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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광복절 특사 국무회의에 "조국·윤미향의 날 지정해 그날 하라"
정치국회·정당·정책 2025.08.11 09:34:57국민의힘이 11일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와 윤미향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의 광복절 특별사면을 위한 이재명 대통령의 국무회의를 앞두고 “사면권이 고유 권한이라 하지만 일말의 반성도 없는 범죄자에게 면죄부를 주는 사면”이라고 비판했다.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원회의에서 “이재명 정권은 ‘내 편 무조건 챙기기’, ‘내 편 한없이 감싸기’ 사면으로 광복절마저 통합이 아니라 분열, 축제가 아니라 치욕의 장으로 만든다”며 이같이 목소리를 높였다. 송 비대위원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국민을 정면 모독하는 것”이라며 “국민의힘은 어떤 비리 정치인에 대한 사면에도 반대한다”고 덧붙였다. 김정재 정책위의장은 “원래 화요일에 열리는 국무회의가 오늘로 앞당겨졌다”며 “무슨 국가 비상사태라도 터진 건가. 아니면 조 전 대표와 윤 전 의원이 그리도 급했나”라고 꼬집었다. 김 의장은 “반성은커녕 ‘욕하는 것들이 불쌍하다’는 인물을 어떻게 광복 80주년 특사 명단에 이름 올리나”라며 “그 권력은 국민을 위해 부여했단 사실을 똑똑히 기억하라”고 촉구했다. 그는 또 “꼭 사면해야겠다면 조국의 날, 윤미향의 날을 지정해 그날 하라”며 “광복절은 그런 날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
대전 도심 전 연인 살해 피의자 신상공개…26세 장재원
사회사회일반 2025.08.11 09:34:30경찰이 대전 도심에서 전 연인이었던 여성을 흉기로 살해한 20대 남성의 신상정보를 11일 공개했다. 대전경찰청은 이달 8일 신상정보 공개심의위원회를 열어 전 연인을 흉기로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장재원(26)의 신상정보를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장재원의 신상은 다음 달 10일까지 대전경찰청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심의위원들은 범행의 잔인성과 피해의 중대성, 피해자 유족의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신상정보를 공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중대범죄 피의자 등 신상정보 공개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심의위 결정에 피의자가 이의를 제기할 경우 공개 결정이 나더라도 5일간 유예기간을 둬야 한다. 그러나 장재원은 별도의 이의신청을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장재원은 지난달 29일 낮 12시 8분께 서구 괴정동 한 거리에서 전 연인을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범행 직후 달아난 그는 하루 만인 30일 오전 대전 중구 산성동에서 긴급 체포됐다. 검거 직전 음독을 시도한 장재원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 지난 5일 퇴원했다. -
“진짜 죽었나 확인하려”…대전 교제살인 26세 장재원 신상 공개
사회사회일반 2025.08.11 09:32:06경찰이 대전 서구 괴정동에서 전 연인을 흉기로 살해한 장재원(26)의 신상을 11일 공개했다. 대전경찰청은 지난 8일 신상정보 공개심의위원회를 열어 장씨의 이름과 나이, 얼굴 등 신상정보를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공개 기간은 이날부터 다음 달 10일까지로, 대전경찰청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심의위원들은 범행의 잔인성과 피해의 중대성, 피해자 유족의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신상 공개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중대범죄 피의자 등 신상정보 공개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심의위 결정에 피의자가 이의를 제기할 경우 공개 결정 이후 5일의 유예기간을 두지만, 장씨는 별도의 이의신청을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장씨는 지난달 29일 낮 12시 8분쯤 서구 괴정동 한 거리에서 전 여자친구 A씨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범행 직후 달아났다가 하루 만에 검거됐으며 체포 직전 음독해 병원 치료를 받다가 지난 5일 퇴원 후 경찰 조사를 받았다. 그는 “오토바이 리스 명의 문제로 (피해자와) 다툼이 있었고, 날 무시한다고 생각해 화가 나 죽여야겠다고 결심했다”라는 취지로 진술했다. 경찰에 따르면 장씨는 사건 발생 3∼4개월 전 이미 범행을 계획했으며 장씨가 허락도 없이 A씨 명의로 오토바이를 빌렸던 것이 갈등의 발단이었다. 장씨는 범행 도구를 미리 구입한 뒤 A씨와 함께 오토바이 명의를 변경하러 가기로 한 날 A씨를 살해했다. 그는 범행 이튿날 피해자 빈소를 찾아가기도 했다. 이유를 묻자 그는 “진짜 죽었는지 확인해보려고 했다”라고 진술했다. -
AI, 의료, 원자력, DX에 은퇴 과학자 매칭…“경북 산업구조 혁신”
사회전국 2025.08.11 09:31:10경북도가 8일 경북이 추진 중이거나 기획하는 사업에 과학자의 전문 지식과 연구 경험을 연계·활용하기 위한 ‘K-과학자 매칭 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경북도에 따르면 인공지능(AI) 전문가인 차인혁 광주과학기술원 특임교수는 AI 중심 경북형 글로컬 대학 육성 방안, 지역 거점형 AI 데이터센터 구축 사업에 참여한다. 김무환 포스텍 특임교수는 원자력 발전과 안전에 대한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추진위원회 운영, 고온 공정열 연계 수소 생산 기술 산업화를 지원한다. 또 소규모 모듈 원전(SMR) 규제자유특구 지정 전략 수립에는 황일순 울산과학기술원 교수가 참여해 경북이 SMR 기술을 선도하는 데 힘을 보탠다. 한상철 전 한국에너지공대 기획처장은 자율 제조용 온 디바이스 AI 테스트베드 구축, 경북 로봇산업 생태계 정책 포럼 운영을 지원한다. 이 외에 김오룡 영남대 명예교수는 경북 의과대학 설립에 참여하고, 남홍길 대구가톨릭대학교 역노화연구원장은 농산물 항노화 연구와 산업 육성을 지원한다. 과학 대중화를 선도해 온 정용환 교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과학 문화 확산에 힘쓴다. 안교한 포스텍 명예교수는 경북테크노파크 첨단메디컬융합섬유센터와 함께 유전자·세포치료 미래 유망 기술 육성에 참여하고, 고도원 아침편지 문화재단 이사장은 ‘한글의 전당’ 건립에 머리를 맞댄다. 이날 행사에 앞서 연구 공간으로 활용될 K-과학자센터 현판식도 개최했다. 경북연구원에 마련된 K-과학자센터는 과학자들이 경북에 머무는 동안 연구와 도정 협력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공유 사무실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K-과학자 매칭 데이는 AI, 의료, 원자력, 디지털 전환(DX)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국내 석학을 초빙해 지역 사업을 연계한 첫 번째 사례이자 은퇴 과학자 활용의 모범 사례”라며 “과학자들의 전문 지식과 연구 경험을 활용해 경북의 산업 구조를 혁신할 것”이라고 포부를 말했다. -
엔씨 '모바일 캐주얼 센터' 신설…"AI·데이터 경쟁력 모바일 게임에 접목"
산업IT 2025.08.11 09:30:40엔씨소프트(036570)가 모바일 캐주얼 센터를 신설했다고 11일 밝혔다. 엔씨소프트는 모바일 캐주얼 센터를 거점으로 삼아 글로벌 진출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엔씨소프트는 모바일 캐주얼 센터 신설을 통해 인공지능(AI) 기술과 데이터 경쟁력을 모바일 캐주얼 게임 분야로 확장한다. 기업 가치 제고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글로벌 투자 기회도 적극 모색한다. 엔씨소프트는 모바일 캐주얼 센터 센터장으로 신규 임원으로 영입한 아넬 체만 전무를 선임했다. 체만 전무는 유럽 시장을 중심으로 10년 이상 활동해온 모바일 캐주얼 게임 전문가다. 영국 모바일 캐주얼 게임 개발사인 ‘트리플닷 스튜디오’와 ‘토킹 톰’ 지식재산권(IP)로 유명한 ‘아웃핏7’ 등 글로벌 모바일 캐주얼 게임 기업에서 사업 부문을 담당했다. 엔씨소프트는 현재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자체 신규 IP 개발과 퍼블리싱 사업을 강화하며 글로벌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지속 추진하고 있다. 대규모 다중접속(MMO) 개발력 고도화, 슈팅 및 서브컬처 게임 개발 클러스터 구축에 이어 모바일 캐주얼 게임 사업 경쟁력 확보에 나선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글로벌 중심의 게임 포트폴리오 다각화, AI 기술과 데이터 기반의 게임 사업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조직 신설과 전문 인사 영입”이라고 강조했다. -
"생큐 현대차" SK이노 임원들 현대 전기차로 바꾼다
산업기업 2025.08.11 09:27:32SK이노베이션(096770)이 전 계열사 임원 업무용 차량을 현대자동차의 전기차로 바꾼다. 미국에서 시작된 SK온과 현대차(005380)·기아(000270)의 전기차 배터리 협력 관계가 한국에서도 이어진 결과로 읽힌다. SK이노베이션은 사업 자회사까지 포함한 임원진의 업무용 차량 중 내연기관 차량을 모두 전기차로 전환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SK이노베이션은 자회사 임원을 대상으로 현대차의 전기차 모델인 아이오닉 9과 eG80 중 1개 차종으로 변경 신청을 받는다. SK이노베이션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과 전기차 보급 확대 등을 위해 장용호 총괄사장과 전 임원진 차량을 전기차로 전환한다는 방침으로 다음 달부터 시작해 올해 말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을 비롯한 계열사 사옥에 마련된 전기차 충전 시설과 안전 시설도 확대하기로 했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글로벌 경기 악화와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둔화) 등 영향으로 국내 전기차 산업 전반이 어려움을 겪어왔다”며 “국내 전기차 보급률 확대 등에 일조하겠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업계에서는 SK이노베이션이 현대차의 전기차를 임원 업무용 차량으로 전환하게 된 배경을 두고 ESG 경영 강화라는 목적 이외에도 자회사인 SK온과 현대차그룹의 협력 관계가 크게 작용했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실제로 SK온은 미국 SK배터리아메리카(SKBA) 조지아 1·2공장의 전체 생산라인 12개 중 9개를 현대차와 기아의 전기차용 배터리 생산에 이용하고 있다. 올해 2분기부터 생산이 본격화하면서 전 분기 대비 판매량이 17%가량 증가했다. 이 때문에 지난 2분기 영업손실이 664억 원으로 적자 폭이 크게 줄기도 했다. 전환 대상 차종인 아이오닉 9과 eG80 역시 SK온의 배터리를 장착하고 있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배터리 산업이 어려운 상황이 지속되면서 SK온 입장에서 현대차가 더욱 중요한 파트너일 수밖에 없다”며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협력 관계가 그만큼 공고하다는 것을 보여주고자 하는 의도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제19대 부산의료원장에 이세용 前 진료과장
사회전국 2025.08.11 09:25:06부산시는 11일 제19대 부산광역시의료원(부산의료원) 원장에 이세용(사진) 전 산부인과 진료과장을 임명했다. 임기는 11일부터 3년간이다. 임명장 수여식은 이날 오전 10시 시청 의전실에서 열렸다. 이 원장은 21년간 부산의료원에서 근무하며 환자 진료와 함께 진료처장으로 병원 경영에도 참여한 경험이 있다. 이후 민간 의료기관에서 경력을 쌓아 공공·민간 의료 현장을 두루 이해하는 인물로 평가받는다. 시는 이 원장의 풍부한 의료계 경험과 공공의료 철학이 의료원의 경영난과 의료진 수급 문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원장은 지난달 30일 열린 부산시의회 인사청문회에서 경영 능력과 정책 수행 능력, 병원 경영 비전 등에 대해 ‘적격’ 판정을 받았다. 이 원장은 “부산의료원은 중증·응급·필수 의료를 책임지는 ‘급성기 중심 병원’으로서 정체성을 확립하고 의료 수준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며 “시민이 가장 신뢰하는 병원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핀테크·블록체인 기반 크로스허브, 아시아 시장 진출 본격화
사회전국 2025.08.11 09:24:28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보육기업 크로스허브가 최근 태국 방콕에서 열린 ‘테크소스 글로벌 서밋 2025’(Techsauce Global Summit 2025)에서 태국 대표 핀테크(금융 기술) 기업 블록핀트(Blockfint)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크로스허브는 핀테크·블록체인(데이터 분산 처리기술) 기반의 디지털 신원인증·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자체 기술 ‘아이디블록’(IDBlock)과 글로벌 결제 인프라 ‘비페이’(B·Pay)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프로그램의 하나로, 아시아 시장 진출을 모색하는 국내 스타트업과 현지 기업 간 전략적 협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블록핀트는 태국 중앙은행·주요 금융기관과 협력하며 인공지능(AI)·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신원인증 및 금융 인프라 솔루션을 제공해온 기업이다. 약 20만 개의 오프라인 매장과 금융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어, 크로스허브 기술의 현장 적용 확대가 기대된다. 이번 계약과 동시에 대만 결제 솔루션사 탭페이(TapPay)와의 계약도 성사돼 크로스허브의 글로벌 가맹점 공급처는 60만 개로 늘어날 전망이다. 양사는 이번 계약을 시작으로 API(프로그램 간 정보를 주고받는 연결 방식) 기반 기술 연동, 공동 실증사업(PoC) 추진, 그리고 베트남·인도네시아·필리핀 등 아시아 시장 공동 마케팅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김재설 크로스허브 대표는 “태국을 시작으로 아시아 전역에 현지화된 인증·결제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크로스허브는 이번 행사에서 총 2건의 공급 계약과 1건의 비밀유지계약(NDA)을 체결하며 글로벌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내년부터는 국내 서비스 출시도 본격화할 계획이다. 부산창경 관계자는 “크로스허브는 기술력과 시장성을 갖춘 유망 핀테크 스타트업으로, 이번 성과는 글로벌 진출의 중요한 이정표”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 연계 성과 창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세라젬, ‘마스터 V11’ 출시로 마스터 V 컬렉션 라인업 완성
산업중기·벤처 2025.08.11 09:23:26세라젬이 CES 2025를 통해 처음 공개한 ‘마스터 V11’을 최근 출시하며 마스터 V 컬렉션의 라인업을 완성했다고 11일 밝혔다. 지상에서 누리는 퍼스트클래스 경험을 모티브로 설계된 ‘마스터 V11’은 목부터 골반까지 입체적으로 움직이는 회전 마사지는 물론, 앉아서도 누워서도 마스터의 성능을 그대로 구현하는 ‘듀얼 포지션 시스템’으로 사용자의 자세와 환경에 관계없이 정밀하게 척추를 관리한다. 퍼스트클래스에서 제공되는 맞춤형 서비스처럼 부위별 세밀한 견인 기능으로 깊고 풍부한 이완 효과를 구현해 개인의 척추 건강을 세심하게 케어한다. 사용자에 맞게 목·등·허리·골반 위치는 물론 척추의 길이와 굴곡까지 정밀하게 스캔해 개인 맞춤형 마사지를 제공한다. 또 척추 전체를 견인하는 척추 전체 견인 모드는 물론 허리 추간판(디스크) 탈출증 모드, 허리 협착증 모드 등 부위 별 척추 견인 모드가 탑재돼 맞춤 관리가 가능하다. 전신 온열 기능과 직접 가열되는 척추 온열 회전 도자는 깊은 열감을 전달하여 뭉치고 경직된 근육을 이완시켜 준다. 이와 같은 기능을 통해 마스터 V11은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디스크 탈출증 치료 도움 △퇴행성 협착증 치료 도움 △근육통 완화 △혈액순환 개선 △생리통 치료 도움 △심부정맥혈전증 예방 등 총 6가지 효능∙효과를 인증받았다. 세라젬은 다양한 척추 관리 의료기기 라인업을 통해 개개인의 척추 건강 상태와 라이프스타일, 공간 환경에 맞는 척추 관리 의료기기 솔루션을 제안해왔다. 여기에 고품격 디자인과 성능을 두루 갖춘 ‘마스터 V11’ 출시로 마스터 V 컬렉션의 라인업을 완성하며 소비자의 선택 폭을 한층 더 확장했다. 세라젬은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을 시작으로 마스터 V11의 실물을 만나볼 수 있는 팝업스토어를 열고 고객 접점을 선제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팝업 현장에서의 소비자 반응을 기반으로 9월부터는 롯데백화점, 스타필드, 신세계백화점 등 대형 유통점 중심으로 운영을 순차적으로 확대하여 접점을 넓혀 나간다는 방침이다. 세라젬 관계자는 “마스터 V11은 퍼스트클래스 좌석에서 영감을 받은 품격 있는 착좌감과 앉아서도, 누워서도 마스터 성능을 구현하는 듀얼 포지션 시스템, 정밀한 척추 관리 기술이 어우러진 마스터의 걸작”이라며 “팝업스토어를 통해 더 많은 고객이 세라젬만의 차별화된 기술력과 디자인을 경험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
"편의점 택배 예약도 카톡에서"…카카오, '편의점 택배' 서비스 출시
산업IT 2025.08.11 09:23:05카카오(035720)가 카카오톡 예약하기와 카카오맵에 편의점 택배 예약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11일 밝혔다. 카카오는 향후 다양한 서비스에 각종 생활 편의 기능들을 추가하며 이용자 편의성을 강화한다는 목표다. 카카오에 따르면 이용자는 카카오톡 ‘더보기’ 탭의 ‘예약하기’에서 ‘편의점 택배’를 선택해 GS25·CU·세븐일레븐·이마트24 편의점 택배를 예약할 수 있다. 별도 애플리케이션(앱) 설치 없이도 편의점 택배 예약이 가능하고, 발신자·수신자 모두 알림톡으로 실시간 배송현황을 확인할 수 있어 편리하다. 여러 편의점 브랜드의 택배비를 한눈에 비교할 수 있는 것도 강점이다. 물품과 도착지 정보만 입력하면 각 편의점 브랜드별 택배비를 바로 확인할 수 있고, 내 주변에 예약 가능한 매장도 찾아볼 수 있다. 이용자는 택배비와 접근성 등을 비교해 가장 적합한 편의점을 선택하면 된다. 카카오맵 이용자도 주변 편의점을 검색하고 해당 장소의 상세 페이지에서 ‘택배 예약’을 선택하면 카카오톡 예약하기의 편의점 택배 서비스를 바로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는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이날부터 택배비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카카오톡 예약하기에서 편의점 일반택배를 예약할 경우 예약 건당 세븐일레븐은 300원, GS25·CU·이마트24는 2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서성욱 카카오 예약하기트라이브 리더는 “카카오톡 예약하기와 카카오맵만으로 편의점 택배 예약이 가능해지면서 택배 서비스 이용자의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각종 생활 서비스를 더욱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예약하기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코>빌리언스, 상한가 진입.. +29.84% ↑
증권News봇 2025.08.11 09:22:33오전 9시 22분 현재 빌리언스(044480)가 +29.84% 오른 570원(▲131)으로 장중 상한가에 진입했다. 거래대금은 83억3,289만, 거래량은 1,621만7,101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48(매도):52(매수)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빌리언스는 전일 하락(439원, ▼-71, -13.92%) 마감했으나, 이 시각 현재 장중 상한가를 기록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지난 1개월간 빌리언스는 상한가 2회, 상승 5회, 하락 4회를 기록했고, 주가수익률은 87.50%였다. 이 기간 '화학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9.48%를 기록했다.현재 '화학업' 총 124개 종목 중 상승 종목은 55개로, 일부 종목만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누보(332290) +23.01%, 엔켐(348370) +14.78%, 덕산테코피아(317330) +4.74%)[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아이트로닉스, 잠실 롯데월드타워 '하이패스 주차장 결제 시스템' 설치
증권종목·투자전략 2025.08.11 09:20:58코스닥 상장사 아이엘(307180)의 자회사 아이트로닉스가 롯데월드타워에서 정식 운영 중인 하이패스 주차장 결제 시스템을 설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된 하이패스 주차장 시스템은 차량이 출차 시 하이패스를 통해 주차 요금이 자동 결제되는 방식으로, 복합상업시설에 하이패스 결제 시스템을 상용화한 국내 최초 사례다. 이용자는 정차 없이 출차할 수 있어 대기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으며, 시스템 안정성과 처리 속도 측면에서도 높은 만족도를 기대할 수 있다. 회사에 따르면, 무정차 하이패스 주차 시스템은 기존 무인 정산기 방식 대비 차량 1대당 출차 시간을 20초 이상 단축시키는 효과가 있다. 연간 기준 약 31톤의 탄소배출 저감 효과를 통해 ESG 관점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주차장 내 출구 혼잡을 해소함으로써 교통 효율성뿐만 아니라 에너지 절감과 환경적 효과도 함께 기대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국내 차량의 하이패스 보급률이 91.9%에 달하는 상황에서, 아이트로닉스는 고속도로 중심의 하이패스 기술을 민간 복합시설로 확장 적용하는 데 성공하며 플랫폼 사업의 확장성과기술 상용화 가능성을 입증했다. 이는 하이패스 인프라를 활용한 스마트시티형 교통 솔루션으로 진화하고 있음을 의미하며, 향후 다양한 도심형 인프라에 적용될 수 있는 기반 기술로 평가된다. 아이트로닉스 관계자는 “국내 대표 복합시설인 롯데월드타워 주차장에 당사의 하이패스 결제 시스템이 적용된 것은 기술 신뢰성과 사업 경쟁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이번 사례를 시작으로 주요 공공·민간 시설에 하이패스 기반 솔루션을 지속 확대해 나가며, 스마트 교통 인프라 시장의 선도 기업으로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
한정애 “주식 양도세 기준 50억 원 의견 전달”
정치정치일반 2025.08.11 09:18:37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11일 전날(10일) 고위당정협의회에서 주식 양도소득세 대주주 기준을 현행 50억 원으로 유지해 달라는 의견을 정부 측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한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대주주 기준을) 건드리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한 의장은 “복수안 같은 것은 없었다”면서 “당내에 이런저런 의견이 있었는데, 우리가 자본시장의 흐름을 바꾸려고 하는 게 아니냐”며 ‘50억 원 유지’ 전달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금 주식시장에 들어온 투자자 외에도 밖에서 부동산에 투자하는 분들도 ‘이쪽으로 들어오라’ 할 수 있는 큰 흐름으로 바꿔야 한다”고 부연했다. 한 의장은 “당의 의견을 충분히 전달했고, 당과 정부의 의견이 합치되지 않아 논의가 필요하다고 봤다”며 “다음 고위당정 전까지 정리해서 전달하려 한다”고 밝혔다. -
송언석, 전한길에 "전대 갈등조장 선동행위 용납 못해"
정치국회·정당·정책 2025.08.11 09:18:29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11일 전당대회 난동 사태를 일으킨 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와 관련해 “전대에서 소란을 피우며 당의 명예를 실추시키고 분열과 갈등을 조장하는 선동 행위는 용납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송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지난 대구·경북 합동 연설회에서 전 씨가 집단적 야유를 공공연히 선동했다는 점에서 죄질이 매우 엄중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이어 “취재 목적에 맞지 않는 행동으로 질서를 어지럽힌 것도 엄격히 금지되는 행동”이라며 “국민의힘 윤리위는 전 씨 사태의 엄중함을 인지하고 조속히 결론을 내려주길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또 송 위원장은 향후 전대 일정에서 전 씨의 행사장 주변 출입을 당 차원에서 엄격히 금지하겠다고도 했다. 송 위원장은 당대표 후보자들을 향해 “전대 정신을 벗어나는 네거티브를 삼가주길 재차 촉구한다”며 “전대 분위기를 해치는 지지자들의 야유, 고함은 현장에서 즉각 자제시켜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과 당원들도 분열을 조장하는 후보를 표로 응징해 달라”며 “지난 대선 패배 이후 침체된 당원에 희망을 불어넣는 전환점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이 이날 국무회의에서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와 윤미향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에 대한 특별사면을 최종 결정하는 데 대해 “이재명 정권은 ‘내 편 무조건 챙기기’, ‘내 편 한없이 감싸기’ 사면으로 광복절마저 축제가 아니라 치욕의 장으로 만든다”며 “국민의힘은 어떤 비리 정치인에 대한 사면에도 반대하며 조 전 장관과 윤 전 의원에 대한 사면 시도를 즉각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했다. -
“티웨이항공 자본잠식 해결이 먼저”…소노인터, IPO 일정 연기 [시그널]
증권IB&Deal 2025.08.11 09:17:27기업공개(IPO)를 추진하고 있는 소노인터내셔널이 시장 및 대내외 경영 환경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상장예비심사 청구 시기를 조정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초 인수한 티웨이항공(091810)이 자본잠식에 빠진 만큼 이를 재무구조를 개선한 후 상장에 도전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소노인터내셔널은 이날 “티웨이항공의 자본잠식 이슈를 선제적으로 해결하는 것이 소액주주 보호와 나아가 소노인터내셔널의 미래 투자자를 위한 것이라고 판단했다”며 “이후 IPO는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일정 조정은 단순한 연기가 아닌 기업의 장기적인 가치 제고를 공고히 하기 위한 주도적인 선택”이라고 강조했다. 소노인터내셔널은 티웨이항공의 자본 확충을 위해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티웨이항공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122억 7113만 원으로 1년 만에 적자 전환했다. 올해 1분기에도 354억 6660만 원의 손실을 기록한 바 있다. 부채비율 역시 급속도로 악화되고 있다. 지난해 연말 기준 1798.90% 수준이었던 부채비율은 올해 1분기 4352.96%로 뛰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6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소노인터내셔널은 “내실 있는 성장 기반을 확고히 하고 향후 시장 상황과 대내외 제반 사항을 면밀히 검토해 상장 추진을 이어갈 것”이라며 “중장기적으로 IPO를 통한 국내외 사업 확대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티웨이항공의 주요 주주는 티웨이홀딩스(004870)(28.02%), 소노인터내셔널(16.77%), 대명소노시즌(10.00%) 등으로 구성돼 있다. 여기에 올해 초 대명소노그룹이 티웨이홀딩스 지분 46.26%를 2500억 원에 인수하면서 티웨이항공의 지분 54.79%를 보유한 최대주주로 등극했다. 이 과정에서 대명소노그룹 산하 상장사는 티웨이홀딩스·티웨이항공·소노스퀘어(007720) 등 총 3개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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