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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 투자 사기에 속지마세요" 금감원, 소비자 경보 ‘주의’ 발령…"수지·송혜교 레드카펫 ‘픽’" 해외 인지도 높이며 존재감 [AI 프리즘*신입 직장인 뉴스]
경제·금융경제동향 2025.08.11 08:44:56▲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금융 사기 급증과 신입 직장인 피해 방지: 가상자산 투자 사기 제보 건수가 올해 1월 66건에서 6월 105건으로 5개월 새 59% 급증하며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 신입 직장인들은 상대적으로 투자 경험이 부족해 ‘투자 손실 보상’ 등의 감언이설에 현혹되기 쉬워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 AI 자동화 기술 확산과 업무 환경 변화: 무인 점포가 2020년 2250개에서 올해 1만 개로 4배 증가하며 AI 기반 완전 자동화 매장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신입 직장인들은 AI 도구 활용 능력과 자동화 기술 이해를 통해 변화하는 업무 환경에 선제적으로 적응해야 하는 시점이다. ■ 소비 트렌드 변화와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 디토 소비 문화 확산과 K패션의 해외 진출 성공 사례가 늘어나며 새로운 시장 기회가 창출되고 있다. 신입 직장인들은 변화하는 소비자 니즈를 파악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을 이해해 업무 역량 개발에 활용할 필요가 있다. [신입 직장인 관심 뉴스] - 핵심 요약: 금융투자 손실이나 개인정보 유출 피해를 가상자산으로 보상해준다며 접근하는 사기가 성행하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투자 손실 보상’이나 ‘코인 무료 지급’등을 미끼로 자금을 편취하는 투자 사기에 소비자 경보 ‘주의’를 발령했다. 실제 올 1월 66건이던 가상자산 투자 사기 제보 건수는 6월 105건으로 5개월 새 59% 늘었다. 금감원에 따르면 사기범들은 전화나 SNS로 접근해 투자 손실이나 정보 유출 피해 보상을 앞세워 투자자들에게 접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에는 로또 번호 예측 사이트나 주식 리딩방 가입자에게 회원 가입비 환불을 미끼로 접근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 이들은 보상금으로 고수익이 보장되는 가짜 코인을 지급한다고 속인 뒤 예정보다 과다 지급됐다며 코인 대금 입금을 강요하거나 추가 대출을 받아 거액의 투자금을 유도하는 것이 대표적 특징이다. - 핵심 요약: ‘동의’라는 의미의 라틴어 ‘디토’는 주로 ‘같이 00하자’는 상대방의 물음에 응하거나 감정을 공유할 때 사용한다. 걸그룹 뉴진스의 노래 ‘디토’가 큰 인기를 얻으며 젊은 세대에게 익숙한 표현으로 자리잡았다. 여기서 이어진 ‘디토 소비’는 연예인이나 인플루언서의 추천을 따라 소비하는 현상을 의미하며 두바이 초콜릿과 요아정 열풍이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 다만 일각에서는 타인을 추종하는 소비 행태가 과소비와 비합리적 구매를 이끈다는 점에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 핵심 요약: 글로벌 시장이 음악, 영상, 뷰티에 이어 K패션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국내 패션 브랜드 아보아보의 해외 인기가 대표적 사례다. 아보아보는 여러 한류 스타들의 무대 의상으로 활용되며 높은 해외 인지도를 쌓고 있다. 한아름 아보아보 대표에 따르면 특히 일본과 중국의 고객 매출이 늘며 2013년 브랜드 출시 이후 매년 20~30%의 매출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최근에는 중국의 알리바바의 온라인 플랫폼 ‘티몰 글로벌’에 입점하고 중국 2대 전자상거래 행사인 ‘618’행사에서 티몰 글로벌 패션 부문 신규 브랜드 매출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신입 직장인 참고 뉴스] - 핵심 요약: 무인 매장에 인공지능 등 첨단 기술을 접목한 완전 자동화 열풍이 불고 있다. 단순히 사람만 없는 무인 매장을 넘어 비전 AI와 현장 발생 데이터를 처리하는 엣지컴퓨터 등을 활용해 매장의 운영까지 자동화하는 완전 무인화 형태의 매장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10일 삼성카드의 무인 가맹점 조사에 따르면 2020년 2250개였던 무인 점포가 올 초 1만 개를 넘으며 4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급등한 인건비와 인력난에 대한 대안으로 나타난 무인 매장이 이제는 소비자의 언택트 니즈 충족을 위해 완전 자동화 경쟁을 본격화한 것이다. AI 매장 자동화 기업 파인더스에이아이는 AI 계산대 위에 상품을 올리기만 하면 자동 결제되는 기술을 개발했고 생성형 AI 기업 딥브레인AI는 영상 및 음성 합성 기술로 사람과 유사한수준으로 대화가 되는 AI 키오스크를 개발했다. 업계 관계자는 “AI가 발전해나가면서 고객 편의성을 높이고 나아가 매장 운영까지 전반이 업그레이드 되면서 업계 자동화 경쟁도 치열해질 것”이라며 전망을 내놨다. - 핵심 요약: 국민연금이 최근 일주인 간 주가가 5년 만에 최대폭으로 상승한 애플 주식을 미리 사들이고 이와 반대로 급락중인 일라이릴리, 유나이티드헬스그룹은 사전에 매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올해 다소 주춤한 미국 주식 수익률을 다시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가 되고 있다. 10일 국민연금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일라이릴리의 포트폴리오 비중을 1.29%에서 1.04%로 낮췄다. 일라이일리의 경구용 비만치료제 임상시험 성과 부진으로 주가 흐름이 부진한 것에 국민연금은 발 빨리 매도해 주가 급락을 피한 것이다. 반면 애플 주식을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약 22만 주를 매수해 최근 급상승한 주가를 저점 매수하는데 성공했다. 다만 이달들어 연일 최고가를 경신 중인 엔비디아. 팰런티어 등을 대거 팔아치운 데에는 아쉬운 대목이다. - 핵심 요약: 금융투자협회가 미국 주식 주간 거래 재개 여부에 대한 18개 증권사의 최종 의견을 수렴한 결과 보수적 입장을 보인 증권사들이 조속히 재개하자는 뜻을 전달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설문을 바탕으로 금투협은 금융 당국과 미국 주식 거래 재개를 위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초 금투협이 실시한 설문에서는 조속히 재개하자는 방안과 상황을 지켜보자는 의견이 정확히 반으로 나뉘었다. 당시 금융지주 계열의 증권사들은 대체로 주간 거래 재개에 신중해야 한다는 입장을 보인 것이다. 다만 최근 설문에는 “미국 정규 거래소가 언제 열릴지 모르기 때문에 조속히 재개해야 한다는 입장을 전달했다”는 전형적 답변이 나왔다. 애초 지난해 8월 5일 엔 캐리 트레이드 청산 우려로 글로벌 증시가 급락하며 미국 주식 주간 거래가 중단됐었다. [자주 묻는 질문] Q. 가상자산 투자 사기를 어떻게 구별할 수 있나요? A. 사기범들은 전화나 SNS로 접근해 투자 손실이나 개인정보 유출 피해 보상을 미끼로 현혹하는 수법을 사용합니다. 특히 로또 번호 예측 사이트나 주식 리딩방 회원 가입비 환불을 명목으로 접근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보상금으로 가짜 코인을 지급한다고 속인 뒤 예정보다 과다 지급됐다며 추가 투자금을 요구하는 것이 전형적인 수법이므로 절대 응하지 마세요. Q. AI 자동화가 확산되면 어떤 역량을 개발해야 하나요? A. AI 도구 활용 능력과 자동화 기술에 대한 이해가 필수적입니다. 파인더스에이아이의 1초 결제 기술, 딥브레인AI의 대화형 키오스크, 슈퍼브에이아이의 멀티모달 AI 등 다양한 자동화 솔루션 동향을 파악하세요. 단순 반복 업무는 자동화되므로 창의적 사고와 문제해결 능력, 고객 대응과 전략 수립 등 인간 고유의 역량을 강화해야 합니다. 또한 AI 기술 트렌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업무에 적용하는 능력이 경쟁력의 핵심입니다. Q. 새로운 소비 트렌드를 업무에 어떻게 활용할 수 있나요? A. 디토 소비와 같은 트렌드를 마케팅과 상품기획에 적극 반영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연예인이나 인플루언서의 추천력이 구매 결정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두바이 초콜릿이나 요아정 같은 성공 사례를 벤치마킹해보세요. K패션의 해외 진출 성공 사례처럼 한류 콘텐츠와 연계한 글로벌 마케팅 전략을 연구하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소비자 니즈 변화를 빠르게 파악하고 이를 비즈니스 기회로 전환하는 통찰력이 업무 성과 향상의 열쇠입니다. [신입 직장인 핵심 체크포인트] ✓ 금융 사기 예방 체계 구축: ‘투자 손실 보상’, ‘정부기관 권고’, ‘코인 선지급’ 멘트 사용 시 즉시 사기 의심, 검증되지 않은 투자 권유 철저 거부 ✓ AI 자동화 기술 역량 개발: 파인더스에이아이, 딥브레인AI, 슈퍼브에이아이 등 주요 기업 기술 동향 파악, 관련 도구 활용법 학습 ✓ 시장 분석 역량 강화: 국민연금 투자 전략처럼 선제적 시장 대응 능력 배양, 개인 자산 관리와 업무 판단력 향상 연계 ✓ 금융 환경 변화 대응력 확보: 미국 주식 주간거래 재개 등 제도 변화 지속 모니터링, 투자 환경 개선 동향 활용한 개인 투자 전략 수립 [키워드 TOP 5] 가상자산 투자 사기, AI 자동화, 디토 소비, K패션 해외 진출, 금융 시장 변화, AI PRISM, AI 프리즘 -
베트남 중고오토바이 플랫폼 기업에 전략적 투자한 광주은행…그 배경은
사회전국 2025.08.11 08:42:48광주은행이 베트남 최대 규모의 중고오토바이 거래 플랫폼 기업 오케이쎄와 전략적 투자를 진행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오케이쎄는 오프라인 중심의 중고오토바이 거래를 온라인으로 전환해 소비자의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하고 투명한 거래 환경을 제공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기업이다. 광주은행은 11일 “이번 투자는 광주은행이 금융과 모빌리티를 융합한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기존 금융의 틀을 넘어 산업 전반에 걸친 디지털 생태계 확장을 모색하는 차원에서 추진된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는 해외 유망 플랫폼 기업과의 협업 채널을 확대하고, 생활 속 금융 접점을 더욱 넓히기 위한 전략적 행보로 평가된다. 광주은행은 JB금융지주와 함께 이번 투자를 진행하며, 이번 투자 체결을 계기로 오케이쎄 플랫폼 내 금융서비스 연계 등 다양한 전략적 협업을 통해 새로운 시장 기회를 공동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광주은행은 베트남의 미래 성장 가능성에 주목해 지난 2020년, 첫 해외 자회사인 JB증권 베트남(JBSV)을 통해 해외시장에 진출했다. 이후 회사채 발행주관, 온라인 증권거래 중개, 마진론 서비스 등으로 현지화 기반의 종합증권사로서의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이번 투자는 기존 금융의 틀에서 벗어나 다양한 산업군과의 접점을 넓히기 위한 광주은행의 새로운 시도로 평가된다. 또한, 이번 협약을 통해 전략적 협업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이번 전략적 투자는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오케이쎄와의 협업을 통해 베트남 디지털 금융시장에서 실질적인 시너지를 창출하고 경쟁우위를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AI 슈퍼스타K' 나온다…한국형 AI스타 발굴 확대[Pick코노미]
경제·금융경제·금융일반 2025.08.11 08:36:00정부가 일반 대학생, 스타트업 등 소규모지만 잠재력 있는 한국형 K-AI 인재를 발굴해 민간에서 의료·에너지·금융 등 다양한 분야에서 AI 서비스·모델이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올해 처음 열린 AI 챔피언 경진대회를 해마다 여는 한편, 내년에는 상금과 지원 규모도 확대해 더 많은 AI 인재를 육성하는 방안을 들여다보고 있다. 10일 서울경제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기획재정부는 최근 과기부와 함께 AI 챔피언 대회 참가팀의 인재풀과 역량·성과 등을 분석하며 내년도 예산 증액 규모를 논의하고 있다. 특히 본선 진출팀과 탈락팀 간의 우열을 가리기 어렵고 전반적인 수준이 높다고 판단하면 내년부터 대회 규모를 더욱 키워 연구개발(R&D) 지원액과 상금을 확대하기로 했다. 기재부는 올해 1차 추가경정예산(추경)에 AI 챔피언 경진대회 신설을 위한 예산 100억 원을 처음 반영했다. 1회 AI 챔피언 경진대회는 우승팀에 최대 30억 원의 연구개발(R&D) 후속 자금을 지원하는 파격 조건을 내걸었다. 지난달 23일까지 의료, 금융, 에너지, 재난 대응 등 다양한 분야에 총 630개 연구팀(3410명)이 출전했다. 최대 20개 팀이 본선에 오르며, 오는 11월 초 최종 우승팀이 결정된다. 하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우승팀만 후속 연구비를 받고 나머지 팀은 500만 원 상금에 그친다. 이에 정부는 더 많은 팀이 R&D 자금을 받고, 본선 진출팀 상금도 대폭 올려 AI 인재를 키워보겠다는 구상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I 경진대회를 통해 대학생이나 일반인 AI 스타를 키워내고 민간 AI 서비스 모델 확산도 유도하겠다는 것이다. 기재부 고위 관계자는 “경진대회는 한 번 시작하면 계속해야 한다"면서 "규모는 작지만 진주 같은 인재가 나올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기재부 관계자는 “의료, 에너지 등 다양한 영역에서 AI 특화모델을 구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구윤철 부총리 겸 기재부장관도 5일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과 만난 자리에서 “데이터 활용과 AI 인재양성에도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AI 인재 양성을 재차 강조했다. -
무너진 황제주의 꿈…종전 기대에 한화에어로 등 방산주 약세 [이런국장 저런주식]
증권국내증시 2025.08.11 08:33:48종전 기대가 확산되면서 방산주의 약세가 지속되고 있다. LIG넥스원(079550)이 2분기 기대 이하의 실적을 내면서 방산주 고평가 논란도 지속 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11일 넥스트레이드에 따르면 프리마켓(오전 8시~8시 50분)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만 5000원(1.70%) 내린 86만 6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 밖에 LIG넥스원(-3.22%), 풍산(103140)(-1.97%), 현대로템(064350)(-1.85%) 등이 약세다. 같은 시간 넥스트레이드의 프리마켓은 0.26%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방산 종목이 줄지어 하락하는 양상이다. 특히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달 31일 장중 103만 5000원을 기록하며 황제주(주당 100만 원) 반열에 올랐으나 하락폭을 반납했다. 이후 주가는 5일을 제외하고 지속적으로 빠지면서 86만 원선까지 내렸다. 7거래일 만에 시가총액 16.52%가 사라진 것이다. 상반기 랠리를 이어가던 방산주의 약세는 종전 협상이 급물살을 탄 결과로 풀이된다. 외신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미국 알래스카에서 만난다. 미러 정상회담은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뒤 처음이자 2021년 6월 스위스 제네바에서 당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이 만난 뒤 4년여 만이다. 회담의 핵심 의제는 2022년 2월 발발한 뒤 3년 넘게 이어지고 있는 러시아·우크라이나 간 전쟁의 종식 방안이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아르메니아와 아제르바이잔 간 평화 합의 서명식이 열린 백악관에서 우크라이나 전쟁 휴전 중재 상황에 대해 “나는 우리가 매우 가까워지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난 매우 곧 푸틴 대통령을 만날 것”이라고 말했다. 여기에 LIG넥스원이 기대에 못 미치는 2분기 실적을 발표한 것을 계기로 방산주 전반에 걸쳐 고평가 논란도 제기됐다. 그동안 호재를 선반영하며 큰 폭으로 뛴 방산주들이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 시험대’에 올랐다는 지적도 있다. LIG넥스원은 2분기 776억 원의 영업이익을 거뒀으나 증권가 전망치 856억 원에는 미치지 못했다. -
“이것 사러 박물관 ‘오픈런’했다고?”…하루 2개 팔리던 비인기템의 역전
문화·스포츠문화 2025.08.11 08:33:33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K-Pop Demon Hunters)’가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국립중앙박물관의 까치호랑이배지가 이른바 ‘대박템’으로 탈바꿈했다. 한달 평균 66개 팔리던 비인기 상품이 3만8000개씩 팔려나가며 5억6000만 원의 매출을 올린 것이다. 10일 국립중앙박물관에 따르면 까치호랑이배지는 지난달 3만8104개 판매됐다. 개당 1만4900원으로 매출액은 약 5억6000만 원에 달한다. 오프라인 기념품샵에서 1101개 판매됐으며 나머지는 온라인 예약판매 실적이다. 이 배지는 원래 인기상품이 아니었다. 방탄소년단(BTS) 리더 RM이 수집하는 반가사유상 미니어처, 취객선비잔, 고려청자잔 등이 즐비한 국립박물관 기념품샵에서 눈에 띄지 않는 품목이었다. 지난해 8월 본격 판매가 시작된 후 10개월간 월평균 66개만 팔렸다. 즉 하루에 평균 2개 가량만 판매된 셈이다. 상황이 바뀐 건 6월부터다. 판매량이 160개로 처음 100개를 돌파했으며 7월엔 3만8000개까지 급증했다. 폭발적 인기의 배경엔 6월 공개된 글로벌 히트작 ‘케데헌’이 있었다. 영화 속 호랑이 캐릭터 더피가 큰 사랑을 받았지만 관련 상품이 없는 상황에서 팬들 관심이 더피와 닮은 까치호랑이배지로 옮겨간 것이라는 분석이 우세하다. 김미경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상품사업본부장은 “배지 수요가 폭증해 뒤늦게 영화를 봤는데, 까치와 함께 다니는 더피 모습이 우리 상품과 놀랍도록 닮았다”며 “그제야 주목받는 이유를 알았다”고 말했다. 까치호랑이배지는 업체 집현전이 제작한 작품으로 지난해 공모에서 선정됐다. 국립중앙박물관 기념품은 자체 디자인 40%, 공모 입점 상품 60%로 구성된다. 김 본부장은 “작호도를 모티브로 한 기념품 중 호랑이를 캐릭터화한 건 처음이어서 신선해 선정했다”며 “배지가 관람객들이 특별히 선호하는 기념품이 아니다 보니 그간 관심에서 멀었는데 이처럼 역주’할 줄은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한편 까치호랑이배치는 현재 온라인 구매가 불가능하다. 10차 예약판매까지 모두 마감됐고 상시판매는 내년 1월부터 재개된다. 구매하려면 용산 국립중앙박물관에 직접 가서 ‘오픈런’을 해야 한다. 최근엔 오전 10시 개관과 동시에 기념품샵으로 달리는 관람객들이 늘고 있다. 이른바 '선 쇼핑 후 관람' 패턴인 것이다. 사흘 전 직접 국립중앙박물관으로 향했다는 A씨는 “배지 하나 때문에 박물관에 오픈 시간에 맞춰 간 적은 처음”이라며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굿즈샵으로 향해 놀랐다. 영화 굿즈를 산 기분이라 뿌듯했다”고 밝혔다. 온라인 예약판매는 지난달 11일 시작됐다. 1차 900개로 시작해 3000개, 4000개, 1만 개로 물량을 늘렸지만 한 달 새 4만6900개가 팔렸다. 마지막 물량은 4개월 뒤인 12월에야 배송된다. 김 본부장은 “품질 유지를 위해 100% 국내 중소업체 제작을 고집해 대량생산이 어렵다”며 “가능한 많은 관람객이 구매할 수 있도록 업체와 물량 확대 방안을 고민 중”이라고 했다. 한편 케데헌은 지난 6월 20일 넷플릭스 공개 후 전 세계 50개국에서 시청 1위를 차지했다. 넷플릭스에 따르면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3일까지의 시청 시간 통계에 따르면 해당 영상은 누적 조회수 1억5880만회를 기록했다. -
中 무비자 관광객 확대에… 파마리서치, 3분기 실적도 ‘훈풍’ [Why 바이오]
산업바이오 2025.08.11 08:32:51파마리서치(214450)가 중국인 무비자 관광객 확대에 따른 인바운드 의료관광 증가와 의료기기 매출 호조에 힘입어 3분기에도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LS증권은 11일 파마리서치에 대해 “중국인 관광객 무비자 시행과 성수기 진입으로 내수 성장 모멘텀이 지속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38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5%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571억 원으로 64%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파마리서치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1406억 원, 영업이익 559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9%, 82% 증가한 수치다. 의료기기 사업부문 중심의 매출 성장에 따라 TV광고 등 비경상적 판관비가 반영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률은 40%을 돌파하기도 했다. 하반기에도 리쥬란의 다양한 EBD(에너지기반기기) 및 패키지 시술 적용 특성을 바탕으로 피부과 시술 수요 확대가 예상된다. 아울러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한 유통사 계약 체결과 초도 물량 선적이 하반기 중 이뤄질 예정으로 이는 실적 전망치에 반영되지 않은 업사이드 요인으로 봤다. 제품 포트폴리오 다변화에도 속도가 붙는다. 상반기 출시한 에버클(PLLA)에 이어 하반기 EBD 신규사업 확장, 2026년 톡신 사업 본격화로 신사업 추진이 이어질 전망이다. LS증권은 “리쥬란 유럽 수출 개시와 신규사업 확장은 의료기기 중심의 고수익성 성장세를 지속시키는 동력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
부실 코스닥社 접수 후 부동산 매입부터…첫 행보 '갸우뚱'
증권종목·투자전략 2025.08.11 08:32:07대주주가 변경된 코스닥 상장사에서 대규모 자금을 들여 부동산 매입에 나서는 경우가 잇따르고 있다. 수익 구조 다각화를 내세우고 있지만, 대다수가 본업이 부진한 상황이어서 '딴 속셈'을 우려하는 시선이 적지 않다. 10일 금융감독원 및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오하임앤컴퍼니(309930)(이하 오하임앤)는 경기도 수원시에 위치한 토지 및 건물을 총 153억원에 양수하는 딜을 추진 중이다. 잔금 규모는 138억원으로 잔금 예정일은 오는 11일이다. 회사는 이 중 상당수를 120억원 규모 3회차 전환사채(CB) 발행을 통해 확보했고, 이 과정에서 오하임앤은 해당 부동산을 담보로 제공했다. 하지만 실적 부진 속에서 새 주인의 첫 행보가 부동산 투자로 나타나 의문이 제기된다. 회사는 지난달 30일 신발 브랜드 호카를 유통하는 기업으로 알려진 조이웍스로 대주주가 변경됐다. 이에 앞서 지난달 25일에는 조성환 조이웍스 대표가 오하임앤 각자 대표에 올랐다. 오하임앤은 부동산 양수를 통해 임대수익 창출 등 수익 구조 확대에 나서겠다고 했지만, 지난해 적자 전환하는 등 본업이 위기 상태다.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손실은 각각 473억원, 24억원을 기록했고,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손실은 각각 113억원, 11억원이다. 최근 주인이 바뀐 상장사 옵티코어(380540)도 130억원을 들여 서울시 서초구에 있는 부동산을 사들였다. 회사는 지난달 블랙마운틴홀딩스라는 법인으로 대주주가 변경됐는데, 이 업체의 지난해 매출액은 전무한 상태로 순손실만 5억원에 달했다. 옵티코어 역시 장기간 적자를 기록 중이다. 지난해 매출액과 순손실은 각각 233억원, 67억원을 기록했고,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순손실은 각각 31억원, 11억원이다. 1분기 말 기준 결손금은 210억원에 달한다. 또 다른 상장사 스코넥(276040)도 유사한 경우다. 이 업체는 올해 3월 유니콥이라는 업체로 대주주가 변경됐고, 지난 4월 82억원을 들여 경기도 의왕시에 있는 부동산을 양수한다고 밝혔다. 잔금 규모는 30억원으로 잔금 예정일은 오는 12월이다. 스코넥은 장기간 적자를 기록 중이다. 지난해 매출액은 44억원을 기록한 반면, 순손실은 66억원으로 매출액 규모를 훌쩍 뛰어넘었다.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순손실은 각각 8억원, 22억원을 기록했다. 대주주 변경 후 부동산 양수를 추진했다가 지체된 경우도 있다. 지난해 말 대주주가 변경된 더바이오메드(214610)는 올해 초 서울시 송파구에 위치한 부동산을 147억원에 사들인다고 예고했다. 잔금 규모는 65억원으로, 잔금 예정일은 지난 3월이었지만 이뤄지지 않았고 다음달로 미뤄졌다. 부동산 양수가 지연되는 과정에서 이그룹(옛 이화그룹) 측 업체인 제이비에셋매니지먼트로 대주주가 재차 변경됐다. 이 과정에서 이아이디(현재 거래정지)로부터 구주를 담보로 150억원을 차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더바이오메드 역시 장기간 적자를 기록 중이다. 지난해 매출액은 46억원을 기록했지만 영업손실은 192억원으로 매출액 규모를 훌쩍 뛰어넘었다.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손실도 각각 24억원, 22억원을 기록했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본업이 부진한 상태에서 임대 수입만으로 괄목할만한 실적 개선이 이뤄지는 경우는 흔치 않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
한국이민사박물관 ‘대한민국 종합 이민사 박물관’으로 재탄생
사회전국 2025.08.11 08:30:00인천시 한국이민사박물관이 월미도의 현 위치에서 전 세계 한인 이민사를 망라하는 종합 이민사 박물관으로 확대된다. 2023년 이후 대립해 온 ‘송도 이전’과 ‘월미도 현 위치 유지’ 의견은 현 위치 증축 안을 확정하며 일단락됐다. 11일 인천시에 따르면 증축 후 면적은 5579㎡ 규모로, 기존보다 31% 증가한다. 자료조사 및 수집비 21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는 275억 원, 공사와 리모델링 등 사업 기간은 약 39개월로 추산됐다. 이는 지난해 8월부터 추진한 ‘한국이민사박물관 확대 개편 타당성 용역’ 결과이다. 이에 인천시는 올해 하반기부터 공립박물관 증축을 위한 사전평가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행정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으로 박물관은 진출 이민사의 일부만 전시하던 현재의 한계를 넘어, 전 세계 한인 이민사를 다룬 종합 이민사 박물관으로 재탄생할 전망이다. 재외동포청 인천 개청 이후 강화된 재외동포 환대 정체성도 함께 반영한다. 기본 방향은 △전 세계 한인 이민사 콘텐츠가 있는 박물관 △관람객이 머물고 싶은 박물관 △제물포 르네상스를 통한 방문객 유치 △재외동포가 찾는 박물관 등 네 가지로 설정했다. 이번 사업에서는 전 세계 한인 이민사 자료 수집을 우선 추진해 이를 바탕으로 상설 전시실을 구성하고, 누구나 온라인으로 관람할 수 있는 이민사 전자박물관(e-뮤지엄)도 운영한다. 수집과 전시가 체계적으로 이뤄지는 동시에, 방문객이 보다 오래 머물며 즐길 수 있는 환경 조성에도 나선다. 이를 위해 전시실, 교육실, 강당은 물론 옥상정원과 카페 등 편의 공간을 마련해 체류형 관람 환경을 갖춘다. 또한 개항장, 상상플랫폼, 한국이민사박물관, 월미도를 잇는 ‘이민의 길’을 조성해 제물포르네상스와 연계하고, ‘제물포르네상스 with 월미도’라는 주제로 다양한 문화행사를 선보인다. 재외동포와 시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교육·행사·전시 프로그램도 운영해 재외동포들이 찾는 교류의 장으로 발전시킨다. 아울러 낮은 접근성 문제를 해소하고자 교통 대안을 마련하고, 자료 수집과 전시·교육 콘텐츠 강화에도 힘쓸 예정이다. 김상열 시 한국이민사박물관장은 “이번 사업은 한민족의 이민 역사를 온전히 담아내고, 재외동포와 시민이 함께하는 열린 공간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경남도, '경남관광기념품점 시군 특별전' 개최
사회전국 2025.08.11 08:28:44경상남도가 11일부터 31일까지 3주간 경남관광기념품점(창원컨벤션센터 1층)에서 경남관광재단 주관으로 ‘경남관광기념품점 시군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도내 각 시군의 특산품을 집중 소개해 우수제품 홍보 및 판매증대를 위해 기획됐다. 특히 수해피해지역인 산청·합천 등의 상생소비를 통한 지역 관광산업 회복에 기여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행사기간 기념품점 입구 로비에는 시군별 대표 상품을 진열한 특별 홍보 판매대가 운영돼 방문 고객이 다양한 지역 상품을 직접 비교하고 구매할 수 있으며 다양한 소비 혜택도 함께 제공된다. 우선 수해피해지역(산청·합천·진주·의령·하동·함양) 상품은 11일부터 17일까지 오프라인 매장에서 일괄 10% 할인되며, 피해가 큰 산청·합천 지역 상품을 3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특별 사은품이 증정된다. 18일부터 24일까지는 서부권 시군 상품 할인 주간이, 25일부터 31일까지는 동부권 시군 상품 할인 주간이 운영된다. 이 기간에는 기본 5% 할인이 적용되며, 수해지역 상품을 함께 구매할 경우 추가로 5%의 할인 혜택을 받아 최대 10%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이번 특별전 기간 5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수해지역 상품으로 구성된 '럭키백'이 증정된다. 럭키백은 종이가방 형태로 제작되어 매장 내 전용 진열대에 비치되며, 구매 조건을 충족한 고객이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김상원 경남도 관광개발국장은 “이번 특별전을 통해 경남 각 시군의 우수한 관광기념품을 널리 알리고, 어려운 상황에 처한 수해 피해지역의 경제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상품 구매는 경남관광기념품점 매장, 온라인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쿠팡, 11번가, e경남몰 또는 전화 주문을 통해 가능하다. -
부산시, 제2차 은둔형 외톨이 실태조사 착수
사회전국 2025.08.11 08:27:00부산시가 은둔형 외톨이 지원 정책 수립을 위해 두 번째 실태조사에 나선다. 부산시는 부산연구원과 함께 ‘제2차 은둔형 외톨이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은둔형 외톨이는 사회·경제·문화적 요인 등으로 인해 집과 같은 한정된 공간에서 장기간 외부와 단절된 채 생활하며 정상적인 사회활동이 어려운 사람을 뜻한다. 시는 2022년 제정된 관련 조례에 따라 3년마다 실태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당사자·가족 대상 온라인 설문, 전문가 초점집단면접(FGI) 등으로 이뤄진다. 설문조사는 이날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부산에 거주하는 은둔형 외톨이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응답 내용은 통계법에 따라 비밀이 보장된다. 설문에는 성별·연령, 은둔 기간 및 계기, 건강 상태, 주요 활동, 회복 방법, 필요 서비스 등이 포함된다. 기본적인 외출은 하지만 사람들과 소통하지 않거나 일정 기간 외출 없이 집에만 머문 경험이 있다면 응답할 수 있다. 설문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큐알(QR)코드 또는 온라인 주소(부산시은둔형외톨이)를 통해 참여하면 된다. 시는 조사 결과를 토대로 맞춤형 지원책을 마련하고 지역사회 복귀를 돕는 사업 발굴에 나설 계획이다. 정태기 시 사회복지국장은 “이번 조사로 파악된 규모와 서비스 수요를 정책 수립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당사자와 가족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2022년 1차 조사에서 은둔형 외톨이 597명, 가족 213명의 응답을 확보했다. 당시 20~30대 비중이 81.1%, 은둔 기간은 1년 이상 3년 미만이 30.5%로 가장 높았다. -
“생태계 열린 초거대 모델 만들 것” SKT, ‘풀스택 AI’로 승부수…“줄서지 마세요” AI로 진화하는 리테일 무인화 [AI 프리즘*대학생 취준생 뉴스]
경제·금융경제동향 2025.08.11 08:24:39▲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AI 풀스택 생태계 구축 본격화: SK텔레콤이 크래프톤·포티투닷·리벨리온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모델·데이터·반도체·서비스까지 아우르는 풀스택 AI 모델 개발에 나서고 있다. AI 개발 전 과정을 한 컨소시엄에서 처리하는 구조로, 텍스트·이미지·비디오·에이전트를 포괄하는 멀티모달 모델 구현이 목표다. ■ 글로벌 반도체 투자 확대 가속화: 삼성전자가 美 테일러 공장에 기존 370억달러에서 500억달러 이상으로 투자를 확대하며 첨단 패키징 시설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테슬라·애플과의 대규모 계약 체결에 따른 후속 조치다. ■ 플랫폼·바이오 기업 M&A 활성화: 리멤버가 5000억원 기업가치로 EQT파트너스에 매각되면서 HR 플랫폼 분야의 대규모 투자가 확산되고 있다. 키트루다 바이오시밀러 개발 경쟁도 치열해지며 임상 전략 다각화가 진행 중이다. [대학생 취업준비생 관심 뉴스] - 핵심 요약: SK텔레콤이 크래프톤, 포티투닷, 리벨리온, 라이너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국내 기존 거대언어모델을 뛰어넘는 ‘풀스택 AI’를 개발할 계획이다. 이번 계획을 통해 AI 모델을 개발하여 모든 국민이 활용 가능한 AI 에이전트를 구현하고 핵심 사업에서 혁신을 주도하는 것이 최종 목표다. 조동연 SK텔레콤 이노베이티브 모델 담당은 SK텔레콤 컨소시엄의 핵심 경쟁력으로 ‘풀스택 구조’를 꼽았다. 여기서 풀스택은 AI 모델 개발에 필요한 모든 요소, 데이터 수집부터 모델 설계, 반도체(하드웨어), 서비스 적용에 이르는 전 과정을 한 컨소시엄 안에서 자체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구조를 말한다. SK텔레콤이 모델 개발과 서비스를 총괄하고, 셀렉트스타는 고품질 데이터를, 리벨리온은 AI 반도체 최적화를 맡는 구조로 알려졌다. - 핵심 요약: 오는 25일 예정된 한미정상회담에서 인공지능 반도체가 정상간 주요 의제로 떠오르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000660) 등 국내 주요 반도체 기업이 미국 추가 투자 계획에 대한 막바지 점검에 나섰다. 특히 삼성전자는 미국 테슬라와 애플 등 빅테크 고객사로부터 대규모 수주를 이끌어 지난 해 말 투자 계획에서 제외한 10조 원 규모의 패키징 설비투자를 추가 단행하고 현지 투지 확대를 유력하게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SK하이닉스의 경우 지난해 인디애나주 웨스트라피엣시에 고대역폭 메모리 생산 등을 위한 38억 7000만 달러 규모의 첨단 패키징 공장을 발표한 후 착공을 앞두고 있다. 양사의 미국 반도체 투자 확대는 2주일 후 워싱턴 D.C에서 열릴 한미 정상회담을 지원 사격할 것으로 전망된다. - 핵심 요약: 무인 매장에 인공지능 등 첨단 기술을 접목한 완전 자동화 열풍이 불고 있다. 단순히 사람만 없는 무인 매장을 넘어 비전 AI와 현장 발생 데이터를 처리하는 엣지컴퓨터 등을 활용해 매장의 운영까지 자동화하는 완전 무인화 형태의 매장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10일 삼성카드의 무인 가맹점 조사에 따르면 2020년 2250개였던 무인 점포가 올 초 1만 개를 넘으며 4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급등한 인건비와 인력난에 대한 대안으로 나타난 무인 매장이 이제는 소비자의 언택트 니즈 충족을 위해 완전 자동화 경쟁을 본격화한 것이다. AI 매장 자동화 기업 파인더스에이아이는 AI 계산대 위에 상품을 올리기만 하면 자동 결제되는 기술을 개발했고 생성형 AI 기업 딥브레인AI는 영상 및 음성 합성 기술로 사람과 유사한수준으로 대화가 되는 AI 키오스크를 개발했다. 업계 관계자는 “AI가 발전해나가면서 고객 편의성을 높이고 나아가 매장 운영까지 전반이 업그레이드 되면서 업계 자동화 경쟁도 치열해질 것”이라며 전망을 내놨다. [대학생 취업준비생 참고 뉴스] - 핵심 요약: 파리바게뜨, 공차, 디저트39 등 국내 식음료 브랜드들의 몽골 진출이 본격화되고 있다.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 인구가 급증한 상황 속에서 K푸드 열품을 타고 현지 진출에 박차를 가하는 것이다. 업계에 따르면 SPC그룹이 운영하는 파리바게뜨가 현지 파트너사의 손을 잡고 연내 울란바토르 1호점을 오픈할 예정이다. 한편 CJ 푸드빌 뚜레쥬스가 지난 2016년 일찌감치 진출해 현재 21개점을 운영하고 연평균 15% 이상 매출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공차와 디저트 39 또한 몽골에 드문 간식 문화 속에 침투하며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국내 기업들은 포화 상태인 국내 시장을 넘어 몽골을 시작으로 사우디아라비아 등 여타 중앙아시아 국가들의 진출도 고려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핵심 요약: 글로벌 1위 항암제 키트루다의 2028년 특허 만료를 앞두고 삼성바이오에피스, 셀트리온(068270), 포마이콘 등 국내 바이오시밀러 기업들이 개발 경쟁을 가속화하고 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임상 1상과 3상을 동시 진행하는 ‘오버랩 전략’으로 내달 1차 데이터 수집을 완료할 예정이다. 포마이콘은 FDA와 협의해 임상 3상을 중단하고 1상 데이터만으로 품목허가에 나설 계획을 발표했다. 한편 키트루다는 올 2분기에만 11조 원 매출을 기록한 블록버스터 의약품으로, 2014년 FDA 허가를 받은 이래 현재 40개 이상의 적응증을 바탕으로 전 세계 의약품 중 매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 핵심 요약: 스웨덴 EQT파트너스가 명함 정보 애플리케이션 리멤버의 5000억 원의 기업가치를 인정하고 경영권을 인수한다. 2022년 12월 1600억 원에 인수한 아크앤파트너스는 3년 만에 연수익률 18%를 달성하게 됐다. 리멤버는 누적 사용자 500만 명을 돌파하며 ‘국민 명함앱’ 지위를 확립하고 올해 월 20억 원의 현금성 상각전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업계 내에서는 올해 연간 100억 원에 가까운 영업이익을 달성할 것으로 보고 있다. 반면 EQT파트너스는 현재 더존비즈온, 크린토피아 등 매각을 추진중인 다수 기업의 유력한 인수 후보로도 올라와 있다. [자주 묻는 질문] Q. AI 분야 취업을 위해서는 어떤 역량을 개발해야 하나요? A. AI 모델 개발, 데이터 처리, 반도체 설계, 서비스 기획까지 풀스택 역량이 중요합니다. SK텔레콤 컨소시엄처럼 AI 개발 전 과정을 다루는 프로젝트가 늘어나면서 텍스트·이미지·비디오 등 멀티모달 AI 개발 경험과 실제 산업 적용 능력이 핵심 차별화 요소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특히 게임·모빌리티·검색 등 특정 산업 도메인 지식과 AI 기술을 결합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면 취업 경쟁력이 크게 높아집니다. Q. 반도체 분야 해외 취업 기회는 얼마나 늘어날까요? A. 삼성전자 테일러 공장 투자 확대로 대규모 해외 채용이 예상됩니다. 기존 370억달러에서 500억달러 이상으로 투자가 늘어나면서 올해 10월 1공장 완공 이후 내년부터 본격적인 생산 장비 반입과 함께 현지 채용이 시작될 예정입니다. 메모리·파운드리·패키징을 통합한 턴키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지면서 설계부터 후공정까지 전 분야 전문가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Q. 바이오시밀러 개발 분야의 취업 전망은 어떤가요? A. 키트루다 특허 만료를 앞두고 임상 개발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채용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키트루다는 올 2분기에만 11조원 매출을 기록한 글로벌 1위 항암제로, 2028년 한국 특허 만료에 맞춰 삼성바이오에피스·셀트리온·포마이콘 등이 개발 속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임상시험 설계부터 허가 업무까지 다양한 전문 인력이 필요해 바이오 전공자들에게 유망한 취업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취준생 핵심 체크포인트] ✓ AI 풀스택 역량 개발: SK텔레콤 컨소시엄 사례처럼 모델·데이터·하드웨어·서비스 전 분야 이해도 높이고 멀티모달 AI 프로젝트 경험 쌓기 ✓ 바이오 임상 전문성 확보: 키트루다 바이오시밀러 개발 경쟁 가속화에 맞춰 임상시험 설계와 허가 업무 관련 자격증 취득 및 실무 경험 확보 ✓ 신성장 산업 모니터링: AI 리테일 자동화, F&B 해외 진출 등 새로운 성장 분야 동향 지속 파악하고 관련 기업 채용 정보 선제적 수집 [키워드 TOP 5] AI 풀스택 개발, 반도체 해외 투자, 바이오시밀러 경쟁, HR 플랫폼 성장, 신산업 취업 기회, AI PRISM, AI 프리즘 -
오픈AI 태운 AWS, 전세계 클라우드 주도권 잡는다…“美 AI 패권 유지의 중심” 팰런티어 목표가 줄상향 [AI 프리즘*글로벌 투자자 뉴스]
경제·금융경제동향 2025.08.11 08:23:29▲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한미정상회담과 글로벌 안보 투자 환경 변화: 트럼프 행정부가 한국에 국방비를 GDP 3.8%로 50% 증액하고 방위비 분담금을 2배로 늘릴 것을 요구하고 있어 아시아 안보 투자 환경이 재편되고 있다. 글로벌 투자자들은 한국 방산주와 미국 국방 관련 ETF 비중을 기존 2-3%에서 5-7%로 확대하고 지정학적 리스크 헤지 차원에서 안전자산 배분을 10% 이상으로 늘리는 포트폴리오 조정을 검토해야 할 시점이다. ■ AI 패권 경쟁 심화와 글로벌 기술주 투자 기회: 팰런티어가 분기 매출 10억 달러를 돌파하며 목표가가 줄줄이 상향 조정되고 AWS가 오픈AI 모델을 탑재하는 등 AI 패권 경쟁이 가속화되고 있다. 글로벌 투자자들은 미국 AI 관련 주식 비중을 기존 비중 확대하되 팰런티어 등 고평가 우려 종목은 차익실현하고 AWS·삼성전자 등 인프라 기업으로 포지션을 다변화하는 전략이 효과적이다. ■ 국민연금의 전략적 포트폴리오 조정과 글로벌 투자 시사점: 국민연금이 애플을 저점 매수하고 일라이릴리·유나이티드헬스를 사전 매도하며 올해 미국 주식 수익률 회복을 도모하고 있다. 글로벌 투자자들은 국민연금의 선제적 매매 전략을 벤치마킹해 기술주 중심의 성장주는 저점 매수하고 헬스케어 등 밸류에이션 부담 섹터는 조기 수익 실현하는 차별화된 종목 선별 전략을 적용할 필요가 있다. [글로벌 투자자 관심 뉴스] - 핵심 요약: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한미 무역 협상 과정에서 한국의 국방비를 국내총생산 대비 3.8%로 늘릴 것을 요구하려 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이달 말 예상되는 한미 정상회담에서 미국이 실제 이 같은 내용의 안보 청구서를 제시할 가능성이 확대되며 대통령실은 대응 전략을 세우고 있다. 9일(현지 시간) 워싱턴포스트가 자체 입수한 ‘한미 합의 초기 초안’에 따르면 미국 정부는 한국이 지난해 기준 GDP의 2.6%인 한국의 국방 지출을 3.8%로 인상하는 방안을 검토했다고 알려졌다. 이 초안이 실현되면 우리의 국방비 지출이 50% 가까이 증액되고 미국 정부가 방위비 분담금을 10억 달러 증액을 원했던 것을 보아 지난해 양국이 합의한 분담금에 2배가량 늘어난다. 이에 “대북 억제를 지속하는 동시에 대(對)중국 억제를 더 잘하기 위해 주한미군 태세의 유연성을 지지하는 정치적 성명을 한국이 발표할 것”이라는 내용도 우리 측에 요구하는 주요 의제 중 하나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핵심 요약: 국민연금이 최근 일주인 간 주가가 5년 만에 최대폭으로 상승한 애플 주식을 미리 사들이고 이와 반대로 급락중인 일라이릴리, 유나이티드헬스그룹은 사전에 매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올해 다소 주춤한 미국 주식 수익률을 다시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가 되고 있다. 10일 국민연금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일라이릴리의 포트폴리오 비중을 1.29%에서 1.04%로 낮췄다. 일라이일리의 경구용 비만치료제 임상시험 성과 부진으로 주가 흐름이 부진한 것에 국민연금은 발 빨리 매도해 주가 급락을 피한 것이다. 반면 애플 주식을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약 22만 주를 매수해 최근 급상승한 주가를 저점 매수하는데 성공했다. 다만 이달들어 연일 최고가를 경신 중인 엔비디아. 팰런티어 등을 대거 팔아치운 데에는 아쉬운 대목이다. - 핵심 요약: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기업 팰런티어 테크놀로지스가 미국 정부의 AI 패권 유지 전략의 가장 큰 수혜주로 월가의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올 2분기 사상 처음으로 분기 매출 10억 달러를 돌파하며 국방과 민간 부문에서 모두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 글로벌 투자은행들은 잇따라 목표가를 올렸다. 업계에서는 미 행정부가 발표한 ‘미국 AI 실행 계획’에 국방부·민간 기관·기업의 AI 도입 확대와 미국산 AI 수출을 촉진하는 내용이 담겨 팰런티어가 모든 사업 부문에서 최대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증권사들은 팰런티어가 민간에서의 AI 산업 성장과 정부의 전략적 산업 육성 수혜를 동시에 누리고 있다는 점을 높게 평가했다. [글로벌 투자자 참고 뉴스] - 핵심 요약: A글로벌 클라우드 1위 아마존웹서비스(AWS)가 처음으로 오픈AI의 오픈웨이트 AI 모델을 자사 플랫폼 ‘아마존 베드록’에 탑재한다고 발표했다. AWS가 오픈AI 모델을 도입하는 것을 처음으로 AI 시대 주도권을 한층 강화하기 위함으로 풀이된다. 정보기술 업계에 따르면 오픈 AI의 오픈웨이트 모델 2종을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객사는 ‘아마존 베드록’과 머신러닝 구축 서비스 ‘아마존 세이지메이커 AI’를 통해 오픈AI의 ‘GPT-oss-120b’와 ‘GPT-oss-20b’활용할 수 있다. AWS에 따르면 gpt-oss-120b를 베드록에서 실행할 시 구글 제미나이 대비 10배, 딥시크-R1 대비 18배 더 뛰어난 가격 대비 성능을 제공한다. 이번 오픈 AI 모델 탐재는 최근 AWS 성장세 둔화 우려를 불식하는 핵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AWS는 지난달 31일 발표된 올해 2분기 매출은 309억 달러로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지만 매출 성장률이 타 경쟁사보다 낮아 이튿날 주가는 8.27% 하락하기도 했다. - 핵심 요약: 국민연금이 최근 일주인 간 주가가 5년 만에 최대폭으로 상승한 애플 주식을 미리 사들이고 이와 반대로 급락중인 일라이릴리, 유나이티드헬스그룹은 사전에 매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올해 다소 주춤한 미국 주식 수익률을 다시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가 되고 있다. 10일 국민연금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일라이릴리의 포트폴리오 비중을 1.29%에서 1.04%로 낮췄다. 일라이일리의 경구용 비만치료제 임상시험 성과 부진으로 주가 흐름이 부진한 것에 국민연금은 발 빨리 매도해 주가 급락을 피한 것이다. 반면 애플 주식을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약 22만 주를 매수해 최근 급상승한 주가를 저점 매수하는데 성공했다. 다만 이달들어 연일 최고가를 경신 중인 엔비디아. 팰런티어 등을 대거 팔아치운 데에는 아쉬운 대목이다. - 핵심 요약: 오는 25일 예정된 한미정상회담에서 인공지능 반도체가 정상간 주요 의제로 떠오르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000660) 등 국내 주요 반도체 기업이 미국 추가 투자 계획에 대한 막바지 점검에 나섰다. 특히 삼성전자는 미국 테슬라와 애플 등 빅테크 고객사로부터 대규모 수주를 이끌어 지난 해 말 투자 계획에서 제외한 10조 원 규모의 패키징 설비투자를 추가 단행하고 현지 투지 확대를 유력하게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SK하이닉스의 경우 지난해 인디애나주 웨스트라피엣시에 고대역폭 메모리 생산 등을 위한 38억 7000만 달러 규모의 첨단 패키징 공장을 발표한 후 착공을 앞두고 있다. 양사의 미국 반도체 투자 확대는 2주일 후 워싱턴 D.C에서 열릴 한미 정상회담을 지원 사격할 것으로 전망된다. [자주 묻는 질문] Q. AI 패권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 어떤 종목에 투자해야 하나요? A. 고평가 우려 종목은 차익실현하고 인프라 기업으로 다변화하세요. 팰런티어는 내년 기준 잉여현금흐름이 주가 배수 136배로 과열 양상이며 목표가 상향에도 불구하고 변동성 리스크가 큽니다. 반면 AWS는 오픈AI 모델 탑재로 성장률 회복 가능성이 높고 삼성전자는 테슬라 23조 원 수주로 실적 개선이 확실시됩니다. Q. 국민연금의 포트폴리오 조정에서 어떤 투자 시사점을 얻을 수 있나요? A. 선제적 섹터 로테이션과 저점 매수 전략을 벤치마킹하세요. 국민연금이 일라이릴리를 비만치료제 임상 결과 발표 전 사전 매도하고 애플을 170달러대 저점에서 지속 매수한 것은 펀더멘털 변화를 미리 포착한 우수한 타이밍입니다. 유나이티드헬스 비중도 대폭 축소해 34% 급락을 피했습니다. 이는 헬스케어 섹터의 밸류에이션 부담과 실적 악화 리스크를 정확히 예측한 결과입니다. [글로벌 투자자 핵심 체크포인트] ✓ AI 고평가 종목 리스크 관리: 팰런티어 PER 136배 과열 양상, 차익실현 통한 포지션 조정 필요성 증대 ✓ 섹터 로테이션 전략 적용: 국민연금 사례 벤치마킹, 헬스케어 축소와 기술주 확대 트렌드 지속 ✓ 반도체 현지화 수혜 기대: 삼성 테일러 투자 확대와 SK하이닉스 HBM 공장으로 관세 회피 효과 ✓ 클라우드 시장 경쟁 심화: AWS 오픈AI 탑재로 마이크로소프트 독점 체제 변화, 포지션 다변화 고려 [키워드 TOP 5] 한미정상회담, AI패권경쟁, 국민연금전략, 삼성전자미국투자, 팰런티어고평가, 클라우드시장, AI PRISM, AI 프리즘 -
비트코인 11만9000달러 회복…이더리움은 4200달러대 숨고르기 [디센터 시황]
블록체인블록체인 2025.08.11 08:22:58비트코인(BTC)이 견조한 상승세를 이어가며 보름 만에 11만 9000달러 선을 회복했다.전날 2021년 이후 처음으로 4300달러를 돌파했던 이더리움(ETH)은 4200달러대에서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11일 글로벌 가상화폐 시황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BTC는 24시간 전보다 2.07% 오른 11만 9108.87달러에 거래됐다. 지난 달 28일 이후 보름 만에 11만 9000달러대 회복한 것이다. 최근 시가총액 2위 ETH가 급등세를 보이며 59%까지 떨어졌던 시장 내 BTC 점유율도 59.8%로 반등했다. 같은 시간 ETH는 0.9% 하락한 4250.78달러를 기록했다. 전날 2021년 12월 이후 처음으로 4300달러 돌파하며 사상 최고가 경신 기대감을 키웠지만 조정 국면에 들어섰다. 코인마켓캡 기준 ETH 역대 최고가는 2021년 11월 기록한 4891.7달러로 현 시세는 여전히 약 13% 낮은 수준이다. 다른 주요 알트코인들은 혼조세를 나타냈다. 엑스알피(XRP)는 1.52% 내린 3.177달러, 솔라나(SOL)는 1.29% 상승한 182.94달러를 기록했다. 국내 시장도 비슷한 흐름을 보였다. 국내 거래소 빗썸에서 BTC는 전일 대비 1.97% 상승한 1억 6334만 9000원을 기록했다. ETH는 0.56% 내린 582만 7000원, XRP는 1.51% 내린 4367원에 거래되고 있다. 글로벌 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비트는 “비트코인 점유율은 여전히 높고 가격 급등을 보이는 알트코인은 거의 없다”며 “대형 종목을 장기 보유하는 전략을 선호하는 기관 투자자들의 시장 영향력이 얼마나 커졌는지를 보여주는 변화”라고 분석했다. 가상화폐데이터분석기업 알터너티브닷미의 공포탐욕지수는 전일 대비 2포인트 오른 69포인트로 ‘탐욕’ 상태다. 이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투자 심리가 위축된 상태를 의미하며 100에 가까울수록 시장 과열을 나타낸다. -
천연기념물 솔부엉이, 울주군 상북면서 번식 과정 관찰
사회전국 2025.08.11 08:22:30울주군 상북면 야산의 소나무에서 천연기념물 솔부엉이가 둥지를 틀고 새끼를 길러내는 과정이 관찰됐다. 울산시는 지난 6월 19일부터 7월 16일까지 울주군 상북면 지내리의 한 배드민턴센터 내 소나무 둥지에서 솔부엉이 한 쌍이 새끼 2마리를 키우는 번식 과정이 관찰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관찰은 지난 6월 19일 센터 대표인 김상우 씨가 소나무에 둥지를 튼 솔부엉이 알 2개와 어린 새끼 1마리를 확인하면서 시작됐다. 앞서 김 씨는 지난 2022년에도 같은 소나무에 어린 솔부엉이 2마리가 찾아온 것을 관찰하고 기록으로 남긴 경험이 있었다. 센터로부터 연락을 받은 울산시는 같은 날 현장을 방문해 소나무 건너편에 앉아 있는 솔부엉이 암수 2마리를 확인하고 둥지 아래에 관찰카메라를 설치했다. 김 씨는 7월 2일부터 관찰카메라를 활용해 번식 과정을 관찰하기 시작했으며, 12일에는 야간에 어미 새가 둥지 근처로 나온 새끼들에게 벌레를 물어와 먹이를 전달하는 모습을 포착했다. 마지막으로 7월 16일 둥지 안에서 날갯짓을 하는 어린 새끼들의 모습이 관찰된 이후 자취를 감췄으며 빈 둥지는 청딱다구리가 새로 자리를 잡고 먹이 활동하는 모습이 확인됐다. 솔부엉이는 올빼미과로 천연기념물로 지정 보호하고 있는 여름철새다. 4월 중순에 도래하여 번식하고 10월 중순까지 관찰된다. 평지와 소나무숲에 서식하면서 낮에는 자고 어두워지면 활동한다. 주로 곤충을 먹는다. 둥지는 나무구멍에 만들고 3∼4개 알을 낳으며 암컷이 포란하고, 포란 기간은 25∼28일이다. 몸길이는 29㎝ 정도 되고 암수가 같은 색이다. 가슴과 배는 흰 바탕에 밤색 세로줄 무늬가 있다. 눈은 둥글고 노란색이다. 울산에서는 지난 2021년 7월 선암호수공원에서 윤기득 시민생물학자가 관찰했다. 올해 6월에는 울산 새(鳥)통신원 조현표, 조우진이 문수산 자락인 남구 정골 인근 소나무에서 관찰 기록하기도 했다. 짹짹휴게소 홍승민 대표는 “솔부엉이는 둥지를 재사용하는 경우도 있어 그 개체가 왔을 수도 있지만 표식을 하지 않아 알 수 없다”라며 “둥지를 한번 훼손당한 경험이 있는 개체는 떠났을 가능성이 높으며 새로운 개체가 온 것으로 추정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무엇보다 이 나무가 새들이 번식하기에 좋은 환경에 있는 나무 임에는 분명하다”라고 강조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내년에도 같은 나무에 솔부엉이가 다시 찾아오는지 관찰을 이어가고자 한다”라며 “사람들과 관계 속에서 이어진 철새이야기가 있는 장소를 잘 보전해 새들이 계속 찾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
‘국민 명함앱’ 리멤버, 5000억에 팔렸다…"파바·공차도 합류" 韓 F&B ‘기회의 땅’ 된 몽골 [AI 프리즘*스타트업 창업자 뉴스]
경제·금융경제동향 2025.08.11 08:20:30▲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플랫폼 기업의 성공적 흑자전환 모델: 리멤버가 10년간 적자를 감수하며 사용자 기반을 구축한 뒤 올해 월 20억 원 EBITDA 달성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이에 따라 스타트업들도 장기적 관점에서 사용자 규모 확대 후 수익화하는 플랫폼 비즈니스 모델과 M&A를 통한 사업 다각화 전략을 적극 검토해야 하는 상황이다. ■ 해외 신흥시장 진출 기회 본격화: 몽골 울란바토르 인구가 1990년 57만 명에서 172만 명으로 3배 급증하며 한국 F&B 브랜드들의 진출이 가속화되고 있다. 한편 포화상태인 국내시장을 넘어 젊은 인구 비중이 높고 한류 친화도가 높은 신흥시장을 전략적 거점으로 활용하는 글로벌 확장 전략이 시급한 전망이다. ■ 빅테크 기업들의 AI 패권 경쟁 치열: AWS가 오픈AI 모델을 처음 도입하며 마이크로소프트 애저와 AI 클라우드 시장 주도권 경쟁에 본격 나섰다. 또한 팰런티어가 2분기 매출 10억 달러 돌파하며 AI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독보적 위치를 확보하고 있어, 스타트업들도 AI 기술 활용 차별화와 특화 영역 집중이 필요한 상황이다. [스타트업 창업자 관심 뉴스] - 핵심 요약: 스웨덴 EQT파트너스가 명함 정보 애플리케이션 리멤버의 5000억 원의 기업가치를 인정하고 경영권을 인수한다. 2022년 12월 1600억 원에 인수한 아크앤파트너스는 3년 만에 연수익률 18%를 달성하게 됐다. 리멤버는 누적 사용자 500만 명을 돌파하며 ‘국민 명함앱’ 지위를 확립하고 올해 월 20억 원의 현금성 상각전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업계 내에서는 올해 연간 100억 원에 가까운 영업이익을 달성할 것으로 보고 있다. 반면 EQT파트너스는 현재 더존비즈온, 크린토피아 등 매각을 추진중인 다수 기업의 유력한 인수 후보로도 올라와 있다. - 핵심 요약: 파리바게뜨, 공차, 디저트39 등 국내 식음료 브랜드들의 몽골 진출이 본격화되고 있다.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 인구가 급증한 상황 속에서 K푸드 열품을 타고 현지 진출에 박차를 가하는 것이다. 업계에 따르면 SPC그룹이 운영하는 파리바게뜨가 현지 파트너사의 손을 잡고 연내 울란바토르 1호점을 오픈할 예정이다. 한편 CJ 푸드빌 뚜레쥬스가 지난 2016년 일찌감치 진출해 현재 21개점을 운영하고 연평균 15% 이상 매출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공차와 디저트 39 또한 몽골에 드문 간식 문화 속에 침투하며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국내 기업들은 포화 상태인 국내 시장을 넘어 몽골을 시작으로 사우디아라비아 등 여타 중앙아시아 국가들의 진출도 고려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핵심 요약: 글로벌 클라우드 1위 아마존웹서비스(AWS)가 처음으로 오픈AI의 오픈웨이트 AI 모델을 자사 플랫폼 '아마존 베드록'에 탑재한다고 발표했다. AWS가 오픈AI 모델을 도입하는 것을 처음으로 AI 시대 주도권을 한층 강화하기 위함으로 풀이된다. 정보기술 업계에 따르면 오픈 AI의 오픈웨이트 모델 2종을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객사는 ‘아마존 베드록’과 머신러닝 구축 서비스 ‘아마존 세이지메이커 AI’를 통해 오픈AI의 ‘GPT-oss-120b’와 ‘GPT-oss-20b’활용할 수 있다. AWS에 따르면 gpt-oss-120b를 베드록에서 실행할 시 구글 제미나이 대비 10배, 딥시크-R1 대비 18배 더 뛰어난 가격 대비 성능을 제공한다. 이번 오픈 AI 모델 탐재는 최근 AWS 성장세 둔화 우려를 불식하는 핵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AWS는 지난달 31일 발표된 올해 2분기 매출은 309억 달러로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지만 매출 성장률이 타 경쟁사보다 낮아 이튿날 주가는 8.27% 하락하기도 했다. [스타트업 창업자 참고 뉴스] - 핵심 요약: 글로벌 시장이 음악, 영상, 뷰티에 이어 K패션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국내 패션 브랜드 아보아보의 해외 인기가 대표적 사례다. 아보아보는 여러 한류 스타들의 무대 의상으로 활용되며 높은 해외 인지도를 쌓고 있다. 한아름 아보아보 대표에 따르면 특히 일본과 중국의 고객 매출이 늘며 2013년 브랜드 출시 이후 매년 20~30%의 매출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최근에는 중국의 알리바바의 온라인 플랫폼 ‘티몰 글로벌’에 입점하고 중국 2대 전자상거래 행사인 ‘618’행사에서 티몰 글로벌 패션 부문 신규 브랜드 매출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 핵심 요약: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기업 팰런티어 테크놀로지스가 미국 정부의 AI 패권 유지 전략의 가장 큰 수혜주로 월가의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올 2분기 사상 처음으로 분기 매출 10억 달러를 돌파하며 국방과 민간 부문에서 모두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 글로벌 투자은행들은 잇따라 목표가를 올렸다. 업계에서는 미 행정부가 발표한 ‘미국 AI 실행 계획’에 국방부·민간 기관·기업의 AI 도입 확대와 미국산 AI 수출을 촉진하는 내용이 담겨 팰런티어가 모든 사업 부문에서 최대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증권사들은 팰런티어가 민간에서의 AI 산업 성장과 정부의 전략적 산업 육성 수혜를 동시에 누리고 있다는 점을 높게 평가했다. - 핵심 요약: 무인 매장에 인공지능 등 첨단 기술을 접목한 완전 자동화 열풍이 불고 있다. 단순히 사람만 없는 무인 매장을 넘어 비전 AI와 현장 발생 데이터를 처리하는 엣지컴퓨터 등을 활용해 매장의 운영까지 자동화하는 완전 무인화 형태의 매장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10일 삼성카드의 무인 가맹점 조사에 따르면 2020년 2250개였던 무인 점포가 올 초 1만 개를 넘으며 4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급등한 인건비와 인력난에 대한 대안으로 나타난 무인 매장이 이제는 소비자의 언택트 니즈 충족을 위해 완전 자동화 경쟁을 본격화한 것이다. AI 매장 자동화 기업 파인더스에이아이는 AI 계산대 위에 상품을 올리기만 하면 자동 결제되는 기술을 개발했고 생성형 AI 기업 딥브레인AI는 영상 및 음성 합성 기술로 사람과 유사한수준으로 대화가 되는 AI 키오스크를 개발했다. 업계 관계자는 “AI가 발전해나가면서 고객 편의성을 높이고 나아가 매장 운영까지 전반이 업그레이드 되면서 업계 자동화 경쟁도 치열해질 것”이라며 전망을 내놨다. [자주 묻는 질문] Q. 플랫폼 비즈니스의 성공적인 수익화 전략은 무엇인가요? A. 사용자 기반 구축 후 다각화를 통한 수익 모델 확립이 핵심입니다. 리멤버는 10년간 적자를 감수하며 500만 누적 사용자를 확보한 뒤 6개 기업 M&A를 통한 볼트온 전략으로 B2B 솔루션까지 사업을 확장했습니다. Q. 해외 신흥시장 진출 시 어떤 요소를 고려해야 하나요? A. 인구 증가율과 젊은 층 비중, 한류 친화도가 핵심 요소입니다. 몽골은 울란바토르 인구가 30년간 3배 급증하고 35세 미만이 60%를 차지하는 젊은 국가로 K푸드 열풍까지 더해져 이상적 진출지가 됐습니다. 기존 진출 기업들이 CU 500개 점포, 맘스터치 12개 매장 등 성공적 정착을 보이며 시장 검증도 완료된 상황입니다. Q. AI 기술을 활용한 스타트업 차별화 전략은? A. 특화된 산업 도메인에서 AI 활용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팰런티어는 국방과 민간 양쪽에서 데이터 통합 분석 전문성을 구축해 2분기 10억 달러 매출을 달성했습니다. 파인더스에이아이는 리테일 무인화에 특화된 AI 기술로 결제 시간을 90% 단축시키며 글로벌 편의점 브랜드와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스타트업 창업자 핵심 체크포인트] ✓ 플랫폼 수익화 전략: 리멤버처럼 초기 적자를 감수하고 사용자 기반 확보 후 M&A 볼트온 전략으로 수익 다각화 추진 ✓ 신흥시장 진출 기회: 몽골 등 인구 급증 지역의 K-브랜드 친화도를 활용한 해외 확장 거점 확보 전략 수립 ✓ AI 기술 차별화: 범용 AI가 아닌 특정 산업 도메인에 특화된 AI 솔루션 개발로 경쟁 우위 확보 ✓ 해외 인지도 구축: 아보아보처럼 한류 콘텐츠와 연계한 글로벌 브랜딩 전략으로 해외 시장 진입 가속화 [키워드 TOP 5] 플랫폼 수익화, 해외 신흥시장 진출, AI 기술 특화, 한류 연계 브랜딩, 무인화 자동화, AI PRISM, AI 프리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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