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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 잔 팔린 스타벅스 ‘멜론 프라푸치노’ 판매 재개…"재료 확보"
산업생활 2025.08.11 09:52:49스타벅스 코리아가 품절로 판매를 일시 중단했던 ‘더 멜론 오브 멜론 프라푸치노’를 11일부터 다시 판매한다. 작년 100만 잔 이상 판매된 더 멜론 오브 멜론 프라푸치노는 주황빛 칸탈로프 멜론 청크와 멜론 베이스, 멜론 휘핑크림을 층층이 쌓아 올린 비주얼과 청량한 맛으로 인기를 끌었다. 지난달 재출시 당일에는 프라푸치노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 특히 무더운 날씨에 ‘프라푸치노 30 위켄드’ 이벤트가 맞물리면서 전국 매장에서 품절 사태를 빚었다. 스타벅스는 원부재료를 긴급 확보해 전국 매장에서 판매를 재개했다. 이달 14일까지 해당 메뉴를 스타벅스 카드로 결제하면 별 3개를 추가 적립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지난달 스타벅스 프라푸치노 판매량은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프라푸치노 30 위켄드’ 할인 행사와 함께 시럽, 드리즐, 자바칩 등을 넣어 만든 ‘랜덤 프라푸치노’ 이벤트가 매출을 끌어올렸다. 이 중 ‘자몽 망고 코코 프라푸치노’는 한 달간 약 120만 잔 판매되며 가장 큰 인기를 끌었다. ‘카페 브륄레 프라푸치노’와 ‘제주 말차 크림 프라푸치노’가 뒤를 이었다. 이상미 스타벅스 마케팅 담당은 “프라푸치노는 수십 년간 축적된 스타벅스의 노하우와 독창적인 레시피가 만들어낸 메뉴로 스타벅스의 상징과 같다”며 “판매 재개된 ‘더 멜론 오브 멜론 프라푸치노’를 비롯해 다양한 프라푸치노에 나만의 커스텀을 즐기며 올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자업자득"…'美백만장자 사냥狂' 죽음에 차가운 반응 이어진 까닭
국제국제일반 2025.08.11 09:52:00야생동물 사냥을 즐기던 미국의 한 백만장자가 남아프리카공화국 초원에서 사냥 중 사망했다. 7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등 외신에 따르면 이달 3일 텍사스 출신 부동산 경영인 애셔 왓킨스(52)는 남아공 림포포 주의 한 사파리에서 아프리카물소(케이프 버팔로)를 추적하던 중 뿔에 들이받혀 숨졌다. 당시 왓킨스는 남아공의 한 고급 사냥 프로그램에 참가해 전문 사냥 가이드와 함께 아프리카물소를 추적 중이었다. 그는 시속 56㎞로 돌진한 아프리카물소에 부딪혀 현장에서 즉사했다. 사파리 운영사는 “왓킨스는 우리의 전문 사냥꾼 한 명, 추적자 한 명과 함께 (아프리카물소를) 추적하고 있었다”며 “아프리카물소가 다치지 않았는데도 갑작스럽게, 이유 없이 공격해 치명상을 입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그러면서 “(사냥 당시) 적법 절차를 모두 준수했는지 확인하기 위해 당국에 협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장에 출동한 응급 구조대 관계자는 “(왓킨스는) 갈비뼈와 복부에 심각한 부상을 입고 쓰러져 있었다”며 “구급차에 시신을 싣는 것 외에는 손쓸 방법이 없었다”고 설명했다. 왓킨스는 텍사스에서 수백만 달러 규모의 고급 목장 부동산을 거래하는 가족 소유 기업 ‘왓킨스 랜치 그룹’의 매니징 파트너로 생전 소셜미디어(SNS)에 자신이 사냥한 야생동물의 사체 곁에서 촬영한 사진을 공개해 왔다. 왓킨스는 이번 사냥에 거액의 비용을 들여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첫째날에 워터벅 수컷을 사냥했고 둘째 날 아프리카물소를 쫓던 중 비극을 맞았다. 현지 매체는 “왓킨스가 가족들과 함께 수만 달러를 들여 남아공을 방문했으며 잡은 동물의 종류에 따라 추가 비용을 지불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그가 쫓던 아프리카물소 사냥 비용은 마리당 7500파운드(약 1300만원)에 이른다. 왓킨스의 죽음에 그의 가족은 “비극적인 사고”라며 “충격과 상실에 휩싸였다”고 애도했다. 전 부인 코트니는 SNS에 “딸을 위해 하루하루 버티고 있다”는 장문의 글을 남기기도 했다. 하지만 온라인 상에서는 왓킨스의 죽음을 ‘인과응보’로 묘사한 글들이 잇따랐다. 이들은 그가 생전 사냥으로 죽인 동물을 전시해 온 만큼, 그의 죽음이 안타깝지 않다고 주장했다. 더욱이 왓킨스를 공격한 아프리카물소 역시 전문 사냥 가이드가 쏜 총에 맞아 현장에서 즉사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오히려 왓킨스를 공격한 버팔로를 향한 애도가 온라인 상에 쏟아졌다. 왓킨스의 사고 소식을 두고 부정적인 여론이 커지자 결국 코트니는 SNS에 올린 애도 글을 삭제했다. 현지 당국은 왓킨스 사고와 관련한 정확한 경위를 파악 중이다. 한편 아프리카물소는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에 널리 서식하는 대형 초식동물이다. 수컷 성체는 체중이 약 900㎏에 이를 정도로 큰 몸집을 자랑한다. ‘검은 죽음’이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성질이 사납고, 인간을 포함한 천적에게 적극적으로 맞서 싸우는 특징이 있다. -
현대차 아이오닉 6N에 글로벌 찬사…"BMW M3의 라이벌"
경제·금융경제·금융일반 2025.08.11 09:50:29현대자동차의 고성능 전동화 세단인 ‘아이오닉 6 N’이 지난달 영국의 ‘2025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서 공개된 후 전 세계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북미는 물론 유럽과 중국, 중남미의 글로벌 자동차 미디어들이 연이어 호평하며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는 평가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을 대표하는 자동차 매거진 ‘모터트렌드’는 “날개를 단 슈퍼 세단, 현대차(005380) 아이오닉 6 N 공개!(N-Hanced, Bewinged 2026 Hyundai Ioniq 6 N Super Sedan Breaks Cover!)"라며 "아이오닉 6 N 공개는 현대 N이 출범 10년 만에 얼마나 빠르게 발전했는지 보여주는 사례”라고 찬사를 보냈다. 북미에서 영향력 높은 자동차 전문 매체 ‘카앤드라이버(Car and Driver)’도 '멋진 외모의 고성능, 현대차 아이오닉 6 N 공개(2026 Hyundai Ioniq 6 N Revealed with Rakish Looks and up to 641 HP)’ 기사에서 “올해 초 현대차가 아이오닉 6 N의 출시를 예고했다"며 “수개월의 기다림 끝에 마침내 아이오닉 6 N의 실물이 공개됐고,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고 했다. 전기차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유럽에서도 아이오닉 6 N의 등장에 주목했다. 영국의 자동차 전문 매체 ‘오토 익스프레스(Auto Express)'는 “아이오닉 6 N은 수많은 자동차 전문가가 인정한 고성능 전기차의 새로운 기준인 아이오닉 5 N의 뒤를 잇는 모델”이라며 “BMW M3의 예상치 못한 라이벌로 스트림라이너 디자인과 트랙에서 다듬어진 주행 성능을 굿우드 페스티벌에서 선보였다”고 프리미엄 브랜드의 내연기관 스포츠 세단과 비교했다. 독일의 3대 자동차 전문지인 ‘아우토 자이퉁(Auto Zeitung)’과 ‘아우토 빌트(Auto Bild)’도 아이오닉 6 N에 대한 긍정적인 의견을 밝혔다. 아우토 자이퉁은 “아이오닉 6 N이 세단형 폼팩터로 스포츠카로서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라고 평가했다. 아우토 빌트는 “전기차에서 스포티한 감성을 추구한다면 아이오닉 6 N이 정답이다. 무엇보다 섀시, 가상 주행 사운드 기능, 가상 변속 제어 기능 등이 상당히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인 중국에서도 새로운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 6 N의 공개 소식을 비중 있게 다뤘다. 중국 최대 자동차 포털 사이트 오토홈(汽車之家)에서는 아이오닉 6 N의 주요 특징을 영상으로 소개했다. ‘더욱 향상된 운전의 재미, 현대차 아이오닉 6 N을 살피다!(进一步提升可玩性!聊聊 现代 IONIQ 6 N 到底怎么样!)’라는 제목의 영상에는 레이서가 해설자로 나와 아이오닉 6 N의 성능과 기능을 분석했고 “퍼포먼스뿐만 아니라 운전의 재미까지 확실한 차량으로 보인다”라고 호평했다. 이외에도 멕시코, 브라질 등 중남미 권역과 호주에서도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 6 N에 대한 소식을 비중 있게 보도했다. 멕시코의 유명 자동차 미디어 ‘오토코스모스(AutoCosmos)’는 “현대차가 고성능 전기차 부문에서 큰 걸음을 내디뎠다. 가솔린을 사용하지 않고도 운전석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게 무엇인지 새로운 기준을 세웠다”고 높게 평가했다. 또한 브라질에서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자동차 미디어 ‘콰트로로다스(Quatro Rodas)'도 ‘현대차 아이오닉 6 N은 최대 650마력을 발휘해 슈퍼카처럼 가속한다(Hyundai Ioniq 6 N gera até 650 cv e acelera como supercarro)’ 라는 기사에서 아이오닉 6 N의 압도적인 성능을 조명했다. 한편 아이오닉 6 N은 아이오닉 5 N에 이은 현대 N의 두 번째 전동화 모델이다. 현대차가 쌓은 모터스포츠 노하우와 데이터를 바탕으로 첨단 전동화 기술과 고성능 특화 기능이 집약된 모델이다. N 그린 부스트 사용 기준 최고출력 650마력과 N 런치 컨트롤 사용 시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3.2초만에 도달하는 강력한 동력 성능을 갖췄다. -
"예산으로 콜라 사마시면 안돼"…美 빈곤층 겨냥한 트럼프의 ‘정크푸드 퇴출령’
국제국제일반 2025.08.11 09:50:00미국 최빈곤층 4210만 명의 식탁에 정부가 개입했다. 트럼프 행정부가 저소득층 식품 지원 프로그램(SNAP)에서 탄산음료와 사탕, 에너지 드링크 구매를 전면 금지하는 정책을 본격화하면서다. 정부는 예산으로 ‘정크푸드’ 섭취에 따른 비만 등 건강 악화를 부추길 수 없다는 입장이지만 빈곤층만을 겨냥한 또 다른 차별이라는 지적도 만만치 않다. 7일(현지시각) ABC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브룩 롤린스 농무부 장관은 텍사스, 플로리다 등 6개 주에 대한 ‘SNAP 식품 선택 면제’ 조치에 공식 서명했다. 기존 6개 주와 합쳐 총 12개 주에서 내년부터 ‘정크푸드 퇴출령’이 시행된다. SNAP은 연방 빈곤선 130% 이하 가구에 하루 평균 6.16달러(약 8530원)의 식비를 지원하는 미국 최대 사회안전망이다. 수혜자 대부분은 이 6달러 없이는 당장 끼니를 걱정해야 하는 최빈곤층들이다. 정부는 “납세자 돈으로 당뇨와 만성질환을 부추기는 음식을 지원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 보건부 장관은 “진짜 식품을 프로그램 중심으로 되돌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저가 가공식품으로 인한 비만·당뇨가 다시 의료보험 재정 부담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을 끊겠다는 논리다. 하지만 현장 반발은 거세다. “취약계층을 모욕하고 자율성을 빼앗는 처사”(베일러대 크레이그 군더슨 교수), “남의 장바구니를 들여다보는 매우 침해적 발상”(플로리다 정책연구소 신디 허들스턴) 등 비판이 쏟아진다. 더 큰 문제는 현실성이다. 저소득층 밀집 지역은 이미 신선식품 구하기 어려운 '식품 사막'인 경우가 많다. 미국 유통구조상 생수보다 탄산음료가 저렴한 상황에서, 아칸소 주의 ‘천연과즙 50% 미만 주스’ 금지 같은 규정은 사실상 불가능한 요구라는 것이다. 농무부 자체 보고서도 이런 비판에 힘을 싣는다. 2016년 조사에 따르면 SNAP 수급 가구의 소비패턴은 다른 저소득층과 거의 동일했다. 2018년 보고서는 “SNAP 참여 여부와 관계없이 대부분 미국인의 식단이 연방 권장기준에 미달한다”고 결론지었다. 전문가들은 “전면 금지보다 건강식품 구매 시 지원금 환급해주는 ‘건강 인센티브’ 방식이 더 효과적”이라고 조언한다. 과연 이 정책이 ‘건강한 미국’을 만들 수 있을지, 아니면 빈곤층만 겨냥한 또 다른 차별이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
창원에서 체류형 관광을…한 달 여행하기 참가자 모집
사회전국 2025.08.11 09:48:51경남 창원시가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한 '창원에서 한 달 여행하기' 사업의 3차 참가자를 25일까지 모집한다. 한 달 여행하기 사업은 다양한 체험과 숙박, 로컬 여행을 지원하는 체류 연계 관광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창원의 역사와 문화, 자연, 먹거리 등을 직접 체험하고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홍보한다. 지난 1·2차 모집에는 총 156팀 239명이 신청했다. 시는 높은 관심에 힘입어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대해 다양한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3차 모집은 SNS, 영상 등 소셜 미디어를 활발히 운영하고 있는 만 19세 이상 경남 외 지역 거주자로, 창원 여행에 관심이 많은 누구나 개인 또는 2인 이하 팀으로 지원할 수 있다. 선정된 참가자에게는 팀별 숙박비(7만 원·1박)와 개인별 체험비(7~10만 원)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신청은 온라인,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가능하다. 시는 참가자의 지원동기, 여행계획, 홍보계획과 SNS 이용 현황 등을 고려해 참가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정양숙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 사업은 창원의 관광자원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대표적인 체류형 관광모델”이라며 “참가자의 미디어 활동을 통해 창원의 브랜드 가치가 잘 홍보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정상급 음악가들의 '낭만 선율'…전좌석 가격 3만원 이하로
문화·스포츠문화 2025.08.11 09:47:12마포문화재단이 이달 22일부터 12월 6일까지 ‘제10회 M 클래식 축제’를 연다. 기초 지방자치단체가 매년 수개월간 진행하는 순수 예술 축제는 전국적으로도 드물다. 지난 9년간 580여 회 공연, 8800여 명의 아티스트, 70만 명의 관객이 함께한 M 클래식 축제는 올해 10주년을 맞아 정상급 아티스트를 초청해 한층 화려 무대를 준비했다. 올해 주제는 클래식 음악의 황금기 ‘낭만시대’다. 베토벤, 브람스, 슈베르트, 쇼팽, 드보르자크 등 대중적으로 사랑받는 작곡가들의 명곡이 교향악·실내악·성악 무대에서 총 22회 펼쳐진다. 하이라이트는 9월 24~25일 ‘심포니 시리즈’다. 네덜란드 로열 콘세르트헤바우 오케스트라와의 무대에서 지휘자로 데뷔한 권민석이 국내외 정상급 연주자로 구성된 ‘M클래식 페스티벌 오케스트라’를 이끌고 베토벤 ‘황제’ 협주곡과 ‘운명’, 드보르자크 ‘첼로 협주곡’, 슈베르트 ‘미완성’을 연주한다. 협연에는 피아니스트 정지원, 첼리스트 이경준이 나선다. 이번 축제에서 가장 주목받는 무대 중 하나는 11월 11일 열리는 ‘한국 피아노 여제’ 백혜선의 리사이틀이다. 베토벤 ‘고별’, 서주리 ‘봄’, 슈만 ‘환상곡 다장조’ 등 서로 다른 시대와 정서를 담은 작품을 전할 예정이다. 첼리스트 양성원과 피아니스트 엔리코 파체의 ‘바흐 스페셜’, 배우 이상엽 해설의 ‘시네마 콘서트’, 강동석·김상진의 ‘낭만의 중심에서’, 임지영·양성원·송영훈의 ‘비르투오소들의 조우’도 준비됐다. 성악 시리즈 ‘노래의 날개 위에’에서는 임선혜·박혜상·김민석·박주성이 네 차례 리사이틀을 선보인다. 야외 무료 공연도 시민들을 찾는다. 8월 22~23일 ‘마포새빛문화숲 음악회’에서는 김광현 지휘의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성악가 박주성·노희재·고성현 등이 무대에 오른다. 구룡근린공원, 양화진역사공원 등 마포 명소에서는 ‘M 스테이지’ 공연이 열린다. 실내악 시리즈는 바로크부터 낭만까지 아우른다. 9월 26일 ‘바흐 스페셜’, 10월 2일 앙상블 일 가르델리노의 ‘음악의 헌정’, 11월 14일 ‘낭만의 중심에서’, 11월 19일 ‘비르투오소들의 조우’까지 국내외 거장들이 무대를 꾸민다. 전 공연의 입장권은 R석 3만 원, S석 2만 원이다. 마포문화재단 관계자는 “기초 지자체도 세계적인 수준의 순수 예술 축제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
SK하이닉스의 자신감…“2030년까지 HBM 年30% 성장”
산업산업일반 2025.08.11 09:46:33SK하이닉스(000660) 고대역폭 메모리(HBM) 사업 담당 임원이 2030년까지 HBM시장 성장률이 연 평균 30%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공급이 수요를 넘어서 HBM시장 성장률이 둔화할 수 있다는 일각의 우려를 불식시킨 것이다. 최준용 SK하이닉스 HBM사업기획 부사장은 10일(현지시간) 외신 인터뷰에서 “최종 사용자의 AI 수요는 매우 확고하고 강력하다”며 HBM 등 인공지능(AI)용 특수 메모리 칩 시장이 2030년까지 연간 30% 성장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최 부사장은 “빅테크들의 AI 인프라 투자와 HBM 수요 간에는 직접적인 상관 관계가 있다”며 빅테크들의 AI 투자가 계속 늘고 있는 만큼 HBM 시장도 계속 성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업계에선 HBM 시장의 성장률이 둔화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됐는 이를 최 부사장이 반박한 셈이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HBM3E 제품은 수요 성장 속도를 상회하는 공급 증가로 수급 변화가 예상돼 시장 가격에도 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짚었다. 삼성은 또 HBM3E와 범용 D램 간 수익률 격차가 빠르게 줄어들 것으로 분석했다. 금융투자업계도 SK하이닉스의 HBM 시장 점유율이 더 증가하기는 어렵다는 전망을 제시해왔다. 그러나 SK하이닉스의 HBM 사업을 주도하는 최 부사장은 시장 확대 및 공략에 대한 자신감을 강조했다. 메모리 접근과 제어를 담당하는 베이스다이의 중요성이 커지며 범용 HBM이 통용됐던 이전 세대와 달리 HBM4는 고객 맞춤형 전략이 중요해지기 때문이다. SK하이닉스는 복잡해지는 베이스다이 제조를 위해 HBM4부터는 대만 TSMC와 협력하고 있다. 최 부사장은 “고객들이 SK하이닉스가 이미 하고 있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맞춤화를 원할 가능성이 있다” 면서 “각 고객마다 취향이 달라 일부는 특화한 성능이나 전력 특성을 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고객에게 올바른 경쟁력을 갖춘 제품을 제공할 자신이 있다"고 말했다. -
인천 남동구·인천상공회의소 ‘K-브랜드 카자흐스탄 시장개척단’ 파견
사회전국 2025.08.11 09:46:29인천시 남동구가 8월 11~14일까지 나흘간의 일정으로 인천상공회의소와 함께 카자흐스탄 알마티 해외시장개척단을 파견한다. 박종효 인천 남동구청장이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하고자 직접 출장길에 올랐다. 박 구청장은 이번 일정에서 현지 바이어들과 직접 만나 남동구 기업의 경쟁력과 제품 우수성을 홍보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박 구청장이 이끄는 시장개척단은 와더스킨, 나노메딕스 등 지역 내 중소기업 15개 사가 참여하며, 화장품과 여성용품, 주방용품, 전기로스터 기계 등 다양한 업종의 기업들이 포함됐다. 시장개척단은 현지 바이어 상담, 시장조사, 네트워킹 구축 등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카자흐스탄은 2025년 상반기 경제성장률 6%에 달하며, 최근 5년간 우리나라 수출액이 연평균 20% 이상 증가한 중앙아시아 최대 시장이다. 특히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KOFICE)이 발표한 ‘2025 해외 한류 실태조사’에 따르면 카자흐스탄 국민의 84.1%가 최근 4년간 한국산 제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한 경험이 있을 만큼 한국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국가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이번 시장개척단 파견은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남동구 지역 내 중소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빠르게 변화하는 세계시장에 맞춰 기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
이중적 ‘엄포’ 둔 美 "주한미군 규모 조정은 당연…전작권 전환은 위험"[이현호의 밀리터리!톡]
정치통일·외교·안보 2025.08.11 09:44:00주한미군 역할·규모 조정과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을 두고 상반된 인식을 보인 제이비어 브런슨 주한미군사령관 겸 한미연합군사령관 겸 유엔군사령관의 이중적 태도를 두고 말들이 많다. 미 트럼프 2기 행정부가 보이고 있는 전형적인 ‘미국식 실익 챙기기’와 일맥상통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미 트럼프 행정부는 한국 대표단과 관세협상 완료 이후에 농축산물 시장 추가 개방을 압박하는 동시에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중점 의제인 안보 관련 사안으로 주한미군 유연화와 국방비 5% 인상 수용을 강하게 요구하고 있다. 브런슨 사령관은 지난 8일 경기 평택 캠프 캠프 험프리스의 주한미군 기지 내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한미정상회담의 의제이자 트럼프 행정부가 요구하는 ‘한미동맹 현대화’와 관련한 주한미군 역할 조정에 대한 질문에 “사령관으로선 주한미군에 변화가 필요하다는 것이 내 생각”이라고 밝혔다. 한미연합사령관이 캠프 험프리스에 국방부 출입기자단을 초청해 간담회를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그는 주한미군의 역할·규모 조정으로 이어질 수 있는 ‘전략적 유연성’에 대해선 “숫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군사적 역량이 중요하다”고 설명해 사실상 주한미군 감축에 공감하는 입장을 드러났다. 미 정부가 최근 한미동맹의 현대화 구상을 통해 주한미군의 성격을 ‘대중 견제’ 차원으로 확대 또는 변화시키려는 흐름과도 맥을 같이하는 것으로 풀이되는 대목이다. 브런슨 사령관은 “북쪽에는 핵으로 무장한 적이 있고 러시아가 점점 북한에 개입·관여하는 것은 물론 중국 역시 인도·태평양 지역을 위협하고 있다”며 “현재 처한 작전 환경에서 과거와는 다른 방식으로 임무를 수행할 수 있게 하는 합리적 검토”라고 했다. 현재 동북아 지역은 과거와 매우 다른 만큼 주한미군의 역할 변화의 당위성을 강조한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현재 2만 8500명으로 묶여 있는 주한미군 역할과 규모가 달라질 수 있다는 암시로 볼 여지가 있다. 브런슨 사령관은 역량 강화를 위해 5세대 전투기(F-35) 배치 등 구체적인 예시도 들었다. 주둔 병력 규모를 줄여도 첨단 자산 배치를 통해 이를 상쇄할 수 있다는 의미로도 읽힌다. 그는 조만간 열리는 한미 정상회담에서 주한미군의 조정 문제가 논의될 것이냐는 질의엔 “무엇이 논의될지는 모르지만 관련한 결정이 있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순전히 숫자에 대한 논의는 아닐 것이고 임무를 위해 가용한 능력에 대한 논의가 될 것이란 게 내 생각”이라고 말했다. 반면 브런슨 사령관은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전환과 관련해 “합의된 조건들을 충족하지 않은 채 서둘러 지름길을 택할 경우 한반도 안보태세가 위태로워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전작권 전환 문제는 서둘러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밝힌 것이다. 그는 전작권 전환과 관련해 “기본운용능력(IOC)에서 최종운용능력(FOC), 완전임무수행능력(FMC)까지 달성하는데 충족해야 하는 특정 조건들이 있다”며 “기존에 설정된 방향으로 계속 추진하면 잘 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손쉬운 지름길을 택하게 되면 한반도 내 전력의 준비태세를 위태롭게 할 것”이라며 “그렇기 때문에 그 지점(전작권 전환)에 도달하기 위해 공동으로 관리하고 평가하는 접근법을 채택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브런슨 사령관은 그러면서 “전작권 전환을 이행해 나가면서 기존 조건들을 바꿔서는 안 된다”며 “지휘통제와 탄약, 능력 관련 조건들 모두 여전히 유효한 조건들이며 그 조건들은 설정한 이유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따라서 “단순히 완료했다고 하기 위해 서두르는 것은 한국과 미국 모두에 이롭지 않을 것”이라며 “다른 새 계획이 수립되기 전까지 현 계획을 이행해야 한다. 군사적인 관점에서 새 계획 역시 한반도 평화를 유지할 능력을 보장하는 조건들을 반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는 현 정부가 임기 내 전작권을 추진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반대 입장을 드러낸 셈이다. 전작권 전환 조건 충족 여부는 ‘을지 자유의 방패’(UFS) 등 전구급 한미 연합 훈련을 통해 검증한다. 방식은 △최초작전운용능력(IOC) 검증 △완전운용능력(FOC) 검증 △완전임무수행능력(FMC) 검증 등 3단계를 거치게 돼 있다. 현재 2단계인 FOC 검증이 진행 중으로, FOC 대상 부대 검증은 대부분 완료됐지만 미래 연합사 관련 FOC는 아직 최종 완료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 군사전문가는 “ 제이비어 브런슨 사령관의 발언은 미국이 중국을 견제하기 위한 주한미군의 역할 및 감축은 당연한 흐름이라고 압박하면서도 한반도 내 주한미군 주둔의 중요성과 관련한 주도권(군사적 지휘권)은 내려놓지 않기 위해 전작권 전환을 서두르려는 한국의 움직임에 대해선 반대하는 이중적 태도”라고 지적했다. -
나라셀라, 자회사 소주스토리 지분 확대…"생산 인프라 구축"
증권종목·투자전략 2025.08.11 09:41:34나라셀라(405920)는 공시를 통해 연결 자회사 소주스토리의 지분을 추가로 취득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지분 확대는 제품 생산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본격 착수하기 위한 조치라는 설명이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나라셀라는 소주스토리의 주주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해 40만주를 약 40억원에 취득할 계획이다. 취득 후 나라셀라가 보유한 소주스토리의 주식 총 수는 48만8000주(88.89%)로 증가한다. 나라셀라는 K-증류주 제조 신사업 진출을 위해 지난해 9월 소주스토리의 지분을 취득한 바 있다. 이번 유상증자로 조달한 자금은 전액 K-증류주 사업에 투입될 예정이다. 소주스토리는 경상북도 안동시에 본점을 두고 있으며, 나라셀라는 안동시와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등 K-증류주 사업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나라셀라는 이번 지분 확대를 계기로 소주스토리와의 협업을 생산 부문에 국한하지 않고, 기획·개발·생산·유통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특히, 본원 사업과 신사업 간의 연계성을 강화해 프리미엄 증류주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나라셀라 관계자는 “K-증류주 사업은 전통주 산업인 만큼 농업법인 소주스토리를 통해 원활한 인프라 구축을 추진하고자 유상증자 방식의 추가 지분 취득을 결정했다”며 “본격적인 인프라 구축 작업이 조만간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최근 불닭 라면, 냉동 김밥 등 다양한 K-푸드가 전 세계적으로 열풍을 일으키는 가운데, 우리 증류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신시장을 적극 개척해 나가겠다”며 “이를 통해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와 추가 실적 개선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나라셀라는 앞으로도 프리미엄 와인과 증류주를 아우르는 다양한 주류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
[속보] KT 2분기 영업익 1조 148억…전년比 2배
산업IT 2025.08.11 09:40:15[속보] KT 2분기 영업익 1조 148억…전년比 2배 -
포티투닷, 5003억원 유상증자…SDV 고도화·인재 확보에 투입
산업기업 2025.08.11 09:38:13현대자동차그룹 산하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포티투닷이 5003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는 2023년 승인된 3개년 자본 확충 계획(2023~2025년)에 따른 것으로 현대차(005380)와 기아(000270)가 전략적 출자자로 참여한다 포티투닷은 조달된 자금을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경쟁력 강화에 투입한다.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기술을 고도화고 에이전틱 인공지능(AI) 및 그래픽처리장치(GPU) 인프라 투자를 추진한다. 또 글로벌 핵심 인재를 확보하는 등 중장기 기술력 제고에 나선다. 포티투닷은 차량 운영체제 '플레오스(Pleos) 비히클 OS', 자율주행 AI '아트리아(Atria) AI',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플레오스 커넥트', 에이전틱 AI '글레오(Gleo) AI', 차량·플릿 데이터 AI '카포라(Capora) AI' 등 핵심 플랫폼 기술을 개발해왔다. 해당 기술들은 지난 3월 기술 컨퍼런스 'Pleos 25'에서 공개돼 기술력을 입증했다. 포티투닷은 풀스택 SDV 솔루션을 기반으로 한 팹리스 OEM 모델을 통해 SDV 차량의 설계부터 검증, 양산차 적용까지 엔드 투 엔드(End-to-End) 개발 프로세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미래 SDV 전환을 선도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은 포티투닷의 기술을 활용해 SDV 로드맵을 이행하고 있다. 내년 SDV 페이스카 개발을 시작으로 2027년 양산차 적용을 준비하고 있다. 포티투닷 관계자는 “이번 유상증자는 단기 재무 성과보다 중장기 기술 주권 확보와 글로벌 인재 확보를 위한 전략적 선택”이라며 “미래 모빌리티 기술의 핵심 파트너로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기보, 중기 M&A 민간 중개 기관 확대한다
산업중기·벤처 2025.08.11 09:36:07기술보증기금은 중소·벤처기업의 인수합병(M&A) 활성화를 지원하고, 민관 협력 기반 강화를 위한 'M&A 파트너스'를 10개에서 15개로 추가 확대했다고 11일 밝혔다. M&A 파트너스는 기보와 공동중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민관협력 M&A 플랫폼으로 중소·벤처기업에 맞춤형 중개 서비스를 지원하는 민간 전문 업체다. 기보는 지난 6월 모집 공고에 신청한 기관들을 대상으로 M&A 중개실적 및 역량과 중개 업무 수행의 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5개 기관을 M&A 파트너스로 추가 선정했다. 기보는 M&A 플랫폼으로 중소·벤처기업의 M&A 수요발굴부터 자문·중개·금융까지 M&A 전체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기보는 또 이번 M&A 파트너스 확대를 통해 민관 공동 중개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중소·벤처기업이 보다 효과적으로 M&A를 추진할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M&A 중개 지원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기보 '스마트 테크브릿지' 내 'M&A 거래정보망'에서 신청할 수 있다. -
포스코퓨처엠, 中 CNGR과 ESS용 LFP 양극재 공략
산업기업 2025.08.11 09:35:35포스코퓨처엠(003670)이 중국 전구체 기업인 CNGR과 에너지저장장치(ESS)용 LFP(리튬·인산·철) 양극재 사업을 함께 추진한다. 포스코퓨처엠은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CNGR과 LFP 양극재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MOU에는 CNGR의 한국 자회사 피노도 참여한다. 세 회사는 ESS용 LFP 양극재 생산시설 구축, 공동 마케팅 등 다양한 방안에 대해 협력할 예정이다. 포스코퓨처엠은 2023년 CNGR과 전구체 생산을 위한 합작투자계약(JVA)을 체결하고 이듬해 합작사인 씨앤피신소재테크놀로지를 설립했다. 이번 협약으로 3사는 씨앤피신소재테크놀로지에서 전구체와 함께 LFP 양극재까지 생산하는 방향을 검토한다. LFP 배터리는 NCM(니켈·코발트·망간) 등 삼원계 배터리에 비해 출력은 낮지만 가격이 저렴하고 수명이 길어 최근 ESS나 엔트리급 전기차 등에서 널리 쓰이고 있다. 특히 ESS는 전기차보다 공간·출력 요건이 까다롭지 않고 긴 수명이 필요해 LFP 배터리에 대한 선호가 높아지고 있다. 포스코퓨처엠은 양극재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해 변화하는 고객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포스코퓨처엠은 프리미엄급 전기차용 하이니켈 NCMA(니켈·코발트·망간·알루미늄), NCA(니켈·코발트·알루미늄)를 주력으로 생산하는데, 올 상반기 엔트리 및 스탠다드급 전기차용 LMR(리튬·망간 리치) 양극재 개발도 완료했다. 아울러 3월부터 범용 LFP 양극재 대비 에너지 밀도가 높은 고밀도 LFP 양극재 사업화를 위해 포스코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과 공동으로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연구개발을 진행중이다. -
현대제철 홈페이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 첫 수상
산업기업 2025.08.11 09:35:31현대제철(004020)은 '2025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 첫 출품한 홈페이지 디자인이 본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7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 공모전으로 매년 제품 디자인,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디자인 콘셉트 3개 부문에서 수상작을 선정한다. 현대제철이 수상한 부문은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이다. 공식 홈페이지를 사용자 중심으로 설계해 직관적면서도 몰입감을 높여 철강산업 전반에 대한 접근성을 제고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현대제철 신규 홈페이지는 ‘무거운 철강, 가벼운 경험’을 콘셉트로 현대제철의 70년 역사와 혁신, 미래 비전 등을 담아냈으며 철강산업 특유의 무게감을 유지하면서도 사용자 친화적으로 개편된 것이 특징이다. 또 현대제철은 홈페이지에 3차원(3D) 그래픽과 다양한 색상을 적용해 원하는 정보에 직관적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했으며 제품 탐색부터 상담·문의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설계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온라인 소통 채널을 활용해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제철은 뉴스룸 ‘모먼트’와 유튜브·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통해 최신 소식과 기술 혁신 등의 이야기를 전달하고 있다. 특히 ‘소다 팝 챌린지’로 당진제철소 홍보관 리뉴얼 기념 및 일반 견학 오픈을 홍보한 인스타그램 콘텐츠는 120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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