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
'블랙요원 명단' 中에 넘긴 정보사 군무원…징역 20년 확정
사회사회일반 2026.01.20 12:07:41신분을 숨기고 활동하는 이른바 ‘블랙요원’ 명단 등 핵심 군사기밀을 중국 정보요원 추정 인물에게 넘긴 국군정보사령부 소속 군무원에게 징역 20년의 중형이 확정됐다. 대법원은 피고인이 자유로운 의사결정을 할 수 없을 정도로 강요·협박을 받았다고 보기 어렵다며 원심 판단을 그대로 유지했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이흥구 대법관)는 최근 군형법상 일반이적 등 혐의로 기소된 전직 정보사 군무원 천 모(51)씨의 상고를 기각하고, 징역 20년과 벌금 10억원, 추징금 1억 6205만 원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 천씨는 2017년 4월 중국 옌지에서 현지 공작망 접촉 과정 중 중국 정보기관 소속으로 추정되는 인물에게 포섭된 뒤, 2019년부터 군사Ⅱ급 비밀을 포함한 군사기밀을 다량 유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유출 대상에는 해외에서 활동 중인 블랙요원 일부 명단과 정보사 조직·임무, 정보부대 작전 방법과 계획 등이 포함된 것으로 조사됐다. 군검찰에 따르면 천씨는 문서 형태 12건, 음성 메시지 18건 등 총 30건의 기밀 자료를 넘겼고, 그 대가로 중국 측 인물에게 약 40차례에 걸쳐 금전을 요구했다. 요구액은 총 2억 7852만 원으로, 이 가운데 1억 6205만 원을 실제로 수수한 것으로 파악됐다. 자금은 지인 명의의 차명계좌를 통해 전달된 것으로 조사됐다. 1심 재판부는 “유출된 군사기밀에는 파견 정보관들의 인적 사항이 포함돼 있어 생명·신체의 자유에 중대한 위험을 초래했다”며 “정보 수집을 위해 투입된 시간과 노력이 무력화되는 손실도 발생했다”고 지적하며 징역 20년과 벌금 12억 원을 선고했다. 천 씨는 중국 측의 협박과 가족에 대한 위협으로 어쩔 수 없이 범행에 이르렀다고 주장했으나, 2심 재판부는 “체포·조사를 받았더라도 상급부대에 보고하고 보호조치를 요청하는 등 합법적인 대응 수단이 있었다”며 “자유로운 의사결정을 하지 못할 정도의 상황이었다고 볼 객관적 자료는 없다”고 판단했다. 또 천 씨는 군사기밀 유출 이후의 금전 요구·수수 행위는 일반이적죄의 ‘불가벌적 사후행위’에 해당한다고 주장했지만, 법원은 “일반이적죄와 뇌물죄는 보호법익이 달라 별도로 처벌할 수 있다”며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다만 항소심은 뇌물 요구액 산정 과정에서 일부 중복이 있다고 보고 인정액을 2억7852만원으로 조정해 벌금형을 10억 원으로 낮췄다. -
5년새 공보의 75% 증발…“수급 중단 시 전국 400개 읍·면 무의촌 전락”
사회사회일반 2026.01.20 12:00:42젊은 의사들의 기피로 공중보건의사(공보의) 수급난이 심화하는 가운데 최소 400곳 이상의 읍·면 지역이 '무의촌'(의사 및 의료기관이 없는 곳)으로 전락할 것이란 주장이 제기됐다.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대공협)는 20일 '지역의료 파산 선고: 신규 공중보건의사 0명, 재앙은 현실이 된다'란 제목의 성명을 통해 "2026년도 신규 의과 공보의 수급이 사실상 중단될 수 있다는 우려가 확산하고 있다"며 국방부와 병무청에 "일방적인 인력 감축안을 전면 철회하고 복무기간 단축을 포함한 근본적 제도 개선에 즉각 나서달라"고 촉구했다. 공중보건의사는 의사·치과의사·한의사 자격이 있는 남성이 현역병으로 입대하는 대신 3년간 지역 보건의료 의사로 복무하는 제도다. 대공협에 따르면 의과 공보의 수는 2020년 2463명에서 지난해 1192명으로 5년새 약 55% 감소했다. 같은 기간 매년 4월에 편입되는 신규 의과 공보의는 742명에서 247명으로 약 67% 줄었다. 대공협은 "올해 수급마저 단절된다면 5년 전 대비 4분의1 수준인 500명 선에 그칠 것"이라며 "지역 의료를 떠받쳐온 핵심 인력의 75%가 사라지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대공협이 무의촌 지역을 자체 조사한 결과 2022년 하반기 기준 전국 보건지소 1275곳 중 459곳(36%)은 반경 4㎞ 이내에 민간 의료기관이 전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사실상 보건지소가 지역 내 유일한 의료기관 역할을 수행 중"이라며 "공보의 감축으로 보건지소 운영이 마비된다면 최소 400개 이상 읍·면 지역이 '무의촌'으로 전락하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현재 공보의 수급 결정권은 국방부와 병무청이 쥐고 있다. 국방부가 병역 대상자 중 군의관 등을 우선 선발한 다음, 나머지 인원을 공보의로 분류하는 식이다. 앞서 병무청은 지난해 3월 보건복지부에 향후 4년간 배치 가능한 공보의 자원을 712명으로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단순 계산하면 연간 178명 수준으로, 대공협은 "지역 의료 유지를 위한 최소한의 마지노선"이란 입장이다. 공보의 급감의 원인으로는 현역병(18개월)보다 2배 이상 긴 복무 기간(37개월)이 지목된다. 현역병 입영을 택한 의대생은 2023년 249명에서 2025년 2881명으로 2년 만에 11.6배 증가했다. 2024년 2월 지난 정권의 의과대학 정원 2000명 증원 추진에 반발해 집단 휴학한 의대생 중 상당수가 공보의나 군의관 대신 현역병으로 입대하면서 공보의 수급난이 더욱 가속화하고 있는 실정이다. 대공협은 “일반 사병의 복무 기간이 18개월까지 단축되는 동안, 공보의는 수십 년째 37개월이라는 불합리한 틀에 갇혀 있다”며 “의대생 2469명 중 90% 이상이 ‘복무 기간이 24개월로 단축될 경우, 공보의 및 군의관 복무를 선택하겠다’고 답한 조사 결과에 비춰볼 때 복무기간 현실화가 공보의 수급 기반을 회복할 가장 명확한 해법”이라고 강조했다. 국방부와 병무청이 공보의 수급 결정권을 쥐고 있음에도 명확한 배정 원칙이나 중장기 계획을 제시하지 않아 현장의 불확실성을 키우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들은 당초 수립된 수급 계획을 원칙대로 이행하고, 복지부가 요청한 신규 공보의 규모를 전격 수용해 일방적 인력 감축안을 전면 철회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박재일 차기 대공협회장 당선인은 "신규 공보의 수급이 끊긴다면 지역 의료는 회복 불가능한 타격을 입게 될 것"이라며 "기존에 제시된 수급 가이드라인을 전제로 현장이 대비해 온 만큼, 갑작스러운 인력 축소는 행정의 예측 가능성을 무너뜨리고 정책 신뢰도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
[정오 시황] 코스닥 984.36, 상승세(▲16.00, +1.65%) 지속
증권News봇 2026.01.20 12:00:03코스닥시장이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장 중반에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20일 오후 12시 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16.00p(+1.65%) 오른 984.36로, 50(매도):50(매수)의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기관이 홀로 매수 포지션을 취하고 있는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동반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기관은 1,634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1,103억, 외국인은 345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업종별로는 기타 제조업(+3.57%), 금속업(+3.14%), 의료·정밀기기업(+3.05%)이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비금속업(-1.06%) 등은 내림세다.종목별로는 비큐AI(148780)가 29.97% 오른 1,713원을 기록 중이고, 해성옵틱스(076610)(+29.96%), 링크드(193250)(+29.94%)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푸른소나무(057880)(-16.00%), 파멥신(208340)(-15.02%), 컴퍼니케이(307930)(-9.89%)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7개 종목을 포함해 1254개, 하락종목은 424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우주청, 발사체·차세대 안테나 등 우주 신기술 선정
산업IT 2026.01.20 12:00:00우주 산업 분야에서 기술 경쟁력과 시장성을 갖춘 혁신 기술이 ‘제1차 우주 신기술’로 선정됐다. 우주항공청은 20일 제1차 우주신기술로 위성·발사체·우주관측탐사 분야에서 기술 경쟁력과 시장성을 갖춘 5개의 혁신 기술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우주신기술지정제’는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됐거나, 외국 기술을 도입해 개량한 기술 중 신규성과 진보성이 탁월하고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기술을 정부에서 지정하는 제도다. 이번 1차 지정에는 위성 22건, 발사체 11건, 우주 관측탐사 및 기타 19건 등 총 52건의 기술이 접수됐다. 우주청은 분야별 외부 전문가를 활용한 엄격한 검증을 통해 기술의 혁신성, 시장 창출 가능성, 공공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5건의 기술을 최종 우주 신기술로 지정하고 증서를 발급했다. 우주청은 “5개 신기술은 기술적 독창성뿐만 아니라, 이미 제품화되었거나 조속히 제품화되어 국내외 시장에 진출할 가능성이 높은 기술로서, 향후 우리나라 우주항공산업 발전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핵심 부품의 해외 의존도를 낮추고, 뉴스페이스 시대를 대비한 안정적 부품 공급망 확보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주청은 우주신기술들이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정된 신기술들의 제품화 과정에서 필요한 시험·평가과정을 지원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또한 우주신기술이 적용된 제품이 정부 혁신제품으로 지정받을 수 있도록 함으로써, 공공기관 시범 구매 지원, 수의계약 허용 등 공공조달 과정에서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눈높이 탓 아니다"…쉬었음 청년, 미취업 장기화가 노동이탈 키워
경제·금융경제동향 2026.01.20 12:00:00일자리를 구하지도 교육·훈련을 받지도 않은 채 '쉬있는' 청년이 빠르게 늘고 있다. 특히 이들 중 상당수는 아예 취업 의사조차 없어 노동시장 복귀 가능성이 낮은 청년층이 확대되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한국은행 조사국이 20일 발표한 BOK 이슈노트 '쉬었음' 청년층의 특징 및 평가: 미취업 유형별 비교 분석'에 따르면 청년(15~29세) 비경제활동인구 중 쉬었음 비중은 2019년 14.6%에서 2025년 22.3%로 7.7%포인트 급증했다. 전체 비경제활동인구 기준으로도 같은 기간 12.8%에서 15.8%로 3%포인트 상승했다. 쉬었음은 통계청이 정의한 비경제활동 사유 중 하나로 취업 준비·교육·가사·육아 등 특별한 활동 없이 일을 하지 않는 상태를 말한다. 한은은 "구직이나 인적자본 투자 등 목표가 명확한 능동적 미취업과 달리 특정 행동이 부재한 수동적 상태"라고 규정했다. 더 큰 문제는 쉬었음 청년층 내에서도 일자리를 원하지 않는 청년이 크게 늘었다는 점이다. 취업 희망 의사가 없는 쉬었음 청년은 2019년 28만 7000명에서 2025년 45만 명으로 56.8% 증가했다. 한은 관계자는 "최근 쉬었음 청년 가운데 일자리를 희망하지 않는 청년 비중이 추세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노동시장에 재진입할 가능성이 낮은 청년이 늘고 있다는 점에서 우려되는 신호"라고 밝혔다. 실제로 일자리를 희망하는 청년 비중은 코로나19 시기를 제외하면 비교적 안정적인 반면 희망하지 않는 청년은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흐름을 보였다. 학력별로는 초대졸 이하 청년의 쉬었음 비율이 여전히 높은 가운데 최근 들어 4년제 대학 이상 고학력 청년층의 쉬었음 증가세도 두드러졌다. 한은은 "전체 청년 인구에서 대졸 이상 비중이 높은 점을 감안하더라도, 2024년 이후 대졸 쉬었음 청년 증가 추이는 유의 깊게 볼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두고 한은은 인공지능(AI) 등 기술 변화와 기업의 경력직 선호 강화 등 노동시장의 구조적 변화가 학력을 불문하고 청년 취업을 어렵게 만들고 있다고 분석했다. 연구진이 청년패널 자료를 활용해 미취업 상태를 '구직', '인적자본 투자(교육·훈련)', '쉬었음'으로 구분 분석한 결과, 초대졸 이하 청년은 4년제 이상 청년보다 쉬었음 상태에 있을 확률이 6.3%포인트 높았다. 진로적응도가 낮은 청년 역시 쉬었음 확률이 4.6%포인트 높게 나타났다. 반대로 대졸 이상이거나 진로 적응도가 높은 청년일수록 구직 활동이나 인적 자본 투자로 이동할 확률이 높았다. 미취업 기간이 길어질수록 노동시장 이탈 위험은 더욱 커졌다. 미취업 기간이 1년 늘어날 때마다 쉬었음 상태일 확률은 4.0%포인트 상승한 반면, '구직' 확률은 3.1%포인트 하락했다. 기간이 길어질수록 그 증가 폭도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부정적 효과는 전문대 이하 학력자와 진로적응도가 낮은 청년일수록 더욱 가속화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일각에서는 쉬었음 청년 증가를 일자리 눈높이가 높아진 결과로 보는 시각도 있지만 한은은 이를 반박했다. 쉬었음 청년층의 평균 유보임금(취업을 위해 수용 가능한 최저 임금)은 약 3100만 원으로 구직 중이거나 취업 준비 중인 청년, 이미 취업한 청년과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다. 선호 일자리 유형도 대기업이나 공공기관보다 중소기업 비중이 가장 높았다. 쉬었음 청년의 약 48%는 중소기업 취업도 수용 가능하다고 응답해, 대기업·공공기관 선호가 오히려 다른 유형의 청년보다 낮았다. 한은 관계자는 "쉬었음 청년이 다른 청년보다 일자리 눈높이가 높다고 보기 어렵다"며 "문제는 임금보다도 미취업 장기화로 인한 노동시장 이탈, 그리고 진로 계획과 환경 변화에 대한 적응력 부족에 있다"고 진단했다. 아울러 정책 방향으로는 △전문대 이하 청년층을 중심으로 한 맞춤형 지원 강화 △미취업 기간 장기화를 막기 위한 조기 개입 △진로 상담 및 직무 탐색 프로그램 확대 △중소기업 근로여건 개선 등이 제시됐다. -
"공공기관 옮긴다고 인구 안 온다'…KDI, 기업 빠진 균형발전 경고
경제·금융경제·금융일반 2026.01.20 12:00:00공공기관 이전과 인프라 공급만으론 수도권에 집중된 인구를 분산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인구 이동의 핵심은 생산성인데 기업 유치 없이 도로와 건물만 짓는 방식으론 목표 인구의 절반에 머무는 세종시 전례를 되풀이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20일 내놓은 ‘수도권 집중은 왜 계속되는가’ 보고서에서 “2010년대 들어 수도권의 반도체와 지식 기반 산업 생산성 증가, 비수도권 제조업 도시의 생산성 감소 추세가 맞물려 수도권 인구 집중이 심화됐다”며 “세종시 등 신도시 건설은 인프라 투자에 치중해 생산성 증가가 제한적이었고 인구 유입 촉진에도 한계를 보였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2005~2019년 전국 161개 시·군 자료를 분석한 결과 수도권의 생산성 상대 우위 강화가 수도권 인구 비중 상승을 주도했다. 수도권 도시들의 생산성 평균은 2005년 전국의 101.4% 수준에서 2019년 121.7%로 20.3%포인트 오른 반면 비수도권 도시들은 98.7%에서 110.6%로 11.9%포인트 늘어나는 데 그쳤다. 같은 기간 전국 도시들의 생산성 평균은 16.1%포인트 올랐다. 특히 2010년대 혁신도시와 세종시 건설은 인구 수용 비용을 줄여 해당 도시들을 성장시켰지만 충분한 생산성 증가가 동반되지 않아 인구 유입 효과는 제한적이었다. 공공기관 이전에 따른 도로, 교통, 주거 시설 등 인프라 투자는 확대됐지만 지역 생산성 제고와 직결된 기업 유치가 부족해 인구 유입으로 이어지지 못했다는 것이다. 실제 1차 공공기관 이전이 완료된 2019년 혁신도시의 평균 생산성 증가율(16.4%)은 비혁신도시(16.1%)와 유사한 수준에 머물렀다. 세종시는 비혁신도시 대비 높은 증가율(24.5%)을 기록했으나 비슷한 기간 개발된 판교 테크노밸리가 소재한 성남시 증가율(117.9%)의 5분의 1 수준에 그쳤다. 세종시가 공식 출범해 공공기관 이전이 시행된 2010~2019년 생산성 증가율은 6.4%로 이 역시 성남시 증가율(49.2%)을 한참 밑돌았다. 김선함 KDI 연구위원은 “혁신도시와 세종시 건설이 모두 인구 수용력을 제고했으나 대규모 인구 유입을 견인할 경제적 유인 형성에는 한계가 있었다”며 “세종시의 경우 목표 인구 80만 명 수준의 절반인 40만 명 전후에서 인구 증가가 정체됐다”고 말했다. 보고서는 인프라 투자와 같은 재정 투자만으론 지역 생산성 개선에 한계가 있는 만큼 균형 발전 정책도 기업 유치와 같이 실질적인 생산성을 끌어올리는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기존의 빈 땅이나 낙후 지역에 신도시를 조성하는 방식은 지양하고 재정 투자를 기업과 인재의 이동·양성 등 선별적 산업 정책에 집중해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는 것이다. 수도권과 비수도권 격차 해소가 균형 발전의 목표라면 비수도권 내 격차 확대는 용인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김 연구위원은 “지역 특성에 따라 정책을 차별화하되 소수 도시에 지원을 집중하는 선별적 접근이 필요하다”며 “2차 공공기관 이전 시 신도시를 조성하기보다 세종시나 일부 비수도권 대도시에 집중해 이미 구축된 인프라를 활용하고 집적의 효율성을 극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오후 12:00 현재 코스닥은 50:50으로 보합세, 매도강세 업종은 통신업(2.31%↑)
증권News봇 2026.01.20 11:59:5720일 오후 12시 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15.84p(+1.64%) 상승한 984.20로, 50(매도):50(매수)의 보합세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기타 제조업(+3.54%), 금속업(+3.13%), 의료·정밀기기업(+3.03%)이며, 약세업종은 비금속업(-1.03%)이다. 수급측면으로는 통신업이 63:37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종이·목재업은 29:71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기관이 홀로 매수 포지션을 취하고 있는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동반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기관은 1,634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1,103억, 외국인은 345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비큐AI(148780)가 29.97% 오른 1,713원을 기록 중이고, 해성옵틱스(076610)(+29.96%), 링크드(193250)(+29.94%)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파멥신(208340)(-22.54%), 푸른소나무(057880)(-16.00%), 컴퍼니케이(307930)(-9.89%)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7개 종목을 포함해 1254개, 하락종목은 424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정오 시황] 코스피 4908.79, 상승세(▲4.13, +0.08%) 반전
증권News봇 2026.01.20 11:59:41하락 출발했던 코스피이 개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장 중반 상승 반전했다.20일 오후 12시 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4.13p(+0.08%) 오른 4908.79로, 55(매도):45(매수)의 매도우위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이 홀로 매수 포지션을 취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동반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개인은 8,478억을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4,089억, 기관은 5,270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6.51%), 보험업(+3.53%), 유통업(+3.29%)이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전기전자업(-1.32%), 증권업(-0.48%), 운수장비업(-0.38%) 등은 내림세다.종목별로는 웰바이오텍(010600)이 142.86% 오른 34원을 기록 중이고, 삼양바이오팜(0120G0)(+27.04%), 종근당바이오(063160)(+19.52%)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DYP(092780)(-10.91%), 금호전기(001210)(-10.32%), 참엔지니어링(009310)(-9.47%)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698개, 하락종목은 200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후 12:00 현재 코스피는 56:44으로 매도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전기가스업(6.51%↑)
증권News봇 2026.01.20 11:59:3420일 오후 12시 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3.07p(+0.06%) 상승한 4907.73로, 56(매도):44(매수)의 매도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전기가스업(+6.51%), 보험업(+3.53%), 유통업(+3.39%)이며, 약세업종은 전기전자업(-1.39%), 증권업(-0.46%), 운수장비업(-0.38%)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전기가스업이 79:21의 강한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기타업은 26:74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이 홀로 매수 포지션을 취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동반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개인은 8,478억을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4,089억, 기관은 5,270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웰바이오텍(010600)이 142.86% 오른 34원을 기록 중이고, 삼양바이오팜(0120G0)(+27.18%), 종근당바이오(063160)(+20.04%)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DYP(092780)(-10.44%), 금호전기(001210)(-10.24%), 참엔지니어링(009310)(-9.47%)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698개, 하락종목은 200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유사 디자인 잡는다" 코웨이, ‘디자인 모니터링 TF’ 신설 추진
산업중기·벤처 2026.01.20 11:49:57코웨이가 기업 핵심 자산인 디자인 지식재산권(IP) 보호를 위해 업계 최초로 ‘디자인 모니터링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한다고 20일 밝혔다. 코웨이는 시장 내 유사 디자인 논란이 반복되는 가운데 조직 차원의 대응 체계 강화를 위해 TF 신설을 추진하고 있다. 해당 TF는 올해 1분기 내 공식 출범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코웨이는 TF신설을 통해 시장 내 유사·모방 디자인 의심 사례를 조기에 포착하고 권리 검토 결과에 따라 공식 경고부터 필요 시 법적 조치까지 전사 차원의 선제 대응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디자인 모니터링 TF는 대표이사 직속으로 IP, 법무, 상품기획, 디자인, 연구개발(R&D), 홍보 등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전사 협업 조직으로 운영한다. TF는 △국내외 경쟁사 제품 및 시장 동향 상시 모니터링 △유사 디자인 의심 사례 신속 분석 △지식재산권 침해 판단 기준 정교화 △침해 가능성이 확인될 경우 법적 조치 등 단계별 대응을 추진한다. 특히 기존의 사후 대응 방식에서 나아가 ‘상시 모니터링-지식재산권 검토-공식 경고-법적 조치’로 이어지는 디자인 IP 보호 원스톱 프로세스를 구축한다. 이를 통해 유사 디자인 발생 가능성을 조기에 차단하고 브랜드 자산을 침해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응하겠다는 계획이다. 코웨이 관계자는 “코웨이만의 고유 디자인은 고객 신뢰와 브랜드 정체성이 집약된 핵심 자산”이라며 “디자인 카피에 대해서는 원칙에 따라 단호하게 대응하고 디자인 권리 보호 기준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李 “우린 모텔에서 자도 되지만…日정상 머물 안동 숙소 보완해야”
정치청와대 2026.01.20 11:46:55이재명 대통령이 20일 한일 셔틀외교 일환으로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 예방을 준비하는 차원에서 지방 숙소 등 시설 보완 검토를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제2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일본 총리와 셔틀외교 일환으로 제 고향 경북 안동으로 가고 싶은데 거기 숙소가 없다고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거기서 불가능한가, 안동 출신 이야기를 들어보자”며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에게 숙소가 있는지 물었다. 권 장관은 “안동에 숙소가 있다”고 하자 이 대통령은 “그냥 숙소 말고 정상회담을 할 정도가 되냐”고 물었다. 이에 권 장관은 “한옥 숙소도 있고, 품격이 충분하다”고 답했다. 이 대통령이 “저 말이 진실인지 체크해 보라”고 하자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150객실이 있는 4성 호텔이 있고, 회의는 도청에서 할 수 있고, 한옥호텔 20개방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우리는 아무 데나 모텔에 가서 자도 되는데, 상대 정상을 그렇게 할 수는 없다”며 “시설을 보완할 수 있으면 미리 해놓으시라”고 주문했다. 이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의 때도 수백억씩 들여서 (경주에) 시설 개선을 지원하지 않냐”며 “안동은 상징적 의미가 있다. (한일 정상회담을 위해 일본) 나라현을 갔는데, 일본 총리도 안동에 가고 싶다고 하지 않았나”라고 말했다. -
<코>아진산업, 상한가 진입.. +29.96% ↑
증권News봇 2026.01.20 11:42:26오전 11시 43분 현재 아진산업(013310)이 +29.96% 오른 4,360원(▲1,005)으로 장중 상한가에 진입했다. 거래대금은 728억4,342만, 거래량은 1,837만8,868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45(매도):55(매수)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아진산업은 전일 상승(3,355원, ▲15, +0.45%)한데 이어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지난 1개월간 아진산업은 상승 12회, 하락 17회를 기록했고, 주가수익률은 46.55%였다. 이 기간 '운송장비·부품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33.25%를 기록했다.현재 '운송장비·부품업' 총 77개 종목 중 상승 종목은 38개로, 일부 종목만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나라스페이스테크놀로지(478340) +14.07%, 루미르(474170) +7.63%, 이노스페이스(462350) +7.35%)[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기저귀 뗀 돈도 기부했죠”…삼성 직원들의 설레는 나눔 복리 [biz-플러스]
산업기업 2026.01.20 11:40:00“아이가 기저귀를 뗄 때쯤 비용이 안 나가니 그만큼 기부를 늘려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가족에게 기쁜 일이 생길 때마다 금액을 조금씩 더했습니다.” 삼성전자(005930) DX부문에서 개발을 담당하는 A 프로가 기부를 결심한 계기다. A 프로는 최근 사내 고액 기부자 명예의 전당인 ‘삼성 아너스클럽’에 등재됐다. A 프로가 기부를 시작한 계기는 거창한 결심이 아니었다. 누군가의 삶을 지탱할 수도 있다는 작은 깨달음의 순간에서 시작됐다고 한다. 삼성전자는 20일 최근 고액 기부자 명예의 전당인 ‘삼성 아너스클럽’에 오른 임직원들의 사연을 공개했다. 아너스클럽은 5년 연속 월평균 30만 원 이상을 기부한 직원을 예우하려 2024년 개설된 온라인 명예의 전당이다. 현재까지 익명의 고액 기부자 총 9명이 이곳에 이름을 올렸다. 올 해 새로 아너스클럽에 입성한 A 프로는 자녀의 투병이 기부 동기를 크게했다고 한다. 둘째 아이가 출산 직후 신생아 호흡곤란 증후군과 폐동맥 고혈압 등으로 치료를 받으며 그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환아 가족들의 고통을 체감했다. A 프로는 “경제적 이유로 치료를 망설이는 부모들의 막막함을 보며 기부가 누군가의 삶을 지탱하는 힘이 될 것이라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는 아이가 첫걸음을 떼거나 유치원에 입학하는 등 가족에게 행복한 일이 생길 때마다 기부금을 늘렸다. 기저귀를 뗄 무렵에는 기저귀 비용만큼을 기부금에 보태기도 했다. 사외에서도 나눔을 이어가던 그는 최근 굿네이버스를 통해 후원하는 네팔 아동에게서 편지를 받았다. 편지에 동봉된 사진에는 장난감이 아닌 쌀과 유리컵 주전자가 담겨 있었다. A 프로는 “나의 단순한 후원이 누군가에게는 삶을 송두리째 바꾸는 작은 기적이 됨을 깨닫고 눈물을 쏟았다”고 회상했다. 삼성디스플레이 B 프로 역시 올 해 아너스클럽에 가입했다. 편부모 가정 아동 돌봄과 요양원 봉사를 해오던 그는 더 지속 가능한 나눔을 위해 정기 기부를 택했다. 특히 임직원이 낸 기부금만큼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더하는 매칭 그랜트 제도가 결정적 계기가 됐다. B 프로는 “내가 낸 1만 원이 2만 원이 되는 매칭 제도는 행복을 두 배로 키우는 셈”이라고 했다. B 프로는 급여가 인상될 때마다 기부금을 늘렸다. 월 기부액이 자녀 학원비 수준에 달하자 아내가 우려를 표하기도 했지만 현재는 가족 모두가 그의 나눔을 응원한다. 그는 “기부액을 올리다 보니 어느 순간 복리처럼 쌓여 큰 금액이 됐다” 며 “기부금이 누군가의 내일을 밝혀준다는 설렘 때문에 매년 금액을 늘려왔다”고 말했다. 임직원들의 자발적 기부는 삼성의 체계적인 사회공헌 시스템과 맞물려 시너지를 내고 있다. 사원증을 태그하면 1000원씩 기부되는 ‘나눔 키오스크’는 10년간 누적 모금액 112억 원을 돌파하며 일상 속 기부 문화를 정착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삼성 관계자는 “기부는 특별한 계기가 아니라 평범한 일상에서 시작된다는 고액 기부자들의 이야기가 사내에 큰 울림을 주고 있다”며 “이들의 사연은 기부 문화 확산과 임직원 동기 부여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살빼는 게 제일 힘들었다”…118㎏ 의사가 쓴 마운자로 체험기
사회사회일반 2026.01.20 11:39:10한때 체중 118㎏까지 나갔던 심장혈관흉부외과 전문의가 수십 번의 다이어트 실패를 겪으며 80㎏대로 감량하기까지의 경험담이 한권의 책으로 나왔다. 분당서울대병원은 장형우 심장혈관흉부외과 교수가 자신의 비만 극복 여정을 담은 책 '비만록, 나는 마운자로를 맞는 의사다'를 출간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책은 심장혈관흉부외과 전문의이자 고도 비만 환자였던 저자가 30㎏ 넘게 체중을 감량하기까지의 생생한 경험과 의학적 통찰을 담고 있다. "공부보다 살 빼는 게 더 힘들었다"는 고백처럼 장 교수는 수술, 약물치료 등 수십 번의 다이어트에서 번번이 실패했다. 그러나 이러한 실패 속에서 비만은 의지의 문제가 아닌, 생리적 메커니즘에 있음을 깨달았다. 근본적인 원인은 단순히 과식이 아니라, 체중 감량을 적극적으로 방해하는 생리적 시스템이 작동하는 대사질환이었던 것이다. 저자는 비만대사수술의 일종인 위소매절제술과 최근 전 세계적으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GLP)-1 유사체 계열 비만약의 투여 과정을 상세히 기록했다. 수술부터 삭센다, 위고비, 마운자로 등 GLP-1 계열 전 세대 약물을 아우르는 비만 치료 체험기를 의사의 시선으로 남긴 것이 특징이다. 의사이자 환자라는 독특한 관점에서 각 치료법의 장단점을 객관적으로 분석할 뿐만 아니라, 요요 현상의 원인과 체중 세트 포인트(set point)의 강력함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체중 세트 포인트란 우리 몸이 자연스럽게 유지하려고 하는 ‘기본 체중 범위’를 뜻한다. 비만치료제의 부작용에 대한 오해도 바로잡고자 했다. 위고비나 마운자로의 부작용으로 흔히 거론되는 '요요 현상'은 잘못된 생각이라는 게 저자의 견해다. 고혈압 약이나 고지혈증 치료제를 복용하다가 중단했을 때 다시 혈압이 오르거나 고지혈증이 재발하는 건 당연시하면서 유독 비만치료제에 대해서만 중단 시 체중이 재증가하는 것을 문제삼는 것은 논리적으로 타당하지 않다는 논리다. 위고비나 마운자로의 부작용으로 '우울증'이 거론되는 데 대해서도 "고도 비만 환자들은 먹는 데서 즐거움을 찾는 습관에 익숙해져 있는 경우가 많다"며 "그런 즐거움이 현저히 감소하므로 삶의 낙 한 가지가 없어져 우울해질 수 있다는 것으로 이해해야 한다"고 재해석했다. 치료를 통해 체중이 정상화되고 건강과 외모가 개선돼 몸이 가벼워지면 우울함 이상의 보상이 있다는 것이다. 장 교수는 "비만인을 향한 차가운 시선, 무너진 자존감, 그리고 의지만으로는 통제할 수 없는 대사 체계의 한계를 누구보다 깊이 이해한다"며 "심장혈관질환을 진료하는 의사이자 고도 비만 환자로서 고도 비만은 의학적 치료가 필요한 질병임을 알리고, 본인의 치료 경험을 바탕으로 과학적 치료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했다"고 집필 배경을 밝혔다. 이 책은 △체중 감량에 반복해서 실패하는 과정 △비만은 질환이다 △효과가 증명된 고도 비만 치료 △이제는 고도 비만 환자들에게도 비만에서 탈출할 수 있다는 희망이 생겼다 △고도 비만 추가 정보 등 총 5장으로 구성된다. 책의 전반부는 저자의 고도 비만 경험과 반복된 감량 실패, 자존감 상실, 대인기피증 등 비만 환자가 겪는 현실적 고통을 가감 없이 담았다. 후반부는 위 소매절제술을 받은 이후의 변화, 삭센다와 위고비의 효과와 한계, 그리고 마운자로를 통해 성인이 된 이후 최저 체중에 도달하기까지의 여정을 다룬다. 덴마크 다이어트, 저탄고지, 간헐적 단식 등 유행했던 다이어트 방법들의 문제점을 조목조목 짚고, ‘먹지 마라’는 명령이 왜 비만 환자에게 실효성이 없는지도 날카롭게 파헤쳤다. 장 교수는 "비만을 개인의 자제력과 인내심에 의존해 치료하겠다는 접근법으로는 성공하기 쉽지 않다"며 "비만은 대사 균형이 망가져 있는 질환인 만큼, 다수의 환자에서 효과가 입증된 과학적 치료법 즉 최신 비만 약물 치료와 비만대사수술이 치료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고도 비만 환자들을 의지 박약자나 무능자로 몰아가서는 안된다"며 "개인의 인내심과 자제력만을 강조하는 것은 잘못된 접근"이라고 지적했다. -
<코>엑스플러스, 상한가 진입.. +29.83% ↑
증권News봇 2026.01.20 11:30:21오전 11시 31분 현재 엑스플러스(373200)가 +29.83% 오른 692원(▲159)으로 장중 상한가에 진입했다. 거래대금은 9억1,076만, 거래량은 151만605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27(매도):73(매수)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엑스플러스는 전일 하락(533원, ▼-47, -8.10%) 마감했으나, 이 시각 현재 장중 상한가를 기록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지난 1개월간 엑스플러스는 상승 9회, 하락 19회를 기록했고, 주가수익률은 38.40%였다. 이 기간 '기타 제조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4.80%를 기록했다.현재 '기타 제조업' 총 15개 종목 중 상승 종목은 13개로, 일부 종목만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피코그램(376180) +8.47%, 노바텍(285490) +8.25%, 휴엠앤씨(263920) +4.58%)[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이시간 주요 뉴스
영상 뉴스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