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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르비텍, 상한가 진입.. +29.87% ↑
증권News봇 2025.06.19 14:41:07오후 2시 41분 현재 오르비텍(046120)이 +29.87% 오른 3,935원(▲905)으로 장중 상한가에 진입했다. 거래대금은 498억5,824만, 거래량은 1,401만2,410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45(매도):55(매수)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오르비텍은 전일 하락(3,030원, ▼-25, -0.82%) 마감했으나, 이 시각 현재 장중 상한가를 기록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지난 1개월간 오르비텍은 상승 14회, 하락 16회를 기록했고, 주가수익률은 63.28%였다. 이 기간 '기타서비스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8.32%를 기록했다.현재 '기타서비스업' 총 134개 종목 중 상승 종목은 57개로, 일부 종목만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드림씨아이에스(223250) +18.41%, 우진엔텍(457550) +16.01%, 노랑풍선(104620) +15.58%)[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지금 우리는 옳다" 이란 공습 지지율 83%…네타냐후에 힘 실렸다
국제정치·사회 2025.06.19 14:39:15이스라엘의 대이란 공습 이후 벤자민 네타냐후 총리에 대한 지지율이 급등하면서 가자지구 사태로 정치적 궁지에 몰렸던 총리가 하루 만에 위기에서 벗어났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1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스라엘 국민 다수는 이란 핵 프로그램을 겨냥한 자국의 군사 작전을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예루살렘 히브리대학이 15~16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이스라엘 유대인 응답자의 83%가 이란 공격을 지지한다고 응답했다. 유대인은 이스라엘 전체 인구의 약 75%를 차지한다. 정치권 내 반대파 인사들도 일제히 지지를 보냈다. 2018년 네타냐후 총리와 갈등 끝에 내각에서 물러난 극우 성향 아비그도르 리에베르만 전 국방장관은 로이터에 “정말 어려운 결정을 내렸다. 이란 문제에서는 옳은 선택을 했다”고 평가했다. 중도 성향의 베니 간츠 전 국방장관 역시 “이란 문제에선 좌우가 따로 없다. 지금 우리는 옳다”고 밝혔다. 불과 하루 전까지만 해도 네타냐후 총리는 초정통파 유대교도 '하레디'에 대한 병역 확대를 두고 정부 불신임 투표에 직면했다. 이스라엘 의회(크네세트) 전체 120표 중 반대 61표로 가까스로 부결되긴 했지만, 통과될 경우 조기 총선으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었다. 당시 여론조사에서는 조기 총선 시 네타냐후 총리의 패배 가능성이 높게 점쳐졌다. 그러나 하루 뒤 네타냐후 총리는 ‘일어서는 사자’ 작전명을 내걸고 이란에 대한 대규모 공습을 단행했다. 이번 공습으로 모하마드 바게리 이란군 참모총장, 호세인 살라미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총사령관 등 이란 군부 수뇌부가 제거된 것으로 알려졌다. 기습 공습 이후 네타냐후 총리가 안고 있던 정치적 부담도 사라졌다. 임기 내내 이어지던 대규모 반정부 시위는 집회 금지 명령으로 중단됐고 그가 연루된 부패 혐의 재판의 증인 출석도 미뤄졌다. 이로 인해 일각에선 네타냐후가 공습의 명분으로 내세운 ‘이란 핵무기 개발 임박’ 주장보다 자신의 정치적 생명을 연장하려는 의도가 더 컸던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 한편 요하난 플레스너 이스라엘민주주의연구소(IDI) 소장은 CNN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군사 작전이 네타냐후 총리의 장기적인 지지율 하락을 되돌릴 수 있을지는 미지수”라며 “이스라엘은 여전히 가자지구 전쟁을 마무리하지 못했고 전후 복구 전략도 부족하다. 이란 작전의 군사적 성공이 외교적 이익으로 이어질지는 아직 알 수 없다”고 진단했다. -
"작년에 너무 더워서"…GS샵 올 여름 침구 매출 1년만에 10배 증가
산업생활 2025.06.19 14:38:36GS샵은 올해 5월 12일부터 6월 15일까지 약 5주간 TV홈쇼핑 여름 침구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0배 증가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무더위 영향으로 올해 여름 침구 수요가 늘 것을 보고 편성을 늘리고 소재, 기능, 디자인 등에서 차별화된 상품을 강화한 덕분에 방송 평균 매출이 전년 대비 180%이상 증가하면서 전체 매출이 급증한 것이다. 가장 인기가 높은 상품은 ‘미세스문 풍기인견 침구세트’다. 한 달간 총 3회 방송을 진행할 때마다 목표보다 30~80% 높은 실적을 달성했다. ‘룸메이트 by 알레르망 냉감 차렵이불세트’, ‘더 플레오 쿨텍스 기능성 냉감패드’ 등 냉감 원단을 사용한 상품들도 인기다. 특히 룸메이트 상품은 올해 6월 6일 방송에서 목표 대비 약 60% 높은 주문 실적을 기록했다. GS샵 모바일 앱에서는 방송보다 이른 5월 첫째 주부터 여름 침구 검색량이 급증했다. 5월 한 달간 주요 브랜드 냉감 패드와 이불 등 여름 침구 상품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25% 이상 증가했다. 안재성 GS샵 라이프밸류팀 MD는 “올해도 무더위가 예상되는 만큼 냉감 침구 브랜드를 늘리고 상품 종류도 침구 외 소파 토퍼까지 다채롭게 준비했다”며 “8월까지 침구 상품 방송을 전년대비 두 배 이상 늘려 소비자들이 시원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
오후 2:30 현재 코스닥은 44:56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오락·문화업(1.28%↑)
증권News봇 2025.06.19 14:30:3619일 오후 2시 3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0.10p(+0.01%) 상승한 779.83로, 44(매도):56(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통신업(+7.09%), 출판·매체복제업(+1.51%), 오락·문화업(+1.28%)이며, 약세업종은 기타 제조업(-1.07%), 화학업(-0.72%), 기계·장비업(-0.69%)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오락·문화업이 50:50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기타업은 12:88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이 홀로 매수 포지션을 취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동반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개인은 1,807억을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1,679억, 기관은 58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프리시젼바이오(335810)가 30.00% 오른 3,510원을 기록 중이고, 한국정보통신(025770)(+29.98%), 스튜디오미르(408900)(+29.94%)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현대ADM(187660)(-16.80%), 위지윅스튜디오(299900)(-14.72%), 인베니아(079950)(-13.13%)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3개 종목을 포함해 602개, 하락종목은 1033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후 2:30 현재 코스피는 38:62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의약품업(0.84%↓)
증권News봇 2025.06.19 14:30:1919일 오후 2시 3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2.98p(-0.10%) 하락한 2969.21로, 38(매도):62(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전기가스업(-1.82%), 증권업(-1.41%), 부동산업(-0.98%)이며, 강세업종은 IT 서비스업(+2.34%), 종이목재업(+2.14%), 섬유의복업(+1.60%)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의약품업이 23:77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IT 서비스업은 57:43의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개인은 4,305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외국인은 1,337억, 기관은 3,110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한미글로벌(053690)이 29.89% 오른 22,600원을 기록 중이고, 신세계 I&C(035510)(+23.05%), 풍산(103140)(+16.84%)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한국석유(004090)(-10.34%), DL이앤씨(375500)(-8.89%), 에이엔피(015260)(-8.54%)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529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355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한국 P&G, 진정성 있는 사회 공헌으로 소비자와 신뢰 구축
산업산업일반 2025.06.19 14:28:23글로벌 생활용품 기업 P&G가 사회적 책임 실행으로 소비자들과의 신뢰를 구축하고자 비즈니스 전반에 걸쳐 노력하고 있다. 한국 P&G는 소비자들의 일상 속 가장 가까이에 자리한 생활용품 기업인만큼 사회 공헌 활동 또한 환경 보호, 지역사회 지원 및 도움이 필요한 가족 단위 지원에 이르기까지 다각도로 진행하고 있다. 2024년 한국경제인협회가 발표한 ‘2024 주요 기업의 사회적 가치 보고서’에 따르면 기업들이 새롭게 추진한 사회 공헌 프로젝트와 지속가능경영의 핵심 이슈 모두 환경 분야에 가장 높은 비중을 두고 있다. 한국 P&G의 환경 분야 활동은 미래 세대를 위한 교육과 일상 속 친근한 정보 전달에 중점을 두고 있다. 지난 2021년부터 WWF 한국본부와 협력해 친환경 생활습관을 독려하는 어린이용 환경 동화책을 제작해왔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WWF와 초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WWF-P&G 탄소중립 및 전과정 평가 교육’을 실시했다. 12일 봉현초등학교에서 진행된 교육에서는 환경 보호의 개념과 실천 방안은 물론, 제품이 모든 단계에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는 ‘전과정 평가’를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춰 쉽게 설명했다. 이외에도 2024년 웹툰 작가 4인과 ‘지구보호 릴레이툰’ 인스타툰 제작, ‘가져와요 플라스틱 지켜가요 우리바다(가플지우)’ 캠페인을 펼치는 등 다양한 콘텐츠로 환경 보호 메시지를 친근하고 효과적으로 전달한 바 있다. 한국 P&G는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가족 모두의 행복한 삶을 통해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 ‘패밀리케어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경제적 어려움이나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 계층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그 일환으로 2018년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을 시작으로 2019년 보라매병원, 2025년 서울의료원 소아청소년과 리모델링을 지원했다. 성장기 소아 및 청소년은 다양한 질병에 노출되기 쉽고, 장기 치료가 필요한 경우가 많아 세심한 케어가 필수적이기에 한국 P&G는 대기실, 검사실 등 주요 공간을 안락하고 밝은 환경으로 재탄생시켰다. 또한 올해 2월에는 한국P&G의 기저귀 브랜드 ‘팸퍼스’ 직원들이 서울의료원 소아청소년과를 찾아 봉사 활동을 진행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현했다. 한국 P&G는 긴급한 재난 상황으로 갑작스럽게 일상을 잃은 지역 사회에도 희망의 손길을 건네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장기간 지속된 대형 산불로 인한 피해 복구를 위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580만원을 포함해 총 5580만원을 기부했다. 앞서 2023년에는 폭우로 피해를 입은 청주, 대구 지역 학교의 시설 복구를 위한 3000만원을 전달했다. 회사 관계자는 "오늘날 기업이 나아가 할 방향은 우리 사회를 위한 지속가능한 성장과 포용적 환경을 조성하는 데 있다”라며 “P&G 또한 책임 있는 기업 시민으로서 다양한 일상 속에서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는 진정성 있는 노력을 지속하며 소비자들과의 신뢰를 굳건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
KGM, 액티언 하이브리드 사전계약…"연비 36% 향상"
산업산업일반 2025.06.19 14:27:23KG모빌리티(003620)가 도심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인 액티언 하이브리드의 사전 계약을 19일 시작한다고 밝혔다. 액티언 하이브리드는 국내 하이브리드 모델 중 가장 큰 용량의 1.83kWh(킬로와트시)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장착했다. 또 130㎾(177마력)을 발휘하는 직병렬 듀얼 모터로 구성된 '듀얼 테크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돼 다이내믹한 주행감을 경험할 수 있다. 복합 연비는 리터 당 15㎞(20인치 휠 기준)로 지난해 출시된 액티언 가솔린 모델보다 36.4% 높아졌다. 도심 연비는 L당 15.8㎞(20인치 휠 기준)로 58%가 향상됐다. 액티언 하이브리드는 오는 7월 중순 본격 출시된다. KGM은 사전 계약 고객을 대상으로 초기 품질 상담과 신차 무상점검 등을 포함한 '더 젠틀 케어 프로그램'과 유예 할부 금융 프로그램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
롯데바이오 "연내 5~6건 추가 수주 목표" [바이오USA]
경제·금융경제·금융일반 2025.06.19 14:25:48"한 달 내 1~2건의 위탁개발생산(CDMO) 추가 수주 가능성이 높습니다. 올해 안에 총 5~6곳과 추가 계약을 맺는 것이 목표입니다." 제임스 박 롯데바이오로직스 대표는 18일(현지 시간) 미국 보스턴에서 열리고 있는 바이오USA에서 영국 바이오기업 오티모 파마와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한 후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이날 오티모 파마와 이중항체 항암 신약 후보물질 ‘잔키스토미그’의 원료의약품 위탁생산 계약을 맺었다. 계약 규모는 양사 합의로 공개하지 않았다. 올 4월 아시아 소재 바이오 기업과 첫 항체약물접합체(ADC) 임상시험용 후보물질 생산 계약을 맺은 지 두 달만에 수주 계약이다. 박 대표는 “잔키스토믹은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는 PD-1·VEGFR2 이중항체 물질로 임상 1상 물량을 공급할 예정”이라며 "파트너사인 아시모브, 오티모 파마가 같이 세포주 개발부터 1차 투약 용량 설정까지 협력해 다음달부터 생산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블록버스터 의약품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으며, 임상에 성공하면 상업화 생산 기회도 얻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박 대표는 삼성바이오로직스에서 롯데바이오로직스로 자리를 옮긴 이후 수주 물량을 따내기 위해 동분서주해 왔다. 이번 오티모 파마와의 계약이 그 성과의 시작이다. 그는 “현재 3개 기업과 수주 계약을 논의하고 있다"며 “ADC 개발 수요가 늘고 있어 올 하반기까지 5~6건 추가 수주하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송도캠퍼스의 가동 타임라인이 명확해지면서 수주 협의도 구체화되고 있다"고 전했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미국 뉴욕 시러큐스 공장에 ADC 생산시설을 증설한 데 이어 인천 송도에 대규모 상업 생산 공장을 건설 중이다. 2027년 송도 제1공장 가동이 목표다. 박 대표는 “항체의약품과 ADC 생산 기술, 시러큐스 공장과 인천 송도 공장 등 생산 인프라를 경쟁력으로 앞세우는 ‘듀얼 엔진·듀얼 사이트’ 전략으로 수주에 나서고 있다”며 “현재는 시러큐스 캠퍼스를 중심으로 수주 활동을 하고 있지만, 향후 물량이 더 확대되면 송도 공장으로 물량이 넘어갈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미국 뉴욕 시러큐스 공장을 보유하고 있어 관세 이슈가 불거진 이후 더 주목받고 있다는 게 박 대표의 전언이다. 그는 “국내 CDMO사 가운데 미국에서 ADC를 생산할 수 있는 곳은 롯데바이오로직스 뿐”이라며 “생산 공장을 미국으로 다시 돌리려는 회사들도 꽤 있다”고 전했다. -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 김상협 GGGI 사무총장과 기후변화 대응 맞손
산업IT 2025.06.19 14:20:43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유상임 장관이 19일 김상협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 사무총장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공공 기후 기술 확산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GGGI는 개발도상국의 지속 가능한 녹색성장과 기후변화 대응을 목적으로 2012년 설립된 국제기구다. 50개국이 회원으로 참여 중이다. 과기정통부는 GGGI와 협력해 글로벌 기후변화 대응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GGGI 회원국 및 파트너 국가의 기후기술 도입 및 상용화 지원, 공공기후기술 개발 및 확산을 위한 협력 및 정보 교류, 공공기후기술의 해외 실증지원 및 확산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 등에 협력한다. 과기정통부는 이를 위해 한국의 우수한 공공 기후 기술이 해외에서 실증을 거쳐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GGGI는 회원국의 기술 수요와 현장 여건을 반영한 지원기능을 수행할 예정이다. 유 장관은 “이번 MOU는 과학기술기반의 글로벌 기후변화 대응이라는 공동의 목표 아래 GGGI와 함께 구체적이고 실효적인 협력을 추진하기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공공기후기술의 확산과 글로벌 진출을 위해 다양한 글로벌 파트너와의 협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
"이란 대통령 전용기 등 3대 오만 도착…핵 협상단 타고 있나?"
국제정치·사회 2025.06.19 14:19:19이란의 대통령 전용기 등 정부 소속 항공기가 18일(현지시간) 오만에 도착한 모습이 포착되면서 해당 항공기에 미국과의 핵협상에 참석할 이란의 협상단이 타고 있었을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미국 군사전문매체 더 워존과 타임스오브이스라엘 등에 따르면 이날 이란의 대통령 전용기와 다른 정부 항공기 2대 등 총 3대의 항공기가 오만 수도 무스카트에 착륙했다. 이들 항공기는 에어버스의 A321 2대와 A340 1대로, 편명은 각각 JJ25, JJ26, JJ28이다. 항로추적 사이트 플라이트레이더24에는 이들 항공기가 어디에서 출발했는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해당 항공편의 운항 목적이나 탑승객에 대한 것도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이들 여객기 중 이란 내 등록 번호가 EP-IGA인 A340 여객기 한 대는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이 작년 유엔 총회 참석을 위해 미국으로 이동했을 때 등 과거에도 탑승한 적이 있어 대통령 전용기로 추정된다. 아울러 현재 공개된 항공 교통 관제 기록에 따르면 이란에서 출발한 네 번째 항공기가 무스카트로 향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더 워존은 전했다. 오만에 이란 정부 항공기가 도착한 것은 미국과 이란 간 핵 협상과 관련이 있을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이스라엘과 이란 간 군사적 충돌이 격화한 가운데 현재 핵협상 재개에 대한 미국이나 이란 측의 공식적인 언급은 없었으나 이들 여객기가 미국과의 회담으로 향하는 이란 협상단일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추정됐다. 이스라엘과 이란간 분쟁으로 지난 15일 무스카트에서 예정됐던 미국과 이란 간 6차 핵협상은 취소된 바 있다.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향해 "이란 국민은 항복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스라엘의 공격과 트럼프 대통령의 압박에 강경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대외적으로는 이런 태도를 보이면서도 이란이 협상 가능성과 관련해 외국의 파트너 국가들과 접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도 이날 백악관에서 "그들(이란)은 문서(미국과의 핵협상 합의문)에 서명해야 했다"며 "나는 지금 그들이 '(문서에) 서명했더라면' 하는 생각을 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도 '외교의 문을 닫았느냐'는 질문에는 "아니다"라고 답했다. 한편, 더 워존은 만약 이날 오만에 도착한 항공기가 협상과 관련이 없다면 분쟁을 피해 탈출하려는 사람들을 태웠을 수도 있다고 전했다. -
野, SKT 사태 재발방지 위해 "사이버테러 범국가 대응위 설치" 촉구
정치국회·정당·정책 2025.06.19 14:19:07국민의힘이 19일 SK텔레콤 유심 개인정보 유출사태와 관련해 대통령 산하 사이버 테러 범국가 대응위원회를 설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당 ‘SK텔레콤 소비자권익 및 개인정보보호 TF’ 위원장인 김희정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SKT, 관계 부처 등과 회의를 갖고 “대통령 산하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방송통신위원회뿐만 아니라 국방부와 국정원까지 포함된 사이버 테러 범국가 대응위원회를 설치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9·11 테러 이후 미국도 국가정보국을 창설한 바 있다”며 “처음부터 국이나 부처 단위로 요구하기에는 준비 단계가 필요한 것 같아 대응위를 설치할 것을 요구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SKT로부터 정부 조사 결과가 나오는 시점에 맞춰 정보 보호 관련 투자액을 대폭 늘리고 정보 보안 인력을 비정규직이 아니라 정규직으로 지금 인력의 2배 이상 되는 인원으로 확보하겠다는 답을 받아냈다”고도 전했다. 그러면서 “(이번 사태에 대해) 개별적이고 합리적인 보상안을 마련하도록 촉구했고 SKT로부터 ‘적극적으로 검토해 합리적인 보상안을 마련하겠다’는 답을 얻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TF는 기업 정보보호 산업을 전략 자산화하는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중소기업, 스타트업 등 정보 보호 취약 기업을 위해 보안 컨설팅이나 인증 패키지를 제공하는 등 정보 보호 정책의 사각지대도 해소하겠다는 계획이다.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은 회의에서 “이번 사태는 단순한 사이버 범죄를 넘어서 사이버 침략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정보가 줄줄 새는 나라에서 국민은 안심하며 살 수 없다. 정보보호 체계를 전면 재설계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민간 인프라라고 해도 국민의 소중한 정보가 연결된 이상 국가가 개입할 수 있어야 한다"며 "국가의 감독 책임을 명확히 하고 국민 눈높이에 맞는 감시 대응 체계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겠다"고 덧붙였다. 국회 정무위원회 국민의힘 간사인 강민국 의원은 “최태원 회장에 대한 청문회를 추진할 생각이 있다”며 “SK텔레콤은 SK그룹 전체 매출의 9%를 차지하는 핵심 계열사”라고 꼬집었다. 그는 “회장이 직접 국민에게 소명해야 한다. SK텔레콤 사장이 나와서 설명할 게 아니다”면서 “명실상부한 국내 통신 인프라의 중추를 담당하는 가운데 이번 해킹 사고는 개인정보 유출을 넘어 국가통신망의 구조적 취약성 드러난 중대한 사건”이라고 덧붙였다. -
앤디 김 "트럼프, 동맹과 불필요한 마찰…한미 관계 매우 위험"
국제정치·사회 2025.06.19 14:18:27한국계로는 사상 처음 미국 연방 상원의원(민주·뉴저지)이 된 앤디 김이 한미 관계에 대해 “지금은 매우 위험한 순간”이라고 경고했다. 김 의원은 18일(현지 시간) 워싱턴DC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가 한미일 3자 협력을 주제로 개최한 포럼에서 미국의 관세, 주한미군 감축 가능성을 거론하며 이 같이 말했다. 김 의원은 빅터 차 CSIS 한국석좌와의 대담에서 “한미 관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서는 향후 몇 개월이 매우 중요하다”며 “트럼프 대통령이 주요 7개국(G7) 회의에서 먼저 떠난 것이 실망스러웠지만 가능한 빨리 한미가 대화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미국의 관세와 관련해 김 의원은 “엄청난 실수”라며 “미국이 전략적 도전을 마주하는 상황에서 미국과 미국의 동맹 및 파트너 간에 불필요한 마찰을 일으키고 있다”고 꼬집었다. 김 의원은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이 “미국을 없어서는 안 되는 나라에서 믿을 수 없는 나라로 바꾸고 있다”면서 “미국을 믿을 수 없다고 생각하는데 누가 미국과 안보 협력을 강화하고 싶어 하겠나”라고 반문했다. 미 행정부가 주한미군 감축을 검토하고 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서는 “매우 중요한 순간에 한미 관계를 흔들기에 완벽한 방법”이라고도 비판했다. 김 의원은 한미일 3국 협력에 대해서는 세 나라 모두에 이득이 되는 '윈(win)-윈-윈'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한미일 3국에 각각 새로운 지도자가 집권한 만큼 3국 협력을 힘 있게 밀고 가려면 한미일 3국 관계에 대한 재정의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한미일 모두 공급망에 관심이 높고 북한에 대한 안보, 사이버 보안, 인공지능(AI) 등 차세대 기술에 대한 관심도 많다”며 “특히 AI 분야에서 각국의 경쟁이 진행 중이며 한미일이 함께 AI 인력을 양성하고 중국 AI가 확산하는 것을 억제하는 등 서로 보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트럼프 대통령의 외교 정책과 관련 “많은 사람들이 트럼프의 외교 정책에서 ‘카오스(chaos·혼돈)’을 보지만 저는 그렇게 보지 않는다”라며 “거래 중심의 관계로 축소되는 고립주의 정책의 일관된 시행을 보고 있다”고 평가했다. -
진에어, 에어부산 임직원과 부산 노년층 혹서기 지원물품 나눔 활동
경제·금융경제·금융일반 2025.06.19 14:17:47진에어(272450)가 18일 에어부산(298690) 임직원과 함께 부산 전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생필품·의약품 등 혹서기 대비 물품이 담긴 '희망의 비행상자'를 지역 주민들에게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두 항공사의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진에어는 모회사인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과 통합되는 데 따라 내년 말 아시아나항공 자회사인 에어부산, 에어서울과 합쳐져 통합 진에어로 출범할 예정이다. 진에어 관계자는 "이번 합동 봉사활동을 통해 공동체 돌봄 문화가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라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앞으로도 지속해 나가겠다” 라고 전했다. 한편 진에어는 지난해 여름에도 냉방용품 기부 활동, 겨울에는 어린이재활병원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올해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이웃에게 식료품 꾸러미를 전달하는 등 지역 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
[부고] 심기문 서울경제신문 기자 부친상
사회피플 2025.06.19 14:16:36▲심우현씨 별세, 김혜영씨 남편상, 심기문(서울경제신문 기자)·혜진씨 부친상, 심인자·우영·우식 형제상=19일 경찰병원장례식장 발인 21일 오전 11시 장지 서울추모공원 (02)431-4400 -
김혜성 신인상 꿈, 현실 되나…MLB닷컴 모의투표서 '리그 2위'
문화·스포츠스포츠 2025.06.19 14:14:42김혜성(26·LA 다저스)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신인상 모의 투표에서 2위를 차지했다. 18일(현지 시간) MLB 홈페이지 MLB닷컴이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한 신인상 설문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34명 패널 가운데 3명이 김혜성에게 1위 표를 줬다. MLB닷컴은 “김혜성은 5월 4일 빅리그에 데뷔했고 다저스는 전략적으로 그를 활용 중이다. 30경기 출전 가운데 12차례 선발로 나와 경기 끝까지 뛰었다”고 소개하며 “5월 4일 이후 빅리그에 데뷔한 선수 가운데 타율 2위이며 도루도 100% 성공 중”이라고 소개했다. 김혜성은 8번 타자 중견수로 나와 시즌 네 번째 2루타로 2타수 1안타를 친 이날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4대3 승)까지 31경기에서 타율 0.386, 2홈런, 11타점, 6도루를 기록했다. 2루수로 가장 많이 출전했고 중견수로, 또 유격수로도 뛴다. 다저스는 좌타자 김혜성에게 오른손 투수만 상대하게 한다. 왼손 투수를 상대로도 4타수 3안타 1홈런으로 잘했으나 아직은 플래툰 시스템에 가려 있다. 모의 투표에서 내셔널리그 1위는 34표 중 1위 표 24장을 휩쓴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포수 드레이크 볼드윈이다. 볼드윈은 48경기를 뛰면서 타율 0.284, 7홈런, 19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792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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