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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추경호 "野 '입법폭주' 없었다면 거부권 행사했겠나"
정치국회·정당·정책 2024.09.05 10:13:41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5일 윤석열 대통령의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를 비판하는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일방적인 입법 폭주를 하지 않았다면, 여야 간에 합의를 통해 통과된 법안이라면 대통령이 왜 거부권을 행사했겠나”라고 반문했다. 추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본회의를 통해 진행된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대통령의 재의요구권은 입법부의 독주를 견제하라고 헌법에 있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22대 국회 개원 이후 여야 합의 없이 거대 야당이 일방적으로 밀어붙여 본회의에서 처리된 법안이 7건”이라며 “국민의힘은 거대 야당이 밀어붙인 법안의 문제점을 국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무제한 토론을 할 수밖에 없었다”고 꼬집었다. 이어 “우리 당의 건의대로 대통령이 재의요구권을 행사하자 야당은 이를 맹비난했다”며 “몸이 똑바른데 그림자가 굽을 리가 있겠느냐”고 따져 물었다. 추 원내대표는 출범 100일을 앞둔 22대 국회에 대해 “정쟁과 대결로 얼룩진 부끄러운 시간이었다”며 “대화와 협치는 사라지고 막말과 갑질만 난무했으며 정작 민생은 설 자리가 없었다”고 평가했다. 그 배경으로는 거대 야당의 ‘힘 자랑’과 ‘입법 폭주’를 꼽았다. 추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원 구성 협상에서 국회의장·법사위원장·운영위원장을 독식한 것과 7번의 탄핵안, 12건의 특검법안을 발의한 것을 일일이 거론하며 “정치는 실종되고 민주주의가 무너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특히 민주당이 이재명 대표 수사 검사들을 상대로 탄핵소추안을 발의한 것에 대해 “적반하장의 입법 농단”이라며 “법치주의를 근본부터 뒤흔드는 전대미문의 사법 농단”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추 원내대표는 “앞으로도 국민의힘은 특검을 남발하고, 탄핵으로 겁박하는, 거대 야당의 폭주에 결연하게 맞서 싸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
한화손보, 최대 10년 간 치료비 보장하는 암보험 출시
경제·금융보험 2024.09.05 10:13:09한화손해보험은 최대 10년 간 암 치료비를 지속 보장하는 '한화 값진인생 암보험 무배당2409'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한화손보에 따르면 이 상품은 암 주요 치료비 지급 보장 기간을 기존 5년에서 10년으로 2배 확대해 암 재발 및 장기간 치료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는 것이 특징이다 . 기존 고객도 이번 상품에 탑재된 ‘5년이후 강화형’ 신규 담보를 통해 10년까지 치료 혜택 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보장 범위도 확대했다. 기존 1회만 보장했던 ‘항암방사선 약물치료비’ 담보를 세분화해 각각 총 8회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최근 가입 수요가 큰 ‘특정항암호르몬 약물허가치료비’ 보장도 탑재했다. 이밖에 치료비 지급 구간도 500만원 이상·1억 1000만~1억 5000만원 구간을 신설해 보장 범위를 넓혔다. 한화손해보험 관계자는 "암 치료비 걱정 없이 보험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기존 보험의 보장 사각지대를 해소한 개정상품을 선보였다"며 "암 치료 장기화 대비는 물론 다양한 특약을 통해 암으로 인한 경제적 위험을 포괄적으로 보장하는 암 전문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가입 가능 나이는 15세부터 89세까지이며, 90·100세 만기로 선택할 수 있다. -
<코>카티스, 현재가 6.90% 급등
증권News봇 2024.09.05 10:09:22오전 10시 9분 현재 카티스(140430)의 현재가는 4,725원으로 1분전 4,420원 대비 6.90% 급등했다. 수급측면으로는 49(매도):51(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하고 있다.지난 1개월간 카티스는 4.88% 상승했으며, 표준편차는 5.67%를 기록했다. 이 기간 '기타서비스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4.15% 로 나타났으며, 변동성은 3.00%를 기록했다. 이 시각 현재 '기타서비스업'은 0.70% 상승 중이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한국천주교의 첫 세례자 이승훈 기리다'…이승훈 역사공원 9월 10일 개장
사회전국 2024.09.05 10:07:36인천시가 한국천주교 첫 세례자의 업적을 기린 ‘이승훈 역사공원’을 9월 10일에 개장한다. 이 공원은 남동구 장수동 산 135-4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면적은 4만5928㎡에 달한다. 이승훈 역사공원은 외국 선교사의 도움 없이 자발적인 천주교 신앙공동체를 형성하는 데 기여한 이승훈의 업적을 기리고자 조성됐다. 인천시 지정 기념물 제63호인 이승훈 묘역까지 이어지는 데크로드(십자가의 길)를 비롯해 4대에 걸친 순교 내력을 상징하는 피에타 연못, 복합문화공간으로서 각종 전시회를 열 수 있는 이승훈 베드로 광장, 공공정원 개념을 도입한 자수화단 등이 조성됐다. 또한 인천교구천주교회유지재단에서 공원 내 조성한 ‘이승훈 베드로 성지기념관'에서는 다양한 전시와 역사 문화행사를 비롯해 천주교 주관의 순교자 현양 대회도 열 계획이다. -
울산 농수산물도매시장, 상인주도 '가을전어 마중가자!' 축제 개최
사회전국 2024.09.05 10:06:57울산 남구는 5일부터 오는 8일까지 4일간 농수산물도매시장 수산소매동의 골목형상점가 지정 1주년을 맞아 상인회 주도의 수산물 축제인 ‘가을전어 마중가자!’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침체된 상권 활성화를 위해 수산소매동 번영회장과 상인들이 남구에서 공모한 ‘2024년 상점가 특화지원사업’에 선정돼 축제를 개최하게 됐다. 상인들은 방문객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축제기간 수산물 할인, 페이백 행사, 어린이 수산물 맨손잡기, 룰렛 경품추첨, 전어노래왕, 영수증 이벤트 등 가을 대표 수산물인 전어를 주제로 한 특색있는 축제를 준비했다. 이와 함께, 남구는 5일 수산물 소비 촉진 캠페인도 개최한다. -
인텔 1.8나노 차질설에도… "2나노 대신 1.8나노 올인"
산업IT 2024.09.05 10:05:48인텔이 연내 생산에 돌입하겠다고 밝힌 1.8나노(18A)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 공정이 초기 수율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초미세공정 초기 도입 시 수율 안정에 난항이 따르는 것은 흔한 일이지만 실적 악화에 시달리고 있는 인텔에는 또 다른 악재다. 인텔은 2나노(20A) 대신 1.8나노 마케팅에 전념해 내년부터 외부 매출을 발생시키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 TSMC와 삼성전자를 넘어서는 ‘초미세공정 승부수’ 없이는 파운드리 경쟁에서 승산이 없다는 절박함이 읽히는 대목이다. 4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은 “인텔이 1.8나노 공정에서 제조하는 브로드컴 반도체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브로드컴이 인텔 1.8나노 공정에서 시범 생산한 웨이퍼(반도체 원판) 수율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 뜻이다. 로이터는 “브로드컴이 인텔로부터 회수한 웨이퍼를 검토한 결과 아직 대량생산으로 전환하기에 적합하지 않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전했다. 브로드컴은 아직 인텔 파운드리에 대한 평가를 마무리하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인텔은 “내년 대량생산을 시작하기 위한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는 원론적인 태도를 보였다. 다만 인텔이 올해 1.8나노 공정에 진입하겠다고 밝혀온 점을 감안하면 일정 연기가 불가피하다는 점을 간접적으로 인정했다는 평가가 따른다. 인텔은 지난해 9월 1.8나노 웨이퍼 시제품을 공개하며 TSMC와 삼성전자보다 한발 빨리 2나노 이하 미세공정 생산에 돌입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해왔다. 인텔은 1.8나노 선제 진입 전략을 유지하겠다는 방침으로 알려졌다. TSMC와 삼성전자의 틈바구니 속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기술 리더십 확보’가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이날 인텔은 데이비드 진스너 최고재무책임자(CFO) 주재 투자자회의(IR)에서 “더 발전된 1.8나노 공정에 집중하기 위해 2나노 공정 마케팅은 포기하겠다”고 밝혔다. 1.8나노에 ‘올인’하겠다는 뜻이다. 진스너 CFO는 “내년부터 파운드리에서 일부 매출을 발생시키고 2027년에 ‘의미 있는’ 수준의 매출을 창출하기 시작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현재 12개 잠재 고객과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다만 진스너 CFO는 현 실적 악화를 보완해줄 반도체지원법(Chips Act) 지원금이 연내 입금되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를 내놓았다. 인텔은 총 200억 달러 상당의 반도체법 지원금을 받을 예정이다. 이는 내년 인텔 자본지출 총액 예상치인 215억 달러와 비슷한 액수로, 인텔의 파운드리 투자 부담을 경감해줄 것으로 예상됐다. -
서울 모아타운 도로 '지분 쪼개기', 구청장 허가 받아야…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부동산부동산일반 2024.09.05 10:05:42앞으로 5년간 모아타운 대상지와 인근 지역의 도로를 거래할 때는 관할 구청장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서울시는 지난 4일 제13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모아타운 대상지 89곳과 인근지역 등 총 11.11㎢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고 5일 밝혔다. 허가받아야 하는 대상지는 모아타운 사업 구역 내 지목(地目)이 '도로'인 토지로 이 지역은 5년간 거래가 제한된다. 토지거래허가구역은 이날 공고해 오는 10일부터 효력이 발생한다. 허가받아야 하는 토지 면적은 허가구역 지정의 효용성을 고려해 법령상 기준면적의 10% 수준(주거지역 6㎡·상업지역 15㎡ 초과)으로 유지하기로 했다. 이번 조치는 모아타운 대상지 내 사도(私道·개인 도로나 골목길)를 기획부동산이 매수해 다수인에게 지분 거래로 일괄 매각하는 방식의 투기 행위가 발견되면서 추진됐다. 시는 비슷한 수법이 인근 모아타운으로 확산할 우려가 있어 이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토지거래허가구역을 지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조남준 서울시 도시공간본부장은 "모아타운이 노후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인 만큼 위법행위에 대한 빠른 조치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사도 투기가 확인되면 해당 필지는 사업 구역에서 배제하고 '갭 투기' 등 위반사항이 확인되면 고발하는 등 강력히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키 크고 멋진 사람 좋다"던 오상욱, 한일 혼혈모델 하루카 토도야와 '열애설'
서경스타TV·방송 2024.09.05 10:04:572024 파리올림픽 펜싱 금메달리스트 오상욱(28·대전광역시청)과 일본 모델과 열애설에 휩싸였다. 4일 오상욱의 소속사 브리온컴퍼니는 "오상욱 선수 열애설과 관련해 따로 드릴 말씀은 없다"고 밝혔다. 오상욱은 지난 2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출연해 "나는 키 크고 멋있는 사람이 좋다. 예쁜 것은 싫고 멋있어야 한다"며 "여성스러운 것보다 걸크러시 느낌이 좋다"고 이상형을 언급했다. 방송 직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오상욱과 하루카 토도야의 열애설이 제기됐다. 오상욱이 밝힌 이상형이 하루카 토도야를 연상하게 한다는 것. 이들은 서로 SNS를 팔로우하고 있고, "네 거는 내거, 내 거도 내거". "아름다워" 등의 댓글과 좋아요를 주고 받았다는 게 열애설의 증거로 거론됐다. 또 지난해부터 하루카 토도야의 한국 방문이 잦아졌다는 점과 그가 오상욱의 고향인 대전을 찾았다는 소속이 전해지며 열애설에 불을 지폈다. 오상욱은 지난해 11월 공개된 유튜브 채널 '준호말고준호'에서 여자친구가 있다는 사실을 밝힌 바 있다. 하루카 토도야는 2000년생의 한일 혼혈이다. 러시아 국립 볼쇼이 발레 아카데미 출신으로 발레리나 겸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1996년생인 오상욱은 2024 파리올림픽에서 아시아 최초로 개인전, 단체전 2관왕에 올랐다. -
이랜드파크 그랜드 켄싱턴, 회원 전용 라운지 네번째 오픈
문화·스포츠라이프 2024.09.05 10:00:47이랜드파크가 그랜드 켄싱턴 회원 전용 혜택을 강화하기 위해 강원도 고성에 위치한 켄싱턴리조트 설악밸리에 '그랜드 켄싱턴 멤버스 클럽 설악밸리점'을 오픈했다고 5일 밝혔다. 그랜드 켄싱턴 멤버스 클럽은 그랜드 켄싱턴 회원 전용 프라이빗 VIP 라운지다. 지난해 3월 서울시 서초구 뉴코아 강남점과 6월 강원도 고성의 설악비치점, 7월 제주 서귀포점에 이어 네 번째다. 그랜드 켄싱턴 멤버스 클럽 전 지점에서는 그랜드 켄싱턴 회원을 위한 라이프스타일 클래스와 아트 갤러리, 맞춤형 여행 큐레이션 등 다양한 VIP 멤버십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그랜드 켄싱턴 멤버스 클럽 설악밸리점은 켄싱턴리조트 설악밸리의 웰컴센터 2층에 위치해 울산바위의 비경을 한 눈에 감상할 수 있다. 그랜드 켄싱턴 회원은 물론 상담을 희망하는 고객이라면 누구든 이용할 수 있다. 그랜드 켄싱턴 멤버스 클럽 설악밸리점에서는 1:1로 개인별 버틀러를 지정해 멤버스 클럽 혜택과 회원권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그랜드 켄싱턴 관계자는 “올해 본격적으로 회원 모집을 시작하면서 그랜드 켄싱턴 회원 수가 전년 대비 두 배 성장해 서비스를 보다 강화하고자 켄싱턴리조트 설악밸리에 네번째 회원 전용 라운지를 오픈하게 됐다”며 “프라이빗한 공간과 버틀러 서비스를 통해 그랜드 켄싱턴만의 콘텐츠를 미리 경험해 보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오전 10:00 현재 코스닥은 42:58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기타 제조업(1.00%↑)
증권News봇 2024.09.05 10:00:185일 오전 10시 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8.21p(+1.12%) 상승한 739.96로, 42(매도):58(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오락·문화업(+3.02%), 출판·매체복제업(+2.42%), 의료·정밀기기업(+1.51%)이다. 수급측면으로는 기타 제조업이 56:44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운송업은 21:79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이 홀로 매수 포지션을 취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동반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개인은 506억을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469억, 기관은 31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한컴위드(054920)가 30.00% 오른 2,990원을 기록 중이고, 모니터랩(434480)(+29.88%), 케일럼(258610)(+26.80%)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에이티세미콘(089530)(-13.64%), 에코프로에이치엔(383310)(-12.60%), 키움제6호스팩(413600)(-7.33%)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해 1243개, 하락종목은 338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전 10:00 현재 코스피는 40:60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전기가스업(1.44%↑)
증권News봇 2024.09.05 10:00:125일 오전 10시 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33.17p(+1.29%) 상승한 2613.97로, 40(매도):60(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섬유의복업(+2.20%), 운수창고업(+2.04%), 전기전자업(+1.81%)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전기가스업이 69:31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화학업은 26:74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세로 상승장을 이끌고 있으며, 외국인만 '팔자'에 힘을 실었다. 개인은 746억, 기관은 351억을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1,149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한세엠케이(069640)가 29.82% 오른 2,155원을 기록 중이고, 강원랜드(035250)(+10.83%),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020150)(+8.31%)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흥국화재우(000545)(-7.69%), SK증권우(001515)(-7.07%), 한전산업(130660)(-4.77%)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696개, 하락종목은 176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장기 연금상품부터 개발하라"…김병환, 운용업계에 쓴소리
증권국내증시 2024.09.05 10:00:00김병환 금융위원장이 자산운용사 최고경영자(CEO)들을 모아 놓고 투자자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있다며 장기 연금 상품 개발에 힘쓰라고 쓴소리했다. 정부의 연금 개혁 추진에 맞춰 혁신적인 퇴직·개인연금 상품을 출시해야 한다는 주문이었다. 김 위원장은 5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국내외 자산운용사 10곳의 CEO들과 만나 “선진국과 비교하면 간접투자 비중이 크게 낮은데 이는 국내 자산운용업이 투자자들의 기대에 충분히 부응하지 못하고 있다는 방증”이라며 “국민 노후 대비와 생애 주기별 자산 관리를 위한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만큼 장기투자형 연금 상품 개발에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특한 그동안 자산운용 업계가 상장지수펀드(ETF) 베끼기, 수수료 인하, 형식적인 의결권 행사 등 단기 수익추구에 치중하면서 장기적인 밸류업(기업 가치 제고) 노력에는 소홀했다고 지적했다. 또 자산운용 업계가 양적 성장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꾀해 시장을 건전하게 발전시켜야 한다고도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특정 자산이나 상품에 대한 쏠림 현상이 강하게 나타나면 금융 안정이 저해되고 외부 충격에도 취약해진다”며 “자본시장 밸류업을 위해 기업 스스로 가치를 높이는 노력을 기울이고 자산관리자이자 자본시장의 주요 투자자로서 의결권을 적극적으로 행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혁신 기술을 활용해 독창적인 상품을 만들고 투자 시장 저변을 넓히도록 노력해 달라”며 “금융위도 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BDC)를 조속히 도입하기 위한 입법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김 위원장의 지적에 자산운용사 CEO들은 밸류업 지수 투자 펀드의 조속한 출시 등을 다짐했다. 국민 자산 형성의 첨병으로서 운용 역량을 지속적으로 제고하고 혁신 중소·벤처기업에 모험자본을 공급하는 일에도 힘을 쓰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은 “최근 국내 주식시장이 외부 요인으로 큰 폭의 변동성을 보이는 동안 공모펀드의 안전판 역할은 매우 미약했다”며 “국내 퇴직연금이 원리금 보장 상품에 지나치게 편중돼 국민 노후 보장 기능을 상실한 만큼 시장을 실적 배당형 상품 중심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말했다. -
삼성중공업, 조선업 최초 ISO 리스크관리 국제표준 통과
산업산업일반 2024.09.05 09:59:02삼성중공업(010140)이 조선업계 최초로 '리스크 관리 국제표준(ISO 31000:2018)' 검증 심사를 통과하고 로이드인증원(LRQA)으로 부터 검증서를 받았다고 5일 밝혔다.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ISO 31000:2018'은 조직의 중장기 사업활동 중에 발생하는 모든 종류의 리스크를 관리하기 위한 가이드라인을 규정하는 국제 표준이다. 로이드인증원은 △리스크 관리 표준 구축 및 체계적 대응 체계 △자율적 리스크 관리 문화 확산 △최고 경영진의 의지 등을 주요 항목으로 관련 심사를 진행했다. 삼성중공업은 이번 검증 통과와 관련 "지속성장을 위한 리스크 관리 능력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삼성중공업은 앞서 2014년 리스크 관리 전담조직인 RM팀을 신설하는 등 리스크 대응 프로세스를 체계적으로 구축해왔다. 창사 이래 현재까지 건조한 1500척의 선박과 해양설비 실적을 기반으로 1만1000여건의 데이터를 추출해 리스크 관리시스템을 완성했다. 이 시스템은 선박 및 해양 프로젝트 수행 시 과거 있었던 리스크 상황이 재발하지 않도록 활용되고 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리스크 관리가 프로젝트의 성패를 좌우할 정도로 중요한 요인인 만큼 이번 인증으로 삼성중공업의 리스크 관리 역량이 입증됐다"며 "고객의 신뢰를 더욱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유>산일전기, 장중 신저가 기록.. 35,000→33,950(▼1,050)
증권News봇 2024.09.05 09:58:52오전 9시 58분 현재 산일전기(062040)가 3.14% 내린 33,950원(▼1,100)을 기록하며, 52주 신저가를 -1,050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저가는 2024년 09월 04일 기록한 35,000원이다. 체결강도는 34%로 강세 반전했다. 총매수체결량은 26,586주, 총매도체결량은 78,986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38억2,144만, 거래량은 11만253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75(매도):25(매수)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4십2만8천주, 60일 평균 거래량 2백2십만8천주로 최근 거래량이 큰 폭으로 감소하는 추세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광화문광장 국가상징공간 조성, 찬성 49.5% vs 반대 42.6%…엇갈린 민심
부동산부동산일반 2024.09.05 09:58:25서울시가 추진하는 광화문광장 국가상징공간 조성에 대한 찬반 여론이 팽팽하게 갈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달 30일부터 이달 2일까지 서울 거주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광화문광장 국가상징공간에 대한 의견을 물은 결과를 5일 공개했다. 6·25 참전 22개국 청년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기 위한 방법으로 세종로 일대에 공가상징공간(가칭 '감사의 공간')을 조성하는 것에 대해 응답자의 49.5%가 ‘동의한다’고 답했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42.6%, ‘잘 모름·무응답’은 7.9%를 기록했다. 연령대별로 보면 70대 이상에서 동의한다는 응답이 63.2%로 가장 높았다. 이어 △60대(52.0%) △18세∼20대(51.5%) △30대(51.3%) △50대(45.1%) △40대(36.4%) 순이었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비율은 40대(57.9%)와 50대(48.6%)에서 높았다. 지역별로는 용산·종로·중구가 속한 도심권이 동의한다는 응답자가 53.3%로 많았고,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 비율은 마포·서대문·은평구가 속한 서북권(47.7%)에서 높았다.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와 강동구가 속한 동남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45.2%)이 동의한다는 응답(43.4%)보다 많았다. 이처럼 국가상징공간 조성에 의견이 엇갈렸지만 6·25 참전 22개국 청년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기 위해 정부와 지자체의 노력이 필요한지 묻는 항목에는 79.2%가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14.8%는 ‘필요하지 않다’고 답했으며 ‘잘 모름·무응답’은 6.0%였다. 국가상징공간을 광화문광장 세종로 일대에 조성할 경우 외국인 관광객 사이에서 대한민국에 대한 호감도가 어떻게 될 것이라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50.4%가 ‘좋아질 것’, 42.1%가 ‘좋아지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잘 모름·무응답은 7.5%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유무선 RDD 전화 면접 조사(50%)와 무선 RDD ARS 전화조사(50%)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다. 앞서 시는 6·25를 맞아 광화문광장에 100m 높이의 대형 태극기 게양대를 설치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가 국가주의라는 논란이 일자 한 달간 시민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을 거쳤다. 이를 토대로 지난달 20일 광화문 광장을 자유민주주의와 인류 평화를 구현하는 국가상징공간으로 만들겠다는 구상을 발표했다. 특히 유엔(UN) 참전용사의 헌신을 기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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