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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다카이치와 호류지 둘러봐…‘석별 악수’만 세번
정치청와대 2026.01.14 10:58:56이재명 대통령이 14일 일본의 세계문화유산인 사찰 호류지(법륭사)를 찾아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와 친교의 시간을 보냈다. 이 대통령은 일본 방문 이틀차인 이날 호류지에 도착해 현장에서 기다리고 있던 다카이치 총리와 반갑게 악수를 나눴다. 이 대통령은 “어우, 손이 차네요”라고 웃으며 말했다. 양 정상은 사찰 앞에서 짧은 환담을 한 이후 안으로 입장해 주지 스님의 설명을 들으며 내부를 둘러봤다. 이 대통령은 나라현이 고향인 다카이치 총리에게 “총리님은 여기에 자주 와보시나. 어릴 때 소풍 다니셨느냐”고 질문을 건네기도 했다. 주지 스님을 향해선 “목조건물인데 화재 없이 보존이 잘 됐는지” 물으며 사찰 기둥을 만지기도 했다. 양 정상은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탑이라는 오층 목탑을 모신 금당(金堂) 인근에서 악수하며 기념사진을 찍었다. 이 대통령은 촬영 후 다카이치 총리에게 “정말 대단합니다”라고 했다. 다카이치 총리는 호류지 시찰을 마친 뒤 이 대통령을 차량 앞까지 배웅했고 두 정상은 이 과정에서 세 차례나 석별의 악수를 해 눈길을 끌었다. 이 대통령은 다카이치 총리와 사찰 입구에서 악수하며 잠시 대화를 나눴고 이후 악수를 다시 나눈 뒤 차량으로 향했다. 다카이치 총리는 손을 흔들어 보였으나 이내 이 대통령이 탑승한 차량으로 다가와 열린 창문 사이로 이 대통령과 또다시 악수했다. 이후 이 대통령이 탄 차량은 호류지를 빠져나갔다. 전날 다카이치 총리와 정상회담을 마친 이 대통령은 이날 호류지 방문에 이어 간사이 지역 동포 간담회를 소화한 뒤 귀국한다. -
"방산명가, ETF·펀드 다 잡았다"…한화운용 'PLUS K방산레버리지'·'K방조원 펀드' 수익률 1위
증권정책 2026.01.14 10:55:00한화자산운용은 ‘한화 K방산조선원전펀드’와 ‘PLUS K방산레버리지’가 각각 국내 주식형 펀드와 상장지수펀드(ETF)에서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한화 K방산조선원전펀드’는 전일 기준 연초 이후 수익률 21.46%를 기록해 국내 액티브주식형 펀드 전체 1위를 차지했다. 같은 기간 ‘PLUS K방산레버리지’는 61.80%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국내 주식형 ETF 중 가장 높다. ‘한화 K방산조선원전펀드’는 방산, 조선, 원전 등 차세대 3대 핵심 산업을 하나로 담은 국내 유일 상품이다. 분산투자 효과로 특정 섹터에 개별 투자할 때보다 안정적인 수익률, 낮은 변동성을 추구한다. ‘PLUS K방산레버리지’는 ‘PLUS K방산’ 성과를 2배로 추종하는 레버리지 ETF다. 글로벌 지정학적 긴장 고조가 수익률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이달 초 미국이 베네수엘라에서 군사 작전을 진행한 데 이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덴마크 그린란드 매입 의사를 밝히면서 안보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유럽 역시 안보 불안에 대응해 재무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독일은 올해 국방예산을 사상 최대인 1082억 유로로 책정했고, 유럽연합(EU)는 8000억 유로 규모의 유럽 재무장 계획을 추진 중이다. 최영진 한화자산운용 부사장은 “글로벌 안보 불안이 심화되면서 방산주는 ‘전쟁이 나서 오르는 산업’이 아니라 전쟁이 나지 않기 위한 자주 국방 차원에서 전 세계가 방위비를 증액할 수 밖에 없는 구조적 성장기라는 관점에서 장기적 접근이 필요하다”며 “다만 레버리지 상품에 대한 투자는 변동성이 큰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
‘고진영 앞선 김아림’ ‘임진희 따돌린 이소미’…‘폭풍 전야’ 같은 女골프 세계 랭킹 ‘순위 변화’
서경골프골프일반 2026.01.14 10:53:27새해 여자골프 세계 랭킹이 잠잠하다. 전 세계 투어가 방학에 들어가면서 대회가 열리지 않아 생긴 당연한 결과다. 14일 발표된 2026년 2주차 랭킹에서 1위 지노 티띠꾼(태국)부터 21위 에리야 쭈타누깐(태국)까지 전혀 순위 변동이 없다. 마치 폭풍 전야 같은 분위기다. 하지만 2주 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가 개막하면 순위는 다시 요동칠 것이다. 그에 앞서 한국 여자골퍼들 사이에 작은 순위 바뀜이 있다. 작년 성적에 따른 여파가 지금까지 미치는 모양새다. 일단 2주 후 LPGA 개막전 힐튼 그랜드 배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서 디펜딩 챔피언으로 나서는 김아림이 처음으로 고진영을 앞섰다. 김아림은 27위에서 26위로 한 계단 올라섰고 그 자리에 있던 고진영은 2계단 물러난 28위로 하락했다. 린 그랜트(스웨덴)가 그 사이(27위)에 끼었다. 작년 팀 대항전 다우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합작했던 이소미와 임진희 사이에도 순위 변동이 생겼다. 이소미가 44위로 한 계단 올라섰고 반대로 임진희는 45위로 한 계단 내려섰다. 두 선수의 세계 랭킹 순서가 바뀐 건 2023년 11월 이후 2년 2개월 만이다. 두 선수 모두 작년 생애 첫 승을 거뒀지만 그 후 이소미의 활약이 임진희를 앞서면서 나온 변화다. 50위 이내 다른 한국 선수 순위 변화는 없었다. 50위 밖 한국 선수 중에서는 이예원이 57위로 한 계단 오르고 윤이나가 68위로 한 계단 내려간 게 가장 눈에 띈다. 박현경도 71위(1.52점)로 한 계단 물러났다. 박현경 뒤로 한국 선수 3명이 줄줄이 순위 상승을 노리고 있다. 72위 이동은, 73위 이다연, 74위 성유진까지 소수점 두 자릿수까지는 같은 점수(1.51점)로 미세하게 서열이 정해졌다. 작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2승을 거둔 고지원의 상승세도 꾸준하다. 지난주보다 1계단을 올라 82위에 안착한 고지원은 한 계단 하락해 83위가 된 이미향을 처음으로 따돌렸고 이번에는 81위로 한 계단 물러난 양희영까지 넘을 기세다. 작년 KLPGA 투어에서 선전한 이가영과 서교림도 98위와 99위로 한 계단씩 상승했다. 1월과 2월은 대회가 없는 KLPGA 선수들에게는 세계 랭킹 가뭄의 시간이다. 반대로 1월 개막하는 LPGA 투어에서 뛰는 한국 선수들은 순위 상승을 노릴 수 있는 기간이다. 그리고 본격적인 순위 경쟁은 전 세계 투어가 모두 문을 여는 3월이 돼야 비로소 시작된다. -
여당도 '한동훈 제명' 비판…"尹 사형 구형엔 침묵, 안 부끄럽나"
정치정치일반 2026.01.14 10:53:17더불어민주당이 14일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한 ‘제명’ 결정을 내린 것을 두고 “윤석열 사형구형에 대해서는 ‘꿀먹 침묵’하면서, 한동훈 당원게시판 위반은 ‘엄중 제명’한 것이 부끄럽지 않나”고 비판했다. 박수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2026년 1월 13일은 특검이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에게 사형을 구형한 역사의 날”이라며 “국민의힘은 그 흔한 논평도 한 줄 못하면서, 같은 날 보란듯이 한동훈 전 대표는 제명했다”고 지적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국민의힘은 한 전 대표에게 중대한 윤리적·정치적 책임이 있다고 제명 이유를 명확히 밝혔는데, 윤석열의 사형 구형에 대해 함구하고 있는 것은 12.3 불법비상계엄의 역사와 대한민국 국민에 대한 윤리적·정치적 책임은 중대하지 않다고 보는 것인가”라고 물었다. 그는 또 “결국 ‘계엄 해제 찬성’ 한동훈을 징계한 꼴이 되었으니, 장동혁 대표의 사과는 ‘썩은 사과’라는 정청래 대표의 발언은 올바른 역사로 남고, 장동혁 대표의 사과는 흑역사로 기록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박 수석대변인은 “대한민국보다 당원게시판이 더 중요한 가치라는 것을 선언한 국민의힘은 더 이상 존재 가치가 없다는 것을 스스로 자인한 것”이라며 “윤석열에게 꽂은 빨대에서 더 이상 나올 꿀이 없다는 것을 알았으면 하루속히 꿀잠에서 깨어나 사약처럼 쓰디쓴 민심의 물을 마시고 정신을 차리기 바란다”고 비판했다. -
경기도, 洞 단위 대기질 정보까지 알려준다
사회전국 2026.01.14 10:52:50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동’ 단위까지 대기질 정보를 제공하는 ‘대기질 동네 예측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그동안 경기도 4개 권역 단위로 미세먼지 예측 결과를 제공했지만 도민의 실제 생활권 대기질 정보를 제공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대기질 동네 예측 서비스는 ‘동’ 단위에서 미세먼지(PM-10)와 초미세먼지(PM-2.5) 농도를 확인할 수 있다. 올해는 수원, 용인, 고양, 화성, 남양주, 광주 등 6개 시에서 시범 사업을 시작한다. 같은 시군 안에서도 주거환경, 교통량, 산업시설 분포, 기상 조건 등에 따라 대기질이 달라지는 점을 고려해 생활 반경에 밀착된 동 단위 정보를 제공한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최신 대기정책지원시스템(CAPSS) 국가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자료를 활용하고, 과학적인 대기질 모델링 기법을 적용해 정확도를 높였다. 서비스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백업 시스템도 함께 구축했다. 김태열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대기평가팀장은 “대기질 동네 예측 서비스는 대기환경측정소를 새로 설치하지 않고도 과학적 모델링을 통해 동 단위 대기질 정보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라며 “도민에게는 생활밀착형 대기질 정보를 제공하고, 행정기관은 측정소 설치와 유지관리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
"인터넷도 전화도 다 막혔다"…1만2000명 사망설 '생지옥' 이란 상황, 어떻길래?
국제국제일반 2026.01.14 10:49:56한국에서 활동 중인 이란 출신 모델 호다 니쿠가 최근 이란에서 확산되고 있는 반정부 시위와 관련해 국제사회의 관심을 촉구했다. 이란의 반정부 시위는 살인적인 물가 상승과 장기화된 경제난 속에서 촉발됐다. 핵 개발 문제로 인한 국제 제재와 지난해 이스라엘과의 12일 전쟁 여파, 리얄화 가치 폭락이 겹치며 국민들의 불만이 폭발했다는 분석이다. 이란 보안군은 시위를 강경 진압하고 있으며 외신 취재와 인터넷 접속도 차단된 상태다. 미국에 기반을 둔 인권단체 인권운동가통신은 시위대 490명을 포함해 최소 538명이 사망하고 10600명이 체포됐다고 추산했다. 노르웨이에 본부를 둔 이란인권은 시위 16일째인 12일까지 시위대만 최소 648명이 숨졌다고 밝혔으며, 일부 추산에 따르면 사망자는 6000명을 넘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니쿠는 13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시위대의 모습을 담은 영상을 올린 후 “ 1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희생되었지만 이란 사람들은 여전히 자유에 대한 희망을 놓지 않고 싸우고 있다”고 말했다. 시위대의 모습은 “현대사에서 가장 용기 있는 장면 중 하나”라고 치하했다. 그의 인스타그램 추종자만 52만 명이 넘는다. 앞서 니쿠는 지난 1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이란의 자유를 위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하며 “중요한 메시지를 전하고 싶어 카메라를 켰다”고 밝혔다. 그는 “이란 사람들은 자유와 민주주의를 위해 오랫동안 시위를 이어왔고, 그 과정에서 정부의 반복적인 강경 진압으로 많은 희생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이란 시민들은 다시 한 번 큰 용기를 내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며 “이를 막기 위해 정부는 인터넷을 차단하고 기본적인 전화 통화조차 하지 못하게 하고 있다”고 현지 상황을 전했다. 니쿠는 “이란과 한국을 모두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이란 시민들의 목소리가 더 널리 전해지길 바란다”며 “이란 관련 뉴스에 조금만 더 관심을 가져주시고, 그들의 용기를 응원해 주시는 것만으로도 큰 힘이 된다”고 호소했다. -
연봉 1억 넘는데 "저 퇴사할래요" 급증…'신의 직장' 금감원에 무슨 일이
사회사회일반 2026.01.14 10:49:26한때 높은 연봉과 안정성을 앞세워 ‘신의 직장’으로 불렸던 금융감독원에서 실무 인력 이탈이 빠르게 늘고 있다. 13일 공직자윤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금감원에서 퇴직한 뒤 취업 심사를 통과한 직원은 총 50명이다. 금감원 4급 이상 직원은 퇴직 후 3년 이내 재취업 시 퇴직 전 5년간 담당 업무와 재취업 예정 회사 간의 업무 연관성을 따지는 취업 심사를 받아야 한다. 특히 지난해 민간으로 옮긴 퇴직자 가운데 3·4급 직원은 총 27명으로 전체의 절반을 넘겼다. 3급(수석조사역·팀장)과 4급(선임조사역)은 현장 조사와 감독 실무를 담당하는 핵심 인력으로 조직 내 ‘허리’에 해당한다. 이직자 중 3급 이하 직원이 과반을 차지한 것은 최근 5년 내 처음이다. 과거에는 주로 2급 이상 고위 간부가 민간 금융회사 임원으로 자리를 옮기는 경우가 많았지만, 최근에는 이직 연령과 직급이 빠르게 낮아지는 추세다. 실제로 이직자 중 3·4급 비중은 2023년 29.4%에서 2024년 43.9%로 크게 상승했다. 실무급 이탈의 가장 큰 원인으로는 민간 금융사와의 보수 격차가 지목된다. 금감원 직원 1인당 평균 보수는 2024년 기준 1억852만 원 수준이다. 반면 같은 해 국내 4대 금융그룹 평균 연봉은 1억6000만~1억7800만 원에 달했고, 금융회사 임직원에게 지급된 성과보수는 1인당 평균 1억5900만 원으로 나타났다. 피감기관의 보수가 감독기관을 크게 웃도는 구조가 고착화된 셈이다. 여기에 과중한 업무량과 보수적인 조직 문화, 잦은 정치권 간섭도 젊은 직원들의 이직을 부추기는 요인으로 꼽힌다. 이직 경로도 다양해지고 있다. 지난해 금감원을 떠나 가상자산업계로 재취업한 직원은 8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가상자산의 제도권 편입이 본격화되면서 관련 규제와 감독 경험을 갖춘 인력에 대한 수요가 급증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대형 로펌으로의 이동도 눈에 띈다. 지난해 김앤장 법률사무소를 비롯해 법무법인 율촌, 법무법인 세종, 법무법인 바른 등으로 옮긴 금감원 출신은 총 12명에 달했다. 이 밖에도 온라인 리셀 플랫폼, 건설회사, 제조업체 등 일반 기업으로 자리를 옮긴 사례도 적지 않다. -
<코>비트맥스, 상한가 진입.. +29.82% ↑
증권News봇 2026.01.14 10:46:06오전 10시 46분 현재 비트맥스(377030)가 +29.82% 오른 2,220원(▲510)으로 장중 상한가에 진입했다. 거래대금은 63억307만, 거래량은 308만4,004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45(매도):55(매수)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비트맥스는 전일 하락(1,710원, ▼-11, -0.64%) 마감했으나, 이 시각 현재 장중 상한가를 기록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지난 1개월간 비트맥스는 상승 13회, 하락 16회를 기록했고, 주가수익률은 3.26%였다. 이 기간 'IT 서비스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1.06%를 기록했다.현재 'IT 서비스업' 총 228개 종목 중 상한가 종목은 2개, 상승 종목은 75개로, 일부 종목만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썸에이지(208640) +29.96%, 비트플래닛(049470) +20.13%, 심플랫폼(444530) +14.13%)[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안철수 "李, 환율 문제 침묵…환율최고책임자 신설해야"
정치국회·정당·정책 2026.01.14 10:44:26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14일 환율이 높은 변동성을 보이는 것과 관련해 청와대 산하 ‘환율최고책임자’ 신설을 촉구했다. 안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경제의 근육을 키우지 않는 한 환율은 리바운드를 반복할 수밖에 없다. 정부가 시장과 싸워 이긴 경우는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환율이 다시 치솟기 시작했다. 정부의 구두 개입은 역시 땜질 처방이었다”며 “무조건 굶고 급하게 뺀 체중이 이내 다시 돌아오듯, 시장의 불안과 불신은 전혀 해소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환율 급등의 원인으로는 “우리 경제의 체질과 미래에 대한 불신이 여전히 크다는 방증”이라며 “재정적자 확대, 구조화된 저성장, 규제 중심의 반기업 환경, 그리고 불확실한 대외 통상 전략이 누적된 결과”라고 짚었다. 안 의원은 “자본과 기업이 머물고 싶지 않은 경제 상황에서 통화 가치가 약해지는 것은 당연한 결과”라며 “환율을 ‘관리’로 눌러보겠다는 발상 자체가 문제의 본질을 외면하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그는 “더 큰 문제는 환율과 주가와 따로 논다는 점”이라며 “원화에 대한 가치는 급락하는데, 국내 증시는 불타고 있다. 이례적인 디커플링 현상의 이면에는 주가 상승분의 80% 이상이 소수의 반도체 대장주에 몰려있는 한국경제의 취약한 구조가 자리 잡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주가가 뛰어 올라도 손해 봤다는 개미 투자자가 많은 이유”라며 “돈을 퍼붓고 쏟아서 무작정 코스피 5000만 만들면 되는 것인가. 우리 경제 전반의 체질 개선 없는 주가 상승은 결국 더 큰 부작용으로 경제 전반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안 의원은 “지금 필요한 것은 재정과 통화정책의 정교한 조합, 외환 안전망의 실질적 강화, 그리고 무엇보다 기업과 자본이 다시 한국을 믿고 투자할 수 있도록 경제의 체질을 근본부터 바꾸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여전히 이재명 대통령은 ‘환율’을 말하지 않는다. 이 대통령의 침묵은 금융 시장에 잘못된 신호를 줄 수밖에 없다”면서 “환율·금리·물가·집값이라는 가장 무겁고 가장 어려운 문제에 대해 정확하고 근본적인 대책으로 국민에게 답해야 한다”며 환율최고책임자 신설을 거듭 촉구했다. -
HD건설기계, 새 해 수주 릴레이 … "올 해 매출 8.7조 목표"
산업기업 2026.01.14 10:41:52HD현대(267250)의 건설기계 통합 법인인 HD건설기계가 출범 후 첫 대규모 수주에 성공하며 올 해 매출 목표 달성을 향한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HD건설기계는 최근 아프리카 에티오피아 광산 개발 업체들과 총 120대 규모의 대형 굴착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공급 장비는 디벨론(DEVELON) 36톤급 굴착기 70대와 현대(HYUNDAI) 34톤급 50대로 에티오피아 금광 채굴 현장에 투입된다. HD건설기계는 지난해 에티오피아 굴착기 시장 점유율 80%를 기록하며 아프리카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HD건설기계의 30톤급 중대형 굴착기는 에티오피아를 비롯한 아프리카 지역 자원 개발 환경에 적합한 안정성과 내구성, 기동력, 연료 효율을 갖춰 최근 3년간 현지 시장에서 판매량이 매년 2배 이상 증가했다. HD건설기계는 새 해 동남아시아와 독립국가연합(CIS)에서도 대규모 수주를 이끌었다. HD건설기계는 베트남에 긴급 재난 대비용 20톤급 휠 굴착기 20대와 국가 인프라 확충 프로젝트에 투입될 20~30톤급 크롤러 굴착기 등 총 71대의 장비를 공급하기로 했다. 키르기스스탄에는 교통망 등 인프라 건설에 투입될 52톤급 대형 굴착기와 38톤급 중대형 굴착기 등 41대를 공급한다. 한편 HD건설기계는 이날 올 해 실적 전망을 발표했다. HD건설기계의 올 매출 목표치는 8조 7218억 원, 영업이익은 4396억 원이다. 문재영 HD건설기계 사장은 “중장기 전략의 빠른 실행과 통합의 시너지를 통해 시장의 성장을 상회하는 실적을 달성하겠다”며 “건설기계 사업의 근원적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시설 투자와 기술 개발에도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
"이번엔 현대차그룹 협력사다"…공급사 모베이스전자·DYP 상한가 [줍줍 리포트]
증권증권일반 2026.01.14 10:40:40현대차(005380)그룹의 주가가 강세를 보이면서 공급 업체들이 덩달아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해외 투자은행(IB)들은 현대차그룹의 목표 주가를 상향하고 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DYP(092780)와 모베이스전자(012860)는 현대차그룹에 부품 공급 소식으로 이날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했다. 모베이스전자는 전날에 이어 2거래일 연속 상한가다. 전날 장 마감 후 DYP는 현대모비스(012330)의 전기차용 방열모듈 공급업체로 선정됐다고 공시했다. 공급기간은 내년부터 오는 2033년까지다. DYP가 현대모비스 공급업체로 선정되면서 향후 실적 개선 기대감이 주가를 밀어올리는 것으로 분석된다. 앞서 모베이스전자는 현대차 모베드의 메인보드와 와이어링을 다음 달부터 공급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메인보드는 로봇 내 전원 시스템에서 공급되는 전력을 관리하고 구동 모듈 및 각종 센서로 전달되는 제어·통신 신호를 안정적으로 분배하는 부품이다. 와이어링 하네스는 조립 편차와 접촉 불량 가능성을 낮추는 역할을 한다. 현대차그룹은 CES 2026에서 2021년 인수한 로보틱스 기업 보스턴다이나믹스가 개발한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를 선보이면서, 향후 아틀라스의 양산 로드맵과 스펙, 구글 딥마인드와의 협업을 통한 휴머노이드 로봇 상용화 전략을 밝힌 바 있다. 주요 증권사들은 현대차의 목표주가를 40만원 이상으로 잇따라 상향 조정하고 있다. DS투자증권은 지난달 43만원에서 대폭 상향한 50만원을 새로운 목표주가로 제시했다. 신차 효과로 1분기 미국 내 하이브리드 점유율 확대 등이 예상되는 데다 로보틱스 훈풍으로 보스턴다이내믹스의 기업가치가 높아질 경우 현대차가 보유한 지분 가치 역시 재평가될 것이란 의견이다. 맥쿼리는 이날 현대차의 목표 주가를 51만 원으로 상향했다. 기아(000270), 현대모비스, 현대글로비스(086280)는 각 22만 원, 56만 원, 32만 원으로 상향했다. -
디섐보·람·스미스 “우린 LIV 골프 안 떠난다”
서경골프골프일반 2026.01.14 10:40:34브룩스 켑카(미국)는 떠났지만 브라이슨 디섐보(미국)와 욘 람(스페인), 캐머런 스미스(호주)는 LIV 골프에서 계속 활약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들은 14일(한국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에서 열린 LIV 골프 프리시즌 기자회견에 참석해 이번 시즌 LIV 골프 대회에 계속 출전하겠다고 말했다. 이들은 전날 미국프로골프(PGA) 투어가 발표한 '복귀 회원 프로그램' 적용 대상자들이다. PGA 투어는 전날 최근 2년 이상 활동을 중단했던 선수 가운데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대 메이저 대회 또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우승자들을 대상으로 복귀 회원 프로그램을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들이 2월 2일까지 PGA 투어에 복귀 신청을 하면 2026시즌 PGA 투어에서 뛸 수 있도록 해준다는 내용이다. 사실상 LIV 골프로 이적했던 선수들을 대상으로 발표한 PGA 투어의 이 프로그램을 활용할 수 있는 선수는 이미 PGA 투어로 돌아간 켑카 외에 디섐보, 람, 스미스 3명이 전부다. 그러나 이날 기자회견에서 디섐보는 "올해 LIV 골프에서 어떤 결과를 낼 수 있을지 기대하고 있다"며 PGA 투어 복귀설에 선을 그었다. 디섐보는 올해까지 LIV 골프와 계약이 돼있다. 또 최소 2년 더 계약이 남은 것으로 알려진 람도 "어디에도 가지 않는다"며 "올해 우리 팀에 집중하고 있고 다시 한 번 챔피언의 자리를 지킬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스미스 역시 "앞으로 몇 년 더 LIV에서 뛸 것"이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PGA 투어 통산 9승의 켑카는 지난달 LIV 골프 탈퇴를 선언했고 전날 PGA 투어의 복귀 회원 프로그램을 통해 PGA 투어에 돌아갔다. 그는 이달 말 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에 출전한다. 2022년 3월 발스파 챔피언십 이후 4년 만에 PGA 투어 대회에 나오는 켑카는 500만 달러(약 73억 3000만 원)를 자선기금 명목으로 내고 사용처는 PGA 투어와 협의하기로 했다. -
삼천당제약, 바이오시밀러 특허 이슈에 주가 '뚝' [Why 바이오]
산업바이오 2026.01.14 10:38:19삼천당제약(000250)이 바이오시밀러 특허 불확실성에 직면하며 주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2분 기준 삼천당제약 주가는 전일 대비 5.94% 하락한 25만 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천당제약이 개발한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비젠프리(SCD411)’를 둘러싼 특허 이슈가 불거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삼천당제약의 글로벌 파트너사인 독일 프레제니우스 카비는 최근 미국 특허상표청(USPTO) 산하 특허심판원(PTAB)에 오리지널 개발사 리제네론의 아일리아 865 특허에 대한 무효 심리 개시를 요청했다. 프레제니우스는 미국, 프랑스, 중남미 6개국 등에서 삼천당제약이 개발한 비젠프리의 독점 판매권을 보유하고 있다. 회사는 올해 미국 출시를 목표로 지난해 12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품목허가를 신청한 상태다. 프레제니우스가 문제 삼은 865 특허는 조성물 및 안정성 관련 내용으로, 바이알이나 프리필드시린지(PFS) 등 제형과 무관하게 적용되는 핵심 특허로 평가된다. 프레제니우스는 이 특허가 기존 특허(Dix 특허)의 기술 범위에서 파생된 것으로 신규성과 진보성이 부족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다만 특허심판의 향방을 지켜봐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과거 여러 글로벌 바이오시밀러 업체들이 유사한 논리로 도전했지만 미국 법원이 특허 유효성을 유지한 사례가 많아 PTAB 심리 개시 자체가 불확실하다는 관측도 있기 때문이다. 일각에서는 합의 가능성도 제기된다. 앞서 셀트리온이 리제네론과 합의를 통해 미국 판매권을 확보한 선례가 있다. 아일리아는 리제네론과 바이엘이 공동 개발한 치료제로 황반변성, 황반부종, 당뇨병성 망막병증 등에 사용된다. 2024년 기준 글로벌 매출은 95억 2300만 달러에 달하며, 이 중 미국 매출이 약 63%인 60억 달러를 차지한다. -
"영웅시대와 함께 쓴 기록"…임영웅, 아이돌차트 5년 연속 1위
서경스타TV·방송 2026.01.14 10:37:17가수 임영웅이 아이돌 차트 평점 연간 랭킹에서 5년 연속 1위를 차지하며 독보적인 인기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13일 아이돌 차트에 따르면 임영웅은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아이돌 차트 평점 연간 랭킹에서 모두 최다 득표를 기록하며 ‘5년 연속 1위’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연도별 득표 수를 보면 2021년 3193만 428표, 2022년 2891만 5992표, 2023년 2265만 7056표, 2024년 2051만 2739표, 2025년에는 1809만 2718표를 획득했다. 매년 높은 수치를 유지하며 장기적인 팬덤 파워를 증명했다. 스타에 대한 실질적인 팬덤 규모를 가늠할 수 있는 ‘좋아요’ 수에서도 임영웅의 존재감은 두드러졌다. 그는 2021년 331만 8763개, 2022년 282만 5988개, 2023년 220만 7653개, 2024년 200만 4389개, 2025년 177만 0478개의 ‘좋아요’를 기록하며 매년 최고 가수 자리를 지켰다. 주간 평점 랭킹에서도 임영웅의 기록 행진은 계속되고 있다. 그는 현재까지 250주 연속 1위를 기록하며 역대급 신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임영웅은 최근 대구를 시작으로 한 전국투어 콘서트를 서울, 광주, 대전 등에서 진행하며 전 공연·전 좌석 매진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오는 16일부터 서울과 부산에서 앙코르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
원태인, 대구시 공식 유튜브 출연…‘먹방’ 선보인다
사회전국 2026.01.14 10:35:35삼성라이온즈 원태인 선수가 대구시 공식 유튜브 채널 ‘대구TV’의 대표 콘텐츠인 ‘대구한바퀴’에 출연한다. 14일 대구시에 따르면 대구시 홍보대사인 원태인 선수는 오는 16일 업로드 예정인 대구한바퀴 ‘황금동 편’에 출연한다. 이번 영상에서는 황금동에 위치한 어린이세상, 국립대구박물관, 대구창의융합교육센터 등 지역 명소를 소개한다. 원태인 선수의 모교인 경북고등학교를 방문해 학창시절의 추억과 에피소드를 나눈다. 또 추천 맛집을 찾아 ‘먹방’ 콘텐츠도 선보일 예정이다. 원태인 선수 출연을 기념해 구독자 참여 이벤트도 진행한다. ‘황금동 편’ 영상을 시청한 후 인상 깊었던 장면을 댓글로 남긴 구독자 가운데 10명을 추첨, 원태인 선수의 친필 야구 사인볼을 증정한다. 2024년부터 제작된 대구한바퀴는 김민정 대구시 뉴미디어팀장이 대구의 읍·면·동을 다니며 즐길거리와 먹거리, 지역 명소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 현재까지 총 34편이 공개됐다. 최근 고정 시청층을 중심으로 편당 10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채널 구독자 수 14만 명 달성에 크게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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