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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손보, 희귀난치성질환 아동 지원
경제·금융경제·금융일반 2024.05.20 17:01:34DB손해보험(005830)이 희귀 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만 18세 이하 아동들을 돕기 위해 3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후원금 전달식은 10일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에 위치한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에서 열렸다. 후원금은 고객들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홈페이지·모바일앱에서 보험 계약 서비스를 이용할 때마다 일정 금액이 적립되는 ‘고객 참여형 기부 이벤트’를 통해 모금됐다. DB손보는 2011년부터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를 후원하기 시작했다. 현재까지 14년간 880여 명에게 총 4억 40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또 환우와 가족들을 위해 DB손보 농구 경기 초청 관람, 코로나19 응원 키트 지원 사업 등 다양한 후원 활동을 지속해왔다. DB손보 관계자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손해보험의 기본 정신인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대통령실 "R&D 예타 폐지, 수년간 논의…현장의 오랜 염원"
정치정치일반 2024.05.20 17:01:27대통령실이 20일 정부의 연구개발(R&D) 예비타당성조사 폐지 방침을 두고 ‘일관성 부족’ 등 비판이 제기되는 것에 대해 “R&D 예타 폐지는 그동안 꾸준히 논의됐던 사안”이라고 반박했다. 대통령실의 한 고위관계자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R&D 예타가 도입된 지 16년 정도 됐다. 그 사이 ‘R&D와는 맞지 않는 제도’라는 비판이 연구 현장에서 여러 차례 제기됐다”면서 “수년 전부터 폐지를 포함한 논의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윤석열 정부 들어서도 2022년부터 R&D 예타 폐지에 대한 논의가 시작됐다”며 “무엇보다 R&D 예타 폐지는 과학기술계 현장 연구자들이 굉장히 오랜 기간 염원처럼 생각했던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윤석열 정부의 R&D 정책 기조의 변화로 R&D 예타 제도의 필요성도 사라졌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추격 단계의 R&D에서나 쓸 만한 제도였다”며 “지금 우리 정부는 혁신도전형, 선도국가형 R&D 국가로 나아간다고 설명했다. 이제는 남들이 가보지 않은 길을 가봐야 하는 상황”고 말했다. R&D 예타 폐지에 대한 후속 조치도 이뤄지고 있다고 했다. 이 관계자는 “기획재정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협업해 예타 폐지 이후 재정 건전성 확보 방안, 사전 적정성 검토 강화 방안 등 후속 보완 조치를 이미 충실히 마련해 놨다”고 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성장의 토대인 R&D 예타를 전면 폐지하고, 투자 규모를 대폭 확충하라”고 지시했다. 이후 야권에서 ‘올해 R&D 예산을 삭감한 정부가 내년 R&D 예산 규모를 역대 최대 수준으로 높이더니 예타 폐지까지 나섰다’는 지적이 나왔다. -
"여행앱으로 편안하게"…HTS 손잡은 롯데카드
경제·금융금융정책 2024.05.20 17:00:18롯데카드가 글로벌 여행 애플리케이션 ‘호퍼(Hopper)’ 운영사인 HTS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HTS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여행자들이 더욱 저렴한 경비로 예약 등을 할 수 있게 돕는 여행 플랫폼 회사다. 특히 가격 변동, 지연 및 취소 등 여행 시 겪을 수 있는 어려움을 해결해 주는 다양한 핀테크 서비스가 강점이다. 양 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항공·호텔·렌터카 등을 예약하는 여행 플랫폼을 디지로카앱에 2025년 선보이기로 했다. 이 플랫폼에는 가격 예측, 여행 변경·취소, 가격 동결 서비스 등 HTS의 머신러닝 기반 핀테크 서비스가 탑재될 예정이다. 롯데카드는 플랫폼 이용 고객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제휴 카드를 출시하는 등 다양한 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조좌진 롯데카드 대표는 “HTS와의 파트너십 체결로 국내 소비자에게 최적의 여행 경험을 제공하는 디지털 플랫폼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양 사 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여행의 즐거움을 극대화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다코타 스미스 HTS 대표는 “HTS와 롯데카드의 파트너십은 수백만 명의 카드 회원을 위한 고도화된 개인화 여행 서비스를 만드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HTS의 선도적인 여행 기술을 통해 롯데카드와 이종 산업 간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도의회 웹드라마 '공동조례구역' 배우 공개 오디션
사회전국 2024.05.20 16:58:46경기도의회가 제작하는 2024년 웹드라마 ‘공동조례구역: JOA’가 20일 도의회 대의회실에서 배우 공개 오디션을 개최했다. 도의회에 따르면 이날 공개 오디션에는 5명의 배우 선발에 총 349명의 지원자가 응시해 약 7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차 서류 심사를 거쳐 선발된 총 25명의 지원자들은 이날 2차 공개 오디션을 통해 각자의 기량을 마음껏 펼쳤다. 이번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배역 5명은 도의회 정책지원관 ‘강준태’ 역을 비롯해 성인 남자 배역 2명과 성인 여자 배역 1명, 어린이 남자 배역과 여자 배역 각 1명이다. 심사위원으로는 도의회 홍보대사 배우 홍경인과 제작진 등 5명이 참여해 작품성, 표현성, 전문성을 기준으로 평가했따. 홍보대사 배우 홍경인 심사위원은 “아역부터 성인 연기자까지 안정된 연기력으로 열연을 펼쳐주어 심사가 쉽지만은 않았다. 이번 웹드라마에서 새로운 배우 탄생을 기대해 봐도 좋겠다”며 기대감을 밝혔다. 도의회에서 5번째로 제작하는 웹드라마 ‘공동조례구역: JOA’는 과거 스승과 제자 사이인 두 도의원이 우연히 한집에서 지내게 되며 벌어지는 에피소드들을 재밌고 감동적으로 그린 내용이다. 7월 중 크랭크인을 거쳐 오는 10월 경기도의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
인재 양성 요람 경남대학교, 디지털 대전환 목표
사회전국 2024.05.20 16:56:24지역 미래 인재 양성의 요람인 경남대학교가 개교 78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20일 개최했다. 이날 열린 기념식에는 박재규 대학 총장과 근속 교직원 등이 참석했다. 30년·20년·10년 근속공로자에 대한 포상과 한마공로상 및 특별공로상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박 총장은 기념사에서 “최근 글로벌 코딩캠퍼스, 초거대제조AI 글로벌공동연구센터, 경남글로벌게임센터 등 경남의 미래를 책임질 혁신 기관을 차례로 대학에 유치해냈다”며 “교육부의 ‘글로컬대학30 사업’ 예비지정은 그동안 우리가 펼쳐온 담대하고 과감한 혁신의 결과이자 한마인의 저력”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급변하는 시대 속 한결같은 마음으로 대학의 사회적 책무와 발전에 노력해 오신 교직원과 15만 동문, 학생, 학부모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개교 100주년을 향한 새로운 도전에 지금처럼 아낌없는 성원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남대는 근속 교직원 45명에게 공로상을 포상하고, 최형두 국회의원에게 한마공로상을 수여했다. 1946년 개교한 경남대는 올해 ‘창원국가산업단지 디지털 대전환’이라는 목표로 ‘글로컬대학30 사업’ 본 지정에 도전하고 있다. 대학과 지역의 동반 성장을 이끌어 갈 ‘지역 명문 사학’으로 새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
“홍수부터 막아야” vs “대통령실에 말할 배짱 없나”…오세훈·유승민 해외직구 ‘설전’
경제·금융경제동향 2024.05.20 16:52:29정부가 해외직구를 금지했다가 철회한 것과 관련해 여당인 국민의 힘 내부에서 설전이 이어지고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여당 중진이라는 표현으로 해외직구 금지를 비판한 유승민 전 의원과 나경원 당선인,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 등을 겨냥하자 유 전 의원이 정면으로 반박하며 감정싸움 양상으로까지 치닫고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정부 인증을 받지 않은 해외 직접구매(직구) 차단과 철회를 둘러싼 논란과 관련해 '불편이냐 생존이냐'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는 “시민 안전과 기업 보호에 있어선 그 무엇과도 타협하지 않겠다”며 “안전과 기업 보호는 직구 이용자들의 일부 불편을 감안해도 포기할 수 없는 가치”라고 주장했다. 당초 해외직구를 금지했던 윤석열 정부의 손을 들어준 것이다. 오 시장은 최근 해외 직구와 관련해선 시민 안전 위해성과 국내기업 고사 우려라는 두 가지 문제가 있다면서 "후자가 편-불편의 문제라면 전자는 생존의 문제"라고 했다. 그는"국내기업의 산업경쟁력을 높이는 게 근본적인 숙제이지만, 갑자기 밀어닥친 홍수는 먼저 막아야 할 것 아니냐"며 "강물이 범람하는데 제방 공사를 논하는 건 탁상공론"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우선은 모래주머니라도 급하게 쌓는 게 오히려 상책”이라고도 했다. 오 시장은 특히 ‘여당 중진’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며 비판의 날을 세웠다. “함께 세심하게 ‘명찰추호’(明察秋毫) 해야 할 때 마치 정부정책 전체에 큰 문제가 있는 것처럼 지적하는 것은 여당 중진으로서의 처신에 아쉬움이 남는다”고 한 것이다. ‘중진’이 누구인지 특정하지는 않았지만 정치권에서는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 나경원 당선인 등을 거론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왔다. 앞서 유 전 의원은 지난 18일 페이스북에 “KC인증이 없는 80개 제품에 대해 해외직구를 금지하겠다는 정부 정책은 빈대 잡겠다고 초가삼간 태우는 격"이라고 주장했다. 한 전 위원장도 같은 날 “개인 해외직구시 KC인증 의무화 규제는 소비자의 선택권을 지나치게 제한한다”고 했다. 오 시장의 이날 글에 대해 유 전 의원도 페이스북을 통해 “정부와 대통령실을 향해서는 말할 배짱이 없나”며 맞불을 놓았다. 그는 “오 시장은 해외직구 금지를 비판한 ‘여당 중진’을 콕 집어 비판했다”며 “그런 생각이라면 사흘 만에 (해외직구 금지를) 철회한 정부와 대통령실을 향해 해외직구를 다시 금지하라고 똑바로 얘기해야 하는 것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오 시장의 뜬금없는 뒷북에 한마디 하겠다”며 “오 시장의 입장은 정부가 16일 발표한 해외직구 금지에 찬성한다는 것인데, 정부가 사흘 만에 철회한 건 잘못됐고 소비자들은 피해를 감수하더라도 국내기업 보호와 안전을 위해 해외직구를 금지해야 한다는 말”이라고 했다. 이어 “유해 제품의 직구나 수입에 찬성할 사람이 누가 있겠나”라며 “정부가 80개 제품의 해외직구를 금지한 조치는 유해성이 입증되지도 않은 상태에서, KC 인증만을 기준으로 포괄적으로 금지하니 국민들 비판이 폭발한 것"이라고 짚었다. 유 전 의원은 “정치적 동기로 반대를 위한 반대, 근거 없는 비판은 하지 말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
한진 "직구 플랫폼 '훗타운' 출시 1년…'이것' 가장 인기"
경제·금융경제·금융일반 2024.05.20 16:51:59한진은 출시한 지 1년이 지난 글로벌 해외직구 플랫폼 '훗타운'에서 음반과 아이돌 굿즈·캐릭터 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훗타운은 소비자와 소비자 간 해외 거래를 중개하는 'C2C' 플랫폼으로, 가입자 간 한국어와 영어 번역 기능이 탑재된 실시간 채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2010년부터 운영해온 배송대행지 서비스 '이하넥스'를 지난해 '훗타운'으로 변경했다. 훗타운의 월간 활성 사용자(MAU)는 18만명이다. 전체 매출 중 엔터 산업 관련 굿즈와 음반 매출 비중은 작년 28%에서 올해 1∼4월 32%로 높아졌다. 훗타운은 아이돌 굿즈 수요를 감안해 '팬덤 티켓'이라는 명칭으로 배송비 할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포토카드와 팬클럽 회지 등에 대한 빠른 입고와 영상 검수를 위한 전문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외에도 최근에는 와인과 위스키 직구 수요도 늘고 있다. 전체 매출에서 주류가 차지하는 비중은 2022년 9%에서 올해 1∼4월 19%로 높아졌다. 훗타운은 출시 1주년을 기념해 지난 18일 서울 서교동 '다이버시티' 카페로 한 아이돌 그룹 팬 480여명을 초청해 '생일 카페' 행사를 개최했다. 한진 관계자는 "커뮤니티와 커머스, 콘텐츠가 결합한 플랫폼인 훗타운은 팬덤 고객들이 해외 발매 굿즈를 즐겁게 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찰, 동양생명 압색…전 대표 ‘테니스장 배임 혐의’
사회사회일반 2024.05.20 16:51:57경찰이 동양생명(082640) 전 대표이사의 업무상 배임 혐의와 관련해 동양생명 본사에 대한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20일 서울 종로구에 있는 동양생명 본사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 동양생명은 지난해 10월 금융감독원이 ‘장충테니스장 사용권 고가 인수’ 논란 관련 현장 검사 사실을 이례적으로 공개하면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저우궈단 전 대표 재직 당시인 2022년 말 동양생명은 서울 중구 장충테니스장 사용권을 직전 낙찰가 대비 2.3배나 높은 금액인 26억 7000만 원에 취득했다. 이를 두고 노조를 중심으로 저우 전 대표가 개인 취미 생활을 목적으로 테니스장을 고가로 사들인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실제 일부 임원들은 별도의 절차나 비용 없이 테니스장을 자유롭게 이용했던 정황이 드러나면서 동양생명의 사후 관리에 대한 지적이 나오기도 했다. 논란이 계속되자 저우 전 대표는 올해 2월 돌연 사퇴했다. -
6월 A매치도 임시 감독 체제…김도훈, 지휘봉 잡는다
문화·스포츠스포츠 2024.05.20 16:50:48새로운 국가대표팀 사령탑 선임에 애를 먹고 있는 대한축구협회가 결국 임시 사령탑 체제로 6월 A매치를 치른다. 20일 축구협회는 6월 열리는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두 경기를 임시 감독 체제로 치른다고 밝혔다. 축구협회가 선임한 임시 사령탑은 김도훈(53) 전 울산 HD 감독이다. 선수 시절 김 감독은 국가대표 부동의 스트라이커로 K리그와 일본 J리그에서 활약했다. 은퇴 후 김 감독은 2005년 성남 일화(현 성남FC) 코치로 지도자 경력을 시작했으며, 인천 유나이티드와 울산 지휘봉을 잡았다. 2020년에는 울산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우승으로 이끌기도 했다. 2021년부터는 1년여간 싱가포르 라이언 시티를 지휘했다. 김 감독은 다음 달 6일 싱가포르 원정 경기(2차 예선 5차전)와 6월 11일 중국과의 홈 경기(6차전)에서 감독으로 국가대표팀을 이끈다. 축구협회는 "대표팀 감독 선정을 위한 협상이 계속 진행되고 있어 6월 A매치 전까지 감독 선임이 마무리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면서 "이 경우를 대비해 오늘 오전 국가대표 전력강화위원회를 열어 이 문제를 논의했고, 그 결과 6월 두 경기를 맡을 임시 감독으로 김 감독을 선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설명했다. 대표팀이 임시 감독 체제로 A매치를 치르는 것은 황선홍 임시 감독의 지휘 아래 태국과의 월드컵 2차 예선 3·4차전을 잇달아 치른 지난 3월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정해성 전력강화위원장은 "김 감독은 지도자로서 다양한 경력을 쌓으면서 능력과 성과를 보여줬다"며 "싱가포르 리그에서 팀을 우승으로 이끄는 등 현지 환경을 잘 알고 있는 점도 선임 배경으로 작용했다"고 전했다. 한편 공석이던 19세 이하(U-19) 대표팀 감독으로는 이창원(48) 동명대 감독이 선임됐다. 전남 드래곤즈와 포항 스틸러스에서 선수 생활을 한 이 감독은 포항제철고 감독으로 고교무대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고 대전시티즌 코치, 대구예술대 감독 등을 역임했다. 이 감독이 이끄는 U-19 대표팀은 6월 4일부터 10일까지 중국에서 열리는 4개국 친선대회에서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
'라인사태' 日 관련 기업 손정의 회장 소프트뱅크, 4조7천억 규모 회사채 발행 준비 무슨 일?
국제국제일반 2024.05.20 16:48:11손정의 회장이 이끄는 일본의 소프트뱅크 그룹이 일본에서 5500억엔(약 4조7868억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준비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소프트뱅크가 20일(현지시간) 당국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이 회사는 개인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엔화 표시 7년 만기 회사채를 발행할 계획이다. 소프트뱅크 대변인은 이 회사채 발행으로 조달한 자금을 올해 만기가 돌아오는 소매채권 상환에 부분적으로 쓸 계획이라고 블룸버그통신에 밝혔다. 소프트뱅크는 올해 이미 두 차례 대규모 회사채를 발행했다. 지난 3월 5500억엔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한 것을 포함해 누적 회사채 발행액이 6500억엔에 달한다. 이번에도 대규모 회사채 발행에 성공하면 아시아권에서 최대 회사채 발행사가 된다. 소프트뱅크는 다음 달 만기 물량을 포함해 내년까지 총 9000억엔 이상의 회사채 만기가 돌아온다. 소프트뱅크는 보유 중인 반도체 설계업체 Arm 주가가 급등하면서 인공지능(AI) 등의 분야에서 공격적으로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이달 초 발표한 바 있다. 소프트뱅크는 오래전부터 일본의 개인 투자자들로부터 주요 자금을 조달해왔으며 해외 시장에서의 자금모금은 자제해왔다. 이번 회사채의 금리는 연 2.65~3.25%로 잡혀있으며 이달 31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소프트뱅크는 최근 불거진 '라인사태'의 일본 측 관련 기업으로, 일본의 대표적 메신저앱 '라인'의 운영사 라인 야후의 모회사인 A홀딩스 지분을 네이버와 각각 50%씩 보유하고 있다. -
"아이 낳으면 최대 8% 금리 드려요"
경제·금융경제·금융일반 2024.05.20 16:47:26BNK부산은행이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해 ‘BNK 아기천사적금’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상품은 월 30만 원 한도로 12개월 기준 최대 연 8.0% 금리를 제공한다. 기본 금리 연 2.00%포인트에 출산 관련 우대 이율 최대 5.5%포인트와 부산은행 실적 우대금리 최대 0.50%포인트를 더하는 방식이다. 출산 관련 우대 이율에는 △가입 기간 중 첫 출산 시 4.50%포인트, 둘째 출산 시 5.00%포인트, 셋째 이상 출산 시 5.50%포인트 △신규일 기준 만 19세 미만 자녀 2명 이상 시 2.00%포인트 등이 있다. 총 1만 좌 한도로 모바일뱅킹 앱을 통해 올 연말까지 판매하며 한도 소진 시 조기 마감된다. BNK 아기천사적금은 지난해 출시한 결혼 특화 상품 ‘너만Solo적금’의 후속 상품으로 결혼 다음 생애 주기인 출산에 초점을 맞췄다. 부산은행은 지난해 혼인율 급감 문제 해결에 앞장서기 위해 2030세대를 대상으로 결혼 비용 마련에 도움을 주는 너만Solo적금을 2만 좌 한정으로 출시해 3월까지 판매했다. 김용규 부산은행 고객마케팅본부장은 “부산은행은 초저출산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무겁게 인식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많은 고민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결혼·출산과 같은 사회적 문제 해결에 힘이 되는 실질적인 금융 상품을 지속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
기업 공시[5월 20일]
증권증권일반 2024.05.20 16:46:48<코스피 공시> ▲일동홀딩스(000230)=종속회사 아이디언스 운영자금 250억 원 마련 위해 제3자배정 유상증자(1914만 2420주) 결정 ▲비에이치(090460)=자사주 29만 3607주(약 50억 원) 취득 ▲현대백화점(069960)=21일 기업설명회(IR) 개최 ▲포스코인터내셔널(047050)=21일 기업설명회 개최(소규모 그룹미팅), 오전 8시 NH투자증권 본사, 오전 9시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 ▲한국콜마(161890)=자회사 연우 보통주 1주당 4033원 현금배당 결정 <코스닥 공시> ▲서진시스템(178320)=에이스엔지니어링에 2960억 원 공급계약 체결 ▲센코(347000)=크로우콘디텍션인스트루먼트에 단일가스 검지기(SGT) 약 40억 원 구매 주문 수령 ▲와이오엠(066430)=경남 김해시 대동면 대동산단3로 35로 본점 소재지 변경 ▲인벤티지랩(389470)=투자판단관련주요경영사항 (IVL3013 독점적 라이선스 아웃 계약관련 마일스톤 기술료 수령) ▲케이엠제약(225430)=관계사인 석정골프앤리조트에 54억 원(연 이율 4.60%) 2025년 12월31일까지 대여 ▲엠아이큐브솔루션(373170)=스타플러스에너지에 물류자동화(MCS) 시스템 23억 8708만 원 공급계약 체결 ▲대원=6월28일 오전 10시 정관 변경, 이사 선임 건으로 임시주주총회 소집 결의 ▲모비스(250060)=에이디엠코리아 지분 34.91%(310억 원) 현대바이오사이언스로 양수도 계약 체결 ▲유티아이(179900)=시설자금 170억 원, 운영자금 885억 원 마련 위해 제3자배정 유상증자 70만 7052주 결정 ▲DH오토리드(290120)=당사 포함 NR컨소시엄의 대유플러스 인수 위한 최종 인수예정자 선정 -
[인사] 성균관대
사회피플 2024.05.20 16:45:44◇성균관대 △1398TF장 최재붕 △1398TF 1398TF팀장 원태희 △국제처 국제교류팀장 박경민 △학생성공센터 학생성공센터행정실장 김범준 -
[데이터로 보는 증시]채권 수익률 현황(5월 20일)
증권종목·투자전략 2024.05.20 16:43:1320일 채권 금리는 일제히 상승했다. 이날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3.3bp(1bp=0.01%포인트) 오른 연 3.412%에 장을 마쳤다. 10년물 금리는 연 3.497%로 4.3bp 상승했고 20년물은 5.6bp 상승한 연 3.450%를 나타냈다. 30년물과 50년물은 각각 4.2bp 상승한 연 3.362%, 연 3.343%를 기록했다. 3년 만기 회사채 AA-와 BBB- 금리는 전일대비 각각 2.8bp, 2.2bp 오른 연 3.853%, 연 10.031%를 나타냈다. -
尹, 내일 'AI 서울 정상회의' 주재…"안전·포용·혁신 3원칙 제시"
정치정치일반 2024.05.20 16:42:33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21~22일 리시 수낙 영국 총리와 함께 ‘AI 서울 정상회의’의 공동 주재한다. 윤 대통령은 안전·혁신·포용을 근간으로 하는 인공지능(AI) 거버넌스의 3대 원칙을 국제사회에 제시할 방침이다. 대통령실의 박상욱 과학기술수석, 왕윤종 국가안보실 3차장은 20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AI 서울 정상회의’ 일정 및 의제를 소개했다. ‘AI 서울 정상회의’는 지난해 11월 영국 블레츨리 파크에서 열린 ‘AI 안전성 정상회의’의 후속 회의로, 오는 21~22일 이틀 동안 서울에서 열린다. 첫날인 21일에는 각국 정상들의 화상회의가 열린다. 왕 차장은 “각국 정상들은 글로벌 AI 기업 최고경영자(CEO)들과 AI의 핵심 가치를 기반으로 한 거버넌스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특히 윤 대통령은 정상 세션을 주재하며 AI 거버넌스의 3대 원칙으로 안전·혁신·포용을 제시할 예정이다. 지난해 영국에서 열린 회의가 안전에 집중했다면 이번엔 혁신과 포용으로 의제를 확대하는 셈이다. 왕 차장은 “윤 대통령은 그간 뉴욕 구상(22년 9월), 파리 이니셔티브(23년 6월), 디지털 권리장전(23년 9월) 등을 통해 새 디지털·AI 규범 정립 방안에 있어 ‘혁신’, ‘포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며 “윤 대통령의 제안을 국제사회가 받아들여 이번 AI 정상회의 의제로 포함됐다”고 밝혔다. 박 수석은 “AI 안전에 대해 글로벌 협력을 공고히 하고, 기업들을 상대로 안전을 위한 노력에 동참해 달라고 촉구할 예정”이라며 “AI와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노력을 강조하는 한편 미래세대에 지속가능한 AI를 돌려주기 위한 방향이 논의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상회의에는 G7(주요 7개국) 회원국과 싱가포르·호주 정상, 국제연합·유럽연합(EU) 등 국제기구 수장뿐 아니라 삼성, 네이버, 구글, 메타, 마이크로소프트, 오픈AI 등 글로벌 기업들도 참여한다. 정상들 간의 합의문도 발표될 예정이다. 합의문 수준과 관련해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공동 개최국으로서 ‘서울 선언’과 같은 굉장히 훌륭한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재 참여국 간에 문안 협의가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22일 장관급 세션에는 기존 참여국에 더해 중국도 참여한다. 박 수석은 “이번 회의를 바탕으로 확보한 디지털 AI 규범의 글로벌 리더십을 통해 우리나라가 선도 국가로 영향력을 높이고, AI G3(주요 3개국)로 도약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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