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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아이돌' 김동완 오페라 무대 다시 선다…‘한여름 밤의 꿈’ 앙코르 공연
문화·스포츠문화 2025.08.11 10:16:56국립오페라단 현대 영어 오페라 ‘한여름 밤의 꿈’을 이달 30~31일 양일간 다시 무대에 올린다. 지난해 4월 예술의전당에서 국내 초연돼 관객과 평단으로부터 “유쾌한 현대판 셰익스피어”라는 호평을 받은 작품으로 초연의 감동을 다시 느끼고 싶은 관객과 첫 공연을 놓친 관객들을 위해 예술의전당과 공동으로 무대에 올린다. 셰익스피어 희곡을 원작으로 한 이 작품은 영국 작곡가 벤자민 브리튼이 만든 보기 드문 영어 오페라다. 요정의 왕 오베론과 티타니아 부부, 두 쌍의 연인, 마을 연극단의 이야기가 숲속을 배경으로 유쾌하게 펼쳐진다. 사랑꽃의 마법으로 뒤얽힌 사랑, 당나귀 머리로 변한 인물, 마법이 풀리며 드러나는 진실까지 웃음과 환상이 촘촘히 이어진다. 이번 공연은 초연 출연진이 대거 합류해 완성도 높은 앙상블을 재현한다. 그룹 신화 출신 가수이자 배우 김동완이 장난기 넘치는 요정 퍽 역으로 다시 무대에 서며, 카운터테너 장정권이 오베론 역을 맡아 맑고 고운 음색으로 신비로운 분위기를 전한다. 브리튼 특유의 하프·글로켄슈필·목관·현악의 섬세한 조합이 환상적인 장면을 더한다. 무대는 현실성과 환상을 넘나든다. 오베론과 티타니아는 신화 속 존재가 아닌 부부싸움을 벌이는 현실적인 노부부로 묘사되고, 숲속 오두막 부엌 식탁에서 다투는 장면이 등장한다. 그러나 마법의 숲에서는 인물과 배경이 끊임없이 변하며 초현실적 감각을 유지한다. 새로운 얼굴도 합류한다. 헬레나 역에 소프라노 윤상아, 테세우스 역에 베이스 류지상, 히폴리타 역에 메조소프라노 류현수가 출연해 기존 멤버와 새로운 호흡을 맞춘다. ‘한여름 밤의 꿈’ 공연은 이달 30일 오후 7시, 31일 오후 3시에 열린다. 예술의전당과 국립오페라단 누리집에서 예매할 수 있다. -
보훈부, 광복 80주년 맞아 전국 현충시설 실태점검
정치통일·외교·안보 2025.08.11 10:15:49국가보훈부는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국내 독립운동 현충시설 1001곳에 대해 실태점검을 한다고 11일 밝혔다. 전국 27개 보훈관서 공무원들이 직접 시설을 찾아 시설 외관과 노후·안전관리 상태, 안내판, 주변 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조사하며, 광복절 전까지 마칠 방침이다. 특히 건립된 지 50년 이상 된 시설 491곳에 대해서는 별도로 관리하면서 안전 진단을 하는 등 집중적으로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현행 현충시설정보서비스(mfis.mpva.go.kr)의 관리실태 신고를 ‘국민의견’으로 개편해 다음 달부터 개·보수가 필요한 현충시설에 대한 온라인 신고도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현충시설 보존·관리 우수사례 공모를 통한 포상도 추진한다. 보훈부는 또 포스코인터내셔널과 함께 여순일본관동법원구지박물관, 항저우 대한민국임시정부청사, 진강 대한민국임시정부사료진열관 등 중국 지역 독립운동사적지 3곳에 고해상도 컬러 강판을 활용한 안내판 설치를 추진한다. 예컨대 몽골 이태준기념관에 다음 달 추가 안내판을 설치하는 등 국외 독립운동사적지의 보존과 관리를 위해 힘쓸 계획이다. 권오을 장관은 “현충시설은 국난의 역사를 극복한 선열들의 생애와 숭고한 정신이 깃든 살아있는 역사 교육의 현장”이라며 “정부는 국내·외 현충시설에 대한 보존·관리에 만전을 기해 많은 국민이 현충시설을 찾고 이를 통해 선열들의 정신을 기억·계승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
테팔, 프리미엄 스테인리스 스틸 쿡웨어 ‘퍼펙트 레지스트’ 출시
산업중기·벤처 2025.08.11 10:15:42테팔이 프리미엄 18-10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를 적용한 ‘퍼펙트 레지스트’ 프라이팬과 냄비를 출시하고, 네이버 신상위크에서 단독 공개한다고 11일 밝혔다. 신제품 ‘퍼펙트 레지스트’는 하이엔드 주방용품과 의료기기 등에서 사용하는 프리미엄 소재인 18-10 스테인리스 스틸을 적용해 뛰어난 내식성과 산화 안정성, 내구성을 자랑한다. 제품은 △내외부 모두 스테인리스 스틸이 노출된 논코팅 스테인리스 스틸 팬과 냄비 7종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에 티타늄 논스팅 내부 코팅을 더한 스테인리스 스틸 코팅 팬 5종 등 총 12종 구성이다. ‘인덕션 논코팅 스테인리스 스틸 퍼펙트 레지스트’는 인덕션 사용에 최적화된 제품으로 테팔의 특수 3중 인덕션 바닥 구조를 가지고 있어 바닥 변형이 적으며 완벽 밀착되어 열을 빠르고 고르게 전달한다. 논코팅 스테인리스 스틸 팬과 냄비는 인체에 무해한 산화알루미늄 연마제를 사용하였으며 초음파 세척 기술로 연마제를 제거하여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한편 테팔은 ‘퍼펙트 레지스트’ 론칭을 기념해 오는 17일까지 네이버 신상위크에서 스테인리스 스틸 신제품을 단독 공개하는 특집 프로모션을 열고, 최대 53%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함께 선보이는 스테인리스 스틸 신제품은 ‘인덕션 스테인리스 스틸 티타늄 디네토’, ‘매직핸즈 인덕션 스테인리스 스틸 뉴이모션’이다. 두 제품 모두 18-10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에 테팔 티타늄 논스팅 코팅을 결합해 스텐팬과 코팅팬의 장점을 한 번에 누릴 수 있다. 특히 ‘매직핸즈 뉴이모션’은 테팔 특허 탈부착 손잡이가 있어 요리부터 플레이팅, 정리까지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테팔 마케팅 담당자는 “쿡웨어 소재에 대한 소비자들의 니즈가 보다 고급화하고 다양화하면서 제품 선택지를 넓히기 위해 브랜드 역사상 최초의 논코팅 스테인리스 스틸 프라이팬을 비롯해 다양한 스테인리스 스틸 쿡웨어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라며 “퍼펙트 레지스트는 프리미엄 18-10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를 사용, 테팔의 기술력을 적용한 제품으로 이름처럼 소비자들에게 완벽한 쿡웨어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
현대차 노사, 신생아 가정 1000가구에 출산 양육 키트 지원
산업산업일반 2025.08.11 10:12:51현대자동차 노사가 홀트아동복지회에 출산 양육 물품 키트 사업을 위한 사회공헌기금 1억원을 기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기금은 올해 9월 1일 이후 출생신고를 한 울산지역 신생아 가정 1000가구에 배냇저고리 세트, 천연로션, 온습도계, 피복 등으로 구성된 10만원 상당 출산 양육 키트를 지원하는 데 쓰인다. 연말까지 키트를 받은 신생아 양육가정 중 10가구에는 추첨을 통해 영유아용 카시트도 전달할 계획이다. 현대차(005380) 관계자는 "새 생명을 맞이한 가정에 따뜻한 응원을 전하며 작은 손길이지만 부모가 되는 첫걸음에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소프트뱅크, 日페이페이 美 상장 추진…$20억 이상 전망
국제국제일반 2025.08.11 10:12:47소프트뱅크가 일본 결제 애플리케이션 기업 '페이페이(PayPay)'의 미국 증권거래소 상장을 추진하며 주관사를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페이페이는 이번 상장으로 20억 달러(약 2조7790억원) 이상을 조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로이터통신은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를 인용해 "소프트뱅크가 페이페이의 미국 상장을 추진하는 가운데 골드만삭스, JP모건, 미즈호 파이낸셜 그룹, 모건스탠리가 주관사로 선정됐다"고 11일 보도했다. 소식통들은 페이페이 기업공개(IPO)가 올해 4분기 중 이뤄질 가능성이 있으며, 20억 달러 이상을 조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다만 상장 시기와 조달 규모는 시장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소프트뱅크와 골드만삭스, JP모건, 미즈호, 모건스탠리는 논평을 거부했다. 페이페이는 모바일 앱을 통한 결제 서비스 전문 기업으로 은행과 신용카드를 포함한 금융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페이페이 상장이 성사되면 소프트뱅크 계열 투자 기업으로는 2023년 블록버스터급 상장을 한 ARM 홀딩스 이후 첫 미국 상장이 된다. 소프트뱅크는 반도체 설계 전문 기업 ARM을 545억 달러(약 75조7000억원) 가치로 상장시켰으며, 현재 ARM의 시가총액은 1450억 달러(약 201조5000억원)를 넘어서고 있다. 로이터는 "미국 IPO 시장은 강력한 기술주 실적과 무역 협상 진전 조짐에 힘입어 오랫동안 기다려온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며 "시장 데뷔작들의 연이은 성공은 올해 초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 불확실성으로 신규 상장이 지연됐던 상황에서 완전한 반전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
경기도, 7월 집중호우 피해 농어가에 저리 융자지원·지원사업 우선권
사회전국 2025.08.11 10:12:06경기도가 지난달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도내 농어가에 저리 융자지원과 함께 각종 지원사업에 우선권을 부여한다. 경기도는 집중호우 피해 농어가의 경영 회복과 시설복구를 위해 이 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한 종합 지원대책을 11일 발표했다. 지난 달 16~20일 내린 비로 가평, 포천, 안성, 이천 등 4개 시·군에서는 농경지와 농작물, 농기계, 시설, 가축, 양식장 등의 피해를 입었다. 피해규모는 1075농어가, 64억 원으로 파악됐다. 경기도는 국가재난안전관리시스템(NDMS)을 통해 피해규모가 확정된 농어가를 대상으로 다음달 재해피해 농어업경영체를 대상으로 농어업 경영자금 및 시설자금을 연 1% 저금리로 58억 원 융자 지원을 할 예정이다. 기존 도내 주소지를 두고 1년 이상 농어업에 종사한 도민을 대상으로 하던 사업에 재해피해 농가를 우선적으로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재해피해 어가에는 양식장 개보수 사업을 통해 전기설비, 배관 등 시설 개보수를 지원할 계획이다. 긴급지원과 함께 선택형맞춤농정사업 등 8개 사업의 내년 대상자 선정 시 재해피해농가를 우선 지원하도록 사업시행지침을 개선할 예정이다. 재해피해 농업인의 소득보전에도 신경을 쓴다. 경기도농수산진흥원에서는 농업인 소득 향상과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경기도담뜰 정례 농산물 직거래장터(도래미마켓)을 수원 광교 경기도담뜰(경기융합타운광장)에서 8월부터 11월까지 금요일(15시∼20시)과 토요일(10시∼17시) 8회 운영할 예정이다. 도는 이 중 8월 22~23일과 29~30일에 열리는 장터에 호우 피해지역 농업인과 농업인단체를 우선 선정하기로 했다. 접경지역 군납 농가 사업 신청시에도 우선 배정할 계획이다. 박종민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은 “지난 호우피해로 인해 어려운 농어업인을 위해 가능한 정책적 수단을 총동원해 농어업경영 어려움을 해소하고 소득안정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문양목 지사 등 국외 독립유공자 6위 오는 13일 봉환식
정치통일·외교·안보 2025.08.11 10:11:40국가보훈부는 광복 80년 만에 고국으로 돌아오는 미국과 브라질, 캐나다 안장 독립유공자 6명에 대한 유해 봉환식을 오는 13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거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고국으로 돌아오는 유공자는 문양목(1995년 독립장)·김덕윤(1990년 애국장)·김기주(1990년 애족장)·한응규(1990년 애족장)·임창모(2019년 애족장)·김재은(2002년 애족장) 지사다. ‘조국을 향한 발걸음, 끝나지 않은 길’을 주제로 한 이번 봉환식에는 독립유공자 유족과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다. 국방부 의장병에 의해 운구된 김덕윤 지사 등 독립유공자 5명의 유해는 같은 날 오후 대전현충원장 주관으로 안장식을 갖고 영면에 들어간다. 문양목 지사의 유해는 봉환식이 끝나면 출생지인 충남 태안 생가터 내 추모 사당에서 추모제를 거행한 후 대전현충원으로 봉송, 안장된다. 유해 봉환 독립유공자 중 문양목·김덕윤·김기주 지사는 배우자와 함께 안장될 예정이다. 독립유공자 6명의 유해는 유족들과 함께 오는 12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들어온다. 권오을 보훈부 장관은 당일 공항에서 유해를 직접 영접한다. 권 장관은 “여섯 분의 독립유공자를 비롯한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 정신을 알려 나가는 것은 물론 국외 안장 독립유공자분들의 유해를 마지막 한 분까지 고국으로 모시는데 성심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모셔 오는 여섯 분이 더해져 현재까지 총 155위의 독립유공자 유해가 국내로 봉환됐다. -
법안 분석해 장단점 진단…상의 플랫폼 '소플' AI기능 강화
산업산업일반 2025.08.11 10:08:00대한상공회의소가 운영하는 소통 플랫폼 ‘소플’이 보다 실용적인 참여형 경제 플랫폼으로 거듭났다. 상의는 11일 소플 서비스를 개편하며 정보 전달을 넘어 경제적 판단과 시민 참여 유도 기능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인공지능(AI) 입법리포트’ 등 AI 기능이 추가돼 새 법안이나 정책 자료가 나오면 AI가 이를 보고서 형태로 제공해준다. 단순 요약을 넘어 기업 경영에 미치는 영향도 짚어준다. AI가 쟁점으로 분류한 법안에 대해 온라인 공청회도 유도할 수 있다. 기업인과 전문가, 일반 국민 누구나 해당 안건에 대한 의견을 등록하고 찬반 투표와 댓글 토론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제기할 수 있다. 현재 소플에는 최근 이슈인 ‘대주주 양도소득세 기준 인하’ 관련 설문이 진행 중인데 63.0%가 ‘50억 원 기준 유지’에 찬성했다. 대주주 기준 인하에 대해 찬성과 반대 입장을 모두 보면서 여론의 흐름을 알 수 있다. 사용자의 연령과 직무, 관심 분야 등을 바탕으로 콘텐츠를 추천해주는 기능도 새로 도입했다. 정보기술(IT) 분야 종사자에게는 AI 관련 전문가 칼럼이나 개발자 커뮤니티 글이, 환경문제에 관심이 많은 사용자에게는 관련 정책 이슈나 연구 자료가 노출된다. 소플에는 대한상의 및 연구기관의 조사·연구 자료, 정부 정책 자료, 전문가 칼럼, 국민 토론글 등 24만 건에 달하는 콘텐츠가 축적돼 있어 사용자가 필요한 정보를 효율적으로 찾기 어려울 수 있다는 점에 착안한 기능이다. 이용자 참여를 독려하는 크라우드펀딩 기능도 추가됐다. 사용자는 공감이 가는 게시글에 투자할 수 있고 목표 금액 도달 시 글쓴이와 투자자가 함께 보상을 받는다.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을 위한 ‘코참 경영상담’ ‘백문백답’ 등 실무형 콘텐츠도 제공된다. 국민 제안을 기업에 전달하는 ‘기업에 바란다’, 하루 한 가지 이슈를 정리해주는 ‘오늘의 지식’ 등 참여형 서비스도 확대했다. 박동민 대한상의 전무는 “4월 AI 검색 및 초안 작성 기능을 도입한 후 게시글은 1580%, 참여 수는 508% 증가했다”면서 “국민과 기업이 경제 현안에 대해 자연스럽게 소통하도록 이어주는 대표 플랫폼으로 발전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 -
내란 혐의 재판 2주 만에 재개… 尹, 4회 연속 불출석 전망
사회사회일반 2025.08.11 10:05:00지난 2주간 법원 휴정기로 중단됐던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혐의 형사재판이 재개된다. 윤 전 대통령이 지난달 재구속 이후 건강상의 이유 등을 들어 법정에 불출석하고 있는 만큼, 이번 재판에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재판장 지귀연)는 이날 오전 10시 15분부터 내란 우두머리 등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의 13차 공판기일을 진행한다. 지난달 24일 열린 12차 공판 이후 법원 휴정기를 거쳐 2주 만에 다시 열리는 공판이다. 이날 재판에서는 구삼회 전 육군기갑여단장과 김영권 방첩사령부 방첩부대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다. 다만 이날 재판에도 윤 전 대통령은 불출석할 가능성이 높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달 10일 재구속된 이후 3차례 연속 법정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변호인 측은 건강상의 이유와 함께, 내란 특검(조은석 특별검사)이 공소를 유지하는 것이 위헌적 요소를 포함하고 있다는 점을 불출석 사유로 주장하고 있다. 이에 특검 측은 “윤 전 대통령이 정당한 사유 없이 공판에 불출석하고 있다”며 재판부에 구인영장 발부를 요청하기도 했다. 재판부는 윤 전 대통령의 불출석으로 인해 지난 3차례 기일 외에는 증거조사 형식으로 재판을 진행해왔다. 지난 12차 공판 당시 재판부는 “출석을 연속으로 하지 않는 상황이라 형사소송법 등에 따라 출석 거부에 대한 조사를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변호인 측에서 제출한 건강확인서를 받았다”며 “교도소 측에 윤 전 대통령의 건강 상태가 실제로 좋지 않은지, 구인이 가능한지 여부 등을 확인하겠다”고 덧붙였다. 윤 전 대통령이 정당한 사유 없이 계속 불출석할 경우, 형사소송법 제277조의2에 따라 피고인 없이 진행하는 ‘궐석재판’이 열릴 가능성도 있다. 한편 이날 오전 10시부터는 같은 법원 형사34부(재판장 한성진) 심리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위계공무집행방해 등 혐의 재판의 두 번째 공판준비기일도 열린다. 김 전 장관 측은 지난달 17일 열린 첫 공판준비기일에서 구속영장을 발부한 재판부에 회피를 요구하며 강하게 반발했다. 이에 재판부는 재판 진행의 어려움 등을 이유로 공판준비기일을 이달 11일로 다시 지정했다. 앞서 내란 특검은 지난 6월 김 전 장관을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와 증거인멸교사 혐의로 추가 기소했다. -
‘그리팅 TRM’ 사용자, 전년 比 53% 증가…다이렉트 소싱 채널 1위는 ‘링크드인’
산업중기·벤처 2025.08.11 10:04:34두들린은 인재풀 관리 솔루션인 ‘그리팅 TRM’의 상반기 이용 리크루터 수가 전년 대비 약 53%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그리팅 TRM에 리크루터가 등록해 관리 중인 인재풀도 40% 가까이 늘어나는 등 다이렉트 소싱이 점차 확산되는 추세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2023년 10월 국내 최초로 인재풀 관리 솔루션으로 출시된 그리팅 TRM은 클릭 한 번으로 인재 정보를 빠르게 등록할 수 있는 ‘AI 파싱’ 기능을 도입했다. 기업 리크루터가 링크드인에서 후보자 이력서를 다운받으면 AI 파싱 기능이 후보자 정보를 읽고 데이터로 가공해 자동으로 TRM에 입력해준다. 이는 반복적이고 번거로운 업무를 대폭 줄여줘 리크루터의 업무 생산성을 높여준다. 그리팅 TRM에서는 다수 리크루터가 동시에 후보자와 소통한 내용을 확인하고 기록할 수 있어 중복 연락이나 오기재·정보 누락 등을 방지할 수 있다. 특별 관리 대상인 후보자와 장기적인 연락을 취해야 할 대상 등 인재를 목적에 맞게 구분해 관리할 수 있는 점도 장점이다. 만약 몇 개월 뒤 다시 연락해야 하는 후보자가 있다면, 알림 설정을 통해 잊지 않고 연락을 취함으로써 핵심 인재와 우호적인 관계를 형성해 나갈 수 있다. 현재 기아, 팀스파르타, 핀다 등 채용 파이프라인 다각화를 통해 핵심 인재를 적극 유치 중인 다수 기업이 그리팅 TRM을 사용 중이다. 핵심 인재를 소싱할 때 기업들이 가장 많이 활용한 경로는 링크드인(57%)이 1위를 차지했다. 링크드인에서는 경력뿐 아니라 게시글을 통한 인재의 성향 및 가치관도 확인할 수 있어 컬처핏 검증에 유리하기 때문으로 파악된다. 그리팅 TRM을 이용하면 수기 입력 없이 링크드인 이력서 다운로드만으로도 빠른 정보 수집이 가능하다. 이태규 두들린 대표는 “핵심 인재라 불리는 특정 직군의 소수 인재를 선점하기 위해 여러 기업이 채용 파이프라인을 다각화하고 있다”며 “그리팅 TRM을 활용해 핵심 인재를 더욱 성공적으로 영입하려는 현상도 늘고 있다”고 밝혔다. -
“경찰 제복에 계급장이 없어요”…가짜 총 찬 50대 코스프레 남성
사회사회일반 2025.08.11 10:01:00가짜 경찰 제복과 장비를 착용한 채 지하철 역사를 돌아다닌 5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제복에 계급장과 명찰이 없는 것을 수상하게 여긴 한 시민의 눈썰미가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9일 경찰에 따르면 경기 고양경찰서는 경찰제복 및 경찰장비의 규제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50대 남성 A 씨를 검찰에 송치했다. 그는 지난 6월 27일 오후 11시께 고양시 덕양구의 한 지하철역에서 경찰 제복과 모자 유사품을 착용하고 돌아다닌 혐의를 받는다. 또한 A 씨는 플라스틱 모의 권총, 모의 테이저건 등 가짜 장비도 착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경찰복을 입었는데 계급장과 명찰이 없다’는 시민 신고를 받고 출동해 역사 내에서 A 씨를 검거했다. 그는 해외 사이트를 통해 이 같은 장비들을 구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공무원이 아닌 사람이 경찰 제복과 장비를 착용하면 처벌 받을 수 있다. 경찰제복 및 경찰장비의 규제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경찰공무원 아닌 사람이 경찰 제복이나 경찰 장비 또는 유사 경찰 제복과 장비 등을 착용하거나 휴대하면 6개월 이하 징역 또는 300만원 이하 벌금·구류 또는 과료에 처할 수 있다. 이 법은 경찰제복·장비의 무분별한 유통을 방지, 경찰사칭 범죄를 예방하고 경찰의 명예와 품위를 유지·향상시키기 위해 제정됐다. 계급장, 어깨휘장 등의 부속물 일체 및 수갑 및 방패, 경찰권총허리띠 등도 일반인 사용금지 대상이다. -
"두달새 70% 급등"…저점매수 나선 글로벌 자본 몰리는 이곳[김민경의 글로벌 재테크]
국제정치·사회 2025.08.11 10:01:00미중 기술 경쟁이 격화하면서 홍콩 IPO(기업공개) 시장이 때아닌 활황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미국도 중국도 가기 꺼려진 중국 기업들에게 홍콩이 좋은 대안으로 떠오른 건데요. 이에 따라 반도체와 인공지능(AI) 등 높은 연구개발(R&D) 비용이 필요한 기술 기업들이 잇따라 자금 조달에 나서고 있습니다. 중국의 가파른 성장에 투자하고 싶은 글로벌 자본도 대규모로 유입되며 바야흐로 홍콩이 국제 자금 조달 허브로 떠오른 모습입니다. 물 들어올때 노 젓는다고, 홍콩거래소도 올해 상장 문턱을 낮추며 기업 유치에 나섰습니다. 홍콩거래소는 지난 5월 적자 상태의 기술·바이오 기업을 대상으로 비공개 상장 신청 옵션을 도입했는데요. 기업이 상장 계획을 공개하기 전에 재무 및 운영 정보를 거래소와 규제 당국에 제출해 심사를 받을 수 있는 제도입니다. 기술 기업들이 상장 계획과 재무 현황을 조기에 공개할 경우 경쟁사나 해외 규제 당국에 회사의 전략과 매출 전망, 고객 네트워크를 노출할 위험이 있는 만큼 거래소가 이를 보호해 기업들의 부담을 줄여준 것이지요. 홍콩 로펌 클리퍼드찬스의 리우 팡은 "비공개 신청은 민감한 정보를 공개하지 않으려는 중국 기술기업에 특히 매력적인 방식"이라며 "정보가 공개되면 경쟁사나 다른 이해관계자로부터 위협이나 규제 당국에 대한 불만 제기 등 공격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짚었습니다.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중국의 대표적인 반도체 팹리스 기업 비렌테크놀로지는 최근 홍콩거래소에 비공개 상장을 신청했습니다. 2019년 중국 AI대표 기업인 센스타임의 장원 총재가 창업한 회사로, 고성능GPU(그래픽처리정치)와 인공지능(AI) 가속기 개발에 특화해 중국 내 엔비디아의 유력한 경쟁사로 불리는 곳입니다. 광저우시와 힐하우스캐피털 등이 주요 투자자로 기업가치는 약 25억 달러 수준으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중국판 '챗GPT'를 만드는 AI스타트업 미니맥스도 지난달 중순 경 홍콩거래소에 상장 관련 서류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대규모 언어모델(LLM) 개발과 멀티모달 AI플랫폼 등을 운영하는 회사로 알리바바와 텐센트 등의 투자를 받은 곳입니다. 이밖에도 반도체 회사 엔플레임테크놀로지와 AI기업 즈푸 역시 홍콩거래소에 비공개 상장 신청을 앞두고 있다고 전해집니다. 올 상반기 홍콩 증시에 입성해 자금을 조달한 기업은 총 43곳으로 사상 최고치입니다. 이들이 조달한 자금 규모만 136억 달러에 육박해 지난해 연간 총액인 112억 2884만 달러를 이미 넘어섰지요. 글로벌 컨설팅 회사 딜로이트는 중국 본토 기업의 홍콩 상장을 장려하는 이니셔티브와 간소화된 IPO 절차, 안정적인 시장 가치 평가, 유동성 개선, 자본 흡수 능력 강화 등이 홍콩 IPO 시장을 매력적으로 만들고 있다고 분석을 내놨습니다. 세계 최대 배터리 제조사인 중국 CATL과 중국 최대제약사 항서제약도 올해 홍콩 시장을 찾아 각각 46억, 10억 달러를 조달했는데요. 특히 공모가가 주당 263홍콩달러(33.50달러)였던 CATL은 상장 이후 급등해 지난달 28일 장중 449.4홍콩달러까지 오르며 약 2개월 만에 70% 이상 오르는 기염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홍콩 주식은 중국과 달리 직접 매매도 그리 어렵지 않은데요. 주의할 점은 홍콩달러로 거래되는 만큼 달러 대비 통화가치에 대한 변동성이 있습니다. 아울러 배당소득세가 없는 대신 매도세금(거래금액의 0.13%)을 내야 하고요. 기술기업 특성상 변동성이 크고 공매도 비중이 높다는 점을 숙지하셔야 합니다. 한국 시장에 상장한 ETF를 통해 간접투자할 경우 환전 부담이 없어 좀 더 편리합니다. '코덱스 차이나테크TOP10', '타이거 차이나글로벌리더스TOP3+' 등 다양한 상품이 있어 투자하고 싶은 기업 비중에 따라 선택할 수 있습니다. -
오전 10:00 현재 코스피는 34:66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유통업(0.36%↓)
증권News봇 2025.08.11 10:00:1011일 오전 10시 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2.58p(-0.08%) 하락한 3207.43로, 34(매도):66(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증권업(-3.42%), 건설업(-2.87%), 음식료품업(-1.60%)이며, 강세업종은 기계업(+2.22%), 철강금속업(+1.29%), 전기전자업(+0.70%)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유통업이 16:84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기타업은 63:37의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외국인은 995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개인은 833억, 기관은 395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코스모신소재(005070)가 15.90% 오른 48,100원을 기록 중이고, 엘앤에프(066970)(+9.39%), 전진건설로봇(079900)(+9.09%)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달바글로벌(483650)(-18.54%), DL(000210)(-14.13%), DL이앤씨(375500)(-12.90%)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571개, 상승종목은 307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정청래 "안죽었으니 계엄 괜찮다는 野…국민 기대 저버려"
정치정치일반 2025.08.11 09:57:52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반탄(탄핵 반대) 중심으로 흐르는 국민의힘 지도부 선거 경쟁을 두고 “총부리를 국민에게 겨눴지만 아무도 죽거나 다치지 않았으니 괜찮다는 걸 도대체 어떻게 이해하냐”며 “국민이 가진 한 톨의 기대마저 저버렸다”고 맹비난했다. 정 대표는 11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국민의힘은 국민을 미워하고 민주당 탄압을 하는 비정상적인 외침만 반복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정 대표가 지적한 발언은 김문수 국민의힘 대표 후보가 7일 전한길 씨 등 보수 성향 유튜버들이 진행한 토론회에서 한 얘기다. 김 후보는 이 자리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이 계엄을 해서 누가 죽었거나, 다쳤거나 그런 것이 없지 않나”라며 “6시간 만에 계엄이 해제됐다”고 주장했다. 정 대표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는 윤석열의 말과 대동소이하다”며 “대선 결과를 불복하는 말도 서슴지 않는 토론회가 과연 정상적인 정당의 모습이냐”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 전대의) ‘다시 국민이다’라는 슬로건이 무슨 의미인지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고 날을 세웠다. 그는 사과·반성 없이는 국민의힘과의 대화에 응하지 않겠다는 뜻을 거듭 밝혔다. 그는 “내란에 대한 단죄는 여야 간 정치적 흥정의 대상이 아니라 정의와 불의, 선과 악의 문제”라며 “내란에 대한 깊은 반성, 대국민 사과, 단죄를 위한 초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상적이고 건강한 야당 파트너와 민생을 위해 일하고 싶다”고 반성을 촉구했다. 정 대표는 전날(10일) 열린 고위 당정협의회 결과와 관련, “한미 통상협의회 후속 조치와 APEC 정상회의 준비 상황 점검 등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향후 조치에 대해 논의했다”며 “관세 피해 완화를 위한 정책과 예산 지원에 집중하고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대한민국의 국격과 역량을 전 세계에 선보일 수 있도록 당정대가 원팀으로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수해 등 계속되는 재난 상황 대응을 위한 당 차원의 대응 강화 구상도 설명했다. 정 대표는 “민주당의 재해재난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을 행정안전위원회 간사로 하고 확대 개편해 재해재난에 대한 논스톱 오토매틱 매뉴얼을 마련해 빠른 대처와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
"원전주 호재 또 터졌다"…베트남과 원전 협력·SMR 도입에 두산에너빌리티 등 강세 [줍줍 리포트]
증권국내증시 2025.08.11 09:53:06이재명 대통령이 베트남과 원전 협력을 강조한 것에 더해 소형모듈원자로(SMR) 1기 도입 추진이 본격화되면서 원전 관련 종목들이 급등하고 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0분께 두산에너빌리티(034020)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700원(4.07%) 오른 6만 9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피지수가 0.73포인트(0.02%)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지수 상승를을 한참 웃돌고 있는 것이다. 이 밖에 원전 관련주로 묶인 한전기술(052690)(1.88%), 태웅(044490)(6.45%), 비에이치아이(083650)(2.11%)도 강세다. 이날 원전주들이 강세를 보인 것은 이 대통령이 베트남과 원전 협력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 대통령은 이날 베트남 최고지도자 또 럼 서기장과 정상회담을 갖는다. 하계 휴가 복귀 후 첫 외교 일정으로 양 정상은 원전·고속철도·첨단 기술 분야를 비롯해 공급망·인재 교류 등 미래 협력의 청사진을 그리기로 했다. 정부는 이 자리를 계기로 원전, 고속철, 스마트시티 등 국책 인프라 프로젝트의 수주 가능성을 확대하고 과학기술 기반 인재 교류 협력을 통해 양국 간 공급망 연계를 본격화하겠다는 전략이다. 또 인재 양성과 기술 교육, 청년 교류 등 사회 전반 협력 확대 방안도 폭넓게 다뤄질 전망이다. 원전업계는 조만간 있을 국정운영 계획 공개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 대통령 발언이나 정부 기류로 보아 국정위 발표를 계기로 신규 원전 도입이 속도를 낼 가능성에 기대를 걸고 있다. 김성환 환경부 장관은 내정자 시절이던 지난달 인사청문회에서 ‘11차 전기본에 따른 신규 원전 건설은 불가피하다’는 생각을 거듭 밝힌 바 있다. 이 대통령 역시 합리적 '에너지 믹스'를 강조하고 있으며, 대선 후보 시절 안전 확보를 전제로 한 원전 사용에 긍정적 입장을 표명한 바 있다. 김영호 삼성증권 연구원은 최근 보고서에서 “탄소 중립 달성과 전력 수요 대응, 두 가지 난제를 해결할 에너지원으로 원자력이 재조명되면서 구조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상황”이라며 “SMR은 주기기부터 후방 기자재까지 제한적인 공급업체 중심으로 밸류체인이 형성돼 있어 장기 수혜가 지속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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