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
'실적 발목' 에코프로비엠 코스피 이전상장 불발…주가 10% 하락 [이런주식 저런국장]
증권증권일반 2025.02.28 11:51:56에코프로비엠이 28일 코스피 이전 상장 계획을 철회한다고 밝혔다. 주가는 10%대 하락 중이다. 이날 오전 11시 16분 기준 코스닥시장에서 에코프로비엠은 전장보다 10.3% 하락한 12만 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코프로비엠은 2.09% 내린 13만 1200원으로 이날 거래를 시작했으나, 유가증권시장으로의 이전 상장 철회 공시가 나온 후 낙폭이 급격히 커졌다. 에코프로비엠은 이날 "당사는 이전 상장을 추진했으나, 여러 제반 여건을 고려해 이전상장 신청의 건을 철회하기로 했다"며 "향후 경영실적 개선 확인 후 유가증권시장 이전상장 예비심사를 재신청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
국가무형유산 ‘밀양백중놀이’ 박동영 보유자 별세…향년 73세
문화·스포츠문화 2025.02.28 11:50:30국가유산청은 28일 국가무형유산 ‘밀양백중놀이’ 보유자인 박동영(사진) 씨가 전날 병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73세. 고인은 1952년 경상남도 밀양에서 태어났으며 1979년 밀양민속보존회에 가입하면서 밀양백중놀이 활동을 시작했다. 고(故) 하보경(1909∼1997), 김타업(1913∼1990), 김상용(1916∼2004) 보유자에게 오북춤을 비롯한 다양한 춤과 가락을 배웠다. 1988년 전수교육조교(현 전승교육사)를 거쳐 2002년 보유자로 인정됐다. 이후 경상남도 무형문화재연합회장, 밀양백중놀이보존회장을 역임하는 등 지역 무형유산의 맥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밀양백중놀이의 전승에도 힘썼다. 밀양백중놀이는 음력 7월 15일 백중날을 전후해 열리던 세시풍속의 하나다. 바쁜 농사일을 끝낸 농민들이 날을 하루 정해 호미를 씻어 두고 흥겹게 노는 놀이로, 토속적이면서도 높은 예술성을 지니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1970년 밀양아랑제에 참가하면서 전국적으로 알려졌고 1980년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됐다. 빈소는 경남 밀양시민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유족으로는 아내와 딸 둘 등이 있다. 발인은 3월 1일 오전 9시. -
한방병원협회 제19대 회장에 정희재 경희대한방병원장
사회사회일반 2025.02.28 11:49:00정희재 경희대한방병원장이 최근 열린 대한한방병원협회 제39회 정기총회에서 제19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3월 1일부터 2028년 2월까지 3년 간이다. 정 신임 회장은 경희대 한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경희대한방병원 기획진료부원장, 강동경희대한방병원장 등을 역임했다. 대한한방병원협회에서는 부회장 등을 지낸 바 있다. 정희재 회장은 “대내외 어려운 환경 속에서 회장직을 맡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한의진료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자동차보험제도 및 한의사전문의제도 개선 등의 과제를 단계별로 추진해 나가며 한방병원의 위상 제고와 권익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IBK기업은행, 상반기 신입행원 170명 공개채용
경제·금융은행 2025.02.28 11:42:36IBK기업은행(024110)이 올해 상반기 170명의 신입 행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해 20명 늘어난 규모다. 기업은행은 다음달 17일까지 지원서를 받고 서류심사·필기·실기·면접시험 등의 과정을 거쳐 6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모집 분야는 △금융일반 △디지털 △정보기술(IT) 등이다. 기업은행은 내달 4일 기업은행 유튜브 채널에서 온라인 채용설명회를 진행하고, 2주간 주요 대학에서도 채용설명회를 연다. 아울러 은행의 현장 업무를 직접 경험하고 IBK창공 혁신기업들과 함께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는 청년인턴 채용도 4월 중 진행할 예정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년들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청년고용 창출을 선도하고 사회 형평적 채용을 위해 이번 채용에도 장애인 가점제도를 운영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
현대무벡스, 獨타이어 엑스포 첫 참가…제조 자동화 솔루션 선보인다
산업산업일반 2025.02.28 11:35:46현대그룹 물류 자동화 계열사 현대무벡스(319400)는 다음 달 4∼6일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타이어 테크놀로지 엑스포 2025'에 참가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25주년을 맞는 타이어 테크놀로지 엑스포는 세계 최대 규모의 타이어 전시회다. 타이어 제조사는 물론 소재, 생산설비, 원자재 등 글로벌 유관 기업들이 참여한다. 올해는 55개국 240여 개 기업이 전시 부스를 운영할 예정으로 현대무벡스의 참가는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무벡스는 타이어 제조 공정에 특화한 통합 자동화 솔루션을 소개하고 글로벌 고객 기업들을 면담할 계획이다. 현대무벡스는 국내 유력 타이어 기업의 국내외 생산기지 공정 자동화 사업을 수행하면서 자동입출고시스템(AS&RS), 갠트리로봇(피킹·이송), 천정궤도형 이송(EMS), 무인이송로봇(AGV) 등 핵심 장비와 설비를 고도화했다. 미국, 중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캄보디아 등 해외 타이어 기업의 제조 현장에도 솔루션을 제공했다. 현대무벡스는 올해 해외 영업 네트워크를 늘리고 다양한 고객사 유치를 통해 글로벌 확장 전략을 더욱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현대무벡스 관계자는 "광범위한 글로벌 영업망을 구축해 해외시장 확장 계기를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
과학·외국어부터 동행서비스까지…김포시, 교육발전특구 특화 돌봄센터 운영
사회전국 2025.02.28 11:33:37경기 김포시가 과학·외국어·스포츠 등 특화 프로그램 지원에 등·하교, 병원 동행과 같은 특화 돌봄센터를 운영한다.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인 이 사업을 통해 시는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20일 김포시에 따르면 특화 돌봄센터는 김포시 내 다함께돌봄센터 중 권역별로 3곳(통진·구래·운양)을 지정해 운영한다. 현재 과학, 외국어, 스포츠 프로그램은 이달 중순부터 진행 중이다. 세부적으로 보면 과학은 통진읍, 외국어 구래동, 스포츠 운양동 등 3개 분야로 지원되며 분야별 전담 강사를 배치하고 다양한 교재교구를 지원, 체계적이고 우수한 프로그램으로 운영 중이다. 시는 돌봄부터 질 높은 프로그램을 제공해 김포 아이들을 미래인재로 육성하는 한편,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경감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밖에도 학생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학부모들의 걱정을 덜 수 있는 안심동행서비스(등·하교 동행, 병원 동행)는 개학일에 맞춰 다음 달 4일부터 제공할 예정이다. 안심동행서비스는 출근 시간대 돌봄 공백이 발생하는 초등학생 자녀 가정을 위해 돌봄센터에서 오전 7~9시 사이 아침 돌봄과 간식 제공 등 등교 준비를 도와주는 서비스다. 학교까지 동행해 주는 등교 동행, 초등학교 저학년의 하교 동행, 아이가 아플 때 돌봄 선생님이 병원까지 동행 해주는 사업으로 구체화되며, 틈새 돌봄을 통해 맞벌이 부부의 일‧가정 양립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교육발전특구 김포시는 학원보다 특화된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하고 누구나 언제라도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정적인 틈새 돌봄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며 “어렸을 때부터 질높은 돌봄과 교육을 제공, 사교육 걱정까지 덜어내는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최고의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FC 응원합니다” 이정효 감독 1호 등록한 광주은행 적금
사회전국 2025.02.28 11:33:23광주은행은 2025 K리그1 시즌 개막을 축하하며 지역 연고인 광주FC의 선전을 기원하기 위해 ‘광주FC적금’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광주FC의 메인스폰서인 광주은행은 지역 스포츠에 대한 지역민들의 응원과 관심을 위해 이번 상품 출시를 기획했다. 특히 상품의 의미를 살려 이정효 광주FC 감독과 노동일 광주FC 대표이사가 상품 1호 가입자로 나섰다. ‘광주FC적금’은 오는 8월 31일까지 판매하는 1년제 상품으로 가입금액은 5만 원부터 최대 50만 원까지 1인 1계좌만 가입 가능하다. 기본금리는 정액적립식 연 2.9%(자유적립식 연 2.7%)이고, 우대금리 최대 연 0.9%p를 더해 최고 연 3.8%(자유적립식 연 3.6%)의 금리를 제공받을 수 있다. 상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5월 31일까지 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중 최소 20만 원 이상(정액적립식, 자유적립식) 가입하고, 이벤트 기간 동안 가입상품 유지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경품을 지급한다. 이벤트 경품으로 광주FC유니폼(K리그1 홈 유니폼) 10개, 축구공(광주FC 선수단 친필 사인볼) 20개를 지급하며, 당첨자는 6월 10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고병일 광주은행 은행장은 “올해에도 K리그1 시즌에 맞춰 지역민 및 축구팬들과 공감을 나누고자 스포츠 마케팅 상품을 출시했다”며 “광주은행은 금융을 넘어 지역 스포츠까지 그 영역을 확대해 나가며 지역과 상생발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이통 3사, 애플 새 보급형 모델 '아이폰 16e' 공식 출시
산업IT 2025.02.28 11:30:45이동통신 3사가 애플의 신형 보급형 모델 ‘아이폰 16e’를 28일 공식 출시했다. 아이폰 16e는 128GB·256GB·512GB 세 가지 용량과 무광 화이트·블랙 두 가지 색상 옵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최신 세대인 A18 칩을 탑재했으며 애플의 인공지능(AI) 시스템 애플 인텔리전스를 지원한다. 128GB 모델 기준 출고가는 99만 원으로 책정됐다. SK텔레콤은 아이폰 16e 출시를 맞아 공식 온라인몰 T다이렉트샵 ‘티다문구점’에서 전용 액세서리 기획전을 운영한다. 구입 고객은 요금제 유형에 따라 원하는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중 하나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제휴카드 할인 혜택도 눈에 띈다. NH T라이트카드로 휴대폰을 할부로 구매하면 사용금액 요건 충족 시 24개월간 매달 2만9000원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KT는 제품을 구매한 만 18세 이하 고객 4천명에게 선착순으로 ‘콴다 프리미엄 라이트(Lite)’ 1개월 무료 이용권을 제공할 방침이다. 신한카드 또는 BC카드로 결제할 경우 12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개통 후 구매 후기를 작성한 고객에게는 애플 정품 케이스를 증정하기로 했다. LG유플러스는 제휴카드 신청 후 해당 카드로 통신비 납부 시 월 요금을 최대 2만5000원 할인한다. 한편 이통 3사는 아이폰 16e의 공시지원금을 요금제에 따라 4만5000∼25만 원으로 책정했다. KT가 요금제에 따라 6만∼25만원을 지원해 공시지원금 규모가 가장 크다. 여기에 유통업체가 지원하는 추가지원금(공시지원금의 15%)을 더하면 소비자가 받는 지원금은 최대 28만7500원이다. -
오전 11:30 현재 코스닥은 38:62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출판·매체복제업(5.39%↑)
증권News봇 2025.02.28 11:30:2028일 오전 11시 3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22.50p(-2.92%) 하락한 748.35로, 38(매도):62(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기계·장비업(-4.58%), 일반전기전자업(-4.49%), 금융업(-4.09%)이며, 강세업종은 출판·매체복제업(+5.39%), 오락·문화업(+0.02%)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출판·매체복제업이 15:85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기타업은 45:55의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개인은 2,463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외국인은 1,736억, 기관은 697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아이티센엔텍(010280)이 30.00% 오른 858원을 기록 중이고, 비엘팜텍(065170)(+29.93%), 소룩스(290690)(+26.07%)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대한광통신(010170)(-12.86%), 에코프로비엠(247540)(-11.04%),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10.83%)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1428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해 244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전 11:30 현재 코스피는 36:64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의료정밀업(2.82%↓)
증권News봇 2025.02.28 11:30:1228일 오전 11시 3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71.29p(-2.72%) 하락한 2550.46로, 36(매도):64(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기계업(-4.14%), 전기전자업(-3.47%), 운수창고업(-3.35%)이며, 강세업종은 통신업(+0.22%), 종이목재업(+0.11%)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의료정밀업이 17:83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통신업은 65:35의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개인은 9,832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외국인은 6,246억, 기관은 4,095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태림포장(011280)이 17.35% 오른 2,570원을 기록 중이고, 휴스틸(005010)(+10.16%), 인스코비(006490)(+7.38%)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성안머티리얼스(011300)(-10.19%), 티웨이홀딩스(004870)(-9.96%), 이수페타시스(007660)(-7.81%)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815개, 상승종목은 102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1초당 1명 가입"… '모니모 통장' 이틀 만에 20만명 돌파
경제·금융카드 2025.02.28 11:28:48삼성금융네트웍스는 KB국민은행과 진행 중인 '모니모 KB 매일이자 통장' 사전 예약 이벤트의 참여자 수가 이틀 만에 20만 명이 넘었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200만 원까지 매일 이자를 받을 수 있고 자유로운 입출금과 무료 송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파킹통장 중 은행권 최고 수준인 연 4%(세전) 이자를 제시하면서 높은 관심을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1초에 1명꼴로 사전 예약에 참여한 수준이다. 사전 예약 이벤트는 다음 달 6일까지 진행된다. 이 기간 매일 2만 명씩 총 20만 명을 추첨해 최대 12만 원 상당의 모니머니를 제공한다. 이벤트에 당첨된 고객은 추후 통장 사전 개설 기간에 통장을 만들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삼성금융네트웍스 관계자는 "이벤트 참여 고객 수가 일평균 10만 명 수준으로, 모니모 통장의 사전 예약 신청 열기가 뜨겁다"며 "앞으로도 모니모의 다양한 혜택과 유용한 서비스를 통해 성원에 보답할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금융네트웍스는 파킹통장에 이어 국민은행과 적금 상품 출시도 검토 중이다. 양사는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모니모 전용 금융 상품·서비스 공동 기획 △모니모 활성화를 위한 홍보·마케팅 추진 △디지털 기술 교류 △데이터 분석·활용 등 지속 가능한 협업 모델을 발전시켜 나가기로 한 바 있다. -
[인사] 서울시립대
사회피플 2025.02.28 11:27:26◇서울시립대 △교학부총장 전인한 △대외협력부총장 박훈 △교무처장 이용희 △입학처장 차윤경 △학생처장 김완순 △기획처장 이종환 △연구처장 이문규 △국제처장 표민찬 △공과대학장 이수일 △자연과학대학장 안수한 △도시과학대학장 박동주 △예술체육대학장 김석 △자유융합대학장 이영한 △법학전문대학원장 김희균 △디자인전문대학원장 양민하 △중앙도서관장 주대원 △체육관장 하민성 △생활관장 장우정 △평생교육원장 송헌재 △대학언론사 주간 황지환 △박물관장 신희권 △입학부처장 김정욱 △학생부처장 문미라 △기획부처장 박도원 △연구부처장 엄영호 △국제부처장 박경훈 △공과대학부학장 김선중 △자연과학대학부학장 임은희 △도시과학대학부학장 이재호 △예술체육대학부학장 강중훈 -
"물광주사 500대 맞은 피부가 돼"…다이소 대란 부른 '팬덤 효과'[이슈, 풀어주리]
산업생활 2025.02.28 11:27:03출근길에서도, 퇴근길에서도. 온·오프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다양한 이슈를 풀어드립니다. 사실 전달을 넘어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인 의미도 함께 담아냅니다. 세상의 모든 이슈, 풀어주리! <편집자주> 경기 침체와 고물가로 소비자들의 지갑이 꽉 닫혔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17개 모든 시도에서 소매 판매가 감소했다. 모든 시도에서 소매 판매가 감소한 것은 2010년 관련 통계 집계 후 처음이다. 그러나 이러한 불경기 속에서도 오히려 상승세를 타고 있는 기업이 있다. 바로 ‘1000원 숍’의 대명사 다이소다. 가장 비싼 제품도 5000원을 넘지 않는 초저가·균일가 정책과 ‘3000원 리들샷’이나 ‘3000원 영양제’처럼 소비자의 니즈를 저격한 제품 기획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다이소의 강점이다. 여기에 더해 최근에는 다이소의 제품들을 소비하는 것에서 나아가 콘텐츠로 바이럴까지 하는 ‘소비자 크리에이터’들이 급격히 늘면서 다이소 품절 대란 열기에 기름을 붓고 있다. 내돈내산 쇼핑하고 바이럴까지…다이소 ‘팬덤 효과’ “1만1000원에 물광주사 500대 맞은 피부가 돼요." 지난 1월 트위터에 올라온 글 하나가 5800만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다. 뷰티 인플루언서인 ‘로로뷰티(@@rorobeauty_0)계정에 올라온 이 글에서 소개한 조합은 다이소 리들샷에 PDRN세럼을 바르고 래핑 마스크를 하는 홈케어 코스로 네티즌들에게 이른바 ‘로로정식’으로 입소문이 났다. 소개된 제품의 가격은 ‘다이소 리들샷 100페이셜 부스팅 퍼스트 앰플’ 3000원, ‘닥터오라클 큐어소나 래디언스 글로우앰플’ 5000원, 메디필 엑스트라 슈퍼9 플러스 물광 리프팅 랩핑 마스크 3000원 등 총 1만1000원이다. 네티즌들은 “효과가 정말 좋은데 다이소에서 재고 찾기가 하늘의 별 따기”, “로로정식 제품 사러 갔는데 다른 소녀 고객들이 다 그 제품을 들고 있더라”고 전했다. 리들샷보다 앞서 품절 대란을 빚었던 ‘손앤박 아티스프레드 컬러밤’ 역시 SNS상에서 입소문을 타고 대박이 난 케이스다. 특히 샤넬의 립앤치크 제품인 ‘헬시핑크’의 저렴이로 화제가 되면서 한 때 다이소 매장에서 품절되기도 했다. 단순히 제품을 구매만 하는 것이 아니라 콘텐츠를 만들어내고 직접 바이럴하는 소비자들은 다이소 매출 증가에 톡톡히 한 몫을 하고 있다. 지난 5일 다이소에 따르면 지난해 뷰티 매출액은 전년 대비 144% 증가했다. 다이소의 뷰티 매출액 증가율은 2021년 52%, 2022년 50%를 기록한데 이어 2023년 85%로 뛰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우리도 다이소처럼” 편의점·패션업계도 동참 생활용품과 뷰티를 넘어 이제는 의류와 영양제까지 판매하기 시작한 다이소의 광폭 행보에, 유통업계는 긴장하면서도 ‘다이소 처럼’을 외치고 있다. 편의점 GS25는 최근 소용량 화장품을 3000원에 출시했다. 바디로션과 크림 등을 먼저 출시했고 추후 아크네스, 듀이트리, 메디힐 등 유명 스킨케어 브랜드와 가성비 제품을 추가 출시할 예정이다. CU도 소용량의 립틴트와 스킨로션 등을 1500원~3000원에 내놨다. 무신사는 GS25와 손잡고 편의점에서 옷을 팔기로 했다. 양말과 속옷 같은, 기존에도 편의점에서 볼 법한 제품도 있지만 재킷과 팬츠, 티셔츠에 벨트까지 판매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다이소는 불황에 일어선 기업이다. 기업들이 줄폐업하던 1997년 IMF 외환위기 당시 개업한 다이소는 매출 4조원을 바라보는 거대 기업으로 성장했다. 내수 경기가 좀처럼 되살아날 기미기 없는 상황에서 다이소와 같은 ‘초저가 균일가’ 전략을 내세워 ‘화제 몰이’를 하려는 업체들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
"구글·MS에 클라우드 시장 안 뺏긴다"…아마존도 '양자칩' 공개
산업IT 2025.02.28 11:24:12클라우드 서비스 부문에서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MS)의 추격을 받는 아마존이 자체 양자컴퓨팅 칩을 공개하고 업계 1위 자리를 수성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정보기술(IT) 업계에서는 10~20년 뒤 상용화가 예상되는 양자컴퓨터 시장을 선점하려는 클라우드 3사 간 경쟁이 한층 더 치열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27일(현지 시간) 아마존은 캘리포니아공대(칼텍) 연구팀과 함께 ‘오셀롯(Ocelot)’이라는 이름의 첫 자체 양자컴퓨팅 칩을 공개했다. 오스카 페인터 아마존클라우드서비스(AWS) 양자하드웨어 책임자 겸 칼텍 교수는 “5년 전에는 ‘양자컴퓨터를 만들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지만 이제는 ‘양자컴퓨터를 만들 것’이라는 확신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양자컴퓨터는 0과 1 이진수 ‘비트’로 정보를 처리하는 현존 컴퓨터와 달리 0과 1이 동시에 존재하는 ‘퀀텀 비트(큐비트)’를 기본 연산 단위로 삼는다. 다만 큐비트가 온도 변화, 진동, 전자기 간섭 등에 따라 계산 오류를 빚을 수 있다는 점에서 상용화까지는 수십 년이 더 걸릴 것으로 예상되는 기술이다. 이에 아마존은 일명 ‘고양이 큐비트’로 오류를 줄였다. 고양이 큐비트는 0과 1의 상태를 동시에 가지게 되는데 ‘비트 플립’과 ‘위상 플립’ 중 비트 플립에 강해 위상 플립을 바로잡는 데만 집중할 수 있다. 그 덕분에 기존에는 오류 보정을 위해 수십 개가 필요하던 큐비트를 5개로 줄였다. 아마존은 오셀롯의 설계를 바탕으로 양자컴퓨터 관련 부품 제작 비용을 90%까지 절감할 수 있다고 밝혔다. 단순한 ‘학술 발표’를 넘어 양자 클라우드를 상용화하겠다는 각오를 내비친 셈이다. 업계에서는 양자칩 시장에 클라우드 서비스 1위 회사인 아마존까지 뛰어들자 대형사 간 기술 경쟁이 가속화될 것으로 관측했다. 앞서 클라우드 시장 2위 업체인 구글은 지난해 12월 양자칩 ‘윌로(Willow)’를, 3위 기업인 MS는 2월 19일 ‘마요라나(Majorana)1’을 각각 발표한 바 있다. 이 가운데 MS의 마요라나는 모양이 변해도 본질이 변하지 않는 ‘위상초전도체’를 사용한 양자칩이다. 업계에서는 칩 하나에 큐비트가 100만 개 이상 탑재되는 시기를 양자컴퓨터 상용화의 시작으로 보는데 구글 윌로는 105개, MS의 마요라나1은 8개의 큐비트를 장착했다. 페인터 교수는 “실용적인 양자컴퓨터는 10~20년 내에 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10년이라는 예상은 다소 공격적”이라고 밝혔다. -
[인사] 성신여대
사회피플 2025.02.28 11:22:36◇성신여대 △공과대학장 전용필 △생활산업대학장 문윤경 △미술대학장 김도식 △창의융합대학장 윤태진 △학교법인 성신학원 법인사무국장 이승기
이시간 주요 뉴스
영상 뉴스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