준비된 기술력과 실행력으로 국민 일상 속 AI를 위한 최고 수준의 한국형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실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
대전신용보증재단, 케이뱅크와 75억원 규모 특별출연 협약체결
사회전국 2025.08.04 14:15:21대전신용보증재단은 4일 케이뱅크와 75억원 규모의 ‘2025년 케이뱅크 특별출연 중소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케이뱅크는 올해 상반기 15억원의 특별출연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대전신보는 케이뱅크 출연금 조기 소진에 따라 경기 침체 등 중소기업의 경영상 어려움을 고려해 추가 특별출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전시에 사업장을 두고 신청일 현재 영업중인 중소기업(법인기업 제외) 대상으로 최대 2억원 이내의 보증을 받을 수 있다. 보증료율은 1% 이내이고 기간은 5년(1년 거치 4년 분할상환) 조건이다. 이번 협약자금은 4일부터 한도 소진 시까지 신청 가능하며 대전신용보증재단 영업점, 보증드림 어플, 케이뱅크를 통해 상담·신청할 수 있다. 대전신보 양필환 이사장은 “대전신용보증재단은 다양한 금융기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보다 효과적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
<코>이스트에이드, 상한가 진입.. +29.85% ↑
증권News봇 2025.08.04 14:14:56오후 2시 14분 현재 이스트에이드(239340)가 +29.85% 오른 2,675원(▲615)으로 장중 상한가에 진입했다. 거래대금은 78억4,754만, 거래량은 323만8,400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44(매도):56(매수)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이스트에이드는 전일 하락(2,060원, ▼-85, -3.96%) 마감했으나, 이 시각 현재 장중 상한가를 기록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지난 1개월간 이스트에이드는 상승 10회, 하락 18회를 기록했고, 주가수익률은 10.08%였다. 이 기간 'IT 서비스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12.19%를 기록했다.현재 'IT 서비스업' 총 224개 종목 중 상한가 종목은 2개, 상승 종목은 154개로, 일부 종목만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썸에이지(208640) +29.91%, FSN(214270) +16.14%, 이스트소프트(047560) +15.33%)[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대한전선, 안마해상풍력단지 턴키 수주…1816억 규모
경제·금융경제동향 2025.08.04 14:13:54대한전선(001440)이 국내 최대 해상풍력 개발 사업인 ‘안마해상풍력’의 내부망 해저케이블 공급 턴키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공시했다. 계약 금액은 1816억 원, 계약기간은 2028년 말까지다. 안마해상풍력은 전라남도 영광군 안마군도 서측 해상에 발전용량 532메가와트(MW) 규모의 해상풍력 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풍력단지가 조성되면 1400기가와트시(GWh) 규모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데, 이는 연간 140만 명 전력 사용량에 달한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대한전선은 해상풍력 단지 내에 설치되는 내부망 해저케이블 설계와 생산·운송·시공 등의 전체 공정을 턴키 방식으로 일괄 수행한다. 내부망 해저케이블은 풍력발전기 사이, 풍력발전기와 해상 변전소 사이를 연결하는 케이블이다. 풍력 단지가 대형화될수록 공급 규모가 커지는데 대한전선이 공급할 내부망 해저케이블의 총 길이는 100km가 넘어간다. 지난 6월 종합 준공한 당진해저케이블 1공장에서 해저케이블을 생산하고 케이블 운송 및 시공에는 국내 유일의 CLV 포설선인 팔로스호를 투입한다. 대한전선은 이번 수주에 앞서 영광낙월 해상풍력, 서남해 해상풍력 등 국내 주요 해상풍력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해저케이블 분야의 기술력과 프로젝트 수행 역량을 축적해 왔다. 특히 영광낙월 해상풍력 사업의 해저케이블 시공에는 팔로스호를 투입해 서해안 해역에 특화된 CLV의 성능을 입증했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2009년부터 지속적으로 쌓아온 해저케이블 경쟁력을 기반으로 국내 해상풍력 분야에서 빠르게 성과를 내고 있다”며 “턴키 역량을 지속 강화함으로써 본격화되는 국내 해상풍력 사업과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의 공급망 안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오산시, 가장동 옹벽 붕괴사고 계기 주요 시설물 합동점검
사회전국 2025.08.04 14:13:25오산시는 가장동 서부우회도로 옹벽 붕괴 사고를 계기로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안전관리자문단과 함께 관내 주요 시설물에 대한 합동점검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국토교통부 중앙시설물 사고조사위원회 조사와 별개로 추진되는 점검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유사 사고 방지 및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다각적 측면에서 점검을 추진하자는 취지에서 안전관리자문단 합동점검을 결정했다고 시는 전했다. 합동점검에는 토목, 건축, 구조 등 관련분야의 대학교수, 기술사, 안전관리전문기관 소속 전문가 등이 두루 참여한다. 이들은 서부우회도로 가장동 보강토 옹벽 구조물뿐 아니라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서 다루고 있는 관내 교량과 터널은 물론, 필요하면 해당 법령 범위에는 포함되지 않은 도로와 옹벽도 조사할 계획이다. 더불어 서부우회도로 전 구간에 대해 지반공학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긴급 정밀안전진단을 진행한다. 긴급 정밀안전진단에서는 △시설물 상태평가 △시설물 구조해석 등 안전성 평가 △보수·보강 방법 조사를 통한 신속한 복구계획 수립 등을 할 계획이다. 오산시는 사고로 인한 희생자 및 유가족 지원과 관련 최선의 해결책을 찾고자 노력하고 있다. 사고 직후인 지난달 17일 오후 이권재 시장이 병원을 찾아가 조문했고, 부시장이 희생자 유가족을 면담했다. 지난달 18일 복지교육국장 등 관계자들이 유가족을 면담했으며, 유가족 측 소통창구인 법률대리인과 소통하고 있다. 사고 피해자 심리 및 건강 상태도 직접 소통하며 일일 모니터링하고 있다. 이권재 시장은 “사고 현장을 비롯한 유사 시설물에 대해 철저히 조사해 유사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다시는 이같은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며 “희생자 유가족과 피해자분의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시민들이 일상에서 불안을 느끼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서울아산병원, 중증 노년 환자 통합 진료 시스템 '위드원' 국내 첫 가동
산업바이오 2025.08.04 14:13:18서울아산병원은 4일 중증 노년 환자를 대상으로 입원부터 퇴원 이후까지 아울러 의료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한 통합 진료프로그램 ‘위드원(WithONE)’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병원 측은 이 프로그램에 대해 65세 이상 환자 중 입원 초기 고위험군을 조기 선별하고, 입원 중에는 다학제 기반 맞춤형 진료를 제공하며 퇴원 후 지역사회 연계 돌봄을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65세 이상 환자가 입원하면 우선 임상 허약 척도(CFS)와 자체 개발한 돌봄 위험 척도를 통해 건강 상태를 분류한다. 고위험군인 경우 48시간 이내에 노년 전담 간호사가 방문해 맞춤형 진료 계획을 수립한다. 입원 중에는 돌봄 요소(Matter), 이동 능력(Mobility), 약물 관리(Medication), 정신 기능(Mentation) 등 ‘4M 서비스’를 기반으로 환자 상태를 다각도로 평가한다. 퇴원 뒤엔 ‘통합 퇴원계획 서비스’를 통해 가정간호, 지역 복지 자원과 연계된 돌봄을 제공하고, 문의센터와 안심진료클리닉을 운영해 환자가 안전하게 일상에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다. AI 기반 문의 응대 시스템 개발도 진행 중이다. 서울아산병원 시니어환자관리팀이 담당한 노년 환자는 2021년 160명에서 지난해 2959명으로 18배 이상 늘었다. 같은 기간 통합 퇴원계획 의뢰 건수는 83건에서 802건, 지역 복지 서비스 연계는 191건에서 1449건으로 대폭 증가했다. 프로그램 만족도는 90%를 넘어섰다고 병원 측은 설명했다. 이를 통해 서울아산병원은 미국 의료 개선 연구소로부터 최고 등급인 ‘케어 엑설런트(Care Excellent)’ 인증을 획득, 아시아 최초이자 유일한 노년 환자 특화 병원으로 선정됐다. 백지연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교수는 “입원 환자의 40%가 65세 이상으로 초기 대응이 치료 성과에 결정적”이라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노년 의료 관리의 표준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
우리銀, 본점 딜링룸 새단장…정진완 "금융 산업 선도"
경제·금융은행 2025.08.04 14:13:02우리은행은 서울 중구 회현동 소재 본점 딜링룸을 새롭게 단장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새단장을 통해 딜링룸에는 글로벌 시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는 대형 금융 전광판과 티커보드가 설치됐으며 근무 공간 재배치 및 직원 휴게 라운지 신설 등을 통해 보다 쾌적한 근무 환경이 조성됐다. 특히 장시간 고도의 집중력이 요구되는 트레이딩 업무 특성을 반영해 효율성과 휴식의 균형을 고려한 공간 설계가 이뤄졌다. 우리은행은 3년 연속 원·달러 시장 선도은행으로 선정되며 외환시장 선진화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 중이다. 기획재정부, 한국은행과 함께 외환시장 구조 개선을 지속 추진하며 원화의 글로벌화와 시장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우리은행은 지난해 외환 전자거래 플랫폼 ‘우리WON FX’를 출시해 언제 어디서든 실시간 환율로 외환 거래를 이용할 수 있는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수출입기업의 환리스크 관리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또한 영국 런던에 운영 중인 외환 데스크(FX데스크)를 2026년 상반기에 ‘런던트레이딩센터’로 확대 개편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24시간 글로벌 외환 거래 체계를 강화하고 현지 시장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정진완 우리은행장은 “이번 딜링룸 새단장은 단순한 물리적 변화가 아니라 트레이딩 업무에 최적화된 환경을 갖추기 위한 전략적 조치”라며 “이를 통해 국내 금융시장을 선도하는 은행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대한민국 금융시장과 산업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김문수 "정청래, 극좌 테러리스트…전국민이 국회·대통령 압박해야"
정치국회·정당·정책 2025.08.04 14:10:05국민의힘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김문수 후보가 연일 여당을 향해 날 선 비난을 가하고 있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신임 대표를 두고는 “극좌 테러리스트”라고 직격했다. 김 후보는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투게더포럼 시국토론회에 참석해 “저는 극좌 테러리스트와는 어떤 경우든지 악수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는 “(정 대표가 미국 대사관저) 담을 타넘고 들어가서 사과탄을 던졌다. 이런 사람이 극좌 테러리스트 아닌가”라고 맹비난했다. 이어 김민석 국무총리의 형 김민웅 씨의 글을 언급하며 “'트럼프 대통령은 제국주의 끝판왕', ‘대한민국 전쟁터로 몰고 가는 동맹’이라고 한다. 이런 사람들이 득실득실한 게 바로 민주당”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을 해산시키기 전에 민주당 먼저 해체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김 후보는 또 여당 주도로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인 노란봉투법·방송3법·상법 개정안 등 법안과 관련해 “필리버스터가 안되면 전국민이 나서서 국회와 대통령에 대해 강력하게 압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이 나라의 민주주의를 지키는 데는 피가 필요하다"며 "이럴 때일수록 우리 국민들은 소수가 되더라도 반드시 이 깜깜한 어둠을 밝히기 위해 횃불을 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본회의에서 무제한 토론, 필리버스터를 예고했다. 인적 청산을 둘러싸고 당내 갈등이 최고조에 달한 상황에 대해서는 “지금 국민의힘에서 ‘누구를 내보내자’, ‘누구를 자르자’ 하는데, 이런 사람들은 바로 이재명이 좋아하는 일을 하는 것이 아니겠나”라며 “지금부터는 뺄셈 정치가 아닌 덧셈 정치로 가야한다”고 강조했다. -
트럼프판 '민생소비쿠폰' 나올까…"관세 수입으로 美국민 배당"[글로벌 왓]
국제정치·사회 2025.08.04 14:08:47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관세로 거둬들인 수익 일부를 자국민에게 배당금 형식으로 분배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배당금 지급이 있을 수 있다”며 “특히 중산층과 저소득층을 우선해 분배할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관세 수입을 통해 실질적인 재정 여력을 확보한 만큼 이를 국민에게 돌려줄 수 있다는 자신감을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 미 재무부에 따르면 지난 6월 기준 미국의 관세 수입은 총 272억 달러(약 37조 6500억 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배 가까이 증가했다. 연간 기준으로는 1500억 달러(약 208조 원) 수준에 이를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관세 특수'에 힘입어 연방 상원에서 일부 공화당 의원들은 관세 수입을 국민들에게 나눠주자는 법안을 발의하기도 했다. 조시 홀리 상원의원(공화·미주리)이 제출한 법안은 미국인에게 인당 최소 600달러(약 83만 원)를 지급하자는 내용이 담겼다. 한편 고율 관세가 부과된 캐나다와 스위스 등은 미국과 협상에 대한 의지를 재차 밝히고 있다. 무역 합의 타결이 무산되면서 35% 관세가 책정된 캐나다의 마크 카니 총리는 며칠 내로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할 계획이다. 캐나다 측 무역협상 대표인 도미닉 르블랑 장관은 이날 CBS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관세 중 일부를 낮추고 투자에 더 큰 확실성을 제공할 선택지가 있다"고 밝혔다. 기 파르믈랭 스위스 경제장관 역시 RTS방송을 통해 "시간이 촉박하고 (발효일인) 7일까지 무언가 달성하기 어려울 수도 있지만 선의를 보이고 우리 제안을 수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국가대표 AI, 네이버 클라우드·업스테이지·SKT·NC·LG AI연이 만든다
산업IT 2025.08.04 14:07:36네이버클라우드, 업스테이지, SK텔레콤, NC 인공지능(AI), LG경영개발원 AI연구원이 정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 참여할 5곳의 정예팀으로 선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정예팀 선정을 위해 서면평가, 발표평가를 거쳐 5개팀을 최종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1차 서면평가를 통해 네이버클라우드, 모티프테크놀로지스, 업스테이지, SK텔레콤, NC AI, LG그룹 AI연구원, 카카오, KT, 코난테크놀로지, KAIST 등 10곳을 선정했다. 이후 정부는 발표 평가를 거쳐 5곳을 최종 정예팀으로 확정했다. 정부는 이번 발표평가에서는 참여 정예팀의 개발목표, 개발 전략, 파급효과, 기여 계획 등을 평가한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카카오·KT·한국과학기술원(KAIST)·코난테크놀로지·모티프테크놀로지스 등 5개사는 탈락했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기관은 고성능 그래픽처리장치(GPU)를 포함해 데이터·인건비 등 2000억원 규모의 지원을 받는다.
이시간 주요 뉴스
영상 뉴스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