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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 해주실 분?” 한마디에 경쟁률 217대 1…2만명 몰린 크리스마스 알바는?
사회사회일반 2025.12.24 22:03:51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동네 아이들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물하려는 이웃들이 늘고 있다. 크리스마스 이브에 산타로 변신해 아이들을 찾아가는 ‘일일 산타 알바’에는 지원자가 몰리며 경쟁률이 200대 1을 훌쩍 넘겼다. 24일 지역 생활 커뮤니티 당근에 따르면 구인구직 서비스 당근알바가 진행한 ‘일일 산타 알바 매칭 이벤트’에 약 2만1700명이 지원했다. 이 가운데 최종 선발 인원은 100명으로, 경쟁률은 217대 1에 달했다. 이벤트는 이달 8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됐다. 산타를 직접 만나고 싶다는 가정의 신청도 쇄도했다. 300가구를 선정하는 산타 방문 이벤트에는 2만8500가구가 몰렸다. 신청 사연에는 크리스마스를 앞둔 부모들의 고민과 바람이 고스란히 담겼다. 29개월 쌍둥이 남매를 키우는 한 보호자는 “아이들이 처음으로 ‘산타 할아버지는 언제 와?’라고 묻기 시작했다”며 “아직 세상을 다 이해하지는 못하지만 ‘산타가 나를 찾아온다’는 믿음 하나로 하루 종일 설레는 아이들의 웃음을 지켜주고 싶다”고 적었다. 이사한 지 얼마 되지 않았다는 또 다른 신청자는 “아이들이 ‘산타 할아버지가 새집을 못 찾으면 어떡하냐’, ‘불을 끄면 어두워서 선물을 못 주고 가실까 봐 걱정된다’고 말한다”며 “아이들이 잠들기 전 산타가 다녀간다면 오래 기억에 남을 크리스마스가 될 것 같아 신청했다”고 밝혔다. 산타 알바 지원자들의 사연도 다양했다. 시골에서 자라며 “우리 집은 멀어서 산타가 안 오는 줄 알았다”고 회상한 한 지원자는 “이제는 내가 가까운 거리의 아이들에게 산타가 되어주고 싶다”고 했다. 또 다른 지원자는 “어릴 적 이웃이 산타가 되어 집 앞에 선물을 놓고 간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며 “아이를 키우는 건 온 마을의 일이라는 말처럼 동네 어른으로서 아이들의 동심을 지키는 데 보탬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이번 ‘일일 산타 알바’는 기존에 이웃 간 자발적으로 이뤄지던 ‘산타 도움 요청’을 당근이 이벤트 형태로 확장한 기획이다. 산타 역할이 처음이라 막막한 이웃, 아이들을 위해 도움을 주고 싶지만 방법을 몰라 망설이던 이들을 연결하자는 취지다. 또 이번 이벤트에서는 산타로 선발된 참가자에게 활동비도 지급됐다. 산타 알바는 가정 1곳을 방문할 때마다 3만 원이 지급되며 지정된 3개 가정을 모두 방문하면 총 10만 원을 받을 수 있다. 당근 관계자는 “크리스마스 하루만큼은 온 동네가 아이들의 동심을 함께 지켜주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당근알바를 통해 동네 안에서 필요한 일손과 일상의 경험이 자연스럽게 연결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회식 끝나고 "뭐 타고 갈 거야?"…난 "버스" 이런 사람 확 늘어났다는데
사회사회일반 2025.12.24 21:53:16서울시는 연말 택시·버스 공급 확대로 심야 택시 승차난은 거의 발생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4일 밝혔다. 서울시는 매년 연말 이동 수요 증가에 대응해 심야 시간대(23~02시) 택시·버스 공급 확대 대책을 시행한다. 이달에는 택시를 전월보다 1000대 증가한 2만 4500대를 공급했다. 시내버스는 지하철 종료시간에 맞춰 다음날 오전 1시까지 운행시간을 연장하는 등 올빼미버스 운행 횟수를 늘렸다. 운영 결과 이달 택시 이용은 소폭 감소해 전년 대비 다소 여유로운 것으로 파악됐다. 12월 1~3주간 목·금요일 심야 시간(23~02시) 택시 운행 대수는 2만 4086대로 전년 동기(2만 3773대)에 비해 300여 대 증가했다. 반면 영업건수는 4만 6932건으로 전년 동기(4만 7320건)와 견줘 소폭(388건) 감소했다. 버스 이용은 다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심야 버스 운행 확대 대수는 2099대(막차 연장, 올빼미버스)로 이용인원은 12만 8767명이었다. 전년 동기 대비(11만 8003명) 대비 9.1% 증가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경기 침체, 이른 귀가 문화 확산 등의 영향으로 2023년부터 심야 택시 승차난은 거의 발생하지 않고 있다"며 "대신 상대적으로 요금이 저렴한 올빼미 버스 이용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다만 택시 호출이 대부분 플랫폼(앱)에서 이뤄지는데 플랫폼사가 시간대별·지역별 택시 배차 성공률 자료를 제공하지 않아 정책 수립의 기초 자료로 이용하지 못하는 것은 문제로 지적된다. 서울시는 관련 자료를 플랫폼사에서 제공받을 수 있도록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에 근거를 마련하는 방안을 국토교통부에 건의한 상태다. 여장권 서울시 교통실장은 "연말까지 수립된 심야 수송 확대 대책을 차질 없이 수행하고 축적된 운영실적 데이터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더 스마트하고 촘촘한 심야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검찰, '라임 사태 몸통' 김봉현 1심 무죄에 막판 항소
사회사회일반 2025.12.24 21:49:12검찰이 이른바 '라임 사태'의 몸통으로 지목된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1심 무죄에 불복해 항소했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은 이날 늦은 오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김 전 회장의 1심 재판부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지난 17일 1심 선고가 이뤄진 이후 이날은 검찰이 항소할 수 있는 마지막 날이었다. 형사 사건은 선고일로부터 7일 내 항소를 제기해야 한다. 앞서 서울남부지법 형사12단독 서영우 판사는 김 전 회장과 이강세 전 스타모빌리티 대표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김 전 회장 등은 2016년 기동민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영춘 전 해양수산부 장관, 국회의원 전 예비후보 김모씨에게 총 1억6000만원대 상당 불법 정치 자금을 전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들도 모두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는데, 검찰은 기 전 의원과 김 전 장관에 관해서만 항소를 해 선택적 항소 논란이 일었다. -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분리매각 추진 [시그널]
증권국내증시 2025.12.24 21:46:01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밟고 있는 홈플러스의 회생안이 난항을 겪자 결국 홈플러스익스프레스 분리 매각이 추진된다. 새 주인을 찾지 못하면서 이제 공이 채권단과 노동조합의 손으로 넘어가는 것이다. 홈플러스익스프레스 매각에 성공하더라도 남은 홈플러스 본체는 폐점과 인력 구조조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회생법원은 24일 홈플러스 사건 절차협의회를 열어 ‘홈플러스익스프레스 사업부 분리 매각’ 및 ‘인가 후 인수합병(M&A) 절차’ 등의 내용을 담은 ‘구조혁신형 회생계획안’을 홈플러스 관리인이 회생계획안 제출 마감 시한인 이달 29일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추진했던 회생 인가 전 M&A는 홈플러스 전체 매각만 가능했는데 11월 26일 진행한 본입찰에 아무도 참여하지 않았다. 쿠팡·농협중앙회 등이 인수자로 거론됐으나 회생계획안 제출 기한을 다섯 차례 연장했음에도 아무런 성과가 없었다. 29일 제출될 회생계획안에 대해서는 채권단 동의가 필요하다. 업계는 상대적으로 홈플러스익스프레스는 매각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단 익스프레스 분리 매각에 반대해왔던 노조의 입장이 변수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MBK, '이해관계인 협의할 것' MBK파트너스가 올 2월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하기 전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인수를 원하는 후보들이 있었던 만큼 홈플러스익스프레스 분리 매각은 새로운 탈출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시장에서는 법정관리 과정에서 4차례의 공개매각을 거쳐 청산 문턱에서 극적으로 살아남은 성동조선해양(현HSG성동조선)을 모델로 보고 있다. 단, 홈플러스익스프레스 매각이 성공하면 오히려 대형마트 홈플러스의 가치는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채권자들이 이를 받아들일지가 관건이다. 만약 채권단이 승인하지 않는다면 홈플러스는 청산 과정에 들어가는 것이 불가피해진다. 이날 두 시간여 진행한 홈플러스 회생신청 사건 관련 절차협의회에서는 홈플러스 관리인인 김광일 MBK파트너스 부회장과 조주연 홈플러스 대표가 나서 홈플러스익스프레스 분리매각 방안을 프리젠테이션 형식으로 설명했다. 1조 3000억 원의 채권을 보유한 최대채권자인 메리츠금융그룹 관계자를 비롯해 공익채권자 지위를 가진 홈플러스 노조 집행부, 유암코·캠코가 홈플러스를 인수하는 방안을 제시해온 김남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들의 방안을 들었다. 관리인측은 "향후 채권자와 노동조합 등 여러 관계인과의 지속적인 협의 과정을 통해 최종안을 도출하겠다"고 밝혔다. 채권단 중 40% 메리츠가 핵심 노조 "아픈 과정 밟을 것 인정" 회생계획안에 따라 홈플러스익스프레스 매각을 추진하려면 회생담보권자와 일반회생채권자가 각자 관계인 집회를 열어 동의를 얻어야 한다. 일반회생채권자는 66.6% 이상 동의율이 나와야 통과할 수 있다. 메리츠금융그룹과 나머지 채권자는 법적으로는 동일한 일반회생채권자이지만 실제로는 입장이 다르다. 메리츠금융그룹은 홈플러스 점포 62개를 담보신탁구조로 갖고 있기 때문이다. 한 기업 회생 전문가는 “메리츠금융그룹은 법적으로는 지금도 점포를 매각해 원금과 일부 이자를 회수할 수 있는 상태”라면서 “여론의 부담 때문에 회생계획안 추진에 동참하는 것으로 분리매각을 실행해서 회생계획안을 처리하면 남은 홈플러스 점포를 처분할 명분을 얻을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반면 전단채 투자자나 납품업체, 입점업체, 또는 홈플러스 점포를 인수한 뒤 홈플러스에 임대해준 세일즈앤리스백(매각후 재임대) 투자자들은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만 분리매각 한다면 홈플러스 본체의 사업이 축소되는 만큼 손실을 피할 수 없다. 일부 점포 정리 역시 병행될 전망이다. 모든 임직원 고용 보장을 요구하다 전향적으로 인력감축 수용 의사를 밝힌 홈플러스 노조가 홈플러스익스프레스 분리 매각에 환영할지는 미지수다. 노조는 최근 "구조조정 등 매우 아픈 과정도 밟게 될 것임을 인정한다"면서 "정부가 더 빨리 움직여야 한다. 경제 논리, 자본의 논리보다 사람을 살리는 정치의 논리가 작동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홈플러스는 최근 자금 여력 한계로 12월 급여가 제때 지급되지 못했다. -
"역시 싼 게 비지떡이라더니"…10분의 1가격 직구한 '향수' 알고 보니
사회사회일반 2025.12.24 21:35:51해외 온라인 플랫폼에서 정상 가격보다 저렴하게 판매 중인 브랜드 제품 중 일부를 분석한 결과, 전부 가짜인 것으로 확인됐다. 24일 서울시는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 등에서 판매 중인 8개 브랜드의 10개 제품을 대상으로 국가공인 시험기관인 KATRI(카트리) 시험연구원에서 분석을 진행했는데, 전부 정품과 일치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화장품 5개 △주방용품 3개 △소형가전 1개 △패션잡화 1개 제품으로, 최근 위조 논란이 제기된 화장품과 일상적으로 사용 빈도가 높은 주방용품을 중심으로 선정했다. 해당 제품들은 정상가 대비 평균 65%, 최대 91% 낮은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었다. 화장품의 경우 4개 브랜드사 5개 제품(향수 2개·기초 화장품 2개·색조 화장품 1개) 전량이 정품과 차이를 보였다. 외관상 용기 디자인 및 색상이 다르고 로고 위치와 표시 사항이 일치하지 않았다. 외관뿐만 아니라 성분 면에서도 차이가 있었다. 향수 2개 제품은 정품과 향이 뚜렷하게 달랐으며, 기초 및 색조 화장품 3개 제품은 성분 구성이 정품과 달랐다. 화장품의 경우 성분 차이에 따라 피부염이나 알레르기 등 안전성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소비자 주의가 필요하다. 주방용품은 2개 브랜드사의 3개 제품(수세미 1개·정수기 1개·정수 필터 1개)이 모두 정품과 불일치했다. 전체적으로 외관 디자인 및 색상이 달랐고 제품 로고가 없었다. 정수기 필터는 정품과 설계 구조가 달라 정수 성능을 보장하기 어렵고 필터 자체에서 유해물질이 검출될 가능성도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소형가전 1개 제품(헤드폰)도 제품 색상, 로고 폰트 등 세부 디자인이 정품과 달랐다. 가죽 커버의 봉제 마감이 정밀하지 않았으며 가죽 성분 또한 정품과 차이를 보였다. 이밖에 패션잡화의 경우 1개 제품(핸드폰 케이스)이 정품과 불일치했다. 제품에 정품 라벨이 붙어있지 않았으며 제품 색상과 디자인이 정품과 달랐다. 제품 하단의 저작권 표시 문구 폰트도 정품과 일치하지 않았다. 서울시는 온라인 플랫폼의 경우 판매자가 브랜드명 또는 정품 이미지를 무단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소비자가 위조 여부를 사전에 판단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또한 지식재산처 '키프리스(KIPRIS)'를 통해 등록 상표와 로고 디자인을 확인하고 구매 전 제품 설명과 후기, 공식 홈페이지에 게시된 상품 이미지와 꼼꼼히 비교할 것을 당부했다. 서울시는 이번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해외 온라인 플랫폼에 해당 제품의 판매 중단을 요청했으며, 앞으로도 안전성 검사와 함께 위조상품 유통 실태 점검을 지속해 소비자 피해를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김명선 서울시 공정경제과장은 "이번 점검은 초저가 제품을 대상으로 진행된 것으로 가격만 보고 구매할 경우 안전성이나 품질 측면에서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음을 확인한 사례"라며 "특히 화장품과 주방용품처럼 인체와 밀접한 제품은 가격보다 안전성을 우선해 공식 판매처 여부와 제품 정보를 꼼꼼히 확인한 뒤 구매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가족 의전 의혹' 김병기, 민주당 의원들에 "송구하다" 사과
정치정치일반 2025.12.24 21:07:54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4일 대한항공으로부터 의전 및 숙박권을 제공받았다는 의혹과 관련해 민주당 의원 전원이 있는 단체 텔레그램 대화방에서 사과의 뜻을 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정치권에 따르면 이날 김 원내대표는 민주당 의원 전원이 모인 텔레그램 방에 자신의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송구하다”며 “오해도 많이 있는 것 같다. 믿고 지켜봐 달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또 “제 불찰이다. 무슨 할 말이 있겠나” 등의 메시지도 함께 전송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 정보통신망법 표결이 진행되기 전 이러한 내용의 메시지를 보냈다. 보도 경위에 대해 김 원내대표는 “의원실에서 면직된 보좌직원들이 폭로를 주도하고 있다”는 취지로 설명했다. 그는 “의정활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잘 보필해야 하는데 부족한 점이 많다”며 “저를 둘러싼 각종 보도로 심려를 끼쳐 송구하다”고 전했다. 의원들은 김 원내대표의 메시지에 별다른 답을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 원내대표는 앞서 대한항공으로부터 호텔 숙박권을 받았다는 논란에 “이유 불문 적절하지 않았다”며 비용을 반환하겠다고 밝혔다. 가족의 베트남 방문 당시 대한항공으로부터 공항 의전 편의를 제공받았다는 의혹에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
성탄절부터 올해 최강 한파 닥친다
사회사회일반 2025.12.24 21:02:0024일까지 전국 곳곳에서 눈과 비가 내린 뒤 성탄절부터 본격적인 ‘최강 한파’가 찾아올 것으로 전망된다. 성탄절 다음 날인 26일에는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12도까지 떨어지면서 올겨울 들어 가장 강한 추위가 불어닥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24일 이후 비와 눈은 그치겠지만 곧이어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한반도로 빠르게 밀려와 성탄절인 25일부터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될 것으로 전망된다. 25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7도에서 영상 3도 사이로 예보됐다. 여기에 강풍까지 겹치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충남 서해안이나 광주, 전남 서부 등 일부 지역은 눈소식이 있겠다. 전국 곳곳에서 1~5㎝의 눈이 쌓일 것으로 보이며 전북·전남 서해안에는 최대 7㎝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26일에는 기온이 전날 대비 최대 10도 가까이 떨어지면서 올겨울 들어 가장 강한 한파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2도로 예보됐으며 경기 북부 등 일부 지역은 영하 16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다만 주말에는 비교적 따뜻한 서풍이 유입돼 기온이 평년 수준으로 올라올 것으로 보인다. -
"내년부터 예비군은 65세까지 소집"…전쟁 위험에 2031년까지 병력 늘리는 '이 나라'
국제인물·화제 2025.12.24 20:54:04북유럽 국가 핀란드가 이웃 러시아의 군사적 위협에 대비해 예비군 소집 연령을 현행 60세에서 65세로 상향하기로 했다. 22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안티 하카넨 핀란드 국방장관은 22일 이번 법안이 대통령 서명을 거쳐 내년 1월 1일부터 발효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카넨 장관은 이 조치로 향후 5년 동안 징집 대상자가 약 12만 5000명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카넨 장관은 "핀란드 예비군 규모는 2031년까지 약 100만 명 수준에 이를 것"이라며, "이번 조치와 함께 추진되는 다양한 국방 강화 대책들은 핀란드가 현재와 미래의 안보를 확실히 지켜낼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현재 핀란드는 약 90만 명의 예비군과 28만 명의 전시 병력을 보유하고 있다. 예비군과 전시 병력은 필요에 따라 전쟁이나 긴급 상황에서 신속하게 동원될 수 있으며, 이번 연령 상향 조치로 인력 운용의 폭이 더욱 넓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핀란드에서는 남성의 경우 18세가 되면 의무적으로 군 복무를 해야 하며, 복무 기간은 훈련 내용에 따라 6개월, 9개월, 12개월로 나뉜다. 여성은 자발적으로 군 복무를 선택할 수 있다. 러시아와 1340㎞에 달하는 국경을 맞대고 있는 핀란드는 과거 두 차례 전쟁에서 1940년대에 영토의 약 10%를 상실한 경험이 있다. 이런 역사적 배경은 핀란드가 군사적 대비를 강화하는 중요한 이유 중 하나로 꼽힌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발생한 지 1년여 만인 2023년 4월, 핀란드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에 공식 가입하며 집단 안보 체제 안에서 국가 방위를 강화했다. -
통영 남남서쪽 바다서 규모 2.2 지진…"피해 없을 듯"
사회사회일반 2025.12.24 20:51:2624일 오후 8시 32분 23초 경남 통영시 남남서쪽 36km 해역에서 규모 2.2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발생한 지진의 진앙은 북위 34.55도, 동경 128.30도다. 지진 발생 깊이는 9km이다. 기상청은 "지진피해는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
"다카이치, 내년 3월 미국서 트럼프와 회담 추진"
국제정치·사회 2025.12.24 20:27:50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내년 3월 후반 미국을 방문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는 일정을 일본 정부가 미국 측에 타진했다고 교도통신이 24일 보도했다. 일본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애초 내년 1월 일본 정기국회 전 방미를 제안했으나 일정이 조율되지 않아 3월 후반으로 다시 타진했다. 다만 미국 측과 일정이 맞지 않으면 다카이치 총리의 방미가 4월 이후로 늦어질 가능성도 있다고 한다. 교도통신은 일본 정부의 이번 방미 추진과 관련해 "다카이치 총리의 대만 유사시 개입 시사 발언이후 중일 갈등이 불거졌지만 미국은 깊게 관여하려는 것을 피해 대중 정책을 놓고 양국간 의견을 맞추려는 목적이 있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과의 무역 협상을 중시해 당분간은 중국과 마찰을 피하려 한다는 관측도 제기되는 상황이다. 실제 지난 6일 중국군 전투기의 일본 자위대 전투기에 대한 레이더 조사(照射·겨냥해서 비춤) 문제로 중일 갈등이 군사적인 문제로까지 비화했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이 문제에 대해서도 공개적인 발언을 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내년 4월 중국을 방문하기 전 가급적 미일 정상회담을 열어 양국 동맹의 결속을 확인한다는 게 일본 정부의 방침이다. 일본 정부의 계획대로 미일 정상회담이 성사되면 안보 분야와 함께 희토류를 비롯한 경제안보 협력, 일본의 방위비 증액, 양국 관세협상 때 합의된 5천500억달러(약 797조원) 규모의 대미 투자 사업 구체화 등이 의제가 될 것이라고 교도통신은 예상했다. -
'아내랑 싸워서 죽고 싶다' 문자 보낸 60대…집 가보니 아내 시신 있었다
사회사회일반 2025.12.24 20:21:10부부싸움을 하다 부인을 살해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긴급 체포했다고 23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10시 30분경 광주 남구 양림동의 한 아파트에서 부인 B씨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조사 결과 A씨는 범행 직후 지인에게 ‘부인과 싸웠다’며 자살을 암시하는 내용의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 이에 지인은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고, 출동한 경찰은 A씨 자택에서 숨진 아내를 발견했다. A씨 추적에 나선 경찰은 같은 날 오전 11시경 전남 보성의 야산에서 음독 후 쓰러져있는 A씨를 발견해 병원으로 이송했다. A씨는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회복하는 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또는 자살예방SNS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일본 여행 취소해야 하나"…의문의 물고기 떼에 "대지진 때 이랬다", 무슨 일
국제인물·화제 2025.12.24 20:19:40일본 오사카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인 도톤보리강에서 대규모 물고기 떼가 포착되면서 현지에서 관심과 불안이 동시에 확산되고 있다. 24일(현지시간) 요미우리TV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이달 18일 오사카 도톤보리강 수면을 가득 메울 정도로 정체를 알 수 없는 물고기들이 무리를 지어 헤엄치는 모습이 잇따라 목격됐다. 당시 강변을 지나던 관광객과 시민들은 갑작스러운 광경에 발걸음을 멈추고 강을 바라봤다. 한 현지 주민은 “오전 6~7시 사이 물고기 떼가 갑자기 나타났다”고 전했다. 해당 장면을 촬영한 영상은 엑스(X·옛 트위터)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됐다. 도톤보리는 글리코상 등 상점이 밀집한 오사카 중심 번화가로, 한국인 관광객에게도 익숙한 장소다. 영상 속에서는 강물이 거의 보이지 않을 정도로 물고기들이 빽빽하게 몰려 있는 모습이 담겼다. 영상을 접한 일부 누리꾼들은 “도톤보리강이 언제 이렇게 맑아졌느냐”며 놀라움을 표하는 한편 1995년 한신 대지진 당시에도 강에 물고기 떼가 나타났다는 사례를 언급하며 지진 전조 현상일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했다. 최근 일본 각지에서 크고 작은 지진이 이어진 점도 불안을 키웠다. 다만 전문가들은 자연적인 현상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오사카시립자연사박물관의 어류 전문가 마쓰이 아키코는 “이번에 발견된 물고기 떼는 조류를 따라 먹이를 찾으러 이동한 숭어일 가능성이 크다”며 “숭어는 수온 변화에 민감해 비교적 따뜻한 도톤보리강으로 이동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마쓰이 연구원은 "이동 원인을 단정하기는 어렵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근 일본 정부 중앙재난위험감소위원회 실무그룹이 발표한 '수도직하지진 피해 예상 및 대책 보고서'에 따르면 도쿄에서 규모 7 이상의 수도직하지진이 발생할 경우 사망자가 최대 1만8000명에 이를 수 있는 것으로 추산됐다. 수도직하지진은 수도권 지하에서 발생하는 규모 7 이상의 대지진으로, 진원이 도심과 가까워 상대적으로 규모가 크지 않더라도 막대한 피해를 초래할 수 있다. -
"내년에는 더 치솟는다" 금·은·동 트리플 랠리
국제국제일반 2025.12.24 20:04:42원자재 시장에서 금·은·구리 등 주요 금속 가격이 일제히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우며 전례 없는 폭등세를 보이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외 강경책으로 인한 지정학적 긴장감에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기조와 달러 약세, 전 세계적인 공급망 불안이 맞물리며 안전자산으로 자금이 쏠린 영향으로 풀이된다. 23일(현지 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2월 인도분 금 선물 종가는 전장보다 0.8% 오른 트로이온스당 4505.7달러로 4500달러 선을 돌파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금 현물 가격은 한국 시각 24일 오전 10시 21분 기준 온스당 4525.77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찍기도 했다. 금값은 올해 들어서만 70% 넘게 폭등해 1979년 이후 최대 연간 상승 폭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은의 상승세는 더 가파르다. 은 현물 가격은 이날 장중 72.70달러를 찍으며 역대 최고치를 썼고 연초 대비 상승률은 150%에 달했다. 이번 상승세의 배경에는 복합적인 요인이 작용하고 있다. 우선 미국이 베네수엘라 유조선을 봉쇄하고 트럼프 대통령이 니콜라스 마두로 정권에 대한 강경 대응을 예고하면서 위험 헤지 수단으로서 금의 매력을 부각시켰다. 거시경제 요인도 기름을 부었다. 연준이 올 들어 세 차례 금리를 내린 데 이어 내년에도 추가 인하에 나서며 달러 약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금 등 주요 금속의 매수세를 부추겼다는 분석이다. 산업용 금속인 구리 역시 공급난이 겹치며 사상 처음으로 톤당 1만 2000달러 벽을 뚫었다. 런던금속거래소(LME)의 구리 3개월 선물 가격은 23일 장중 1만 2159.50달러까지 치솟았다. 구리는 올해 35% 넘게 오르며 2009년 이후 최대 연간 상승 폭을 눈앞에 두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강세가 내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가디언볼트의 귀금속 딜러인 존 피니는 “현재의 상승세는 단순한 투기적 거품이 아니라 실물수요와 거시경제적 위험에 대한 민감도가 결합된 것”이라고 진단했다. 골드만삭스는 내년 금값 목표치를 온스당 4900달러로 제시하며 추가 상승 가능성을 열어뒀다. -
1.2조 인공태양 주역 ‘윤병태’ 브랜드 파워 1위
사회전국 2025.12.24 19:36:061조 2000억 규모의 ‘인공태양’ 유치전 주역, ‘윤병태’ 브랜드가 전라도 선두주자로 우뚝섰다. 빅데이터 평가 기관인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K-브랜드지수’ 전라도 지자체장 부문 1위에 윤병태 전남 나주시장이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K-브랜드지수는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국내외 연구진과 협력해 개발한 빅데이터 시스템으로, 기존의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과는 달리 후보 표본 추출부터 인덱스 선별까지 분야별 자문위원단의 검증을 토대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지난 11월 한 달간 온라인상에서 축적된 빅데이터 244만 2063건을 분석해 산출됐다. 분석결과 K-브랜드지수 전라도 지자체장 부문 1위에 윤병태 나주시장이 선정됐으며, 이어 지난달 1위를 차지했더 노관규 순천시장이 2위, 김산 무안군수, 이학수 정읍시장, 우범기 전주시장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윤 시장은 내년 지방선거를 앞둔 상황에서 이번 결과는 단순한 인지도 경쟁을 넘어 민선 8기 막바지 그의 혁신정책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무엇보다 10조 원 대의 경제효과가 기대되는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 등 그의 강력한 혁신 드라이브는 ‘모든 세대가 행복한 나주’ ‘새로운 영산강 르네상스 시대’ ‘대한민국 에너지 수도’를 완성하는 데 강력한 기폭제가 되고 있다는 평가다.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이번 K-브랜드지수 전라도 지자체장 부문에서는 생활현안 대응과 지역경제 메시지가 온라인 여론에 빠르게 반영되는 흐름이 나타났다”며 “윤병태 나주시장이 1위에 오른 것은 단기 이슈보다 지속적인 정책노출과 공감대 형성이 결합된 결과로 해석된다”고 설명했다. -
"그렇게 먹고 어떻게 30㎏ 감량?" 했더니…입짧은햇님 ‘나비약’의 정체 [안경진의 약이야기]
사회사회일반 2025.12.24 19:32:51방송인 박나래와 전 매니저들간 법적 공방 과정에서 불거진 불법 의료행위 논란이 연예계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의사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박나래에게 링거 주사를 놓고, 마약류 관리법에 따라 엄격히 통제되는 향정신성 의약품을 제공한 것으로 알려진 일명 '주사이모'가 구독자 170만 명을 보유한 먹방 유튜버 입짧은 햇님(본명 김미경)도 즐겨 찾았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후폭풍이 거셉니다. 김씨가 '주사이모'로 불리는 A씨로부터 다이어트 약을 제공 받아왔다는 정황이 담긴 메시지가 연예 매체를 통해 공개되며 파장이 일더니, 서울 마포경찰서에 의료법 및 마약류관리법 위반했다는 취지의 고발장이 접수됐습니다. 경찰은 김 씨를 입건하고 수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씨가 하루 3번, 심하게 먹는 날은 4번까지도 먹는다고 언급된 메시지 속 약물은 '푸리민정'일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푸리민의 성분인 펜타민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체질량지수(BMI) 30kg/㎡ 이상인 비만 환자에게 처방 가능하다고 승인받은 약물입니다. 고혈압·당뇨·고지혈증 등 위험인자를 동반한 경우 BMI 27kg/㎡만 넘어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단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이 규정한 향정신성의약품으로 분류돼 있어, 4주 이내 단기 처방이 원칙입니다. 의사 판단에 따라 추가 처방이 가능하지만, 총 투약 기간이 3개월을 넘겨선 안된다고 명시돼 있습니다. 장기 복용 시 불안, 불면증, 의존성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죠. 특히 3개월 이상 복용할 경우 폐동맥 고혈압 등 심각한 심혈관계 부작용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고 알려졌습니다. 무엇보다 의사의 처방 없이 복용하거나 소지·유통할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문제는 김씨가 엄청난 양의 음식을 먹으면서도 30㎏이나 감량한 비결로 지목되며, 일반인들 사이에서 이 약의 효과와 정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는 겁니다. 펜타민, 디에타민 등의 식욕억제제는 알약의 형태가 나비 모양으로 생겨서 흔히 ‘나비약’으로 불립니다. 소셜미디어(SNS), 중고거래 앱 등에서 불법 거래된 정황이 포착되며 몇년 전에도 물의를 일으킨 바 있죠. 이러한 성분은 뇌에서 배고픔을 덜 느끼게 하거나 포만감을 증가시키는 신경전달물질을 활성화해 식욕을 억제합니다. 중추신경계에 작용하는 만큼, 다른 식욕억제제와 병용하거나 16세 이하에겐 처방 자체가 금지되어 있죠. 이러한 식욕억제제는 교감신경을 흥분시켜 음식에 대한 생각 자체를 없애기 때문에 체중감량 효과는 매우 탁월합니다. 가격이 저렴하고 먹는 약이라는 편의성을 들어 전 세계적으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비만약 '위고비·마운자로'보다 낫다고 말하는 이들도 있을 정도니까요. 그러나 약을 끊은 뒤 체중이 다시 늘기 쉬운 건 매 한가지입니다. 쉽게 살을 빼고 싶은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니 약에 대한 의존성도 높아질 수밖에 없죠. 복용 기간이 짧다고 해서 안전한 것도 아닙니다. 호르몬 불균형으로 인한 입 마름, 변비, 불면증, 어지럼증 등이 가장 흔한 부작용인데 개인차가 크다보니 환각, 자해와 같은 정신병적 증상을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더욱이 알코올 섭취와 병행했을 때의 위험성은 가늠하기 힘들죠. 식약처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은 최근 펜터민, 펜디메트라진, 디에틸프로피온 등의 식욕억제제 처방에 앞서 최근 1년간의 투약 이력을 의사들이 직접 확인하라고 권고했습니다. 마약류 식욕억제제가 한해 2억 정 이상 처방되며 오남용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의료기관을 돌며 과다 처방을 받는 이른바 ‘의료 쇼핑’을 차단하려는 조치죠. 다만 해당 조치는 권고사항일 뿐, 강제성을 띄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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