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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미 검사장 "위법 강등"…법무부에 인사 취소 행정소송
사회사회일반 2025.12.12 17:05:38대검 검사급(검사장)에서 고검 검사급인 차장·부장검사로 사실상 강등된 정유미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이 정성호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법무부 인사 명령의 위법성을 다투는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정 검사장은 이날 서울행정법원에 인사명령 처분 취소 청구 소장을 접수했다. 정 검사장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불법과 위법의 경계를 넘나드는 처분이 다시는 재발되지 않도록 조치해야 하지 않겠나 생각했다”고 말했다. 법무부는 전날 대장동 항소포기 사태에 반발해 경위 설명을 요구하는 성명서에 이름을 올린 일선 검사장 3명을 한직으로 발령냈다. 정 검사장은 이번 인사가 대검 검사급 이상 검사의 보직 기준을 정한 대통령령과 검찰청법에 위배된다고 주장할 계획이다.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은 대검 검사급 보직으로 고검 검사 임용 대상이 아니며 감찰이나 징계 등 강등 사유도 없다는 점을 쟁점으로 제기할 것으로 보인다. 법무부는 검찰청법 제6조가 검사의 직급을 검찰총장과 검사로 구분하고 있다는 점을 근거로 이번 인사에 법적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
범한메카텍 국내 최초 액화수소 저장탱크·사용시설 KGS 검사 동시 합격
사회전국 2025.12.12 17:03:10범한메카텍이 액화수소 저장탱크와 사용시설 모두 한국가스안전공사(KGS) 검사에 합격했다. 국내 수소 산업 기술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린 성과다. 범한메카텍은 산업부 규제 샌드박스 기반 '액화수소 저장탱크 개발 및 실증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저장탱크 제작사 최초로 실제 극저온(-253℃) 조건에서 저장탱크와 사용시설 모두 KGS 검사에 합격했다고 12일 공식 발표했다. 액화수소 저장탱크 기술은 -253℃ 극한 환경에서 단열성능, 진공 유지, 안전 설계 등 복합적인 고난도 기술이 요구되는 분야다. 범한메카텍은 설계·제작·성능시험 등 전 공정 국산화에 성공했다. KGS 검사에서 단열성능, 진공 유지, 내구성 등 핵심 지표 전 부문에서 글로벌 최고 수준 성과를 기록해 기술력을 입증했다. 이는 세계적 극저온 저장탱크 선도 기업과 기술적으로 동등한 수준임을 보여주는 결과다. 단순 국산화를 넘어 글로벌 선도 기업과의 기술 격차를 실질적으로 해소한 사례로 기록될 전망이다. 이번에 인증된 자체 액화수소 사용시설은 국내 저장탱크 기업 최초로 구축·승인된 설비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향후 범한메카텍이 제작하는 모든 저장탱크의 단열성능 시험, 충전·운전 실증, 극저온 안정성 검증을 사내에서 직접 수행할 수 있게 됐다. 단열성능 시험 리드타임이 대폭 단축되고, 외부 인프라 의존도가 해소돼 납기 단축, 제조 원가 절감, 품질 피드백 속도 향상 등 사업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범한메카텍은 이미 SK가 추진하는 대규모 액화수소 충전소 프로젝트의 저장탱크 공급사로 선정됐다. 기술 상용성과 시장 신뢰도를 공식 검증받은 셈이다. 액화수소 충전소 시장이 본격 확대되는 초기 국면에서 국산화 개발·실증을 통해 기술을 내재화해 시장 지위를 공고히 할 것으로 전망된다. 범한메카텍은 핵심 기술을 기반으로 사업 영역을 △해양(액화수소 연료공급선, 선박 저장 모듈) △모빌리티(수소버스, 트럭, UAV) △산업 플랜트(발전, 에너지 허브) 등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해양·모빌리티 분야는 글로벌 선도 기업들도 전략적으로 추진 중인 영역으로, 동등 경쟁이 가능한 기술력을 확보했다는 점이 강점이다. 김성수 범한메카텍 대표는 "이번 검사 합격은 단순 기술 개발을 넘어 한국 액화수소 산업이 세계 무대에서 경쟁할 수 있음을 증명한 사례"라며 "당사 저장탱크 기술은 글로벌 최고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수준으로 검증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액화수소 충전소를 시작으로 해양·모빌리티·산업 플랜트 등으로 사업을 확장해 글로벌 청정수소 시장 핵심 플레이어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범한메카텍은 극저온 저장 솔루션부터 수소·에너지 인프라, 모듈형 플랜트까지 청정에너지 밸류체인 전반의 핵심 기술을 제공하는 국내 대표 에너지 솔루션 기업이다. 탄소포집·활용·저장(CCUS) 장비, 액화수소 저장탱크, 수소 충전·공급 인프라 등 미래 에너지 시장 핵심 설비를 설계·제작하고 있다. -
지방 첫 선도지구 나왔다…부산서 7318가구 재건축 추진
부동산정책·제도 2025.12.12 17:03:00부산 북구 화명·금곡지구와 해운대구 해운대지구에서 총 7318가구 규모의 재건축을 추진한다. 지난해 1기 신도시 선도지구 선정 이후 지방에서 노후계획도시 정비가 추진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토교통부와 부산광역시는 선도지구 공모 결과 화명·금곡지구 12번 구역(코오롱하늘채1·2차)과 해운대지구 2번 구역(두산1차·LG·대림1차) 등 2개 구역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화명·금곡지구 12번 구역은 2624가구, 해운대지구 2번 구역은 4694가구 규모로 재건축을 추진할 예정이다. 화명·금곡지구 12번 구역과 해운대지구 2번 구역은 지방에서 노후계획도시 정비가 추진되는 첫 사례다. 노후계획도시 정비는 준공된 지 20년이 넘은 대규모 계획도시의 주거 환경과 도시 기능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수도권 1기 신도시와 부산·인천·대전 등 전국 100만 ㎡ 이상 택지지구가 대상이다. 이 중에서도 주민 참여도가 높아 우선 정비사업 진행이 가능하고 필요한 지역이 선도지구로 지정된다. 1기 신도시 5곳이 지난해 선도지구 3만 7000가구를 선정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부산시는 이달 말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년 초 1단계 노후계획도시 정비 기본 계획을 확정하고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선도지구에 선정된 아파트 단지는 계획대로 사업이 추진될 경우 2028년 재건축에 들어갈 수 있다. 한편 대전광역시와 인천광역시도 선도지구 선정에 돌입했다. 대전은 지난달 28일 둔산지구, 송촌·중리·법동지구 등 2개 지구에 대한 기본 계획안 주민 공람을 시작했다. 인천은 이달 8일 연수·선학지구, 구월지구, 계산지구, 갈산·부평·부개지구, 만수1·2·3지구 등 5개 지구의 기본 계획안을 주민에 공개했다. 이상주 국토부 국토도시실장은 “앞으로도 국토부는 전국의 노후된 계획도시가 주거·교육·산업 등 다양한 기능이 결합된 미래 지향적 도시로 거듭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
와상장애인 이동권 첫 제도화… ‘누워서도 이동하는 부산’으로 전환
사회전국 2025.12.12 16:52:32부산지역 와상장애인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제도적 기반이 처음 마련됐다. 부산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 소속 박종철 의원(국민의힘·기장군1·사진)이 대표 발의한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 조례 일부개정안’이 12일 제332회 정례회 건설교통위원회 심사를 통과하면서다. 이번 개정안은 그간 정책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와상장애인을 교통약자 정책체계 안으로 공식 포함시킨 첫 사례로, 지역 이동복지 정책의 분기점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박 의원은 “이동수단이 없어 집 밖으로 나올 수 없는 현실은 명백한 인권 문제”라며 “이제는 누워서도 이동할 수 있는 도시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존 교통약자 지원정책은 주로 시각·지체 장애인 등 보행 취약계층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 스스로 움직일 수 없는 중증 와상장애인은 지원대상에서 사실상 배제돼, 병원 이동이나 일상 외출조차 어려운 상황이 반복됐다. 개정안은 이러한 구조적 문제를 제도적으로 보완하는 내용을 담았다. 우선 시가 수립하는 ‘이동편의증진계획’에 와상장애인 전용 이동지원사업과 관련 서비스 구축을 명시해 정책 범위를 확대했다. 또 이동지원센터의 24시간 운영 의무화 조항을 신설해 야간 응급상황 대응력을 높였다. 특히 이동식 간이침대 등 탑승설비를 갖춘 특별교통수단 도입 근거가 마련되면서, 와상장애인의 병원 이동·재활 프로그램 참여 등 실질적 이동권 보장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서비스 제공자 교육도 강화된다. 교통약자의 인권과 대응 요령, 성폭력 예방, 비상 상황 대처 등 현장 중심 교육을 연 1회 이상 의무화해 서비스 품질과 안전성을 동시에 높이도록 했다. 박 의원은 “교통약자의 이동권은 편의 차원이 아니라 삶의 존엄성과 직결된 기본권”이라며 “이번 개정이 부산이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교통복지 도시’로 가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김해시 내년 2월부터 모유 유축기 무료 대여
사회전국 2025.12.12 16:51:32경남 김해시가 임산부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건강한 출산·양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 2026년부터 '유축기 무료 대여지원 사업'을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김해시 자체 모유수유 실태조사 결과 모유 수유 실천율이 29.5%에 달했는데 임산부의 수유 물품 지원 요구가 많았다. 이중 아기의 모유 수유 시기가 한시적이기 때문에 구매하면 처리하기가 곤란한 유축기에 대한 대여 요구가 컸다. 이에 시는 초기 수유 적응을 돕고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유축기 무료 대여 서비스'를 내년 2월부터 제공한다. 신청 대상은 김해시에 등록된 임산부다. 온라인 또는 신분증 지참 후 보건소 모자보건실 방문 신청을 통해 1개월간 무료 대여할 수 있으며 깔대기, 젖병 등 필수 소모품도 제공받는다. -
"재벌가 아들인데 서울대 의대를 갔네?"…이부진 아들 소식에 소환된 회장님들
사회사회일반 2025.12.12 16:50:46수능 성적이 최상위권일 경우 의대 진학이 자연스럽다는 인식이 여전히 남아 있는 가운데, 최근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의 장남 임동현 군의 대학 진학 소식이 온라인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11일 휘문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등에 따르면 임 군은 2026학년도 서울대 수시모집 전형에서 경제학부에 최종 합격했다. 합격자 등록 기간은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다. 임 군은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지며 주목받았다. 임 군은 서울 강남구 휘문중·고등학교를 졸업했다. 중·고교 재학 시절 문과 전교 최상위권 성적을 유지했으며, 특히 수학 과목에서 두각을 나타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부진 사장은 자녀 교육을 위해 2018년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서 강남구 대치동으로 주소지를 옮겼다가, 최근 다시 이태원으로 거주지를 이전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 같은 소식이 알려지자 온라인에서는 “최상위권이면 서울대 의대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지 않느냐”는 반응과 함께, 재계 인사 가운데 실제로 서울대 의대를 졸업한 인물들이 다시 언급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두산그룹의 박용현 현 두산연강재단 이사장(두산그룹 제8대 회장)이 거론된다. 박 이사장은 두산그룹 초대 회장인 박두병 회장의 4남으로, 경기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했다. 다른 형제들과 달리 기업 경영에 참여하지 않고 의료인의 길을 선택했으며, 1976년 군의관 전역 이후 서울대학교병원 간담췌외과 교수로 재직했다. 이후 기획조정실장, 진료부원장, 병원장을 차례로 지냈다. 형제들이 순차적으로 그룹 회장직을 맡아야 한다는 가족 내 합의에 따라 박 전 회장은 2009년부터 2012년까지 두산그룹 회장을 역임했다. 교보생명그룹의 신창재 회장 역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출신이다. 교보생명 창업주 신용호 회장의 장남인 신 회장은 경기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서울대 의대와 동 대학원에서 의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산부인과 전문의로 약 17년간 근무하며 서울대학교병원 산부인과 과장을 지냈고, 이후 1993년부터 대산문화재단 이사장으로 활동하며 교보생명 경영에 참여했다. 이를 두고 온라인에서는 “와 경력 화려하네”, “원하는 방향이 다른거지”, “굳이 안 가는거지, 가고 싶으면 가는 거긴해” 등의 재밌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
기업공시[12월 12일]
증권국내증시 2025.12.12 16:50:26<코스피 공시> ▲방림(003610)=주당 70원 현금배당 결정 ▲동부건설(005960)=1124억 원 규모 수원당수 공공주택건설사업 우협 선정 ▲계룡건설(013580)=1122억 원 규모 수원당수 공공주택건설사업 우협 선정 ▲대우건설(047040)=2980억 원 규모 수원당수 공공주택건설사업 우협 선정 ▲진흥기업(002780)=1622억 원 규모 충남 아파트 건설공사 수주 ▲배당기준일 관련 정관 변경=토니모리(214420), 현대오토에버(307950), 미래에셋증권(006800), LG이노텍(011070), 애경산업(018250), 제주은행(006220), 교촌에프앤비(339770) <코스닥 공시> ▲로스웰(900260)=자진 상장폐지를 위한 공개매수 결정 ▲빛샘전자(072950)=주당 70원 현금배당 결정 ▲카티스(140430)=19일 기업설명회 개최 ▲DH오토웨어(025440)=사업목적 추가 정관 변경 ▲빅텍(065450)=111억 원 규모 소형전자전장비 공급계약 체결 ▲상상인(038540)=102억 원 규모 보통주 소각 ▲동국S&C=원자재 입고에 따른 생산 재개 ▲하이드로리튬(101670)=40억 원 규모 제3자 배정 유상증자 결정 -
이지스자산운용 "실사 과정에서 투자자 정보 보호에 만전 기했다" [시그널]
증권증권일반 2025.12.12 16:50:09이지스자산운용이 12일 최근 최대주주 지분 매각 과정에서 제기된 ‘운용 정보 제공’ 관련 논란에 대해 정보 공개를 최소화했다고 밝혔다. 이지스자산운용은 정보보호를 위해 보안 가상공간(VDR), 비밀유지 의무 부과 등을 철저히 이행했다고 강조했다. 매각 실사는 글로벌 보안 기준에 따라 격리 및 통제된 보안 VDR을 이용해 이루어졌으며 업로드되는 자료는 물리적인 복제나 무단 외부 반출이 원천적으로 불가능하다는 설명이다. 또 글로벌 기준에 준하는 통상적인 인수합병(M&A) 실사 절차에 응했으며 매각주관사인 모건스탠리·골드만삭스와 잠재매수인에 대해 자료 목적 외 이용 및 제공 금지와 관련한 강력한 수준의 비밀유지 의무(NDA)를 부담하게 했다고 한다. 이지스자산운용 관계자는 “개별 자산정보 보다는 전략별 통계정보만 제공하거나 수익자 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구체적인 기관명을 가림처리 하는 등 정보의 제공 범위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했다”고 설명했다. -
한호건설 “세운지구 용적률 로비 의혹 사실 아냐…오히려 피해 입어”
부동산정책·제도 2025.12.12 16:48:45한호건설이 서울시 출신 전관에게 수 억 원 규모의 로비를 벌이고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한호건설은 12일 입장문을 통해 “서울시 녹지 도심 정책으로 사업과 인허가가 무려 30개월 지연됐다”며 “서울시장이 바뀔 때마다 정책이 바뀌고, 이에 따라 사업 계획을 또 다시 변경하는 과정을 반복하며 특혜와 거리가 먼 피해를 입고 있다”고 주장했다. 앞서 한 언론은 한호건설이 서울시 1급 공무원 출신이 설립한 회사와 자문 계약을 체결하고 세운3·4구역 용적률 상향을 위한 로비를 벌였다고 보도했다. MK도시연구소는 해당 전직 공무원이 설립한 곳이다. 한호건설은 "MK도시연구소와 자문 계약 기간은 2022년 9월부터 2025년 1월까지"라며 "계약 시점이 세운지구 기본계획 발표(2022년 4월) 이후이므로 서울시의 용적률 상향과는 전혀 관련이 없다"고 설명했다. 한호건설은 세운4구역 토지 매입 또한 자문 계약과 무관하다고 반박했다. 회사 측은 "세운4구역 첫 토지 매매계약 체결 시점은 2022년 6월이며, 이는 신규사업 자문 계약 체결(2022년 9월)보다 3개월 앞선 시기"라고 강조했다. 이어 "MK도시연구소는 당사가 검토 중이던 신규 개발사업(온수역 일대 럭비구장 개발사업 등)의 리스크 검토 등을 자문했을 뿐 세운지구와 관련한 로비 활동은 전혀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호건설은 또한 "MK도시연구소는 2024년 12월 진행된 세운3-2·3구역 PF(프로젝트 파이낸싱)에도 관여하지 않았다"며 "자문 계약 내용은 개발 자문으로 한정돼 있다"고 재차 부인했다. 서울시도 해명자료를 통해 "퇴직 공무원과 민간업체 계약은 서울시와 무관한 사인 간의 업무"라며 "해당 기사는 서울시와 한호건설 간 유착관계가 있는 것으로 왜곡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 1급 공무원은 2021년 4월 7일 보궐선거로 당선된 오세훈 시장의 임기 시작 전 퇴직했다"며 "현재 세운지구 개발과 무관하다"고 했다. -
부산진해경자청, 일본·유럽 동시 공략…글로벌 물류 투자유치 ‘가속 페달’
사회전국 2025.12.12 16:45:51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 일본과 유럽을 잇따라 찾아 항만·물류 중심지로서의 존재감을 강화하고 있다. 진해신항·가덕도신공항 개발로 확장되는 동북아 복합물류 허브의 잠재력을 앞세워 글로벌 기업과의 네트워크를 촘촘히 구축하는 전략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12일 부산진해경자청에 따르면 박성호 청장은 10~13일 일본 후쿠오카에서 열리는 ‘경제자유구역 일본 투자유치 IR(K-FEZ Day in Japan)’ 현장을 찾아 일본어로 직접 투자설명에 나서 현지 기업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진해신항 개항 및 확장 계획, 가덕도신공항과의 물류 시너지, 항만배후단지·산단 연계를 활용한 신규 비즈니스 창출 전략 등이 주요 내용이다. 박 청장은 일본 유학과 주일 한국대사관 근무 경력을 바탕으로 부산·진해 물류 프로젝트의 경쟁력을 설득력 있게 강조했다. 현지 기업과의 개별 네트워크 구축에도 공을 들였다. 코쿠사이익스프레스를 찾아 e-커머스 물류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고 큐슈경제연합회 임원진 및 지방 경제·산업기관과의 간담회에서도 부산진해경자청을 중심으로 한 복합물류 협력 모델을 제시했다. 하카타항 시찰에선 스마트·친환경 항만 운영 협력도 구체적으로 검토하며 후쿠오카 지역 기업과의 실질적 연계를 강화했다. 일본계 물류기업의 투자 사례도 주목된다. 냉동창고를 증축한 나이가이부산물류센터와 규제개선을 통해 482억 원 증액 투자를 이끈 미쓰이소꼬코리아 등 이미 입주한 일본 기업들이 성과를 내고 있어,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의 매력이 현지 시장에서 재확인됐다는 평가다. 유럽 기업 공략도 병행됐다. 부산 웨스틴조선에서 열린 주한유럽상공회의소(ECCK) 행사(Busan Christmas Dinner 2025)에 특별 초청된 부산진해경자청은 120여 명의 유럽 기업 관계자 앞에서 전략산업 기반, 입지 경쟁력,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을 소개하며 실질적 투자 기회를 제시했다. 올해 행사에는 우고 아스투토 주한 EU 대사가 참석해 한·EU 경제협력의 중요성을 언급하면서 부산·경남의 산업적 잠재력이 다시 주목받기도 했다. 유럽연합(EU), 유럽자유무역연합(EFTA), 영국 기업 약 400개사가 참여하는 ECCK와의 접점 강화는 경자청의 글로벌 파트너십 확장 전략의 핵심으로 꼽힌다. 부산진해경자청은 향후 1대1 맞춤형 상담, 글로벌 홍보 프로그램 등을 통해 유럽 투자사를 지속적으로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부산진해경자청은 일본 후쿠오카의 물류·로봇·스마트 제조 기반과 유럽 선진 산업의 수요를 전략적으로 연결해 지속 가능한 국제 협력 모델 발굴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박 청장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물류 거점이며 가덕도신공항과 진해신항이 본격 가동되면 동북아 복합물류의 핵심축으로 도약할 것”이라며 “일본·유럽 기업들과의 연계를 강화해 실질적 투자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K어묵’ 삼진식품, 일반 청약 경쟁률 3224.76:1 기록…올해 IPO 최고치 경신 [시그널]
증권IB&Deal 2025.12.12 16:43:31국내 대표 어묵 기업 삼진식품이 일반 투자가를 대상으로 진행한 공모주 청약에서 올해 기업공개(IPO) 최고 경쟁률인 3,224.76 대 1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달 11일과 12일 진행된 일반 청약에서 삼진어묵은 16억 1237만 9720주를 신청 받았다. 청약 건수는 29만 9862건으로 이에 따른 증거금은 6조 1270억 원으로 집계됐다. 삼진식품은 이달 22일 코스닥 시장에 입성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은 대신증권이 맡았다. 삼진식품은 앞서 국내외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최종 공모가를 희망 밴드 상단인 7600원으로 확정했다. 대신증권 관계자는 “삼진어묵의 독보적인 브랜드 파워를 긍정적으로 평가 받았다”며 “업계 최초 ‘어묵 베이커리’ 매장 운영, 프리미엄 선물 세트 대중화 등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는 점에서 시장의 관심이 높았다”고 설명했다. 삼진식품은 상장을 통해 조달한 자금은 외연 확장을 위해 사용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수익성 중심의 포트폴리오 전환 △제조 경쟁력 강화 △글로벌 시장 개척 △브랜드 가치 제고 등을 추진하겠다는 구상이다. 박용준 삼진식품 대표는 “상장 이후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는 K푸드 대표 브랜드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
대학생이 만든 ‘나눔 실험실’…소통고리 자원봉사 공모대전 시상
사회전국 2025.12.12 16:41:50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가 11일 부산 부산진구 양정청소년수련관에서 ‘제11회 소통고리 대학생 자원봉사 공모대전’의 최종 발표회와 시상식을 열었다. 지역 대학생이 직접 기획한 봉사 프로젝트를 선발·지원해 7개월간 실행하도록 하는 이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나눔문화 확산을 목표로 한 대표 사회공헌 사업이다. 올해 공모에는 기후·환경, 재난·의료, 문화·예술, 다문화·장애인, 지역 돌봄 등 5개 분야에서 31개 팀이 선정돼 부산 전역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고리본부는 지난 4월 부산시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해 팀 구성부터 교육, 현장 활동까지 전 과정에 지원을 제공했다. 대상은 어르신을 위한 공중보건 교육과 스트레스 완화·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한 ‘보건의료 통합봉사회(IHCO) 부산지회’가 차지했다. 고령층의 건강 사각지대를 실질적으로 해소했다는 평가가 높은 점수로 이어졌다. 최우수상(고리원자력본부장상)에는 절영누리봉사단이 선정됐다. 이들은 돌봄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놀이 기반 인성·예절 교육을 진행해 아동 정서 지원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밖에 고리본부장상 우수상 2팀, 부산시자원봉사센터장상 장려상 2팀과 성장상 3팀이 수상 명단에 올랐다. 이상욱 고리본부장은 “앞으로도 대학생들이 나눔과 배려를 생활 속에서 실천하고 이를 통해 지역사회와 더불어 살아가는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고 말했다. -
구미시, 강소기업 3곳과 1484억 규모 투자협약
사회전국 2025.12.12 16:36:06경북도와 구미시는 강소기업인 미래첨단소재, 디씨티, 두이산업과 합동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3개 기업의 투자 규모는 총 1484억 원으로, 266명 이상의 신규 고용 창출이 기대된다. 2차전지 핵심소재 기업인 미래첨단소재는 2030년까지 1258억 원을 투자해 구미 산동읍 옛 포스코퓨처엠 부지에 신공장을 신설하고, 대구 달성군의 본사 및 연구소를 모두 이전할 예정이다. 퀀텀닷 소재 원천기술을 보유한 디씨티 역시 2027년까지 156억 원을 투자해 구미 국가5산단 내에 퀀텀닷 소재 생산라인 신설 및 본사 이전을 진행한다. 퀀텀닷은 TV·모바일·조명 등 고해상도 디스플레이의 핵심 소재로, 회사는 독자적 특허기술과 가격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모바일·카메라 모듈용 테이프 및 자동차 내·외장재 보호필름을 생산하는 두이산업도 2028년까지 70억 원을 투자해 구미 산동읍에 모바일·디스플레이용 필름 생산라인을 신설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3개 기업은 세계 시장에서 통하는 기술력을 가진 강소기업”이라며 “56년 제조산업 노하우가 집약된 구미산단에서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원스톱 행정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
[인사]두산그룹
산업기업 2025.12.12 16:35:01◇두산그룹 <상무 승진>▶㈜두산 △양정근 △왕매록 △전우석 ▶두산에너빌리티 △김군수 △김기범 △김성권 △김태원 △김택전 △김호정 △박진호 △서영빈 △원일준 △이병진 △차정훈 ▶두산밥캣 △장원 ▶두산테스나 △조훈 ▶두산큐벡스 △정윤환 -
경기 광주시민 염원 '판교~오포 도시철도 사업' 본궤도 오른다
사회전국 2025.12.12 16:33:32경기 광주시는 12일 이날 국토교통부가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을 최종 승인·고시함에 따라 시민들의 오랜 염원인 ‘판교~오포 도시철도 사업’이 본격 추진 궤도에 오르게 됐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판교~오포 도시철도 사업은 총연장 약 9.5㎞ 규모의 경전철 신설 사업으로 전체 6개 역사가 계획돼 있다. 이 중 광주시 구간에는 신현동과 능평동에 각각 1개소씩 총 2개 역이 신설될 예정이며 총사업비는 약 9451억 9000만 원이다. 그동안 광주시는 성남시와 체결한 ‘국지도 57호선(광주~성남) 교통 개선 대책 수립 협약’을 토대로 신현·능평과 성남·판교권을 오가는 시민들이 겪어온 만성적인 교통 혼잡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철도·도로 교통 대책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왔다. 특히 광주·성남 공동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경기도에 판교~오포 도시철도 사업을 공식 건의하고 2025년 3월에는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연구원을 직접 방문해 경강선 연장, 판교~오포 경전철, GTX-D 노선 반영 등 핵심 철도 현안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지속적으로 설명해왔다. 이 같은 노력은 국토교통부 전문 연구기관의 검토와 국가교통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승인·고시란 결실로 열매를 맺었다. 광주시는 내년 중 사전타당성 조사 현행화 용역을 통해 최근 인구 및 교통 수요 변화를 반영한 경제성·정책성 보완 작업을 실시한 뒤 내년 말에는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시는 이 과정에서 경기도, 성남시, 중앙부처 등과 긴밀히 협력해 관련 절차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승인으로 광주시민들의 기대감도 크게 높아지고 있다. 오포 생활권(신현·능평 등)은 판교·성남권 출퇴근 차량이 집중되는 지역적 특성으로 인해 상시적인 교통 혼잡이 발생해 왔지만 도시철도 개통 시 판교·성남을 비롯해 서울 주요 거점으로의 접근성 개선, 철도 역사 중심의 보행 환경 정비, 대중교통 환승 체계 고도화, 지역 상권 활성화 등 생활 전반의 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이번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최종 승인은 광주시민의 오랜 염원이 담긴 도시철도 건설의 중대한 전환점이자, 광주시 2030 도시교통 계획과 맞닿아 있는 핵심 기반”이라며 “지속적인 인구 증가와 판교·성남권 통근 수요 확대로 사업의 경제성도 더욱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를 실증하기 위한 후속 용역과 행정 절차를 신속하고 철저하게 추진해 시민들의 생활 편의와 지역 교통 체계의 근본적 개선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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