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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 앞선 김아림’ ‘임진희 따돌린 이소미’…‘폭풍 전야’ 같은 女골프 세계 랭킹 ‘순위 변화’  

그린 경사를 읽고 있는 김아림. 사진 제공=KLPGA




새해 여자골프 세계 랭킹이 잠잠하다. 전 세계 투어가 방학에 들어가면서 대회가 열리지 않아 생긴 당연한 결과다. 14일 발표된 2026년 2주차 랭킹에서 1위 지노 티띠꾼(태국)부터 21위 에리야 쭈타누깐(태국)까지 전혀 순위 변동이 없다. 마치 폭풍 전야 같은 분위기다. 하지만 2주 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가 개막하면 순위는 다시 요동칠 것이다.

그에 앞서 한국 여자골퍼들 사이에 작은 순위 바뀜이 있다. 작년 성적에 따른 여파가 지금까지 미치는 모양새다.

그린 경사를 읽고 있는 고진영. 사진 제공=대홍기획


일단 2주 후 LPGA 개막전 힐튼 그랜드 배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서 디펜딩 챔피언으로 나서는 김아림이 처음으로 고진영을 앞섰다. 김아림은 27위에서 26위로 한 계단 올라섰고 그 자리에 있던 고진영은 2계단 물러난 28위로 하락했다. 린 그랜트(스웨덴)가 그 사이(27위)에 끼었다.

작년 팀 대항전 다우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합작했던 이소미와 임진희 사이에도 순위 변동이 생겼다. 이소미가 44위로 한 계단 올라섰고 반대로 임진희는 45위로 한 계단 내려섰다. 두 선수의 세계 랭킹 순서가 바뀐 건 2023년 11월 이후 2년 2개월 만이다. 두 선수 모두 작년 생애 첫 승을 거뒀지만 그 후 이소미의 활약이 임진희를 앞서면서 나온 변화다. 50위 이내 다른 한국 선수 순위 변화는 없었다.



샷을 준비하고 있는 이소미. 사진 제공=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조직위


50위 밖 한국 선수 중에서는 이예원이 57위로 한 계단 오르고 윤이나가 68위로 한 계단 내려간 게 가장 눈에 띈다. 박현경도 71위(1.52점)로 한 계단 물러났다.

박현경 뒤로 한국 선수 3명이 줄줄이 순위 상승을 노리고 있다. 72위 이동은, 73위 이다연, 74위 성유진까지 소수점 두 자릿수까지는 같은 점수(1.51점)로 미세하게 서열이 정해졌다.

작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2승을 거둔 고지원의 상승세도 꾸준하다. 지난주보다 1계단을 올라 82위에 안착한 고지원은 한 계단 하락해 83위가 된 이미향을 처음으로 따돌렸고 이번에는 81위로 한 계단 물러난 양희영까지 넘을 기세다. 작년 KLPGA 투어에서 선전한 이가영과 서교림도 98위와 99위로 한 계단씩 상승했다.

퍼팅을 성공하고 기뻐하고 있는 고지원. 사진 제공=KLPGA


1월과 2월은 대회가 없는 KLPGA 선수들에게는 세계 랭킹 가뭄의 시간이다. 반대로 1월 개막하는 LPGA 투어에서 뛰는 한국 선수들은 순위 상승을 노릴 수 있는 기간이다. 그리고 본격적인 순위 경쟁은 전 세계 투어가 모두 문을 여는 3월이 돼야 비로소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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