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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C 작년 수익률 8.49%…운용자산 2065억弗 역대 최고치[시그널]
증권증권일반 2025.02.28 10:12:06한국투자공사(KIC)는 지난해 말 기준 총운용자산(AUM)이 2065억 달러(약 304조 원)를 달성해 역대 최대 규모를 경신했다고 28일 밝혔다. ★본지 2월27일자 22면 참조 지난해 달러 기준 연간 수익률은 8.49%, 달러 외 유로화·엔화 등 주요국 통화를 포함한 통화바스켓 기준 연간 수익률은 10.80%로 집계됐다. 이를 원화 기준으로 환산하면 23.68% 수준까지 높아지는 것으로 분석된다. 2005년 설립 이후 총운용수익은 939억 달러, 누적 연환산 수익률은 4.75%로 집계됐다. 또 지난해 전통자산(주식·채권) 연간 수익률은 9.30%로 주식에서 18.83%, 채권에서 -0.19% 수익률을 거둔 것으로 집계됐다. 사모주식과 부동산·인프라, 헤지펀드 등 대체자산은 최근 7년(2018~2024년) 연환산 수익률이 8.06%, 최초 투자 이후 누적 연환산 수익률은 7.68%로 나타났다. 대체투자가 장기 시계로 투자가 이뤄져 최근 7년 및 누적 연환산 수익률 수치로 공개했다고 KIC 측은 설명했다. 대체자산 내 개별 자산군의 7년 연 환산 수익률은 사모주식 12.20%, 부동산 및 인프라스트럭처 5.46%, 헤지펀드 5.80% 로 나타났다. KIC의 지난해 성과는 지난해 전세계 주식시장에서 인공지능(AI) 등 혁신 기업들이 성장하며 상승세를 이어간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또 시장 내 변동성은 높게 지속됐지만 KIC가 전체 포트폴리오를 분산하고 리스크 관리에 일부 성공했다는 평가다. 실제 KIC는 주식 분야 벤치마크 대비 +10bp(1bp=0.01%)의 상대 수익률을 기록했다. 다만 채권 시장에서는 주요국 기준금리 인하 폭과 속도에 대한 전망이 엇갈리면서 수익률이 다소 저조했다. 다만 KIC는 장·단기물 비중 조정과 섹터배분 전략 등을 통해 벤치마크를 2bp 웃도는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KIC는 중장기 자산배분 전략에 따라 대체투자 투자는 더 확대했다. 지난해 대체자산 순자산가치(NAV)는 전년 대비 35억 달러 증가하면서 452억 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박일영 KIC 사장은 “지난해 고금리 환경이 지속되는 가운데 시장 변동성이 상당히 높은 수준을 보였다”며 “거시환경 시나리오 분석에 기반한 적극적인 자산배분 전략과 리스크 관리로 안정적 성과를 달성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시의적절한 투자를 통해 장기 투자기관으로서 안정적인 포트폴리오를 구축해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10명 사상' 안성고속도로 붕괴사고 조사위 출범…2개월간 운영
부동산분양 2025.02.28 10:11:37국토교통부가 서울세종고속도로 건설현장 교량상판 구조물 붕괴사고와 관련해 건설사고조사위원회를 구성했다. 국토부는 이달 25일 서울세종고속도로 건설공사 제9공구 현장에서 발생한 교량 거더 붕괴사고와 관련해 사고원인을 명확하게 규명하고, 유사 사고 재발방지대책 마련을 위한 건설사고조사위원회를 구성·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건설기술진흥법 제68조에 따르면 국토부 장관과 발주청 및 인·허가기관의 장은 중대건설현장 사고의 조사를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 건설사고조사위원회를 구성·운영할 수 있다. 이번 사조위는 전문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산·학·연 중심의 민간 전문가로 구성했으며, 투명한 조사를 위해 독립적으로 업무를 수행한다. 국토부는 관계기관 협의 등을 지원하고, 국토안전관리원은 간사 역할을 수행한다. 토목구조 전문가인 양은익 강릉원주대 교수가 위원장을 맡았다. 사조위는 이날부터 약 2개월 간 사고조사를 실시한다. 경기남부경찰청 주관 관계기관 합동 현장감식에 참여하는 것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며, 이후 현장조사와 설계도서 등 관련 서류 검토 및 관계자 청문 등을 통해 사고원인을 분석할 예정이다. -
일제강점기 최대 민족 독립항쟁 ‘3・1운동’…3월의 독립운동 선정
정치통일·외교·안보 2025.02.28 10:10:51국가보훈부는 각계각층이 참여한 독립운동으로 일제 식민 통치의 실상을 국제사회에 알리고 한민족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킨 일제강점기 최대의 전 민족적 독립항쟁이었던 ‘3・1운동’을 2025년 3월의 독립운동으로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보훈부에 따르면 일제가 헌병무단통치를 통해 한국민들을 탄압하며 한국을 일본화하려는 정책을 강행하던 시기에 제1차 세계대전의 종전으로 국제정세 변화와 맞물려 독립운동의 전환기가 마련되면서 국권을 침탈당한 지 8년 6개월이 된 1919년 3・1운동이 시작됐다. 3・1운동을 위해 1월부터 독립선언서 작성 준비가 시작됐고 종교계와 학생층의 개별적인 독립운동 추진계획이 통합·단일화되면서 범국민적 독립운동으로 발전할 수 있는 토대가 구축됐다. 이후 3월 1일에 33인 민족대표들은 태화관에 모여 대한독립 만세를 제창한 뒤 일본 경찰에 연행됐고 탑골공원에 모여있던 학생과 군중들은 선언서를 낭독하고 독립만세를 연호한 뒤 종로 쪽으로 이동해 대규모 시위행진을 전개했다. 시위대열이 대한문 앞에 이르렀을 때는 서울 시내가 만세 소리와 군중들의 함성으로 뒤덮였고 시위대의 규모가 확대되면서 일부 대열은 미국영사관으로 일부 대열은 총독부로 향3월 1일에 점화된 독립운동의 불길은 점차 각 지역으로 확산돼 고종의 국장에 참례하였던 여러 지역의 인물들이 귀향해 3・1운동을 전했고 일부 주민들이 마을 산 위에 올라가 불을 피우고 독립만세를 외치며 독립만세운동을 알리는 등 5월말까지 전국에서 1700여 회에 걸쳐 대한독립만세를 외쳤다. 당황한 일제는 모든 인력을 동원해 만세 군중을 진압했고 이 과정에서 총검을 사용해 시위자를 살해하거나 부상을 입혔다. 재판에 회부된 사람들에게는 최고형인 사형을 선고하고 시위자 개인에게 거액의 손해배상금을 청구해 3・1운동의 무력화를 시도했다. 이처럼 3・1운동은 전국적・전국민적・전민족적인 독립운동의 시발점으로 다양한 형태의 민족독립운동이 발산되는 기폭제 역할을 했다. 또 일제의 식민통치 실상을 국제사회에 알리고 민족의 독립의지를 전 세계에 보여줌으로써 한민족의 독립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켰고, 다른 국가의 민족운동과 독립운동에도 큰 영향을 줬다고 보훈부는 평가했다. 한편 보훈부는 2025년 이달의 독립운동을 선정하기 위해 지난해 4월 23일부터 5월 22일까지 1개월간 국가보훈부, 광복회, 독립기념관 등의 누리집을 통해 국민의 추천을 받았다. 국민이 꼽은 3월의 독립운동은 만민공동회 개최(1898), 안중근의사 순국(1910), 중광단 조직(1911), 조선산직장려계 사건(1917), 조선국민회 결성(1917), 추산정 만세의거(1919), 북간도 용정 3・13만세 운동(1919), 파리장서 사건(1919), 신민부 성립(1925), 재동경조선인단체협의회 결성(1927) 등이 있다. -
이재명 “국장 탈출은 지능순이라고…주주보호 위한 상법 개정 반드시 처리”
정치국회·정당·정책 2025.02.28 10:04:16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상법 개정안의 국회 본회의 상정이 불발되자 “이게 다 약속을 바꾼 국민의힘 반대 때문”이라며 다음 임시국회에서 처리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이 대표는 28일 국회 확대간부회의에서 “국민의힘은 개구리가 어디로 튀는지 알 수 없을 정도로 이랬다 저랬다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상법 개정은 윤석열 대통령도 약속했던 것이고 금융감독원장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도 약속했다”며 “국민의힘은 대표가 바뀌면 그 전의 발언과 약속, 방침이 모두 무효가 되냐”고 비판했다. 이어 “주주 보호 장치가 마련되면 개미들도 국장 가자고 할 것”이라며 “지금 국장 탈출은 지능순이라는 모멸적인 비유도 있는데 부동산 시장이 안정되지 못하는 것도, 집값 걱정하는 것도 우리 국민들의 투자 수단이 부동산으로 제한돼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 대표는 “그래서 자본시장을 살려야 한다”며 “가장 핵심 장치가 바로 주주의 이익을 훼손하지 않도록, 공정하게 취급되도록 대주주와 차별 않도록 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임시회가 끝나더라도 다음 회기에 반드시 ‘코리아 디스카운트’의 원인과 연결되는 상법 개정안을 통과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3·1절을 하루 앞두고 국민의힘을 향해 “대오각성을 촉구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 대표는 “3·1절은 일제 치하에서 대한민국의 국력을 위해 온 국민이 나와 싸운 날”이라며 “국가가 유지되기 위해 최소한의 질서가 필요하고 그 질서를 온 국민이 함께 만든 국민의 합의가 바로 헌법”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 최고 통치 규범으로 가장 지켜야 할 가치가 헌법인데 대한민국 집권세력이 헌법 질서 파괴에 동조하면서 스스로 보수라고 하는 것이 참으로 황당하다”며 “이건 마치 파란 빨간색 이라고 하는 것 같아 형용모순”이라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국민의힘은 내란수괴 윤석열을 여전히 제명하지 않고 복귀 시도에 동조하고 있다”며 “심지어 법치주의 핵심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법원을 폭력으로 파괴하는 행위에도 사실상 동의하다시피 한다”고 쏘아 붙였다. -
與 "기초수급자·차상위계층에 25만~50만원 선불카드 추진"
정치국회·정당·정책 2025.02.28 10:03:04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8일 “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1인당 25만 원에서 50만 원을 선불카드로 지원하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원내대책회의에서 “국민의힘은 추경(추가경정예산)을 해야 한다면 진정한 민생 추경을 준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가장 어려운 분들의 소비 여력을 보강하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경제 정책이자 복지 정책”이라며 “(야당이 제안한)추경 필요성에 공감하지만 원칙과 방향은 분명하다. 국민의 피땀으로 모은 세금을 효율적으로 사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취약 계층에 두터운 보호망을 제공하고 식어버린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권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국민 1인당 25만 원 지역상품권 지급’ 추경에 대해 “가장 정치적이고 비효율적인 정책”이라며 “이재명 대표는 입만 열면 ‘부자 프레임’을 내세우지만 정작 초부자들에게까지 25만원을 나눠주겠다고 한다. 국민을 현혹하고 혈세로 매표하는 것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대해서는 국회의 한시적인 국정조사와 선관위 사무총장 인사청문회 도입 등을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권 원내대표는 “중앙선관위에 대해 한시적인 국정조사법을 도입해서 감사원에 준하는 조사 및 처분 권한을 부여해 부정과 비리를 바로잡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선관위 견제 감시를 강화하기 위해 선관위의 실무 책임자인 사무총장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도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선관위에 대한 신뢰는 민주주의 체제에 대한 신뢰이며 선관위는 어느 조직보다 투명하고 공정해야 한다”며 “하지만 지금의 선관위는 대한민국 그 어느 조직보다도 썩은 상태다. 자정 능력을 기대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라고 비판했다. 선관위의 채용 비리 의혹과 관련해서는 “선관위 스스로 ‘가족 회사’라고 칭한 것은 그만큼 조직 전체가 채용 비리를 당연시 해왔다는 뜻”이라며 “21세기 근대국가에서 상상할 수 없는 음서제 집단이 바로 선관위”라고 질타를 가했다. 그러면서 “선관위는 친인척 채용 논란이 생기자 서류 파기를 지시하는 등 범죄 행위의 은폐를 시도했다”며 “압도적 부정을 저지른 것도 모자라 저열한 조직적 은폐까지 시도한 것이다. 이쯤되면 선거를 관리하는 조직인지, 범죄 마피아 패밀리인지 헷갈릴 지경”이라고 꼬집었다. -
오전 10:00 현재 코스피는 35:65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비금속광물업(0.54%↓)
증권News봇 2025.02.28 10:00:1228일 오전 10시 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55.02p(-2.10%) 하락한 2566.73로, 35(매도):65(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전기가스업(-3.55%), 운수창고업(-3.10%), 전기전자업(-2.76%)이며, 강세업종은 종이목재업(+0.77%), 통신업(+0.07%)이다. 수급측면으로는 비금속광물업이 22:78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부동산업은 56:44의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개인은 5,415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외국인은 3,536억, 기관은 2,179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태림포장(011280)이 19.86% 오른 2,625원을 기록 중이고, YG PLUS(037270)(+9.91%), 유니온(000910)(+9.63%)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성안머티리얼스(011300)(-10.03%), KC코트렐(119650)(-8.48%), SG글로벌(001380)(-7.84%)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793개, 상승종목은 112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대전시, 소상공인 업체당 최대 2명 300만원 인건비 지원
사회전국 2025.02.28 10:00:11대전시는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줄이고 고용 불안정을 해소하기 위해 ‘2025년 영세 소상공인 인건비 지원사업’을 시행하기로 하고 오는 11월 28일까지 참여업체를 상시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부터는 지원 인원 확대와 근로 시간 요건 완화로 더 많은 소상공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특히 기존 1명 지원에서 최대 2명까지 지원하고 근로 시간 요건도 월 120시간 이상에서 60시간 이상으로 완화해 지원 폭을 대폭 넓혔다. 지원 대상은 연매출 3억원 이하의 소상공인으로 2025년 1월 1일부터 9월 10일까지 18세 이상(2007년 1월 1일 이전 출생) 근로자를 신규 채용한 업체다. 사업에 선정된 업체는 근로자를 3개월 이상 고용하고 4대 사회보험을 유지하면 1인당 월 50만원씩 최대 3개월간 총 15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고 최대 2명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권경민 대전시 경제국장은 “소비심리 위축과 경영비용 상승으로 그 어느 때보다 소상공인들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촘촘하게 지원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
만기 확 줄인 ‘5년물 개인용 국채’, 600억 첫 발행
경제·금융경제동향 2025.02.28 10:00:003월부터 만기가 짧은 5년물 국채가 600억 원 규모로 처음 발행된다. 장기 투자 부담을 덜어 투자자의 주목을 받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기획재정부는 5년물을 포함한 개인투자용 국채를 3월 1200억 원 규모로 발행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종목별 발행한도는 연간 발행계획과 종목별 청약수요 등을 고려해 5년물 600억 원, 10년물 500억 원, 20년물 100억 원이다. 정부는 당초 만기 10년물과 20년물만 발행했으나 개인 투자자들의 장기 투자 부담으로 판매 실적이 저조하자 3월부터는 5년물 국채도 추가로 발행한다. 5년물 국채의 이자소득에도 10년물, 20년물과 똑같은 분리 과세 혜택이 부여된다. 1인당 구매 한도도 연간 최대 1억 원에서 2억 원으로 확대된다. 표면금리는 2월 발행한 동일 연물 국고채의 낙찰금리(5년물 2.685%, 10년물 2.840%, 20년물 2.705%)가 적용되며, 가산금리는 시장상황 등을 고려해 5년물 0.35%, 10년물 0.35%, 20년물 0.5%를 적용할 예정이다. 만기 보유시 적용금리는 5년물 3.035%, 10년물 3.190%, 20년물 3.205%다. 청약 기간은 다음달 11일부터 17일까지이며, 청약 시간은 오전 9시~오후 4시까지다. 구입을 희망하는 개인투자자는 청약 기간에 판매대행기관의 영업점을 방문하거나 온라인(홈페이지·모바일앱) 등을 통해 청약 신청이 가능하다. 미래에셋증권이 단독 판매사다. 개인투자용 국채는 만기까지 보유할 경우 표면금리, 가산금리에 연 복리 적용 혜택까지 누릴 수 있다. 매입액 2억 원까지 이자소득이 14%로 분리과세 된다. 다만 만기 보유를 유도하기 위해 만기일에 원금과 이자를 한꺼번에 지급한다. 시장 내 거래는 불가능하고 가입 1년 후 중도환매만 가능하다. 정부는 5년물 국채 발행을 통해 개인 투자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여전히 투자자들을 끌어들이기엔 부족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우리나라와 미국의 금리 인하 기조기 이어져 국채 수익률이 낮아지고 있어서다. -
미니 코리아, 창립 20주년 기념 특별 사진전 개최
산업기업 2025.02.28 09:59:33미니(MINI) 코리아가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브랜드 헤리티지를 조명하는 특별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서울 중구 장충동 스타벅스 장충라운지R점에서 4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스타벅스 코리아와 협업한 사진전으로 미니 코리아의 20년 중 인상적인 장면을 담은 사진과 20주년 기념 고객 사진 공모전에서 선별된 우수작을 관람할 수 있다. 클래식 미니와 뉴 미니 브랜드 헤리티지 관련 전시품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함께 제공한다. 미니 코리아 20주년을 기념한 특별 엠블럼도 최초 공개한다. BMW 그룹 내에서 해외 법인이 별도의 엠블럼을 제작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엠블럼은 국내 고객과 함께한 20년을 기념하기 위해 숫자 20과 한글, 태극문양을 활용해 디자인했다. 미니 코리아는 스타벅스 코리아와 협업을 기념한 고객 참여 이벤트를 진행한다. 스타벅스 장충라운지R점에서 제조 음료를 포함해 2만 5000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한정 수량으로 미니 마그네틱 카드지갑을 증정한다. 3월 2일까지는 자신의 닉네임을 각인해 나만의 카드지갑을 만들 수 있는 이벤트도 열린다. 카드지갑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
에르코스 코스닥 상장… 대전 상장기업 65개로 증가
사회전국 2025.02.28 09:55:28대전지역 식품기업인 농업회사법인 에르코스가 28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대전시는 에르코스의 상장으로 대전지역 상장기업 수가 64개에서 65개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4년 설립된 에르코스는 이유식, 간식, 베이커리 등 영유아 식품과 식물 기반 식품을 주력으로 생산하며 국내 케어푸드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이다. 2023년 약 33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고 이번 상장을 계기로 대규모 투자 유치와 글로벌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시가 바이오, 농업, 식품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혁신을 주도하면서 민선 8기 이후 유망기업의 상장 속도도 더욱 빨라지고 있다. 최근 2년간 17개 기업이 상장하는 성과를 거두었고 그 결과 대전은 6대 광역시중 인천(94개), 부산(82개)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상장기업을 보유하게 된다. 특히 코스닥 시장에서 대전 기업들은 거래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알테오젠은 현재 시가총액 약 21조2000억 원으로 코스닥 시총 1위에 올라 있고 이어 레인보우로보틱스(시총 7조5000억 원), 리가켐바이오(시총 4조2000억 원), 펩트론(시총 2조1000억 원) 등이 상위 20위권내에 자리잡고 있다. 이러한 대전 기업들의 활약은 대전시가 첨단 산업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경쟁력을 키워가고 있다는 중요한 지표이며 향후 보다 많은 기업이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의 상장기업 65개중 다수가 바이오, 양자, 로봇 등 첨단 전략산업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이 성장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일류 경제도시 대전을 대한민국 산업을 선도하는 중심지로 만들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
3월의 6·25전쟁영웅에 ‘폭격의 명수’ 고광수 공군 대위
정치통일·외교·안보 2025.02.28 09:53:11국가보훈부는 3월의 6‧25전쟁영웅으로 6‧25전쟁 당시 강원도 고성 351고지 폭격작전을 수행하는 등 총 51회에 달하는 전투 출격에서 적의 목표물을 정확히 타격하여 폭격의 명수로 불린 ‘고광수 대한민국 공군 대위’(전쟁 당시 중위)를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보훈부에 따르면 1929년 10월 15일 전라남도 광주시 양동에서 태어난 고광수 대위는 1949년 6월 육군 항공사관학교(현 공군사관학교) 제1기생으로 입교했다. 이후 1951년 7월 소위로 임관 후 이듬해 12월 제10전투비행전대 강릉전진기지에 배치됐다. 당시 제10전투비행전대는 1952년 10월부터 1953년 7월까지 동부전선 351고지에서 격전을 벌이고 있던 국군 제15사단을 지원하기 위해 근접항공지원 및 후방차단 작전을 전개하고 있었다. 351고지는 강원도 고성 남쪽의 월비산으로부터 동쪽 2㎞에 위치한 곳으로, 동해안으로 침투하는 적의 활동 감시에 유리하면서 원산에서 강릉까지 이어지는 해안도로가 있는 교통망의 요충지로 아군에게 매우 중요한 고지다. 제10전투비행전대 소속이었던 고광수 대위는 351고지전투 항공지원 작전 등 중동부 전선에서 국군과 유엔군의 지상 작전을 지원해 전황을 유리하게 만드는 데 크게 기여했다. 고광수 대위는 특히 전투기 출격 시 매번 적의 목표물을 정확히 타격해 선‧후배 조종사들로부터 ‘폭격의 명수’라고 불렸다. 하지만 1953년 7월 18일 정전협정 체결을 불과 며칠 앞두고 작전 수행 중 전사했다. 정부는 고광수 대위의 공적을 기려 1계급 특진(중위에서 대위)과 을지무공훈장(1953년)을 추서했다. -
FC서울 유니폼에 '빗썸' 로고…빗썸-FC서울 공식 후원 파트너십 체결
블록체인블록체인 2025.02.28 09:52:44빗썸이 GS스포츠 프로축구단 FC서울과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빗썸은 2025시즌 FC서울의 공식 후원사로서 FC서울과 유니폼 광고, 홈경기 이벤트 등 다양한 공동 마케팅을 진행한다. 이에 따라 FC서울은 오는 3월 3일 김천상무프로축구단과의 홈경기를 시작으로 상의 전면 중앙에 '빗썸' 로고가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출전하게 된다. 빗썸 이용자와 축구 팬들을 위한 특별한 혜택도 마련했다. 빗썸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플레이어 에스코트 △스타디움 투어 △경기장 초청 행사 등의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이색 마케팅 활동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파트너십은 빗썸이 지난해부터 진행 중인 '빗썸 컬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스포츠, 예술 등 다양한 문화 영역에서 사회에 공헌하기 위한 빗썸의 여덟 번째 프로젝트다. FC서울은 K리그 최초 단일 시즌 50만 관중 돌파, 국내 프로스포츠 구단 홈경기 평균 관중 1위 등의 기록을 보유한 인기 구단으로, 제시 린가드, 기성용, 김진수, 정승원 등 스타 플레이어들이 활약하고 있다. 문선일 빗썸 서비스총괄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포츠 구단인 FC서울과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건강한 가상자산 투자 문화 조성과 국내 축구 활성화를 위해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
재난에도 끄떡없어… LG CNS 데이터센터 4곳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 획득
산업IT 2025.02.28 09:50:36LG CNS가 운영하는 데이터센터가 행정안전부로부터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 28일 LG CNS는 직접 소유·운영하는 서울 상암, 가산, 부산의 데이터센터와 위탁 운영하는 경기 하남의 데이터센터 등 네 곳이 이 같이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은 재난과 같은 위기가 발생했을 때 기업활동이 중단되지 않도록 하는 비즈니스 연속성 경영시스템(BCMS)을 평가해, 우수기업에게 인증서를 수여하는 제도다. LG CNS 데이터센터는 각종 재난이 발생하더라도 최단 시간내에 핵심 시스템을 복구하고 피해를 최소화하는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무중단 전력 공급 역량과 화재, 지진 등의 재해 대응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설명이다. LG CNS 데이터센터는 고객에게 365일 24시간 중단 없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데이터센터의 핵심 인프라 설비인 무정전 전원공급장치(UPS) 등을 갖추고 있으며 이중화된 변전소에서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한다. 전력 공급이 중단될 때도 자가발전 시스템으로 동일 용량의 전원 공급이 가능하다. LG CNS는 정전에 대비해 실제 전원을 차단시켜 데이터센터의 핵심 설비가 정상 작동하는지 검증하는 정전테스트(PIT)도 매년 실시하고 있다. 또 LG CNS는 디지털트윈 기술을 바탕으로 데이터센터의 전력계통을 3D로 구현했다. 과거에는 전력계통 장애 시 현장에 출동해 문제를 파악하는 시간이 많이 소요됐다면, 이제는 3D로 시각화된 전력장비와 전력흐름을 보고 현장에 가지 않더라도 직관적인 상황 파악과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최근에는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해 데이터센터의 안전성을 강화하고 있다. 이를 테면 AI CCTV는 데이터센터에서 연기가 피어오르거나 작은 불꽃이 발생할 경우, 즉각적으로 화재 위험신호를 탐지해 경고 알림을 제공한다. 이와 더불어 LG CNS 데이터센터는 ‘에너지경영시스템(ISO50001) 인증’도 받았다. 에너지경영시스템 인증은 국제표준화기구가 기후변화 시대의 기업경영에 있어 에너지 절감 계획과 실행, 운영을 촉진하기 위한 국제 인증이다. LG CNS는 데이터센터의 온실가스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상시 확인하고 관리하는 체계를 마련했다. 태양광 발전설비도 도입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저감하고 있다. 김태훈 LG CNS AI클라우드사업부장(전무)는 “LG CNS가 운영중인 모든 데이터센터가 재해 대응 역량의 우수성을 국내외에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기업 고객들이 안전하게 데이터센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고객가치를 지속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김동연 "내란 소굴 '용산'벗어나야…대통령실 세종 이전"
정치정치일반 2025.02.28 09:50:25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빠르게 대선 채비에 나서며 주요 이슈 선점에 나서고 있다. 김 지사는 27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 서비스와 유튜브 등을 통해 대한민국을 바꾸는 시간(대바시) 두번째 기획으로 “기득권 공화국 타파”를 언급하며 '대통령 수석실 폐지', '용산 대통령실 세종으로 이전', '기획재정부 예산 기능 분리', '정당 보조금 폐지' 등 파격적인 제안들을 내 놓았다. 김 지사는 “우리가 다시 만날 대한민국은 기득권 공화국이 아니라 기회 공화국이어야 한다"며 ‘기득권 개혁론’을 꺼냈다. 구체적으로 대한민국 정치·사법·행정 구조 전반을 바꾸는 내용이다. 우선 김 지사는 "대통령실, 기획재정부, 검찰, '대한민국 3대 권력기관'의 기득권을 깨야 한다"고 주장하며 구체적인 방안으로 "대통령실은 수석실을 폐지하고, 기존의 5분의 1 수준인 100여 명으로 슬림화해야 한다. 부처 위에 군림하는 '상왕실'이 아니라 프로젝트 조직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대통령은 책임총리, 책임장관과 함께 국정운영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통령의 권한을 '책임총리' 등에 분산해야 한다는 것이다. 앞서 김 지사는 대통령 임기 2년 축소 등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한 개헌 압박 메시지를 낸 바 있다. 김 지사가 개헌에 이어 이 대표와 회동날 아침인 28일에도 개혁론을 제시한 배경에는 대선후보 단일화에 합의했던 3년 전 ‘정치개혁’ 그림을 다시 연출하려는 의도라는 해석도 나온다. 김 지사는 이어 "대통령에게 부여된 거부권, 사면권도 제한되어야 한다. 적어도 대통령 자신과 관련된 사안에 대한 거부권, 그리고 내란과 법치 파괴범에 대한 사면권은 엄격하게 금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용산 이전'을 언급하며 "불법으로 쌓아 올린 '내란 소굴' 용산에서 하루빨리 벗어나야 한다. 다음 대통령은 당선 즉시, 부처가 있는 세종에서 업무를 시작해야 할 것이다. 대통령경호처도 경찰청 산하 대통령경호국으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자신의 친정이나 다름없는 기획재정부를 해체해야 한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기획재정부와 검찰은 해체 수준으로 개편해야 한다. 기획재정부는 예산 기능을 완전히 분리해서 재경부-기획예산처 모델로 전환하고, 중앙정부 재정권한을 지방으로 대폭 이양해서 '재정연방제’ 수준까지의 실질적 재정분권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검찰 개혁에 대해 김 지사는 "검찰의 수사-기소를 완전 분리해 검찰을 '기소청'으로 전환해야 한다. 법무부의 검찰독점 구조를 완전히 해체해야 한다. 아울러, 비정상적인 초임검사 3급 대우는 5급 대우로 '정상화'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 정당보조금제를 폐지하고 ‘정치후원 바우처’를 지급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정치후원바우처란 현 정당보조금을 유권자들에게 분배해 정당과 국회의원, 지방의원까지 유권자들이 직접 후원하는 제도다. 한편 김 지사는 최근 '새로운 대한민국 비전'을 표방하며 굵직한 제안을 내놓고 있다. 지난 26일에는 '대바시' 첫번째 영상을 통해 '기후 경제' 비전을 내놓고 기후산업에 최소 400조 원 이상 투자, 100조 원 규모의 기후보증 조성, 석탄발전소 전면 폐쇄 및 에너지 전환, 탄소세 단계적 도입, '기후경제부' 신설 통한 강력한 컨트롤타워 마련, '기후투자공사' 설립, 기후복지법 제정 등을 제안했다. -
중소기업 제조업 생산 2개월 연속 '내리막'…창업·취업은 '기지개'
산업중기·벤처 2025.02.28 09:49:07경기 침체 여파가 장기화하면서 내수 부진과 제조업 위기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제조업 생산이 2개월 연속 감소했고, 소매판매는 3개월 연속 하락세다. 성장 동력이 소멸하기 전 정부가 경기 불안에 대한 신속한 대응과 소비촉진에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다. 중소벤처기업연구원은 'KOSI 중소기업 동향' 2025년 2월호를 28일 발표했다. 지난해 12월 중소제조업 생산은 전년동월 대비 0.7% 줄었다. 조업일수 증가(+0.5일)와 수출 증가 및 부품사 파업 종료 등으로 '반도체', '자동차' 생산이 증가했지만 '1차금속', '전기장비' 등의 부진으로 하락세를 벗어나지 못했다. 중소서비스업 생산은 '예술‧스포츠‧여가'에서 줄었지만 '운수‧창고' 금융‧보험' 등이 늘며 0.6% 늘어 증가세로 돌아섰다. 지난해 12월 소매판매액은 55조 원으로 전년 같은 달(55조9000억원)보다 1.6% 줄어들었다. 이는 같은 해 10월 -0.9%, 11월 -1.4%에 이어 3개월 연속 감소세를 나타냈다. 대형마트와 승용차·연료소매점이 각각 7.5%, 6.7% 큰 폭으로 감소했다. 반면 편의점 판매액은 0.9%, 전문소매점은 1.7% 각각 증가했다. 올해 1월 중소기업 취업자 수는 2469만 2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만1000명 늘었다. 규모별로 '1∼4인 업체' 취업자 수는 2만2000명 증가했고, '5∼299인 업체'는 1000명 줄었다. 중소기업 상용근로자는 9만 7000명, 임시근로자는 8만 8000명 각각 증가했고, 일용근로자는 11만8000명 감소했다. 지식기반서비스업에 대한 붐이 일면서 창업기업 수는 지난해 12월 기준 9만729개로 전년 같은 달보다 5.9% 늘었다. 제조업은 3.6%, 건설업은 6.4% 각각 증가 전환 했지만, 건설업은 1.8% 감소했다. 기술 기반 창업기업 수는 지식기반서비스업(16.9%)을 중심으로 전년동월대비 14.6% 증가한 1만8563개로 집계됐다. 중소벤처기업연구원은 "최근 중소기업 생산은 조업일수 증가와 반도체, 자동차 증가에도 제조업 생산은 2개월 연속 감소하였고, 서비스업도 소폭 증가에 그쳤다"며 "고물가, 고금리 지속에 따른 소비 여력 약화로 소매판매는 감소세를 지속하고 있으며 중소기업 고용도 소폭 증가에 그쳤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책당국은 경기 불안요인에 대한 신속한 대응과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소비촉진 정책을 추진해 내수경제를 활성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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