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욱 정무비서관이 19일 6·3 지방선거 출마를 위해 사퇴했다.
김 비서관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지난 7개월 간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열심히 달려왔다”며 사의를 밝혔다. 그는 “당·청 간 긴밀한 관계 정립을 확고히 하고, 야당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나름 힘써왔다고 자부한다”며 “이재명 정부의 성공이 대한민국 발전의 필연적 요소임을 항상 새기며 일해왔고, 앞으로도 전 세계가 부러워하는 ‘진짜 대한민국’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비서관은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성남시장 후보로 출마할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 재선 의원 출신인 김 비서관은 경기 성남 분당을에 지역구를 두고 있다. 원조 ‘친명(친이재명)’ 그룹 ‘7인회’ 출신이기도 하다.
전날 우상호 정무수석도 참모진 중 처음으로 사의를 표명했다. 우 수석은 강원도지사에 출마할 것으로 전해졌다. 신임 정무수석에는 홍익표 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발탁됐다.
청와대 정무라인을 시작으로 정치권은 본격적인 선거 체제로 접어들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에서 출마가 거론되는 인물은 행정관급을 포함해 10명 이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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