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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조달청, 울산 중소기업 현장으로…공공조달 규제 개선 속도

유성엔지니어링 방문…생산 현장 점검·애로 청취

신봉재(왼쪽) 부산조달청장이 20일 울산시 울주군 소재 유성엔지니어링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산조달청




부산지방조달청이 지역 중소기업의 현장 목소리를 직접 듣고 공공조달 제도 개선에 나섰다. 기술력을 갖춘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와 조달시장 진입 장벽 완화를 위한 현장 중심 행보다.

부산조달청은 20일 울산시 울주군에 위치한 유성엔지니어링을 방문해 생산 현장을 둘러보고 경영 및 조달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에는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공공조달 제도 전반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유성엔지니어링은 1994년 설립된 대기·수처리 분야 전문 중소기업으로, 우수조달물품과 혁신제품 등 다수의 공공조달 관련 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기술 경쟁력을 토대로 공공조달시장에서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부산조달청은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판로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공공조달 과정에서 기업 부담으로 작용하는 불필요한 규제와 제도 개선 과제를 발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현장의 실제 경험을 정책에 반영해 실효성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신봉재 부산조달청장은 “공공조달이 지역기업 성장의 디딤돌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지역 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과 제도 개선에 반영해 중소기업의 조달시장 진출과 성장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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