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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한국인 구금사태에…이언주 "'무능' 외교부 조치 취해야"
정치정치일반 2025.09.08 10:09:22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미국 이민당국의 한국 근로자 구금 사태와 관련해 8일 “사전에 인지하지 못한 외교부의 무능함에 대해 책임 있게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에서 “외교부가 항상 산업 현장의 문제에 소극적이었다”면서 이 같이 질타했다. 그는 “트럼프 2기 정부 들어서 출입국·이민 정책이 더욱 엄격해지면서 계속해서 최근 입국 거부사례 늘어나는 가운데 단속의 정점 찍은 걸로 분석된다”며 “한미정상회담 시점에 이미 (미국 이민당국의) 수색 영장이 신청됐는데도 (외교부가) 사전에 인지하지 못했다. 정부는 이 문제에 대해 책임 있게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최고위원은 “수십 조 원을 투자하고도 미국 공권력에 의해 (현지 한국인 직원들이) 쇠사슬과 밧줄 등으로 단속돼 체포돼 끌려가는 모습은 우리 국민들에게 충격을 줬다”며 “한미 간 전략적 산업 협력이 긴밀해지는 요즘 이런 사태가 벌어져 심히 유감”이라고 했다. 이 최고위원은 “재발 방지를 위해서는 정부의 적극적인 비자 제도 협상이 필요하다”며 “전문직 취업 비자(H-1B) 확대와 한국인 쿼터 보장을 받고 (비자 발급) 요건을 완화해야 한다. 대미투자 한국 기업에 대한 특별 비자 제도 신설을 검토하고 노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H-1B 비자는 연간 발급량이 8만 5000개로 무작위 추첨하는데 한국은 따로 배정된 쿼터조차 없다”며 “지금까지 기업 임직원들은 주로 90일 간 체류 가능한 전자여행허가(ESTA)나 단기 상용(B-1) 비자를 활용한 편법 근무가 관행화돼 왔다는 지적이 있다”고 했다. 이 최고위원은 “다행히 구금된 우리 근로자의 석방 교섭이 마무리 단계라니 모두의 무사귀환을 기원하면서 끝까지 지켜보겠다”며 “그간 의전에 치우쳐 있었던 외교부는 이제 우리 기업과 국민을 책임지는 소임을 다해서 이재명 대통령의 방미 성과가 빛바래게 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 최고위원은 전날(7일) 고위당정협의를 통해 도출된 정부조직개편안과 관련, 산업통상자원부의 에너지 정책을 기후에너지환경부로 이관하는 내용에 대해 “어려움을 겪는 산업계와 그로 인해 생존 위기에 처한 노동계 등의 의견을 듣는 공론화 과정을 거쳤어야 한다”며 “에너지는 곧 전기고, 산업용 전기요금이 곧 원가라는 사실을 모르는 바 아닐텐데 이런 중요한 문제를 급하게 밀어붙이게 됐는지 매우 유감스럽다”고 지적했다. -
SSG닷컴 첫 팝업스토어…프리미엄 그로서리·뷰티 엄선
산업생활 2025.09.08 10:08:16SSG닷컴이 다음 달 15~19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 소재 에스팩토리 D동에서 창사 이래 첫 오프라인 페스타 ‘美지엄(미지엄)’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셀렉티드 뮤지엄’을 콘셉트로 해 쓱닷컴이 엄선한 그로서리와 뷰티 브랜드를 마치 박물관을 구경하듯 경험하도록 기획했다. SSG닷컴은 100여 개 파트너사와 함께 5가지 테마의 전시 콘텐츠를 마련한다. 전시 테마는 △스타 셰프 협업 상품 중심의 ‘고메스트리트’ △CJ제일제당, 농심, 스타벅스 등 대표 식품사와 식재료 부스를 모은 ‘딜라이트 존’ △카멜커피, 벤슨, 하겐다즈 등 커피·디저트와 프리미엄 과일 위주 ‘스위트 존’ △바이레도, 에스티 로더, SK-2 등 인기 뷰티 브랜드가 모인 ‘BEAUTY OF SSG 존’ △가을 날씨와 공연, 먹거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루프탑 ‘미지엄 스테이지’ 등으로 구성된다. 스타 셰프의 쿠킹 토크쇼, 현대카드 선정 인디 아티스트의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즐길 거리도 선보인다. 모든 관람객에게는 아티스트와 협업 제작한 스페셜 굿즈와 다양한 그로서리·뷰티 기프트를 제공한다. 티켓 판매는 이달 15일부터 시작한다. 정가는 3만 원이며,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 회원과 현대카드 쓱닷컴 PLCC 이용 고객에게는 구매 시점과 조건에 따라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방승재 SSG닷컴 마케팅담당은 “소비 트렌드를 선도하는 성수동에서 다양한 볼거리와 콘텐츠로 고객과 만나고자 행사를 기획했다”며 “쓱닷컴이 엄선한 브랜드와 상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삼성 M&A 나침반, ‘온디바이스 AI·반도체 생태계 강화’ 가리킨다
산업기업 2025.09.08 10:07:418년 만에 인수합병(M&A) 시장에 복귀한 삼성전자(005930)의 투자 나침반이 ‘온디바이스 인공지능(AI)’을 가리키고 있다. 반도체는 불확실성이 큰 빅딜 보다는 선도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과 소부장 업체에 투자해 생태계를 확장한다는 구상이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글로벌 투자은행(IB)이 소개하는 매물 중 온디바이스 AI 업체들을 우선 검토 중이다. 올 초부터 글로벌 IB는 조(兆) 원 단위 M&A를 독자적으로 추진 가능한 삼성전자에 독일, 일본, 미국 등 글로벌 기업의 매각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최우선적으로 접촉해왔다. IB 사이에서 삼성전자는 국내 전략적 투자자(SI) 중 자금력과 인수 의지가 모두 있는 사실상 유일한 기업으로 통한다. 실제 삼성의 최근 M&A 행보는 모두 온디바이스 AI라는 키워드로 귀결된다. 미국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젤스, 오디오 명가 바워스앤윌킨스(B&W) 인수 등이 대표적이다. 삼성전자 업(業)의 본질인 디바이스 경쟁력을 극대화해 미래 AI 시대의 주도권을 잡겠다는 포석으로 풀이된다. 서버를 거치지 않고 기기 자체에서 AI를 구현하는 온디바이스 AI 시대에는, 강력한 하드웨어 플랫폼을 가진 기업이 유리하다. 시장의 오랜 기대였던 차량용 반도체나 시스템 반도체 설계(팹리스) 기업에 대한 빅딜 가능성은 사실상 접었다. 삼성은 반도체 생태계 자체를 강화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다. 그렇다고 반도체 기술 확보를 완전히 포기한 건 아니다. 핵심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업체 지분 투자로 기술 경쟁력을 유지·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업계 관계자는 “반도체 빅 딜은 천문학적인 인수 비용과 각국의 규제 장벽 등 현실적인 어려움이 크다”며 “삼성은 리스크가 큰 단 한 번의 빅딜보다, 제품 경쟁력과 직결되는 여러 건의 ‘핀셋’ 인수를 통해 내실을 다지는 방향을 택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사법리스크 삼성, M&A로 잃어버린 8년 회복 노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사법 리스크 해소 이후 8년 만에 인수합병(M&A) 시계를 재가동한 삼성의 전략적 목표가 ‘온디바이스 AI 생태계’ 구축으로 구체화되고 있다. 시장 관심을 모았던 초대형 반도체 기업 인수 대신, 자사의 핵심 사업인 디바이스 본연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M&A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에 옮기는 모습이다. 삼성의 이러한 전략 선회는 현실적인 판단에 근거한다. 과거 SK하이닉스(000660)의 인텔 낸드사업부 인수나 엔비디아의 ARM 인수 무산 사례에서 보듯, 조 단위 반도체 빅딜은 천문학적인 비용은 물론 시황 급변에 따른 위험과 각국 정부의 견제라는 높은 벽에 부딪힐 가능성이 크다. 삼성은 불확실성이 큰 ‘한 방’에 베팅하기보다, 가장 잘하는 분야에서 확실한 우위를 점하는 실리적인 노선을 택한 것이다. 이런 삼성의 M&A 전략은 안중현 삼성전자 경영지원실장(사장)이 주도한다. 특히 삼성은 동일 매물에 대해 가장 먼저 제안한 투자은행(IB)과 협력하는 ‘선착순 원칙’을 내세워 M&A 시장의 투명성과 속도를 높이고 있다. 이 원칙 덕에 전 세계 IB들은 유망 매물이 나오면 삼성에 가장 먼저 제안하고 있고, 삼성은 방대한 정보 속에서 AI 생태계 구축에 필요한 최적의 기업을 고르는 우선권을 갖게 됐다. 특혜 시비나 불필요한 오해의 소지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공정성을 기하겠다는 의도도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최근 M&A 사례들은 삼성의 전략을 명확히 보여준다. 미국 헬스케어 플랫폼 ‘젤스’ 인수는 갤럭시 워치·링 등 웨어러블 기기의 활용도를 극대화하고, 이를 통해 확보한 사용자 건강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서비스 사업 모델을 만들기 위한 포석이다. 영국의 오디오 명가 ‘바워스앤윌킨스’ 인수는 스마트폰·TV 등 주력 제품의 프리미엄 가치를 높여 사용자 경험을 차별화하고, 자회사 하만의 전장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다목적 카드다. 최근 인수설이 불거진 일본 히타치의 백색가전 사업 역시 AI 기반 가전 생태계인 스마트싱스의 영토를 넓히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온디바이스 AI 전략의 궁극적인 성공이 ‘두뇌’ 역할을 하는 최고 성능의 반도체에 달렸다는 점에서, 삼성의 반도체 부문 투자 전략 역시 주목할 만하다. 거대 반도체 기업을 인수하는 대신, 삼성은 지분 투자로 반도체 생태계 자체를 강화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다. 핵심은 소재·부품·장비, 즉 ‘소부장’ 분야에 대한 전략적 지분 투자다. 이런 전략은 단순한 공급망 관리를 넘어선 다목적 포석이란 분석이다. 삼성은 기술력 있는 국내외 소부장 기업들의 지분을 확보함으로써, 차세대 공정 개발에 필수적인 핵심 소재와 부품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공동 연구개발을 통해 기술 개발 속도를 높일 수 있다. 메모리 반도체 시장의 ‘초격차’를 유지하고, 파운드리 시장에서 TSMC를 추격하는 데 필수적인 동력이다. 동시에 강력한 소부장 협력사 네트워크는 삼성 파운드리 생태계의 매력도를 높여 더 많은 팹리스 고객을 유치하는 효과까지 낳는다. 결국 삼성의 M&A는 스마트폰에서 가전까지 하드웨어 라인업을 묶는 ‘온디바이스 AI 플랫폼’ 구축과, 이 플랫폼을 구동할 최강의 반도체를 만들기 위한 ‘소부장 중심의 반도체 생태계 강화’라는 두 개의 축으로 움직이고 있다. IB 업계 관계자는 “올해부터 내년까지 이어질 삼성전자의 M&A와 지분 투자 대상 기업 등을 유심히 살펴봐야 한다”며 “기기부터 부품까지, AI 시대에 필요한 하드웨어 전반의 주도권을 잡겠다는 큰 그림이 구체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
세전 연 수익률 5.81%…대신證, 미국채 특판
증권국내증시 2025.09.08 10:06:53대신증권이 세전 환산수익률 연 5.8% 수준의 미국 국채를 1000만 달러(약 139억 원) 한도로 특별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특판은 대신증권 모바일 앱 해외채권 거래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마련됐다. 특판을 통해 판매되는 채권은 미국 국채로 만기일은 다음 달 31일이다. 해당 채권의 신용등급 AA+이고, 6개월 단위로 이자가 지급되는 이표채다. 표면 금리는 0.250%다. 매수수익률은 5.0%로 투자 시 세전 환산수익률은 약 5.81% 수준으로 예상된다. 특판은 준비된 한도가 소진되면 종료된다. 대신증권은 이번 특판 채권 이외에도 미국채와 달러 표시 한국 기업 채권(KP물) 위주의 해외채권 라인업을 구성해 다양한 투자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판매되는 해외채권은 표면 금리가 낮은 저쿠폰 종목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미국 국채와 KP물은 국내 채권과 마찬가지로 이자소득에 대해서만 과세돼 저쿠폰 종목에 투자하면 절세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특판 채권을 포함한 해외채권은 대신증권 모바일 앱 대신 사이보스와 대신 크레온에서 구매할 수 있다. 메뉴-상품-채권 탭에서 새롭게 신설된 해외채권 매매 화면에서 채권을 매수하면 된다. 한편 대신증권은 해외채권 거래 고객을 위해 온라인 환전 수수료를 95% 할인해주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이 이벤트를 활용하면 해외채권을 더 저렴한 비용으로 거래할 수 있다. 이용욱 대신증권 채권영업본부장은 “모바일 해외채권 거래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짧은 만기에도 상대적으로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특판을 준비했다”며 “이번 특판으로 대신증권에서 해외채권 거래를 경험해보고 투자 포트폴리오를 다양하게 구성해보기 바란다”고 밝혔다. -
사당동 6년 만의 새 아파트, ‘힐스테이트 이수역센트럴’ 9월 분양 앞둬
사회사회이슈 2025.09.08 10:05:51서울 동작구 사당동에 6년 만에 새 아파트가 공급된다. 현대건설이 오는 9월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이수역센트럴’이다.단지가 들어서는 사당동은 서초구 방배동과 맞닿아 있어 강남 생활권 인프라를 함께 누릴 수 있는 입지로 평가된다. 정비사업과 지역주택사업이 활발히 진행되면서 향후 신흥 주거타운으로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된다.하지만 공급은 여전히 부족하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사당동 아파트 1만5,116가구 가운데 15년 이상 노후 단지는 1만2,255가구로 전체의 81%에 달한다. 동작구 전체로도 73%가 15년 이상 아파트다. 반면 최근 5년간 동작구에서 분양된 신규 아파트는 단 4곳, 일반분양 물량도 1,693가구에 불과하다. 특히 사당동은 2019년 이후 신규 분양이 전무하다.이 같은 공급 부족 속에서 신축 아파트의 희소가치는 더욱 높아졌다. 지난 21년 6월 입주한 사당동의 ‘이수푸르지오더프레티움’ 전용면적 84㎡ 분양가는 약 8~9억원대였으나 현재는 20~22억원대에 실거래되고 있다. 불과 4년 만에 두 배 이상 오른 것이다.업계 전문가는 “사당동은 서초구 방배동과 맞닿아 있는 지역으로서 강남 라이프를 누릴 수 있는 우수한 입지인 반면, 새 아파트 공급은 부족해 신축을 원하는 수요층의 선택지가 마땅히 없었던 곳”이라며 “이에 ‘힐스테이트 이수역센트럴’의 분양 소식은 그 자체로 이미 큰 이슈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여기에 굵직한 개발 호재도 이어진다. 내방역 일대는 지구단위계획에 따라 업무·상업·문화가 어우러진 복합 중심지로 변모 중이며, 서초동에서는 ‘서리풀 복합시설 개발’이 착공돼 2030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사당역 복합환승센터 개발 사업’도 2028년 착공, 2034년 완공을 목표로 진행돼 지역 가치 상승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이렇다 보니 현대건설이 9월 서울특별시 동작구 사당동 일원에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이수역센트럴’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뜨겁게 나타나고 있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5층, 11개 동, 총 931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면적 44~84㎡ 170세대를 일반분양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일반분양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44㎡A 27세대 △44㎡B 8세대 △49㎡A 53세대 △49㎡B 22세대 △49㎡C 6세대 △59㎡A 4세대 △59㎡B 5세대 △74㎡ 5세대 △84㎡A 29세대 △84㎡B 4세대 △84㎡C 1세대 △84㎡D 6세대로 수요자들의 선택 폭을 넓힌 다양한 평형대로 이뤄져 있다.‘힐스테이트 이수역센트럴’은 사당동 중심 입지에 자리해 생활 인프라 이용이 편리하다. 지하철 7호선 이수역과 4호선 총신대입구역을 도보 5분대로 이용할 수 있으며, 한 정거장 거리에는 2호선 사당역과 9호선 동작역이 위치해 서울 전역을 오가기에 유리하다.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등 광역 교통망 접근성도 뛰어나 사당IC, 서초IC를 통한 이동이 용이하다.교육환경도 주목된다. 남성초, 삼일초가 단지와 맞닿아 있는 ‘초품아’ 입지이며, 반경 1km 내에 남성중, 사당중, 경문고, 서문여고 등 다수의 학교가 밀집해 있다. 국립중앙도서관과 방배동 학원가도 가까워 학습 여건이 우수하다.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롯데마트 서초점,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홈플러스 남현점 등이 가깝고,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과 중앙대병원 같은 대형 종합병원도 인접해 있다. 예술의전당, 국립국악원 등 문화시설 접근성도 높아 주거 만족도를 더한다.쾌적한 녹지 환경도 강점이다. 단지 맞은편 삼일공원을 비롯해 국립현충원, 한강시민공원, 서리풀공원 등이 가까워 주거 여건이 쾌적하다. 사당종합체육관도 인근에 있어 여가 생활을 즐기기 좋다. 또한 서울 3대 업무지구(CBD, YBD, GBD)의 접근성이 우수하여 직주근접 여건까지 갖췄다.상품성 역시 눈길을 끈다. 전 세대 남측향 배치로 채광과 개방감을 확보했고, 세대 간 거리를 넓혀 조망, 개방감, 채광이 좋다. 내부는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판상형 위주 설계로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단지 내 어린이집을 비롯해 손님 숙소나 파티 공간으로 활용 가능한 게스트하우스가 마련돼 있다. 여기에 ‘CLUB HILLS’에는 자녀들을 위한 작은도서관과 현대건설만의 특화 커뮤니티시설인 'H아이숲' 'H 위드펫'이 마련된다. 이외에도 경로당, 탁구장, 세탁실 등의 시설이 계획되어 있다.‘힐스테이트 이수역센트럴’ 견본주택은 서울 서초구 양재동 일원에 위치하며, 9월 중 개관 예정이다. -
동래 반도 유보라, '고객감동 분양가 통큰 할인' 실속 혜택까지
사회사회이슈 2025.09.08 10:04:55부산 동래구 낙민동에 들어서는 ‘동래 반도 유보라’가 고객 감동 실현을 위해 통큰 분양가 할인을 결정했다. 이번 분양가 할인은 어려운 시장 상황 속 기업의 이윤보다 고객만족 실현에 중점을 뒀다는 것에서 의의가 크다. 여기에 각 종 분양 혜택이 수요자 입장에서 체감 가능한 실효성 높은 항목들로 구성된 만큼 단지 경쟁력이 크게 높아졌다는 평가다.실제 동래 반도 유보라는 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 부담을 줄이기 위해 기존 분양가 대비 약 1억원의 분양가 할인을 실시한다. 발코니 확장 무상 제공, 계약금 500만원(1차/분납), 중도금 무이자 등 수요자 친화적인 다수의 금융 혜택도 제공한다.주목할 점은 동래 반도 유보라가 수요자의 초기 부담을 최소화해 내 집 마련 실현 가능성을 높였다는 점에 있다. 또한 청약통장과는 무관하게 계약이 가능하고 전매 또한 무제한으로 가능해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에게도 매력적인 기회로 꼽힌다.여기에 최근 부산을 비롯한 대구, 울산 등 대부분의 영남권 부동산 시장의 침체가 장기화되고 지속적인 분양가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도 가치를 높이는 요소다. 내 집 마련 문턱이 지속적으로 높아지는 상황 속에서, 오히려 부담을 크게 낮춘 동래 반도 유보라의 경쟁력이 배가되고 있어서다.더욱이 동래 반도 유보라는 온천천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는 입지는 물론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 단일 평면 등 우수한 상품성을 보유하고 있다. 여기에 통큰 분양가 할인까지 더해지며 날개를 더한 만큼, 다양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에쓰앤디가 시행하고 반도건설이 시공하는 ‘동래 반도 유보라’는 지하 3층~지상 최고 42층, 3개동, 전용면적 84㎡ 총 400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이 단지는 동래구의 주거벨트 중심 입지에 자리해, 생활권, 교육, 교통 등 3박자를 고루 갖춘 것이 강점이다.교통의 경우 부산 지하철 동해선 동래역, 4호선 낙민역, 1호선 교대역이 도보권에 위치해 있고 원동IC가 인접해 부산 내·외부로 이동이 용이하다. 초대형 교통호재도 예정돼 있다. 2026년 개통 예정인 만덕-센텀 도시고속화도로가 개통되면 차량을 통한 이동시간도 크게 단축될 전망이다.우수한 교육환경도 갖췄다. 단지 가까운 곳에 낙민초등학교, 동래고등학교가 위치해 있는 것을 시작으로 동신중, 학산여중ㆍ고, 사직동과 명륜동 학원가도 인접해 있어 학부모들의 선호도가 높다.쾌적한 주거환경도 눈에 띈다. 부산에서는 희소성 있는 평지 입지에 온천천 시민공원, 수민어울공원, 낙민공원 등이 도보 거리에 있어 도심 속에서도 자연과 함께하는 여유로운 생활이 가능하다. 생활 인프라도 우수하다. 단지 인근 메가마트, 탑마트, 동래시장, 부산 지방법원, 검찰청, 세무서, 구청 등이 위치해 있어 각종 생활 편의 인프라를 고루 갖추고 있다.향후 미래가치가 높다는 점도 단지의 가치를 더하고 있다. 동래역 인근에 조성되는 동래구 생활복합센터(2027년 예정)와 낙민동 수민어울공원에 들어설 제2국민체육센터(2028년 예정)는 지역 생활 수준을 한 단계 높여줄 핵심 시설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분양 관계자는 “통큰 분양가 할인과 함께 실제 고객의 입장에서 체감 가능하게 초기 부담을 낮춰주는 다양한 금융혜택이 제공되는 만큼 내 집 마련수요자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된다” 며 “실제 소식을 접한 지역 내외 수요자들의 문의가 다수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동래 반도 유보라의 견본주택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에 마련되어 있다. -
이준석 "9·7 부동산 대책은 '순살'…현실성 없는 정치 쇼"
정치국회·정당·정책 2025.09.08 10:04:11이재명 정부가 내놓은 9·7 부동산 대책을 두고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핵심 빠진 ‘순살 공급 대책’”이라고 맹비난했다. 이 대표는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하고 “이재명 정부가 발표한 부동산 공급 대책은 그럴듯한 숫자와 구호로 포장돼있지만, 실제로는 현실성 없는 정치적 쇼에 불과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정부는 2030년까지 수도권에 135만 가구를 공급하겠다고 했지만, 구체적인 실행 계획은 빠져있다”며 “철근이 빠진 건물이 위험한 것처럼, 재원 조달과 실행 방안이 빠진 공급 대책은 허공의 말잔치에 지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또 “160억 원이 넘는 부채를 떠안은 LH에 직접 시행을 맡기겠다고 한 것은 매우 위험한 발상”이라며 “나중에 성과가 없으면 LH를 탓하는 것은 전형적인 분식회계 수법”이라고 직격했다. 이어 "민간의 역할을 배제한 공공 만능주의, 수도권 쏠림에 따른 지방 외면, 주민 반대와 인허가 지연, 그리고 10년 뒤에나 공급이 시작되는 시간적 공백까지 겹쳐 이 대책은 당면한 주택난 해결과는 거리가 멀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 대표는 또 이재명 정부가 에너지 기능을 산업부에서 환경부로 이관하겠다고 발표한 것에 대해 “규제 부처인 환경부에 에너지 정책을 맡기는 것은 산업을 규제의 틀 안에 가두는 위험한 실험”이라고 꼬집었다. 그는 “애초에 친환경이면서 경제적인 에너지는 존재하지 않는다"며 “결국 환경부 관점에서는 어떤 형태의 발전소도 덜 짓고, 어떤 형태의 에너지 확충도 반대할 수밖에 없는 구조가 만들어진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에너지 정책이 산업부와 환경부로 쪼개지면 원전, 재생에너지, 가스·석유, 전력 정책이 뒤죽박죽이 되고 대외 통상 협상에서도 교섭력이 약화될 것”이라며 “결국 에너지 기능의 환경부 이관은 전력난과 요금 인상, 산업 경쟁력 약화를 자초하는 위험한 정책”이라고 경고했다. -
“골프장 잔디밭에서 저희 김밥을…이런 세상도 있구나 싶었어요”
경제·금융경제·금융일반 2025.09.08 10:03:51서울 을지로 ‘영자씨 우동김밥’에는 하루 종일 손님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김밥 3500원, 떡볶이 5500원, 떡만두국 7000원. 부담 없는 가격에 푸짐하고 맛있는 한 끼를 즐길 수 있어 을지로 직장인들 사이에서는 이미 ‘가성비 맛집’으로 입소문이 났다. 아침 6시 30분부터 저녁 8시 30분까지 쉴 틈 없이 손님을 맞이한 게 벌써 20년째. 그러나 영자씨 우동김밥 사장인 최영자 씨의 얼굴엔 늘 환한 미소가 가득하다. 최 씨는 8일 “이 가게는 가족과 같다. 손님 절반 이상이 단골이고 좋은 손님도 참 많다"며 "편하게 대해드리고 많이 달라면 더 드리고 서비스도 그냥 드리다 보니 자연스럽게 단골이 모이는 것 같다”고 웃으며 말했다. 매해 치솟는 인건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매일 새벽같이 가게에 나와 음식을 준비하는 최 씨에게 주변에서는 “이제는 가격을 올려야 한다”는 권유가 끊이지 않는다. 그러나 그는 손사래를 친다. “손님 입장이라면 이 가격에 먹을 수 있겠느냐”는 생각이 먼저 들기 때문이다. 이렇게 지켜온 밝고 긍정적인 장사 철학은 뜻밖의 기회로 이어졌다. 최 씨가 전혀 모르는 사이 한 단골 손님이 구청에 가게를 ‘착한가격업소’로 추천한 것이다. 그렇게 등록된 가게는 이후 KB금융그룹 관계자의 눈에 띄면서 ‘마음가게’로까지 선정됐다. KB마음가게는 KB가 전국 착한가격업소 가운데 우수 업소를 발굴해 3년간 매월 30만 원씩 지원하고 홍보 영상 제작과 각종 행사 입점 기회를 제공하는 소상공인 지원 프로그램이다. 마음가게 선정 이후 최 씨에게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지난해 KB가 주최한 골프대회에 입점했던 경험이다. KB는 마음가게 업소에 자체 행사에 우선 입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입점료를 받지 않는 것은 물론 소정의 영업비까지 지원한다. 그는 “대회가 열리는 나흘 연속 김밥을 싸느라 정말 바빴는데 새로운 경험이 재밌어 힘든 줄도 모르고 했다"며 “잠깐 한가한 틈에 대회장을 둘러보러 잔디밭에 나갔는데 손님들이 둘러앉아 김밥을 먹고 있는 모습을 보고 정말 뿌듯했다. ‘아, 이런 세상도 있구나’ 싶더라”고 회상했다. 최 씨는 올해 대회에도 다시 참여하고 싶다며 환하게 웃어보였다. 그는 “행사 내내 관계자분들이 필요한 것을 아낌없이 챙겨주셔서 편하게 일할 수 있었다"며 "이런 자리가 앞으로도 계속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신한證, 금융권 최초 패밀리오피스 고객 전담 공동영업팀 출범
증권증권일반 2025.09.08 10:01:30신한투자증권이 신한은행과 함께 패밀리오피스 고객을 위한 금융권 최초의 공동영업팀을 출범한다고 8일 밝혔다. 시범 운영 거점은 △신한 프리미어 패밀리오피스 청담센터(은행·증권 복합) △신한 프리미어 청담금융센터(증권)이다. 신한투자증권은 두 센터를 중심으로 공동영업 체계를 신설·운영할 계획이다. 이번에 출범하는 공동영업팀은 패밀리오피스 센터 프라이빗뱅커(PB)와 신한투자증권을 대표하는 지점 우수 PB로 구성된다. 금융권 최초로 지점 간 우수 PB 인력 풀을 고객 중심으로 공동 운영하는 방식으로 기존 복합점포(PWM)의 한계를 뛰어넘는 시도로 평가된다. 고객들은 기존 은행·증권 복합 채널을 통한 포트폴리오 관리에 더해 우수 PB들의 투자 전략과 리스크 관리로 한층 강화된 신한 프리미어만의 자산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번 조치는 정부의 자본시장 중심 ‘머니 무브’ 확대와 고액 자산가 수요 다변화에 따라 기존 은행·증권 복합점포인 프라이빗WM(PWM) 채널 고객 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전략이라는 설명이다. 기존 PWM 채널의 고객 수가 증가하고 고객의 수요도 세밀화되면서 신한투자증권은 맞춤 금융 서비스 제공을 위해 그룹 차원의 공동관리 체계를 새롭게 구축한다. 신한 프리미어 청담금융센터는 지난해 신한투자증권 업적평가대회에서 ‘바른이익 대상’을 수상했다. 기존 PWM 복합점포 협업 모델을 넘어 증권 점포가 참여하는 자본시장 특화 자산관리 체계를 마련했다. 신한 프리미어 청담금융센터 내에 ‘신한 프리미어 커뮤니타스 라운지’도 새롭게 설치한다. 이는 신한 프리미어 원주금융센터에서 처음 선보인 이후 두 번째로 마련되는 공간이다. 은행과 증권의 금융 상담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편리한 원스톱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한투자증권 관계자는 “이번 공동영업팀 출범이 신한 프리미어 채널 혁신의 시작점”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 자산관리를 위해 은행과 증권의 전문 역량을 결집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6000원 깎아준다는데"…'영화할인권' 오늘 다시 풀린다, 빠르게 받으려면?
문화·스포츠문화 2025.09.08 10:00:37영화 관람료가 6000원 할인되는 티켓이 다시 풀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영화진흥위원회는 8일 오전 10시부터 영화 관람료 6000원 할인권 188만장을 추가 배포한다고 밝혔다. 7월 25일부터 1차로 발급된 450만장 가운데 사용되지 않은 잔여분을 다시 배포하는 것이다. 앞서 1차 배포 당시에는 접속자가 몰리면서 영화관 홈페이지와 앱이 마비되기도 했다. 이번에는 영화관별 온라인 회원 쿠폰함에 1인당 2매씩 자동 지급해, 결제 시 선착순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방식을 바꿨다. 각 영화관이 보유한 수량이 소진되면 할인은 종료되며, 미사용 할인권은 자동 소멸된다. 멀티플렉스 상영관(CGV·롯데시네마·메가박스·씨네큐 등)은 회원에게 1인 2매가 자동 지급된다. 온라인 결제 시 할인권을 적용하면 6000원 싸게 관람권을 살 수 있다. 신규 회원 역시 영화관별 정책에 따라 수량이 남아 있는 경우 할인권을 받을 수 있다. 멀티플렉스 영화관에서는 현장 결제 시 할인 적용이 불가능하다. 다만, 현장 직원에게 누리집 또는 앱을 통한 예매 방법을 안내받을 수 있다. 일반 영화관은 현장 발권 시에도 할인권 사용이 가능하다. 영화진흥위원회는 온라인 예매에 익숙하지 않은 관객을 위해 예매 방법을 안내하는 창구도 마련한다. 멀티플렉스 상영관을 제외한 영화 관람료 할인권 지원 사업 참여 영화관의 목록과 각 영화관별 할인권 소진 여부 등은 영화진흥위원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번 할인권 배포는 침체된 극장 관객 수 회복을 위한 조치다. 실제로 1차 할인권이 배포된 7월 25일부터 9월 2일까지 극장 관객 수는 하루 평균 43만500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7월 26일~9월 3일)보다 13.9% 늘어난 수치다. 특히 올해 상반기 관객 수가 급감했던 점을 고려하면, 할인권 배포 이전(2025년 1월 1일~7월 24일)과 비교해 하루 평균 관객 수는 무려 176% 증가했다. -
대전문학관, 박용래 시인 문학공간 탐방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사회전국 2025.09.08 10:00:20대전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대전문학관은 9월 27~28일 진행하는 ‘박용래 시인의 길을 걷다’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박용래 시인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시인의 문학적 발자취를 따라가는 탐방이다. 대전문학관 특별전Ⅰ‘눈물의 시인 박용래’ 관람을 시작으로 오룡역 특별전 Ⅱ ‘오요요 강아지풀’, 오류동 청시사(생가터), 보문산 사정공원 저녁눈 시비를 거쳐 대전문학관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된다. 탐방은 대전문화유산 울림과 한남대 HUSS가 협력해 진행한다. 대전문화유산 울림 안여종 대표가 탐방 해설을 맡고 한남대 문예창작학과 학생들이 보조해설을 담당한다. 참가자들은 현장에서 박용래 시인의 작품을 낭독하고 체험하며, 박용래 시인이 시로 담아낸 일상의 풍경과 정서를 직접 느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되며 모집인원은 회차별 25명씩 총 50명, 네이버폼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조성남 대전문학관장은 “박용래 시인은 누구나 스쳐 지나던 일상 속 풍경을 단아한 언어로 붙잡아낸 시인”이라며 “이번 탐방을 통해 시민들이 시인의 길을 함께 걸으며 그의 시적 울림을 체험하고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오전 10:00 현재 코스닥은 45:55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건설업(1.73%↑)
증권News봇 2025.09.08 10:00:148일 오전 10시 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5.61p(+0.69%) 상승한 817.01로, 45(매도):55(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건설업(+1.73%), 운송장비·부품업(+1.12%), 금속업(+1.08%)이며, 약세업종은 운송업(-0.76%), 섬유·의류업(-0.60%), 오락·문화업(-0.55%)이다. 수급측면으로는 건설업이 55:45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기타 제조업은 28:72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이 홀로 매수 포지션을 취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동반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개인은 433억을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333억, 기관은 1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동일스틸럭스(023790)가 29.93% 오른 2,800원을 기록 중이고, 엘앤케이바이오(156100)(+25.13%), KD(044180)(+25.08%)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포바이포(389140)(-14.75%), 아이톡시(052770)(-11.56%), 씨어스테크놀로지(458870)(-10.68%)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937개, 하락종목은 674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전 10:00 현재 코스피는 46:54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전기가스업(1.40%↑)
증권News봇 2025.09.08 10:00:098일 오전 10시 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5.64p(+0.18%) 상승한 3210.76로, 46(매도):54(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건설업(+1.75%), 비금속광물업(+1.41%), 전기가스업(+1.40%)이며, 약세업종은 통신업(-0.86%), 운수창고업(-0.63%), 오락·문화업(-0.50%)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전기가스업이 71:29의 강한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보험업은 26:74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세로 상승장을 이끌고 있으며, 개인만 '팔자'에 힘을 실었다. 외국인은 953억, 기관은 458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1,488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금강공업(014280)이 19.12% 오른 5,170원을 기록 중이고, 세진중공업(075580)(+15.03%), 화인베스틸(133820)(+13.82%)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코아스(071950)(-9.84%), 티에이치엔(019180)(-7.06%), 코오롱(002020)(-5.38%)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471개, 하락종목은 376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22살 된 네이버 블로그 “누적 블로그 3700만·게시글 33억 건 기록”
산업IT 2025.09.08 10:00:04네이버가 2003년 서비스 이후 누적 3700만 개의 블로그에서 33억 건 이상의 게시글이 기록된 것으로 집계됐다. 네이버는 올해로 22년을 맞은 블로그에 인공지능(AI)을 덧붙여 취향 맞춤형 서비스와 커뮤니티 기능을 강화할 방침이다. 네이버는 8일 블로그 서비스 출시 22년을 맞아 주요 수치를 공개했다. 네이버에 따르면 지난 달 기준 블로그에 쌓인 게시글은 33억 건 이상이며, 누적 블로그 수는 약 3700만 개에 달한다. 동시에 네이버는 ‘기록의 발견, 즐거운 연결’이라는 새로운 슬로건과 함께 △발견과 탐색 △관계와 커뮤니티 강화를 중심으로 한 블로그 서비스의 방향성을 공개했다. 또한 기록에서 출발해 ‘발견과 탐색’-‘연결’-‘관계의 확장’으로 이어지는 여정을 상징하는 새로운 로고도 공개했다. 네이버 관계자는 “네이버는 나의 경험과 일상을 기록하는 공간을 넘어 블로그에 쌓인 기록들이 다른 이용자에게 더 잘 발견되고, 유사한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을 가진 이용자들이 효과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네이버는 블로그에 AI 기반 개인화 추천을 한층 강화한다. 기존 연령·성별·주제 등을 바탕으로 콘텐츠를 추천하는 것에서 나아가 이웃 관계·관심사 및 활동 이력 등을 분석해 이용자가 취향에 맞는 게시글을 탐색하고, 새로운 관심사도 발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네이버는 오는 10일 개인화 추천을 강화한 새로운 ‘블로그 홈’도 선보인다. 기존 블로그 홈이 이웃이 최근 올린 게시글을 모아 제공했다면, 개편되는 블로그 홈은 이웃새글 뿐만 아니라 이용자의 관심사와 이웃 관계가 반영된 콘텐츠도 함께 추천한다. 아울러 이용자가 더 활발하게 소통하는 이웃의 글을 우선 살펴볼 수 있는 관계도순 정렬 기능도 선보인다. 해당 기능은 일부 사용자를 대상으로 AB테스트를 거쳐 점진적으로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네이버 블로그는 홈 개편을 시작으로 주제별∙연령별 게시글을 추천하는 ‘추천탭’에 연내 개인 맞춤형 추천 기술을 더하는 등 발견 및 탐색 경험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 외에도 블로그에서 주목 받고 있는 콘텐츠와 블로거, 트렌드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탭도 신설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용자들이 관심사를 중심으로 다른 이용자와 더욱 활발하게 연결될 수 있도록 소통 기능도 강화한다. 우선 10일부터 블로그 게시글에 더 다양한 리액션을 남길 수 있게 공감 이모티콘을 기존 ‘좋아요(하트)’에 더해 ‘웃겨요’, ‘놀라워요’ 등 6종으로 확대한다. 이 외에도 이용자들이 자신의 블로그 메인에 추가할 수 있는 ‘위젯’ 기능도 출시할 예정이다. 질의응답(Q&A), 투표 등 여러 종류의 위젯을 추가할 수 있어 기존 댓글·공감·안부글 뿐만 아니라 더 다양한 방식으로 다른 이용자와 소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나아가 네이버는 같은 관심사와 취향을 가진 이용자들이 함께 콘텐츠를 만들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커뮤니티 기능도 선보일 계획이다. 예컨대 이웃들과 함께 블로그 챌린지에 도전하거나 다른 이용자와 관심사 큐레이션을 공유할 수 있는 기능 등을 준비 중이다. 이일구 네이버 콘텐츠서비스 부문장은 “네이버 블로그는 ‘기록’이라는 본연의 가치를 중심으로 안정적인 서비스를 이어오며, 이용자들에게 20년 이상 꾸준한 사랑과 신뢰를 받으며 성장해왔다”며 “넥스트 블로그는 블로그에 쌓인 소중한 기록들을 바탕으로, 블로거들이 나와 연결된 사람들의 기록을 통해 새로운 관심사와 트렌드를 발견하고, 창작에 대한 영감을 얻고, 또 관계를 확장해 나갈 수 있는 ‘함께 하는 블로그’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
부산시, 초거대 AI로 민원 처리 혁신…방언까지 이해
사회전국 2025.09.08 09:58:12부산시가 초거대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민원 응대 서비스 혁신에 나선다. 부산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초거대 AI 기반 플랫폼 이용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바이브컴퍼니와 ‘부산형 AI 민원 대응 에이전트 서비스 실증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민원 데이터를 학습한 AI가 민원 내용을 자동으로 분류·요약하고 경상도 방언을 표준어로 변환하며 유형별 맞춤 답변을 생성하는 등 행정 서비스에 직접 적용되는 것이 특징이다. 실증 기간은 이번 달부터 12월까지 4개월간이다. 핵심은 부산형 특화 대형 언어모델(LLM·Large Language Model) 개발이다. 시는 자체 민원 데이터를 활용해 검색증강생성(RAG) 기술을 결합한 답변 체계를 구축하고 시민과 공무원이 실제로 활용 가능한 민원 응대 서비스를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나아가 부산에서 검증된 모델을 전국 지자체로 확산할 수 있는 표준화 사례로 발전시킨다는 구상도 담겼다. 시는 이번 실증을 통해 공무원의 업무 부담 경감, 시민 서비스 신뢰도 제고, 신속·정확한 행정 처리와 함께 지역 인공지능 산업 생태계 활성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조영태 시 행정자치국장은 “AI 행정혁신을 통해 시민과 공무원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겠다”며 “복지·환경·교통 등 다양한 영역으로 서비스를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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