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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도시정비사업 등 수주 확대…실적 개선·재무 건전성 강화[집슐랭]
부동산정책·제도 2026.01.01 07:00:00HDC현대산업개발이 도시정비사업 수주 증가와 개발사업에 힘입어 실적 상승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이와 함께 안정적인 신용등급 유지, 부채 비율 축소 등으로 재무 건전성 강화에 나서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도시정비사업 수주와 개발사업 본격화로 2025년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이 2073억 원으로, 전년 동기(1429억 원) 대비 45.1% 증가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미 3분기까지 도심 복합개발사업, 도시정비사업을 포함한 누적 신규 수주액이 4조 4344억 원에 달했다. 이는 연초에 제시한 신규 수주 목표(4조 6981억 원)의 94% 수준을 달성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도심 복합개발사업, 도시정비사업 등에서 안정적인 수주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개발사업은 자체 사업으로 수익성이 높은 청주 가경 아이파크, 서울원아이파크, 수원 아이파크 시티 10~12단지 등의 실적이 영업이익에 반영됐다. 2027~2028년 준공 예정인 청주 가경 아이파크, 서울원아이파크는 공정 진행에 따라 실적이 2025년 4분기와 2026년에 추가로 반영될 예정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이 6월 진행한 회사채 수요 예측은 초과 청약 기록으로 투자자의 신뢰 속에 안정적인 자금 조달 능력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2년물 700억 원, 3년물 500억 원을 모집한 수요예측 결과 2년물은 1680억 원, 3년물은 640억 원이 참여해 최종 경쟁률은 평균 1.9대 1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HDC현대산업개발은 계획보다 늘어난 총 1510억 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할 계획이다. 2년물은 980억 원, 3년물은 530억 원으로 각각 발행된다. 지주사 HDC는 11월 진행한 수요 예측에서 총 2230억 원이 몰리며 모집액 500억 원의 4배가 넘는 투자 수요를 확보했다. 2년물 300억 원 모집에 1210억 원, 3년물 200억 원 모집에 1020억 원이 참여했다. 이는 HDC현대산업개발 등 주력 자회사들의 실적 개선 기대에 따른 기대 이상의 성과로 평가된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자체 사업 중심의 사업 도심복합개발·도시정비사업 등 핵심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면서 지속 가능한 수익 구조를 구축해나간다는 계획이다. 회사의 한 관계자는 “체계적인 원가율 관리와 자체 사업 매출 확대를 통해 재무 건전성을 유지하면서 안정적인 실적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전국 각지에서 1만 가구 이상 꾸준한 공급을 지속하겠다”고 설명했다. -
박형준 “2026년, 글로벌 허브 도시 향해 멈추지 않고 달릴 것”
사회전국 2026.01.01 07:00:00박형준(사진) 부산시장이 1일 신년사를 통해 “부산은 이제 거스를 수 없는 혁신의 흐름 위에 서 있다”며 “축적된 에너지를 바탕으로 글로벌 허브 도시를 향해 거침없이 달려 나가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2026년 병오년(붉은 말띠 해)을 맞아 “한번 달리기 시작하면 멈추지 않는 말처럼, 부산의 변화가 본격적으로 분출되는 해가 될 것”이라며 도시 도약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박 시장은 지난해 성과로 해외 관광객 300만 시대와 상용근로자 100만 시대, 국비 10조 원 시대 개막을 꼽았다. 그는 “기업 투자가 크게 늘고 첨단 신산업이 잇따라 유입되면서 부산의 경제 체질이 젊고 유연하며 역동적인 구조로 전환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도시 환경과 생활 여건 개선도 주요 성과로 제시했다. 금정산 국립공원 지정 추진과 도시공원 확충, ‘들락날락’과 ‘하하센터’ 등 15분 도시 핵심 시설이 전역으로 확산되며 시민 체감도가 높아졌다는 설명이다. 올해에는 대형 현안들이 본격적인 실행 단계에 접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박 시장은 “전례 없이 많은 기업들이 부산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며 “30년 숙원이던 먹는 물 문제 해결과 부산 교통 혁명을 이끌 부산형 급행철도(BuTX) 건설이 본궤도에 오를 것”이라고 강조했다. 해양수산부 이전을 계기로 한 글로벌 해양도시 도약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여기에 가덕도 신공항 조기 완공과 글로벌 허브 도시 특별법 제정 역시 “시민의 목소리를 하나로 모아 다시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신년사를 마무리하며 “이 모든 변화가 시민 여러분의 삶의 질 향상으로 체감될 수 있도록 시정이 시민의 일상을 더 따뜻하게 보살피겠다”며 “‘부산 시민’이라는 이름이 가장 큰 안심이자 자부심이 되는 한 해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
KDT 취업률 2년새 8%P↓ “교육기관 솎아 AI역량 강화를” [캠퍼스 뉴스]
경제·금융경제동향 2026.01.01 06:30:00▲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KDT 취업률 급락: 정부의 대표 디지털 인재 양성 사업인 K-디지털트레이닝(KDT) 수료생 취업률이 2022년 62.6%에서 2024년 54.2%로 8.4%포인트 떨어졌다. 예산이 3068억 원에서 4731억 원으로 확대됐음에도 성과가 저조해 내년부터 'KDT AI 캠퍼스 프로그램'에 1338억 원을 투입하는 등 교육 과정 고도화에 나서는 모습이다. ■ 공공기관 대규모 채용: 서울교통공사가 사무·승무·차량·전기 등 15개 분야에서 총 820명의 신입사원을 공개채용한다고 발표했다. 청원경찰과 기능인재를 제외한 모든 합격자는 3개월간 '채용형 인턴' 후 정규직으로 임용되며, 2월 7일 NCS 기반 필기시험이 진행될 예정이다. ■ 청년 주거비 부담 가중: 지난달 서울 원룸 평균 월세가 72만 원으로 전월 대비 2.7% 상승하며 취준생들의 주거비 부담이 커지고 있다. 강남구가 97만 원으로 서울 평균보다 25만 원 높은 최고치를 기록한 반면, 노원구는 46만 원으로 가장 낮은 수준을 유지하는 상황이다. [대학생 취업준비생 관심 뉴스] - 핵심 요약: K-디지털트레이닝(KDT) 수료생 취업률이 2022년 62.6%에서 2024년 54.2%로 2년 새 8.4%포인트 급락했다. 같은 기간 참여 인원은 2만 2394명에서 3만 7628명으로, 예산도 3068억 원에서 4731억 원으로 확대됐지만 기업들의 경력직 선호 기조 속에 단기 교육만으로는 취업 문턱을 넘기 어려운 상황이다. 채용 연계형 과정이나 AI 중심 교육은 취업률 80%를 넘어서는 반면 일부 과정은 10~20%대에 그치며 양극화가 심화됐다. - 핵심 요약: 서울교통공사가 사무·승무·차량·전기 등 15개 분야에서 총 820명의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 분야별로는 사무 174명, 승무 207명, 차량 167명, 전기 28명 등이며, 다음 달 13일부터 입사지원서 접수가 시작된다. 청원경찰과 기능인재를 제외한 모든 합격자는 ‘채용형 인턴’으로 선발돼 3개월간 인턴근무 후 평가를 거쳐 정규직원으로 임용된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필기시험(2월 7일), 인성검사, 면접시험 순으로 진행되며 필기시험은 NCS 직업기초능력평가와 직무수행능력평가 두 과목으로 구성된다. - 핵심 요약: 지난달 서울 빌라 원룸 평균 월세가 보증금 1000만 원 기준 72만 원으로 전월 대비 2만 원(2.7%) 올랐다. 전세보증금은 2억 1063만 원으로 394만 원(1.8%) 내렸다. 월세가 가장 높은 자치구는 강남구로 97만 원을 기록해 서울 평균보다 25만 원 높았고, 서초구 90만 원, 용산구 86만 원이 뒤를 이었다. [대학생 취업준비생 참고 뉴스] - 핵심 요약: 새해부터 대중교통 이용 금액이 일정 수준(수도권 기준 일반 6만 2000원)을 넘으면 초과분을 전액 돌려주는 ‘모두의 카드’ 제도가 도입된다. 2026년 최저임금은 시간당 1만 320원, 월 환산액 215만 6880원으로 책정됐다. 또한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의 신청 자격이 대폭 완화돼 소득과 관계없이 전 구간 대학생이 등록금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국민취업지원제도의 구직촉진수당도 월 50만 원에서 60만 원으로 인상되어 취준생들의 경제적 부담이 다소 완화될 전망이다. - 핵심 요약: 기업 구조조정의 핵심 기준으로 쓰이는 신용위험평가 체계가 도입 25년 만에 'A·B·C·D' 4등급에서 5등급으로 바뀐다. 금융위원회는 B등급을 ‘B’와 ‘B-’로 세분화해 기업 부실 위험을 조기에 포착하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B등급 기업에 대한 신속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은행이 구조조정 기업에 대한 금리 감면 시 영업점 KPI에 불이익이 가지 않도록 지도할 예정이다. - 핵심 요약: 우리나라 자동차 산업이 1984년 이후 42년간 단 한 번도 무역수지 적자가 난 적이 없는 대표 수출 효자 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는 2026년 자동차 수출 약 275만 대, 수출액 720억 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것으로 전망했다. 현대차그룹은 소프트웨어중심차량(SDV) 아키텍처가 적용된 ‘페이스카’를 2026년 1분기 공개하고 자율주행 데이터 축적에 나설 계획이다. ▶기사 바로가기: ▶기사 바로가기: ▶기사 바로가기: -
‘붉은 말’의 해 말띠 증권 리더들 "IB 강화·디지털 전환·해외 확장" [스타트업 뉴스]
경제·금융경제동향 2026.01.01 06:30:00▲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중소형 증권사 생존 경쟁: 2026년 병오년을 맞아 신영증권·SK증권·유진투자증권 등 중소형 증권사 대표들이 IB 부문 강화와 디지털 전환에 승부수를 띄웠다. 대형 증권사들이 종합투자계좌(IMA)와 발행어음을 앞세워 몸집을 불리는 가운데 독자적 먹거리 창출이 생존의 핵심 과제로 부상한 모습이다. ■ 지방 본사 이전 급감: 2022년 법인세 감면 특례가 시행됐음에도 지방으로 본사를 이전한 기업이 243곳에서 22곳으로 91% 급감했다. 대한상의 SGI는 세제 혜택만으로는 기업 유치가 어렵고 인재 확보·전력 공급·정주 환경을 아우르는 복합 패키지 정책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 AI 투자 빅딜 완료: 소프트뱅크가 오픈AI에 약정한 400억 달러(약 57조 원) 투자를 모두 완료하며 지분 10% 이상을 확보했다. 오픈AI 기업가치는 10월 5000억 달러까지 상승했으며 IPO 시 최대 1조 달러 평가 가능성도 제기되는 상황이다. [스타트업 창업자 관심 뉴스] - 핵심 요약: 2026년 병오년을 맞아 1966년생 말띠 증권업계 리더들의 활약이 기대된다. 금정호 신영증권 대표는 기업금융 부문 강화와 자산관리 명가 위에 역동성을 더하는 과제를 안고 있으며, 정준호 SK증권 대표는 ECM 본부 신설과 ESG 특화 하우스를 중소형 증권사의 생존법으로 제시했다. 고경모 유진투자증권 대표는 디지털혁신총괄을 직접 겸직하며 디지털 전환 가속화와 IPO 조직 확대를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김창규 우리벤처파트너스 대표는 우리은행이 출자한 700억 원 규모 해외투자 전용 펀드를 기반으로 투자 영토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 핵심 요약: 2022년 기업의 지방 이전 시 법인세 감면 특례를 담은 조세특례제한법이 시행됐지만 지방으로 본사를 이전한 기업은 243곳에서 22곳으로 91% 급감했다. 대한상의 SGI에 따르면 수도권 내 또는 비수도권에서 수도권으로 본사를 옮긴 고기술 제조업체가 970곳인 반면 비수도권 이전은 616곳에 그쳤다. 기업들은 시장 접근성, 기술, 생활 인프라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본사 이전을 결정하며 세제나 보조금 중심 유인책만으로는 목적 달성이 어렵다는 분석이다. - 핵심 요약: 박태웅 녹서포럼 의장은 서울경제신문 인터뷰에서 한국 기업들의 AI 모델이 올해 세계 톱10에 2개 이상 진입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 근거로 A100 GPU 2만 장에서 성능이 3~10배 뛰어난 블랙웰 26만 장 확보, R&D 예산 전년 대비 19% 증가한 35조 원 이상을 꼽았다. 박 의장은 한국이 반도체·조선·철강 등 산업 밸류체인을 모두 갖춘 유이한 나라이며 미중 패권 전쟁에 따른 공급망 분리로 서방에서 밸류체인을 가진 유일한 나라가 됐다고 평가했다. 다만 피지컬 AI 발전을 위해 데이터 관련 법·제도 개선과 산학연정 협업 생태계 구축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스타트업 창업자 참고 뉴스] - 핵심 요약: 현대자동차 울산 공장은 9.6초당 1대의 차량을 생산하며 하루 최대 4800대, 연간 약 110만 대를 해외로 수출한다. 이 중 80%가 수출 물량이며 총 190여 개국으로 차량이 공급된다. 미국 관세 부과 이후 아이오닉5의 미국 수출은 중단됐지만 유럽 등 다른 권역으로 판매를 확대해 전체 수출 감소는 0.3%에 그쳤다. 현대차는 2030년까지 국내에 125조 2000억 원을 투자하며 완성차 수출을 218만 대에서 247만 대로 전동화 차량 수출은 69만 대에서 176만 대로 확대할 계획이다. - 핵심 요약: 소프트뱅크가 오픈AI에 투자 약정 잔금 220억~225억 달러를 납입하며 총 400억 달러(약 57조 원) 투자를 완료했다. 이로써 소프트뱅크는 오픈AI 지분 10% 이상을 확보하게 됐다. 투자액 일부는 소프트뱅크·오픈AI·오라클이 공동 추진하는 미국 내 데이터센터 건설 프로젝트 ‘스타게이트’에 배정된다. 오픈AI 기업가치는 10월 5000억 달러까지 상승했으며 IPO 시 최대 1조 달러 평가 가능성도 거론된다. - 핵심 요약: 셀트리온이 2025년 연 매출액 4조 1163억 원, 영업이익 1조 1655억 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사상 처음으로 ‘매출 4조, 영업이익 1조’ 돌파가 유력하다. 지난해 4분기 램시마SC·유플라이마·베그젤마·스테키마 등 고수익 신규 제품이 전체 매출의 60%를 넘어섰으며 영업이익률은 36.8%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는 외형 성장보다 영업이익률 제고에 집중하며 바이오시밀러·신약 부문 연간 매출 목표를 기존 7조 원에서 5조 3000억 원으로 조정했다. ▶기사 바로가기: ▶기사 바로가기: ▶기사 바로가기: -
산은, 저리대출 10조 추가 “메가 프로젝트 지원 늘린다” [금융상품 뉴스]
경제·금융경제동향 2026.01.01 06:30:00▲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정책금융 확대: 한국산업은행이 국민성장펀드 메가 프로젝트를 후방 지원하기 위해 5년간 10조 원 규모의 저리 대출 프로그램 신설을 검토하고 있다. 대출금리는 산금채 수준인 연 2.85% 안팎으로, 시중은행 기업대출 평균(연 3.96%)보다 약 1%포인트 낮은 수준이다. ■ 환율발 물가 전이: 12월 석유류 가격이 전년 동월 대비 6.1% 급등하며 10개월 만에 최대 상승 폭을 기록했다. 수입 쇠고기는 8.0% 올랐고, 11월 수입물가 상승분 중 약 5.1%포인트가 순수하게 환율 상승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 예금 시장 변동: 5대 시중은행의 정기예금 잔액이 12월 한 달 만에 25조 2199억 원 급감했다. 기업들의 연말 회계 결산을 앞둔 자금 회수와 종합투자계좌(IMA) 출시에 따른 자금 이동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금융상품 투자자 관심 뉴스] - 핵심 요약: 한국산업은행이 국민성장펀드 메가 프로젝트 지원을 위해 5년간 10조 원 규모의 저리 대출 프로그램 신설을 검토하고 있다. 대출금리는 산금채 수준(연 2.85% 안팎)으로 책정되며, 시중은행 기업대출 평균 금리(연 3.96%)보다 약 1%포인트 낮다. 정부는 민관 공동으로 150조 원 규모의 국민성장펀드를 조성하고, 이 중 50조 원을 메가 프로젝트에 초저리 대출로 지원할 계획이다. 산업은행의 구상대로라면 국민성장펀드와 연계된 저리 대출 규모는 60조 원 이상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경우 SK하이닉스 600조 원, 삼성전자 360조 원 등 대규모 투자 수요가 예상되는 상황이다. - 핵심 요약: 고환율이 본격적으로 물가에 전이되기 시작하면서 수입 농축수산물 가격이 들썩이고 있다. 12월 수입 쇠고기는 8.0% 올랐고, 키위(18.2%), 망고(7.2%), 바나나(6.1%) 등 수입 과일도 가파른 오름세를 보였다. 수입 비중이 58.1%에 달하는 쇠고기의 경우 11월 수입물가가 원화 기준 15.4% 상승했으나 달러 기준 상승률은 10.3%에 그쳐 약 5.1%포인트가 환율 상승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전문가들은 올해 수준의 환율 변동성이 지속될 경우 가공식품과 외식물가로 전이되는 2차 파급효과가 본격화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 핵심 요약: 12월 석유류 가격이 전년 동월 대비 6.1% 급등하며 올해 2월(6.3%) 이후 10개월 만에 최대 상승 폭을 기록했다. 국제유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지만 12월 평균 환율이 달러당 1472원까지 치솟으며 유가 하락분을 상쇄한 것이다. 경유(10.8%)와 휘발유(5.7%) 가격 모두 가파르게 올랐고 수입 쇠고기(8.0%), 쌀(18.2%), 사과(19.6%) 등 먹거리 물가도 급등세를 이어갔다. 올해 연간 소비자물가는 전년 대비 2.1% 올라 2020년 이후 5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으나 환율 변동성 확대로 새해 물가 불안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금융상품 투자자 참고 뉴스] - 핵심 요약: 5대 은행(KB·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정기예금 잔액이 29일 기준 946조 7698억 원으로 지난달 말 대비 25조 2199억 원 감소했다. 정기예금 잔액은 10월(14조 8674억 원 증가), 11월(6조 4208억 원 증가) 두 달간 늘었으나 12월 들어 두 달 간 증가분을 훌쩍 넘는 금액이 빠져나갔다. 기업들이 연말 회계 결산을 앞두고 부채비율 등 재무지표 관리를 위해 만기 도래 예금을 회수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한국투자증권이 23일 모집을 마감한 종합투자계좌(IMA)에 8638억 원의 개인 자금이 몰리며 예금 이탈을 가속화한 측면도 있다. 지난달 1금융권 은행의 신규 취급액 기준 평균 예금금리는 연 2.81%로 3개월 연속 상승세다. - 핵심 요약: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공개한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서 금리 동결을 지지하는 ‘매파적’ 목소리가 예상보다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의사록에 따르면 대부분의 연준 위원들이 12월 금리 인하(0.25%포인트)를 지지했지만 일부는 금리 동결을 지지할 수도 있었다고 밝혔다. 연준 위원들은 고용 부진과 고착화된 인플레이션 사이에서 미국 경제 최대 위협 요소에 대해 분열을 보이고 있다. 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1월 금리 동결 확률은 82.8%로, 0.25%포인트 인하 확률(17.2%)을 크게 앞서고 있다. - 핵심 요약: 2025년 달러인덱스가 2017년 이후 최대 연간 하락 폭을 기록할 전망이다. 달러인덱스는 30일 종가 기준 98.238로 전년 말(108.487) 대비 9.45% 떨어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상호관세 정책이 약달러의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히며 4월 상호관세 발표 직후 달러와 주가, 채권 가격이 일제히 하락하는 ‘셀 아메리카’ 현상이 나타났다. 미국이 3번 연속 금리를 내린 반면 유럽중앙은행(ECB) 등은 금리를 동결하거나 올리면서 달러의 상대적 가치가 하락한 측면도 있다. 시장에서는 유로화가 2026년 말께 유로당 1.20달러를 넘고, 파운드화는 현재 1.33달러에서 1.36달러로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기사 바로가기: ▶기사 바로가기: ▶기사 바로가기: -
대한민국 no.1 픽업트럭의 업그레이드…KGM 신형 무쏘 공개
문화·스포츠자동차 2026.01.01 06:30:00KGM 무쏘. 사진: 김학수 기자KG 모빌리티(KGM)가 오는 1월 본격적인 판매를 앞두고 2002년 ‘무쏘 스포츠’의 헤리티지를 계승한 신형 픽업 ‘무쏘(MUSSO)’의 실물을 최초로 공개했다.이번에 공개된 신형 무쏘는 KGM의 픽업트럭 계보를 잇는 차량으로 렉스턴 스포츠, 렉스턴 스포츠 칸의 경험과 시대의 요구, 그리고 시장 경쟁에서의 경쟁력을 더하기 위한 노력이 담긴 차량으로 국내 픽업트럭 시장을 이끌어온 KGM의 역량을 담아낸 차량이다.브랜드의 디자인 기조 ‘파워드 바이 터프니스’를 기반으로 강인하고 역동적인 스타일을 구현했다. 전면부는 굵직한 DRL과 수평형 LED 램프, 스퀘어 범퍼로 정통 픽업의 이미지를 강조했으며, 측면의 캐릭터 라인과 휠 아치 가니쉬는 볼륨감을 더한다. 후면부는 대형 레터링과 유니크한 램프가 더해졌다.KGM 무쏘. 사진: 김학수 기자도심형 모델인 ‘그랜드 스타일’은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과 범퍼를 적용해 세련된 고급감을 강조했다. 블랙 메탈릭 스키드 플레이트와 세로형 LED 안개등은 견고한 인상을 주며, 코너링 램프 기능으로 안전성도 확보했다. 외장 색상은 스모크 토프 등 7종, 실내 색상은 2종으로 운영되어 선택지를 넓혔다.실내는 12.3인치 디지털 클러스터와 KGM 링크 내비게이션으로 시인성을 높였고, 전자식 변속 레버와 파킹 브레이크로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했다. 듀얼존 풀오토 에어컨과 슬라이딩 선바이저, 엠비언트 라이트 등은 운전자에게 쾌적하고 세련된 주행 환경을 제공하고 사용성을 끌어 올렸다.KGM 무쏘. 사진: 김학수 기자KGM 무쏘. 사진: 김학수 기자적재 공간은 ‘선택지’를 제공한다. 데크 구조는 1,610mm 길이를 바탕으로 1,262L의 적재 공간을 갖춘 롱데크 사양과 1,011L의 공간을 갖춘 스탠다드 데크로 나뉜다. 이 가운데 롱데크는 파워 리프 서스펜션 적용 시 최대 700kg까지 적재 가능하며 스탠다드 데크는 최대 400kg 적재가 가능하다.데크 편의성도 놓치지 않았다. 테일게이트에는 작동이 편한 전자식 스위치를 적용했고, 야간 작업을 위한 LED 데크 램프와 8개의 고정 후크를 기본화해 실용성을 높였다. 또한 데크탑, 롤바, 사이드스텝 등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옵션을 마련해 용도에 맞게 차량을 꾸밀 수 있다.파워트레인은 주행 환경에 맞춰 두 가지로 운영된다. 먼저 과거부터 꾸준히 기용되고 있는 2.2L LET 디젤 엔진은 6단 자동변속기와 맞물려 최고출력 202마력, 최대토크 45.0kg.m를 발휘해 2WD, 4WD 구동계 등과 조합되어 다양한 상황에서의 우수한 주행 성능 및 효율성을 보장한다.KGM 무쏘. 사진: 김학수 기자여기에 무쏘에서 새롭게 도입된 2.0L 가솔린 터보 엔진도 배치됐다. 최고출력 217마력, 최대토크 38.7kg.m의 강력한 성능을 낼 수 있도록 조율됐고, 아이신 사의 8단 자동 변속기를 조합해 ‘가솔린 엔진’의 요구에 합을 맞춘다. 구동계는 디젤 사양과 같이 두 개의 선택지를 제시한다.서스펜션 시스템은 5링크 서스펜션을 기본으로 하되, 롱데크 모델은 적재에 특화된 파워 리프 서스펜션을 선택할 수 있다. 여기에 험로 탈출을 돕는 차동 기어 잠금장치(LD)와 클리어 사이트 그라운드 뷰(CSV), 최대 3.0톤의 견인 능력을 더해 오프로드 주행 성능 및 활용성을 더했다.안전 및 편의 사양도 대폭 강화되었다. 인텔리전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IACC) 등 최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ADAS)이 탑재되어 안전한 주행을 돕는다. 아울러 3D 어라운드 뷰, 스마트키, 무선 앱 커넥트, 1/2열 USB 포트 등 풍부한 편의 사양이 적용되어 상품성을 높였다.KGM 무쏘. 사진: 김학수 기자KGM는 신형 무쏘에 대해 “무쏘는 픽업 본연의 강인함에 현대적인 기술을 결합해 새롭게 탄생한 모델”이라며 “고객의 니즈별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함으로써 레저부터 개인 비즈니스 활동 영역까지 폭넓은 실용성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신형 무쏘는 오는 1월 중 구체적인 가격 공개와 함께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할 예정이다. -
새해 6.2만 원 넘는 교통비 환급 '모두의 카드' 시행 [직장인 뉴스]
경제·금융경제동향 2026.01.01 06:30:00▲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2026년 세제·복지 개편: 새해부터 대중교통 이용 금액이 일정 수준을 넘으면 초과분을 전액 돌려주는 정액 패스가 도입된다. 초등학교 저학년 자녀의 예체능 학원비도 세액공제 대상에 포함되고 최저임금은 시간당 1만 320원으로 책정됐다. ■ 공기업 대규모 채용: 서울교통공사가 사무·승무·차량·전기 등 15개 분야에서 총 820명의 신입사원 공개채용에 나선다. 채용형 인턴으로 선발해 3개월간 인턴근무 후 평가를 거쳐 정규직원으로 임용할 계획이다. ■ 유통업계 구조조정: 쿠팡의 마진율 인상 요구에 식품 업체들이 울며 겨자 먹기로 응하는 가운데, 홈플러스는 경영난으로 매장 폐점이 이어지며 입점 소상공인들이 철수에 나서고 있다. [직장인 관심 뉴스] - 핵심 요약: 새해부터 대중교통을 자주 이용하는 국민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모두의 카드’ 제도가 시행된다. 수도권 기준 일반 6만 2000원, 청년·어르신 5만 5000원을 초과해 지출한 대중교통비는 초과분 전액을 환급받을 수 있다. 자녀 양육 부담 완화를 위해 신용카드 소득공제 한도가 자녀 1인당 50만 원씩 추가되며 자녀가 2명 이상일 경우 최대 100만 원까지 한도가 상향된다. 초등학교 저학년(만 9세 미만) 자녀의 태권도·미술 등 예체능 학원비도 15%의 세액공제 대상에 포함된다. 2026년 최저임금은 시간당 1만 320원, 월 환산액 215만 6880원으로 책정됐다. - 핵심 요약: 서울교통공사가 사무·승무·차량·전기 등 15개 분야에서 총 820명의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 분야별로는 사무 174명, 승무 207명, 차량 167명, 전기 28명 등이며, 다음 달 13일부터 입사지원서 접수가 시작된다. 청원경찰과 기능인재를 제외한 모든 합격자는 ‘채용형 인턴’으로 선발해 3개월간 인턴근무 후 평가를 거쳐 정규직원으로 임용할 계획이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필기시험, 인성검사, 면접시험 순으로 진행되며 필기시험은 2월 7일에 실시된다. NCS 직업기초능력평가와 직무수행능력평가 두 과목으로 평가가 이뤄진다. - 핵심 요약: 쿠팡이 식품 업체들에 매년 마진율 인상을 요구하며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쿠팡의 직매입 방식은 상품을 대량으로 미리 매입한 뒤 빠르게 배송하는 구조로, 가격 결정권이 쿠팡에 집중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업계에 따르면 일부 식품 업체들은 “견딜 수 있는 마진율은 최대 35%인데 그 이상을 요구하면 팔아도 적자”라고 토로했다. 특히 쿠팡이 가장 낮은 소비자 판매 가격을 확인하고 이를 식품 업체가 부담하게 하는 ‘다이나믹 프라이스’가 문제로 지적된다. [직장인 참고 뉴스] - 핵심 요약: 홈플러스 일산점과 가양점 폐점으로 입점 소상공인들이 철수에 나서고 있다. 10년간 화장품점을 운영한 한 점주는 “다른 자리를 찾기보다 이번에 아예 가게를 접으려 한다”고 전했다. 홈플러스는 12월 폐점한 5곳 외에도 계산·시흥·안산고잔·천안신방·동촌점의 영업 중단이 추가로 예정됐다. 향후 6년간 최대 41개의 부실 매장이 정리 수순을 밟을 전망이다. 민주노총 마트노조 홈플러스지부는 "인력을 인위적으로 배치하다 보니 그만두는 직원들도 많다"고 밝혔다. - 핵심 요약: 지난달 서울 빌라 원룸 평균 월세가 보증금 1000만 원 기준 72만 원으로 전월 대비 2만 원(2.7%) 올랐다. 전세보증금은 2억 1063만 원으로 394만 원(1.8%) 내렸다. 월세 가격이 가장 높은 자치구는 강남구로 97만 원이며, 이어 서초구 90만 원, 용산구 86만 원 순이다. 월세 가격이 가장 낮은 자치구는 노원구로 46만 원으로 집계됐다. 전세 보증금은 서초구가 2억 6062만 원으로 가장 높고, 강북구가 1억 1322만 원으로 가장 낮았다. - 핵심 요약: 국토교통부가 외국인의 오피스텔·토지 거래 등 1년 치를 기획 조사해 위반 의심거래 88건을 적발했다. 전체 거래신고분 167건 중 52%에서 이상 거래가 포착됐다. 해외 자금 불법 반입, 무자격 임대업, 편법 증여, 대출자금 용도 외 유용, 거래금액·계약일 거짓 신고 등이 확인됐다. 이에 정부는 올 8월 서울·인천·경기 주요 지역을 외국인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해 실거주 의무를 부과하고 있다. ▶기사 바로가기: ▶기사 바로가기: 캘리포니아주 ‘억만장자세’ 추진에 빅테크 거물들 “주 떠나겠다” ▶기사 바로가기: -
서학개미 유혹하는 정부…2026년, '국장 유턴' 하시겠습니까[이충희의 쓰리포인트]
증권증권일반 2026.01.01 06:01:00환율 1400원대 뉴노멀 시대입니다. 정부가 깊어져 가는 외환 수급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말 서학개미들에게 파격적인 제안을 건넸는데요. 올해 1분기까지 해외 주식을 팔고 국내로 돌아오면(최대 5000만 원 한도) 매도 차익에 부과하는 양도세를 전액 면제해주겠다는 것입니다. 과거처럼 정부가 외환 시장에 직접 개입하는 대신 서학개미의 자금을 국내로 되돌려 환율 안정과 한국 증시 활성화를 동시에 잡겠다는 구상입니다. 투자자들은 이제 냉정하게 계산기를 두드려야 할 때입니다. 정부의 세금 당근책이 미장의 추가 상승 기대감 보다 높다면 국내로 유턴할만한 확실한 동기 부여가 될 것이기 때문이죠. 투자자들은 향후 1년 동안 미장 수익률이 자신에게 부여될 절세 혜택을 넘어설 것인지를 따져볼 필요가 있습니다. ①미장서 2500만원 벌었다면…유턴시 9.9% 수익률 추가 만약 미장에 2500만 원을 투자해 5000만 원이 된 수익률 100% 경우를 가정해 봅시다. 원래대로라면 수익금 2500만 원 중 기본 공제 250만 원을 제외하고 2250만 원에 대한 22%의 양도세를 내야 합니다. 495만 원입니다. 그런데 정부의 제안대로 미국 주식을 팔아 국내 주식에 투자하고 이 세금을 아끼면 단숨에 9.9%에 해당하는 수익률을 거두는 효과가 생깁니다. 그러나 투자자가 이를 활용하지 않고 5000만 원 전체를 미장에 남기기로 했다면 어떨까요. 앞으로 1년 동안 미국 주식이 13% 이상은 더 올라야 이번 정부의 세금 당근책 효과를 넘어설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옵니다. 5000만 원에서 1년 뒤 주가가 13%가 오른다면 5650만 원이 될 텐데요. 기존 원금 2500만 원 고려시 총 수익은 3150만 원입니다. 이 중 기본공제를 제외하고 22%의 세율을 적용한다면 양도세가 638만 원이 나옵니다. 세후 5012만 원이 남게 되겠네요. 즉, 이 투자자의 경우 미장 수익률이 1년 간 13% 이하라면 유턴을 하는 것이 낫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다만 이 시뮬레이션은 국장 수익률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계산 방식이라는 점도 고려해야 합니다. ②세금 아끼려다 '미장 상승분' 놓칠라…개미들 고심 미장 수익률이 이보다 낮다면 받을 수 있는 세제 혜택은 그 비율대로 줄어들게 될 것입니다. 수익률이 20%인 투자자가 있다고 가정해봅시다. (원금 4166만 원 → 현재 5000만 원) 이 투자자가 국장으로 유턴할 시 아낄 수 있는 세금은 128만 원에 불과합니다. 결론적으로 1년 동안 미국 주식이 3.5%만 더 올라줘도 국장 유턴 혜택을 넘어선다는 계산이 나옵니다. S&P500의 연평균 성장률을 고려할 때 국장 유턴보다 미장 잔류를 선택하는 게 나을 수 있다는 것이죠. 이 시뮬레이션이 시사하는 바는 명확합니다. 미장에서 수익이 많이 난 투자자일수록 이번 정부의 세금 혜택은 더 커진다는 것입니다. 수익률이 높은 서학개미들은 국장 유턴을 더 진지하게 고려해야 하지만 수익률이 낮은 개미는 유인책이 떨어질 수 있어 보입니다. ③세금 당근책 넘어 국장 신뢰 회복이 먼저 지적도 정부는 이처럼 파격적 세금 혜택을 제시했음에도 시장의 반응이 아직 미온적이라는 지적도 눈여겨 봐야 합니다. 실제 서학개미들 사이에서 국내 증시에 대한 불신은 여전히 깊은 편이죠. 단순히 세금을 깎아준다고 해서 구글·엔비디아·테슬라 같은 글로벌 성장주를 포기하고 국내 증시로 유턴하는 결정이 쉽지 않다는 말들도 많습니다. 전문가들은 국장의 근본적 체질을 바꾸는 노력을 이어가야 한다고 설명합니다. 이사회의 주주 충실 의무 등 지난해 개정된 상법이 실제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해가야 한다는 지적도 있죠. 일시적으로 세금을 아껴주는 혜택을 넘어 유턴한 자금이 다시 해외로 나가지 않도록 국내에 묶어둘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정부는 RIA(국내시장 복귀 계좌)의 출시 시점을 올해 1월 말~2월 중으로 잡고 있습니다. 입법 과정에서 이번 정책과 관련한 세부 내용이 곧 발표될 예정인데요. 본인의 미장 수익률과 국장 유턴시 받을 수 있는 세제 혜택을 꼼꼼히 살펴 성투하시길 바랍니다. ※이충희의 쓰리포인트를 구독해주세요! 3점슛 같은 짜릿한 기사로 보답하겠습니다. -
허진규 일진그룹 회장 "초격차 기술로 세계 시장 선점"
산업기업 2026.01.01 06:00:00허진규 일진그룹 회장이 2026년 병오년(丙午年)을 ‘초격차 기술로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해’로 정하고 임직원들에게 능동·개척 정신을 주문하는 신년사를 1일 밝혔다. 허 회장은 이날 임직원들에게 보낸 신년사에서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았다”라며 “임직원 여러분 가정에 행복 가득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병오년은 '붉은 말'의 해로, 잠재된 에너지가 폭발적으로 분출하며 역동적이고 빠르게 성장하는 한 해를 의미한다”라며 “우리는 붉은 말처럼 강렬한 도전 정신과 실행력으로 시장을 선도하고 도약할 것이며, 그룹의 에너지를 핵심 역량에 집중하여 뚜렷한 성과를 창출하는 '능동정신'을 실현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허 회장은 지난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와 미국과 유럽연합(EU)의 관세 정책 강화로 국제 공급망과 무역 환경이 불확실한 상황에서도 일진전기(103590)와 일진제강 등 주요 계열사들이 견고한 성적을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허 회장은 “2025년 목표 달성을 위해 헌신하신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허 회장은 “지난해가 도약의 발판을 마련한 해였다면 올해는 신사업이 안정적인 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전사적인 노력과 협업이 뒷받침되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허 회장은 올해 경제에 대해 “세계은행(WB)과 국제통화기금(IMF) 등 글로벌 연구기관들은 2026년 세계 경제가 3%의 완만한 회복에도 불구하고 저성장 기조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한다”라며 “특히 인공지능(AI), 반도체,전력기기,원자력,방산 등 한국형 기술 기반 수출 산업과 국가 재정 정책이 성장을 견인할 동력이지만,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통상 정책과 미·중 무역 갈등 등 글로벌 교역 환경 악화와 미국 정책 변화는 주요 위협 요소”라고 진단했다. 허 회장은 “이에 따라 일진그룹은 올해 경영 방침을 ‘초격차 기술로 세계 시장 선점’으로 정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이제 AI와 양자컴퓨터 기술, 휴먼로봇과의 협업 시대, 그리고 영구히 지속되는 위기의 시대를 살고 있다”라며 “'초격차 기술로 세계 시장 선점'을 통해 지속 성장을 이어가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계열사는 자금 확보와 기술 개발, 특허 등 회사 성장의 선순환 요소를 구축하여 기업 가치를 극대화해야 한다”라며 “또 핵심 역량을 모아 M&A(인수합병) 등 전략적 투자를 병행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아울러 “특히 끊임없는 R&D(연구개발)와 과감한 실행력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핵심 기술을 선점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허 회장은 △사업 목표 반드시 초과 달성 △신사업 발굴을 위한 능동정신 재무장 △조직 및 역량 강화 등을 당부했다. 허 회장은 “일진그룹의 능동 정신을 잘 설명하는 능동지행(能動志行)이라는 말이 있다”라며 “능동지행은 단순히 주도적(能動)인 것에서 나아가 목표와 뜻(志)을 갖고 스스로 행동(行)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임직원들이 지시사항 수행을 넘어, 위기를 기회로 만들고자 미래 지향적인 관점에서 스스로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책을 찾아 실행하는 것을 포함한다”라며 “우리 그룹은 불확실한 환경 속에서도 능동 정신과 초 격차 기술을 앞세워 흔들림 없이 전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
빅테크, 이제 우주로 간다… '스페이스 데이터센터' 구축 속도[글로벌 모닝 브리핑]
국제정치·사회 2026.01.01 06:00:00※[글로벌 모닝 브리핑]은 서울경제가 전하는 글로벌 소식을 요약해 드립니다. 우주로 눈돌리는 빅테크 빅테크(거대 기술기업)들이 인공지능(AI)의 핵심 인프라인 데이터센터를 지구 밖 우주공간에 구축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나섰습니다. 31일 니혼게이자이신문 등에 따르면 구글은 2025년 11월 발표한 ‘프로젝트 선캐처(Suncatcher)'를 통해 2027년 초까지 자체 AI 반도체인 텐서처리장치(TPU)를 탑재한 AI 위성 시험기 2기를 지구 궤도에 쏘아 올릴 계획입니다. ‘프로젝트 선캐처’는 이 반도체와 태양광발전 패널을 갖춘 다수의 소형위성을 군집으로 운용해 우주 방사선과 극한 온도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할 수 있는지 검증할 방침입니다. 다른 테크 기업들도 우주의 가능성을 주목하고 있는데요. 오픈AI의 샘 올트먼 최고경영자(CEO)는 과거 팟캐스트에서 “데이터센터를 굳이 지구에 둘 필요가 없을지도 모른다”며 우주 인프라 확장에 관심을 드러냈고, 스페이스X의 일론 머스크 CEO 역시 “(우주 데이터센터는) 좋은 아이디어”라는 입장을 내놓은 바 있습니다. 엔비디아의 지원을 받고 있는 미국 스타트업 스타클라우드는 2025년 11월 엔비디아의 최신 AI 가속기인 H100을 탑재한 소형 냉장고 크기의 위성을 궤도에 올리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우주 데이터센터가 주목받는 이유는 압도적인 에너지 효율성에 있습니다. 궤도상의 태양광 패널은 대기의 간섭 없어 지상보다 최대 8배 높은 생산성을 발휘하면서 24시간 전력을 만들어내고요. 또한 평균기온이 낮은 우주공간에서는 서버에서 발생하는 열을 자연 방출할 수 있어 지상처럼 냉각을 위해 막대한 양의 물과 전력을 소비할 필요도 없습니다. 지상 데이터센터가 직면한 만성적인 전력 부족과 막대한 냉각수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대안으로 우주가 떠오르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트럼프가 집권하면 떨어진다… 달러, 8년 만에 최대 하락 2025년 주요 통화와 비교한 미국 달러화 가치가 2017년 이후 최대 연간 하락 폭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30일(현지 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달러화를 6개 통화(유로·엔·파운드·캐나다달러·크로나·프랑) 가치와 비교한 달러인덱스는 이날 종가 기준 98.238로 2024년 12월 31일의 108.487 대비 9.45% 떨어졌습니다. 이는 2017년 달러인덱스가 한 해 동안 9.87% 하락한 후 가장 큰 감소 폭인데요. 트럼프 1기 출범 첫해인 2017년 거둔 낙폭 기록을 2기 출범 1년 만에 따라잡은 셈이다. 트럼프 행정부의 상호관세 정책이 약달러의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힌다. 상호관세 발표(4월) 직후 미국 금융시장에서는 달러와 주가, 채권 가격이 일제히 하락하는 ‘셀 아메리카’가 펼쳐졌고 지금까지 그 여파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도이체방크의 조지 사라벨로스 글로벌 외환 연구 책임자는 “1970년대 도입된 자유변동환율제 역사상 달러의 실적이 가장 부진했다”고 짚었습니다. 최근 세 번 연속 금리를 내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와 달리 유럽중앙은행(ECB) 등 다른 통화 당국은 금리를 묶어두거나 올린 것도 달러의 비교 가치를 떨어뜨린 원인 가운데 하나입니다. 이런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충성파’ 연준 의장을 임명할 경우 연준이 금리 인하 속도를 높이며 약달러를 부추길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다만 연준 내부에서 금리 인하 신중론이 커지고 있는 점은 변수로 꼽히는데요. 12월 기준금리 인하(0.25%포인트)를 결정한 연방공개시장(FOMC) 회의 당시 금리 동결이 필요하다는 ‘매파적’ 목소리가 예상보다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입니다. 새해 1월 FOMC 회의에서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도 높게 점쳐지고 있다. 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1월 금리 동결 확률은 이날 82.8%로 0.25%포인트 인하(17.2%)를 크게 앞섰습니다. "中 기업들, H200칩 200만개 주문" 중국 기업들이 엔비디아의 인공지능(AI) 칩 H200을 200만 개 이상 대량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로이터통신이 익명의 소식통들을 인용해 31일(현지 시간) 보도했습니다. H200은 엔비디아의 현재 주력 신제품인 블랙웰 시리즈의 이전 세대 제품입니다. 현재 엔비디아는 H200 재고를 70만 개가량 보유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엔비디아는 이에 따라 대만 TSMC에 추가 생산을 의뢰했다고 로이터는 전했습니다. 엔비디아는 H200 칩의 가격을 개당 약 2만 7000달러(약 3900만 원)로 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H200은 TSMC의 4㎚(나노미터·10억분의 1m) 공정으로 2026년 2분기부터 생산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런 가운데 엔비디아가 TSMC에 130만 개가 넘는 칩 생산을 추가 의뢰한 가운데 TSMC는 최첨단 2나노 공정 캐파 확장에 나섰습니다.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 분야에서 압도적 1위 굳히기에 나선 셈입니다. -
[신년사] 金총리 “韓 대도약 기회…산업구조 혁신, 내실 다질 시점”
정치정치일반 2026.01.01 06:00:00김민석 국무총리가 1일 “K-브랜드가 전 세계의 주목을 받는 지금은 대한민국 대도약의 기회인 동시에, 산업 구조를 혁신하고 내실을 다져야 할 매우 중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김 총리는 이날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우리는 민주주의의 위기 속에서 무거운 마음으로 한 해를 시작했지만, 올해는 성장과 도약에 대한 희망을 품고 출발한다”며 “2026년은 ‘대한민국 더 큰 도약의 원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우선 “무엇보다 국민들의 불안 해소와 국정 안정이 중요하다”며 “내란의 완전한 청산과 더불어 재발 방지를 위해 민주주의의 토대를 굳건히 하는 한 해가 돼야 할 것”이라고 제안했다. 또한 “ABCDE(AI, 바이오, 문화콘텐츠, 방위산업, 에너지)를 주축으로 성장을 견인하고, 그 발전의 혜택을 온 국민이 고루 누리도록 하겠다”면서 “김구 선생님께서 꿈꾸셨던 문화국가 비전이 가시화되고, 체감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다짐했다. 김 총리는 또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을 위한 관심과 연대 의식이 기업과 정부, 사회 곳곳에 뿌리내리는 한 해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산업재해와 자살로부터 서로를 지켜내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과 사회진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이 희망을 품고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함께 만들어 가자”고 제안했다. 아울러 “대한민국의 더 큰 도약은 평화의 토대 위에서만 가능하다”며 “이재명 대통령께서는 지난해 유엔 총회연설에서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위해 ‘교류, 관계 정상화, 비핵화’의 분명한 의지를 밝히셨다. 정부는 평화를 향한 길을 흔들림 없이 걸어가겠다”고 덧붙였다. 김 총리는 “올해도 국민주권정부는 주권자인 국민의 뜻을 궁극의 이정표로 삼아 정책을 펼 것”이라며 “모든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깃들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
엘리스그룹, 국산 NPU 기반 교육 특화 AI 에이전트 실증 성공
산업IT 2026.01.01 06:00:00엘리스그룹은 ‘2025년도 AI 반도체 응용실증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실증은 엘리스그룹이 직접 최적화 과정을 거쳐 실사용 가능한 수준으로 성능을 끌어올린 국산 AI 반도체에 교육 특화 생성형 AI 서비스를 적용해 대규모로 검증한 사례다. 교육 분야에서 국산 NPU 기반 AI 응용 실효성을 입증하는 동시에 국산 NPU 최적화 및 운영 노하우를 축적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지원하는 ‘AI반도체 응용실증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엘리스그룹은 국산 NPU 시제품을 기반으로 NPU팜과 클라우드 인프라를 구축하고 이를 활용해 교과서 정보 검증 및 교육용 질의응답 AI 에이전트를 구현했다. 해당 AI 응용 서비스는 공인 시험기관의 성능 검증 결과 AI 응용 모델 평가 전 항목에서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실증에 적용된 AI 에이전트는 교육 환경의 특성을 고려해 정확성과 신뢰성, 안전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과제는 AI 반도체 인프라 구축부터 AI 모델 학습, 교육 특화 응용 서비스 구현까지 전 과정을 단일 기업이 직접 수행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엘리스그룹은 자체 AI 데이터센터인 ‘엘리스 AI PMDC’를 기반으로 국산 AI 반도체 서버와 클라우드 환경을 직접 구성하고, 그 위에서 AI 모델과 서비스 운영까지 통합적으로 구현했다. 이 과정에서 국산 NPU 기반 시스템의 성능 최적화, 자원 할당, 서비스 안정화 등 실질적인 설정∙운영을 자체적으로 진행해 노하우를 축적했다. 김재원 엘리스그룹 대표는 “이번 실증을 통해 국산 NPU 기반 환경에서도 교육용 생성형 AI 에이전트가 충분한 성능과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
'탈팡' 현실화?…네이버 쇼핑앱 다운로드 급증
산업IT 2026.01.01 06:00:00네이버의 인공지능(AI) 기반 쇼핑 앱 ‘네이버플러스 스토어’가 최근 3주 동안 쇼핑 부문 신규 설치 수 1위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른바 ‘탈팡(쿠팡 탈퇴)’ 등 쿠팡 이용자 이탈 움직임이 확산되는 가운데 네이버가 지속적으로 강화해온 멤버십 혜택과 배송 품질, 초개인화 서비스가 새삼 주목받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앱은 지난달 2~4주(8~28일) 쇼핑 부문에서 신규 설치 수 1위를 기록했다. 이 기간 다운로드 수는 62만 건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된다.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앱의 주간 활성화 이용자는 361만 명으로 한 달 전인 지난해 11월 4주차(11월 24~30일) 대비 11.1% 증가했다. 최근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 등의 영향으로 쿠팡을 이탈한 이용자가 네이버로 이동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김범석 쿠팡Inc 의장 등 핵심 증인이 쿠팡 사태 연석 청문회에 불참한 가운데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대표의 대응을 둘러싸고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달 31일 김 의장, 로저스 임시대표 등 쿠팡 전·현직 임원 7명을 국회증언감정법 위반 혐의로 고발하기로 했다. 산업재해 은폐 의혹까지 제기되며 이용자 반감은 점차 커지고 있다. 실제로 지난달 4주 쿠팡 앱의 주간 활성화 이용자는 2669만 명으로 한 달 전 대비 4.2% 감소했다. 이는 지난달 6월 4주 이후 최저치다. 네이버는 우군을 확보하며 커머스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컬리와 지난해 9월 프리미엄 온라인 장보기 서비스 ‘컬리N마트’를 내놨다. 밤 11시 이전 주문하면 다음 날 아침 새벽 배송으로 받는 서비스다. 컬리N마트의 지난해 10월 거래액은 전달 대비 50% 이상 늘었다. 아울러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혜택을 지속 강화하고 있다. 지난달 롯데마트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멤버십 회원에게 온라인 그로서리 플랫폼 제타의 구독형 서비스 ‘제타패스’ 무료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모빌리티 플랫폼 우버 택시, 마이크로소프트 엑스박스,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 등과 제휴를 맺었다. 넷플릭스, 쏘카(403550), 롯데시네마, CU, 신라면세점 등과 제휴도 이어가고 있다. 네이버는 배송 서비스도 지속해서 개선하고 있다. CJ대한통운(000120) 등과 협업을 통해 오늘배송, 내일배송, 일요배송, 새벽배송, 희망일배송 등 다양한 쇼핑 옵션을 지원하는 ‘N배송’ 적용 상품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N배송 취급 상품 수는 전년 동기 대비 140% 늘었다. 네이버는 AI 기반 초개인화 쇼핑 경험을 제공하며 이용자 몰이에 속도를 낸다. 올해 1분기 쇼핑 AI 에이전트를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에 탑재하며 편의성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
국정원 부인에도… 쿠팡 "국정원의 유출자 접촉 제안 3번 이상"
산업생활 2026.01.01 05:35:00국회가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 대표를 위증 혐의로 고발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30~31일 이틀간 진행된 청문회에서 로저스 대표가 개인정보 유출 용의자와 쿠팡이 접촉한 배경에 대해 한국 정부(국가정보원)의 지시에 따른 것이라고 수차례 강조했기 때문이다. 국정원은 ‘쿠팡 측에 어떠한 지시를 한 바 없다’며 국회에 위증죄 고발을 요청했다. 쿠팡, “국정원이 용의자 접촉 제안 세차례 이상” 31일 최민희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은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 관련 국회 연석 청문회에서 “로저스 대표의 위증죄 고발, 김범석 쿠팡Inc 이사회 의장 등 불출석에 조치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쿠팡은 유출자의 진술과 노트북 등을 확보한 조사가 국정원의 지시에 따랐다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 로저스 대표는 “왜 쿠팡과 한국 정부 공동 노력의 성공에 대해서는 이야기하지 않나. 이것은 성공의 좋은 사례다”고 반박했다. 이재걸 쿠팡 법무담당 부사장도 “12월 2일 국정원으로부터 공문을 받았고, 해당 사안이 국가 안보와 관련된 사안이라 협조할 법적 의무가 있다는 설명을 들었다”고 밝혔다.특히 이 과정에서 국정원이 용의자에 연락을 취하라는 요청을 세차례 이상했다고 설명했다. 쿠팡이 개인정보 유출에 활용한 노트북 등 기기를 회수해 포렌식한 것을 두고도 이 부사장은 “국정원에서는 ‘기기를 회수한 다음 알아서 하는 것이지’라며 (포렌식을) 허용하는 듯한 취지로 말했다”고 언급했다. 다만 이 부사장은 쿠팡이 개인정보 유출 관련 조사 결과를 발표한 것에 대해서는 "(국정원이) 저희에게 지시를 내려서 발표한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그는 "누군가 고객 정보를 갖고 이용했다는 허위의 소문을 갖고 2차 피싱을 당한다는 기사가 있어 고객들에게 외부 유출된 부분은 원복 회복됐고 나머지는 삭제됐다는 것을 알려야 2차 피해를 막을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언급했다. 정부 “쿠팡 자료 협조 안해” 하지만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개인정보 유출 이후 쿠팡에 11월 19일 자료 보전을 요구했으나 5개월 분량의 홈페이지 접속 로그가 삭제되도록 방치했다는 것을 11월 27일 확인했다. 이는 법 위반 사항”이라며 “쿠팡에 160여 건의 자료 요청을 했지만 50여 건만 제출받았다”고 지적했다.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은 쿠팡에 대한 영업정지 처분 가능성까지 언급하면서 “공정위는 집단소송제에 상응하는 단체소송제 도입을 검토 중이며 집단소송제 역시 충분히 논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쿠팡은 개인정보 유출 보상안으로 제시한 구매 이용권에 ‘부제소 합의 조건’을 달지 않겠다고 밝혔다. 부제소 합의 조건이란 민형사상 이의를 제기하지 않는다는 것을 뜻한다. 쿠팡이 구매 이용권 5만 원 상당의 보상안을 발표한 후 일부 법무법인은 이를 사용할 경우 부제소 합의 조건이 약관에 포함돼 있을 가능성이 높다며 주의를 촉구했었다. 로저스 대표는 “손해배상 소송 시 이것(보상안 이용)은 감경 요인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국회 의안과에 '쿠팡의 불법적 기업 행위 전반에 대한 국조 요구서'를 제출했다. 이번 국조는 쿠팡의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과 노동자의 사망 및 산재, 쿠팡 물류센터 운영의 실태, 쿠팡의 불공정·독점적 경영 행태 등이 조사 범위로 설정됐다. -
선명한 해돋이 본다…서울 체감 -15도 [오늘의 날씨]
사회사회일반 2026.01.01 05:30:002026년도 첫 날인 목요일에도 전국에 강추위가 사라지지 않았다. 날씨는 맑아 새해 선명한 일출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1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4∼-4도, 낮 최고 기온은 -5∼2도로 예보됐다. 이는 평년 기온보다 5도 이상 낮은 수준이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 기온이 영하 5도를 밑돌겠다. 서울은 체감온도가 -15도까지 떨어진다. 찬 바람이 강하게 불기 때문이다. 혹한에도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다만 제주도는 오전부터, 전라 서해안과 전북 내륙에는 밤부터 눈발이 날릴 수 있다. 예상 적설량은 제주도 산지 10~20cm, 해안은 1~5cm다. 산지 일부 지역에는 최대 30cm 이상 눈이 쌓일 것으로 보인다. 새해 등산객들은 미끄러지는 사고를 당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 바다 물결은 다소 높겠다. 동해 앞바다에서 1∼2m, 서해 앞바다에서 0.5∼3m, 남해 앞바다에서 0.5∼2m로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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