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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 시황] 외국인 매수 우위.. 코스피 4220.56(▲90.88, +2.20%) 상승 마감
증권News봇 2025.12.29 15:33:33오전 상승 출발했던 코스피가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전 거래일(4129.68)보다 90.88p(+2.20%) 오른 4220.56로 상승 마감했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은 3,295억을 순매수 했으며, 개인은 91억, 기관은 2,860억을 각각 순매도 했다.업종별로는 철강금속업(+3.46%), 전기전자업(+3.34%), IT 서비스업(+3.09%)이 강세를 보였으며, 비금속광물업(-3.89%), 전기가스업(-2.61%), 섬유의복업(-2.28%) 등은 내림세로 장을 마감했다.종목별로는 계양전기(012200)가 30.00% 오른 6,630원으로 장을 마감했고, 계양전기우(012205)(+30.00%), 형지엘리트(093240)(+29.95%)가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금호건설우(002995)(-13.59%), 금강공업우(014285)(-12.45%), 삼일씨엔에스(004440)(-12.12%) 등은 하락 마감했다.금일 상승종목은 상한가 5개 종목을 포함해 318개, 하락종목은 573개를 기록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코스피] 90.88포인트(2.20%) 오른 4220.56 마감
증권국내증시 2025.12.29 15:33:30[코스피] 90.88포인트(2.20%) 오른 4220.56 마감 -
웹젠, 수집형 RPG 신작 '테르비스' 신규 티저 영상 공개
산업IT 2025.12.29 15:31:26웹젠(069080)이 수집형 역할수행게임(RPG) 신작 ‘테르비스’의 신규 티저 영상을 29일 공개했다. 웹젠은 이달 30~31일 참여하는 일본 최대 서브컬처 행사 코믹마켓 일정에 맞춰 이날 웹젠 공식 유튜브 채널과 테르비스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티저 영상을 선공개했다. 테르비스의 초반부 메인스토리 내용을 살펴볼 수 있는 37초 분량의 애니메이션 영상이다. 테르비스는 웹젠의 자회사 ‘웹젠노바’에서 개발 중이다. 올해 6월 한국과 일본에서 1차 CBT(비공개 테스트) 진행 후 참가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게임을 보완하고 있다. 웹젠은 개발 기간 동안 신작 테르비스의 사전 인지도를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유형의 사전 마케팅을 진행 중이다. 웹젠 관계자는 “테르비스를 처음 공개한 ‘지스타2023’ 행사를 시작으로 국내외 주요 게임 및 애니메이션 전시 행사에 출품하며 신규 영상과 캐릭터 굿즈 등을 선보이는 중”이라며 “다가오는 코믹마켓에는 4연속 참가하며 존재감을 드러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
[속보]우리금융 차기 회장 후보 임종룡…연임 성공
경제·금융은행 2025.12.29 15:30:52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차기 회장 후보로 내정돼 사실상 연임에 성공했다. 우리금융은 29일 회장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임 회장을 차기 대표이사 회장 최종 후보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회추위는 올 10월 29일 차기 회장 선임 절차 개시를 공식화한 뒤 임 회장과 정진완 우리은행장, 외부 후보 2명 등 총 4명으로 쇼트리스트(최종 후보군)을 압축해왔다. 이날 이들을 상대로 최종 면접을 진행하고 표결을 거쳐 임 회장을 최종 후보로 낙점했다. 임 회장은 종합금융그룹으로의 도약 발판을 마련하고 역대 최대 실적 달성과 내부 통제의 틀을 갖췄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
'미국 진출 40년' 현대차…"정의선 리더십으로 더 큰 도약"
경제·금융경제·금융일반 2025.12.29 15:29:06현대자동차가 내년 미국 진출 40주년을 맞는다. 정몽구 현대차(005380)그룹 명예회장이 ‘품질 경영’으로 미국 진출 바탕을 마련했듯 정의선 회장의 리더십이 관세·전기차 보조금 철회 등 현재의 불확실성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29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1986년 국내 첫 전륜구동 승용차 ‘엑셀’ 수출을 시작으로 내년 미국 시장 진출 40주년을 맞는다. 진출 당시 현대차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필두로 진출 첫해부터 16만 대 판매를 달성했다. 이듬해에도 26만 대 이상을 판매하며 미국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단호한 품질 경영으로 위기를 넘기도 했다. 진출 초기 현대차는 미흡한 품질 관리와 정비망 부족으로 브랜드 이미지가 실추되는 위기에 봉착했다. 정 명예회장은 품질·안전·성능 강화를 추진하며 미국을 포함한 전 세계 고객들을 만족시키기 위한 품질 경영에 집중했다. 특히 1999년 꺼내든 ‘10년·10만마일 보증수리’ 애프터서비스(AS) 전략으로 품질 이슈를 정면 돌파하는 데 성공했다는 평가다. 그 결과 현재 현대차그룹은 미국 내 최고 권위의 상과 호평을 잇달아 받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올해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가 발표한 충돌 안전 평가에서총 21개 차종이 TSP+ 및 TSP 등급을 획득해 2년 연속 ‘가장 안전한 차’ 최다 선정이라는 기록을 달성했다. 미국 데이터 분석 기업 J.D파워의 ‘2025년 신차품질조사(IQS)’에서도 글로벌 17개 자동차그룹사 중 가장 우수한 종합 성적을 거두기도 했다. 판매량도 상승세다. 현대차는 미국에서 올 1월부터 11월까지 89만 6000여 대를 판매해 3년 연속 연간 최다 판매량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자동차 구매기준으로 적극 활용하고, 업체별 품질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들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은 것”이라며 “안전과 품질에 대한 현대차의 타협 없는 의지를 증명했다”고 자평했다. 정의선 회장은 “할아버지이신 정주영 창업회장의 고객 중심 경영철학은 지금 현대차그룹 핵심가치의 근간이 되었고, 아버지이신 정몽구 명예회장의 품질, 안전, R&D에 대한 신념은 현대차그룹의 경영철학에 깊이 각인되어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앞으로 넘어야 할 산도 많다. 미국의 15% 관세가 여전한 상황에서 판매량 확대는 물론 글로벌 업체와의 경쟁도 심화되고 있다. 미국이 올 10월에는 7500달러 수준의 전기차 세액 공제도 폐지하며 전기차 전환에 속도조절에 나서고 있다는 점도 변수다. 이에 현대차그룹은 지난 3월 미국 조지아주에 위치한 최첨단 제조 혁신 거점인 ‘현대자동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의 준공식을 개최하며 현지 120만 대 생산 체제 구축에 나서고 있다. 또 오는 2028년까지 미국에서 자동차, 부품 및 물류, 철강, 미래 산업 등 주요 분야에 210억 달러(약 30조 원)를 투자할 계획이다. 아울러 전기차 전환 속도조절을 위해 하이브리드 라인업을 강화하는 전략도 시행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미국은 최대 수출 시장이자 글로벌 자동차 산업의 트렌드를 주도하는 핵심 교두보”라며 “정 회장의 리더십을 토대로 더 큰 도약을 이뤄낼지 관심이 모아지는 지점”이라고 설명했다. -
살 떨리는 대입 원서접수…"수험생들 이것만은 유의하세요"
사회사회일반 2025.12.29 15:27:012026학년도 대학 정시모집 지원이 29일부터 사흘간 진행되는 가운데 입시전문가들은 원서 접수 시 몇가지 주의사항을 염두에 두지 않을 경우 크게 낭패를 볼 수 있다고 조언한다. 29일 유웨이 등 입시 업계에 따르면 정시 원서 접수시 가장 치명적 실수는 이른바 ‘마감 시간 착각’이다. 대학별 ‘마감 날짜’는 같아도 ‘마감 시각’이 다를 수 있어 지원 대학의 공지(입학처·요강)에서 최종 확인이 필요하다. 특히 마감일 오후에는 접속자 폭주로 서버가 불안정할 수 있으므로 최소 마감 1~2시간 전에는 결제까지 완료하는 것이 좋다. 정시모집은 가군, 나군, 다군 등 각 군별로 각 1회씩 총 3회만 지원할 수 있다. 동일 군에 2개 이상의 대학에 지원하거나 같은 대학이라도 동일 군 내의 다른 모집단위에 중복 지원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이른바 ‘수시납치’를 당한 수시모집 합격자의 경우 비록 등록을 포기하더라도 정시모집에 지원할 수 없다. 이를 위반할 경우 입학이 무효 처리된다. 원서를 작성해 임시 저장한 후 전형료 결제까지 완료해야 접수번호가 부여되고 최종 접수가 된다는 점도 유의해야한다. 결제 후에는 원서 수정이나 취소가 원칙적으로 불가능하기 때문에 결제 버튼을 누르기 직전까지 지원 학과 및 전형을 신중하게 재검토해야 한다. 마감 직전에는 접속자 급증으로 결제 지연·오류 가능성이 크다는 점도 유의할 부분이다. 원서접수 기간 중 제공되는 이른바 ‘파워 경쟁률 ’등 실시간 경쟁률 추이에 지나치게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도 좋지 않다. 마감 직전 경쟁률이 낮은 학과에 지원했다 최종 경쟁률이 폭등하는 사례가 빈번하기 때문이다. 올해는 변수가 많은 해인 만큼 전년도 입시 결과를 맹신하기보다는 본인의 환산점수 및 대학별 반영 비율을 고려한 지원 정책이 필요하다. 농어촌 전형이나 기회균형 전형 등 정원 외 전형 및 특수 자격이 필요한 전형에 지원하는 경우 원서접수 외에 별도 서류 제출이 필요한 지 잘 살펴야 한다. 원서 접수만 하고 서류를 등기우편으로 보내지 않아 불합격 처리되는 일이 없도록 모집요강의 ‘서류 제출 기한’을 살펴야 한다. 또 전형요소, 가산점, 반영비율 등을 본인 선택조합에 맞게 적용했는지를 반드시 점검해야 한다. 이만기 유웨이교육평가연구소 소장은 “올해는 상위권 변별력 확보와 모집단위 변경 등으로 인해 합격선 예측이 까다로운 상황”이라며 “수험생들은 흔들리지 말고 미리 정해둔 지원 원칙에 따라 차분하게 원서를 접수하는 것이 최선의 결과를 얻는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
헐값 유증 두고 또 맞붙은 고려아연·영풍…자본시장법 위반vs악의적 왜곡
산업기업 2025.12.29 15:24:19영풍(000670)과 MBK파트너스는 고려아연(010130)이 26일 진행한 제3자 배정 유상증자가 자본시장법이 정한 발행가액 제한 규정을 위반할 위험이 있다고 29일 지적했다. 영풍에 따르면 고려아연은 15일 이사회에서 26일 납입하게 되는 제3자 배정 유상증자의 신주발행 총액은 하나은행 최초 고시 매매기준율에 따른 미화 19억 4000만 달러 원화 상당액이라고 결의했다. 당시 고려아연은 이사회 직전 영업일인 12일 기준 환율 1469.50원을 적용해 환산한 금액을 발행금액으로 공시했다. 하지만 원달러 환율이 높은 변동성을 보이며 26일 환율은 1460.60원까지 낮아지면서 유상증자 납입금액은 12일 매매기준율보다 173억 원이나 낮다. 영풍과 MBK파트너스는 이 같은 환율 변동성으로 인해 고려아연이 실제로 납입받은 금액이 법정 하한선인 128만 6808.3원보다 낮은 128만 2319원이라고 주장했다. 자본시장법에 따르면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할 때 주당 발행가액을 기준주가에서 최대 10%까지만 할인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에 대해 영풍 관계자는 “이사회가 환율 변동 위험을 고려하지 않고 외화 납입을 고집함으로써 이사회에서 결의한 내용과 실제 유상증자 금액이 달라졌을 뿐 아니라 납입자본금에 부족이 생겨 주주들에게 피해를 입힐 위험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 같은 지적에 고려아연은 즉각 반발했다. 고려아연은 이번 신주발행은 이사회가 발행가액을 미화로 확정하고 발행할 신주의 종류와 수를 확정했으며 발행가액에 발행할 주식 수를 곱해 납입일에 납입하는 발행총액도 모두 이사회 결의 시점에 미화로 확정됐다고 주장했다. 기준주가와 이사회에서 정한 발행가액 사이에서 산정돼 이사회 이후 통제하거나 예측할 수 없는 환율 변동에 따라 사후적으로 달라지는 것이 아니라는 설명이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미화로 납입된 신주발행대금은 국내에서 환전절차를 거치지 않고 납입된 미화 그대로 미국에 투자금으로 송금될 예정”이라며 “외국환신고도 완료해 이사회 결의일 이후 환율변동에 따른 영향을 받지 않도록 달러로 확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시장에 혼선을 주는 등 시장교란 행위가 이어지고 있는데 이러한 악의적인 사실 왜곡과 시장 교란 행위에 대해 당사는 엄중한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
고려아연, '희소금속 회수기술' 국가핵심기술 지정 신청
산업기업 2025.12.29 15:22:59고려아연(010130)은 최근 아연·연·동 통합 공정을 활용한 희소금속 농축·회수 기술을 국가핵심기술로 지정해달라는 신청서를 산업통상부에 제출했다고 29일 밝혔다. 희소금속은 첨단·방위산업의 필수 소재로 전 세계 주요 국가와 기업이 공급망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고려아연이 이번에 신청한 기술은 통합 공정으로 이뤄진 아연과 연, 동 제련 공정에서 발생한 부산물을 단순 폐기하지 않고 순환·농축해 핵심 광물인 비스무스와 인듐, 안티모니, 텔루륨을 회수하는 생산 기술이다. 한 제련 공정에서 발생한 부산물을 다른 제련 공정에서 발생한 부산물과 함께 재처리하는 작업을 반복해 농축률을 극대화할 수 있다. 고려아연은 반도체·전자·항공우주 산업에서 활용되는 인듐을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생산하고 있다. 고려아연의 인듐 연간 생산량은 지난해 기준 92톤에 달한다. 미국이 수입하는 인듐의 약 30% 역시 고려아연이 책임지고 있다. 특히 이번에 신청한 기술은 다양한 희소금속 추출 및 제조 공정을 총망라한 통합공정 기술로 안티모니 제조 기술도 일부 포함하고 있다. 고려아연은 전 세계적인 수출 규제 등의 영향으로 안티모니의 중요성이 커지자 ‘격막 전해 기술을 활용한 안티모니 메탈 제조 기술’의 국가핵심기술 지정을 지난해 11월 신청했다. 다만 해당 기술의 국가핵심기술 지정은 고려아연과 영풍(000670)·MBK파트너스 간 경영권 분쟁 속에서 5월 무산된 바 있다. 고려아연은 “당사의 기술 보호 노력을 방해하고, 적대적 인수·합병(M&A) 및 엑시트를 통해 고려아연의 기술과 자산을 외부를 유출하고자 하는 모든 시도에 단호히 대응해 나갈 방침”이라며 “제3의 기업에 의한 기술 탈취 움직임 등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와 함께 국가핵심기술 보호 노력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국보법 없애자는데…'北 정보유출' 기소 5년來 최다
사회사회일반 2025.12.29 15:21:35제주지검 형사2부가 5월 A 씨를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 2011년 10월 귀순 이후 제주에 정착한 A 씨가 북한과 접촉하기 시작한 것은 2017년 8월께부터다. 당시 북한 보위부 소속 B 씨로부터 ‘함께 일하자’는 제안을 받고 국내 레이더 기지 경비와 관련한 내용을 전달했다가 기소됐다. 넘겨진 정보에는 국내의 또 다른 탈북민 4명에 대한 동향도 포함됐다. 29일 대검찰청에 따르면 올 들어 11월까지 국보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들은 99명으로 지난해(88명)보다 12.5% 늘었다. 2020년 이후 최고 수치다.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서는 피고인들은 2021년 41명에서 2022년 15명으로 줄었다. 이후 2023년 57명을 기록했다가 2024년부터 2년 연속 급증했다. 현재 국보법 등 안보 범죄의 주체는 경찰이다. 안보 범죄 수사권이 2024년 1월 1일부터 국가정보원에서 경찰로 넘어갔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검찰은 국정원에 대한 수사 지휘를 하지 않고 경찰이 넘긴 사건에 대해 보완 수사 등을 거쳐 기소 여부를 결정한다. 안보 수사권이 국정원에서 경찰로 이전되고 한때 수사력 약화 등 우려가 제기됐다. 하지만 수사 주체가 경찰로 바뀌면서 오히려 국보법 위반으로 재판에 서는 피고인들이 늘고 있다. 문제는 이런 상황에서 국보법이 1948년 제정·시행된 이후 77년 만에 또다시 존폐 논란에 휩싸이고 있다는 점이다. 더불어민주당 등 범여권 의원 31명은 앞서 이달 2일 국보법 폐지안을 발의했다. 국보법이 표현의 자유를 침해하고 있는 데다, 그동안 정치적 반대 세력과 시민 사회를 탄압하는 도구로 쓰여왔다는 게 폐지 사유다. 냉전 체제의 해체와 남북 유엔 동시 가입, 남북기본합의서 체결 이후 국보법의 존속 근거가 이미 사라졌다는 점도 폐지 요인으로 꼽았다. 반면 법조·학계 일각에서는 국보법 폐지에 반대하는 시각이 적지 않다. 형법상 간첩죄로 처벌할 경우 혐의에 대한 적용이 쉽지 않을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형법 제98조에서는 적국을 위해 간첩하거나, 이를 방조한 자는 사형, 무기 또는 7년 이상 징역에 처한다. 또 군사정보를 적국에 누설한 자도 처벌한다고 명시하고 있으나 실제 적용되는 사례가 매우 드물다. 범여권의 주장대로 국보법이 폐지돼 역사의 한 켠으로 사라질 경우 현재 재판에 넘겨진 피고인들도 공소권 없음 등 사유로 사건이 종료된다. 장영수 고려대 법학전문대학교 교수는 “미국은 9·11 테러 이후 강력한 ‘애국법(the USA PATRIOT ACT)’을 제정·시행하는 등 선진국에도 유사한 법·제도가 존재하고 있다”며 “남북한이 적대적으로 대치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보법을 폐지한다는 것은 현실에 맞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금까지 헌법재판소가 국보법은 합헌으로 판단해온 데다, 문제가 있다고 꼽히던 조항들이 대부분 개정된 만큼 폐지보다는 존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오후 3:20 현재 코스닥은 41:59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비금속업(0.07%↑)
증권News봇 2025.12.29 15:20:1429일 오후 3시 2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12.78p(+1.39%) 상승한 932.45로, 41(매도):59(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제약업(+2.85%), 금속업(+2.52%), 의료·정밀기기업(+2.28%)이며, 약세업종은 음식료·담배업(-1.02%), 종이·목재업(-0.79%), 금융업(-0.45%)이다. 수급측면으로는 비금속업이 66:34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운송업은 19:81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외국인이 '쌍끌이' 매수세로 상승장을 이끌고 있으며, 기관만 '팔자'에 힘을 실었다. 개인은 1,565억, 외국인은 793억을 순매수 중이며, 기관은 1,628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인탑스(049070)가 29.97% 오른 19,820원을 기록 중이고, 삼미금속(012210)(+29.96%), 라온테크(232680)(+29.92%)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에이디칩스(054630)(-89.36%), 앱코(129890)(-15.40%), 셀루메드(049180)(-13.82%)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4개 종목을 포함해 882개, 하락종목은 790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주담대 금리 급등…8개월 만에 4% 돌파
경제·금융경제동향 2025.12.29 15:20:00기준금리 인하 기대감 축소에 따라 채권금리가 뛰면서 가계대출 금리가 두 달 연속 상승했다.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8개월 만에 4%를 넘겼다. 한국은행이 29일 발표한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 통계에 따르면 11월 중 예금은행의 가계대출 가중평균금리(신규 취급액 기준)는 연 4.32%로 전월보다 0.08%포인트 올랐다. 가계대출 금리는 지난해 12월 이후 올해 8월까지 내림세를 보이다가 10월부터 반등하기 시작해 두 달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가계대출 가운데 주담대 금리는 4.17%로 전월보다 0.19%포인트 급등했다. 올 3월(4.17%) 이후 8개월 만에 4%대로 복귀했다. 금리 상승 폭은 지난해 11월(0.25%포인트) 이후 최대다. 고정형 주담대 금리가 10월 3.97%에서 11월 4.17%로 0.2%포인트, 변동형 주담대 금리는 같은 기간 4.11%에서 4.18%로 0.07%포인트 올랐다. 전세자금대출 금리는 3.9%로 전월보다 0.12%포인트 올라 2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일반 신용대출 금리는 5.46%로 전월보다 0.27%포인트 상승해 3개월 만에 반등했다. 한은 관계자는 “기준금리 경로에 대한 전망이 변하면서 주담대·신용대출 금리의 지표인 은행채 금리가 올라 가계대출 금리가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한은은 지난달까지 네 차례 연속 기준금리를 동결했으며 금리 인하 기조가 끝날 수 있다는 전망이 확산돼 지난달 국고채·은행채 등의 금리가 급등했다. 기업대출 금리도 올랐다. 11월 기업대출 금리는 4.1%로 전월(3.96%)보다 0.14%포인트 올라 6개월 만에 상승 전환했다. 대기업(3.95%→4.06%), 중소기업(3.96%→4.14%) 대출금리 모두 올랐다. 가계와 기업을 통틀어 전체 은행권 대출금리(4.15%)는 0.13%포인트 상승했다. 김민수 한은 금융통계팀장은 “시장 금리 흐름을 볼 때 12월에도 대출금리가 오를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
오후 3:20 현재 코스피는 42:58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섬유의복업(2.34%↓)
증권News봇 2025.12.29 15:19:4729일 오후 3시 2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80.14p(+1.94%) 상승한 4209.82로, 42(매도):58(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철강금속업(+3.16%), 전기전자업(+3.05%), IT 서비스업(+2.84%)이며, 약세업종은 비금속광물업(-3.86%), 전기가스업(-2.70%), 섬유의복업(-2.34%)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섬유의복업이 78:22의 강한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비금속광물업은 20:80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외국인이 '쌍끌이' 매수세로 상승장을 이끌고 있으며, 기관만 '팔자'에 힘을 실었다. 개인은 1,418억, 외국인은 2,614억을 순매수 중이며, 기관은 3,688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계양전기우(012205)가 30.00% 오른 12,480원을 기록 중이고, 계양전기(012200)(+30.00%), 형지엘리트(093240)(+29.95%)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금호건설우(002995)(-14.80%), 금강공업우(014285)(-12.16%), 삼일씨엔에스(004440)(-10.53%)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5개 종목을 포함해 309개, 하락종목은 587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고려대의료원, 마이크로소프트와 AI 기반 의료 R&D 파트너십
사회사회일반 2025.12.29 15:18:11고려대의료원 산학협력단과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최근 인공지능(AI) 기반 의료 연구개발(R&D)을 위한 파트너십을 구축했다고 29일 밝혔다. 양 기관은 AI 기반 의료데이터 플랫폼, 정밀의료, 생성형 AI 활용 및 R&D 프로세스 혁신을 핵심 과제로 설정했다. 의료 R&D의 디지털 전환 속도를 높이고 차세대 의료기술 개발을 위해 협력한다. 에이전틱·버티컬·피지컬 AI를 활용해 기존 AI를 능가하는 초고도화 지능형 의료 생태계를 구축하는 게 목표다. AI를 활용해 의료 의사결정 지원 뿐 아니라 분자 수준의 정밀의학, 윤리적 의료 판단 체계 등이 가능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유현경 한국마이크로소프트 공공사업본부 부문장은 "인공지능은 의료 연구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높일 수 있는 무한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며 "고대의료원과의 협력을 통해 워크플로우 간소화, 데이터 통합, 환자 중심 혁신에 나서 의학 연구자들 위한 실질적 가치를 만들겠다"고 했다. 김학준 고려대의료원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협력은 의료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의 융합을 통해 혁신적인 연구 성과를 창출하고 국내 의학연구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밀도 있는 사업 추진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
부산 서부산권 GB 대규모 해제…산업·주거·물류 미래도시 본격화
사회전국 2025.12.29 15:17:59부산 서부산권의 공간 지형을 바꿀 대규모 개발제한구역(GB) 해제가 잇따라 현실화되면서, 산업과 주거, 물류가 결합된 미래 자족도시 구상이 본궤도에 올랐다. 장기간 개발 규제로 묶여 있던 서부산권이 부산의 신성장 축으로 급부상하고 있다는 평가다. 부산시는 29일 ‘서부산권 복합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개발제한구역 약 1.3㎢에 대한 해제 고시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국토교통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의 해제 승인을 받은 지 약 두 달 만으로, 시는 이번 고시를 통해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착수하게 됐다. 이번 해제는 2017년 공공성 부족을 이유로 국토부 문턱을 넘지 못한 이후 8년 만에 이뤄진 성과다. 시는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해 부산도시공사의 참여를 결정하고 농업적성도 협의와 전략환경영향평가, 주민공람, 관계 부처 협의 등 복잡한 절차를 단계적으로 해소하며 사업의 실행력을 끌어올렸다. 강서구 주민들이 오랜 기간 기대해 온 숙원 사업이 가시화되면서 서부산권 미래 신도시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서부산권 개발의 퍼즐은 주거와 산업, 연구개발 기능이 맞물리며 더욱 선명해지고 있다. 이달 초에는 대저 공공주택지구 일대 약 2.3㎢가 중앙도시계획위원회에서 개발제한구역 해제 승인을 받았다. 이에 따라 부산연구개발특구를 중심으로 한 연구개발 기능, 서부산권 복합산업단지의 산업·물류 기능, 대저·강동 공공주택지구의 주거 기능이 하나의 축으로 연결되는 ‘서부산권 활성화 벨트’가 완성 단계에 들어섰다. 시는 이를 통해 직장과 주거지가 가까운 직주근접형 자족도시를 구현하고 일자리와 생활 인프라가 15분 내에서 해결되는 도시 구조를 서부산권 전반으로 확산시킨다는 구상이다. 장거리 통근에 의존해 왔던 지역 구조를 근본적으로 바꾸는 전환점이 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여기에 더해 국토교통부 지역전략사업으로 선정된 동북아물류플랫폼(2.3㎢), 이른바 트라이포트 복합물류산업지구도 내년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목표로 절차가 진행 중이다. 시는 제2에코델타시티 사업까지 연계해 서부산권 일대를 항만·공항·배후 산업이 집약된 미래 성장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시는 올해 해제 완료 및 추진 중인 물량을 포함해 약 19㎢ 규모의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진행하고 있다. 이는 금정산 국립공원 면적의 약 30%, 해운대 그린시티의 3배를 웃도는 규모로 전국 최대 수준이다. 시는 중앙부처 공모사업 선정부터 중도위 심의 대응, 국토부 협의까지 전 과정을 직접 기획·조정하며 엄격한 해제 총량 규제 속에서도 최대 물량을 확보하는 데 주도적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장기간 도시 발전의 제약 요인으로 지적돼 온 개발제한구역 규제가 대거 해소되면서 산업단지 부족 문제와 주택 공급 확대,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파급 효과도 기대된다. 서부산권을 중심으로 부산의 도시공간 구조가 근본적으로 재편될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박형준 시장은 “올해는 1971년 개발제한구역 지정 이후 가장 큰 공간 제약을 해소한 해로, 부산의 미래 성장 기반을 재구성한 역사적 전환점”이라며 “오랜 규제의 족쇄를 풀어 부산의 성장 잠재력을 최대한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
영업비밀 도면 2800장, 옷에 숨겨 반출한 삼성바이오 前 직원
사회사회일반 2025.12.29 15:14:54국가 핵심 기술을 옷 속에 숨기는 방식으로 무단 방출한 전직 삼성바이오로직스 직원이 재판에 넘겨졌다. 인천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정영주)는 국가첨단전략산업 경쟁력 강화 및 보호에 관한 특별조치법, 산업기술의 유출 방지 및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영업 비밀 누설), 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이달 24일 30대 남성 A 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기술 유출 등 사실을 확인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측이 A 씨를 경찰에 고소한 데 따른 것이다. A 씨는 2023년 7월부터 11월까지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삼성바이오로직스에서 국가 핵심 기술과 산업 기술이 포함된 영업 비밀 도면 2800장을 15차례 외부에 유출한 혐의를 받는다. 항체 대규모 발효 정제 기술과 관련한 바이오 공장 설계 도면을 출력한 뒤 옷 속에 숨겨 반출하는 방식이었다. 조사 결과 A 씨는 범행 당시 경쟁 업체에 지원해 합격하기도 한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검찰은 보완 수사를 통해 A 씨가 경쟁 업체의 인사 담당자와 연봉 협상을 한 e메일 등을 확보했고 그가 부정한 이익을 얻고자 자료를 유출했다고 판단했다. 또 검찰청 특허수사자문관에게 의뢰해 A 씨가 유출한 자료 대다수가 국가 핵심 기술이나 산업 기술에 해당한다는 사실도 확인했다. 국가 핵심 기술은 국내외 시장에서 차지하는 기술·경제적 가치가 높거나 관련 산업의 성장 잠재력이 높은 산업 기술을 뜻한다. 해외로 유출될 경우 국가 안전 보장은 물론 국민 경제의 발전에 중대한 악영향을 줄 우려가 높아 정부가 특별 관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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