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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지정 해변'서 딸과 물놀이 하던 40대 남성 숨져
사회사회일반 2024.08.17 11:06:34해수욕장으로 지정되지 않은 비지정 해변에서 딸과 물놀이를 하던 40대 남성이 수심이 깊은 곳으로 떠내려가다 구조됐지만 결국 숨졌다. 17일 경북소방본부와 울진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 59분께 경북 영덕군 남정면 남호해수욕장에서 200∼300m 떨어진 해변에서 A(44) 씨는 미취학 아동인 딸과 물놀이를 하다 수심이 깊은 곳으로 함께 떠내려가는 사고를 당했다. 이를 목격한 일행은 A 씨와 딸을 육지로 구조한 뒤 해경 등에 신고했다. 심정지 상태로 쓰러져 있던 A 씨는 출동한 119구급대 등이 심폐소생술(CPR) 등 응급조치를 하면서 인근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다. 사고 발생 당시 A 씨 딸은 구명조끼를 착용한 상태에서 튜브를 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 관계자는 "A 씨 일행이 물놀이를 한 곳은 해수욕장으로 지정되지 않은 비지정 해변으로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
"돈 빌려줘" 목 조른 패륜아들 징역 1년…노부모 "처벌 원치 않아"
사회사회일반 2024.08.17 11:03:37돈을 빌려달라는 요구를 거절한 노부모에게 주먹을 휘두르고 목을 조른 40대 패륜아들이 징역살이를 하게 됐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춘천지법 형사3단독(박성민 부장판사)은 최근 노인복지법 위반, 장애인복지법 위반, 재물손괴 혐의로 기소된 A 씨(45)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 A 씨는 4월 30일 홍천 부모 집에서 60대인 어머니 B 씨 안경을 바닥에 던져 부러뜨리고 커피포트와 식탁 등 물건을 던져 망가뜨렸다. 70대 아버지 C 씨가 이를 제지하자 A 씨는 C 씨를 넘어뜨려 그 위로 올라타 목을 조르고 주먹질을 한 혐의를 받는다. 조사 결과 A 씨는 노부모가 돈을 빌려달라는 자신의 요구를 거절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 재판부는 “범행을 반복해 다수의 재물손괴 피해가 발생했고 이들 피해자와 합의되지 않은 점은 불리한 정상”이라며 “B 씨와 C 씨가 피고인의 처벌을 원하지 않는 점 등을 종합해 형을 정했다”고 판시했다. -
실업급여 혜택 강화…노동시장 재진입 지연에 영향 줬다
경제·금융경제·금융일반 2024.08.17 10:59:07문재인 정부 당시 실업급여 혜택이 확대된 후 실업급여를 받는 이들이 재취업하는 데까지 걸리는 시간이 더 늘어났다는 분석이 나왔다. 정부가 지급액과 기간을 모두 확대하면서 재취업 전까지 최대한 급여 혜택을 누리겠다는 이들이 증가한 결과라는 해석이 제기된다. 한국재정학회가 국회예산정책처의 의뢰로 작성한 ‘실업급여제도의 고용 성과에 관한 효과성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 10월 실업급여제가 확대 시행된 뒤 수급자의 실업 기간이 약 32.6일 증가했다. 실업 기간은 급여를 받는 기간과 급여 지급이 끝난 후 재취업까지 소요되는 기간을 더한 것이다. 재정학회는 2015~2023년 자료를 분석했다. 앞서 문재인 정부는 실업급여 지급 기간을 90~240일에서 120~270일로 늘렸다. 급여액도 실직 직전 3개월 평균임금의 50%에서 60%로 올렸다. 사회안전망을 강화한다는 취지였지만 관련 제도의 강화가 재취업을 독려하기보다 되레 노동시장으로의 복귀를 늦춘 측면이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임무송 숙명여대 경영전문대학원 교수는 “2019년에 제도를 관대하게 바꾸다 보니 (실업자들의) 급여 의존성이 높아진 것으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더 큰 문제는 청년층이다. 30세 미만 실업급여 수급자의 실업 기간은 제도 변화로 약 32.5일 증가했다. 30세 이상~50세 미만(23.2일)이나 50세 이상(26.8일)보다 확실히 늘었다. 상대적으로 빨리 일자리를 찾아야 할 청년층이 사회보장망의 그늘 아래 더 오래 있는 경향이 있다는 뜻이다. 청년층의 경우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도 급증하고 있다. 청년(20~39세) 기초생활수급자는 2013년 14만 578명에서 지난해 24만 767명으로 71%가량 폭증했다. 전직 정부 고위 관계자는 “취업난이 극심해지고 경기가 좋지 않은 측면이 있겠지만 2030세대의 경우 기초생활수급자가 늘고 있다는 것 자체가 문제가 있다”며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규제 완화와 구조 개혁을 서두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2017년 7월 문재인 정부는 출범하자마자 실업급여 지원을 확대하는 대책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실업급여 지급액을 직전 직장 평균임금의 50%에서 60%로 높이고 지급 기간을 최대 240일에서 270일로 확대한다는 내용이었다. 이후 정부는 고용보험법을 개정해 2019년 10월부터 이 같은 내용의 실업급여 지원책을 시행했다. 사회 안전망을 강화한다는 선의의 취지를 갖고 시작한 것이지만 실제 결론은 다소 달랐다. 한국재정학회가 국회예산정책처의 의뢰로 수행한 ‘실업급여제도의 고용 성과에 관한 효과성 분석’ 연구를 보면 실업급여 혜택 확대의 부작용이 일부 드러난다. 연구진이 입수한 2015~2023년 고용보험행정통계 데이터를 보면 전체 실업급여 수급자가 급여를 받은 일수는 2015~2019년 사이 평균 125.5일이었다. 하지만 실업급여제도가 바뀐 직후인 2020~2023년에는 157.9일로 30일 이상 증가했다. 연구진은 “2019년 실업급여제도 변화가 실업급여 수급 기간, 실업급여 수급 종료 후 취업 소요 기간, 실업 기간 등을 모두 늘려 구직급여 지급액 증가와 노동시장에의 재진입 지연 같은 부정적인 영향을 줬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실업급여 지급액은 2018년 6조 7000억 원에서 2022년 11조 4000억 원으로 두 배 가까이 늘었다. 다만 연구진은 실업급여제도가 바뀌면서 수급자가 재취업할 가능성은 24.57% 증가한 것으로 추정했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해 실업급여 수급 기간 중 재취업한 사람의 비율은 30.3%로 2016년(33.1%) 이후 7년 만에 처음으로 30%대를 넘어섰다. 연구진은 “구직급여 수급자의 취업 가능성과 재취업 후 월평균 보수액이 증가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측면을 확인할 수 있다”고 했다. 하지만 실업급여 혜택 강화로 재취업자들의 노동시장 재진입이 미뤄지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실업급여는 기본적으로 재취업을 희망하는 사람들의 취직 활동을 돕는 구직급여의 성격이 강하다. 재취업을 유인하는 대책은 별도로 나오지 않은 상태에서 급여 지원 규모와 기간만 확대하다 보니 일자리를 다시 구하는 기간이 길어지고 있는 셈이다. 정부 안팎에서는 실업급여 재편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실업급여의 재원인 고용보험기금의 지난해 말 적립금은 약 7조 8000억 원이다. 그러나 공공자금관리기금에서 빌려온 장기 차입금이 약 10조 3000억 원이나 돼 실적립금은 2조 5000억 원 적자다. 고용보험기금은 육아휴직급여 등 저출생 정책의 핵심 재원 중 하나여서 재정 부담은 갈수록 더 커지고 있다. 실업급여 반복 수급과 같은 도덕적 해이 문제도 끊이지 않고 있다. 정부는 실업급여를 반복 수급한 사람에 대해 횟수별로 급여액을 최대 50% 삭감하는 내용의 고용보험법 일부 개정안을 22대 국회에서 입법을 추진하기로 했지만 “실업급여는 못 타먹으면 바보”라는 식의 분위기를 바꿀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많다. 임 교수는 “당초에 실업급여제도는 고용보험의 일종으로 취업 활동을 촉진하는 데 초점을 둬 설계됐다”며 “그러나 고용보험이라는 기본 성격과 배치되는 방향으로 제도가 바뀌다 보니 수급 기간은 길어지고 반복적으로 실업급여를 타는 현상이 나타나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향후 실업급여제도를 마련할 때 재취업 촉진책이 강화돼야 하고 부정 수급을 막는 보완책도 필요하다”며 “실업급여는 구직급여 성격이 강하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
김주형, PGA PO 1차전 2라운드 '맹타'…공동 13위로 순위 상승
서경골프골프일반 2024.08.17 10:41:21한국 남자 골프의 간판 김주형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PO) 둘째 날 맹타를 휘두르며 순위를 끌어 올렸다. 김주형은 17일(한국 시간)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의 TPC 사우스윈드(파70)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떨어뜨리며 6언더파 64타를 쳤다. 이틀 합계 5언더파 135타를 적어낸 김주형은 공동 선두 데니 매카시(미국), 마쓰야마 히데키(일본·이상 11언더파 129타)와 6타 차 공동 13위로 반환점을 돌았다. 이번 대회는 PGA 투어 PO 1차 대회다. PO는 3차까지 진행되며 1차전에는 정규 시즌 랭킹인 페덱스컵 포인트의 상위 70명이 출전했다. 이 대회 성적을 더해 포인트 상위 50명이 2차전 BMW 챔피언십에 나가고 최종 3차전인 투어 챔피언십은 참가 선수 30명으로 치러진다. 투어 챔피언십 우승자에게 주어지는 돈은 무려 2500만 달러(약 340억 원)다. 2위 상금은 1250만 달러(약 170억 원). 톱 10만 들어도 최소 175만 달러(약 23억 원)를 번다. 1·2차전 총상금으로 각 2000만 달러가 걸려 있기도 하다. 현재 페덱스컵 랭킹 43위인 김주형은 이 대회에서 상위권에 들어 PO 2차전 출전권을 굳히고 최종전 출전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는 게 과제다. 임성재와 안병훈은 1언더파 공동 42위, 김시우는 4오버파 공동 67위다. 페덱스컵 랭킹은 임성재가 9위, 안병훈이 12위, 김시우는 38위다. 공동 선두인 매카시와 마쓰야마에 이어선 샘 번스(미국)가 10언더파 3위로 뒤를 이었고, 세계 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9언더파 4위에 올랐다. -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김동연 지사와 회동…민생 위기 대응 소통 강화 '한 뜻'
사회전국 2024.08.17 10:36:18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이 취임 이래 처음 김동연 경기지사가 회동해 민생 위기 대응을 위한 도의회와 경기도 간 소통 강화를 다짐했다. 17일 도의회에 따르면 전날 오전 김 지사가 도의회 의장실을 찾아 양 기관 수장간 차담과 오찬이 이뤄졌다. 김 의장은 “장기화된 경기침체 상황 속에서 민생의 불안감과 위기가 계속되고 있다”며 “이런 때일수록 도의회와 경기도가 더욱 강한 협력의 의지를 발휘해 도민들께 힘이 되는 의정, 도정을 만들어야 한다”는 뜻을 전했고 김 지사가 이에 공감을 표했다. 특히 김 의장은 내달 2일부터 열리는 제377회 임시회에서 도의회의 경기도 추가경정예산안 심의가 예정된 만큼, 도의회를 향한 경기도의 긴밀한 사전 소통과 협력의 필요성을 부탁했다. 한편 김 의장은 지난달 취임 후 첫 임시회 개회사(제376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통해 여야정협치위원회의 조속한 재정비 등 도의회와 경기도·도교육청 간 협치의 틀을 강화하자고 제안했다. -
알파 로메오, 주니어의 미국 출시 위한 시장 조사 실시
문화·스포츠자동차 2024.08.17 10:35:19알파 로메오 주니어이탈리아의 자동차 브랜드, 알파 로메오(Alfa Romeo)가 브랜드의 새로운 아이콘이 될 주니어(Junior)의 미국 시장 진출을 검토한다.최근 업계에 따르면 알파 로메오가 소량의 주니어를 미국의 지역 자동차 딜러 매장에 전시하며 미국 시장에서의 딜러들과 일부 운전자 등을 대상으로 현지 반응을 관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현재 알파 로메오는 미국 시장에서의 구체적인 활동에 대해 밝히진 않았지만 스포츠카 및 고성능 차량의 수요가 높은 지역에서의 판매 활동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알파 로메오 주니어실제 알파 로메오는 주니어의 고성능 모델인 ‘주니어 벨로체(Junior Veloce)’를 선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니어 벨로체는 컴팩트한 크로스오버 형태 아래 준수한 운동 성능을 자랑한다.특히 240마력의 전기 모터를 탑재해 작지만 경쾌한 운동 성능을 보장하며 다이내믹, 네츄럴 그리고 효율성 등으로 구성된 알파 로메오 D.N.A 드라이빙 모드를 마련, 전기차 운영의 매력을 더한다.이외에도 세련된 스타일과 독특한 디자인 요소들이 눈길을 끈다. 더불어 작지만 고급스럽고 독창저인 매력을 자랑하는 실내 공간 등 다양한 부분에서의 이점을 제시하는 차량으로 평가 받는다.알파 로메오 주니어더불어 일부 경쟁사들의 전기차들이 ‘미·중 무역 갈등’으로 인해 발생된 높은 관세의 영향을 받기에 ‘주니어’가 파고들 수 있는 시장의 빈 틈이 존재한다는 의견도 있어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다만 일각에서는 부정적인 견해 역시 이어지고 있다. 특히 알파 로메오 고유의 높은 가격으로 인해 ‘주니어’의 경쟁력 등이 유럽 시장보다 더 낮아질 것이라는 예측도 이어지고 있다.한편 알파 로메오 주니어는 원래 ‘밀라노’라는 이름을 갖고 있었지만 이탈리아 내 법적인 문제로 인해 차량의 이름을 ‘주니어’로 개편, 새롭게 홍보 및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
한미일 정상, 18일 '캠프 데이비드 1주년' 공동성명 발표
정치정치일반 2024.08.17 10:33:51한·미·일 정상이 18일 '캠프 데이비드 정상회의' 1주년을 맞아 공동성명을 발표한다. 미국 대선과 일본 자민당 총재 선거 등의 리더십 교체를 앞둔 상황에서도 한미일 3국이 흔들림 없이 협력을 이어가겠다는 취지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17일 서울경제와의 통화에서 "캠프 데이비드 협력 체계의 설립 취지와 지난 1년의 성과, 향후 협력의 문제의식 등을 담아낸 3국 공동성명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한·미·일 정상은 지난해 캠프 데이비드 정상회의를 통해 '캠프 데이비드 정신'과 '캠프 데이비드 원칙', '3자 협의 공약' 등 문건 3건을 결과물로 채택한 바 있다.'정신'은 한미일 협력의 비전과 이행방안을 담고 있으며 '원칙'은 구체적인 협력 지침을 규정했다. 또한 '공약'을 통해 3국은 공동 위협이나 도전에 3국이 공동 대응하기로 약속했다. 특히 미일 정상은 윤석열 대통령이 제79주년 광복절을 맞아 새롭게 발표한 '8·15 통일 독트린'에 대한 지지와 연대를 밝힐 것으로 보인다. 김태효 대통령실 국가안보실 1차장 역시 전날 KBS 뉴스에서 "한미일 정상 간에, 정부 간에 축하 메시지를 준비하고 있다"며 "캠프 데이비드에서도 한반도의 자유롭고 평화로운 통일을 지지하고 함께 가꿔나간다는 선언이 있었기에 8·15 독트린과 캠프 데이비드 1주년이 서로 맞닿아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향후 한미일 3국 정상회의가 하반기 성사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3국 정상은 ‘캠프 데이비드 정상회의’에서 연 1회 이상 정상회의를 개최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외교장관, 국방장관, 상무·산업장관, 국가안보실장 등 고위급 협의체도 최소 연 1회 열기로 했다. 올해 현재까지 3국은 외교장관, 재무장관, 국방장관 회의를 각각 개최했다. 안보실장 회의와 정상회의만 남은 상태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정상회의 개최 여부 및 시기는 계속 협의 중이며, 현재로서는 구체적인 논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
맨유, '이적생' 지르크제이 결승골로 풀럼 1대0 제압
문화·스포츠스포츠 2024.08.17 10:33:11잉글랜드 축구의 명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시즌 개막전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챙겼다. 맨유는 17일(한국 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2024~2025 EPL 1라운드 홈 경기에서 후반 42분 터진 ‘이적생’ 조슈아 지르크제이의 선제 결승포에 힘입어 풀럼을 1대0으로 제압했다. 골을 기록한 지르크제이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영입한 2001년생 네덜란드 출신 공격수다. 맨유는 지르크제이 영입을 위해 3650만 파운드(약 640억 원)에 이르는 이적료를 지불했다. 이날 맨유는 풀럼을 맞아 쉽지 않은 경기를 펼쳤다. 전반 26분 카세미루가 결정적인 슈팅을 날렸지만 골로 기록되지는 못했다. 맨유는 후반 들어 교체 투입을 통해 활로를 뚫었다. 후반 16분 메이슨 마운트 대신 지르크제이를 투입해 공격에 힘을 줬다. 지르크제이는 후반 42분 오른쪽 측면에서 알레한드로 가르나초가 투입한 공을 페널티 지역 안에서 절묘하게 왼발로 밀어 넣어 결승 골이자 EPL 전체 시즌 첫 골을 만들어 냈다. 지난 시즌 8위에 그치며 리그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였던 맨유는 이번 시즌 첫 경기에서 승리하며 산뜻하게 출발하게 됐다. -
광복절 징검다리 연휴로 곳곳 정체…낮 12시 최대 혼잡
사회사회일반 2024.08.17 10:32:35광복절 징검다리 연휴인 17일 토요일에는 나들이객이 많아지며 평소보다 교통량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에서 지방 방향 도로는 낮 12시쯤 영동선과 양양선 위주로 가장 혼잡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548만 대로 추정된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는 45만 대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는 44만 대가 이동할 것으로 전망됐다. 지방 방향은 오전 7~8시부터 정체가 시작돼 오전 11시~낮 12시 시간대에 절정에 이르다 오후 7~8시쯤 해소될 것으로 관측된다. 서울 방향은 오전 8~9시부터 정체를 빚다가 오후 5~6시에 가장 극심한 뒤 밤 10~11시쯤 해소되겠다. 오전 11시 요금소 출발 기준으로 서울에서 지방 주요 도시 간 예상 소요시간은 △부산 5시간 20분 △대구 4시간 20분 △광주 3시간 50분 △대전 2시간 10분 △강릉 3시간 40분 △울산 4시간 50분 △목포 4시간 20분 등이다. 남양주에서 양양까지는 3시간 50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시각 각 지방에서 서울까지는 △부산 5시간 50분 △대구 4시간 20분 △광주 3시간 50분 △대전 1시간 40분 △강릉 2시간 50분 △울산 4시간 50분 △목포 4시간 15분이다. 양양에서 남양주까지는 2시간 20분이다. -
이상일 용인시장, 나곡중 등 관내 학교 3곳 잇따라 방문…시설·환경 개선 공사 결과 확인
사회전국 2024.08.17 10:27:14이상일 용인시장이 기흥구 보라동 나곡중학교 등 관내 학교 3곳을 잇따라 찾아 학교 주변의 시설 및 주변 환경 개선 공사 결과를 살펴보고 학교 관계자 등과 간담회를 가졌다. 17일 용인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전날 먼저 기흥구 보라동 나곡중학교 통학로의 차양막 설치 현장을 찾았다. 나곡중학교는 지난해 학교장 간담회에서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을 위해 차양막을 설치해 달라는 건의를 했다. 이에 시는 1억원을 투입해 통학로 150m 구간에 차양막을 우선 설치한데 이어 2억원을 투입해 220m 구간에 차양막을 추가로 설치하고 보도까지 포장했다. 차양막 길이는 370m로, 관내 학교 주변에 설치된 것들 가운데 가장 긴 것이다. 현장을 살펴본 이 시장은 “올해 추가로 설치한 차양막은 투명한 재질이라 보기에 좋고 시야가 확보된다는 장점도 있을 것 같은데 내구성에는 문제가 없는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학부모들과 학교 관계자는 "차양막이 설치돼 학생들이 비나 눈이 오는 날도 편안하게 등‧하교를 할 수 있게 됐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이 시장은 이어 교장실에서 학부모 대표들과 학교 관계자들과 차담회를 가졌다. 학부모들은 나곡중과 나곡초 사이 150m 구간에도 차양막을 설치해 줄 것과 신창아파트~지곡로 단지 내 도로 일부 구간 보행자를 위한 안전 휀스를 설치해 달라는 요청을 했다. 또한 나곡중 진입도로 500m 구간의 도로 일부에 상습적으로 불법 주정차 차량이 서 있는 만큼 중앙분리대 설치 등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부탁했다. 이 시장은 차양막 추가 설치 문제와 관련해 "예산 확보가 이뤄져야 하므로 챙겨보겠다"고 했고, 신창아파트 지곡로 단지 내 안전 휀스 설치 문제에 대해서는 사유지인 점을 고려해 아파트 주민 대표들과 논의해 보도록 시 관계자들에게 지시했다. 이 시장은 "학교 앞 도로를 이용하는 차량들의 안전 등을 고려해 불법 주정차 차량을 단속할 수 있도록 CCTV 설치와 중앙분리대 설치 등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했다. 이어 찾은 태성중‧고등학교에서는 올해 ‘교육 환경 개선 사업’으로 학교 진입 노후 담장과 옹벽 개선 공사를 하고 있다. 도교육청과 시가 함께 예산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4월부터 공사를 시작했다. 하지만 담장과 옹벽 일부 구간 붕괴 위험이 있어 보강 공사가 필요했고, 시에서 용인교육지원청의 ‘교육 시설 안전 개선 사업’을 신청할 수 있도록 도와 추가 예산을 확보했다. 이 시장은 “학교 내 공사인데다 학생들이 등교하는 시점에 공사가 진행되는 만큼 안전사고가 나지 않도록 세심하게 챙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 태성중‧고 측은 내년에도 시가 통학버스를 지원해 줬으면 좋겠다는 희망을 밝혔고, 교문 앞 자전거 거치대와 벤치 등이 있는 공간을 정비해 승하차 베이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 시장은 "내년에도 통학버스를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답한 뒤 교문 앞 승하차 베이 확보 문제에 대해서는 시가 동부경찰서에 해당 구간을 주정차금지구역으로 지정해 줄것을 요청했다고 설명하며, 주정차금지구역으로 지정되면 승하차 베이를 설치할 수 있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찾은 포곡읍 둔전제일초등학교에서는 지난해 학부모 간담회에서 요구한 학교 후문 쪽 통학로 개선 사업을 확인했다. 시는 올해 1월부터 6600만원을 들여 농로 140m 구간을 정비해 통학로를 만들고 안전을 위해 볼라드를 설치했다. 학교로 진입하는 구간 모퉁이 길도 정비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 둔전제일초 학부모들은 "학교 정문 앞 공터가 사유지라서 잘 관리가 되지 않고 방치되어 있는데, 시가 소유자 계도 등을 통해 쓰레기 등을 수거할 수 있도록 하고 통학로 주변에 난 잡풀도 제거해 달라"고 했다. 이 시장은 "처인구청에서 현장을 잘 살펴보고 잡풀이 있으면 제거하고 관리가 부실하다고 하는 사유지 문제도 어떻게 해야 달라질 수 있을지 챙겨봐 달라"고 주문했다. 이 시장은 “우리 학생들의 통학 안전이나 교육 환경 개선에 특별히 큰 관심을 두고 많은 지원을 하고 있는데 시장으로 일하는 동안 계속 그렇게 할 것”이라며 “올 상반기에 187개 초‧중‧고교 교장 선생님과 간담회를 했고, 2개 특수학교 교장선생님·학부모와도 만남을 가졌는데, 오는 9~10월에는 187개 초중고 학부모회장들과 여섯 차례에 걸쳐 간담회를 갖고 시가 각 학교에 추가로 도와드릴 수 있는 것들이 무엇인지 의견을 듣겠다”고 말했다. -
‘추추가 모집’에도 하반기 전공의 지원자 미미…복귀 움직임 없어
사회사회일반 2024.08.17 10:02:51하반기 수련 전공의 추가 모집이 16일 마감됐지만 이번에도 지원자는 미미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대학병원들은 앞으로 신규 전공의 없이 반년을 더 버텨야 한다. 16일 정부와 의료계에 따르면 전국 수련병원들은 9월부터 수련을 시작하는 상급년차(2∼4년차) 레지던트와 인턴의 지원서 접수를 이날 오후 5시에 마감했다. 1년차 레지던트 접수는 앞서 14일 마감됐다. 정부는 지난달 31일까지 진행된 하반기 전공의 모집 지원자가 모집 인원 7645명 중 104명에 그치자 짧은 신청 기간과 주변 시선 때문에 모집에 응하지 못한 전공의들이 있다고 보고 모집 기간을 연장했다. 이러한 정부의 움직임에도 서울의 ‘빅5(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세브란스병원, 서울성모병원, 서울대병원)’를 포함한 대부분 병원의 지원자는 0명이거나 극히 적은 수준으로 파악됐다. 원서 마감 직전인 이날 오후 기준 서울아산병원, 세브란스병원은 지원자가 0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병원과 삼성서울병원에서도 특별한 복귀 움직임은 나타나지 않는 상황으로 지원자는 거의 없는 수준이다. 가톨릭중앙의료원은 최종 지원 인원을 공개하지는 않았지만 미미할 전망이다. 지역 수련병원도 사정은 비슷하다. 경북대병원, 칠곡경북대병원, 영남대병원, 계명대 동산병원, 대구가톨릭대병원, 대구파티마병원은 이날 오후 5시 접수 마감 시간 기준 전공의 지원자는 없었다고 밝혔다. 공공병원인 대구의료원, 대구보훈병원도 지원자가 없다고 했다. 경북 경주에 소재한 동국대 와이즈(WISE)캠퍼스에는 1명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계명대 동산병원에는 지난달 31일 마감한 하반기 전공의 모집에 1명이 지원한 바 있다. 전남대병원은 1년 차와 상급 연차로 나눠 상반기 미충원 인원 28명을 하반기에 모집하는 공고를 냈으나 1차 모집에 이어 연장 모집에도 지원자가 나오지 않아 채용이 무산됐다. 조선대병원도 임용포기 인턴 36명, 상반기 미확보 레지던트 4명 등 40명을 채용하기 위한 연장 모집공고를 냈음에도 추가 지원자가 없었다. 조선대병원은 1차 모집공고 지원자 1명만을 대상으로 채용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4명의 채용 공고를 냈던 광주기독병원도 추가 연장 없이 1차 지원자만을 대상으로 채용 절차를 밟는다. 56명을 모집하는 충북대병원도 이날 오후 5시까지 지원자가 0명이라고 밝혔다. 이 병원 전체 의사의 절반가량을 차지하는 전공의 112명 중 현재까지 복귀한 인원은 5명에 불과하다. 정부 또한 추가모집 지원율이 높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정부 관계자는 이날 “아직 지원 인원을 집계 중이기는 하지만 (전공의가) 돌아오지 않을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전공의 공백이 이어짐에 따라 정부는 전문 인력 중심 병원으로의 수련병원 구조 전환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지난 14일 “진료지원(PA) 간호사와 같은 인력 확충을 지속해서 지원하고 법 제정 등 제도화를 통해 상급 종합병원이 전문의 중심으로 운영되도록 구조개혁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일부 수련병원들은 전공의 공백을 메꾸기 위해 일반의 채용에 나선다. 전남대병원은 부족한 전공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진료 전담 의사(일반의) 31명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할 예정이다. -
맨유, EPL 개막전서 풀럼 제압…영입생 지르크제이 데뷔골
문화·스포츠스포츠 2024.08.17 10:00:11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17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시즌 개막전에서 풀럼을 제압했다. 맨유는 이날 진행된 2024-2025 EPL 1라운드 홈경기에서 영입생인 조슈아 지르크제이의 결승골로 풀럼을 1대 0으로 이겼다. 이에 따라 새 시즌 첫 승점 3점을 따냈다. 맨유는 풀럼을 맞아 후반 40분 넘도록 득점하지 못하며 고전했다. 경기 분위기를 뒤집은 주인공은 후반 16분 교체 출전해 데뷔전을 치른 네덜란드 출신 공격수 지르크제이다. 그는 후반 42분 오른쪽 측면에서 알레한드로 가르나초가 올린 낮은 크로스를 발로 방향을 틀어 골로 연결했다. 이번 결승골은 그의 데뷔골이자 EPL 새 시즌 첫 골이다. 지르크제이는 최근 여름 이적 시장에서 맨유가 이적료 3650만 파운드(약 640억 원)를 지급한 것으로 알려지며 기대를 받고 있다. 2001년생으로 바이에른 뮌헨(독일)과 볼로냐(이탈리아) 등에서 활약한 바 있다. 지난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는 34경기 11골 4도움으로 소속팀 볼로냐의 에이스 역할을 담당했다. -
'지방재정 신속 집행' 전남도 최우수상에 인센티브 1.5억 학보
사회전국 2024.08.17 10:00:07전남도는 행정안전부의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 집행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최우수상 수상과 함께 재정 인센티브 1억 5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5개 그룹(광역시·도와 기초시·군·자치구)으로 나눠 우수 이뤄졌다. 주요 평가 기준은 상반기 중 지자체별 신속집행 목표 달성도와 광역·기초 간 협력도 등이다. 전남도는 상반기까지 집행 대상액 8조 5218억 원 가운데 5조 8145억 원을 집행해 68.2%의 집행률을 기록, 행안부가 광역 단위 지자체에 제시한 목표(64.4%)를 3.8%p 초과 달성했다. 이 같은 성과는 고금리·고물가 장기화에 따른 민생경제 어려움 회복을 위해 사회간접자본(SOC)사업 등 투자사업 분야에 신속집행을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민간에 지급되는 자금은 최대한 조기에 집행하도록 독려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장헌범 전남도 기획조정실장은 “도와 시·군이 합심해 이뤄낸 성과”라며 “하반기에도 지역경제 활력 제고, 이월·불용액 최소화 등을 위해 재정 집행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손현주, 제작발표회서 붉힌 눈시울… 무슨 일이었길래? [주간 샷샷샷]
서경스타TV·방송 2024.08.17 10:00:00이번 주 눈길 끌었던 연예 현장의 비하인드 샷 대방출! 손현주가 형님을 추모하며 애틋함을 자아냈다. 지난 12일 서울 구로구 더 세인트에서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유어 아너’(극본 김재환/연출 유종선)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배우 손현주를 비롯해 김명민, 김도훈, 정은채와 유종선 감독이 참석했다. 허남준은 코로나 19 확진으로 불참했다. 제작발표회는 포토 타임으로 시작됐다. 손현주는 김명민, 김도훈과 남다른 케미를 선보였다. 김명민과 선보인 찐한 브로맨스 맛집 아들 김도훈? 기차 타고 가면서 봐도 친탁! 질의응답 시간이 마무리되고, 끝인사를 전하던 손현주는 “잊지 못할 드라마가 될 것 같다”며 힘겹게 눈물을 참아야 했다. “내가 연기를 시작할 때부터 (형은) 나의 팬이었다”고 운을 뗀 손현주는 “재작년부터 이야기가 나와 준비한 드라마고, 친형이 이 드라마에 관심을 많이 가졌다. 그런 형이 먼저 갔다. 형이 너무 그립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 “방송이 되면 내가 연기한 것들이 헛되지 않게 만들었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형도 저를 봐줬으면 좋겠다. 형이 보고 싶고, 사랑한다”고 소감을 마쳤다. 손현주는 지난 6월 형님상을 당했다. 손현주의 친형인 고(故) 손홍주 씨는 씨네21의 사진부 부장을 지냈고, 경성대학교 멀티미디어대학 사진학과 겸임교수를 역임한 사진작가다. 한편, 유어 아너는 자식을 위해 괴물이 되기로 한 두 아버지의 부성 본능 대치극이다. 지난 13일 방송된 2회 시청률은 2.8%(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
폭염에 잠 못드는 밤 언제까지…서울 27일째 열대야
문화·스포츠라이프 2024.08.17 09:38:57서울의 열대야가 서울에 27일째 이어지는 가운데 토요일인 17일에도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16일∼17일 밤사이 서울을 비롯한 서쪽 지역과 경상권 해안을 중심으로 밤 최저 기온이 25도 이상을 기록하는 열대야가 나타났다. 서울의 지난밤 최저 기온은 27.2도였다. 지난달 21일부터 열대야가 나타난 서울의 경우 역대 최장 열대야 기록을 27일로 늘렸다. 118년만에 가장 긴 열대야 일수를 기록한 서울은 당분간 더위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돼 최장 열대야 기록은 다음 주까지 매일 갈아치울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도 부산은 23일째, 제주는 33일째 열대야가 이어졌다. 폭염의 기세는 낮에도 계속된다. 전국의 낮 최고 기온은 30∼35도로 예보됐다. 이날 오전 8시 기준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28.7도, 인천 28.5도, 대전 28.5도, 광주 25.3도, 대구 28.8도, 울산 27.6도, 부산 29.1도다. 전국에는 가끔 구름이 많고 대부분 지역에서 소나기가 내리겠다. 경기 동부와 강원 내륙, 충남, 전라권은 18일 새벽까지 소나기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밤까지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보됐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전라권 5∼60㎜, 강원 내륙·산지·충청권·대구·경북·경남 내륙 5∼40㎜, 제주도 10∼60㎜다. 일요일인 18일에도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무더위와 열대야가 계속되겠다.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최저 기온은 22∼27도, 최고 기온은 30∼35도로 예상된다. 오후부터 저녁 사이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 충청권, 전라권, 제주도에는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강원 내륙·산지, 전라권 5∼60㎜, 충청권, 제주도는 5∼4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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