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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 후 카톡으로 지시 금지…'공짜 야근' 포괄임금 규제도
사회사회일반 2025.12.30 15:50:37앞으로 퇴근한 직원이 직장 상사에게 카카오톡 등으로 받는 연락과 업무 지시를 거부할 수 있는 권리가 명문화된다. 공짜 야근을 만든 포괄임금에 대한 규제가 도입되고 공무원도 근로자처럼 노동절에 쉴 수 있게 된다. 고용노동부는 30일 서울 중구 R.ENA 컨벤션센터에서 ‘실노동시간 단축 로드맵 추진단’ 대국민 보고회를 열고 이 같은 실근로시간 단축 방안(로드맵)을 공개했다. 단축 방안은 노사정과 전문가로 구성된 추진단이 3개월 동안 논의한 결과다. 노사정은 이 방안을 바탕으로 이날 실근로시간 단축 공동선언을 했다. 핵심은 2030년까지 연간 근로시간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치인 1700시간대까지 감축하겠다는 것이다. 우리나라는 대표적인 장시간 근로 국가다. 2015년 연간 근로시간은 2058시간에 달했다. 연간 근로시간은 지난해 1859시간까지 줄었지만 OECD 평균치인 1708시간을 151시간이나 웃돈다. 단축 방안은 노동부의 국정과제와 대부분 일치한다. 노동부는 주요 방안을 시행하기 위한 법 제·개정 절차를 내년 마무리할 방침이다. 공짜 야근을 유발하는 포괄임금 오남용을 방지하기 위해 관련법인 근로기준법 개정이 우선 과제로 추진된다. 일할 시간과 관계없이 정한 임금을 지급하는 포괄임금은 일부 근로 현장에서 관행처럼 자리 잡혀 있다. 노동부는 근로자 동의를 받는 등에 한해 포괄임금을 예외적으로 허용할 방침이다. 내년 제정될 실근로시간단축지원법에는 ‘연결되지 않을 권리’가 담긴다. 노동부는 근무시간 외 불필요한 연락을 자제하거나 근로자가 이 연락에 응답하지 않을 권리를 법에 명시할 계획이다. 단 이 규정은 현장 관리의 어려움을 고려해 위반하더라도 처벌받지 않는다. 노동부는 다양한 유연근무제를 현장에 확산하기로 했다. 시차 출퇴근제, 원격 근무제, 육아기 오전 10시 출근제, 주 4.5일제를 도입한 기업은 노동부로부터 지원을 받게 된다. 노동부는 자기 계발을 원하는 청년과 자녀를 돌보는 부모를 위해 연차휴가를 ‘반차’로 쓸 수 있는 방안을 제도화한다. 연차휴가 사용자에 대한 사측의 불이익 처우는 법적으로 금지된다. 반차 사용 시 4시간 근무 후 30분 휴게 시간을 쓰지 않고 퇴근할 수 있는 방안도 법제화된다. 노동부는 노동절을 공휴일로 지정해 공무원과 교원도 쉬게 할 방침이다. 최근 새벽 배송 논란으로 수면 위로 오른 야간 근로자에 대한 건강 보호 대책도 노사가 함께 마련한다. 추진단은 법정 근로시간 단축, 연장근로 관리 단위 조정, 연장·휴일·야간수당 할증률 인상 등 노동시간 제도 개선을 향후 과제로 남겼다. 노사는 이 방안들에 대해 이견이 커 합의하지 못했다. 정부도 근로시간을 노사 합의 없이 강제적으로 단축하지 않을 방침이다. 김영훈 노동부 장관은 “정부는 노사정 합의 사항을 신속하게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
美스포츠 매체 "김하성 영입은 A-…애틀랜타 유격수 공격력 향상 기대"
문화·스포츠스포츠 2025.12.30 15:46:51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2026 시즌 전력 향상 요소로 김하성(30)의 영입을 꼽은 미국 현지 매체의 보도가 나왔다. 미국 스포츠 매체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I)는 30일(한국 시간) 애틀랜타의 비시즌 선수 영입을 돌아보며 김하성 영입에 'A-' 학점을 매겼다. SI는 "애틀랜타가 유격수 김하성을 영입하면서 수비력을 유지한 채로 공격력을 향상할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 2025 시즌 애틀랜타의 유격수 타격 성적은 타율 0.222, 출루율 0.281, 장타율 0.268에 그쳤다. 홈런은 3개에 불과했고, 장타도 18개 뿐이었다. 유격수 OPS(출루율+장타율)는 0.549로 MLB 30개 구단 중 최하위였다. 2024시즌을 마친 후 자유계약선수(FA)가 돼 탬파베이 레이스와 1+1년, 최대 2900만 달러에 계약한 김하성은 올해 9월 2일 탬파베이에서 웨이버 공시됐다. 애틀랜타는 클레임(선수에 대한 권리 양도 의사)을 해 김하성을 영입했다. 애틀랜타 이적 김하성은 24경기에서 타율 0.253, 3홈런 12타점에 OPS 0.684를 기록하며 활약했다. 기존 계약을 파기하고 FA 시장에 나온 김하성을 애틀랜타가 2000만 달러에 붙잡은 이유다. SI는 "구단의 입장에서 애틀랜타와 김하성 계약의 단점을 굳이 꼽자면, 계약 기간이 1년이라는 점"이라며 "2년 계약 또는 구단 옵션을 포함하면 좋겠지만, 에이전트 스콧 보라스 때문에 다년 계약을 하기는 어려웠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4년 8월에 당한 어깨 부상 탓에 몸값이 떨어진 김하성은 애틀랜타와 1년 계약을 하며 2026년에 반등해 대형 계약을 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
송언석 "이혜훈은 '김중배의 다이아'…더 큰 문제는 이한주"
정치국회·정당·정책 2025.12.30 15:45:16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30일 이재명 대통령의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지명을 두고 “김중배의 다이아(반지)”라고 비유했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기본적으로 가장 최소한의 인간으로 해야 할 도리, 예의는 지켜야 된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당원 연수를 월요일(29일)에 하는 것으로 이미 통보해서, 수백 명의 지역 당원들이 모이기로 돼 있었다”며 “그런데 (이 후보자가) 당원 연수는 안 가고, 지명받아서 후보자 사무실로 출근을 해버렸다. 도대체 이걸 어떻게 설명을 할 수 있을지 잘 모르겠다”고 꼬집었다. 송 원내대표는 이어 “중요한 것은 이 후보자가 아니라, 대통령 정책특보로 임명된 ‘이한주’”라며 “이 특보는 90년대부터 이 대통령과 함께 활동했던 핵심 측근 중의 측근이다. 기본소득 이런 것들을 처음 디자인했던, 핵심 참모라고 알려져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 특보가) 어느 날 갑자기 우리가 계속 문제가 있다고 주장을 했던 10·15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에 갑자기 사퇴했다”며 “다들 왜 사퇴했는지를 궁금해했는데, 그때 나온 이야기가 탈세를 위해서 가족끼리 부동산 컨설팅회사를 설립했다는 것이 기사화가 됐다. 거기에다가 ‘어린이날에 자녀들에게 상가 부동산을 선물해 줬다’고 하는 기사까지 났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정권의 대표적인 실패 정책인 부동산 정책에 가장 먼저 반기를 들고, 또는 거기에 반하게 행동했던 것이 바로 이 ‘이한주’”라며 “슬그머니 사라졌다가 이번에 다시 은근슬쩍 끼워 넣기로 지금 재등판을 한 것인데, 이것을 가리기 위해서 이혜훈이라고 하는 사람을 내세워서 국민들에게 눈속임을 시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송 원내대표는 “(이재명 정부가) 부동산 투기를 근절해야 한다고 말로는 계속 외치면서 뒤에서는 부동산 투기, 불로소득 대물림을 하는 사람을 중용하고 있다”며 “환율, 물가, 기름값, 청년 일자리 등등 모든 민생 경제가 악화일로”라고 비판했다. 그는 또 내년 경제 정책 기조의 대전환 필요성을 내세우며 “부동산 시장을 마비시켰던 10·15 부동산 대책 철회가 가장 먼저 선행돼야 된다”고 촉구했다. 나아가 “두 번째 3월 10일 시행을 코앞에 두고 있는 노란봉투법, 즉각 폐지 또는 대폭 수정해야 한다”며 “2026년 새해에는 본회의에서 진짜 민생 법안들, 국민들을 위하는 민생 법안들이 합의에 의해 본회의를 통과할 수 있기를 강력하게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
국가관광전략회의, 대통령 직속으로 격상된다
문화·스포츠문화 2025.12.30 15:43:04국가관광전략회의가 대통령 직속으로 격상이 추진된다. 국무조정실은 30일 청와대에서 진행된 국무회의에서 최근 진행된 각 부처의 대통령 업무보고 이행 계획을 보고하면서 관광 분야에서 “K관광 활성화를 위해 국가관광전략회의를 대통령 주재로 격상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국가관광전략회의가 국무총리 소속으로 있는 데 이를 대통령 소속으로 올려 기능을 강화하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관광기본법 등 관련 조항이 수정돼야 한다. 앞서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지난 16일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2030년 목표인 K관광 (방한 외래 관광객) 3000만의 조기 달성을 위한 관광 정책 컨트롤타워 구축’이라는 주제로 “관광 분야 최고 의사결정 기구로 ‘국가관광전략회의’의 위상 및 기능을 강화해 관광을 미래 전략 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문체부에 따르면 관광은 출입국(법무부), 교통(국토부), 숙박(복지부), 식음(농식품부) 등 국가 인프라 전반의 혁신과 전 국토 활용이 요구되므로 범부처 협업·조정이 비전 달성의 관건이다. 일례로 일본은 과거 아베 전 총리가 관광정책에 강한 추진력 확보를 위해 2013년부터 관광입국 추진하고 각료회의 직접 주재, 이를 통해 3년 만에 외래객 2배 유치에 성공한 바가 있다. 국가관광전략회의가 대통령 직속으로 승격되면 거의 10년 만이다. 앞서 박근혜 전 정부에서 대통령 직속이었다가 이후 문재인 전 정부 들어서면서 국무총리 소속으로 낮아진 바 있다. 대통령 직속으로 재승격은 관광진흥을 위한 이재명 대통령의 강력한 의지로 알려졌다. -
[코스닥] 7.12포인트(0.76%) 내린 925.47 마감
증권국내증시 2025.12.30 15:38:25[코스닥] 7.12포인트(0.76%) 내린 925.47 마감 -
[코스피] 6.39포인트(0.15%) 내린 4214.17 마감
증권국내증시 2025.12.30 15:37:59[코스피] 6.39포인트(0.15%) 내린 4214.17 마감 -
‘녹아내리던 양자 소자, 해법 찾았다’ 6G·양자 소자 상용화 걸림돌 제거
사회전국 2025.12.30 15:37:506G 통신 등에 필수적인 초고속 작동 능력을 갖춘 양자 소자가 새롭게 개발됐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 물리학과 박형렬 교수팀은 아주대 물리학과 이상운 교수팀과 함께 기존 양자 소자가 강한 전기장을 견디지 못하고 녹아버리던 문제를 해결한 새로운 테라헤르츠 양자 소자를 개발했다고 30일 밝혔다. 테라헤르츠 양자 소자는 기존 반도체의 느린 작동 속도로는 감당하기 어려웠던 6G 통신 등 초고속 신호 처리를 가능하게 할 차세대 소자로 꼽힌다. 1초에 수조(10¹²) 번 이나 진동하는 테라헤르츠파로 유도한 전자의 터널링을 이용하기 때문이다. 터널링은 전자가 에너지벽을 뚫고 지나가는 양자적 현상이다. 문제는 터널링을 일으키기 위해서 3V/㎚(볼트/나노미터)라는 매우 강한 테라헤르츠파 전기장을 가해줘야 한다는 점이다. 강한 전기장은 발열을 유발해, 소자의 금속 전극이 녹거나 구조가 손상되는 한계로 이어졌다. 연구팀은 기존의 4분의 1 수준의 약한 전기장에도 터널링이 잘 일어나는 테라헤르츠 양자 소자를 개발했다. 테라헤르츠 양자 소자는 금속 전극 사이에 절연체가 끼어있는 형태인데, 이 절연체를 기존의 산화알루미늄(Al₂O₃)에서 이산화티타늄(TiO₂)으로 바꾼 것이다. 이산화티타늄을 쓰면 에너지장벽의 높이가 낮아지는 원리를 이용한 기술이다. 제1저자인 지강선 연구원은 “강한 전기장으로 전자를 밀어내는 방식이 아닌, 전자가 더 쉽게 이동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는 접근법”이라며 “터널링은 확률적 현상이라 에너지 장벽 높이가 낮아지면, 확률이 급격하게 증가하게 된다”라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최적화된 원자층증착 공정을 이용해 이 같은 구조의 고품질 소자를 제작해냈다. 원래 이산화티타늄 박막을 금속 전극 위에 입히게 되면, 원자 크기의 미세 구멍(산소 공극)이 만들어지는 불량이 잘 발생한다. 이상운 아주대학교 교수는 “반도체 로직·메모리 소자 양산 공정에서 쓰이는 최신 원자층증착 기술을 적용해 차세대 양자 소자의 산소 공극 결함을 잡아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원자층층착은 원료 기체를 번갈아가며 주입해 기판에 원자 한층 씩 박막 쌓아나가는 기술이다. 개발된 소자는 약 0.75 V/㎚의 전기장에서도 안정적인 터널링 구동을 보였다. 또 이산화티타늄의 뛰어난 열 배출 성능 덕분에 테라헤르츠파 투과율을 최대 60%까지 조절하는 조건에서도 1000회 이상 성능 저하 없이 안정적으로 작동했다. 박형렬 UNIST 교수는 “테라헤르츠 양자 소자의 상용화를 가로막던 가장 큰 걸림돌인 고전압 구동과 열 파괴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했다”며 “6G 시대를 넘어선 미래 광통신 소자, 고감도 양자 센싱 분야의 원천 기술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연구는 나노과학 분야의 세계적 권위지인 ACS Nano에 12월 20일(현지시간) 온라인 게재됐다. 연구 수행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연구재단(NRF),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등의 지원을 받아 이뤄졌다. -
기업심리지수, 17개월 만에 최고…美 설비투자 확대 효과
산업기업 2025.12.30 15:37:29기업 체감경기가 2개월 연속 상승하면서 1년 5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국 설비투자 확대와 서비스업 등의 연말 특수가 맞물린 결과로 분석됐다. 30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12월 기업경기조사 결과 및 경제심리지수(ESI)’에 따르면 이달 전(全)산업 기업심리지수(CBSI)는 93.7로 전월보다 1.6포인트 올랐다. 이는 지난해 7월(95.5)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CBSI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가운데 주요 지수(제조업 5개, 비제조업 4개)를 토대로 산출한 지표로 장기 평균(2023년 1월~2024년 12월)인 100을 웃돌면 경제 전반에 대한 기업 심리가 낙관적, 반대로 밑돌면 비관적이라는 의미다. 제조업 CBSI는 94.4로 전월보다 1.7포인트 올랐다. 자금 사정과 생산지표가 개선된 가운데 금속가공, 기계·장비, 자동차 업종이 상승을 이끌었다. 특히 미국 설비투자와 관련된 기계·장비 수요 확대가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비제조업 CBSI도 매출과 자금 사정이 개선되며 93.2로 1.4포인트 올랐다. 연말 성수기를 맞은 도소매업과 전문·과학·기술 서비스업, 정보통신업의 실적 개선이 영향을 미쳤다. 이혜영 한은 경제심리조사팀장은 “연말 계절적 요인이 주로 비제조업에서 긍정적으로 작용했고 제조업도 미국 설비투자와 관련한 업종이 개선됐다”며 “환율 상승은 수출기업에 플러스 요인이지만 환율 영향이 크게 나타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내년 1월 CBSI 전망치는 제조업이 1.9포인트 오른 93.6, 비제조업이 4.1포인트 내린 86.6으로 조사됐다. 전산업은 1.7포인트 하락한 89.4다. 수출기업의 내년 1월 CBSI 전망치가 98.1로 2022년 9월(99.7)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
[속보] 원·달러 환율 연말종가 1439원
경제·금융경제동향 2025.12.30 15:37:043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이 전 거래일 대비 9.2원 오른 1439원에 주간 거래를 마쳤다. -
우미건설·전남대병원 MOU…챔피언스시티에 헬스케어 서비스 도입 추진
부동산정책·제도 2025.12.30 15:33:44우미건설과 전남대병원이 손을 잡고 복합 랜드마크 시티 ‘챔피언스시티’에 헬스케어 서비스를 도입한다. 우미건설과 전남대병원은 29일 광주 전남대병원 사무실에서 ‘지역사회 건강 증진과 의료 접근성 향상을 위한 헬스케어 서비스 모델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영길 우미건설 사장과 정신 전남대병원장이 참석했다. 양사는 챔피언스시티에 도입할 예방·건강관리 중심 헬스케어 서비스를 공동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챔피언스시티는 광주 북구 임동 일대(옛 전방·일신방직 부지)에 약 9만 평 규모로 개발되는 대규모 복합개발 사업이다. 4315가구의 대규모 주거타운과 복합쇼핑몰 ‘더현대 광주’, 특급호텔, 업무시설, 병원, 역사공원 등이 들어선다. 우미건설은 시행사 ‘챔피언스시티복합개발PFV’의 주주로 참여했다. 우미건설 관계자는 “주거와 도시 기능을 유기적으로 연계한 헬스케어 모델을 검토 중”이라며 “챔피언스시티의 입주민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까지 이용할 수 있는 공공성 중심의 헬스케어로 발전시킬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남대병원은 지역 거점 공공의료기관으로서 헬스케어 서비스의 형태와 운영 방향에 대해 전문적인 자문을 제공할 예정이다. -
[마감 시황]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 코스닥 925.47(▼7.12, -0.76%) 하락 마감
증권News봇 2025.12.30 15:33:43오전 하락 출발했던 코스닥이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전 거래일(932.59)보다 7.12p(-0.76%) 내린 925.47로 하락 마감했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3,123억과 1,910억을 각각 순매도 해 하락장을 주도했으며, 홀로 매수 포지션을 취한 개인은 5,349억을 순매수 했다.업종별로는 금융업(-4.02%), 금속업(-1.79%), 일반전기전자업(-1.76%) 등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 마감했고, 오락·문화업(+2.80%), 의료·정밀기기업(+1.01%), 유통업(+0.93%) 일부 업종만이 강세를 보였다.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11개 종목이 하락 마감한 가운데, 삼미금속(012210)(-19.65%), 아이톡시(052770)(-18.80%), 온코닉테라퓨틱스(476060)(-12.53%) 도 내림세를 보였다. 반면 키네마스터(139670)(+30.00%), 원익(032940)(+29.98%), 제이엔비(452160)(+29.96%) 등은 상승 마감했다.금일 하락종목은 하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994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5개 종목을 포함해 653개를 기록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마감 시황]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 코스피 4214.17(▼6.39, -0.15%) 하락 마감
증권News봇 2025.12.30 15:33:31오전 하락 출발했던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전 거래일(4220.56)보다 6.39p(-0.15%) 내린 4214.17로 하락 마감했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4,794억과 3,662억을 각각 순매도 해 하락장을 주도했으며, 홀로 매수 포지션을 취한 개인은 8,201억을 순매수 했다.업종별로는 철강금속업(-2.70%), 기계업(-1.67%), 증권업(-1.66%) 등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 마감했고, 오락·문화업(+2.47%), 부동산업(+0.66%), 의료정밀업(+0.59%) 일부 업종만이 강세를 보였다.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12개 종목이 하락 마감한 가운데, 한화갤러리아우(45226K)(-17.52%), 티엠씨(217590)(-16.91%), 금강공업우(014285)(-16.23%) 도 내림세를 보였다. 반면 성문전자(014910)(+29.97%), 성문전자우(014915)(+29.86%), 태영건설우(009415)(+13.83%) 등은 상승 마감했다.금일 하락종목은 545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해 332개를 기록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행정 홍보 문법 새로 쓰는 ‘생태수도 식 SNS’…진정성 있는 콘텐츠로 “소통의 새지평”
사회전국 2025.12.30 15:31:50전남 최대도시, 대한민국 생태수도 순천이 행정 홍보의 문법을 새로 쓰고 있다. MZ세대 공무원들이 직접 기획하고 출연하는 ‘진정성’ 있는 콘텐츠로 유튜브 구독자 3만 명 시대를 눈 앞에 두고 있다. 순천시는 공식 유튜브 채널의 구독자 수는 올해 초 2만 3000명에서 2만 8000명을 넘어섰다. 매일 성장세를 거듭하고 있다. 바로 흥행의 비결은 ‘사람’에 있었다. 하세희 뉴미디어 팀장을 비롯한 김민지·이승민 주무관 SNS 담당 팀원들은 획기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직접 카메라 앞에 섰다. 지역 현안에 대해 시청자의 눈높이에서 쉽고 유머러스하게 풀어냈다. 특히 매순간이 기다려지는 ‘순천1분컷’ 등 트렌디한 감각을 놓치지 않으면서도 공직자 특유의 진심을 담아낸 영상들이 입소문을 타며 인기몰이 중이다. 홍보·소통의 새지평을 열고 있는 순천시. 순천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가 시민 생활 정보와 시정 소식을 빠르게 전달하는 소통 창구로 자리매김하며 이용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난 15~24일까지 SNS 이용자 3000여 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89.7%가 ‘매우 만족’ 또는 ‘만족’이라고 답했다. 특히 콘텐츠 품질에 대한 평가는 더욱 긍정적으로 나타났다. 시민과의 소통 부문과 정책 이해도 향상 부문에서는 만족도가 각각 94%에 달했으며,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 전달과 친근한 소통 방식 등이 주요 만족 요인으로 꼽혔다. 가장 선호하는 콘텐츠로는 짧고 쉬운 영상으로 시정을 알리는 ‘순천1분컷’(28%)이 1위를 차지했으며, 시정 주요 일정을 한눈에 보여주는‘순케줄러’(24%)가 뒤를 이었다. 이용자들은 “타 지자체보다 트렌디하고 실생활에 유익한 영상이 많아 유용하다”는 의견을 남기기도 했다. 송명선 순천시 홍보실장은 “이번 만족도 조사에서 제시된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더 빠르고, 더 정확하고, 더 친근한 순천시 SNS 채널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구독을 통해 생활 정보와 시정 소식을 놓치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인스타그램, 유튜브, 페이스북 등 8개의 활발한 SNS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
'친밀한 관계' 범죄 첫 공식 통계 나왔다…교제폭력 94% '디지털 성폭력'
사회사회일반 2025.12.30 15:31:40애인·배우자 등 ‘친밀한 관계’로부터 일어나는 폭력범죄에 대한 국가 차원의 통계가 처음으로 발표됐다. 여성 5명 중 1명은 친밀한 관계로부터 폭력 피해를 겪은 적이 있으며, 특히 교제 중 벌어진 폭력의 경우 90% 이상이 디지털 성폭력인 것으로 드러났다. 30일 성평등가족부는 제15차 여성폭력방지위원회를 개최하고 여성폭력 실태를 종합적으로 담은 ‘2025년 여성폭력통계’를 발표했다. 여성폭력통계 발표는 2022년 첫 공표 이후 이번이 두 번째다. 이 통계는 여성폭력방지기본법에 따라 3년마다 공표되며, 법무부·대검찰청·경찰청 등 중앙행정기관에 흩어진 여성폭력 관련 자료를 종합해 발생·피해 현황을 파악할 수 있도록 작성됐다. 이번 통계에서 특히 주목해야 하는 점은 범죄자와 피해자의 관계를 세분화한 경찰청의 범죄통계를 활용해 전·현 배우자(사실혼 포함), 애인 등 친밀한 관계에서의 살인·치사·폭력 등 피해를 집계했다는 점이다. 이는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인 ‘여성의 안전과 건강권 보장’의 일환으로, 국가 차원에서 관련 피해를 공식 집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이 대통령은 후보 시절 교제폭력과 교제살인에 대한 국가 공식 통계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는 공약을 제시한 바 있다. 성평등부의 여성폭력 실태조사 결과 지난해 기준 평생 친밀한 관계에서 여성폭력을 경험한 비율은 19.4%로 나타났다. 지난 1년간 이러한 관계에서 여성폭력 피해 경험률은 3.5%였다. 평생 혹은 지난 1년간 여성폭력을 경험한 비율이 36.1%, 7.6%인 점을 고려하면 여성폭력 피해의 상당 부분이 친밀한 관계에서 발생한 셈이다. 범죄통계에 따르면 이러한 관계에서 발생한 살인·치사의 경우 검거인원이 지난해 기준 219명으로 전년 205명 대비 6.8% 증가했다. 반면 폭력범죄의 검거인원은 줄었다. 지난해 가해자가 친밀한 관계였던 폭력범죄 검거인원 수는 5만 7973명으로 전년(6만 2692명) 대비 7.5% 감소했다. 범죄 유형은 폭행·상해(58.6%)가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고 스토킹(11.2%), 협박·공갈(10.1%) 순이었다. 폭력범죄의 범죄율도 만 19세 이상 인구 10만 명당 133.4명으로 전년 144.6명 대비 7.7% 감소했다. 가해자의 성별은 남성이 75.7%로 다수를 차지했다. 남성 가해자는 41~50세, 여성 가해자는 31~40세 비중이 가장 높았다. 살인·치사 범죄도 남성 75.8%, 여성 24.2%로 비슷한 분포를 보였으나 연령대는 남성의 경우 61세 이상이 34.3%로 가장 많았다. 여성도 고령자의 비중이 높았다. 특히 친밀한 관계 중에서도 피해자가 전·현 배우자인 경우가 61.7%로 과반수였다. 범죄 유형별로는 폭행·상해(75.5%)가 가장 흔했고, 협박·공갈(70.0%), 손괴(67.2%), 체포·감금(36.5%), 주거침입(34.1%) 등이 뒤를 따랐다. 피해자가 교제 관계인 경우는 디지털성폭력(94.6%), 스토킹(85.2%), 강간·강제추행(83.9%) 범죄의 비중이 매우 높았다. 살인·치사의 경우에도 피해자가 배우자인 경우가 지난해 기준 61.2%였다. 이번 통계에는 2021년 10월 스토킹처벌법 제정을 계기로 스토킹범죄 관련 통계도 처음 포함됐다. 스토킹 범죄자는 지난해 기준 남성 76.2%, 여성 23.8%로 남성이 다수였다. 연령대는 41~50세가 21.8%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스토킹 범죄의 절반 이상(54.2%)은 친밀한 관계에서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스토킹범죄에 대한 수사·사법 기관의 보호조치 현황도 드러났다. 최근 3년간 경찰의 스토킹범죄 피해자에 대한 긴급응급조치(100미터 이내의 접근 금지, 전기통신을 이용한 접근 금지 조치)는 2022년 3403건에서 지난해 4610건으로 증가세를 보였다. 스토킹 범죄자 검거 수와 대비해 잠정조치(100미터 이내의 접근 금지,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유치장·구치소 유치 등 조치) 신청 비율은 같은 기간 75.2%에서 91.1%로 크게 늘었다. 다만 잠정조치에 대한 법원의 인용률은 경찰에 비해 감소했다. 스토킹 범죄자 검거 수와 대비해 법원의 인용률은 2022년 86.2%에서 지난해 83.8%로 줄었다. 긴급응급조치의 인용률은 같은 기간 92.4%에서 93.9%로 다소 올랐다. 스토킹범죄의 기소율은 2021년 41.0%에서 2023년 48.4%로 증가 추세를 보였다. 기소 인원 역시 2023년 5531명으로 전년 대비 30% 증가했다. 이밖에도 성평등부는 보건복지부·행정안전부·법무부·대검찰청·경찰청 등 관계기관과 연구기관이 참여하는 ‘여성폭력통계협의회’를 구성해 여성폭력통계 관리 체계와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2027년부터는 이 같은 통계를 바탕으로 교제폭력 범죄 동향 분석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원민경 장관은 “정확하고 신뢰도 높은 기초자료가 폭력 예방과 피해자 지원 정책 수립의 출발점”이라며 “이번 통계가 여성 폭력의 실태를 보다 명확히 이해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마련하는데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용산어린이정원 완전 개방…사전예약제 폐지
부동산정책·제도 2025.12.30 15:26:58국토교통부가 용산어린이정원을 전면 개방한다고 30일 밝혔다. 사전예약제 등 폐쇄적인 운영에 방식에 대한 지적이 이어진 결과다. 국토부는 “용산어린이정원이 모든 국민에게 열린 공간으로 보다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운영 방식을 전면 개편한다”고 이같이 밝혔다. 이를 위해 관련기관의 요청이 있을 경우 대상자의 출입을 제한할 수 있다는 출입제한의 근거 조항과 신분확인 및 반입 금지 물품 확인 등 제한적 출입방식 관련 조항을 삭제하는 내용으로 ‘용산 반환부지 임시개방구간 관람 등에 관한 규정’을 개정했다. 용산어린이정원은 미군 용산기지 반환에 따라 2023년 5월부터 사전 예약제로 운영돼왔다. 하지만 어린이 중심의 콘텐츠 구성 등 폐쇄적인 운영방식으로 임시개방 활성화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오염 정화 전 임시 개방에 대한 우려 해소가 미흡하고 용산공원의 조속한 정식 조성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기된 바 있다. 용산어린이공원 완전 개방으로 30일부터 사전예약제를 폐지해 별도 절차 없이 운영시간 내 국민 누구나 자유롭게 출입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용산공원 반환부지 환경은 보다 철저히 관리한다. 부지 반환부터 석면조사, 개방 이후 환경모니터링까지 임시개방 전 과정에 대한 환경관리 매뉴얼을 마련·시행하는 등 용산공원 환경관리 체계 전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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