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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20조' 통합특별시 지원안…與 "진정성 읽히는 통 큰 결단"
정치정치일반 2026.01.16 14:06:51더불어민주당이 16일 김민석 국무총리가 발표한 광역 지자체 행정통합 지원 방안에 대해 “파격적 지원”이라며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민주당 충남·대전통합특별위원회 상임위원장인 황명선 최고위원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부가 약속한 재정 지원·위상 강화·공공기관 이전·산업 활성화라는 4대 인센티브는 통합 지방정부가 자립할 수 있는 든든한 기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를 지역구로 둔 안도걸 의원은 페이스북에 “이재명 정부의 행정통합에 대한 통 큰 재정 지원 결단”이라고 적었다. 안 의원은 “김민석 총리께서 오늘 아침 행정통합을 추진하는 광주·전남, 대전·충남에 매년 각 5조 원씩 4년간 각 20조 원씩의 국고 재원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며 “4개 시도가 한 해 추가로 확보하는 10조 원은 26년도 4개 시도의 예산 규모의 30%에 가까운 규모”라고 설명했다. 안 의원은 “4개 시도가 지역발전을 위해 긴요한 교통·산업 인프라를 깔고, 기업과 인재를 유치·육성하는데 충분하게 활용할 수 있는 규모의 자금”이라며 “이재명 정부가 추진하는 행정통합과 이를 통한 지방 주도 균형성장전략에 대한 강력한 의지, 진정성 있는 실행력이 읽혀지는 대목”이라고 짚었다. 전남 지역구인 신정훈 의원도 이날 페이스북에 “이재명 정부의 광주·전남 통합 관련 파격적 지원을 환영한다”며 “통 큰 결단에 감사드린다. 분권형 국가의 첫 자치정부로서 '통합 광주·전남'의 소중한 물적 토대가 될 것”이라고 적었다. 대전을 지역구로 둔 조승래 사무총장은 “(정부안은) 대전·충남특별시가 행정·과학 수도가 되는 획기적인 전략을 담고 있다”며 “좌고우면하지 말고 특별시 출범을 위해 대전·충남 시·도민의 의지와 역량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
빙그레, 취약계층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쌀 1500포 기부
사회피플 2026.01.16 14:03:48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는 빙그레로부터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백미(10kg) 1500포를 기부받았다고 16일 밝혔다. 기부받은 백미는 서울 용산·은평·서대문·마포 지역 내 독거어르신과 위기가정 아동·청소년 등 취약계층 1500세대에 전달된다. 적십자봉사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백미를 전해줄 예정이다. 적십자봉사원들은 백미 전달과 함께 지원 대상자의 생활실태를 살피고 정서지원 활동도 진행하면서 추가적인 도움이 필요한 경우 적십자 맞춤형 지원을 연계할 계획이다. 권영규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회장은 “빙그레의 따뜻한 나눔이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적십자사는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일상 회복을 위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하이볼 15% 싸진다…공동명의 종부세 누가낼지 부부가 직접 결정
경제·금융경제동향 2026.01.16 14:03:00정부가 16일 발표한 세법 시행령 개정안에는 다양한 세금 경감 대책이 포함됐다. 하이볼 등 일부 주류 가격이 최대 15% 낮아지고 근로계약 당시 34세 이하라면 이후 나이를 먹어도 최대 4년간 청년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정부는 우선 저도수 혼성주류에 대해 2028년 말까지 한시적으로 주세율 30%를 감면하는 세부 기준을 확정했다. 감면 대상은 알코올 도수 8.5도 이하이면서 불휘발분 2도 이상인 주류다. 통상 하이볼 등 증류주 기반 혼성주류가 포함된다. 감면 한도는 연간 반출·수입량 400㎘(킬로리터)로 설정됐다. 통합고용세액공제의 청년 판단 기준도 완화된다. 기존에는 해당 과세 연도 기준으로 만 15~34세에 해당해야 청년 우대 공제를 받을 수 있었다. 시행령 개정에 따라 앞으로는 근로계약 체결 당시 34세 이하라면 이후 연령이 초과되더라도 계약일로부터 4년간 청년으로 간주된다. 단 대기업 근로자의 경우 적용 기간은 3년이다. 상속·증여세 분야에서는 가상자산의 시가 평가 방식이 정비된다. 앞으로 가상자산은 시가 평가 시 감정가액을 제외하고 실제 시장에서 형성된 거래 가격을 기준으로 평가하게 된다. 거래소에서 거래되는 가상자산은 평가 기준일 전후 1개월간의 평균 시세를 적용한다. 이와 함께 월세 세액공제 적용 대상인 주말부부의 요건이 구체화된다. 주소지가 다른 맞벌이 주말부부는 각각 월세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도록 요건이 완화된다. 다만 이때 배우자와 동거하는 직계 존비속도 무주택자여야 한다. 3자녀 이상 가구의 월세 세액공제 대상 주택 면적은 기존 85㎡에서 100㎡로 확대된다. 부부가 공동으로 1주택을 소유한 경우 지분율에 관계없이 납세자를 선택할 수 있도록 제도 개편도 이뤄진다. 기존에는 부부 중 지분율이 큰 배우자가 납세의무를 졌지만 앞으로는 부부가 합의해 납세자를 선택할 수 있다. 또 부부 중 누구든 특례 주택(상속 주택, 대체 주택, 지방 저가 주택)을 취득하면 종부세 1세대 1주택 특례를 받을 수 있게 된다. -
<코>셀루메드, 상한가 진입.. +29.96% ↑
증권News봇 2026.01.16 14:02:38오후 2시 3분 현재 셀루메드(049180)가 +29.96% 오른 1,926원(▲444)으로 장중 상한가에 진입했다. 거래대금은 286억1,320만, 거래량은 1,630만9,365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45(매도):55(매수)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셀루메드는 전일 상승(1,482원, ▲45, +3.13%)한데 이어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지난 1개월간 셀루메드는 상한가 6회, 상승 7회, 하락 13회, 하한가 2회를 기록했고, 주가수익률은 144.42%였다. 이 기간 '제약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2.39%를 기록했다.현재 '제약업' 총 133개 종목 중 상한가 종목은 2개, 상승 종목은 50개로, 일부 종목만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애드바이오텍(179530) +29.95%, 삼익제약(014950) +18.57%, 지놈앤컴퍼니(314130) +8.63%)[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연세대 캠퍼스타운 '에스큐브(S-CUBE)' 입주기업 모집…혁신 스타트업에 전주기 지원
사회사회이슈 2026.01.16 14:02:30연세대학교가 서울시, 서대문구청과 함께 ‘연세대학교 캠퍼스타운사업 에스큐브(S-CUBE)’ 입주기업을 1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차세대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혁신 기술 기반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예비 및 초기 창업팀에 창업 전 과정에 걸친 종합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이번 모집에서는 AI 및 기술 기반 혁신 스타트업 50개 팀 내외를 선발할 계획이다. 지원 자격은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7년 이내 기업(신산업 분야는 10년 이내 기업까지 허용)으로 제한된다. 다만, 대표자의 연령은 39세 이하여야 하며, 제대 군인의 경우 최대 42세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연세대 교내 창업팀(학생, 교원, 동문 포함)은 연령 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다.입주기업으로 선정 시 서울 신촌역 인근에 위치한 에스큐브 1~3호점 중 하나를 배정받으며, 최초 12개월 입주 후 심사를 거쳐 최대 4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또한 총 3억 5천만 원 규모의 자금이 마련되어 있으며, 각 팀은 최소 150만 원에서 최대 3천만 원까지 차등 지원받는다. 이와 함께 우수기업 4팀 내외에는 총 1천만 원의 포상금이 지급되며, IR 심사를 통과한 팀은 1억 원 내외의 투자 지원을 별도로 받을 수 있다. 전문가 멘토링, 글로벌 진출 연계 등 스타트업 성장을 위한 다각적인 프로그램도 제공된다.창업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에스큐브 A to I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연세대의 실질적 투자 유치 기회, 창업기금 지원, RISE 글로벌 프로그램 등 후속 성장 지원책을 연계할 수 있다.에스큐브 입주기업 모집 기간은 1월 28일(수) 23시까지이며, 연세대 창업지원단 홈페이지에서 모집 공고를 확인 후 공고 내 입주신청서와 사업계획서 양식을 다운로드해 작성하여 발표 자료와 함께 구글폼으로 제출하면 신청 가능하다.연세대 창업지원단 관계자는 “에스큐브 입주기업으로 선정되면 업무 공간부터 사업화 자금, 투자 지원, 창업교육, 전문가 멘토링, 글로벌 네트워킹까지 실질적인 성장 지원을 받을 수 있다”며, “혁신 아이디어와 기술을 가진 예비창업자와 초기 스타트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GS건설, 창원자이 더 스카이 2월 분양 예정[집슐랭]
부동산정책·제도 2026.01.16 14:00:02GS건설이 창원특례시 성산구 중앙동 99-4,5,6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창원자이 더 스카이'를 2월 중 분양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창원자이 더 스카이는 창원시 중심 상권의 상징이었던 옛 창원호텔 부지를 초고층 주상복합단지로 개발하는 사업이다. 지하 5층~지상 최고 49층, 4개 동, 총 519가구 규모로 조성되고 전용면적 84·106㎡으로 구성된다. 509가구가 일반분양 되고 전용면적별 일반분양은 △84㎡ 464가구 △106㎡ 45가구다. 창원자이 더 스카이는 인근에 이미 형성된 인프라를 모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주거 여건이 우수하다. 주변에는 롯데백화점, 이마트, 메가박스, 창원병원 등 다양한 인프라 시설이 자리해 있으며, 창원시청, 창원지방검찰청, 창원지방법원 등 관공서도 가깝다. 교통환경도 좋다. 중앙대로, 창원대로, 원이대로를 통해 창원시 내외 이동이 편리하며, 인근에 위치한 KTX 창원중앙역을 통해서는 서울 및 수도권과 전국 주요 도시로의 빠른 이동도 가능하다. 또 용지초, 웅남중, 창원남중, 창원남고, 창원중앙여고 등 다수의 초·중·고교가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도보권에는 대상공원, 삼동공원, 올림픽공원, 중앙체육공원, 용지호수공원, 가음정근린공원 등 다수의 녹지시설이 자리해 쾌적한 주거생활도 기대된다. 한편 단지가 들어서는 성산구 중앙동 일대는 창원을 대표하는 중심 상권 지역으로 창원시는 지구단위계획 재정비를 통해 이곳을 창원 중심업무지구(CBD)로의 혁신적인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고 창원자이 더 스카이는 이러한 창원시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이후 첫 번째 개발 사업이라는 점에서 상징성이 높다. 창원자이 더 스카이는 49층 초고층 높이와 함께 커튼월룩, 경관조명 등 특화 외관 설계를 적용하고, 고급 주거 단지에 주로 도입되는 스카이 라운지 등 차별화된 커뮤니티도 도입할 예정이다. 세대별로는 4베이 4룸 구조(일부타입 제외)와 2.4m의 천장고를 확보해 개방감과 통풍, 채광을 확대했으며, 전체 세대에 3면 발코니 설계가 적용될 예정이다. GS건설 관계자는 "창원자이 더 스카이는 창원시 내 주거 선호도가 높은 성산구에서 초고층으로 조성되는 신축 단지”라며, "창원의 과거와 미래를 잇는 상징적인 입지와 자이 브랜드만의 차별화된 상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앞으로 지역 대표 랜드마크 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창원자이 더 스카이의 견본주택은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중앙동 101-3번지(사업지 인근)에 마련될 예정이며, 입주는 2030년 상반기 예정이다. -
"공공의료, 스크래핑 대신 API 확대해야"…개보위, 의료분야 안전성 강화 토론회 개최
산업IT 2026.01.16 14:00:00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의료분야 주요 공공기관 홈페이지에 대한 스크래핑을 줄이고 안전성 강화 방안을 논의하는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개인정보위는 이날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함께 ‘의료분야 스크래핑 대응 및 안전성 강화’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개인정보위와 의료분야 공공기관의 논의 내용 및 추진상황을 공유하는 동시에 스크래핑의 위험성과 개인정보 침해 가능성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스크래핑이란 사용자로부터 아이디(ID), 비밀번호, 인증정보 등을 얻어 사용자 대신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화면에 표시된 개인정보를 자동화된 프로그램으로 긁어 오는 방식을 의미한다. 사용자의 동의를 얻었다고 해도 △과도한 정보 수집 △인증정보 유출 △목적 외 이용 등 정보유출과 오남용에 대한 위험이 높아 안전한 전송방식인 응용프로그램인터페이스(API)으로 시급히 전환될 필요가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이를 위해 이날 토론회에서는 김동범 서울대학교 혁신융합대학 전문위원이 ‘의료분야 데이터 스크래핑 현황 및 위험 요인 분석’을 주제로 국내외 보건의료정보 관련 법령 비교 및 서비스 현황, 스크래핑 방식의 위험요인 및 정책 동향을 발제했다. 이어진 패널토론에서는 개인정보위를 비롯해 보건복지부, 국세청 등 정부기관, 국민건강보험공단, 학계와 산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의료분야 공공기관 홈페이지에 대한 개인 의료정보 스크래핑 위험성과 이를 대체할 API 기반의 안전한 정보전송 체계 구축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개인정보위가 전 분야로의 마이데이터 확대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이날 토론회에서는 홈페이지 사용자인 국민의 권리행사 보장 및 안전하게 개인정보를 내려받기 위한 제도·기술적 개선 방안도 논의됐다. 개인정보위는 △정보주체인 개인이 기업 홈페이지에서 본인정보를 자유롭게 내려받을 수 있어야 하며 △이를 대리하는 대리인이 개인정보를 잘 관리할 수 있을지 사전에 확인할 수 있어야 하고 △기업 홈페이지 관리자는 대리인 식별 및 어떤 개인정보를 가져갔는지 기록에 남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개인정보위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과 함께 관련된 제도 개선을 추진할 방침이다. 개인정보위는 마이데이터 본인전송요구권 확대 등을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시행령 개정안을 추진 중이다. 시행령 개정 전에도 지난해 4월부터 건강보험공단, 심사평가원, 질병관리청 등 스크래핑이 많이 일어나는 의료분야 홈페이지 정보전송자와 합동점검회의를 개최했으며, 스크래핑 대응을 위한 홈페이지 안전성 강화 방안을 지속 논의한 바 있다. 하승철 개인정보위 마이데이터추진단장은 “국민에게 이익이 되는 혁신 서비스 중 데이터를 얻을 방법이 없어서 스크래핑을 택하는 기업들이 많다”라며 “공공기관 홈페이지 운영기관은 사용자 요구가 있을 경우 본인정보를 안전한 방식으로 제공해야 스크래핑 위험을 줄이고, 혁신서비스를 지속 제공하는 선순환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보청기 끼면 ‘지직’…두통까지? 귀 뒤에 심는 ‘골전도 이식술’이 답[메디컬 인사이드]
사회사회일반 2026.01.16 14:00:00“잊을 만하면 중이염이 재발해 고생했는데, 이제 청력마저 떨어지니 삶의 낙이 없더라고요. 대화의 흐름을 따라가질 못하니 사람 만나는 게 두려워지고 TV 소리조차 소음처럼 들려 우울감이 심했습니다." 난청 증상에 고통을 겪던 서경자씨(50대·가명)는 작년 9월 한양대병원에서 전음성 난청으로 진단돼 ‘골전도 보청기 이식술’을 받았다. 그는 “잡음이나 귀의 통증 없이 또렷하게 들리니 꿈만 같다”며 "요즘은 드라마 보는 재미에 푹 빠져산다"며 웃어보였다. 나이가 들면 소리를 감지하는 달팽이관 속 유모세포가 손상되고 청신경이 퇴화해 청력이 서서히 떨어진다. 국내 65~75세 인구의 25~40%, 75세 이상은 절반(38~70%)가량이 난청을 겪고 있다. 난청 진단에는 주로 순음청력검사가 쓰인다. 낮은 주파수부터 높은 주파수까지 여러 주파수별 청력역치를 측정해 얻은 평균치가 난청의 정도를 구분하는 기준이 된다. 예를 들어 청력역치 60데시벨(dB)은 그보다 작은 소리는 듣지 못한다는 의미다. 보통의 대화음이 65dB 정도임을 감안할 때 청력역치가 최소 40dB은 돼야 일상적인 대화를 하는 데 지장이 없다. 서씨의 경우 청력역치가 55dB로 조용한 실내에서 대화할 때도 어려움이 있어 보청기 착용이 필수였다. 그런데 양쪽 귀 모두 잦은 중이염으로 여러 차례 수술을 받았던 터라 귓구멍이 비정상적으로 넓어져 있어, 귓속형 보청기를 끼면 착용감이 영 좋질 않았다. 불편함을 감수하고 보청기를 사용해봐도 기계적 잡음이 심해 두통이 생기곤 했다. 중이염이 또다시 재발한 줄 모르고 보청기를 착용했다가 귀에서 진물이 나와 기기가 손상된 이후로는 보청기를 아예 착용하지 않고 있는 상태였다. 서 씨의 삶을 바꾼 건 한상윤 한양대병원 이비인후과 교수가 제안한 '피하이식형 골전도 보청기'다. 피부 아래 소형 장치를 삽입해야 한다는 설명에 주저하던 서 씨는 일주일간 체험을 해본 뒤 "'지지직' 거리는 잡음 없이 보청기로 이토록 선명하게 소리를 들을 수 있는지 몰랐다"며 수술을 자청하고 나섰다. 작년 8월 국내 도입된 압전소재 기반 최신 이식형 골전도 보청기 이식을 받은 서씨는 수술 2개월 여만에 달라진 환경에 완벽하게 적응했다. 잃어버렸던 일상의 소리와 함께 삶의 활력을 되찾은 서씨는 활발하게 사람을 만나며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다. 귀는 단순히 소리를 듣는 기관을 넘어,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중요한 매개체다. 전문가들이 난청의 조기진단과 청각재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이유도 단순히 불편함 때문이 아니다. 세계적인 의학학술지 '란셋'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치매의 조절 가능한 위험 요인 중 중년기의 난청이 차지하는 비중이 8%로 가장 높았다. 한 교수는 "나이가 들거나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청력이 떨어지면 일상적인 소통이 가장 먼저 타격을 받는다"며 "난청이 대인관계 위축, 사회적 고립, 우울증, 인지기능 저하와도 밀접하게 연관된다는 연구 결과가 잇따라 발표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은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난청 환자가 해마다 급격히 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난청으로 의료기관을 찾은 사람은 2020년 64만 6453명에서 2024년 82만 3301명으로 5년새 약 27% 증가했다. 노화로 인한 노인성 감각신경성 난청이 주요 원인이지만 선천적 외이도 폐쇄, 반복적인 중이염 등도 병을 유발한다. 난청 진단 시 가장 먼저 고려하는 청각재활 수단은 보청기다. 그러나 서 씨처럼 반복적인 중이염으로 염증과 분비물이 잦거나 외이도 구조가 변형된 경우, 선천적으로 귓구멍이 막힌 외이도 폐쇄증 환자 등은 보청기 착용 자체가 어렵거나 불편감이 크다. 게다가 보청기의 효과가 미미하다. 이런 경우에 골전도 보청기 이식술이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골전도 보청기는 이름 그대로 뼈를 통해 소리를 전달한다. 일반 보청기는 소리를 증폭시켜 고막과 중이를 거쳐 내이로 전달하지만, 골전도 보청기는 두개골 뼈를 진동시켜 달팽이관이 직접 소리를 인식하게 만든다. 따라서 달팽이관은 제대로 기능하는데 소리를 전달하는 뼈인 이소골에 문제가 생긴 전음성 난청 환자들에게 특히 유용하다. 이식이 가능하도록 개발된 골전도 보청기를 피부 밑에 삽입한 뒤 외부 음향 프로세서와 연결하면 기존 경피적 골전도 기기보다 피부 손상이나 위생 문제를 최소화하면서 한결 선명한 소리를 들을 수 있다. 한양대병원은 코클리어사의 최신 이식형 골전도 보청기 시스템인 '오시아(OSIA)'를 선제적으로 도입했다. 오시아는 압전형(Piezoelectric) 변환기를 적용한 능동형 이식형 골전도 보청기다. 전자자기 방식의 기존 골전도 보청기의 경우 자석 영향 때문에 자기공명영상촬영(MRI) 검사가 제한적이었다. 반면 오시아는 이식 후에도 3.0T(테슬라)급 고해상도 MRI 검사가 가능하다. 귀 뒤쪽 피부를 살짝 들어 올려 뼈에 소형 장치를 고정하는 비교적 간단한 방식으로, 수술 시간도 1~2시간 내외다. 기기 두께가 매우 얇아 수술 후 겉으로 드러나는 돌출이 적다보니 환자들의 만족도도 높다. 청력역치 55dB로 난청이 심한 환자들도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한 교수는 "보청기에만 의존하던 시대를 넘어 인공와우, 골전도 보청기 이식술 같은 첨단 치료법이 새로운 선택지가 되고 있다"며 "청력을 잃고 고립된 채 살아가던 환자가 다시 세상과 소통하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낀다"고 했다. 그는 이어 "청력이 떨어졌다고 느껴진다면 ‘나이 탓이겠지’ 하고 방치하지 말고 반드시 전문의를 찾아 정확한 원인을 진단받아야 한다"며 "상황에 맞는 치료와 보조 기기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삶의 질과 건강을 지키는 첫걸음"이라고 강조했다. -
오후 2:00 현재 코스닥은 35:65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출판·매체복제업(0.42%↑)
증권News봇 2026.01.16 13:59:5916일 오후 2시 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2.37p(+0.25%) 상승한 953.53로, 35(매도):65(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기타서비스업(+4.10%), 비금속업(+1.46%), 제약업(+1.17%)이며, 약세업종은 금융업(-1.64%), 일반전기전자업(-1.45%), IT 서비스업(-1.27%)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출판·매체복제업이 55:45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기타업은 15:85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세로 상승장을 이끌고 있으며, 외국인만 '팔자'에 힘을 실었다. 개인은 740억, 기관은 253억을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887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포바이포(389140)가 29.99% 오른 8,670원을 기록 중이고, 모베이스전자(012860)(+29.98%), 프롬바이오(377220)(+29.97%)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파멥신(208340)(-92.73%), 푸른소나무(057880)(-41.79%), 인트로메딕(150840)(-23.66%)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6개 종목을 포함해 567개, 하락종목은 1113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후 2:00 현재 코스피는 42:58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증권업(0.59%↑)
증권News봇 2026.01.16 13:59:3816일 오후 2시 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33.94p(+0.71%) 상승한 4831.49로, 42(매도):58(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보험업(+3.64%), 기계업(+2.19%), 전기전자업(+1.74%)이며, 약세업종은 운수장비업(-1.37%), 화학업(-1.26%), IT 서비스업(-1.07%)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증권업이 63:37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IT 서비스업은 25:75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세로 상승장을 이끌고 있으며, 개인만 '팔자'에 힘을 실었다. 외국인은 125억, 기관은 5,515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7,210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DYP(092780)가 29.98% 오른 7,890원을 기록 중이고, 현대약품(004310)(+23.96%), 한화갤러리아우(45226K)(+18.11%)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국보(001140)(-96.11%), 웰바이오텍(010600)(-33.33%), 메타랩스(090370)(-13.40%)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337개, 하락종목은 553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금융위, 우수 공무원 11인 포상…김진홍 국장, 홍조근정훈장 수여
경제·금융은행 2026.01.16 13:56:00금융위원회가 16일 적극 행정을 통해 성과를 낸 우수 공무원 11명에게 정부포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김진홍 국장은 지난해 금융소비자국장을 맡아 새도약기금, 청년미래적금 등 포용 금융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홍조근정훈장을 수상했다. 서나윤 과장과 송병관 과장은 각각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서 과장은 신용사면 등 성실 상환자에 대한 신용회복 지원 조치를 추진한 공로, 송 과장은 장기연체채권 소각을 통해 취약계층의 경제적 재기 기반을 마련한 점을 인정 받았다. 양재훈 과장, 안남기 팀장, 김영민 수석전문관은 각각 국무총리표창을 받았다. 양 과장은 청년층의 안정적인 자산 형성에 기여한 점, 안 팀장은 신용협동조합·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권 건전성 회복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대한민국공무원상은 윤덕기 팀장, 고상범 과장, 김기태 사무관에게 돌아갔다. 윤 팀장은 안정적인 가계 부채 관리 기반을 마련한 점, 김 사무관은 국민성장펀드 출범을 통해 생산적 금융의 기반을 다진 공로로 선정됐다. 모범공무원에는 김민석·신동의 주무관이 선정됐다. 정부포상을 받은 5급 이하의 실무자들에 대해선 승진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김 사무관은 연내 서기관으로 승진할 예정이고, 김민석·신동의 주무관은 올 상반기 중 사무관으로 승진한다. -
美, 결국 '반도체 관세' 부과 시작…'삼성닉스' 메모리도 사정권[biz-플러스]
산업기업 2026.01.16 13:55:00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14일(현지 시간) 미국에 기여하지 않는 수입 반도체 등에 25%의 관세를 부과하고 조만간 그 범위도 확대하겠다고 예고했다. 인공지능(AI) 반도체는 물론 반도체 분야 전반에 대한 관세를 확대할 가능성을 공식화한 발언으로 읽힌다. 반도체 품목 관세가 본격적으로 부과될 것으로 관측되면서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우리 기업에 미칠 파장이 작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당초 이날 귀국하려던 여한구 산업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은 일정을 미루고 동향 파악에 나서는 등 정부도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무역확장법 232조를 발동해 미국으로의 반도체 및 제조 장비, 파생 제품에 25%의 관세를 매기는 포고문에 서명했다. 미국의 반도체 공급망 구축, 파생 제품 미국 내 제조, 데이터센터 등을 위해 수입되는 반도체를 제외한 칩에 15일 0시 1분(미 동부 시각)을 기해 25%의 관세를 부과하기로 했다. 백악관은 엔비디아의 H200, AMD의 MI325X 등 특정 첨단 컴퓨팅 칩이 대상이라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조만간 미국 내 제조를 유도하기 위해 반도체 및 파생 제품 수입에 더 광범위한 관세를 부과할 수 있으며 이에 상응하는 관세 상쇄 프로그램을 도입할 수 있다”고 포고문에 적시했다. 이를 두고 반도체 전반으로 관세가 확대될 수 있음을 분명히 했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반도체 수출 의존도가 높은 한국 산업에도 타격을 줄 것으로 우려된다. 반도체뿐만 아니라 반도체가 들어가는 휴대폰·PC·노트북 등 가전제품도 영향권에 들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핵심 광물 수입이 미국 국가 안보에 부합하도록 교역 상대국과 협상을 개시할 것을 지시하는 포고문에도 서명했다. 다만 일각에서는 반도체 고율 관세 부과 시 미중 무역전쟁이 재발할 수 있고 반도체가 들어가는 자동차 등 주요 제품의 가격이 올라가면 올 11월 중간선거에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트럼프 행정부가 실제 관세 적용에 나설지는 두고 봐야 한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트럼프, 반도체 첫 관세] K반도체 당장 관세 타격 없지만 25% 일괄부과땐 年 수조원 부담 팩트시트에 '美서 제조 유도' 명시 HBM 추가 생산시설 요구할 수도 韓공급 GPU 26만장도 유탄 우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4일(현지 시간) 수출용 인공지능(AI) 가속기에 관세를 부과하는 포고령에 서명하자 세계 1·2위 메모리반도체 기업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긴장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미국이 관세를 부과하는 엔비디아의 H200과 AMD의 MI325X에는 모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고대역폭메모리(HBM)가 탑재되고 있다. 두 제품의 수출입은 엔비디아와 AMD가 맡고 있어 삼성과 SK가 당장 관세를 부담해야 할 가능성은 별로 없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지속적으로 예고해온 반도체 관세에 포문을 열었기 때문이다. 지난해 1월 트럼프 정부는 2기를 시작하자마자 상호관세 부과에 이어 자동차 등 특정 수입품에 관세를 물리는 품목관세를 줄줄이 매기고 있다. 반도체 관세도 지난해 4월 처음 공식화한 데 이어 8월 트럼프 대통령은 반도체에 “약 100%의 품목별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으름장까지 놨다. 하지만 엄청난 반도체를 사용하고 있는 미국 내 빅테크들과 완성차 업체들의 로비로 실제 품목관세는 부과되지 않았다. 그런데 취임 1년을 앞둔 트럼프 대통령이 엔비디아의 H200과 AMD의 MI325X를 시작으로 사실상 광범위한 반도체 제품에 대한 관세 부과를 예고한 것이다. 반도체 업계 관계자는 “현재 직접적인 관세 영향은 없지만 상황을 예단할 수 없다”며 답답해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백악관이 밝힌 팩트시트에 주목하고 있다. 백악관은 “앞으로 가까운 시일 내에 미국 내 제조를 유도하기 위해 반도체 및 그 파생 제품 수입에 대해 더 광범위한 관세를 부과할 수 있으며 이에 상응하는 관세 상쇄 프로그램을 도입할 수 있다”고 밝혔다. 삼성과 SK 등은 미국 내 반도체 공장을 건설 중이지만 D램이나 HBM 생산 시설 투자까지 요구받을 가능성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트럼프 정부는 지난해부터 반도체 관세를 예고하며 “미국 내에서 생산 중이거나 미국 생산을 확약한 기업의 제품은 예외”라는 단서를 붙여왔다. 현재 삼성전자는 텍사스주 테일러에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 공장 완공을 앞두고 있고 SK하이닉스는 인디애나주 웨스트라피엣에 첨단 패키징 공장을 짓고 있지만 미국 내 생산 시설을 더욱 확대하라는 요구가 있을 수 있다는 뜻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를 메모리반도체까지 확대해 부과할 경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수출 환경은 급격히 악화할 수 있다. 전 세계 기업과 국가들이 AI 데이터센터 등 인프라를 구축하면서 AI 가속기와 메모리반도체 수요는 폭증하고 있다. 양 사도 이에 발맞춰 국내 공장을 풀가동하면서 수출 물량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대미 반도체 수출액만 약 138억 달러(20조 2800억 원)로 추산되는데 미국이 이에 대해 25% 관세를 부과할 경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관세 비용 일부를 수입처에 전가하더라도 매년 수조 원을 추가 부담해야 할 가능성이 높다. 특히 미국으로 수입되는 모든 반도체에 관세가 부과되면 삼성과 SK의 비용 부담은 훨씬 커진다. 양 사는 AI 가속기에 탑재되는 HBM 전량을 대만으로 수출하고 있다. 엔비디아와 AMD의 AI 가속기가 모두 대만 파운드리 업체인 TSMC를 거쳐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우리나라가 지난해 대만에 수출한 반도체는 미국 수출의 2.5배 수준인 약 350억 달러(51조 4000억 원)에 달한다. 미국으로 수입되는 모든 AI 가속기에 관세가 부과되면 삼성과 SK가 직접 수출하는 것은 아니더라도 관세 부과의 유탄을 피하기는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더해 정부가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 협상을 통해 확보한 그래픽처리장치(GPU) 26만 장을 도입하는 비용도 커진다. 블랙웰 B200 GPU 가격은 1개당 3만~4만 달러로 추산돼 관세가 부과될 경우 3조 원 이상의 비용이 추가될 것으로 우려된다. 안기현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전무는 “보통 최종 공급 업체는 (관세에 대한) 고통 분담을 요구한다”면서 “관세가 한국과 같은 부품 공급 업체에 부담이 갈 수 있다”고 지적했다. -
롯데삼동복지재단, 울산 5개 구·군에 4억 상당 생활필수품 전달
사회피플 2026.01.16 13:52:10롯데삼동복지재단은 15일 울산 울주군청 이화홀에서 ‘2026년 신격호 롯데 사랑의 행복나눔 사업 기증식’을 열고 울산 지역 소외이웃을 위한 생활필수품 지원에 나섰고 16일 밝혔다. 신격호 롯데 사랑의 행복나눔 사업은 현재까지 약 1만 6000명에게 총 51억 원 상당의 생필품을 지원했다. 올해에도 울산 지역 5개 구·군에서 수혜자를 선발해 50여 종의 가전제품, 생활용품, 식료품 등 1년간 각 8000만 원씩, 총 4억 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울산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장애인 등 지역사회 내 도움이 필요한 소외이웃이다. 이날 기증식에는 장혜선 롯데삼동복지재단 이사장과, 이순걸 울주군수, 김종훈 동구청장, 박천동 북구청장, 이채권 남구 부구청장, 백영애 중구 복지교육국장 등이 참석해 울산 지역 소외이웃을 위한 나눔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장혜선 롯데삼동복지재단 이사장은 “올해는 신격호 롯데 사랑의 행복나눔 사업이 울산 전 지역을 지원하게 된 세 번째 해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며 “앞으로도 고 신격호 명예회장의 뜻을 이어받아 울산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삼동복지재단은 2009년 고 신격호 명예회장이 직접 사재를 출연해 설립한 재단으로 울산지역 사회를 중심으로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실현해 오고 있다. -
현대차그룹 경영연구원 "글로벌 車시장 둔화…경영 딜레마 직면할 것"
경제·금융경제·금융일반 2026.01.16 13:51:45“레거시 완성차 업체들은 단기 생존을 위한 수익성 압박을 방어하느냐, 장기 성장을 위한 미래 투자를 지속하느냐의 갈림길에 서있습니다. 두 가지 요소의 균형을 각 업체들이 어떻게 맞출 것인지가 가장 큰 미래 화두입니다” 양진수 현대차그룹 HMG경영연구원 모빌리티산업연구실장은 16일 서울 서초구 자동차회관에서 열린 한국자동차기자협회 세미나에서 이같이 말했다. 올해 글로벌 시장의 저성장 기조가 고착화되고 있는 데다 차세대 모빌리티에 대한 개발 부담까지 커지면서 경영 딜레마에 직면할 수 있다는 것이다. 실제 완성차 업체들은 미국 관세 부과, BYD 등 중국 브랜드의 부상 등으로 인해 지난해 영업이익이 크게 감소하고 있다. 글로벌 1위 완성차업체인 도요타는 지난해 3월부터 올 3월까지 관세로 인한 영업이익 감소액이 약 1조 4000억 엔에 달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전 전망인 1조 2000억엔 대비 손실 폭이 확대된 셈이다. 폭스바겐도 지난해 영업이익률 전망치를 기존 기준 대비 1.5%포인트 낮춘 4~5%로 예상하고 있다. 중국의 성장세도 위협적이다. 현재 서유럽은 물론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브라질 등 진출한 대부분 지역에서 판매량과 점유율이 모두 확대 추세다. 양 실장은 “지금까지는 중국이 수출 위주로 영향력을 확대해왔다면 올해부터 현지 생산을 바탕으로 새로운 국면을 또다시 맞게 될 것”이라며 "올해부터 터키를 시작으로 현지 생산을 확대하는 BYD가 대표적"이라고 설명했다. 중국 브랜드가 가격 경쟁력을 내세우고 있는 만큼 경쟁이 치열해질수록 기존 완성차 업체들은 수익에 대한 압박을 받을 수밖에 없는 구조다. 글로벌 산업수요가 둔화되고 있다는 점도 문제다. 양 실장은 올해 글로벌 자동차 산업수요가 8793만 대로 작년보다 0.2% 증가하는 데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주요 지역별로는 중국 2447만 대(0.5%↑), 미국 1593만 대(2.3%↓), 서유럽 1514만 대(1.5%↑), 인도 482만 대(5.6%↑), 아세안 319만 대(3.8%↑), 국내 164만 대(0.6%↓) 등이다. 미국 시장은 품목 관세 부과에 따른 차량 가격과 보험료 상승으로 3년 만에 1500만 대 수준으로 위축되고, 중국은 소비심리 둔화와 신에너지차(NEV) 혜택 축소 등으로 인해 보합세를 보일 전망이다. 국내 시장은 고금리·고물가 장기화로 누적된 가계부채, 국내 중견 3사의 수출 우선 전략 등으로 전년 대비 소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다. 반면 미래 기술에 대한 경쟁은 더욱 심화하고 있다. 양 실장은 “초기 프리미엄 전기차에만 적용됐던 스마트카 적용 기술이 내연기관이나 하이브리드차까지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며 “SW 경쟁력이 차량의 가치를 좌우하는 핵심 변수이자, SW 기술 대응 속도가 시장의 생존을 결정하는 새로운 경쟁 국면에 진입했다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로보택시 시장도 활발해지고 있다. 구글의 자율주행 자회사인 웨이모와 테슬라는 미국 내 로보택시 서비스 지역을 점차 확장하고 있으며, 아마존의 죽스도 막대한 자본력을 앞세워 공격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현대차그룹도 올해 말 미국에서 로보택시를 상용화할 계획이다. -
최재관 에너지공단 이사장 취임…"재생E 보급 확대 집중"
경제·금융경제동향 2026.01.16 13:51:17한국에너지공단은 16일 울산 본사에서 최재관 신임 이사장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 이사장은 “탈탄소 녹색 문명으로의 전환 달성을 위해 공단이 최전선에서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며 앞으로 공단이 나아가야 할 방향으로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및 관련 산업 육성 △에너지복지 사업 강화 △에너지 효율·분산에너지·기후 대응 업무의 지속 발전을 제시했다. 최 이사장은 특히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및 국산화를 위해 조직과 인력, 예산 확보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최 이사장은 “45년 긴 역사를 가진 공단의 일원이 된 데에 큰 책임감을 느끼며 임직원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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