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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정청래, 극좌 테러리스트…전국민이 국회·대통령 압박해야"
정치국회·정당·정책 2025.08.04 14:10:05국민의힘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김문수 후보가 연일 여당을 향해 날 선 비난을 가하고 있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신임 대표를 두고는 “극좌 테러리스트”라고 직격했다. 김 후보는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투게더포럼 시국토론회에 참석해 “저는 극좌 테러리스트와는 어떤 경우든지 악수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는 “(정 대표가 미국 대사관저) 담을 타넘고 들어가서 사과탄을 던졌다. 이런 사람이 극좌 테러리스트 아닌가”라고 맹비난했다. 이어 김민석 국무총리의 형 김민웅 씨의 글을 언급하며 “'트럼프 대통령은 제국주의 끝판왕', ‘대한민국 전쟁터로 몰고 가는 동맹’이라고 한다. 이런 사람들이 득실득실한 게 바로 민주당”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을 해산시키기 전에 민주당 먼저 해체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김 후보는 또 여당 주도로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인 노란봉투법·방송3법·상법 개정안 등 법안과 관련해 “필리버스터가 안되면 전국민이 나서서 국회와 대통령에 대해 강력하게 압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이 나라의 민주주의를 지키는 데는 피가 필요하다"며 "이럴 때일수록 우리 국민들은 소수가 되더라도 반드시 이 깜깜한 어둠을 밝히기 위해 횃불을 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본회의에서 무제한 토론, 필리버스터를 예고했다. 인적 청산을 둘러싸고 당내 갈등이 최고조에 달한 상황에 대해서는 “지금 국민의힘에서 ‘누구를 내보내자’, ‘누구를 자르자’ 하는데, 이런 사람들은 바로 이재명이 좋아하는 일을 하는 것이 아니겠나”라며 “지금부터는 뺄셈 정치가 아닌 덧셈 정치로 가야한다”고 강조했다. -
트럼프판 '민생소비쿠폰' 나올까…"관세 수입으로 美국민 배당"[글로벌 왓]
국제정치·사회 2025.08.04 14:08:47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관세로 거둬들인 수익 일부를 자국민에게 배당금 형식으로 분배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배당금 지급이 있을 수 있다”며 “특히 중산층과 저소득층을 우선해 분배할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관세 수입을 통해 실질적인 재정 여력을 확보한 만큼 이를 국민에게 돌려줄 수 있다는 자신감을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 미 재무부에 따르면 지난 6월 기준 미국의 관세 수입은 총 272억 달러(약 37조 6500억 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배 가까이 증가했다. 연간 기준으로는 1500억 달러(약 208조 원) 수준에 이를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관세 특수'에 힘입어 연방 상원에서 일부 공화당 의원들은 관세 수입을 국민들에게 나눠주자는 법안을 발의하기도 했다. 조시 홀리 상원의원(공화·미주리)이 제출한 법안은 미국인에게 인당 최소 600달러(약 83만 원)를 지급하자는 내용이 담겼다. 한편 고율 관세가 부과된 캐나다와 스위스 등은 미국과 협상에 대한 의지를 재차 밝히고 있다. 무역 합의 타결이 무산되면서 35% 관세가 책정된 캐나다의 마크 카니 총리는 며칠 내로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할 계획이다. 캐나다 측 무역협상 대표인 도미닉 르블랑 장관은 이날 CBS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관세 중 일부를 낮추고 투자에 더 큰 확실성을 제공할 선택지가 있다"고 밝혔다. 기 파르믈랭 스위스 경제장관 역시 RTS방송을 통해 "시간이 촉박하고 (발효일인) 7일까지 무언가 달성하기 어려울 수도 있지만 선의를 보이고 우리 제안을 수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국가대표 AI, 네이버 클라우드·업스테이지·SKT·NC·LG AI연이 만든다
산업IT 2025.08.04 14:07:36네이버클라우드, 업스테이지, SK텔레콤, NC 인공지능(AI), LG경영개발원 AI연구원이 정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 참여할 5곳의 정예팀으로 선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정예팀 선정을 위해 서면평가, 발표평가를 거쳐 5개팀을 최종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1차 서면평가를 통해 네이버클라우드, 모티프테크놀로지스, 업스테이지, SK텔레콤, NC AI, LG그룹 AI연구원, 카카오, KT, 코난테크놀로지, KAIST 등 10곳을 선정했다. 이후 정부는 발표 평가를 거쳐 5곳을 최종 정예팀으로 확정했다. 정부는 이번 발표평가에서는 참여 정예팀의 개발목표, 개발 전략, 파급효과, 기여 계획 등을 평가한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카카오·KT·한국과학기술원(KAIST)·코난테크놀로지·모티프테크놀로지스 등 5개사는 탈락했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기관은 고성능 그래픽처리장치(GPU)를 포함해 데이터·인건비 등 2000억원 규모의 지원을 받는다. -
KCC, 2분기 영업이익 1404억…전년比 0.1% 감소
산업중기·벤처 2025.08.04 14:06:15KCC(002380)가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403억 8100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1% 감소했다고 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 7052억 6400만 원으로 4.1% 줄어든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당기순이익은 8932억7100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 KCC 관계자는 “어려운 시장 환경으로 인해 건자재 부문이 부정적인 영향을 받고 있다”며 “실리콘과 도료 등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통해 지난해와 유사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
“뚜껑 열기 불편했는데”…스팸, ‘이것’ 바꾸니 매출도 껑충
산업산업일반 2025.08.04 14:05:00CJ제일제당(097950)이 선보인 통조림 캔이 아닌 형태의 ‘아웃오브캔(Out-of-Can)’ 스팸 제품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국내 주요 캔햄 제품의 성장세가 정체된 가운데 1인 가구 등 새로운 소비자 수요를 공략해 성장 동력을 확보한 모습이다. CJ제일제당은 조리와 보관의 편의성을 앞세워 해당 제품군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3일 식품 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의 대표 제품인 스팸의 올해 상반기 아웃오브캔 품목 매출은 10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5% 증가했다.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간 연평균 성장률은 59%를 기록했다. 국내 주요 식품 업체의 캔햄 제품 연매출 상승률이 한 자릿수에 그치는 점을 감안하면 눈에 띄는 성과다. 이 같은 추세라면 올해 연간 매출은 지난해(194억 원)를 뛰어넘으며 200억 원 이상을 달성할 전망이다. 스팸 아웃오브캔은 기존의 캔 포장 형식에서 탈피한 새로운 형태의 제품군이다. CJ제일제당은 2009년 ‘스팸 싱글’을 시작으로 지난해 ‘동그란스팸’, 올해 5월 ‘스팸 후랑크’을 잇따라 선보였다. 스팸 싱글 시리즈의 누적 판매량은 5700만 개, 누적 매출액은 680억 원에 달한다. 동그란스팸은 출시 1년 만에 누적 판매량 300만 개, 매출 68억 원을 올렸다. 스팸 미니 밥버거, 스팸 오니기리(일본식 주먹밥) 등 다양한 요리 콘텐츠가 소셜미디어(SNS)에서 제작되면서 큰 호응을 얻었다. 캔햄은 상온 보관이 가능하고 유통기한이 길다는 장점으로 오랫동안 시장의 표준처럼 여겨져왔다. 하지만 최근 1~2인 가구 증가와 간편식 선호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소비자들 사이에서 불편하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특히 용량이 많아 먹고 남은 제품을 보관하기가 번거롭고, 캔을 개봉하기 불편하고 위험하다는 불만도 나온다. 그럼에도 캔 형태가 아닌 햄 제품을 만들기 위해서는 기술 개발 및 설비 투자가 필요한 탓에 국내 다른 식품 업체들은 여전히 캔햄 제품만을 판매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기존 캔햄 생산 설비로는 CJ제일제당의 아웃오브캔 형태의 제품을 만들기 어렵다”며 “신규 설비 도입은 규모도 크고 비용 부담이 있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CJ제일제당은 캔이 아닌 포장에서도 스팸 특유의 맛과 식감을 구현할 수 있도록 제조 공정을 새로 개발했다. 캔의 유무에 따라 달라지는 열처리 방식부터 포장 설계 등 제조 역량의 강화에 공을 들였다. 특히 스팸 싱글은 80g 소용량으로 간편식을 원하는 1인 가구에 적합하게 설계했다. 동그란스팸은 한 끼에 맞춘 160g 중량으로 가족 단위 소비자들의 활용도를 높였다. 스팸 후랑크는 조리 즉시 바로 먹을 수 있는 소시지 형태로 외식·캠핑 등 야외활동에 최적화한 제품이다. 스팸의 강력한 브랜드 파워도 아웃오브캔 제품의 성장에 힘을 보탰다. CJ제일제당은 약 3500억 원 규모의 국내 캔햄 오프라인 시장에서 63.5%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2위 업체와의 격차는 약 44%포인트에 달한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스팸이 캔 밖으로 나온 것은 단순히 포장 형태를 바꾼 것 이상으로 소비자들의 변화하는 니즈를 반영한 혁신적인 도전이었다”며 “앞으로도 스팸 아웃오브캔 카테고리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다양한 제형과 종류의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
박성재 前 장관 압수수색…특검, 이종섭 도피 등 본격 수사
사회사회일반 2025.08.04 14:04:58순직해병특검팀(특별검사 이명현)이 4일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을 압수수색하는 등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도피성 출국’ 의혹을 겨냥한 본격 수사에 착수했다. 특검팀은 박 전 장관의 휴대전화와 차 등을 대상으로 압수수색했다. 다만 법무부 청사와 주거지는 포함되지 않았다. 또 같은 날 이재유 전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이 재임 당시 사용했던 사무실도 압수수색 중이다. 압수수색 대상에는 박행열 전 법무부 인사정보관리단장 등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민영 특검보는 이날 서울 서초동 특검 사무실에서 연 브리핑에서 “(호주대사 임명 당시) 이 전 장관은 직권남용 혐의 주요 피의자로 출국금지 돼 있었는데, 인사 검증 등 절차에서 아무런 문제 없이 호주대사로 임명됐다”며 “윤 전 대통령은 범인도피 등 혐의로 공수처에 고발됐고, 특검은 관련 사건을 이첩받아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외교부, 법무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참고인 조사를 진행했고, 그간 수사 내용을 토대로 추가 자료 확보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관련자 압수수색에 착수했다”고 덧붙였다. 특검팀이 대대적 압수수색에 나서면서 예의 주시하고 있는 부분은 채상병 사망 사건 수사 외압 의혹의 핵심 피의자로 수사를 받고 있던 이 전 장관의 출국금지 조치가 돌연 해제된 데 대통령실 등 윗선의 지시가 있었는지 여부다. 또 외교부·법무부 당국자를 대상으로 호주대사 임명 절차의 준수 여부를 비롯해 출국금지 상태에서 외교관여권이 발급된 경위와 출금 해제 과정, 귀국 명분이 된 ‘방산 협력 주요 공관장회의’의 실체 등도 수사 중이다. 윤 전 대통령은 22대 국회의원 선거 한 달 전이던 지난해 3월 4일 이 전 장관을 호주대사로 전격 임명했다. 당시 이 전 장관은 공수처의 수사를 받던 피의자 신분이었다. 하지만 법무부는 임명 사흘 뒤인 같은 해 3월 7일 이 전 장관의 출국금지를 해제했다. 이는 이 전 장관이 공수처에 출석해 조사를 받은 직후다. 이 전 장관은 곧장 출국해 주호주대사로 부임했다가 국내 여론이 급격히 악화되자 11일 만에 귀국했다. 또 임명 한 달도 채 되지 않은 같은 해 3월 25일 전격 사임했다. 한편 특검팀은 2023년 7월 31일 이른바 ‘VIP 격노’ 회의에 참석했던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당시 경호처장)을 6일 불러 조사한다. 회의에 함께 참석했던 조태용 전 국가안보실장도 8일 재차 불러 조사할 계획이다. -
질병청 "코로나19 환자, 이달 초까지 계속 늘 듯… 폭염·휴가철 영향"
산업바이오 2025.08.04 14:04:14코로나19 입원환자가 4주째 증가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폭염과 휴가철 영향으로 이달 초까지는 환자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방역당국은 특히 고위험군은 코로나19에 걸리면 중증으로 갈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백신 접종은 물론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4일 질병관리청의 코로나19 입원환자 표본감시 현황을 보면 지난달 20~26일 입원환자는 139명이었다. 7월 첫째주 101명에서 4주 연속으로 늘어난 것이다. 42개 상급종합병원에 입원한 환자 수도 16명으로 3주 연속 늘어났다. 홍정익 질병청 감염병정책국장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환자가 작년 여름처럼 2배씩 증가하는 양상은 아니지만 소폭 늘고 있다”며 “폭염으로 실내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환자가 증가한 게 아닌가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봄철 중국·동남아에서 코로나19가 대규모로 유행한 영향은 아니라는 분석이다. 당분간은 환자가 늘어날 것으로 질병청은 전망하고 있다.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출률이 13% 선에서 7월 4주차에 20%로 늘었을 뿐 아니라 하수에서 검출된 바이러스도 증가세이기 때문이다. 홍 국장은 “폭염과 휴가철에 인구 이동과 관련해 8월 초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며 “작년엔 8월 중순 피크를 찍었는데 이번에는 그런 정도는 아니고 완만한 증가세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면서 “젊은 층에는 독감과 비슷한 수준에서 지나가더라도 고위험군에는 입원이나 중증화 가능성이 있다”며 “호흡기 예방수칙, 손 씻기, 실내 환기, 기침 예절 등에 계속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
수원시, 민선 8기 17번째 투자협약…산업용 로봇 제조기업 리셋컴퍼니
사회전국 2025.08.04 14:03:41수원시가 4일 산업용 로봇 제조기업인 리셋컴퍼니와 민선 8기 제17호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투자 협약식에는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 리셋컴퍼니 정성대 대표 등이 참석했다. 협약을 계기로 리셋컴퍼니는 화성 연구소, 평택 공장을 망포동(영통구)으로 통합 이전하고, 수원시는 이전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재정 지원을 한다. 2016년 설립된 리셋컴퍼니는 태양광 패널 무인청소로봇·폐패널 재활용 장비를 제조하는 기업이다. 태양광 에너지 수요가 늘어나면서 태양광 패널 청소 로봇 시장도 동반 성장하고 있는데다 폐 태양광패널 재활용 시장 규모가 커지면서 발전 가능성이 높다. 김현수 제1부시장은 “태양광 산업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면서 태양광 유지보수 사업도 동반성장하고 있다”며 “리셋컴퍼가 수원을 선택한 걸 후회하지 않도록, 기업활동을 든든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광복절 연휴, 독립운동 관광지 어때?
문화·스포츠문화 2025.08.04 14:02:35올해 광복절 연휴에는 독립운동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관광지에서 휴가가 어떨까.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는 한국관광공사, 하나은행과 함께 8월 관광 성수기와 광복 80주년을 맞이해 ‘관광으로 기억하는 광복 80주년 행사’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관광 100선’ 중 독립운동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관광지 13곳을 소개하고 많은 국민이 그곳을 직접 방문함으로써 관광이라는 즐거움으로 광복을 기억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한국관광 100선’에 포함된 광복 관련 관광지는 17곳인 그중 13곳이 이번 행사에 참여 했다. 대상은 ▲서울시 광화문광장 ▲경기도 두물머리·광명동굴 ▲인천시 개항장문화지구 ▲충청도 공주백제유적지·청남대·독립기념관 ▲전라도 전주한옥마을·마이산도립공원·내장산국립공원·목포근대역사공간 ▲경상도 대구서문시장·영남알프스(언양) 등이다. 먼저, ‘광복 주간(8. 11~17)’ 동안 ‘한국관광 100선’ 관광지 가운데 광복 관련 관광지 13곳을 방문하면 선착순으로 광복 기념 자석(마그넷)을 받을 수 있다. 광복 기념 마그넷은 일장기 위에 태극기를 그려 독립 의지와 애국심을 표현한 ‘진관사 태극기’를 활용해 디자인했다. 광복 80주년을 계기로 기념 마그넷을 현장에 비치하고 방문자가 도장(스탬프)을 찍어 인증하면 도장당 기념 마그넷 1개를 지급할 예정이다. ‘나만의 광복 여행계획’ 행사도 시행한다. 이들 광복 관련 ‘한국관광 100선’ 관광지에 대한 여행계획을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에 공유하고 방문 이후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태극기를 두른 ‘호종이(한국관광 캐릭터)’ 봉제 인형 열쇠고리(키링)를 선물할 예정이다. 아울러 하나은행과 협업한 광복 기념행사도 이어진다. 8월 8일부터 9월 7일까지 광복 관련 관광지 13곳을 비롯한 ‘한국관광 100선’ 전체를 대상으로 방문자에게 하나은행 가산금리 쿠폰(+2.0%p)을 지급하고, 일부 추첨을 통해 지역관광 시설 이용권(산림 복지시설 이용 상품권), 외식상품권(아웃백 모바일 상품권), 주유 상품권, 편의점 이용 상품권 등 다양한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광복 관련 관광지 13곳 중 1곳 이상을 방문한 후 인증을 완료한 방문자의 상품 당첨 확률을, 추첨을 통해 2배로 높이는 행사도 진행한다. 문체부 측은 “보훈 행사는 엄숙하게 진행해야 한다는 기존의 틀을 깨고 관광이라는 새로운 방식으로 광복을 기억하게 하는 것이 이번 행사의 취지”라며, “이번 행사로 많은 국민들이 광복 현장에 직접 방문해 순국선열의 희생을 되새기고, 동시에 지역관광을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김정관 장관 만난 최태원 회장 “노랑봉투법 논의 안해”
산업산업일반 2025.08.04 14:01:37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4일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면담 직후 취재진과 만나 “노랑봉투법(노조법 개정안)에 관해서 논하지 않았다”고 답했다. 이날 양측 만남은 지난달 30일 한미 관세 협상 타결 이후 처음으로 김 장관이 경제계와 소통한 것으로, 미 관세 대응 후속 조치와 노랑봉투법, 상법 등 재계 이슈 등을 긴밀히 논의하고 향후 진행 과정에서 기업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한 차원으로 마련됐다. 다만 양측 만남이 30분 안팎이었던 데다 최근 타결된 한미 관세 후속 조치 관련 논의가 중심이 되면서 노랑봉투법, 상법 등 재계 이슈는 논의거리에서 밀려난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28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고용노동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 주도로 통과된 노란봉투법은 이날 열릴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가 유력한 상황이다. 상의를 포함한 한국경제인협회, 한국경영자총협회, 한국무역협회 등 경제 8단체는 환노위 통과 직후 노랑봉투법과 관련해 "노조법 개정안 역시 사용자 범위가 확대되고, 기업 고유의 경영활동까지도 쟁의 대상에 포함되어 파업 만능주의를 조장하고 노사관계 안정성도 훼손되는 등 심각한 부작용이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노란봉투법의 핵심은 사용자 범위를 ‘근로계약 체결 당사자’에서 ‘원청 사업자’로 확대하고, 합법적 쟁의 행위 대상을 ‘근로조건 결정에 관한 사항’에서 ‘근로조건에 영향을 미치는 사업 경영상의 결정’으로 확대하는 것이다. 쟁의 행위로 인한 기업의 손해배상 청구권을 제한하는 것과, 법안 시행 시기를 법 통과 후 6개월로 하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 노조 활동에 따른 손해배상 책임을 묻지 못하도록 한 제3조 2항의 적용을 법 시행 전 발생한 손해에 대해서도 소급 적용하도록 했다. 대통령실은 지난달 30일 재계 우려에 대해 “유예 기간도 있고, 그 사이에 한계가 있다면 충분히 조율할 수 있는 법안”이라고 말했다. -
오후 2:00 현재 코스피는 46:54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기계업(3.51%↑)
증권News봇 2025.08.04 14:00:154일 오후 2시 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30.73p(+0.99%) 상승한 3150.14로, 46(매도):54(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기계업(+3.51%), 전기가스업(+2.66%), IT 서비스업(+2.51%)이며, 약세업종은 운수장비업(-0.25%)이다. 수급측면으로는 기계업이 72:28의 강한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섬유의복업은 27:73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기관이 홀로 매수 포지션을 취하고 있는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동반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기관은 2,125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1,858억, 외국인은 960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TYM(002900)가 17.21% 오른 5,720원을 기록 중이고, HJ중공업(097230)(+16.74%), SK오션플랜트(100090)(+14.21%)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대한조선(439260)(-13.42%), 풀무원(017810)(-7.47%), 현대엘리베이터(017800)(-6.09%)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678개, 하락종목은 215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국가대표 AI' 크래프톤, 게임특화 AI 솔루션 개발…다양한 산업으로 확대
산업IT 2025.08.04 14:00:00크래프톤(259960)이 정부의 ‘독자 인공지능(AI) 파운데이션 모델’ 구축 사업의 지원 대상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크래프톤은 SK텔레콤(017670) 컨소시엄에 참여했다. 이 컨소시엄은 SK텔레콤과 리벨리온, 라이너, 포티투닷, 셀렉트스타, 서울대 산학협력단,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이 포함됐다. 크래프톤은 차세대 멀티모달 모델 아키텍쳐 설계 및 학습 알고리즘 연구를 기반으로 게임 등 도메인에 특화된 AI 솔루션을 개발할 예정이다. 아울러, AI NPC 및 스토리 엔진 등 게임 콘텐츠를 위한 API도 개발할 계획이다. 크래프톤 관계자는 “독자적인 AI 기술력을 바탕으로 게임을 비롯한 다양한 산업 분야로의 적용 가능성을 확대할 것”이라며 “한국형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에 적극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크래프톤은 최근 SKT와 공동 개발한 추론 특화 언어모델 3종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는 일반에 공개된 오픈소스 AI 모델을 파인 튜닝한 것이다. 수학적 추론 분야에서 높은 성능을 보이며 기존 모델 대비 진전을 이뤘다. 크래프톤은 국내 게임사 중 가장 적극적으로 게임 메커니즘에 AI를 접목하고 있다. 지난해 말 람처럼 사고하고 상호작용할 수 있는 AI 캐릭터 CPC(Co-Playable Character)라는 개념을 처음 제시했다. 크래프톤은 엔비디아와의 협업을 통해 CPC 기술을 고도화, 올해 3월 얼리 액세스(앞서 해보기)로 출시한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 '인조이(inZOI)'에 적용했다. 또 향후 대표작인 ‘펍지(PUBG): 배틀그라운드'에도 CPC를 탑재할 방침이다. 크래프톤은 글로벌 빅테크들과도 협업하고 있다. 아마존웹서비스(AWS)와 AI 기반의 실시간 e스포츠 중계 시스템을 구축했다. 엔비디아와도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는 올해 4월 엔비디아 미국 본사를 방문해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를 만나 휴머노이드 로봇 분야에 대해 협업을 모색했다. 크래프톤은 이에 따라 최근 딥러닝본부 내에 로봇 분야 관련 연구개발(R&D) 조직을 신설하기도 했다. 김 대표는 올해 2월에는 한국을 찾은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를 국내 게임사 중 유일하게 만나 AI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크래프톤 관계자는 “AI 원천 기술 확보와 게임 서비스 적용을 통해 게임 플레이 경험을 혁신할 것”이라며 “게임·미디어 업계 전반의 영향력 확대에 기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구축 사업에는 SK텔레콤 외에도 네이버클라우드, 업스테이지, LG(003550)경영개발이 주도하는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대통령 공약이었던 '모두의 AI'에 활용하는 등 국민 인공지능 접근성 증진, 공공과 민간 분야 인공지능 전환(AX)을 지원하는 등 기여도도 평가 요소였다. 정부는 5개 팀 선정에 이어 6개월 단위로 단계 평가를 통해 정부 지원 대상 AI 모델 수를 한 곳씩 줄여나간다는 구상이다. -
라이너, 국대 AI 선발…"한국형 모델 실생활 적용 기여"
산업IT 2025.08.04 14:00:00글로벌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스타트업 라이너가 정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구축 사업의 지원 대상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라이너는 SK텔레콤(017670) 컨소시엄에 참여했다. 이 컨소시엄은 크래프톤(259960)과 리벨리온, 라이너, 포티투닷, 셀렉트스타, 서울대 산학협력단,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이 포함됐다. 라이너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정확한 AI 검색 및 정보 탐색 특화 에이전트 기술 기업’로 참가했다. △실사용 기반의 데이터셋 제공 △랭커 모델 기반 정확도 평가 시스템 구축 △문장 단위 신뢰도 검증 모듈 설계 등을 통해 AI 할루시네이션(환각) 최소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한국 독자 파운데이션 모델의 신뢰성과 정확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아울러 한국형 AI가 실제 사용자 일상에서 신뢰받는 기술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했다. 김진우 라이너 대표는 “라이너는 국내외 수천만 실사용 데이터를 바탕으로 구축한 AI 기술력과 글로벌 서비스 운영 역량을 토대로, 한국형 AI 파운데이션 모델이 전 국민의 실생활에 깊이 적용될 수 있도록 기여할 것”이라며 “SK텔레콤 컨소시엄에 함께하는 국내 최고의 AI 전문가들과 힘을 모아, 최종 모델로 선정될 수 있도록 기술적 완성도와 실효성 모두를 갖춘 성과를 실현해 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구축 사업에는 SK텔레콤 외에도 네이버클라우드, 업스테이지, LG(003550)경영개발이 주도하는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대통령 공약이었던 '모두의 AI'에 활용하는 등 국민 인공지능 접근성 증진, 공공과 민간 분야 인공지능 전환(AX)을 지원하는 등 기여도도 평가 요소였다. 정부는 5개 팀 선정에 이어 6개월 단위로 단계 평가를 통해 정부 지원 대상 AI 모델 수를 한 곳씩 줄여나간다는 구상이다. -
NC AI, 국가대표 AI로 뽑혔다
산업IT 2025.08.04 14:00:00엔씨소프트(036570)의 인공지능(AI) 전문 기업 NC AI는 정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구축 사업의 지원 대상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NC AI는 ‘K-AI 모델’, ‘K-AI 기업’ 등의 명칭을 쓸 수 있다. AI 모델 고도화에 필요한 컴퓨팅 자원과 모델 학습용 데이터, 개발 인재 풀 등을 지원받는다. NC AI 컨소시엄은 6개월 이내 출시된 글로벌 AI 모델 대비 95% 이상의 성능을 지닌 파운데이션 모델을 개발할 예정이다. NC AI는 도메인옵스 플랫폼 사업 및 기업간거래(B2B) SI 사업 연계를 통한 산업 AI 전환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멀티모달 인지·생성기술을 기반으로 대국민 정부서비스를 연계, AI 생태계 구축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NC AI는 정부 AI 파운데이션 모델 구축사업 컨소시엄에 △고려대 △롯데이노베이트△미디어젠 △서울대 △연세대 △에이아이웍스 △인터엑스 △포스코DX △한국과학기술원(KAIST) △MBC △NHN(181710) △HL로보틱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등 13개 국내외 산업·연구기관과 최상의 AI 모델을 개발한다고 강조했다. 엔씨소프트는 2011년 엔씨소프트 내부에서 독립된 형태의 AI 조직을 세우고 2015년 AI랩 산하에 자연어 처리(NLP) 연구 조직을 신설, 한국어 문장을 이해하고 구사할 수 있는 AI를 국내 게임사 중 가장 일찍부터 연구해왔다. 2023년 7월 게임 업계에서 최초로 생성형 AI 브랜드 ‘바르코’(VARCO)를 선보였다. 엔씨소프트는 이듬해 5월 70억·130억 매개변수(파라미터) 규모의 '바르코 2.0' 대형언어모델(LLM)을 공개했고, 12월에는 한국어 처리에 특화된 비전언어모델(VLM) '바르코 비전'을 출시했다. 올해 2월 NC AI로 분사하면서 AI 사업은 더욱 탄력을 받고 있다. NC AI는 그동안 게임 분야 적용을 중심으로 연구해왔던 AI 기술력을 패션, 미디어, 콘텐츠 분야로 확장하고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반 수익모델(BM)을 만든다는 전략이다. NC AI는 최근 AI 모델을 연이어 공개했다. 지난달 30일 초경량 멀티모달 비전언어모델(VLM) ‘바르코 비전 2.0 1.7B’를 오픈소스로 공개했다. NC AI에 따르면 이 모델은 여러 장의 이미지를 동시에 분석해 복잡한 문서나 표, 차트를 처리할 수 있다. 17억 개 매개변수(파라미터) 규모의 경량 모델로 개인용 PC나 스마트폰 등 온디바이스 환경에서 구동할 수 있다. NC AI는 이 모델의 성능이 시드벤치IMG, 라바벤치 등 주요 벤치마크 점수 기준으로 인턴VL3 2B, 오비스2 2B 등 오픈소스 멀티모달 모델에 버금갔다고 설명했다. 한편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구축 사업에는 NC AI 외에도 네이버클라우드, 업스테이지, SK텔레콤(017670), LG(003550)경영개발이 주도하는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대통령 공약이었던 '모두의 AI'에 활용하는 등 국민 인공지능 접근성 증진, 공공과 민간 분야 인공지능 전환(AX)을 지원하는 등 기여도도 평가 요소였다. 정부는 5개 팀 선정에 이어 6개월 단위로 단계 평가를 통해 정부 지원 대상 AI 모델 수를 한 곳씩 줄여나간다는 구상이다. -
볼보, 최신 디자인과 경쟁력 더한 신형 XC60 출시...6,570만원부터
문화·스포츠자동차 2025.08.04 13:58:38볼보 신형 XC60 출시. 사진: 김학수 기자볼보자동차코리아가 브랜드의 주력 SUV이자 더욱 세련된 디자인, 그리고 최신의 기술 및 편의사양 등을 대폭 적용한 스웨디시 프리미엄 중형 SUV, 신형 XC60을 공식 출시했다.이번에 출시된 신형 XC60은 지난 2008년 글로벌 시장에 공개된 이후 디자인, 안전, 프리미엄 주행 경험 등을 바탕으로 패밀리카의 기준으로 자리매김하며 누적 판매 270만대를 기록, '브랜드의 성장'을 이끄는 중형 SUV의 최신 사양이다.특히 신형 XC60은 앞서 등장했던 '최신의 90 클러스터' 모델인 신형 XC90과 S90과 같은 '디자인의 변화'를 담아냈다. 먼저 우아하면서도 자신감 넘치는 스칸디나비아 디자인의 절제미를 담아내 도로 위에서 더욱 특별한 매력을 선사한다.볼보 신형 XC60 출시. 사진: 김학수 기자또한 새로운 프론트 그릴은 사선 방향의 메시 패턴과 인서트를 적용해 더욱 현대적인 인상을 주며, B5 울트라(Ultra) 트림의 경우 브라이트(Bright) 또는 다크(Dark) 두 가지 테마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해 시각적인 완성도를 대폭 높인다.새롭게 다듬어진 디자인에 완성도를 높이는 디테일 역시 준비됐다. 실제 네 바퀴에는 다이아몬드 커팅 기법을 적용해 세련된 이미지를 연출하며 플러스(Plus), 울트라(Ultra) 트림에 따라 19인치, 20인치 각기 다른 사이즈가 준비된다.볼보 신형 XC60 출시. 사진: 김학수 기자실내는 현대적인 스칸디나비아 리빙 룸을 연상케하는 실내는 새로운 프리미엄 소재를 적용해 깔끔하고 정돈된 이미지를 선보인다. 수평적인 형태를 지닌 대시보드는 트림에 따라 독특한 이미지를 자아내 한층 고급스러운 감성을 더한다.여기에 스마트폰 무선 충전 위치를 조정해 편의성을 높였고, 2+1 컵홀더가 적용돼 실용성을 극대화했다. 최고급 나파 레더 소재의 시트는 최상의 착좌감을 제공함과 동시에 블론드(Blond)와 차콜(Charcoal) 컬러의 선택지를 제공한다.또 XC60은 전동화 미래를 연결하는 모델로 시대를 초월하는 우아하면서 자신감 넘치는 디자인 아래 OTT, SNS 웹툰, e북 등을 손쉽게 즐기는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및 볼보의 안전 헤리티지를 반영한 첨단 안전 기술을 담아냈다.볼보 신형 XC60 출시. 사진: 김학수 기자또 새로운 프리미엄 소재를 적용한 안락해진 실내에는 1,410W급 바워스 앤 윌킨스(B&W)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및 11.2인치 독립형 고해상도 센터 디스플레이 등 고객이 원하는 모든 가치를 반영해 가장 완벽한 형태의 SUV로 거듭났다.여기에 국내 최고 수준의 지도 데이터를 갖춘 티맵 오토은 물론 평균 96% 이상의 한국어 인식률을 자랑하는 자동차 전용 AI 플랫폼, 누구 오토와 함께 다양한 써드파티 앱을 지원하는 티맵 스토어, 웨일 브라우저 등이 더해진다. 볼보 신형 XC60 출시. 사진: 김학수 기자보닛 아래에는1회 충전 시 최대 61km까지 순수 전기모드로 주행이 가능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T8, PHEV) 사양과 함께 합리성과 최고 250마력 출력의 가솔린 기반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B5) 사양이 마련되어 다양한 경쟁력을 더한다.이 밖에도 편안함과 주행 성능을 모두 중시하는 이들을 위해 에어 서스펜션이 포함된 액티브 섀시가 B5 울트라(Ultra) 트림부터 기본으로 적용되어 차고 조절 및 주행 상황에 따른 최적의 주행 경험 및 승차감 등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볼보 신형 XC60 출시. 사진: 김학수 기자볼보자동차코리아 이윤모 대표는 신형 XC60 출시에 맞춰 "신형 XC60은 스웨디시 프리미엄의 경험을 극대화하기 위해 플래그십 수준의 상품성을 갖춘 이번 XC60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리며, 직접 경험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신형 XC60의 국내 판매 가격은 B5 AWD 플러스가 6,570만원, B5 AWD 울트라는 7,330만원 그리고 T8 AWD 울트라 사양이 9,120만원으로 책정됐다. 차량의 출고는 8월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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