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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크시, 크리스마스 앞두고 '아동 노숙' 지적 작품 공개
국제국제일반 2025.12.23 21:42:24‘얼굴 없는 예술가’ 뱅크시가 최근 런던 도심에 아동 노숙 문제에 대한 메시지를 던지는 벽화 두 점을 새로 선보였다. 22일(현지 시간) 뱅크시는 본인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사진을 올려 런던 중심부 베이스워터 지역 건물 외벽에 등장한 작품이 자신의 신작임을 확인했다. 해당 벽화에는 겨울용 모자와 부츠를 착용한 두 아이가 양철 지붕 위에 몸을 뉘인 채 하늘을 바라보는 장면이 담겼다. 더 큰 아이는 손가락으로 하늘을 가리키고 있어, 관람자에게 질문을 던지는 듯한 인상을 준다. 앞선 주말에는 런던 토트넘 코트 로드 인근에서도 유사한 구도의 벽화가 발견됐다. 토트넘 코트 로드에 등장한 또 다른 작품에서는 아이들이 차가운 인도 바닥에 누워 있고, 그 뒤로 사무실과 상점, 고급 아파트가 들어선 고층 건물 ‘센터 포인트 타워’가 우뚝 서 있다. 다만 이 작품은 아직 뱅크시가 작품 인증용으로 사용하는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게시되지 않았다. 뉴욕타임스(NYT)는 작품의 배치와 상징을 근거로, 뱅크시가 이번 신작을 통해 영국에서 심화되고 있는 아동 노숙 문제를 다뤘을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실제로 영국 정부는 지난 10월 임시 거처에서 생활하는 아동 수와 거리에서 노숙하는 아동이 17만명을 넘어 사상 최다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벽화 배경으로 등장한 센터 포인트 타워 역시 해석에 힘을 보탠다. 이 건물의 이름은 영국에서 노숙 청소년 지원 활동을 펼쳐온 대표적인 자선단체 ‘센터 포인트’와 동일하다. 해당 단체는 고가의 도심 빌딩과 보호받지 못하는 청소년들의 현실 사이 간극을 드러내기 위해 이 이름을 선택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뱅크시는 언론 인터뷰나 공개 발언을 하지 않는 익명의 예술가로, 거리 예술을 통해 사회적·정치적 메시지를 던져온 인물이다. 이번 크리스마스 시즌 작품 역시 화려한 연말 풍경 뒤에 가려진 현실을 환기하려는 시도로 해석된다. -
[정시특집]중앙대, 지능형반도체공학과 신설…전원 4년 등록금 지원
사회사회일반 2025.12.23 21:24:51중앙대학교가 2026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의 약 44%에 해당하는 1944명을 선발한다. 전형별로는 수능 일반전형으로 1704명을 선발한다. 대부분 모집단위는 학과별로 모집하지만, 다군의 창의ICT공과대학은 전공개방 방식으로 선발한다. 합격자는 입학 후 전자전기공학부와 융합공학부 중 적성에 맞게 전공을 선택할 수 있으며, 2학년 진급 시 학부를 변경할 수 있다. 수능 영역별 반영 비율은 모집단위별로 다르다. 사회과학대학·경영경제대학·간호학과는 국어 30%, 수학 40%, 탐구 30%를 반영한다. 그 외 인문계열은 국어 35%, 수학 30%, 탐구 35%, 자연계열은 국어 30%, 수학 35%, 탐구 35%를 각각 적용한다. 영어와 한국사는 등급에 따라 가산점을 부여한다. 올해는 반도체 분야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해 '지능형반도체공학과'를 신설하고 나군에서 10명을 선발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인공지능(AI) 학과 모집 인원은 18명에서 22명으로, 산업보안학과는 13명에서 16명으로 늘려 인공지능·보안 융합 인재 양성에 속도를 낸다. 장학 혜택도 대폭 확대됐다. 수능 성적 우수자를 대상으로 하는 중앙인재장학은 국어·수학·탐구 백분위 합 288점 이상(영어 1등급)인 대상자에게 △4년 등록금 전액 지급 △연 300만 원 학업지원비 지급 △생활관 신청 시 우선 입관 △본교 대학원 등록금 전액 지급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백분위 합 285점 이상에게도 4년 반액 장학금과 생활관 우선 선발 혜택을 부여한다. 지능형반도체공학과의 경우 충원 여부와 관계없이 입학생 전원에게 4년 등록금 전액을, AI학과와 산업보안학과, 첨단소재공학과 최초 합격자 전원에게 4년 등록금 전액을 지원한다. 다빈치인재장학을 통해 다빈치캠퍼스 자연계열 수능일반전형 최초 합격자 상위 10%에게 4년 반액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실질적인 등록금 부담을 낮췄다. 중앙대는 수험생들에게 정확한 입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정시모집 상담 해피콜’을 이달 26일까지 운영한다. 원서 접수는 29일 오전 10시부터 31일 오후 6시까지 유웨이어플라이를 통해 진행한다. -
[정시특집]한국외대, 모든 전형 수능 100%…전공자율선택 모집인원 확대
사회사회일반 2025.12.23 21:24:33한국외국어대학교가 2026학년도 정시 모집으로 1578명을 선발한다. 전형별로는 정원 내 일반전형 1393명, 정원 외 특별전형(농어촌학생·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총 185명이다. 한국외대는 이번 정시모집의 모든 전형에서 수능 성적만으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전형을 간소화해 준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취지다. 또 모집 단위 계열별 선택과목을 지정하지 않아 수험생은 수학 영역의 확률과 통계·미적분·기하, 탐구 영역의 사회·과학탐구 선택에 제한 없이 원하는 모집 단위에 지원할 수 있다. 올해부터는 자연 계열 응시자도 한국사 영역을 등급에 따른 가산점 형식으로 반영한다. 학교폭력 조치 사항이 있는 경우 각 호에 따라 총점에서 감점된다. 한국외대는 2025학년도부터 입학 시 특정 전공을 정하지 않는 전공자율선택 통합모집단위를 신설했으며 2026학년도 정시모집에서는 선발 인원을 대폭 확대했다. 전공자율선택 통합모집 규모는 자유전공학부(서울·글로벌) 325명, 단과대학·계열별 통합모집 511명으로 총 836명이다. 이중 자유전공학부 90명과 단과대학·계열별 통합모집 511명 전원을 정시모집에서 선발한다. 신입생들은 입학 후 2학년이 되는 시점에 희망하는 학과를 선택하고, 원하는 학과에 100% 배정받을 수 있다. 올해 개교 71주년을 맞은 한국외대는 학사구조 개편을 통해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특히 2024년 신설된 ‘AI융합대학’이 AI 분야 인재 양성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AI융합대학은 서울캠퍼스의 ‘랭귀지(Language) & 인공지능(AI) 융합학부’와 ‘소셜 사이언스(Social Science) & AI융합학부’, 글로벌캠퍼스의 ‘파이낸스(Finance) & AI융합학부’, ‘AI데이터융합학부’로 구성된다. Language & AI융합학부는 국내 유일의 언어 AI 특화 학과로, 기존 컴퓨터공학 중심 AI 학과들과 달리 자연어·음성처리 등의 역량을 기를 수 있다. 이러한 강점에 힘입어 2026학년도 수시 논술 전형에서 경쟁률 183.71대 1을 기록해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한국외대를 대표하는 신설 학부로 자리 잡았다. -
[정시특집]한양대, 수능 필수 과목 폐지…학종 10% 반영
사회사회일반 2025.12.23 21:24:27한양대학교가 정시 분할모집을 통해 정원 내 1280명, 정원 외 177명 등 총 1457명을 선발한다. 가군 730명, 나군 667명, 다군 60명이며 수시 이월 인원이 반영된 정시 최종 모집인원은 이달 26일 입학처 홈페이지에 공개될 예정이다. 2026학년도 정시모집에서는 모든 전형과 계열에서 수능 필수 응시 과목이 폐지된다. 기존 자연계열의 필수 선택 과목이던 수학(기하·미적분) 및 과학탐구 2과목 제한이 사라짐에 따라 수험생은 계열과 무관하게 자유로운 과목 선택이 가능하다. 수능 영역별 반영 비율은 계열에 따라 상이하다. 자연계열은 국어 25%, 수학 40%, 영어 10%, 탐구 25%를 반영하며 인문계열은 국어 35%, 수학 30%, 영어 10%, 탐구 25%를 반영한다. 상경계열은 국어 35%, 수학 35%, 영어 10%, 탐구 20%를 반영한다. 탐구 영역의 필수 응시과목 또한 없으며 제2외국어·한문은 전 계열에서 반영하지 않는다. 한국사는 모든 계열 및 학과에서 필수 응시 영역이다. 계열별 필수과목이 폐지됨에 따라 전 계열 교차지원이 가능하다. 나군 일반전형 최초합격자 전원에게는 2년간 장학금이 지급된다. 장학금은 수업료의 50%이며 장학 유지조건은 직전학기 장학용 평균평점 3.75 이상이다. 수능위주 전형에는 학생부종합평가 10%가 새롭게 도입된다. 가·나·다군 일반전형 및 특별전형에서 적용되며 스포츠산업과학부(스포츠사이언스전공)와 연극영화학과(연출및스탭·연기)는 적용 대상에서 제외된다. 학생부종합평가 10%는 2028학년도 입시에서 전형요소 다양화를 대비해 선제적으로 도입된 것으로, 이번 2026학년도 정시에서는 실질 영향력이 낮을 전망이다. 나군에서는 이론과 실무능력을 겸비한 창의적 반도체 인재 양성을 목표로 정원 외 8명을 선발한다. 입학생 전원에게는 최대 2년간 등록금 및 학업장려금이 지원된다. 3~4학년에는 SK하이닉스와의 채용연계 계약을 통해 수업료 전액을 지원받으며 반도체 공정·설계 교육, 최신 실험·실습 기기, 스마트 강의실 등 특화된 교육 인프라가 제공된다. 학부 졸업 후 석사 또는 석·박사 통합과정으로 연계 진학할 경우 학비 전액과 학업장려금이 추가로 지원된다. -
[정시특집]성신여대 정시 620명 선발…창의융합대학 261명
사회사회일반 2025.12.23 21:24:21성신여대는 2026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총 620명을 선발한다. 모집군별로는 가군 370명, 나군 208명, 다군 42명이다. 창의융합대학은 가군 자유전공(210명), 나군 첨단분야전공(51명)을 모집한다. 창의융합대학 학생들은 1학년 전공 탐색 과정을 거쳐, 2학년 진급 시 본인의 적성과 진로에 맞는 전공을 선택한다. 자유전공은 간호·사범 계열을 제외한 모든 학과에, 첨단분야전공은 첨단분야 전공(수리통계데이터사이언스학부, 화학·에너지융합학부, 바이오헬스융합학부, 바이오신약의과학부, AI융합학부) 내에서 전공을 선택할 수 있다. 인문·자연계열은 가군·나군에서 모집하며, 예·체능계열은 가군·다군에서 각각 모집한다. 일반학생전형 인문·자연계열은 수능성적(100%)만을 반영한다. 예·체능계열은 학과에 따라 수능성적(55~60%)과 실기고사 성적(40~45%)을 반영해 선발한다. 수능성적은 백분위 점수를 활용하며 수능 지정영역 반영비율은 모집단위별로 달라 모집요강을 확인해야 한다. 인문·자연계열 모집단위는 4개 영역(국어·수학·영어·탐구)을 필수 반영하며 예·체능계열 모집단위는 상위 3개 영역 선택 반영 등으로 구분된다. 특히 정원 내 전형의 일부 자연계열 모집단위에서는 과학탐구 최상위 성적 한 과목에 추가 가산점 10%를 부여한다. 모집단위별 수능 지정영역은 반드시 응시하여야 하며 지정영역 미응시자는 불합격으로 처리된다. 영어영역은 등급에 따른 백분위 환산점수를 반영하고 탐구영역은 2과목 백분위 점수 평균을 반영하며 제2외국어 또는 한문으로는 대체 불가하다. 정원 외 특별전형은 △농·어촌학생전형 68명 △특성화고교출신자전형 30명 △기회균형Ⅱ전형 15명을 모집한다. 세 유형 모두 가군·나군에서 수능성적만을 반영해 선발한다. 특성화고 등을 졸업한 재직자 전형(정원외)은 수시모집 해당 전형 미충원 인원이 있을 경우 나군에서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선발한다. 수시모집에서 초과 선발 또는 미충원 인원이 발생할 경우 2026학년도 정시모집 모집인원은 변경될 수 있다. 모집인원이 변경되는 경우 이달 28일 입학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
[정시특집] 아주대, 첨단 분야 학과 정원 51명 증원…수도권 대학 중 세 번째 규모
사회사회일반 2025.12.23 21:24:15아주대학교는 2026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전체 선발 인원의 33.6%에 해당하는 742명을 선발한다. 모집군별로는 나군 178명, 다군 564명이다. 아주대는 교육부의 첨단산업 인재 양성 정책에 따라 첨단분야 학과 정원이 늘어나면서 정시 모집 규모도 확대됐다. 올해 아주대는 지능형반도체공학과와 첨단바이오융합대학에서 총 51명의 정원을 순증했다. 첨단바이오융합대학은 30명이 증원돼 정원이 75명에서 105명으로 확대됐고, 지능형반도체공학과는 기존 정원 40명에 학교 자체 정원 20명을 포함해 총 81명으로 늘었다. 지능형반도체공학과는 정시 다군 수능(일반전형3)으로 27명을 선발한다. 첨단바이오융합대학은 단과대학 단위로 신입생을 모집해 입학 후 혁신신약공학전공, 바이오첨단소재공학, 디지털바이오공학 가운데 하나를 선택한다. 정시 선발 인원은 다군 수능(일반전형3) 32명과 농어촌학생전형 3명, 특성화고졸업자전형 1명, 기회균형전형 2명이다. 아주대는 무전공 모집과 모집단위 광역화 흐름에 맞춰 자유전공학부와 프런티어과학학부, 경제정치사회융합학부를 운영하고 있다. 자유전공학부는 자연계열과 인문계열로 나뉘며, 학생설계전공 이수가 가능하다. 정시에서는 자유전공학부(자연) 나군 88명, 자유전공학부(인문) 나군 48명을 일반전형2로 선발하며, 농어촌·특성화고·기회균형전형도 함께 실시한다. 프런티어과학학부는 다군에서 일반전형3 30명과 농어촌학생전형 5명을, 경제정치사회융합학부는 다군에서 일반전형3 27명과 농어촌학생전형 6명, 기회균형전형 2명을 각각 선발한다. 인공지능 랩(ai Lab) 모델을 통해 1학년 공통기반과목 이수 후 2학년부터 세부 특화전공을 선택하는 구조다. 정시 전형에서는 국어·수학은 표준점수, 탐구는 자체 변환점수, 영어는 등급별 변환점수를 반영한다. 영어 변환점수는 2~3등급 구간의 점수 차이를 완화했고, 한국사는 5등급 이하부터 등급별 감점이 적용된다. 국방IT우수인재2전형은 나군에서 국방디지털융합학과 7명을 선발하며 단계별 전형으로 진행된다. 1단계는 수능 100%로 5배수, 2단계는 수능 80%와 면접 20%를 반영한다. 아주대는 올해부터 학교폭력조치사항에 따른 감점 조치를 모든 전형에 적용한다. 최초 합격자는 내년 2월 2일 아주대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발표된다. -
[정시특집] 바이오신약·배터리 키운다…성균관대 첨단 학과 확대
사회사회일반 2025.12.23 21:24:10성균관대학교는 2026학년도 정시모집에서 가군 694명, 나군 842명, 다군 121명 등 총 1657명을 선발한다. 이는 성균관대 전체 모집정원의 약 40% 수준이다. 정시모집은 가·나·다군으로 나눠 진행되며, 동일 모집단위라도 군별로 선발 여부가 달라질 수 있어 지원자는 희망 모집단위가 속한 모집군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올해 신설된 바이오신약·규제과학과는 나군에서 16명, 배터리학과는 다군에서 12명을 각각 선발한다. 사범대학을 제외한 일반계열은 가·나·다군 모두 수능 성적 100%로 선발한다. 나군 사범대학 모집단위는 수능 80%와 학생부 종합평가 20%를 반영하며, 예체능계열은 가군에서 수능 성적과 실기시험을 함께 반영하는 방식으로 학생을 선발한다. 성균관대는 모집군별로 수능 성적 반영 방식을 달리 적용한다. 가군과 다군은 표준점수를, 나군은 백분위 점수를 활용한다. 수능 성적은 유형 A와 유형 B로 각각 산출한 뒤, 두 점수 가운데 높은 점수를 선택해 반영한다. 모집단위별 특성에 따라 국어·수학·탐구 영역의 반영 비율도 달라 동일한 수능 성적이라도 환산 점수에서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모집단위별 반영 비율과 산출 방식을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탐구 영역은 가군과 나군에서 2개 과목을 반영하며, 다군에서는 변환표준점수가 높은 1개 과목만 반영한다. 과학탐구 과목 선택자는 의예과, 약학과, 자유전공계열, 전자전기공학부 등 일부 모집단위에서 최대 5%의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 영어와 한국사는 등급에 따른 감점 방식으로 반영되며, 모집군과 모집단위에 관계없이 동일한 기준이 적용된다. 정원 외 농어촌학생 특별전형으로는 29명을 선발한다. 가·나·다군으로 나눠 모집하며, 수능 성적은 영역별 백분위 점수를 반영한다. 탐구 영역은 백분위가 높은 상위 1개 과목을 적용하고, 일부 자연·공학계열 모집단위에서는 과학탐구 과목 선택자에게 가산점이 부여된다. 정시 원서 접수는 이달 29일부터 31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수시모집 이월 인원이 발생할 경우 정시 모집 인원은 늘어날 수 있어, 지원 시점에 최종 모집 인원을 확인해야 한다. -
[정시특집] 서울시립대, 자유전공학부 모집인원 지난해 3배↑
사회사회일반 2025.12.23 21:23:34서울시립대는 2026학년도 정시 모집으로 884명(가군 213명·나군 634명·다군 37명)을 선발한다. 전년도(828명)보다 56명 늘어난 규모로, 특히 다군 선발 인원은 지난해 신설된 첨단융합학부가 2026학년도부터 다군에서 모든 전공을 모집하며 전년도 15명에서 37명으로 늘었다. 자유전공학부는 인문·자연계열 각각 45명을 모집한다. 전년도(각 16명)보다 크게 증가한 수치다. 자유전공학부 신입생은 2학년 진급 시 예술체육대학·자유융합대학 융합전공학부·계약학과를 제외한 모든 학부·학과를 선택할 수 있고 별도 인원 제한은 없다. 정시 일반전형(인문·자연계열)은 수능 100%로 선발한다. 올해 주요 변화는 △계열 구분 단순화 △수학 지정과목 폐지와 탐구 가산점 축소 △수능 영역별 반영 비율 및 영어 환산점수 조정이다. 계열 구분은 2025학년도 6개 계열(인문Ⅰ∼Ⅲ, 자연Ⅰ∼Ⅲ)에서 2026학년도 4개 계열(인문Ⅰ·Ⅱ, 자연Ⅰ·Ⅱ)로 단순화됐다. 또한 자연계열 일부 모집단위에서 필수였던 수학 지정과목(미적분·기하) 요건이 폐지됐다. 탐구영역은 사회·과학 구분 없이 2과목을 선택할 수 있고 인문계열은 사탐 2과목, 자연계열은 과탐 2과목을 모두 선택할 경우 점수의 3%를 가산한다. 수능 반영 비율은 인문계열의 경우 국어 35%로 유지되지만 수학·탐구 비율이 모집단위에 따라 조정됐고, 자연계열은 국어 반영 비율이 20%에서 30%로 확대됐다. 또한 모든 계열에서 영어 영역은 등급 간 점수 차가 확대돼 변별력을 높였다. 정시 일반전형 예체능계열은 총 116명을 모집한다. 음악학과는 실기 60%, 수능 30%, 학생부 10%를 반영하고 디자인학과·조각학과·스포츠과학과는 1단계 수능 100% 일정 배수 선발 후 2단계 실기 및 면접(또는 학생부) 성적 반영으로 진행된다. 정원 외 특별전형인 ‘기회균형전형Ⅱ(수능 응시 필수)’는 총 102명을 모집하며 반영 방식은 일반전형과 동일하다. 한편 서울시립대는 2026학년도 정시모집에서도 학교생활기록부에 기재된 학교폭력 조치사항에 따라 입시 총점에서 감점 처리를 한다. 학교폭력 조치가 원서 접수 이후 확정된 경우에도 합격 취소 등 불이익이 부여될 수 있다. -
[정시특집] 단국대, 지역메디바이오인재로 의·치·약 충청권 학생 선발
사회사회일반 2025.12.23 21:23:28단국대는 2026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총 1759명(죽전 863명·천안 896명)을 선발한다. 죽전캠퍼스는 수능위주(일반) 전형으로 794명(가군 192명·나군 253명· 다군 349명)을 선발하며, 실기 및 실적위주(일반)로 69명(가군 29명·다군 40명)을 선발한다. 수능위주(일반)와 교육기회배려자·농어촌학생·특수교육대상자는 수능 100%로 선발하되 체육교육과는 수능(70%)과 실기(30%)를 각각 반영한다. 실기 및 실적위주(일반)는 모집단위에 따라 각각 수능과 실기를 일정 비율로 반영한다. 수능은 백분위를 활용하며 탐구영역은 2개 과목 평균을 반영한다. 영어는 등급별 자체 백분위 환산점수를 적용하며 한국사는 등급별 가산점을 총점에 합산한다. 자연계열(건축학전공 제외), 체육교육과는 수학(미적분·기하) 선택 시 수학영역 백분위의 5%를 가산점으로 주고 과탐 선택 시에는 백분위의 5%를 가산점으로 부여한 뒤 평균점수를 산출한다. 천안캠퍼스는 수능위주(일반, 지역메디바이오인재)로 총 747명(가군 316명·나군 244명·다군 187명)을 뽑는다. 실기 및 실적위주(일반)로는 총 149명(가군 21명·나군 35명·다군 93명)을 선발한다. 수능위주, 교육기회배려자, 농어촌학생은 수능 100%를 반영하며 실기/실적위주(일반)은 모집단위에 따라 각각 수능과 실기를 일정 비율로 반영한다. 수능은 백분위를 활용하고 의약학계열은 국어, 수학(미적분·기하) 영역에서 표준점수를 활용한다. 탐구영역은 상위 1과목을 반영하지만 의약학 계열의 경우 과학탐구 2과목 평균 백분위를 활용한다. 자연계열(간호·심리학과 제외)은 수학(미적분·기·하) 선택 시 백분위의 5%를, 의약학계열은 과탐Ⅱ 선택 시 백분위의 5%를 가산점으로 부여한다. 이번에 신설된 지역메디바이오인재에서는 의예과 ‘다군’, 치의예과 ‘나군’, 약학과 ‘가군’으로 선발하며, 충남·충북·대전·세종 소재 고등학교에서 모든 교육과정을 이수한 졸업(예정)자로서 올해 수능에 응시한 자가 지원 가능하다. 또한 단국대는 다양한 장학제도를 운영하며, 특히 ‘단국인재장학생’의 경우 정원 내 최초합격자 258명에게 1년간 수업료 전액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
[정시특집] 덕성여대, 우수영역 최대 반영…'변동형 수능 전형' 실시
사회사회일반 2025.12.23 21:23:22덕성여대는 2026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총 500명을 선발한다. 가군에서는 수능100% 전형으로 260명을, 나군에서는 수능100% 전형 179명·미술실기전형 38명·체육실기전형 23명 등 240명을 모집한다. 덕성여대는 올해 변동형 수능 전형 기조를 유지해 수험생별로 수능 4개 영역 중 우수한 2개 영역을 최대치로 반영한다. 수능100%전형이 시행되는 글로벌융합대학(인문사회)·글로벌융합대학(유아교육과)·과학기술대학·미래인재대학(자유전공학부)·미래인재대학(가상현실융합학과)·미래인재대학(데이터사이언스학과)·미래인재대학(AI신약학과) 등은 국·수·영·탐(상위 1과목) 가운데 백분위 성적이 우수한 영역 순으로 35%, 35%, 20%, 10%를 각각 반영해 합격자를 선발한다. 특히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해 지난해 개설된 가상현실융합학과와 데이터사이언스학과, 올해 신설된 AI신약학과는 각각 15명을 뽑는다. 다만 약학대학의 경우 국어 25%, 영어 20%, 수학 30%, 탐구(과학 2과목 평균) 25%를 반영한다. 국어 비중은 전년도 20%에서 확대되었으며 수학영역 선택과목 지정은 사라졌다. 미술실기전형과 체육실기전형은 아트 앤 디자인(Art & Design) 대학에서 진행한다. 미술실기전형은 실기고사 80%와 수능 20%를 반영해 합격자를 가린다. 실기고사는 수묵담채화, 인체수채화, 기초디자인, 기초소양 가운데 1개 과목을 택하게 된다. 이번에 모집군이 가군에서 나군으로 변경된 체육실기전형은 실기고사 51%와 수능 49%를 반영한다. 미술실기전형과 체육실기전형의 수능 반영은 국·수·영·탐(사회·과학, 상위 1과목) 중 성적이 높은 영역 2개를 각각 50%씩 반영한다. 모든 전형에서 수능 성적 반영 시 백분위 점수를 활용한다. 덕성여대는 교육부 방침에 의거해 2026학년도부터 학교폭력 가해자 조치사항 반영을 전 모집시기와 전형으로 확대했다. 고등학교 학교생활기록부에 기재된 학교폭력 가해자 조치사항 수준에 따라 감점이나 결격 처리될 수 있다. 정시모집 원서접수는 오는 29일 오전 10시부터 31일 오후 6시까지 인터넷으로만 진행한다. -
<정시특집>-경희대, 절대평가 과목 '등급별 감점방식'으로 전환
사회사회일반 2025.12.23 21:23:15경희대학교는 2026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전체모집 인원의 44.9%인 2415명을 선발한다. 전형별로는 수능위주전형에서 2217명을, 실기위주전형에서 198명을 각각 선발한다. 경희대는 이번 정시모집에서 기존 절대평가 등급을 ‘수능 영역별 비율 반영 방식’에서 ‘등급별 감점 방식’으로 전환했다. 영어 2등급까지는 만점으로 처리하며 영어 3등급 이하, 한국사 5등급 이하의 경우 총점에서 차등으로 감점한다. 이에 따라 인문, 사회, 자연, 예술·체육 계열별 수능 영역 반영 비율이 달라 표준점수의 단순 총점이 같더라도 반영 비율이 높은 영역의 성적에 따라 수능 환산 점수에서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 국어와 수학의 경우 표준점수를, 탐구 영역은 자체 산출 ‘백분위변환표준점수’를 활용한다. 탐구 영역의 백분위변환표준점수는 수능성적 개별 통지 후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희대는 학생들의 창의적 경험과 사회진출 기회 확대를 위해 전공 선택 기회도 확대했다. 학과와 단과대학, 캠퍼스를 넘나들며 복수전공, 부전공, 전과 등을 선택할 수 있게 했다. 의과대학, 간호과학대학, 공과대학의 일부 실험·실습 과목에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을 적용했으며 강의 공간을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확장 중이다. 특히 경희대는 학생 스스로 문제를 설정하고 해결하는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마이크로디그리(Micro Degre)’와 ‘학생설계전공’을 도입했다. 마이크로디그리는 사회 및 산업계에서 요구하는 특정역량, 직무, 자격 등을 위해 특화된 최소 단위 교육과정이다. 또 학생 스스로 전공을 설계하고 교육과정을 구성해 이수하는 전공인 ‘학생설계전공’을 운영하는 등 학습자 중심 교육을 확대하고 있다. 경희대는 인간 중심 인공지능(AI) 인재 양성을 목표로 빅데이터응용학과, 컴퓨터공학과 인공지능학과, 스마트팜과학과 등 첨단산업 관련 학과도 신설했다. 이외에도 AI 서버실과 인공지능 브레인 허브를 설치하는 인공지능 특성화 인재 양성에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 -
[정시특집]2026학년도 정시지원…'사탐런'과 '불수능'이 최대변수
사회사회일반 2025.12.23 21:23:08이달 29일부터 2026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원서 접수가 본격 시작된다. 이른바 ‘불수능’에 따른 영향으로 전국적으로 수시 탈락 인원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데다 이공계 학생의 사탐 과목 선택이 늘어나는 이른바 ‘사탐런’ 현상 등으로 올해 정시에서는 눈치 싸움이 어느때 보다 치열할 전망이다. 23일 교육부 등에 따르면 이번 정시모집 원서접수는 이달 29일부터 31일까지 사흘간 이뤄진다. 각 대학은 해당 기간 3일 가량 입학원서를 접수하며 수험생은 29일 접수 시작과 동시에 실시간 경쟁률을 예의주시할 수밖에 없다. 모집군 별로 살펴보면 가군 136개, 나군 146개, 다군 130개 대학에서 신입생을 각각 모집하며 모집군별로 1회 지원 가능하다. 모집군이 3개군인 만큼 정시지원에서 총 3회 지원이 가능한 셈이다. 모집군별 경쟁률을 보면 다군은 상대적으로 모집 인원이 적은데다 서강대, 한양대, 이화여대 등 상위권 대학이 다군에 신규 진입한 만큼 다군 경쟁률이 가장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정시에서는 중복 합격생이 다수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추가합격 등의 변수가 있다는 점도 유의해야 할 부분이다. 전형 기간을 살펴보면 가군 모집은 내년 1월 5일부터 12일까지 진행하며 나군은 1월 13~20일, 다군은 1월 21~28일까지 각각 진행된다. 2026학년도 정시모집 인원은 전체 대학 모집 인원 34만9289명의 19.8%인 6만 9272명으로 전년대비 1416명이 줄었다. 반면 전체 수능 지원자 수는 55만4174명으로 전년 대비 3만1504명 늘어난 만큼 정시경쟁은 더욱 치열해 졌다. 상위권 대학이 집중돼 있는 수도권 정시모집 인원이 비수도권 대학 보다 2배 가량 높다는 점도 입시전략 수립 시 주목해야 한다. 실제 2026학년도 정시모집 인원을 권역별로 보면 수도권 대학이 4만 6442명으로 전체의 3분의 2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비수도권 대학 2만 2830명에 그쳤다. 전형유형별 모집원을 살펴보면 수능위주전형은 6만 3876명, 실기 및 실적위주전형은 4565명, 학생부위주 교과 전형은 357명, 학생부위주 종합 전형은 287명, 기타전형은 187명이다. 정시 지원 시 각 대학의 수능 영역별 반영 비율도 잘 살펴봐야 한다. 국어, 수학, 영어, 탐구영역별로 가중치가 다른데다 한 대학 내에서 모집단위별로 가중치가 다른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이른바 ‘사탐런’에 따른 유불리도 잘 살펴야 한다. 2026학년도 수능에서 사탐 2과목 응시자 비율은 60%에 달했으며 사탐 1과목 이상 응시한 수험생은 총 77.1%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올해 자연계열 모집단위에 사탐 응시자의 지원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또 대학과 모집단위에 따라 과탐 응시자에게 가산점을 부여하는 경우가 늘었다는 점도 주의해야 한다. 주요 대학별로 보면 과탐 응시자에게 고려대·연세대·서울시립대 3%, 성균관대 최대 5%, 이화여대 6%, 경희대 4점 등의 가산점을 부여 중이다. 영어의 경우 올해 이른바 ‘불영어’ 논란으로 1~2등급 비율이 크게 줄었기 때문에 대학의 영어 반영 비율, 등급간 점수 차이 등을 보다 세밀하게 살펴봐야 한다. 남윤곤 메가스터디 입시교육소장은 “수험생들은 보통 자신의 성적 하나만을 변수로 놓고 지원전략을 세우는 경우가 많지만 정시 지원은 지원자들 간의 상대평가이므로 고도의 심리전 또한 필요하다”며 “본인의 성적만으로 최적의 조합을 찾아내는 것보다 우수한 경쟁자들의 지원 흐름을 감안한 입체적인 전략 수립이 중요하며 온라인 모의지원 서비스 등 합격예측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변수를 찾아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
은평구, '청소년 겨울방학 생활체육 특강교실' 145명 수강생 모집
사회사회일반 2025.12.23 21:10:57서울 은평구가 겨울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의 건강증진과 건전한 여가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청소년 겨울방학 생활체육 특강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생활체육 특강교실은 내년 1월 12일부터 2월 6일까지 운영된다. 스내그골프, 클라이밍, 탁구 등 총 3개 종목 4개 교실로 구성됐다. 신청 대상은 은평구 거주 초·중·고등학생으로, 모집 인원은 탁구 80명, 클라이밍 40명, 스내그골프 25명을 모집한다. 1인당 최대 2개 교실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수강생들은 전문 지도자의 강습에 따라 기초부터 체계적으로 배우게 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청소년들이 겨울방학 기간을 맞아 새로운 생활체육 종목을 배우는 기회가 되고, 따뜻한 실내에서 마음껏 체육활동을 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서대문구, 행안부 주관 '공유재산 관리 우수 지방정부' 최우수상
사회사회일반 2025.12.23 21:10:39서울 서대문구가 최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공유재산 관리 우수 지방정부 시상’에서 ‘공유재산 관리·분석 진단 평가’ 부문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행안부는 재정수입 확충에 필요한 제도 개선과 체계적 재산 관리를 위해 매년 지자체별 공유재산 관리·활용 실적과 현황을 분석·진단하고 있다. 평가 항목은 △공유재산 관리계획의 적절성 △공유재산 총조사 정비율 △재산관리수입 증대 노력 등으로 구성됐다. 구는 공유재산 총조사 정비율 100%를 달성하는 등 각 항목에서 고루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구는 특별교부세 4000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아 구 재정 운용에 활용할 계획이다. -
동작구, 감사원 실시 '자체감사활동 심사' 종합 A등급 획득
사회사회일반 2025.12.23 21:10:22서울 동작구가 감사원이 실시한 ‘2025년 자체감사활동 심사’에서 종합 A등급을 받았다. 이번 심사는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중앙행정기관·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 등 전국 720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기관별로 A~D 등급이 주어졌다. 구는 인구 30만 이상인 35개 구 가운데 3위(A등급)를 차지했으며, 이는 지난해 12위(B등급)에서 9단계 상승했다. 평가는 △기관 차원의 감사기구 지원에 대한 관심과 의지 △감사기구의 구성과 인력 수준 △감사 활동 성과 등 3대 기준으로 이뤄졌다. 구는 감사기구 지원과 활동 성과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사후 적발 중심에서 벗어나, 예방과 개선에 초점을 두고 감사를 추진한 결과로 풀이된다. 특히 감사 지적사항에 대한 철저한 사후관리와 내부통제 강화 노력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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