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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안, 자체 개발 AI 칩 탑재한 자율주행차로 승부수
국제기업 2025.12.12 15:51:57미국의 전기차 제조업체 리비안이 자체 개발한 맞춤형 인공지능(AI) 칩을 활용해 내년 초 자율주행 서비스를 출시한다. 리비안은 11일(현지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팔로알토에서 첫 '자율주행·AI 데이' 행사를 열고 자체 개발한 AI 칩과 자율주행 서비스 판매 계획 등을 공개했다. 리비안은 내년에 생산을 시작하는 스포츠유틸리티차(SUV) 'R2'에 자체 설계 칩인 '리비안 자율주행 프로세서 1'을 탑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만 TSMC가 생산하는 이 칩은 리비안의 차세대 '자율주행 컴퓨트 모듈 3'를 구동한다. 이 모듈은 기존 차량에 탑재된 엔비디아 기반 시스템 대비 4배의 성능을 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RJ 스카린지 리비안 최고경영자(CEO)는 이 칩을 개발하는 데 수년간 노력을 기울였다며 "일반적으로 비용을 낮추면서 성능을 높이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우리는 이번에 성능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동시에 차량당 수백 달러의 비용을 절감했다"고 말했다. 리비안은 자체 AI 칩과 모듈을 기존 차량에 탑재해 내년 초부터 자율주행을 표방하는 기능인 '오토노미(Autonomy)+'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만 이 서비스는 실제로 완전한 자율주행에 이르는 수준은 아니며, 운전자의 주시와 개입이 필요한 주행 보조 기능에 가깝다는 평가다. 소비자는 한 번에 2500달러(약 368만 원)를 내고 소프트웨어를 구매하거나, 월 49.99달러(약 7만 원)씩 지불하고 원하는 만큼 이용할 수 있다. 경쟁사인 테슬라의 자율주행 FSD(감독형) 서비스가 선불 8000달러 또는 월 99달러 요금제로 판매되는 것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리비안은 향후 R2 모델에 라이다 등 센서를 탑재해 미 자동차공학회(SAE) 기준 완전 자율주행 단계인 '레벨 4'를 구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블룸버그통신은 리비안이 그동안 차량용 AI 칩을 엔비디아에 의존해온 업계 관행을 탈피하려는 시도라고 짚었다. 다만 이날 리비안 주가는 6% 이상 하락하는 등 시장의 호평을 얻어내지는 못했다. 리비안 주가는 올해 약 25% 상승했으나, 2021년 상장 당시에 비하면 80% 넘게 하락한 상태를 이어가고 있다. -
월드컵 입장권 판매 ‘스타트’…韓 조별리그 경기는 ‘최소 86만원’
문화·스포츠스포츠 2025.12.12 15:48:54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입장권 판매가 시작됐다. 한국 축구 팬들은 국가대표팀의 조별리그 세 경기를 ‘직관’하는 데 최소 585달러(약 86만 원)가 필요할 것으로 전망된다. FIFA는 12일(한국 시간) 새벽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북중미 월드컵 입장권 구매 신청을 받고 있다. 개인당 경기별 최대 4장이고 전체 토너먼트는 최대 40장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이 마감되면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선정한다. FIFA는 티켓 배정자에게 내년 2월 중 e메일로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FIFA는 이번 월드컵에서 사상 처음으로 입장권 ‘유동가격제’를 도입했다. 티켓 가격은 경기별 예상 수요를 기준으로 책정된다. 인기가 없는 경기는 상대적으로 저렴하지만 관심이 집중되는 경기는 가격이 높게 책정되는 것이다. 한국은 ‘개최국’ 멕시코와의 맞대결 티켓 가격이 가장 높게 책정됐고 이어 유럽 플레이오프(PO) D조 승자전과 남아프리카공화국전 순으로 가격이 형성됐다. 좌석 등급은 카테고리 1~4로 나뉘어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비장애인이고 국가대표팀 공식 서포터가 아닌 사람들 기준이다. 한국이 경기를 치르는 구장에는 카테고리 4 좌석이 마련되지 않아 멕시코전의 최저가 좌석은 265달러(카테고리 3), 500달러(카테고리 2), 700달러(카테고리 1) 순으로 책정됐다. 유럽 PO D조 승자전은 180달러·400달러·500달러, 남아공전은 140달러·380달러·450달러 순이다. 따라서 한국의 조별리그 3경기를 모두 관람하기 위해서는 최소 585달러, 최대 1650달러(약 243만 원)가 필요하다. 한국은 이번 월드컵에서 멕시코에서만 3경기를 치른다. 내년 6월 12일 과달라하라의 아크론 스타디움에서 유럽 PO D그룹 승자와 조별리그 A조 1차전을 치른 뒤 6월 19일 같은 장소에서 멕시코와 2차전, 6월 25일 몬테레이의 BBVA 스타디움에서 남아공과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벌인다. -
월가, 토큰화 전환 가속…이더리움 매수세 유입
블록체인블록체인 2025.12.12 15:41:00미국 예탁결제원(DTCC) 자회사가 금융자산을 토큰화(Tokenization)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금융의 온체인 전환이 진전되면서 블록체인 인프라인 이더리움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12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 예탁결제원(DTCC) 자회사 DTC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로부터 토큰화 서비스를 운영해도 제재하지 않겠다는 내용의 ‘노 액션(no action)’ 레터를 받았다. 이로써 DTC는 주식·상장지수펀드(ETF)·채권을 블록체인 위에 올려 토큰화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회사는 이 서비스를 내년에 본격 출시할 계획이다. 토큰화는 주식과 같은 실물 자산을 블록체인 기반으로 발행하는 것을 의미한다. 주식을 토큰화하면 코인 거래처럼 24시간 거래가 가능해지고 즉시 결제가 이뤄진다. 유동성이 높아지고, 거래 비용이 줄어드는 장점도 있다. 전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의 래리 핑크 최고경영자(CEO)는 ‘금융의 미래는 토큰화’라는 메시지를 반복적으로 강조해왔다. SEC의 이번 노 액션 레터에 따라 DTC는 향후 3년 동안 다양한 블록체인에서 토큰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회사는 향후 몇 달 안에 구체적인 서비스 내용을 공개할 예정이다. 토큰화 인프라는 현재 이더리움 체인에 집중돼 있다. 알더블유에이닷엑스와이제트(RWAxyz)에 따르면 12일 오후 2시 50분 기준 전세계 실물연계자산(RWA)의 약 66%가 이더리움에서 발행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더리움 체인을 활용한 자산 발행이 늘어나면 기축통화 역할을 하는 동명의 코인 이더리움(ETH)에 대한 수요도 확대된다. 실제로 기관 매수세도 증가하는 모습이다. ETH을 전략적 비축 자산으로 매집하고 있는 비트마인은 지난주 13만 8452ETH를 추가 매수했다고 밝혔다. 비트마인 관계자는 “ETH은 이미 바닥을 형성했다”고 평가했다. 기관 매수세를 가늠할 수 있는 또 다른 지표인 ETH 현물 ETF 자금 흐름도 개선됐다. 온체인 분석업체 글래스노드는 12일(현지시간) 공식 엑스(X·구 트위터)에서 “ETH 현물 ETF가 수 주간 이어진 순유출을 멈추고 소폭의 순유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순유입 흐름으로 전환되면 연말 수요 개선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
中 서비스 시장 열린다…정부 "한중 FTA 공동위 빠른 시일 내 개최"
경제·금융경제동향 2025.12.12 15:39:07한국과 중국이 빠른 시일 내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공동위원회를 개최하기로 약속했다. 한중 FTA 2단계 협상인 서비스·투자 협상에 속도를 내겠다는 것이다. 희토류 등 공급망 핵심 품목의 도입 원활화를 위한 소통도 지속하기로 했다. 12일 산업통상부는 김정관 산업부 장관과 왕 원타오 중국 상무부 부장이 중국 베이징에서 한중 상무장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중 상무장관회의는 지난달 1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의를 계기로 경북 경주에서 개최된 양자 면담 이후 약 한 달 만이며 양자 회의를 위해 산업부 장관이 중국을 찾은 것은 2018년 6월 이후 약 7년 만이다. ★본지 12월 5일자 2면 참조 이날 회의에서 양 측은 지난달 1일 한중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사항에 대한 후속 조치를 논의하고 양국 간 경제·통상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산업부는 “김 장관과 왕 부장은 한중 정상회담으로 형성된 양국 관계의 전면적인 복원 기조를 이어가고 민생 경제 회복에 실질적으로 기여하자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고 설명했다. 먼저 양 측은 2022년 최대 규모(3104억 달러)를 달성한 이래 답보 상태인 한중 간 교역을 확대하고 상호 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양 측은 지난 정상회의를 계기로 체결한 ‘서비스 무역 협력 강화 양해각서(MOU)’를 기반으로 서비스 교역 확대 방안을 협의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산업부는 “양 측은 빠른 시일 내 한중 FTA 공동위원회를 개최해 FTA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이행 제고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며 “서비스 교역 및 투자 확대 기반 마련을 위한 한중 FTA 서비스·투자 협상을 가속화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양 측은 상호 주요 관심 사항에 대한 의견도 교환했다. 공급망 협력도 이어간다. 산업부는 “양국의 공급망이 긴밀히 연결돼 있는 만큼 희토류 등 공급망 핵심 품목의 도입 원활화를 위한 소통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며 “한중 수출통제 대화를 바탕으로 통용 허가 제도의 적극적 활용을 통해 희토류 등 핵심광물의 원활한 교역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외 양 측은 지방 경제 활성화 협력도 공동으로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우리 측은 기존 연해 지역 지방정부 위주의 협력을 중국 중서부·내륙 지역으로 확대해 나가고 중국 측은 새만금에 투자조사단을 파견해 새로운 지방 협력 모델을 구축하겠다는 것이다. 한중 산업협력단지를 기반으로 한 투자 협력 활성화 방안도 논의됐다. 양 측은 회의를 마친 뒤 ‘한국 산업통상부와 중국 상무부 간의 2026년 중점 협력사항’에 서명하고 협력 채널의 원활한 운영을 약속하기도 했다. 한편 김 장관은 11일 중국에 진출한 우리 기업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애로 사항을 청취하기도 했다. 중국의 대표적인 제조 인공지능 전환(AX) 기업인 샤오미 전기차 공장을 방문해 중국의 제조업 혁신 현장도 시찰했다. -
임종훈·신유빈 조, WTT 파이널스 조별리그 3연승…조 1위로 4강행
문화·스포츠스포츠 2025.12.12 15:36:46한국 탁구 혼합복식 간판 세계 랭킹 2위 임종훈(한국거래소)·신유빈(대한항공) 조가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왕중왕전인 홍콩 파이널스 2025에서 조별리그 3연승을 달리며 준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임종훈·신유빈 조는 12일 홍콩에서 열린 대회 2그룹 마지막 3차전에서 스페인의 알바로 로블레스·마리아 샤오 조(세계 7위)를 게임 점수 3대0(11대9 11대7 11대9)으로 완파했다. 앞서 브라질의 우고 칼데라노·브루노 다카하시 조(세계 6위)와 일본의 마쓰시마 소라·하리모토 미와 조(세계 4위)를 각각 3대0으로 꺾은 임종훈·신유빈 조는 조별리그에서 3승을 챙기며 2그룹 1위로 준결승에 올랐다. 임종훈·신유빈 조의 준결승 상대는 1그룹 2위가 예상되는 린스둥·콰이만 조(세계 1위)가 될 것으로 보인다. 린스둥·콰이만 조는 2그룹 조별리그에서 같은 중국 조인 왕추친·쑨잉사 조(세계 3위)에 0대3으로 완패해 조 2위로 4강에 올라올 가능성이 크다. 올해 혼합복식에선 작년과 달리 8강 토너먼트가 아닌 두 개조 조별리그를 거쳐 각 조 1, 2위가 4강부터 토너먼트로 우승 콤비를 가린다. -
[마감 시황]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 코스닥 937.34(▲2.70, +0.29%) 상승 마감
증권News봇 2025.12.12 15:33:54오전 하락 출발했던 코스닥이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에 힘입어, 전 거래일(934.64)보다 2.70p(+0.29%) 오른 937.34로 상승 마감했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은 1,736억, 기관은 308억 순매수를 기록하며 상승장을 이끌었으며, 개인은 1,491억을 순매도 했다.업종별로는 건설업(+8.53%), 비금속업(+3.80%), 금속업(+3.05%)이 강세를 보였으며, 기타서비스업(-1.81%), 의료·정밀기기업(-1.03%), 제약업(-1.01%) 등은 내림세로 장을 마감했다.종목별로는 해성산업1우(03481K)가 29.95% 오른 9,850원으로 장을 마감했고, 삼표시멘트(038500)(+29.79%), 클로봇(466100)(+26.85%)이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바이젠셀(308080)(-16.43%), 재영솔루텍(049630)(-16.39%), 파라택시스코리아(288330)(-15.99%) 등은 하락 마감했다.금일 상승종목은 상한가 3개 종목을 포함해 908개, 하락종목은 728개를 기록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마감 시황]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 코스피 4167.16(▲56.54, +1.38%) 상승 마감
증권News봇 2025.12.12 15:33:41오전 상승 출발했던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에 힘입어, 전 거래일(4110.62)보다 56.54p(+1.38%) 오른 4167.16로 상승 마감했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은 414억, 기관은 14,191억 순매수를 기록하며 상승장을 이끌었으며, 개인은 14,631억을 순매도 했다.업종별로는 건설업(+4.81%), 증권업(+3.36%), 운수장비업(+3.07%)이 강세를 보였으며, 보험업(-6.67%), 부동산업(-1.00%) 등은 내림세로 장을 마감했다.종목별로는 경방(000050)이 29.99% 오른 11,010원으로 장을 마감했고, 세아베스틸지주(001430)(+29.90%), 한진칼(180640)(+20.80%)이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코오롱모빌리티그룹우(45014K)(-23.80%), 삼성화재(000810)(-22.30%), 한올바이오파마(009420)(-17.38%) 등은 하락 마감했다.금일 상승종목은 상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해 657개, 하락종목은 222개를 기록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끔찍, 토할 것 같다" 맥도날드 크리스마스 광고에 혹평 폭주…대체 어떻길래?
국제인물·화제 2025.12.12 15:33:41맥도날드가 인공지능(AI)으로 제작해 공개한 네덜란드 크리스마스 광고가 거센 비판에 직면하자 결국 비공개 처리됐다. 11일(현지시간) AFP에 따르면 맥도날드 네덜란드는 최근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약 45초 분량의 2025년 크리스마스 광고를 제작해 공개했다. ‘일 년 중 가장 끔찍한 시기(The Most Terrible Time of the Year)’라는 제목의 이 광고는 산타클로스가 교통체증에 갇히고, 선물을 가득 실은 자전거가 눈길에서 미끄러지는 등 혼란스러운 크리스마스 풍경을 담았다. 거실에 놓인 크리스마스트리가 폭발하는 장면까지 등장하며, 크리스마스의 스트레스를 피해 1월까지 맥도날드 매장으로 ‘피신하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하지만 광고 공개 직후 시청자와 전문가들의 혹평이 쏟아졌다. 한 시청자는 “광고 하나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완전히 망쳤다”고 비판했다. 영화평론가 리처드 로퍼는 “섬뜩하고 우울하며 재미없고 어설픈 촬영과 엉성한 편집, 부자연스러움을 의도한 것이라면 완벽하게 해냈다”며 비꼬았다. 정치평론가 맷 월시 역시 “정말 형편없고 끔찍할 뿐 아니라, 멀리서 봐도 AI로 만들었다는 게 티가 난다”며 “이런 방식의 AI 활용은 가차 없이 조롱받아야 한다”고 직격했다. 논란이 확산하자 맥도날드 네덜란드는 해당 영상을 비공개로 전환하고 공식 성명을 발표했다. 회사 측은 “연휴 기간 네덜란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스트레스 상황을 보여주려는 의도였지만, 많은 사람들에게 이 시기가 ‘일 년 중 가장 행복한 시간’이라는 점을 충분히 고려하지 못했다”며 “이를 존중해 모두에게 즐거운 시간과 맛있는 음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반면 해당 광고를 제작한 더 스위트샵 필름스의 멜라니 브리치 최고경영자(CEO)는 AI 활용을 옹호했다. 그는 “AI는 창작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도구를 확장하는 것”이라며 “작업에 투입된 시간도 일반적인 실사 촬영보다 훨씬 길었고, 10명이 5주간 풀타임으로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독립 제작사 봄퍼 스튜디오의 엠린 데이비스는 “전통적인 실사 촬영과 비교하면 10명은 극히 적은 인원”이라며 반박했다. 생성형 AI 광고를 둘러싼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코카콜라도 지난해 AI로 제작한 연말 광고를 선보였다가 비판을 받은 바 있으며, 최근 다시 한 번 AI 기반 연말 광고를 공개해 논쟁이 이어지고 있다. -
[코스닥] 2.70포인트(0.29%) 오른 937.34 마감
증권국내증시 2025.12.12 15:33:40[코스닥] 2.70포인트(0.29%) 오른 937.34 마감 -
'최약체 통화' 된 원화…수입물가 19개월來 최대폭 급등
경제·금융경제동향 2025.12.12 15:33:3211월 중 원화 가치가 주요 국가 통화 가운데 가장 큰 폭으로 주저앉았다. 10월에 이어 두 달 연속 세계 꼴찌 기록이다. 원·달러 환율 급등에 수입물가도 19개월래 가장 큰 폭으로 치솟았다. 한국은행이 12일 발표한 ‘11월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에 따르면 최근 한 달여(11월 1일~12월 10일) 동안 미 달러화 대비 원화값은 3.1% 하락해 주요 13개국 통화 중 가장 큰 폭으로 급락했다. 전달(10월 1일~11월 11일) 4.1% 하락에 이어 두 달 연속 가장 크게 떨어진 것이다. 지난달 기준으로 보면 일본 엔화(-1.2%)는 물론 주요 신흥국인 브라질 헤알화(-1.8%), 인도 루피화(-1.4%), 튀르키예 리라화(-1.3%)보다도 원화가 더 미끄러졌다. 실제 올 9월 말 1400원 수준이던 원·달러 환율은 10월 말 1430원대로 오른 뒤 이달 현재 1470원 초중반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한은은 “미국의 금리 인하 전망에 따른 미 달러화 약세에도 거주자의 해외 투자, 외국인의 국내 주식 대규모 순매도에 환율이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고환율은 수입물가에도 타격을 주고 있다. 지난달 수입물가지수(원화 기준·2020년 수준 100)는 141.82로 전월보다 2.6% 올랐다. 7월 이후 5개월 연속 오름세다. 상승률은 지난해 4월(3.8%) 이후 1년 7개월 만에 최대치를 나타냈다. 쇠고기(4.5%), 천연가스(3.8%), 초콜릿(5.6%) 등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
카카오뱅크, 인니 '슈퍼뱅크'와 신상품 공동 개발…글로벌 사업 확장
경제·금융은행 2025.12.12 15:32:34카카오뱅크(323410)가 첫 지분 투자처인 인도네시아 디지털은행 '슈퍼뱅크'와 공동 개발한 신규 금융 상품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슈퍼뱅크가 선보인 신상품 '카르투 언퉁(Kartu Untung)'은 카카오뱅크가 제시한 아이디어를 토대로 양사가 1년여 간 협업한 결과 탄생했다. 카카오뱅크는 상품 기획 단계뿐 아니라 아이디어를 모바일로 구현하기 위해 필요한 디자인 제작 등 전반적인 개발 과정에 참여했다. 카르투 언퉁은 '행운카드'라는 의미로 고객이 5만 루피아(약 5000원)를 저축하면 슈퍼뱅크 앱에서 매일 복권과 같은 캐시백 경품을 뽑을 수 있는 서비스다. 26주 적금, 모임통장 등 금융 상품을 디지털로 재해석했던 카카오뱅크의 노하우가 담겼다. 재미와 보상을 제공하는 '게이미피케이션(gamification)' 요소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카르투 언퉁 가입자 수는 2주 만에 10만 명을 돌파하며 인도네시아 고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슈퍼뱅크에 신규 금융 상품 출시를 위한 자문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카카오뱅크는 앞서 지난해 11월 슈퍼뱅크와 금융 컨설팅 계약을 체결하고 모바일 뱅킹 성공 경험과 서비스 기획 역량을 활용해 자문을 제공해왔다. 해외 금융사의 상품 기획 및 개발에 직접 참여하는 과정을 통해 동남아 시장과 고객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다양한 해외 금융사와 협업 시 적용할 수 있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시험해보는 기회가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슈퍼뱅크는 2023년 카카오뱅크가 그랩과의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10%의 지분을 투자한 인도네시아 디지털은행으로 카카오뱅크의 첫 글로벌 지분 투자처다. 카카오뱅크는 지분 취득 이후 슈퍼뱅크의 런칭부터 상품 및 서비스 그리고 이용자인터페이스(UI)·이용자경험(UX) 자문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진행하며 글로벌 역량을 쌓아오고 있다. 한편 슈퍼뱅크는 주요 주주사의 생태계를 활용한 높은 편의성과 접근성을 기반으로 현재 500만 명의 고객을 확보하며 빠르게 성장 중이다. 슈퍼뱅크 고객 중 60% 가량은 그랩, 디지털 지갑 서비스 OVO를 통해 유입될 정도로 주주사와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있다. 슈퍼뱅크의 성장은 카카오뱅크의 투자 수익 확대로도 이어질 전망이다. 출시 9개월 만에 분기 흑자 전환을 달성한 슈퍼뱅크는 견조한 경영실적과 성장성을 바탕으로 기업공개(IPO)를 추진 중이며 이달 중 인도네시아 증권거래소(IDX)에 상장할 예정이다. 카카오뱅크는 슈퍼뱅크와의 협업 성공 사례를 발판 삼아 글로벌 사업 확장을 추진한다. 올 6월 인가 획득 후 서비스 개시를 준비 중인 태국 가상은행의 경우 상품, 서비스뿐 아니라 모바일 앱 개발에서도 카카오뱅크가 리드해나갈 예정이다. 동남아시아 사업 협력에 대한 파트너십을 체결한 그랩과도 협력 논의를 이어가 시너지 창출을 모색해나갈 계획이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슈퍼뱅크와의 협업을 통해 동남아 현지 시장에서 카카오뱅크 브랜드 영향력을 키우고 대한민국 금융의 기술력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향후 해외 유수 파트너와 컨소시엄 파트너십을 구성하여 신사업을 추진하고 축적된 경험과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글로벌 사업을 확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
[코스피] 56.54포인트(1.38%) 오른 4167.16 마감
증권증권일반 2025.12.12 15:31:49[코스피] 56.54포인트(1.38%) 오른 4167.16 마감 -
해외건설, '선진국형 고부가가치 산업' 전환…수주 모델 차별화 나선다
부동산정책·제도 2025.12.12 15:30:00정부가 지난해 누적 수주액 1조 달러를 돌파한 해외 건설 산업을 ‘선진국형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전환한다. 디지털·스마트 기술을 건설 분야에 접목하는 등의 방식으로 수주 모델을 차별화하고, 데이터센터 같은 신시장 분야 수주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의 ‘새 정부 해외 건설 정책 방향’을 12일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의결한 후 부처 업무 보고에서 논의했다. 1965년 현대건설의 태국 고속도로 건설사업 수주로 본격화한 한국 해외 건설은 지난해 누적 수주액 1조 달러를 달성했다. 이로써 해외 건설은 자동차·반도체에 이어 세 번째로 누적 수주액 1조 달러를 넘긴 산업 분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한국의 해외 건설 시공 부문 점유율은 중국·프랑스·스페인·미국에 이어 다섯 번째로 높지만, 튀르키예 등 신흥국의 급부상으로 입지가 불안정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정부는 향후 해외 건설 정책 방향을 ‘기술력에 기반한 고부가가치 산업 육성’으로 전환할 방침이다. 한국 기업이 디지털 기술 분야에서 강점을 가졌다는 점에 착안해 차별화된 수주 모델을 구축하는 것이 첫 번째다. 구체적으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도시 건설, 자율주행 시스템 기반 도로 건설 등의 사업 수주를 지원할 방침이다. AI 기술 발전으로 수요가 늘고 있는 데이터 센터, 송배전 인프라, 에너지저장시스템 같은 신시장 분야 역할도 확대한다. 또 초고층 빌딩 등 한국이 이미 세계적인 수준의 기술력을 갖춘 분야도 더 키울 계획이다. 원전처럼 다른 산업과 건설이 함께 진출하는 사업의 경우 범부처 지원 체계를 가동한다. 한국형 기술 개발에 성공한 대형 인프라 사업은 후방 산업까지 패키지로 수출해 중소·중견기업과 대기업의 동반 진출을 모색한다. 이와 동시에 한국의 해외 건설 산업의 금융 조달 역량 강화도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의 기업 매칭 펀드를 활용해 해외 인프라 펀드를 확대한다. 다자개발은행(MDB)과 글로벌 디벨로퍼가 추진하는 사업에 한국 기업들이 진출할 수 있도록 공동 펀드도 조성할 계획이다. 김윤덕 국토부 장관은 “한국의 건설 수지가 경상 수지에 기여하는 정도는 세계 최고 수준으로 높다”며 “한국 경제의 중요한 축인 해외건설 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해 고부가가치 일자리가 해외건설 산업에서 창출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
대전시민, 대전충남 행정통합 촉구
사회전국 2025.12.12 15:28:55대전시는 12일 시청 대강당에서 대전광역시의회, 대전충남 행정통합 민관협의체와 공동으로 ‘대전충남 행정통합 설명회 및 시민 한마음 촉구대회’를 개최하고 대전충남 행정통합 특별법안의 조속한 국회 심의·의결을 촉구했다고 밝혔다. 최근 대통령이 행정통합의 필요성을 공식 언급하면서 통합 논의가 새로운 전기를 맞은 가운데 마련됐고 약 600명의 시민이 참석해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통합 의지를 결집했다. 이창기 민관협 공동위원장은 지난 10월 2일 특별법안 발의 이후 경과를 소개하며 통합으로 기대되는 효과를 설명했다. 이 공동위원장은 통합 시 인구 360만 규모의 초광역 혁신 클러스터 형성, 광역교통·생활권 확장 등 실질적인 변화를 강조하며 “행정통합은 수도권 일극체제에 대응할 충청권의 경쟁력 확보 전략”이라고 밝혔다. 설명회 후에는 통합을 촉구하는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이장우 대전시장, 조원휘 대전시의회의장, 이창기 민관협 공동위원장, 남재동 대전사랑시민협의회장이 관객석에서 행정통합을 촉구하는 구호를 선창하고 시민이 후창하는 카드섹션을 펼쳤고 이어 무대에서는 통합 결의를 상징하는 배너가 하강하는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이장우 시장은 “대전충남 행정통합은 충청권의 미래를 위해 반드시 가야할 길”이라며 “대통령께서도 행정통합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명확히 인정한 만큼, 이제는 국회의 결단이 필요하며 특별법안이 조속히 심사·통과될 수 있도록 국회와 중앙정부가 책임있게 움직여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조원휘 의장은 “특별법안 통과는 주민 의사를 반영한 통합과 특례 확보의 출발점”이라며 “의회도 공감대 확산과 홍보에 노력하며 국회 심사 과정에 시민 기대가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0월 2일 발의된 ‘대전충남특별시 설치 및 경제과학수도 조성을 위한 특별법안’은 현재 국회 소관위원회 심사를 기다리고 있다. 연내 통과 여부가 불확실한 상황이었으나 지난 5일 충남 천안에서 열린 타운홀 미팅에서 대통령이 행정통합의 필요성을 직접 언급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하는 등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면서 법안 논의가 다시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
GS건설, 역삼센트럴자이 견본주택 오픈[집슐랭]
부동산정책·제도 2025.12.12 15:24:42GS건설이 12일 ‘역삼센트럴자이’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758번지 일원 역삼동(758·은하수·760)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들어서는 역삼센트럴자이는 지하 3층~지상 17층, 4개 동, 총 237가구 규모로 이중 전용면적 59~122㎡ 87가구를 일반분양으로 공급한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59㎡ 10가구 △84㎡A 42가구 △84㎡B 13가구 △84㎡C 11가구 △84㎡D 5가구 △122㎡ 6가구다. 역삼센트럴자이는 강남 교통의 중심에 자리한 역세권 단지로 지하철 수인분당선 한티역과 수인분당선∙2호선 환승역인 선릉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서울 전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테헤란로, 강남대로, 남부순환로, 올림픽대로 등 주요 간선도로 접근이 용이하고 차량을 이용해 강남권은 물론, 판교, 여의도, 광화문 등 주요 업무지구로 수월하게 이동할 수 있다.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반경 550m 내에 도곡초교가 위치해 있어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 반경 1km 내에는 역삼중, 도곡중, 단국대사대부중∙고, 진선여중∙고 등 강남 8학군 교육환경을 누릴 수 있고, 강남의 대표 학원가인 대치동 학원가 역시 도보권이다.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이마트 역삼점, 롯데백화점 강남점, 롯데시네마 도곡점 등 쇼핑∙문화시설이 도보권에 위치해 있다. 삼성서울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과 같은 상급종합병원도 가깝다. 여기에 매봉산, 도곡근린공원, 양재천 등 녹지 및 수변 공간이 풍부해 도심 속에서도 쾌적한 주거 환경도 누릴 수 있다. 단지 내 조경 공간에는 ‘중앙광장’을 비롯해 가족, 이웃과 함께 일상에서 여유로운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리빙가든’, 자녀들의 감성 발달과 모험심을 키워주는 테마형 놀이공간 ‘자이펀그라운드(어린이놀이터)’ 등이 조성된다. 커뮤니티 시설인 ‘클럽 자이안’에는 GDR 시스템을 갖춘 골프연습장과 피트니스, 작은도서관, 독서실, 코인세탁실 등이 들어선다. 이 밖에 스마트 IoT 시스템을 적용해 조명∙난방 제어 등 생활 편의성을 높였으며, 방범형 도어폰과 안전사고 조기경보 시스템 등 보안 설비로 입주민의 안전까지 세심하게 챙겼다. 분양 관계자는 “역삼센트럴자이는 강남의 핵심 입지에 들어서는 만큼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며 “향후 일대의 대표 아파트로 거듭날 수 있도록 상품 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역삼센트럴자이 견본주택은 서울특별시 강남구 영동대로 319 자이갤러리 3층에서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입주는 2028년 8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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