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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2:00 현재 코스닥은 42:58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출판·매체복제업(0.64%↓)
증권News봇 2025.09.08 14:00:268일 오후 2시 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5.94p(+0.73%) 상승한 817.34로, 42(매도):58(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운송장비·부품업(+1.74%), 건설업(+1.52%), 기계·장비업(+1.37%)이며, 약세업종은 섬유·의류업(-1.13%), 출판·매체복제업(-0.64%), 기타 제조업(-0.63%)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출판·매체복제업이 73:27의 강한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종이·목재업은 26:74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세로 상승장을 이끌고 있으며, 외국인만 '팔자'에 힘을 실었다. 개인은 161억, 기관은 277억을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374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이화전기(024810)가 40.61% 오른 277원을 기록 중이고, KD(044180)(+30.00%), 동일스틸럭스(023790)(+29.93%)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이트론(096040)(-27.78%), 아이톡시(052770)(-17.81%), 포바이포(389140)(-16.45%)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3개 종목을 포함해 891개, 하락종목은 719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윤이나 이예원 이어 이번엔 유현조…진정한 국내 女골프 ‘1인자의 자격’ K랭킹 1위 등극
서경골프골프일반 2025.09.08 14:00:25올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선수 순위를 가리는 K랭킹에서 가장 오랫동안 1위 자리를 지킨 선수는 윤이나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로 무대를 옮겼지만 지난 5월 이예원에게 가장 높은 자리를 내줄 때까지 18주 동안 1위를 유지했다. 윤이나 뒤를 이은 이예원은 지난주까지 17주 동안 1위를 고수했다. 하지만 이번 주 K랭킹에 의미 있는 변화가 생겼다. KB금융 스타챔피언십에서 대회 2연패에 성공한 유현조가 이예원을 제치고 1위에 오른 것이다. 8일 발표된 랭킹에서 유현조가 10.52점으로 1위가 됐고 9.22점의 노승희가 2위 그리고 이예원은 8.49점으로 3위로 2계단 하락했다. 이예원이 1위에 올랐던 5월만 해도 유현조는 5위에 머물렀다. 이후 2위와 7위 사이를 오고갔던 유현조는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더니 마침내 이예원를 제치고 진정한 국내 골프 여왕의 자리에 올랐다. 유현조는 현재 대상 포인트에서 1위(482점)에 올랐고 평균 타수 부문에서도 1위(69.70타)를 달렸다. 상금 랭킹은 3위(9억 8333만원)다. 2019년 통계를 내기 시작한 K랭킹에서 1위에 오른 선수는 유현조까지 모두 11명으로 늘었다. 이정은6, 최혜진, 이다연, 임희정, 김효주, 장하나, 박민지, 박지영, 이예원, 윤이나에 이어 유현조까지 K랭킹 1위를 경험하게 됐다. 104주(2년) 간의 성적을 반영하는 K랭킹은 최근 13주 성적에 많은 비중을 두고 있어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는 유현조가 한동안 1위 자리를 지킬 것으로 예상된다. -
오후 2:00 현재 코스피는 48:52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전기가스업(1.80%↑)
증권News봇 2025.09.08 14:00:148일 오후 2시 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3.20p(+0.10%) 상승한 3208.32로, 48(매도):52(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증권업(+2.46%), 의료정밀업(+2.28%), 비금속광물업(+1.91%)이며, 약세업종은 통신업(-1.13%), 음식료품업(-0.83%), 기계업(-0.76%)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전기가스업이 73:27의 강한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기계업은 35:65의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세로 상승장을 이끌고 있으며, 개인만 '팔자'에 힘을 실었다. 외국인은 1,242억, 기관은 377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2,343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화승알앤에이(378850)가 25.17% 오른 3,755원을 기록 중이고, 세진중공업(075580)(+20.98%), 금강공업(014280)(+16.59%)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코아스(071950)(-8.56%), 금호전기(001210)(-5.92%), 이아이디(093230)(-5.50%)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529개, 하락종목은 347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한화에어로, 국내 첫 폭발물탐지로봇 양산
산업기업 2025.09.08 13:57:47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가 국내 최초로 국방 로봇 체계 양산에 돌입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뢰를 비롯한 폭발물 탐지·제거 작업에 군 장병 대신 로봇을 투입해 인명 피해 위험을 최소화하고 군 입대 자원 부족 현상도 기술로 극복해나갈 방침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방위사업청과 2700억 원 규모의 ‘폭발물 탐지·제거 로봇’ 양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한국군에 국산 국방 로봇이 전력화되는 첫 사례다. 방위사업청 등 정부는 무인화되는 전장 양상과 기술 발전 상황을 고려해 2017년 폭발물 탐지·제거 로봇 개발에 착수했고 2023년 체계 개발을 완료한 바 있다. 폭발물 탐지·제거 로봇은 원격으로 지뢰를 탐지하고 급조폭발물(IED)도 탐지해 제거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다양한 작전 상황에 맞춰 모듈을 교체해 전장에 투입할 수 있다. 기본 탑재된 집게 조작팔과 감시 장비는 360도 모든 방향에서 위험물을 다룰 수 있고 작전 상황에 따라 지뢰 탐지기, 무반동 물포총, 산탄총, 케이블 절단기, 유리창 파쇄기 등도 부착해 활용할 수 있다. 그동안 지뢰 탐지는 장병들이 직접 지뢰 탐지기를 든 채 작전에 투입되거나 급조 폭발물을 제거하기 위해 제거조가 투입돼야 해 인명 피해 우려가 적지 않았다. 급조 폭발물 제거를 위해 외국산 로봇을 쓰기도 했지만 도입 수량은 소수에 불과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정부와 함께 기존 다목적 무인 차량에서 쌓아온 다양한 무인화 기술 역량을 결집해 이뤄낸 성과로 국방력 강화는 물론 향후 해외시장 진출도 적극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
CJ ENM, 주가도 어쩔 수 없네…'어쩔수가없다' 베네치아영화제 수상 불발에 약세 [이런국장 저런주식]
증권증권일반 2025.09.08 13:57:34박찬욱 감독의 영화 '어쩔수가없다'의 베네치아국제영화제 수상이 불발되면서 CJ ENM(035760) 주가가 약세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께 CJ ENM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000원(2.72%) 하락한 7만 1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주가는 6만 9100원까지 하락했으나 오후들어 낙폭을 회복하는 양상이다. CJ ENM은 이 영화의 제공과 배급을 맡고 있다. 이미경 CJ그룹 부회장은 영화의 총괄 프로듀서로 참여했다. 영화 ‘어쩔수가없다’는 해외 유수 매체들의 호평과 함께 제82회 베니스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되며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지난달 말 월드 프리미어 상영 후엔 9분가량 기립 박수도 쏟아졌다. 기대와 달리 6일(현지 시간) 폐막한 제82회 베네치아국제영화제에서 영화 ‘어쩔수가없다’는 아쉽게 수상에 실패했다. 시상식에서 최고상인 황금사자상은 짐 자무쉬 감독의 ‘파더 마더 시스터 브라더’에 돌아갔다. 박 감독은 이탈리아 베네치아 리도섬에서 열린 시상식 직후 “제가 만든 어떤 영화보다 관객 반응이 좋아서 이미 큰 상을 받은 기분”이라고 했다. 베니스 시상식에서 수상하진 못했지만 이미 전 세계 200여개국에 선판매되며 순제작비를 넘어서는 해외 성과를 받아 든 만큼 증권가에서는 향후 주가 전망에 대해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김규연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베니스 영화제에서 높은 비평가 점수를 받는 등 전 세계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며 “해외 선판매 수익만으로 손익 분기점을 넘어섰다”고 말했다. -
금융노조, 26일 파업 강행…"주 4.5일제 도입 마중물 되겠다"
경제·금융은행 2025.09.08 13:57:09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금융노조)가 주 4.5일제 도입과 연봉 5% 인상을 요구하며 이달 26일 파업을 강행한다. 김형선 금융노조 위원장은 8일 9·26 총파업 기자간담회에서 "금융노조는 20년간 대한민국 노동시간 단축을 이끌어 온 주체였다"며 "주 4.5일제 전환은 시기상조가 아니라 지체 불가"라고 밝혔다. 금융노조는 올해 산별중앙교섭에서 사측에 △5% 인금 인상 △주 4.5일제 도입 △신규채용 확대 등을 요구했다. 그러나 사측은 현재까지 2.4%의 인상률만 고수하고 있으며 주 4.5일제 안건에 대해서는 논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특히 주 4.5일제와 관련해 노조 측은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창구 마감 시간을 30분가량 늦추고 금요일에는 창구를 쉬는 방식도 제안했지만 사측은 이에 대한 답변을 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김 위원장은 "이재명 대통령이 공약한 '노사 자율에 의한 노동시간 단축'이 이제는 현실이 돼야 한다"며 "금융권이 먼저 길을 열겠다"고 했다. 주 5일제를 선제적으로 도입해 사회 전반에 확산시켰던 만큼 이번에도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김 위원장은 이날 '억대 연봉을 받는 금융권 노동자의 주 4.5일제 요구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가 부족하다'는 지적에 대해 "강한 노조로 평가받는 금융노조에서도 해결하지 못하는 문제를 다른 사업장에서 해결할 수 있겠느냐"며 "이 때문에 주 5일제도 금융노조가 먼저 시작했던 것이고 사회적 책임감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노조는 이달 16일 경복궁 동십자각 앞에서 총력투쟁 결의대회를 열고 26일 예정대로 총파업에 돌입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김 위원장은 "주 4.5일제라는 공통된 관심사가 있는 만큼 2022년 총파업대비 시중은행 참여율이 높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매주 2회의 실무교섭과 총파업 예고일 전까지 두 번의 노사간 대대표교섭이 예정돼있는 만큼 상황에 따라 총파업 철회 가능성도 남아있다. -
<유>화승알앤에이, 상한가 진입.. +30.00% ↑
증권News봇 2025.09.08 13:54:37오후 1시 54분 현재 화승알앤에이(378850)가 +30.00% 오른 3,900원(▲900)으로 장중 상한가에 진입했다. 거래대금은 331억4,219만, 거래량은 931만441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51(매도):49(매수)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화승알앤에이는 전일 상승(3,000원, ▲15, +0.50%)한데 이어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지난 1개월간 화승알앤에이는 상승 13회, 하락 16회를 기록했고, 주가수익률은 17.65%였다. 이 기간 '운수장비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5.97%를 기록했다.현재 '운수장비업' 총 65개 종목 중 상승 종목은 29개로, 일부 종목만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세진중공업(075580) +21.24%, 화승코퍼레이션(013520) +6.26%, 인지컨트롤스(023800) +4.77%)[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스위스보다 비싼 한국? 현실 됐다"…추석 앞두고 30% 급등한 '이것', 왜?
경제·금융경제·금융일반 2025.09.08 13:50:30강원도의 폭염과 가뭄으로 밥상에 자주 오르는 감자 가격이 폭등하고 있다. 극단적인 날씨에 각종 농수산물 가격이 급등하며 서민들의 살림살이는 더 팍팍해지고 있다. 추석을 앞두고 감자 가격은 30% 이상 올랐다. 강원 지역의 가뭄으로 고랭지 감자 생산량이 줄어든 영향이다. 사과 역시 출하 지연으로 가격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8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에 따르면 지난달 가락시장에서 거래된 감자 상품(上品)의 가격은 20㎏당 3만 780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만 8431원)보다 30.42% 올랐다. 9월 가격 전망치도 20㎏당 3만 9000원 내외로, 전년 대비 25.3% 상승할 것으로 예상됐다. 가격 급등의 배경에는 강원 고랭지 감자의 작황 부진이 있다. 지난 7~8월 강원 지역은 고온·가뭄이 이어지며 생육이 지연됐다. 같은 기간 누적 강수량은 278㎜로 전년(369.5㎜)보다 24.7% 줄었다. 이로 인해 덩어리가 큰 감자의 생산이 감소했고, 200g 이상 대형 감자의 비중은 전년 대비 1020%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고랭지 감자 생산량은 11만 4514t 내외로, 전년보다 9.4% 줄어들 것으로 추정된다. 재배 면적도 3660㏊로 지난해(3928㏊) 대비 6.8% 감소했다. 추석 대표 과일인 사과 가격도 오름세다. 지난달 가락시장에서 거래된 홍로 품종의 10㎏당 가격은 8만 5600원으로, 전년(7만419원)보다 21.6% 상승했다. 개화기 저온과 여름철 고온으로 대과 비중이 줄어든 데다, 추석이 평년보다 늦어 출하가 지연된 영향이다. 다만 추석 성수기를 맞아 이달부터 출하가 늘면서 가격은 다소 안정될 것으로 보인다. 농업관측센터는 이달 사과 출하량이 전년 대비 9.1%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며, 홍로 10㎏ 도매가격은 전년(5만 5700원)보다 낮은 5만 3000원 내외로 형성될 것으로 내다봤다. -
이찬진 “CEO가 투자자 보호 챙겨야…모험자본 공급은 선택 아닌 존재 이유”
증권정책 2025.09.08 13:46:00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국내 증권사와 자산운용사 최고경영자(CEO)들에게 금융투자자 보호를 주도하고 모험자본 공급에 힘써달라고 요청했다. 이 원장은 8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26개 증권사·자산운용사 CEO들과 간담회를 열고 “그간 금융투자산업은 도전적이고 생산적인 투자보다 상대적으로 안전하고 비생산적 영역 투자에 치중한 측면이 있다”며 다섯 가지 사안을 당부했다. 우선 이 원장은 앞서 은행장, 보험사 CEO들과 만났을 때와 마찬가지로 증권·운용사 CEO들에게도 가장 먼저 금융투자자 보호를 최우선에 둬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고객의 입장에서 상품의 위험과 필요성 등을 온전히 헤아려 투자 권유와 설명이 이뤄진다면 불완전판매는 애초에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며 “CEO 여러분께서 상품의 설계, 판매, 운용 및 신용정보전산시스템의 안전확보를 위한 투자 및 인력 확충 등 영업행위 전 단계에 사전 예방적 투자자 보호 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직접 챙겨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내부통제의 철저한 혁신을 통해 조직문화도 근본적으로 바꿔주시기 바란다”며 “발생한 위험에 대한 책임을 제대로 물을 수 있도록 성과 보상 체계를 원점에서 재점검 해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 원장은 두 번째로 자본시장 불공정행위 근절 노력을 당부했다. 그는 “고객이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도록 불공정 행위의 위험성과 피해 대응방법에 대한 정보 제공을 강화해달라”며 “나아가 업무 수행 중에 접하는 시장 질서를 훼손하는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휘슬 블로어(Whistle Blower)’로서의 역할도 적극 수행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세 번째로 퇴직연금 시장의 신뢰성 제고를 위해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퇴직연금은 준(準)공적연금체계로 전환되는 게 세계적인 흐름”이라며 “TDF 중심의 운용을 통해 장기적 관점에서 수익률이 제고될 수 있도록 상품설계, 판매 등 전 과정에서 가입자 중심의 업무혁신을 위해 노력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네 번째로 금융투자 업계의 모험자본 공급 책무를 강조했다. 그는 “금융투자업계가 생산적 금융의 핵심 플랫폼이 돼달라”며 “금융투자산업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체투자 등 비생산적이고 손쉬운 수익 창출이 가능한 영역에 쏠림이 있었다”며 “투자 관행을 획기적으로 전환해 스타트업 발굴 및 초기투자, 벤처투자, 중소기업 스케일업 등 기업 성장의 전 과정에서 생산적 투자 체계를 구축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모험자본 공급은 정책 지원이 전제되어야만 고려할 수 있는 조건부 선택이 아니라 금융투자회사의 존재 이유이자 본연의 역할임을 분명히 인식해 주시기 바란다”고도 말했다. 이 원장은 마지막으로 증권사와 운용사들이 정부의 자본시장 선진화 정책에 발맞춰 지배구조 개선과 적극적인 주주 환원에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기관투자자로서의 자산운용사의 역할 또한 매우 중요하다”며 “스튜어드십 코드 이행 등 수탁자 책임을 철저히 이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모두발언 말미에 “저 역시 자본시장 육성의 책임자로서 코스피 지수 상장지수펀드(ETF) 등과 스타트업 투자를 적극 추진해, 제 자산을 관리하듯 생산적인 자본시장의 관리자로서의 책무를 충실히 이행하겠다”고도 덧붙였다. 금감원에 따르면 간담회 참석자들은 금융투자 산업의 생산적 금융 강화와 금융투자자 보호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이들은 증권사 법인지급결제와 신기술사업금융업 추가 등록 허용, 중소기업 특화 증권사 제도의 실효성 제고 등 기업 활동의 효율적 지원을 위한 제도 개선에 대해 금융당국의 관심을 요청했다. 또 기관투자자의 역할 강화와 펀드를 통한 장기투자를 유도할 수 있도록 제도적·세제적 지원도 부탁했다. -
"1위에서 꼴찌라니"…CJ ENM, 결국 터질 게 터졌다? 마지막 반등 카드는 '이것'
산업산업일반 2025.09.08 13:41:38잇따른 흥행 실패로 영화 사업 철수설까지 불거졌던 CJ ENM이 박찬욱 감독 신작으로 반전을 노리고 있다. 8일 CJ ENM은 영화 어쩔수가없다가 자사 배급 한국 영화 중 역대 최고 해외 판매 성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작품은 200여 개국에 선판매됐으며, 이 수익만으로 이미 손익분기점(BEP)을 넘어선 것으로 전해졌다. 흥행 여부와 상관없이 적자는 면하게 된 셈이다. 어쩔수가없다는 삶에 만족하던 직장인 만수(이병헌 분)가 해고를 당한 뒤 가족과 집을 지키기 위해 재취업 전쟁에 뛰어드는 이야기를 담았다. 오는 24일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제82회 베니스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돼 호평을 받았다. CJ ENM은 ‘명량’, ‘극한직업’, ‘국제시장’, ‘베테랑’, ‘기생충’ 등 수많은 흥행작을 배출해온 국내 대표 배급사다. 그러나 최근 부진이 이어졌다. 올해 유일하게 내놓은 ‘악마가 이사왔다’는 관객 42만 명에 그치며 손익분기점인 170만 명에 크게 못 미쳤다. 배급사 순위도 최하위로 추락했다. 영화 부문은 3년째 적자를 이어가며 그룹 전체 실적에 부담이 되고 있다. 업계에선 어쩔수가없다 흥행 성적에 따라 CJ ENM 영화 사업 존폐 논란이 재점화될 수 있다고 본다. 회사 측은 철수설을 부인하고 있으나 매각설은 끊이지 않는다. 시장 상황도 녹록지 않다. OTT 확산으로 극장 관람객이 급감하면서 영화 사업에 대한 회의론이 커지고 있다. OTT 월 구독료가 영화 한 편 티켓 값과 비슷해지자, 극장을 찾는 대신 집에서 콘텐츠를 소비하는 흐름이 뚜렷하다.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2025년 상반기 극장 매출은 407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2% 줄었다. 관객 수 역시 4250만 명으로 32.5% 감소했다. CJ ENM은 2020년 이후 헤어질 결심, 공조2: 인터내셔날, 베테랑2 등 세 편만이 손익분기점을 넘겼다. 국내 성적은 부진하지만 국제 영화제 성취가 한국영화 위상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
‘대한민국 해양대표 축제’…제25회 소래포구축제 9월 26일 개막
사회전국 2025.09.08 13:40:05인천시 남동구가 오는 26~28일 사흘간 소래포구 해오름광장 일원에서 ‘제25회 소래포구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소래포구의 역사와 전통에 현대적 감각을 더해 대한민국 대표 해양생태축제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축제 기간 메인무대에서는 다양한 세대가 즐길 수 있는 공연이 연이어 펼쳐진다. 첫날은 ‘소래포구 수산물 음식 경연대회’를 시작으로 ‘남동구립 풍물단·여성합창단 공연’이 이어지며, 개막식에는 만능 트롯돌 박서진과 국악인 전영랑 등의 축하공연과 환상적인 ‘소래바다 오프닝 드론쇼’가 이어진다. 둘째 날에는 관광객이 직접 참가하는 ‘열린 노래자랑’과 ‘수산물 경매&레크리에이션’, 해양환경 보전을 주제로 한 ‘어린이 인형극’이 진행된다. 청소년과 청년층을 겨냥한 ‘소래 K-팝 댄스 나이트’와 ‘DJ 힙합 콘서트’도 축제의 열기를 더한다. 마지막 날에는 남동 예술인들이 함께하는 ‘남동 예술인 콘서트’와 ‘인천시티발레단 발레 공연’에 이어 감성 보컬 그룹 어반자카파와 가야금 연주단 가야 등이 출연하는 ‘폐막 기념공연’과 ‘소래바다 클로징 드론쇼’가 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무대 공연뿐 아니라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어린이를 위한 ‘보트 낚시’, ‘소금 놀이터’, ‘갯벌 놀이터’, ‘바다 에어바운스’ 등이 운영되고, ‘K-Culture 체험 부스’에서는 한복 착용, K-팝 댄스 배우기, K-뷰티 메이크업 시연 등 한류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또한 ‘ESG 친환경 체험 부스’, 다양한 ‘예술 체험 부스’, 지역 예술인이 참여하는 ‘소래 플리마켓’ 등 볼거리와 참여 기회가 풍성하다. 특히 올해는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해 체험존과 휴식 공간을 확충해 아이들과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친화형 축제로 업그레이드했다. 관광과 환경보호를 접목한 프로그램인 ‘소래 플로깅 스탬프 투어’도 진행된다. 소래포구의 전통을 계승하는 프로그램도 주목된다. 만선을 기원하는 ‘서해안 풍어제’가 열리고, 장도포대터에서는 ‘소래포구 역사 전시’을 통해 염전과 어시장, 소래철교 등 소래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한다. 축제장 초입에는 바닷속 풍경을 미디어로 구현한 ‘소래바다 빛의 거리’가 조성되고, 대형 범선과 등대 조형물이 장관을 이룬다. 여기에 소래 캐릭터 ‘새랑이’와 ‘게랑이’를 활용한 아트벌룬은 가족 단위 방문객의 포토존으로 인기를 끌 전망이다. 자세한 문의는 남동문화재단 문화예술지원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엔씨소프트,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서 단독 300부스 연다
산업IT 2025.09.08 13:39:20엔씨소프트(036570)가 국내 최대 게임 전시회 ‘지스타(G-STAR) 2025’에 참가해 단독으로 300부스를 연다고 8일 밝혔다. 엔씨소프트는 ‘지스타 2025’의 메인 스폰서를 맡는다. 기업과소비자간거래(B2C)관에 대규모 전시관을 마련해 게임 이용자들과 직접 만날 예정이다. 또한 지스타에서 단독 300 부스 규모의 최대 전시 공간을 열고 신작 라인업을 공개한다. 엔씨소프트는 이번 지스타에서 몰입도 높은 게임 시연과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참여형 이벤트 등 다양한 현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현장을 찾은 이용자들이 차별화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최적의 공간을 선보일 계획이다. 출품작을 포함한 자세한 정보는 엔씨소프트 지스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올해 지스타는 오는 11월 13일부터 16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BEXCO)에서 나흘간 열린다. 지스타는 글로벌 게임업계 관계자와 이용자들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올해 21주년을 맞았다. -
대구 AX 정책포럼 2차 회의…AX 정책 구체화 박차
사회전국 2025.09.08 13:34:48대경ICT산업협회는 ‘미래 대구 AX 정책포럼 2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달 개최된 1차 회의에 이어 두 번째 회의로, 지난 4일 대구스포츠산업지원센터에서 열렸다. 임정택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 본부장이 대구 AX예타면제사업의 상황 공유 및 향후 추진 일정에 대해 발표하고 변우진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본부장이 지역 AX산업 발전을 위한 제언을 공유했다. 기조발제 후 대구 디지털산업 발전과 관련한 의견과 열띤 토론을 진행했다. 허소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위원장은 “지역거점 AX(인공지능 대전환) 산업의 기초를 위한 5510억 규모 예타면제 사업이 확정됐다”며 “대구시 및 지역 기업들과 세부 과제를 실행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종태 대경ICT산업협회장은 “AX예타면제 사업을 통해 지역 미래산업을 위한 중요한 초석이 놓여진 만큼 지역 ICT산업계는 크게 환영하고 있다"며 "앞으로 ICT 발전 전략을 구체화하는 등 정책 제안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 전했다. 대경ICT산업협회가 주최‧주관하는 대구 AX 정책포럼은 앞으로 정기 회의를 통해 지역 ICT 및 AI 산업의 정책화, 현장 수요 기반 과제 발굴 등을 이어갈 예정이다. -
"애널리스트 추천 종목 투자"…키움證, 미국주식 리서치랩 출시
증권재테크 2025.09.08 13:31:27키움증권이 애널리스트 추천 해외주식을 기반으로 전문 운용역이 직접 운용하는 '미국주식 키움리서치랩'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가입 고객은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들이 매주 추천하는 약 30개 종목 중 6종목에 각 10%씩 자동 투자한다. 또 위험 지표 수준에 따라 상장지수펀드(ETF) 3종목을 자동 선정해 각 10%씩 투자한다. 체계적인 리서치와 운용 노하우를 결합해 투자자들에게 차별화된 글로벌 투자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이다. 신규 상품 가입 고객을 대상 혜택도 마련됐다. 가입금액 500만 원 이상, 가입 후 30일 이상 유지할 시 글로벌 인기 미국주식 1주를 전원 지급한다. 대상 종목은 애플, 테슬라, 코카콜라, 화이자, 워너 브로스 디스커버리 중에서 랜덤으로 지급된다. 출시를 기념해 리서치센터장 인터뷰 영상과 랩 전문 운용역의 브이로그도 공개된다. 해당 영상에 응원 댓글을 남긴 고객 중 추첨을 통해 각 100명씩 총 200명에게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애널리스트의 종목 리서치와 전문 운용역의 전략적 운용을 결합한 상품으로 고객들이 글로벌 시장에 안정적으로 투자할 수 있을 것"이라며 "출시 기념 이벤트를 통해 더 많은 투자자들이 새로운 상품을 경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오후 1:30 현재 코스피는 49:51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전기가스업(1.63%↑)
증권News봇 2025.09.08 13:30:138일 오후 1시 3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6.05p(+0.19%) 상승한 3211.17로, 49(매도):51(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증권업(+2.40%), 의료정밀업(+2.21%), 비금속광물업(+1.84%)이며, 약세업종은 통신업(-0.97%), 기계업(-0.77%), 음식료품업(-0.48%)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전기가스업이 70:30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기계업은 34:66의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세로 상승장을 이끌고 있으며, 개인만 '팔자'에 힘을 실었다. 외국인은 1,236억, 기관은 384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2,246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세진중공업(075580)이 19.95% 오른 23,150원을 기록 중이고, 화승알앤에이(378850)(+16.67%), 금강공업(014280)(+15.21%)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코아스(071950)(-8.56%), 금호전기(001210)(-6.12%), 코오롱(002020)(-5.93%)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540개, 하락종목은 337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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