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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그룹, 신년전략회의 개최…미래 사업 전략 점검
부동산정책·제도 2026.01.15 10:25:29호반그룹이 신년 전략회의를 개최해 미래 사업 전략을 점검하고 과감한 실행 의지를 다졌다. 호반그룹은 15일 충북 제천 레스트리 리솜에서 전날부터 이틀간 ‘2026 신년 전략회의’를 열어 지난해 사업 성과 점검과 성장 전략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 이정호 호반호텔앤리조트 부회장, 박철희 호반건설 사장,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 김민성 호반그룹 부사장, 김준석 대한전선 부사장 등 호반그룹 경영진과 임직원 260여 명이 참석했다. 호반그룹은 매년 1월 주요 경영진과 임원·팀장들이 참석하는 신년 전략회의를 열고 사업 계획 점검과 중장기 성장 전략을 논의해 왔다. 올해도 이틀간 그룹 차원에서 추진할 인공지능(AI) 전환, 오픈이노베이션, 정부 정책 변화 대응 방안을 주요 의제로 다뤘다. 김 회장은 CES 주최사의 최고경영자 게리 샤피로의 저서 ‘Pivot or Die(변화 아니면 죽음)’을 인용하며 “불확실성 속에서도 과감한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해 생존은 물론 새로운 기회를 선점해야 한다”며 “변화와 혁신의 주체인 리더들이 투철한 주인 의식과 책임감을 가지고 도전해야 새로운 혁신의 성과와 희망찬 미래를 이뤄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회의에선 AI 기술 발전으로 인해 급변하는 산업구조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기술 접목 사업모델 발굴과 정부 정책 변화를 기회로 삼는 전략 방향성을 깊이 논의했다. 호반그룹은 전략회의 논의 내용을 바탕으로 근본적인 사업 경쟁력 강화와 함께 AI를 활용한 효율적인 업무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
배달기사 대신 로봇이 초인종 누른다…삼성물산, 요기요와 협업[집슐랭]
부동산주택 2026.01.15 10:25:22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아파트에 음식을 배달하는 자율주행 배달로봇 혁신 서비스를 배달플랫폼 ‘요기요’와 연계한다. 삼성물산은 지난해부터 서울 서초구 래미안 리더스원 단지에서 시범 운영하던 로봇 배달 서비스를 개편했다고 15일 밝혔다. 래미안 리더스원 입주민들은 그간 삼성물산의 자체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인근 식당 10여 곳에 한해 로봇 배달을 이용할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요기요로 반경 1.2km 이내의 식음료점 130여 곳에서 주문할 수 있다. 또 원래는 입주민이 1층 공동현관에서 배달음식을 받아가야했지만, 이제는 가구별 현관문 앞에서 편리하게 음식을 수령할 수 있게 됐다. 삼성물산이 서비스를 이용한 입주민 11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만족도는 95%로 나타났다. 서비스 필요성 공감은 99%, 유료서비스 이용 의사는 74%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음식 배달 로봇은 일반 보행 속도로 자율주행하기 때문에 단지 내에서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다”며 “단지 내 배달 이동수단 통행으로 인한 위험과 외부인 출입 갈등 등의 문제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삼성물산은 입주민 의사와 아파트 안팎의 도로 상황, 인근 식당 협조 여부 등을 조사해 다른 아파트 단지로도 로봇 배달 서비스를 확대할지 여부를 고려할 예정이다. 조혜정 삼성물산 DxP본부장(부사장)은 “로봇이 일상에 자연스럽게 활용되는 시대를 대비해 입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새로운 주거 경험을 지속적으로 만들어가는 중”이라며 “음식배달로봇 뿐만 아니라 입주민 일상에 실질적인 변화를 주는 로봇 생태계를 단계적으로 확장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삼성물산은 지하주차장 짐배송 로봇 등 다양한 로봇 기반 서비스를 실증하며 주거공간 내 로봇 활용 생태계 구축을 추진해왔다. 이 밖에도 로봇친화형 빌딩(경기 성남시 네이버1784) 건설, 골프장 음식배달로봇 서비스 운영(안양CC) 등 다양한 분야에 로봇 설루션을 적용해왔다. -
경기도, 화성 봉담읍·구리 토평동 일대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 추진
사회전국 2026.01.15 10:20:20경기도는 화성시 봉담읍과 구리시 토평동 일대에서 야간 보행로 개선 등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 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 사업이란 가해자, 피해자, 범죄 발생 장소의 환경적 특성 간의 관계를 분석해 범죄 방어적 공간을 구성하는 것이다. 직접적인 범죄를 방지할 뿐 아니라 범죄 불안감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경기도는 지난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2026년도 사업대상지를 공모한 결과, 2개 시군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 결과에 따라 도는 시군별로 1억 50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시비 각각 3억 5000만 원을 더해 2곳에서 총사업비 10억 원으로 환경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화성시는 대학가 청년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늦은 귀가에도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오피스텔 및 원룸 밀집 구역, 통학로에 대해 범죄예방 환경설계 기법을 적용해 안전한 정주 환경을 지원하며 대학생 참여 범죄예방 프로그램을 통해 자생적 커뮤니티를 조성할 계획이다. 구리시는 대중식당·주점과 다세대주택이 밀집한 지역을 중심으로 조도(빛의 밝기) 환경개선을 통해 자연적 감시 체계를 구축하고 사각지대의 접근통제를 강화하며, 범죄예방 안전지도 안내판 설치 등을 통해 안전한 마을 환경을 조성한다. -
경기도 농경지서 만날 수 있는 곤충들이 한 권에
사회전국 2026.01.15 10:19:07경기도농업기술원은 경기 지역 농경지에 서식하는 곤충 생태를 정리한 도감 ‘농경지에서 만나는 곤충들’을 발간했다고 15일 밝혔다. 도감에는 경기 지역 밭에서 확인된 곤충 86종이 수록됐다. 구체적으로 해충, 이로운 곤충, 자연 속 곤충으로 구분해 구성됐다. 각 종마다 형태와 생태, 분포 특성, 역할은 물로 방제 방법도 함께 제시해 농업 현장의 의사결정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앞서 도감 제작을 위해 이천·여주·포천·연천 등 4개 시군에서 현장 조사를 진행했다. 농약, 비료 등 화학자재를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관행 재배지와 친환경 재배지를 각각 2곳씩 선정해 총 8개 지점을 조사한 결과, 182과 701종, 3만 6147개체의 곤충이 확인됐으며, 이 중 방제 피해가 심한 종과 보호 필요성, 이용 가치에 중점을 둔 86종이 선별돼 도감에 실렸다. 발간된 도감은 시군농업기술센터, 농경지 조사 농가 등 40여 곳에 배포됐으며, 경기도농업기술원 홈페이지에서도 pdf 형식으로 열람할 수 있다. 하태문 경기도농업기술원 친환경미생물연구소장은 “정확한 종 정보와 생태 특성을 기반으로 현장 적용이 가능한 방제 전략 수립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현장 중심 연구와 실용 자료 제공을 통해 경기 농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
국내 기업 "창업은 수도권, 공장은 지방 선호"
산업기업 2026.01.15 10:18:51국내 기업들은 스타트업 창업은 수도권이, 공장 설립을 위한 입지는 지방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전국 228개 기초지방자치단체 소재 6850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기업환경 체감도 조사’ 결과를 15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기업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주관적 만족도를 창업, 입지, 행정 등 3개 분야로 나누어 분석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창업 분야에서는 성남·안양(경기), 동작·성북(서울) 등 수도권 지자체가 대거 상위권에 올랐다. 성남시는 5년 연속 드론 실증도시 선정 등 신기술 도입에 적극적이었으며 동작구는 자율주행과 IoT 산업의 테스트베드를 제공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비수도권에서는 양양(강원), 기장(부산) 등이 로컬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특색을 살린 창업을 지원하며 차별화에 성공했다. 입지 분야에서는 비수도권 지자체들의 선호 양상이 뚜렷했다. 경남 고성·남해·함양, 전남 신안·영암·장성, 전북 고창 등이 상위 10개 기초지자체에 포함됐다. 이들 지역은 과감한 보조금과 규제 해소를 무기로 기업 유치에 나서고 있다. 함양과 고성은 대규모 투자 기업에 최대 200억 원의 보조금을 지원하며 고창은 청년 기업에 최대 300억 원의 파격적인 지원을 약속하기도 했다. 행정 부문에서는 기업의 불편을 선제적으로 해결하려는 지자체들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서울 중구는 ‘민원 사전예약제’를 도입해 담당 공무원이 현장을 직접 방문하는 등 행정 편의를 높였고 성동구와 경기 남양주시는 인공지능(AI) 기반 민원 플랫폼을 구축해 인허가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했다. 또 대전 대덕구는 공무원들이 소극적 해석보다는 적극적으로 해법을 모색하는 조직 문화가 정착되어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특히 안양(경기), 남해(경남), 장성(전남)은 입지와 창업 두 분야 모두에서 톱10에 진입하며 기업 친화적인 환경을 입증했다. 안양시는 벤처기업 육성촉진지구 조성과 법률·재정 자문을 제공했으며 장성군은 나노산단 조성 및 조례 개정을 통해 융복합 스타트업 입주를 확대했다. 안산(경기) 역시 입지와 행정 분야에서 동시에 우수 지역으로 꼽혔다. 이종명 대한상의 산업혁신본부장은 “10년 전과 비교해 기초지자체의 규제 혁신 노력이 전반적으로 상향 평준화됐다”며 “지자체 간 선의의 경쟁을 통해 전국이 기업 하기 좋은 환경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인천시, 수산물검사소 신설…감시 체계 강화
사회전국 2026.01.15 10:18:31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유통 수산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수산물검사소’를 신설하고 상시 감시 체계를 강화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지난 9일 조직 개편을 통해 기존 검사 팀을 독립된 전담 ‘소(所)’로 확대 격상했다. 이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3년 차를 맞아 급증한 정밀 검사 수요에 대응하고, 체계적인 중장기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함이다. 검사소는 방사능 오염 여부는 물론 납·카드뮴 등 중금속과 동물용 의약품 잔류 여부까지 정밀 분석한다. 어시장과 대형마트, 학교 급식 등 시민 식탁에 오르는 수산물이 집중 검사 대상이다. -
미래에셋 코스피 200 ETF, 순자산 5.2조로 역대 최고치 경신
증권국내증시 2026.01.15 10:17:12미래에셋자산운용이 코스피200 지수 기반 ‘TIGER 200’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이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밝혔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기준 TIGER 200 ETF의 순자산은 5조 2610억 원이다. 이는 과거 최고치였던 2019년 12월 이후 약 6년 만의 기록이었다. 해당 상품은 국내 대표 지수인 코스피200 지수를 추종하는 ETF로 시가총액 상위 대형주 중심의 구성으로 한국 증시 전반의 흐름을 반영했다. 최근 국내 증시에서 대형주 중심의 매수세가 강화되면서 TIGER 200 ETF에 대한 투자자 관심도 함께 높아졌다. 14일 기준 최근 20일 일평균 거래대금은 2017억 원으로 1년 전 대비 241% 증가했다. 거래대금 확대와 함께 유동성 지표가 개선되며 투자 접근성이 높아진 점이 자금 유입으로 이어졌다. 저보수 구조 역시 경쟁력으로 작용했다. TIGER 200 ETF의 총보수는 연 0.05%으로 국내 상장된 코스피200 지수 추종 ETF 가운데 비용 부담이 낮은 편에 속했다. 동일 지수를 추종하는 상품의 경우 장기 투자 시 보수 차이가 누적 수익률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서 저보수 구조가 투자 판단의 주요 기준으로 작용했다. 정의현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본부장은 “국내 증시는 반도체 업황 개선과 글로벌 방위비 증액이라는 두 축을 중심으로 강한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며 “코스피 5000 시대를 앞두고 TIGER 200 ETF를 통해 반도체 조선 방산 로봇 등 한국 증시를 이끄는 핵심 산업 전반에 효율적으로 투자할 수 있다”고 말했다. -
샤페론 "면역항암제 ‘파필릭시맙’ 호주 특허 등록"
증권종목·투자전략 2026.01.15 10:17:10샤페론(378800)은 면역항암제 ‘파필릭시맙’의 항체 서열 및 항암 용도에 관한 핵심 기술 3건이 호주에서 특허 등록이 결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호주 특허 등록은 국내와 일본에 이은 세 번째 주요 시장에서의 파필릭시맙 특허 확보다. 샤페론은 이번 호주 특허 등록으로 파필릭시맙의 핵심 기술에 대해 2042년까지 장기 독점적 권리를 확보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번에 등록된 특허는 CD47 단일도메인 항체, PD-L1 단일도메인 항체, PD-L1·CD47 이중항체 등 총 3건으로, 모두 파필릭시맙의 핵심 기반 기술에 해당한다. 파필릭시맙은 암세포가 면역세포의 공격을 회피하기 위해 발현하는 ‘Don’t eat me’ 신호(CD47)와 T세포 활성을 억제하는 ‘Don’t kill me’ 신호(PD-L1)를 동시에 차단하는 이중항체 면역항암제다. 특히 기존 CD47 계열 항체에서 문제로 지적돼 온 적혈구 결합에 따른 용혈 부작용이 나타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회사 측은 파필릭시맙의 기반 기술인 나노맙(NanoMab) 플랫폼은 낙타과 동물 유래 기존 항체 대비 약 10분의 1 수준의 초소형 단일항체를 기반으로, 구조적 단순성과 생산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한 것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또한 높은 조직 침투력과 우수한 제형 안정성을 갖추고 있으며, 이중·삼중·사중항체 등으로 확장이 가능한 범용성 높은 플랫폼이라고 강조했다. mRNA, ADC, RPT 등 차세대 치료 기술과의 융합도 가능해 글로벌 항체 치료제 시장에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러한 기술적 확장성을 바탕으로 샤페론은 현재 빌앤멀린다 게이츠 재단이 후원하는 국제 비영리 신약개발 기관 MMV(Medicines for Malaria Venture)와 말라리아 백신을 공동 개발하는 등, 적용 질환 영역을 항암을 넘어 다양한 분야로 확대하고 있다. 샤페론 관계자는 “파필릭시맙은 경쟁 약물 대비 탁월한 종양 억제 효과가 확인됐을 뿐 아니라, CD47을 표적으로 한 기존 약물과 달리 용혈 부작용 우려가 낮아 글로벌 시장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내년에는 글로벌 지적재산권(IP)을 기반으로 국내외 제약사들과 공동개발 및 협업 프로젝트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천안시, 인구 70만 시대 안착…2019년 이후 최대폭 증가
사회전국 2026.01.15 10:16:34충남 천안시는 지난해 5월 총인구 70만 명을 돌파한 이후 증가세를 이어가며 2019년 이후 최대 인구 증가 기록을 경신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12월말 기준 천안시 총인구(외국인 포함)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544명(1.1%) 늘어난 70만 4843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9년 이후 연간 증가치 중 최대 증가한 수치로 분석된다. 천안시 총인구는 지난해 5월 70만 403명을 기록한 이후 7월(785명), 9월(1,088명), 10월(666명) 등 매월 꾸준한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9월에는 한 달 사이 1000명 이상이 늘어나며 증가세가 가장 두드러졌다. 인구 통계적 지표 개선도 눈에 띈다. 지난해 출생아 수(3711명)가 사망자 수(3591명)를 앞지르며 3년만에 ‘인구 데드크로스’를 극복했다. 시는 출산 친화적 사회분위기 확산을 위해 △7남매 다둥이 맘인 김소정 씨 출산장려 홍보대사 위촉 △출산장려 릴레이 캠페인 전개 △초중고 및 읍면동 찾아가는 인구교육 확대 운영 등 시민 인식제고 활동도 함께 추진해 정책효과를 높였다. 시는 임산부 교통비 50만원 지원, 다둥이 가정 프리미엄 양육바우처, 출산 축하케이크 지원, 돌봄 공백 최소화를 위한 다함께돌봄센터 15개소 및 365×24 어린이집 6개소 운영 등 실질적인 출산·양육·돌봄 지원정책을 강화해왔다. 올해는 테크노파크 산업단지와 제5산업단지 확장 준공에 따른 기업 입주가 본격화하면서 인구 증가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인구는 도시 경쟁력의 핵심”이라며 “100만이 살아도 조화로운 도시, 누구나 머물고 싶은 지속 가능한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시정 전반의 정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하이브 글로벌 걸그룹 캣츠아이, 美 CD 판매량 7위 '기염'
문화·스포츠문화 2026.01.15 10:14:00하이브(352820)의 글로벌 걸그룹 KATSEYE(캣츠아이)의 두 번째 EP ‘BEAUTIFUL CHAOS(뷰티풀 카오스)’가 지난해 미국에서 많이 팔린 실물 음반 7위에 올랐다. 이 분야 ‘톱 10’에 이름을 올린 걸그룹은 KATSEYE가 유일하다. 14일(현지시간) 엔터테인먼트 산업 데이터 조사 업체 루미네이트가 발표한 ‘2025년 연간 보고서’에 따르면, 해당 음반은 집계 기간(2025년 1월 3일~2026년 1월 1일) 동안 미국에서 18만 6000장 판매돼 'U.S. 톱 10 CD 앨범(U.S. Top 10 CD Albums)' 목록에 포함됐다. 1위는 슈퍼스타 테일러 스위프트의 정규 12집 ‘The Life of a Showgirl’였다. 이를 제외하면 엔하이픈,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등 K-팝 보이그룹의 앨범이 전반적인 강세를 보인 가운데, 데뷔 2년차 걸그룹 캣츠아이의 EP ‘BEAUTIFUL CHAOS’가 당당하게 한자리를 차지해 막강한 존재감을 증명했다. 작년 6월 발매된 EP ‘BEAUTIFUL CHAOS’는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최고 순위 4위를 찍은 이후 현재까지 28주 연속 차트인을 이어가며 장기 흥행 중이다. 이 앨범에 담긴 히트곡 ‘Gabriela(가브리엘라)’는 최신 빌보드 ‘핫 100’ 21위(1월 17일 자)에 올라 팀 자체 최고 순위를 경신했고, 또 다른 수록곡 ‘Gnarly(날리)’도 동 차트에 누적 13주 이름을 올리며 ‘롱런’ 중이다. KATSEYE는 ‘K-팝 방법론’에 기반한 오디션 프로젝트 ‘더 데뷔: 드림 아카데미’를 통해 결성돼 2024년 6월 미국에서 데뷔했다. 이들은 하이브 방시혁 의장이 주도하는 ‘멀티 홈, 멀티 장르(Multi-home, multi-genre)’ 전략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꼽힌다. KATSEYE는 내달 열리는 제68회 그래미 어워드의 ‘베스트 뉴 아티스트’와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부문 수상 후보에 올라 있다. 또한 3월 개최되는 ‘2026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어워드’ 4개 부문에도 노미네이트됐다. -
한화證, 연금자산 2조 원 달성 감사 이벤트 실시
증권국내증시 2026.01.15 10:13:27한화투자증권이 연금자산 2조 원 달성을 기념해 고객 감사 이벤트를 실시한다. 15일 한화투자증권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다음 달 13일까지 진행되며 한화투자증권 연금저축 또는 퇴직연금 가입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한화투자증권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시된 연금자산 2조 원 달성 기념 영상에 축하 댓글을 남긴 뒤 한화투자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 또는 홈페이지 이벤트 페이지에서 유튜브 아이디를 입력해 신청하는 방식이다. 한화투자증권은 댓글을 남긴 고객 가운데 선착순 1000명에게 커피 쿠폰을 제공하고 추첨을 통해 5명에게 블루투스 이어폰을 증정할 예정이다. 한화투자증권은 확정기여형(DC)과 개인형(IRP)퇴직연금을 중심으로 한 효율적인 연금 운용 전략과 차별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통해 연금자산 규모를 빠르게 확대해 왔다. 김승룡 한화투자증권 연금본부 상무는 “연금자산 2조 원 달성은 고객들의 꾸준한 신뢰와 선택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성과”라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연금자산 관리를 함께해 온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
인터넷 없어도 되는 메신저, '이란의 봄' 이끄나[글로벌 왓]
국제정치·사회 2026.01.15 10:07:34반정부 시위가 격화한 이란에서 메신저 애플리케이션 ‘비트챗’을 활용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이 끊겨도 사용할 수 있는 이 앱이 당국의 무차별적인 탄압 속에 시위대의 생명줄 같은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14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최근 이란에서 비트챗 사용량은 반정부 시위 발생 전보다 3배 가량 증가했다. 비트챗은 트위터(현 엑스·X 공동창업자인 잭 도시가 지난해 7월 내놓은 메신저로, 인터넷 연결이 없이도 사용 가능하다. 블루투스 기능을 이용해 이용자가 인근의 이용자를 징검다리 삼아 원하는 상대에게 메시지를 도달하게 하는 방식이다. 앱 자체의 기능이 단순하고, 로그인도 필요하지 않다. 당국이 인터넷을 끊어버리고 시위 강경진압에 나설 경우 시민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앱인 셈이다. 2020년 홍콩에서 민주화 시위가 확산할 당시 비트챗과 유사한 방식으로 작동하는 메신저 앱 브리지파이가 인기를 끈 바 있다. 군부가 쿠데타로 집권한 미얀마에서도 2021년 브리지파이 다운로드가 100만회를 넘겼다. 이란 외에도 독재 정권이 들어선 다른 국가에서도 비트챗 사용량이 증가하고 있다. 아프리카 우간다가 대표적인 사례다. 우간다에서도 올해 들어 비트챗 다운로드가 2만8000건 이뤄지며 애플·구글 앱스토어에서 1위를 차지했다. 지난 두 달간의 다운로드를 합친 것보다 거의 4배 증가한 규모다. 우간다에서는 15일 대선을 앞두고 정부가 인터넷을 끊었다. 40년째 집권 중인 요웨리 무세베니(81) 대통령이 7선에 도전하면서 40대 야권 후보를 중심으로 시위가 일고 있다. 외신들은 과거 정보통신(IT) 기술이 각지의 민주화 운동을 이끌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2010년 튀니지에서 시작된 '아랍의 봄' 당시에도 당국의 강력한 탄압에 대응해 청년 층이 트위터 실시간 중계로 시위 상황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린 바 있다. 당시 시위대는 해시태그를 활용해 시위 장소와 시간을 공지하고, 여기저기 흩어진 인원들을 한 데 모을 수 있었다. 공교롭게도 트위터와 비트챗 모두 잭 도시가 개발에 관여한 서비스들이다. 도시는 지난해 비트챗을 내놓으며 자신이 인터넷 중앙집중화에 일정 부분 책임이 있고 후회스럽다고 말했다고 로이터는 덧붙였다. -
코스피 4754까지 치솟으며 또 최고가…순환매가 지수 끌어올렸다[마켓시그널]
증권국내증시 2026.01.15 10:07:34올 들어 9거래일 연속 상승 중인 코스피가 간밤 미국 증시 부진에도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국내 반도체 업종 주가가 주춤한 가운데 조선과 전력기기 업종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43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4.72포인트 오른 4737.82에 거래 중이다. 코스피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0.27% 내린 4710.28에 출발했지만 장 초반 상승 전환에 성공하며 빠르게 상승 폭을 키웠다. 장 중 한때는 4754.07까지 오르며 4750선 돌파에 성공했다. 간밤 미국 증시에서 테크 기업 주가가 부진한 영향을 받으며 국내 대형주 주가는 엇갈린 흐름을 보였다. 삼성전자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0.43% 오른 14만 900원에 거래되며 강보합세를 유지했고 SK하이닉스는 0.13% 하락했다. 시가총액 3위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 거래일 대비 1.40% 상승 중이며 시총 4위 LG에너지솔루션은 1.03% 하락 중이다. 삼성전자우(0.29%), 현대차(0.36%), 한화에어로스페이스(0.55%), 두산에너빌리티(-0.45%), 기아(1.96%) 등 주요 대형주 주가는 혼조세를 나타냈다. 수급 측면에서는 기관 투자자가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기관은 이날 오전 코스피 시장에서 2386억 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94억 원 2460억 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조선과 전력기기 업종이 두드러진 강세를 보였다. 한화오션은 중동 지역 선주와 5722억 원 규모의 초대형 원유운반선 VLCC 3척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장중 주가가 전 거래일 대비 7.86% 상승했다. 수주 기대가 확산되며 조선 업종 전반으로 매수세가 번졌고 HJ중공업(7.85%), 삼성중공업(5.64%), HD현대중공업(3.25%), HD한국조선해양(1.99%), 대한조선(2.05%) 등도 동반 상승했다. 전력기기 업종에서는 효성중공업 주가가 지난해 4분기 호실적 기대와 내년 영업이익이 1조 원을 웃돌 것이란 전망이 부각되며 7% 넘게 급등했다. 장중 한때 상승 폭은 10%를 상회하기도 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보통 국장에서의 순환매는 ‘번갈아가면서 얻어터지는 장세’라는 자조 섞인 인식이 강했지만 최근에는 ‘번갈아가면서 지수 레벨업을 견인하는 장세’로 전개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
"의사 고소득은 신기루 같은 것, 의대 보내지 말라"…경고 날린 교수들, 왜?
사회사회일반 2026.01.15 10:06:54전국 의대 교수들이 대국민 호소문을 내고 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 방향을 강하게 비판했다. 13일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는 최근 '의사가 부족하다'는 결론을 낸 의사인력 수급추계위원회(추계위)가 미래 기술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했다며 의사 인력 과잉 공급을 우려했다. 추계위는 2040년에 의사 인력이 최대 1만1136명 부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들은 "정부는 의사가 부족하다며 화려한 수치를 제시하지만 그 통계에는 공급의 혁명이 빠져 있다. 인공지능(AI)과 로보틱스 기술은 이미 임계점을 넘었다"며 "지금 늘려놓은 의대생들이 현장에 나올 10년 뒤, 그들은 이미 기술에 자리를 내어준 유휴 인력이 될 위험이 크다"고 분석했다. 전국 의대가 24·25학번이 동시에 수업을 듣는 더블링으로 교육의 질이 떨어졌다는 점도 지적했다. 의대교수협은 "대부분 대학은 평년의 2~3배, 일부 대학은 평년의 4배 이상의 학생이 함께 수업을 듣는다"며 "이들이 본과에 진입하는 2027년부터는 해부학 실습조차 불가능한 교육 불능 상태가 초래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이 학생들이 본과 3학년에 진입하는 2029학년도에는 환자를 직접 보지 못한 채 참관 위주의 실습만이 가능하게 된다는 문제도 있다"며 "충분한 병상과 교육 인프라 없이 급조된 의대 정원 확대 정책은 결국 국민의 생명을 다루는 의료의 질적 저하로 이어지는 비극의 시작이 될 것"이라고 했다. 유치원생부터 의대 입학을 준비하는 의대 광풍 현실에 대한 안타까움도 전했다. 의대교수협은 "유치원생부터 의대 입학을 준비하는 이 비정상적인 풍경은 국가의 미래를 좀먹는 자해 행위"라며 "정치가 만든 근시안적 통계는 수많은 인재를 입시 지옥으로 몰아넣고 있고, 유치원부터 의대를 꿈꾸는 사회에는 미래가 없다"고 비판했다. 의대 쏠림 현상을 완화하고 인재들이 연구하고 사유할 수 있는 교육 환경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뜻도 강조했다. 학부모들을 향해 "아이들에게 의대라는 '안전해 보이는 감옥'을 강요하지 말라"며 "의사 고소득의 환상은 4차 산업혁명이라는 거대한 파도 앞에 신기루처럼 사라질 수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아이들이 글로벌 기술 패권 경쟁의 최전선에서 꿈을 꾸고 로봇이 대신할 수 없는 인간만의 가치를 향유하는 철학적 인간으로 자라게 도와달라"고 당부했다. -
달리는 열차 위로 거대한 크레인이 '쿵'…태국 공사장 붕괴, 한국인 포함 32명 사망
국제정치·사회 2026.01.15 10:06:36중국의 일대일로 사업 일환으로 추진 중인 태국 고속철도 건설 현장에서 대형 크레인이 붕괴해 운행 중이던 열차를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현지 당국은 사상자가 30명을 넘는 대형 참사로 보고 있으며, 태국 정부는 시공사 책임 규명에 들어갔다. 14일(현지시간) 로이터·AFP·태국 더네이션 등에 따르면 사고는 오전 태국 중부 나콘라차시마주 시키오 지역에서 발생했다. 고가 철도를 설치하는 과정에서 사용되던 대형 크레인이 무너져 인근 기존 철로 위로 떨어졌고, 당시 수도 방콕에서 우본라차타니주로 이동 중이던 열차 일부 객차를 덮쳤다. 충격으로 열차가 탈선해 화재가 발생했다. 태국 공중보건부에 따르면 15일 기준 사망자는 32명, 실종자는 3명이며 부상자는 64명으로 집계됐다. 부상자 가운데 7명은 중태 상태다. 사망자 중 한국인 남성 1명이 포함됐다. 사고 당시 열차에는 195명이 탑승한 상태였고 시속 약 120㎞로 주행 중이었다. 현장에서는 기존 지상 철로 위에 고속열차용 고가 철로를 올리는 공사가 진행 중이었으며, 크레인이 콘크리트 보를 들어 올리던 중 균형을 잃은 것으로 현지 언론은 전했다. 한 주민은 AFP에 “세 차례 큰 소리가 난 뒤 현장을 확인하니 크레인이 객차 위에 쓰러져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금속 구조물이 두 번째 객차 중앙부를 강타했다고 증언했다. 열차 객실의 창문이 수동 개폐가 불가능한 구조였고 출입문이 자동식이어서 사고 직후 대피에 어려움이 있었다는 지적도 나왔다. 태국 교통부는 국영철도(SRT)에 즉각적인 조사 지시를 내렸다. 사고가 발생한 고속철도 노선은 방콕과 농카이주를 연결하는 약 600㎞ 구간으로, 중국 지원을 받는 일대일로 인프라 프로젝트에 포함돼 있다. 완공 시 중국 윈난성 쿤밍에서 라오스, 태국을 잇는 고속철도망 구축이 계획돼 있다. 최고 시속은 250㎞로 설정돼 있으며, 2030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해당 공사는 태국 건설사 ITD와 중국 국영기업 CREC이 합작한 ITD-CREC 컨소시엄이 맡고 있다. 이 기업은 과거에도 대형 붕괴 사고를 일으킨 전력이 있다. 2023년 미얀마 강진 당시 방콕 시내에서 붕괴한 30층 규모 감사원 신청사를 시공한 곳도 ITD-CREC이었다. 당시 95명이 숨졌고 태국 당국은 설계·시공 문제를 제기하며 관계자 10여명을 기소했다. 중국산 자재 사용 의혹도 불거졌으며 소속 임원이 체포된 바 있다. 2024년 8월에도 같은 나콘라차시마주 공사 구간에서 터널 붕괴로 작업자 3명이 사망했다. 아누틴 찬위라꾼 태국 총리는 이번 사고 직후 “동종 사고가 반복되고 있다”며 시공사에 대한 제재 필요성을 언급했다. 그는 “사고를 일으킨 건설업체를 블랙리스트에 올리는 법 개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중국 외교부도 사고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오닝 대변인은 “관련 프로젝트와 인력 안전을 중요하게 본다”며 사망자에 대해 애도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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