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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군 첫 KF-21 시험비행 조종사 정다정 소령 “최고의 전투기 개발에 총력”
정치통일·외교·안보 2024.09.05 09:43:53공군시험평가단 제52시험비행전대 소속 정다정 소령이 지난 4일 공군 서산기지에서 날아오른 한국형 전투기 KF-21 시제기 전방석에 탑승했다. 여군 첫 KF-21 시험비행 조종사(Test Pilot)의 탄생이다. 정 소령은 지난달 23일 ‘KF-21 개발시험비행 자격’을 획득하고, 이날 처음 KF-21 비행시험 평가 임무를 수행했다. 8명의 공군 KF-21 시험비행 조종사 중 정 소령이 유일한 여성이다. 내후년에 개발이 완료되는 KF-21은 현재 6대의 시제기로 개발시험평가를 진행 중이다. KF-21 시제기에 탑승해 평가 임무를 수행하려면 시험비행 조종사 교육 과정을 수료한 이후 지상학술평가, 시뮬레이터 평가, 시동 및 지상활주 평가, 실비행 평가 등을 모두 통과해야 한다. 1300시간 이상을 비행한 베테랑 조종사인 정 소령은 2019년 여군 최초로 개발시험비행 교육 과정에 선발됐다. 이후 11개월 동안 국내에서 시험비행 교육·훈련을 받았고, 9개월 동안 해외 비행시험학교에서 실무 연수를 마쳤다. 정 소령은 여군 첫 KF-21 시험비행 조종사가 된 소감에 대해 “KF-21을 최고 전투기로 만드는 데 모든 역량을 쏟아부을 것”이라는 각오를 밝혔다. -
방통위 "아이폰16, '성지 판매' 사기 조심하세요"
산업IT 2024.09.05 09:42:44애플의 스마트폰 신제품 아이폰16이 9월 출시 예정인 가운데 방송통신위원회가 5일 허위·과장·기만 광고를 통한 휴대폰 사기 판매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이용자의 주의를 당부했다.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이른바 ‘성지’로 통하는 일부 판매점들은 최신 스마트폰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며 카페·블로그·밴드 등 온라인 판매 채널을 통해 은밀하게 영업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매장에서는 이동통신사에서 제공하는 선택약정 할인, 신용카드 제휴 할인 등의 혜택을 유통점에서 자체 할인을 하는 것처럼 설명해 이용자들을 현혹하는 경우가 있다. 이 같은 속임수 판매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터무니없이 저렴한 구매 금액을 제시할 경우 구체적인 조건을 꼼꼼하게 살펴봐야 한다. 할인 조건과 잔여 할부금 등을 확인하고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은 추가적인 설명을 요구해야 한다. 김태규 방통위원장 직무대행은 “이통사에 불법지원금 자제 등 시장안정화를 당부하고 이통사·방송통신이용자보호협회와 함께 민원신고 유통점과 온라인 영업을 하는 판매점을 중심으로 사전승낙서 게시 여부를 모니터링 하는 한편 허위·과장·기만 광고 등 속임수 판매로 인한 이용자 피해예방을 위해 현장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신한라이프, 꿰맴치료 특화보험 출시
경제·금융보험 2024.09.05 09:42:31신한라이프가 꿰맴(봉합) 치료 특화 보험을 출시했다. 야외 활동이나 스포츠 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피부 상처 치료를 보장하는 상품이다. 신한라이프는 일반수술에서 보장하지 않던 창상봉합술을 보장하는 꿰맴치료 특화보험 ‘신한슈퍼SOL상처솔솔보험(무배당)’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 보험은 수술 특화 보험이다. 기존 수술특약에서는 다친 부위를 단순히 꿰매 결합하는 창상봉합술이 약관상 정하는 수술 방법에 해당하지 않아 보험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됐다. 신한슈퍼SOL상처솔솔보험은 피부 봉합 뿐만 아니라 근육 봉합과 변연절제술을 포함한 모든 꿰맴치료를 상처 부위와 길이에 따라 5만 원(급여창상봉합술 1종) 또는 30만 원(급여창상봉합술 2종)을 연간 3회(1일1회) 한도로 보장한다. 가입 나이는 일반보장형은 만19세부터 60세까지, 자녀보장형의 경우 0세부터 15세까지이며, 보험기간은 1년 또는 3년, 납입주기는 월납과 일시납 중 고객의 니즈에 따라 선택이 가능하다. 보험료는 일반보장형 (40세 남자·3년만기 일시납) 기준 1만 9320원, 자녀보장형 (10세 남자3년만기 일시납) 2만 770원으로 신한금융그룹 통합앱 ‘슈퍼SOL’에서 가입할 수 있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단순한 창상봉합술은 보장받지 못했던 점을 고려해 고객에게 보다 폭 넓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이 상품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일상에서의 보장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코>웰킵스하이텍, 상한가 진입.. +29.95% ↑
증권News봇 2024.09.05 09:40:36오전 9시 40분 현재 웰킵스하이텍(043590)이 +29.95% 오른 1,050원(▲242)으로 장중 상한가에 진입했다. 거래대금은 28억1,426만, 거래량은 283만97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49(매도):51(매수)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웰킵스하이텍은 전일 하락(808원, ▼-53, -6.16%) 마감했으나, 이 시각 현재 장중 상한가를 기록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지난 1개월간 웰킵스하이텍은 상승 11회, 하락 19회를 기록했고, 주가수익률은 8.14%였다. 이 기간 '일반전기전자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12.80%를 기록했다.현재 '일반전기전자업' 총 298개 종목 중 상한가 종목은 1개, 상승 종목은 234개로, 일부 종목만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캐리(313760) +14.34%, 프리엠스(053160) +9.76%, 풍원정밀(371950) +9.35%)[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부울경,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제 공동대응 방안 논의
사회전국 2024.09.05 09:39:08부산시와 울산시, 경남도는 5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4년 부울경 에너지포럼’에서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제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 2024 기후산업국제박람회와 부울경 초광역경제동맹을 연계한 이번 포럼은 에너지분권 실현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다. 이날 산학연 관계자 등 50여 명은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제 시행에 대응할 부울경 공동전략 수립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한다. 김집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교수가 지역 요금 차등제 이론과 배경을 발표하고 김유창 KEI컨설팅 이사가 분산에너지특화지역과 소매요금 차등에 대해 발표한다. 지난 5월 산업통상자원부는 2025년 전기 계통한계가격(SMP)을 지역별로 차등화한 후 2026년 소매 전기가격의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제를 시행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를 통해 비수도권과 수도권 간 불평등한 전기요금체계가 개선되고 이차전지, 반도체, 데이터센터 등 전력 사용이 많은 유망기업을 지역으로 유치할 수 있게 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동석 부산시 첨단산업국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부울경 초광역경제동맹’을 강화하고 부울경 전문가들과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제에 대응할 효과적인 정책 방향을 도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SK브로드밴드, AI 솔루션으로 지역채널 뉴스 제작 지원
산업IT 2024.09.05 09:39:02SK브로드밴드는 SK텔레콤(017670)과 함께 개발한 인공지능(AI) 방송 제작 솔루션으로 케이블TV 지역채널 뉴스 제작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재난 상황 등 긴급한 뉴스 제작 등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솔루션은 지난 4일부터 실제 방송되는 SK브로드밴드 지역채널 ‘ch B tv’ 뉴스 제작에 활용하고 있다. 인터넷이 연결된 곳이라면 어디서든 누구나 쉽게 직접 뉴스를 제작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AI 기자와 음성, 템플릿, 배경음악 등을 선택하고 기사 내용만 입력하면 방송 뉴스 제작을 4분 만에 끝낼 수 있다. SK브로드밴드 관계자는 "선택한 기자의 목소리와 실제 말투를 그대로 재현하는 음성합성 기술부터 기자가 직접 기사를 읽는 것처럼 보이게 하는 립싱크 기술이 적용됐다"면서 "SK텔레콤이 보유한 AI 기술을 방송 제작 각 과정에 맞춤형으로 적용해 방송 제작의 질과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켰다"고 설명했다. 긴급한 재난이나 재해 발생 시 해당 솔루션을 이용하면 현장상황을 빠르게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케이블TV 사업자들의 뉴스 경쟁력은 물론, 시청자 만족도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SK브로드밴드는 내부 안정화 기간을 거쳐 추후 해당 솔루션을 상용화해 외부 기관을 대상으로 판매하는 것도 검토하고 있다. 김혁 SK브로드밴드 케이블방송사업 담당은 "AI 방송 제작 솔루션은 기존의 방송 제작 방식에서 벗어나 AI를 활용함으로써 보다 효율적인 방송 제작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며 "앞으로 방송 제작의 모든 영역에 AI를 접목해 효율성을 높이는 것은 한편, AI 기반의 혁신적인 방송 콘텐츠 제공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에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속보] 경찰, ‘군납비리’ 아리셀 모회사 에스코넥 등 압수수색
사회사회일반 2024.09.05 09:36:39[속보] 경찰, ‘군납비리’ 아리셀 모회사 에스코넥 등 압수수색 -
한동훈, 野 계엄령 의혹에 "국정이 장난인가" 직격
정치정치일반 2024.09.05 09:36:14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5일 더불어민주당의 ‘계엄령 준비 의혹’에 대해 “계엄 괴담”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한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석열 정부가 계엄령을 준비한다는 민주당 내부의 주장에 “아무런 근거 없이 끝도 없이 네거티브”라며 이같이 말했다. 한 대표는 계엄령을 주로 제기해온 김민석 민주당 의원을 향해 “제가 모르고 김 의원이 아는 정보를 공개해달라”며 계엄령 의혹에 대한 근거 제시를 요구했다. 정성호 민주당 의원이 의혹을 제기하며 “정치인이 이 정도 이야기도 못하나”라고 말한 것에 대해서는 “국정이 장난인가”라며 직격했다. 한 대표는 의료 공백 문제와 관련해 “국민의힘 의료개혁특위를 보강해 응급실 등 의료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를 찾아나갈 것”이라며 “응급실과 수술실 등의 의료 현장 불안과 공백을 챙기는 것은 집권여당의 중요 임무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은 지난 6월 의료개혁특위를 설치해 의료 현장 방문 등을 진행해왔다.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싱크홀 관련해 한 대표는 “국토부에 따르면 2014년부터 2023년까지 10년간 전국에서 발생한 싱크홀은 2085개에 달한다”며 “싱크홀 발생은 지하 개발, 상하수도관, 집중호우로 인한 유실로 지반 약해지는 자연현상 등 원인이 다양하다”고 말했다. 그는 “원인을 한정할 수 없는 만큼 싱크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관측을 더 정밀히 하고 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곳에 대한 예방적 조치를 취하는게 중요하다”며 정부 차원의 예방책 마련을 촉구했다. 한 대표는 정부의 연금개혁에 대해서 “이번 정기국회가 골든타임”이라며 “국회 연금개혁특위에서 모수개혁부터 확실히 논의를 완료해야 한다. 그래야 22대 국회에서 구조개혁까지 마무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22대 국회의 해결과제라는 비장한 마음과 각오로 여야정이 논의에 동참에서 좋은 결론을 이끌어내겠다”고 당부했다. -
[특징주] 딥페이크 피해 확산…보안주 급등
증권국내증시 2024.09.05 09:36:07딥페이크(딥러닝과 페이크의 합성어·불법 합성물) 피해가 확산하면서 보안주가 급등하고 있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0분께 딥페이크(5.98%), 보안(4.39%) 업종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한컴위드(054920), 모니터랩(434480)은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했으며 샌즈랩(411080)(21.73%), M83(476080)(12.45%), 한싹(430690)(16.24%) 등이 10% 이상 상승하고 있다. 텔레그램 등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딥페이크 성착취물 유포가 확산되면서 보안 관련 업종이 조명을 받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수사당국은 피해가 10대 청소년까지 확산되자 대대적인 단속에 나서고 있다. 경찰청이 ‘허위 영상물 특별 집중단속’을 실시한 결과 지난달 26일부터 30일까지 5일 동안 모두 118건의 신고가 접수됐다. 정부와 정치권에서도 딥페이크 피해 방지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소속 여야 의원들은 전날 '딥페이크 성범죄 관련 현안 질의'에서 한목소리로 범정부 차원의 엄정 대응을 촉구했다. -
KGC인삼공사, 중남미 8개국에 식품 안전관리 노하우 전수
산업생활 2024.09.05 09:35:50KGC인삼공사가 중남미 8개 국가에 식품 안전관리 노하우를 전수했다고 5일 밝혔다. KGC인삼공사는 지난 4일 원주공장에 방문한 중남미 식품안전관리 담당관들에게 홍삼 제조 과정과 건강기능식품 안전관리 시스템을 설명했다. 참석자들은 스마트해썹(Smart HACCP), 식품안전경영시스템(FSSC22000) 등 국내외 인증을 취득한 원주공장의 우수한 식품 안전관리 시스템과 품질·위생 관리 수준에 놀라며 끊임없이 질문을 이어나갔다고 한다. KGC인삼공사 원주공장은 선별-세삼-증삼-건조-추출·농축-충전-포장 등 단계별 홍삼 제조과정에 자동화 공정을 접목했다. 인공지능(AI) 딥러닝 기술이 적용된 최첨단 파우치 비전검사기, 초고속 파우치 충전기, 저손상 수삼세척기 등 첨단 장비도 도입돼있다. 이번 초청연수는 ‘중남미 수출입 식품 안전관리 역량강화 사업(ODA)’의 일환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은 9월 1일부터 10일까지 이 같은 취지로 아르헨티나·브라질·멕시코·페루 등 중남미 8개국의 식품안전관리 담당관 29명을 초청해 연수 과정을 운영했다. 이번 방문에 앞서 5월과 6월에는 ‘아프라스 2024’ 참석을 위해 한국에 방문한 중국·인도네시아 등지 식품규제기관 대표단이 KGC인삼공사 원주공장에 방문하하기도 했다. 아시아 10개 국가 농·축·수산물 위생안전관리 담당관은 부여공장에 방문해 홍삼의 제조과정과 건강기능식품 안전관리 시스템에 관심을 보였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이번 방문을 통해 중남미에 홍삼이 알려지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K-건기식을 대표하는 기업으로서 품질과 안전관리 시스템 고도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
<유>강원랜드, 장중 신고가 돌파.. 18,340→18,370(▲30)
증권News봇 2024.09.05 09:34:50오전 9시 34분 현재 강원랜드(035250)가 11.74% 오른 18,370원(▲1,930)을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30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고가는 2024년 02월 21일 기록한 18,340원이다. 체결강도는 176%로 강세를 유지했다. 총매수체결량은 3,069,136주, 총매도체결량은 1,746,745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879억8,582만, 거래량은 495만5,080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36(매도):64(매수)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1백2십5만5천주, 60일 평균 거래량 6십만주로 최근 거래량이 큰 폭으로 증가하는 추세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부산시, 폴란드 비엘코폴스카주 대표단과 수소산업 교류·협력방안 논의
사회전국 2024.09.05 09:34:46부산시는 5일 오후 벡스코에서 폴란드 비엘코폴스카주 대표단을 만나 수소산업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비엘코폴스카주 주총리, 지역이사회 이사, 폴란드 의회 의원, 기업 임직원 등 10여 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벡스코에서 열린 제2회 기후산업국제박람회와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ENTECH)을 관람하고 한국수력원자력과 면담하고자 지난 2일 부산을 찾았다. 이날 부산시와 대표단은 수소산업 협력회의를 열고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부산수소동맹 회원사 중 파나시아, 한국유수압, 한라IMS, 피에스지, 부산도시가스, 부산테크노파크 관계자와 신현석 부산연구원장(대통령 직속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분과위원장)도 참석한다. 대표단은 기후산업국제박람회(WCE) 부산수소동맹관 등을 방문해 지역 수소기업 기술과 제품 등을 둘러볼 계획이다. 공항·항만·철도의 뛰어난 물류 기반 시설을 갖춘 부산은 수소 생산과 저장, 운송, 활용에 이르기까지 수소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최적의 입지를 갖추고 있으며 수소 선박·항만조성을 위해 노력 중이다. 마레크 보지니아크 비엘코폴스카주 주총리는 “비엘코폴스카주는 탈석탄과 친환경 에너지로의 전환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부산시와 수소정책을 공유하고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해 두 도시의 수소산업이 더욱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전고체 배터리 소재 공장 완공
산업산업일반 2024.09.05 09:34:07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가 차세대 전고체 배터리 핵심 소재인 ‘황화물계 고체전해질’ 생산 및 세일즈를 본격화한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전북 익산2공장에 150억 원을 투자해 황화물계 고체전해질 생산을 위한 파일럿 공장을 완공했다고 5일 밝혔다. 파일럿 공장은 부지 1619㎡(약 490평)을 활용해 고체전해질 연 70톤을 생산할 수 있는 규모다. 인허가 승인이 마무리되는 이달 말부터 시가동에 들어가 연말에 초도 샘플을 생산할 계획이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가 개발한 황화물계 고체전해질은 입자의 크기와 분포를 조절하는 고이온전도 입도제어 기술로 배터리의 충방전 속도가 빠르고 효율이 좋다. 여기에 수분안정성 조성을 통해 황화물계 고체전해질이 수분에 노출되어도 화학적 구조와 성능이 유지돼 배터리 성능이 저하되거나 수명이 단축되는 단점을 극복해준다. 또한 건식·습식 합성 등 다양한 양산 공정개발 능력으로 배터리의 대량 생산이 가능하고 생산 비용을 절감한다. 회사는 올해 연말까지 시가동 및 안정화 단계를 거쳐 국내외 전고체 전지 관련 기업에 평가용 샘플을 제공할 예정이다. 2025년까지 고객사 대상 최종 승인 및 제품 공급계약을 확정하면 2026년에 연산 1200톤 규모 생산설비 증설을 시작으로 2027년 본격 양산에 들어간다. 특히 국내 최초로 개발을 완료한 ‘니켈도금박’과 연계해 전고체 소재 토털 설루션을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앞서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가 개발한 고객맞춤형 니켈도금박은 니켈 두께와 동박의 강도를 고객사의 요구에 따라 다양하게 조절할 수 있다. 김연섭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대표는 “연구소 단계부터 고객사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은 황화물계 고체전해질을 본격적으로 생산할 준비를 마쳤다”며 “니켈도금박과 함께 고객사 세일즈를 통해 전고체 시장에서 소재 리딩 기업으로 앞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
로니 바시스타 엔비디아 부사장 “AI가 통신장애 해결할 것”
산업IT 2024.09.05 09:33:00엔비디아 고위임원이 생성형 인공지능(AI) 도입을 통해 이동통신사들이 고질적 문제인 통신 장애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로니 바시스타 엔비디아 통신부문 부사장은 5일 SK텔레콤(017670) 뉴스룸을 통해 “AI 기능이 탑재된 네트워크(망) 관리 시스템은 고객에게 영향을 미치기도 전에 문제를 예상하고 해결해 서비스 품질이 일정하게 유지되도록 한다”며 “이런 적극적 접근 방법은 네트워크 장애가 사라지는 새로운 서비스 기준으로 발전할 수 있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을 포함해 전 세계 통신사들이 앞다퉈 생성형 AI를 도입 중인 가운데, 이를 통한 통신 장애 예방과 같은 서비스 혁신에 바시스타 부사장은 주목했다. 그는 “AI가 장치 고장을 예측하거나 트래픽을 다양한 방법으로 관리하고, 네트워크 최적화를 지원해 서비스가 더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되도록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러면서 “앞으로 텔코(통신사)의 어떤 부문이든 AI에 영향을 받고 AI를 사용할 수밖에 없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통신사들이 통신망 제공을 넘어 AI 개인비서, 자율주행차, 기업용 AI 서비스 등 신사업도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바시스타 부사장은 통신사들에게 AI 규제 대응과 인프라 투자도 주문했다. 그는 “통신 인프라는 보통 레거시 기술에 구축되기 때문에 새로운 AI 기반 솔루션에 원활하게 결합하기 어렵다. 데이터 프라이버시와 보안 문제도 있다”며 “통신사는 상당한 양의 민감한 고객 정보를 다루고 있어 모든 AI 사업은 엄격한 정보 보호 규정을 준수해 고객 신뢰를 유지해야 하고 데이터 보호 규제를 준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기능을 소프트웨어 정의 방식으로 전환하고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이나 에지 컴퓨팅을 도입해 확장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등 인프라를 현대화하는 데 투자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SK텔레콤에 대해 “글로벌 텔코 AI 얼라이언스 등의 사업을 주도해 AI를 적용하고 AI 분야의 기업에 투자하는 데 적극적”이라며 “전 세계 통신 생태계에 미칠 긍정적 영향을 파악하고 이를 가속화하기 위해 상당한 투자를 하고 있다는 점은 우리에게도 매우 고무적”이라고 평가했다. -
오전 9:30 현재 코스닥은 42:58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기타 제조업(0.65%↑)
증권News봇 2024.09.05 09:30:085일 오전 9시 3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7.34p(+1.00%) 상승한 739.09로, 42(매도):58(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출판·매체복제업(+2.59%), 오락·문화업(+2.33%), 의료·정밀기기업(+1.63%)이다. 수급측면으로는 기타 제조업이 61:39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운송업은 26:74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이 홀로 매수 포지션을 취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동반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개인은 349억을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299억, 기관은 40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한컴위드(054920)가 30.00% 오른 2,990원을 기록 중이고, 모니터랩(434480)(+29.88%), 케일럼(258610)(+29.67%)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에이티세미콘(089530)(-13.64%), 에코프로에이치엔(383310)(-12.71%), 키움제6호스팩(413600)(-7.83%)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해 1241개, 하락종목은 321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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