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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우 "與이춘석, 측근 명의로 차명 주식거래…형사 고발할 것"
정치국회·정당·정책 2025.08.05 13:35:22주진우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가 5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인 이춘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금융실명법 위반, 공직자윤리법 위반 혐의로 형사 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의원은 지난 4일 오후 국회 본회의장에서 휴대전화를 통해 주식 거래 내역을 확인하는 모습이 더팩트에 의해 포착됐다. 휴대전화 화면에 뜬 계좌주가 이 의원이 아닌 ‘차XX’ 명의로 표기되면서 차명거래 의혹이 제기됐다. 휴대전화에 표기된 계좌주가 이 의원이 아닌 '차XX'로 표기되면서 차명거래 의혹이 불거졌다. 이에 주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이춘석 법사위원장이 측근 명의로 몰래 차명주식 거래를 하다가 카메라에 찍혔다”며 “차명 주식을 직접 거래했으니 변명할 말이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주식 차명거래는 금융실명법 위반으로 개미 투자자의 등쳐먹는 중대 범죄”라며 “차명 주식을 재산등록에서 고의 누락한 것도, 국회의원으로서의 자격을 상실할 만한 중요 사안”이라고 했다 -
오후 1:30 현재 코스닥은 45:55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통신업(0.30%↑)
증권News봇 2025.08.05 13:30:225일 오후 1시 3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13.58p(+1.73%) 상승한 797.64로, 45(매도):55(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금융업(+3.99%), 일반전기전자업(+3.35%), 기타서비스업(+2.15%)이며, 약세업종은 운송업(-0.44%), 비금속업(-0.42%)이다. 수급측면으로는 통신업이 56:44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기타업은 19:81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세로 상승장을 이끌고 있으며, 개인만 '팔자'에 힘을 실었다. 외국인은 196억, 기관은 252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360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캔버스엔(210120)이 29.96% 오른 1,362원을 기록 중이고, 썸에이지(208640)(+29.93%), 신흥에스이씨(243840)(+25.19%)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캐리(313760)(-16.79%), 셀비온(308430)(-10.97%), 이노룰스(296640)(-10.81%)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해 1131개, 하락종목은 476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후 1:30 현재 코스피는 46:54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전기가스업(2.30%↑)
증권News봇 2025.08.05 13:30:115일 오후 1시 3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45.02p(+1.43%) 상승한 3192.77로, 46(매도):54(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서비스업(+4.12%), 보험업(+2.40%), 건설업(+2.31%)이며, 약세업종은 섬유의복업(-0.68%)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전기가스업이 71:29의 강한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운수창고업은 35:65의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세로 상승장을 이끌고 있으며, 개인만 '팔자'에 힘을 실었다. 외국인은 931억, 기관은 1,136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2,744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SK바이오팜(326030)이 17.90% 오른 113,300원을 기록 중이고, 대한조선(439260)(+15.02%), LS에코에너지(229640)(+13.95%)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DN오토모티브(007340)(-8.16%), 지누스(013890)(-6.45%), 대한유화(006650)(-3.08%)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684개, 하락종목은 212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폭스바겐, GTX의 마지막을 알리는 ‘ID.3 GTX 파이어+아이스’ 공개…1,990대 한정
문화·스포츠자동차 2025.08.05 13:30:00폭스바겐 ID.3 GTX 파이어+아이스폭스바겐이 브랜드 전기차 디비전에 GTX를 삭제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GTX의 마지막을 알리는 특별한 한정 사양 ‘ID.3 GTX 파이어+아이스(ID.3 GTX Fire+Ice)’를 공개했다.이번에 공개된 ID.3 GTX 파이어+아이스는 1990년 출시된 ‘골프 파이어 앤 아이스’를 최신의 감성으로 재해석한 차량으로 특유의 투톤 테마를 그대로 계승하면서도 ‘전기차 고유의 감성’을 강조했다.참고로 1990년 당시 공개된 골프 파이어 앤 아이스는 패션 디자이너 빌리 보그너(Willy Bogner)와의 협업으로 제작된 것으로 GTI 사양을 포함, 1만 6,700대가 판매되어 ‘마니아’들의 이목을 끌었다.폭스바겐 ID.3 GTX 파이어+아이스ID.3 GTX 파이어+아이스의 외형은 말 그대로 ‘독특한 연출’이 시선을 집중시킨다. 기본적인 형태와 구성은 ID.3 GTX와 동일하지만 ‘울트라 바이올렛 메탈릭’ 컬러를 적용해 보다 세련된 이미지를 더한다.여기에 차량의 이름에 맞춰 루프에는 ‘플레이밍 레드’ 스트립이 더해졌고, 리어 스포일러에는 전용 로고 등을 더했다. 또한 ‘GTX | FIRE & ICE’ 레터링이 적용되고, 20인치 전용 휠 등이 더해져 시선을 끈다.폭스바겐 ID.3 GTX 파이어+아이스실내 공간 역시 마찬가지다. 실내는 콘셉트카의 투톤 테마를 계승했다. 운전석은 ‘파이어 레드’, 조수석은 ‘킵 쿨 블루’ 컬러로 구성되며, 앞좌석에는 재킷 지퍼를 연상케 하는 장식이 더해 시선을 집중시킨다.더불어 시트에는 스티치를 더하고 독특한 앰비언트 라이팅 요소들을 더해 완성도를 높였다. 이외의 기능들은 ID.3 GTX의 기본 요소들과 동일해 일상에서의 높은 만족감과 다양한 기능의 매력을 더한다.폭스바겐 ID.3 GTX 파이어+아이스구동계는 210kW와 240kW의 전기 모터를 통해 각각 282마력과 3222마력의 성능을 내난다. 후륜구동 방식을 바탕으로 우수한 운동 성능과 경쾌한 일상의 매력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여기에 79kWh 크기의 리튬-이온 배터리 패키지를 탑재해 1회 충전 시 581km에 이르는 우수한 주행 거리(WLTP 기준)을 보장하고 185kW의 고속 충전으로 전기차 운영의 부담을 덜어냈다.한편 폭스바겐은 ID.3 GTX 파이어+아이스를 전 세계 1,990대만 생산, 판매할 것이라 밝혔다. -
정부, 성장전략TF 출범…"규제 전면 재검토"
경제·금융정책 2025.08.05 13:30:00기획재정부가 적극적인 기업활동을 제약하는 기업규모별 규제를 전면 재검토한다. 중소·중견기업 지원제도는 성장에 유리한 구조로 개편하고 대기업에 대한 규제는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춰 개선한다. 정부는 5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구윤철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 주재로 열린 성장전략 태스크포스(TF) 1차 회의에서 “‘진짜 성장’을 위한 기업 활력 제고를 최우선목표로 설정했다”며 “기업 부담 완화를 위한 규제개선과 경제형벌 합리화도 신속하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민간을 대표해 대한상공회의소·한국무역협회·중소기업중앙회·한국경영자총협회·중견기업연합회·한국경제인협회 등 경제6단체가 총출동했다. TF는 우선 기업성장에 따라 정부지원 혜택이 급감하지 않도록 지원제도를 점감형(점진적으로 줄여나감)으로 재설계한다. 현행 소규모 지원 방식의 중소·중견기업 지원제도는 투자·연구개발(R&D)·인공지능(AI) 도입·수출시장 개척 등 성장과 밀접한 경영활동에 집중 지원하는 방향을 추진한다. 다른 법률에서 공시대상기업집단 등 기업규모 기준을 끌어오는 경우 규제 필요성과 함께 법 취지에 맞게 규제기준 변경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다. TF는 또 경제형벌을 합리화해나가기로 했다. 배임죄를 비롯한 최고경영자(CEO)의 형사처벌 리스크를 덜어주고 소상공인·중소기업의 경영부담도 완화하는 등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분야 위주로 손질할 방침이다. 형벌규정을 완화하는 대신 과태료·과징금, 민사상 손해배상 책임을 강화해 균형을 잡는다. 특히 의무위반 사항이 경미하거나 고의·중과실이 아닌 경우는 일괄 면책하는 규정 신설도 추진한다. 다만 주가조작 등 악의적 불공정거래, 생명·안전 관련 위해 등 중대 범죄에 대해서는 기존보다 무거운 과징금·과태료를 물리는 식으로 실효성 있는 제재를 가하기로 했다. 한편 정부는 이날 회의에서 한미 관세협상 결과를 경제계에 설명한 뒤 향후 대응계획을 함께 논의했다. 정부의 한 관계자는 “한미 관세협상 타결에도 불구하고 예전에 비해 기업 부담이 늘어난 점을 감안해 업계와 소통하면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을 지속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김정관 "'韓 투자수익의 90% 美 소유' 아냐…한미 FTA도 안 끝나"
경제·금융경제동향 2025.08.05 13:28:22한미 관세 협상 결과 우리 정부가 약속한 3500억 달러 규모 대미 투자 수익의 90%를 미국이 가져간다는 미국 측 주장에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상식적으로 말이 안 되는 내용”이라고 부정했다. 쌀·소고기는 더 이상 관세 협상 테이블에 오르지 않을 것이라고도 강조했다. 김 장관은 5일 오전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한미 무역 협상 과정을 이야기하며 이 같이 말했다. 한국과 미국은 지난달 30일(현지 시간) 한미 조선 협력 방안인 ‘마스가(MASGA·Make American Shipbuilding Great Again)’ 프로젝트 1500억 달러, 반도체·핵심광물 등 경제안보 지원 2000억 달러 등 총 3500억 달러(약 487조 원) 규모의 대미 투자를 조건으로 미국의 대한국 상호 및 자동차 품목 관세를 15%로 조정하기로 합의했다. 이후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은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 3500억 달러 규모 투자에서 발생한 수익의 90%를 미국이 가져간다고 밝힌 바 있다. 김 장관은 러트닉 장관의 발언처럼 대미 투자 펀드 수익의 90%를 미국이 가져가는 것이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그건 아니다”라며 “90대 10이니, 10대 90이니 여러 논란이 있지만 그것들이 상식적으로 말이 되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펀드와 관련해 정해진 것은 이 펀드를 어떤 분야에 쓰고 어느 규모로 조성하겠다는 것 정도”라며 “구체적으로 어떻게 운용할지에 대해서는 계속 협상을 해서 구체화시켜야 할 내용”이라고 덧붙였다. 김 장관은 “미국은 가급적으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 임기 내에 투자가 되기를 바라지만 그럴 수 있는 규모가 아니다”라며 “(투자 시기는) 굉장히 유동적이라고 생각한다”고도 말했다. 이번 협상 결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이 끝난 것이 아니냐는 질문에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며 라면을 예시로 들기도 했다. 미국이 수입 라면에 부과 중인 기본관세는 6.4%인데 일본의 경우 이 기본관세에 15%의 상호관세가 추가된다는 것이다. 한미FTA에 따라 기존에 관세율이 0%였던 한국 라면은 상호관세 15%만 부담하게 된다. 김 장관은 “자동차의 경우 품목관세 대상이라 이 같은 효과를 아쉽게도 누리지 못하게 됐지만 라면이나 폴리프로필렌 등 화학 연료, 플라스틱 등은 FTA 효과를 볼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장관은 미국 정부가 이번에 논의되지 않은 쌀·소고기 시장 개방을 추가로 요구할 수 있다는 우려도 “현재로서는 쌀과 소고기에 대해서는 더 이상 (요구가) 없다. 디 엔드(The End)다”라고 일축했다. 다만 사과·딸기 등 과채류 수입 검역 완화, 유전자변형(LMO) 감자 수입 등에 대해서는 “미국 측에서 계속 이슈를 제기할 가능성은 있다고 본다”며 “국민, 정부와 같이 한 번 잘 막아보겠다”고 말했다. -
삼성전자 갤S25 국내 판매 최단 기간 300만대 돌파
경제·금융경제동향 2025.08.05 13:28:01삼성전자(005930)가 올해 2월 출시한 ‘갤럭시 S25 시리즈’가 이달 1일 기준 국내 누적 판매량 300만 대를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갤럭시 S25 시리즈는 출시 이후 100만 대, 200만 대 판매 시점을 모두 전작보다 1~2주 앞당겼다. 300만 대 돌파는 전작 대비 두 달 이상 빨라 최단 기간 판매 기록을 경신했다. 갤럭시 S25 시리즈는 퀄컴의 최신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인 ‘스냅드래곤 8 엘리트’를 탑재해 역대 최고 성능을 갖췄다. 개인화된 인공지능(AI) 기능인 ‘나우 브리프’를 탑재해 출시 전부터 관심을 모았고 사전판매에서는 130만 대의 판매량을 올려 갤럭시 S 시리즈 사상 최대 사전판매량을 기록했다. 출시 후에는 △생성형 편집 △슬로우 모션 △오디오 지우개 등 소비자들이 자주 사용하는 갤럭시 AI 기능이 입소문을 타며 장기 흥행으로 이어졌다. 가입 1년 후 최대 50%의 잔존 가치를 보장하는 ‘뉴 갤럭시 AI 구독클럽’ 혜택도 소비자 구매를 유도했다. 25 시리즈부터 선보인 뉴 갤럭시 AI 구독클럽은 가입 1년 후 최대 50% 잔존가 보장 혜택으로 삼성닷컴 구매자 10명 중 3명이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반기 플래그십 모델인 ‘갤럭시 Z폴드7’과 ‘갤럭시 Z플립7’도 지난달 25일 출시 후 전작을 크게 웃도는 판매 실적으로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혁신적인 하드웨어와 AI 기술을 기반으로 플래그십 스마트폰의 흥행 돌풍을 통해 국내외 스마트폰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오가닉티코스메틱 "신규 자회사 설립…해외 시장 진출 계획"
증권종목·투자전략 2025.08.05 13:25:48오가닉티코스메틱(900300)는 신규 자회사 설립을 통한 해외 시장 진출에 나설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회사는 미화 2786만 달러(약 390억원)을 출자하여 자회사 Organic Gaohang Tea Co.,Ltd.를 설립한다는 방침이다. Organic Gaohang Tea Co.,Ltd.는 합자법인으로 오가닉티코스메틱의 지분은 66.7%이다. Organic Gaohang Tea Co.,Ltd.는 추후 중국에 소재한 회사를 인수한다는 방침이다. 추후 새로운 자회사를 통해 원재료 확보, 신제품 개발, 해외 시장 진출까지 계획하고 있다. Organic Gaohang Tea Co.,Ltd.의 향후 미국 상장은 중국 소재 후베이가오싱차업유한공사(湖北高行茶业有限公司)에 대한 인수로 추진할 계획이다. 2020년 10월에 설립된 이 회사는 찻잎 재배, 가공, 유통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2024년 기준 매출액은 7100만 위안(약 134억원), 순이익은 2000만 위안(약 38억원)을 기록했고, 2025년 매출은 1억 위안(약 189억 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오가닉티코스메틱은 이번 투자를 통해 찻잎을 활용한 신규 사업 확장으로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찻잎을 기반으로 차 폴리페놀을 추출해 화장품 개발에 나선다는 설명이다. 또한 이를 이용해 기존 아동용 스킨케어 제품을 개선하고, 아동용 선케어 미스트와 피부 진정 크림 등 신제품 개발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회사는 2026년 상반기부터 신제품이 본격 생산·판매돼 매출에 반영될 것으로 내다봤다. 오가닉티코스메틱 관계자는 "화장품 포트폴리오의 전략적 확장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
"챗GPT 이용자 곧 7억 돌파"…오픈AI, GPT-5로 반격 나선다
산업IT 2025.08.05 13:24:40챗GPT 주간 이용자가 1년 새 4배 늘어 7억 명을 눈앞에 두고 있다. 오픈AI 매출도 비슷한 성장세를 이어가며 올해 200억 달러를 넘보고 있다. 인공지능(AI) 시장이 급격히 팽창하며 경쟁사 추격이 거세지는 가운데 오픈AI는 조만간 GPT-5를 출시해 ‘AI 선두주자’ 지위를 굳힌다는 구상이다. 4일(현지 시간) 오픈AI는 이번 주 중 챗GPT 주간활성이용자(WAU)가 7억 명을 넘어설 전망이라고 밝혔다. 일주일 동안 한 번이라도 챗GPT를 사용한 이용자 수가 7억 명이라는 뜻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챗GPT가 하루에 처리하는 사용자 요청(쿼리)은 30억 건을 넘어섰고 성장률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올 6월 300만 명이던 유료 구독자는 현재 500만 명에 달한다. 닉 털리 오픈AI 제품 담당 부사장은 “매일 사람들이 챗GPT를 사용해 더 어려운 문제를 배우고 창작하고 해결한다”고 강조했다. 유료화 정책이 성공적으로 안착하며 매출 전망도 밝아지고 있다. 뉴욕타임스(NYT)는 올해 오픈AI 연 매출이 200억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했다. 구독료를 연간 단위로 환산한 연간반복매출(ARR) 기준 오픈AI 매출은 지난해 55억 달러, 올 6월 100억 달러, 올 7월 120억 달러로 급증하고 있다. 테크계는 이르면 이번 주 중 GPT-5 공개가 이뤄질 수 있다는 관측을 내놓고 있다. 이미 이색 마케팅까지 펼쳐지고 있다.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말 “GPT-5를 사용해보며 내가 쓸모 없다 느꼈다”고 언급한 데 이어 전날에는 GPT-5가 내놓은 답변의 ‘스크린샷’을 공개하기도 했다. GPT-5 개발에 참여한 주요 연구진들의 인터뷰도 흘러 나온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GPT-5 개발 과정에 ‘범용 검증기’가 도입됐다고 한다. 강화 학습 도중에 AI가 내놓은 답변에 대한 검증을 강화해 AI 품질을 높이는 기술이다. 국제수학올림피아드(IMO) 2025에서 금메달급 성적을 기록한 ‘미공개 모델’이 GPT-5이거나 유사 모델이라는 소식이 들려오면서 GPT-5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다. -
삼성디스플레이 '몽플렉스' 론칭…1등 폴더블 기술에 브랜드 접목
경제·금융경제동향 2025.08.05 13:23:09삼성디스플레이가 기술 차별화를 강조한 폴더블 브랜드 '몽플렉스'(MONT FLEX)를 공식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달 출시한 삼성전자 갤럭시 Z폴드 7가 흥행을 거둔 가운데 내년 애플의 폰더블폰 시장 진출을 앞두고 폴더블 올레드(유기발광다이오드) 시장 1위 자리를 공고히 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오는 7~9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K디스플레이 2025 한국디스플레이산업전시회’에서 신규 브랜드 몽플렉스를 선보인다. 프랑스어로 산을 뜻하는 몽(MONT)은 폴더블 기술 혁신의 최정상을 의미한다. 알파벳마다 구체적인 기술적 지향점도 담겨있다. MONT 중 'M'은 우수한 폴딩 내구성, 'O'는 주름 없이 선명한 화면, 'N'은 슬림한 베젤, 'T'는 얇고 가벼운 디자인을 뜻한다. 삼성디스플레이 측은 새 브랜드에 대해 "완벽한 폴더블 올레드를 만들기 위한 혁신 의지를 담고 있다"고 강조했다. 삼성의 폴더블 올레드는 양산 7년 차로 독보적인 내구성과 디자인을 갖췄다. 특히 이번에 출시한 신제품 폴더블 올레드는 기존 제품보다 얇고 가볍게 설계됐고 50만 회 폴딩 테스트를 통과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새 브랜드를 통해 자사 폴더블 제품의 차별화된 가치를 소비자와 고객들에게 더 적극적으로 알리고, 차세대 성장동력인 폴더블 분야의 리더십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윤재남 중소형사업부 마케팅팀장 겸 부사장은 "삼성디스플레이는 2019년 폴더블 OLED 양산을 시작한 이후 제품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기술혁신을 지속해왔다"며 "앞으로도 시장의 기대를 뛰어넘는 완벽한 폴더블 제품을 선보이기 위한 도전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이봐요 아줌마', '저기요 아저씨' 아닙니다…이제 '환경실무원'으로 불러주세요
사회사회일반 2025.08.05 13:19:47정부청사에서 미화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직 근로자들이 앞으로 ‘환경실무원’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된다. 5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정부청사 관리 주무부처인 행안부와 공무직 노동조합은 지난달 8일 열린 올해 2분기 노사협의회에서 미화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직 근로자를 환경실무원으로 통일해 부르기로 합의했다. 그간 미화 담당 노동자들은 공식적인 직함 없이 ‘이봐요’, ‘저기요’, ‘아줌마’, ‘아저씨’ 등으로 불려왔다. 이에 이들이 불쾌감을 느꼈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호칭 통일 필요성이 제기돼 왔고, 이후 노사 양측은 환경실무원이라는 명칭으로 통일해 사용하는 것으로 합의했다. 현재 서울과 세종, 과천, 대전 등의 정부청사와 행안부 소속기관에 고용돼 일하는 공무직 근로자는 약 3870명이다. 이들은 시설관리, 미화, 경비, 안내, 행정보조 등의 업무에 종사한다. 이중 정부청사에서 일하는 미화 공무직 근로자는 약 900명, 소속기관은 140여명이다. 이들은 주로 화장실·사무실·복도·계단 등 청소 업무를 맡아왔다. 행안부 관계자는 "정부청사에서 청소하시는 분들이 공무직인데 이들에 대한 명칭이 애매하다 보니 아저씨, 아줌마 등으로 부르는 경우가 있었고, 공무직분들이 기분 나빠하는 경우가 있었다"면서 "명칭을 '환경실무원'으로 바꿔 부를 수 있도록 청사마다 이를 알리는 안내방송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
롯데웰푸드, ‘맛있는 대한민국 상생 로드’ 2탄 고창 꿀고구마 알린다
산업생활 2025.08.05 13:18:27롯데웰푸드가 지역 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돕는 상생 프로젝트 ‘맛있는 대한민국 상생 로드’의 두 번째 활동으로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과 함께 ‘고창 고구마’를 알리는 데 앞장선다고 5일 밝혔다. 이를 위해 롯데웰푸드는 이달 4일 고창군 웰파크호텔에서 행정안전부 및 고창군과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배성우 롯데웰푸드 마케팅본부장,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 심덕섭 고창군수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롯데웰푸드와 고창군은 행안부의 지원 아래 △고창 고구마를 활용한 특화 제품 출시 △공동 마케팅을 통한 고창 대표 특산물 인지도 제고 △롯데웰푸드 브랜드를 연계한 고창군 관광자원 및 문화유산 홍보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대표적으로 롯데웰푸드는 고창 고구마를 활용한 계절 한정 제품을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빈츠, 마가렛트, 카스타드, 빵빠레, 찰떡아이스 등 13종의 다양한 브랜드들이 달콤한 고창 고구마와 만나 새로운 맛의 조화를 선사한다. 패키지에도 ‘고-참(창) 꿀맛이구마’라는 문구를 삽입해 고창 꿀고구마를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했다. 다양한 공동 마케팅 활동도 펼칠 계획이다. 수도권 지역에서는 고창군 지역을 홍보할 수 있는 팝업 부스 운영 등을 검토하고 있다. 고창군 현지에서는 선운산, 고창읍성 등 다양한 관광자원 및 문화유산과 연계한 샘플링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으며, 고창의 유명 카페들과 협업한 프로모션도 준비하고 있다. 고창군은 전국 고구마 재배면적의 10%를 차지하는 전북 최대 규모 고구마 산지다. 미네랄이 풍부한 황토에서 자란 고창 고구마는 일명 ‘꿀고구마’라고 불릴 정도로 달콤하고 깊은 맛이 장점이다. 특히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된 고창군의 청정 환경은 롯데웰푸드가 추구하는 건강한 먹거리 이미지와도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맛있는 고창군 꿀고구마를 전국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맛있는 대한민국 상생 로드’ 프로젝트를 통해 전국의 우수한 우리 농산물을 알리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모범적인 상생 모델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KLPGA 3승 안신애, 코스메틱 브랜드 론칭[필드소식]
서경골프골프일반 2025.08.05 13:17:03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통산 3승의 안신애(35·위 사진)가 코스메틱 브랜드 ‘메르베이(MERBEI·아래 사진)’의 대표로 화장품 사업을 시작한다고 매니지먼트사가 5일 알려왔다. 안신애는 투어 선수로서 피부가 자외선에 늘 노출되는 삶을 살았고 그래서 피부를 건강하게 지켜줄 화장품을 끊임없이 찾아 헤맸다는 설명이다. 은퇴 후 예민하고 자극에 민감해진 피부를 위한 해답을 스스로 만들어보기로 결심한 그는 피부가 달라짐으로써 삶까지 긍정적으로 바뀔 수 있다는 믿음을 메르베이에 담았다고 한다. 무엇보다 직접 정성스럽게 고른 성분과 깔끔하고 감각적인 디자인을 브랜드 철학 삼았다는 설명이다. 안신애는 “피부가 달라지면 기분도 달라진다”며 “작은 변화의 힘을 믿고 소비자들과 예쁜 것을 보며 느끼는 기쁨을 함께 나누고 싶다”고 밝혔다. 첫 라인은 5종의 스킨케어 제품(에센스, 세럼, 크림, 선스크린, 폼 클렌저)이다. 미백과 주름 개선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성분과 제형으로 구성했고 출산 후 기미나 잡티가 올라온 피부와 30대 이후 칙칙해지고 예민해지는 피부에 초점을 맞췄다. 제품은 5일부터 공식 온라인몰에서 만날 수 있다. -
바이든엔 "노망난 푼수", 트럼프엔 "미국 집권자"…어조 달라진 北
국제국제일반 2025.08.05 13:13:07북한 관영매체들이 북미관계가 악화됐을 때 미국 대통령을 거칠게 호명했던 과거와 달리,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는 비교적 점잖은 표현을 사용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5일 ‘미국의 압력 책동을 배격’ 제하 기사에서 인도와 러시아의 원유 거래와 관련한 미국의 반응을 전하며 트럼프 대통령을 ‘미국 집권자’라고 표현했다. 신문은 “미국 집권자는 지난 7월 인도가 러시아산 무기 및 원유를 구입하는 경우 추가 처벌에 직면할 것이라고 위협했으며 최근에는 인도가 더 이상 러시아산 원유를 구입하지 않을 것이라는 말을 들었다고 주장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인도 정부 소식통들은 미국의 위협에도 불구하고 러시아산 원유를 계속 구입할 것이라고 밝혔다”며 "지난 1일 인도 외무성 대변인도 인도는 러시아와 오랜 시일을 거쳐 입증된 굳건한 동반자 관계를 맺고 있었다고 강조했다"고 전했다. 노동신문은 트럼프 2기 행정부가 공식 출범한 지난 1월 이후 이날까지 ‘미국 집권자’라는 표현을 총 10차례 사용했다. 주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전쟁, 특정 국가 국민 입국 금지, 이란 사태 등 국제 정세를 다룬 보도에서였다. 신문은 지난 1월 22일 트럼프 대통령 취임 사흘 만에 “미국에서 도널드 트럼프가 대통령으로 취임하였다”고 간단히 전한 바 있다. 특히 노동신문은 북한 주민들이 직접 접할 수 있는 매체라는 점에서 취임 이후 지금까지의 보도가 주민들에게 북한 당국이 트럼프 대통령에 대해 공격적이지 않다는 인식을 줄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반면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의 대미 담화 등 강경 발언은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공개됐으나 해당 매체는 인터넷 전용으로 주민 접근성이 낮다. 담화 내용은 신문이나 조선중앙TV 등 대중 접근 매체를 통해서는 공개되지 않았다. 조 바이든 행정부 당시 북한 매체들이 바이든 전 대통령을 향해 ‘노망난 푼수’, ‘늙다리’, ‘양키’ 등 원색적 표현을 사용했던 것과 대조적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총비서와 2018년 첫 북미정상회담을 가진 이후 여전히 양측이 개인적 친분을 인정하고 있는 상황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일각에서는 북한이 향후 북미 대화 재개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미국을 불필요하게 자극하는 표현을 자제하는 것이라는 해석도 있다. 김여정 부부장 역시 최근 담화에서 “우리 국가수반과 현 미국 대통령 사이의 개인적 관계가 나쁘지 않다는 사실을 부정하고 싶지는 않다”고 언급한 바 있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노동신문의 ‘미국 집권자’ 표현과 관련해 “트럼프 2기 출범 후 대미 메시지 발신 시 이전 시기보다 미국을 지칭하는 표현 등에서 매우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
에코프로비엠,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K배터리 실적 반등 본격화하나
증권국내증시 2025.08.05 13:11:52에코프로비엠의 2분기 흑자폭이 확대됐다. 에너지저장장치(ESS) 및 전기차(EV)용 양극재 출하가 증가하면서 실적이 크게 늘어난 것이다. 에코프로비엠은 제품 라인업을 다양화하고 인도네시아 니켈 제련소 투자에 따른 투자이익 인식, 원가경쟁력 강화를 바탕으로 성장세를 이어갈 방침이다. 에코프로비엠은 2분기 연결기준 매출 7797억 원, 영업이익 490억 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분기 6298억 원 대비 24%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전분기(23억 원) 대비 467억 원 증가한 490억 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 컨센서스(123억 원)를 크게 웃도는 어닝 서프라이즈다. 에코프로비엠의 실적 개선은 주요 자동차 OEM의 신차 출시 및 주요 모델 판매 호조에 따른 EV용 양극재 판매 증가, 전동공구(PT) 및 ESS 수요 증가와 함께 인도네시아 투자 관련 이익(405억 원) 등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인도네시아 투자 관련 이익은 ESG 니켈 제련소 지분 취득에 따른 투자 이익으로써 3분기에도 인식할 예정이다. 또한, 향후 제련소 운영에 따른 영업이익도 지속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에코프로비엠은 1분기에 이어 2분기도 흑자를 기록함에 따라 연간 기준으로도 흑자 체제를 공고히 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하반기에 고객사 신규 공장 가동 및 유럽 전기차 시장에서 보조금 재개 기대감으로 양극재 판매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럽연합(EU)-영국 간 무역협력협정(TCA)에 따라 2027년 이후에는 EU산 양극재 사용이 필수적인 상황에서 에코프로비엠의 헝가리 공장은 유럽 시장 선점과 신규 고객 확보 차원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데이터센터 및 신재생에너지 수요 증가에 따라 국내 ESS 입찰 물량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돼 삼원계 NCA 양극재에 대한 판매 호조가 기대된다. 실제 ESS 분야 양극재 2분기 매출은 814억 원으로 전 분기(407억 원) 대비 100% 늘었다. 에코프로비엠은 제품 라인업도 강화한다. 먼저 고전압미드니켈(HVM) 양극재 생산을 위해 기존 라인을 미드니켈 전용 라인으로 바꾸는 라인 전환도 진행 중이다. 또한 리튬망간리치(LMR) 양극재의 제품 완성도를 제고하고 양산성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리튬인산철(LFP) 양극재의 경우 이미 구축한 연 3000톤 규모의 준파일럿 라인을 올해까지 준양산 규모인 연 5000톤으로 늘릴 계획이다. HVM, LMR, LFP 모두 글로벌 자동차 OEM과 공급을 논의 중이다. 에코프로비엠 관계자는 “1분기에 이어 2분기도 흑자를 기록해 연간 기준으로도 흑자 체제를 공고히 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향후 추가 고객 확보, 유럽향 양극재 수요 증가 등에 힘입어 매출 및 영업이익이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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