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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보툴리눔 톡신, 호주 출시
문화·스포츠헬스 2024.08.19 11:28:14대웅제약 보툴리눔 톡신이 호주에 출시됐다. 19일 대웅제약은 글로벌 보툴리눔 톡신 파트너사 ‘에볼루스’를 통해 자사 보툴리눔 톡신 제제를 호주에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호주 제품명은 ‘누시바’다. 대웅제약과 에볼루스는 지난해 1월 호주 식품의약품청(TGA)으로부터 누시바 100유닛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 호주 시장 출시로 대웅제약의 자체 개발 보툴리눔 톡신 제제를 5개 대륙에 모두 출시했다. 해당 의약품은 전 세계 68개국에서 품목허가를 획득하고 80여 개국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올해 미국 시장에서 점유율은 12%다. 에볼루스는 현지 교육 및 세미나를 통해 누시바의 인지도를 빠르게 높이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박성수 대웅제약 대표는 “호주 시장 진출은 대웅제약 보툴리눔 톡신 제제의 글로벌 영향력을 높이는 중요한 모멘텀이 될 것”이라며, “누시바의 탁월한 제품력과 밀레니얼 세대에 집중하는 에볼루스의 차별화된 현지 마케팅 전략을 통해 호주 시장에서 빠른 성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
尹 "어떠한 北 도발에도 강력 대응 태세 역량 갖출 것"
정치정치일반 2024.08.19 11:26:51윤석열 대통령은 19일 “어떠한 북한의 도발에도 강력하게 대응할 수 있는 대비태세와 역량을 갖출 것”을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9시부터 국가안보실 위기관리센터에서 ‘을지 국가안전보장회의’를 주재하고 전시 상황 대비 국가 총력전 수행 능력과 기관별 전시 전환 절차를 점검했다. 윤 대통령은 북한이 핵·미사일 고도화를 꾀하며 대남 선전선동과 오물풍선 살포를 지속하며 우리의 안보를 위협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또 윤 대통령은 “말이 아닌 강력한 힘으로 우리의 자유와 번영을 굳건히 지켜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한미 양국이 철통같은 연합방위태세와 강력한 대북 억지력을 통해 한반도의 평화를 지켜온 만큼, 이번 연습을 통해 우리의 방어태세를 다각도로 점검하고 굳건한 한미동맹의 위용을 드러내달라고 주문했다. 이번 연합연습은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은 물론, GPS 교란과 사이버공격 등 회색지대 도발이나 허위정보 유포를 포함한 다양한 복합도발로부터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국가총력전 수행능력을 향상토록 진행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모든 정부 부처가 지금의 땀 한 방울이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킨다는 각오로 실전과 같이 연습에 임할 것을 강조하고, 우리 군을 포함한 이번 연습에 투입되는 인원들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을지 국가안전보장회의에는 한덕수 국무총리, 신원식 국가안보실장 겸 국방부 장관,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 조태열 외교부 장관, 김영호 통일부 장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조태용 국가정보원장, 김태효 NSC 사무처장, 인성환 국가안보실 제2차장, 왕윤종 국가안보실 제3차장, 김명수 합동참모의장 등이 참석했다. -
與 사무처·여연 개편 첫 외부 컨설팅…"내년 1월 도입"
정치국회·정당·정책 2024.08.19 11:26:38국민의힘이 당 사무처와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 개혁을 위해 외부 컨설팅 업체에 용역을 의뢰했다. 서범수 사무총장은 19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당 사무처 및 여의도연구원에 대한 조직 진단을 실시하겠다"며 "특히 이번 조직 진단은 자체적으로 실시하는 것이 아니고 세계 유수의 외부 전문 컨설팅에 의해 하겠다"고 말했다. 서 사무총장은 당 조직 정비를 위한 외부 용역이 사상 처음이라고 언급하며 “지난 수십 년 동안 많은 정치적인 변화가 있었고 정치관계법이나 근로기준법이 바뀌었음에도 불구하고 사무처 구조는 전혀 그 환경 변화에 맞는 변화를 하지 못하고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특히 "여의도연구원도 본연의 기능을 상실했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며 "당이 민의에 신속히 반응하고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유연한 구조, 업무 분담, 효율성 제고, 성과에 따른 인센티브 제공, 구성원에 대한 충분한 동기 부여, 편중된 직급·부서별 인원 조정을 통해 당 사무처와 여의도연구원이 선거에서 이기는 조직으로 정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동훈 대표는 취임 이후 여의도연구원을 당 쇄신의 핵심으로 지목하며 △민심 파악 △민생정책 개발 △청년정치 지원 등 세 가지 갈래로 확대 개편하겠다고 예고한 바 있다. 여의도연구원장에는 수도권 3선 중진 출신의 유의동 전 의원을 임명했다. 국민의힘은 다음 달 초까지 용역 업체를 선정한 후 11월까지 3개월간 용역 작업을 실시한다. 12월부터 그 결과를 반영해 조직 개편 작업에 착수, 내년 1월 새로운 조직 체계를 도입해 운영할 계획이다. -
'이재명 2기' 첫 최고위…채상병 특검법·권익위 두고 與 직격
정치국회·정당·정책 2024.08.19 11:23:518·18 전당대회에서 선출된 더불어민주당 새 지도부가 19일 첫 최고위원회의를 열었다. 신임 최고위원들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 ‘채상병 특검법’ 발의를 촉구하고 국민권익위원회 국장 사망 사건의 진상 규명을 예고하며 대여 공세에 나섰다. 득표율 1위로 당선된 김민석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에서 “이재명 대표가 이끄는 민주당이 올림픽 양궁팀처럼 실력 있는, 모든 국회의원과 지역위원장, 당내 성원들이 총력으로 함께 뛰는 실력주의 동심원 체제, 올라운드 팀플레이 체제로 크고 넓고 강해지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최고위원은 “민생과 정치 현안 타결을 위해 이재명 대표가 제안한 영수회담, 대표 회담에 한동훈 대표와 신임 지도부가 진심으로 임해서 성과를 내고 국민 기대에 답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전현희 최고위원은 “윤석열 정권과 더 지독하게 싸우겠다”며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윤석열, 김건희 정권의 헌법과 법률 위반사항을 명백히 밝혀내고 최고위원회의에서 그 진상을 국민들에게 보고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억울하게 숨진 채 해병 사건, 김건희·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청탁금지법 위반을 수사하려고 하다 수뇌부에 의해 좌절된 강직한 권익위원회 국장의 억울한 죽음에 대해 반드시 진상을 밝히고 책임을 묻겠다”고 예고했다. 한준호 최고위원은 “언론개혁은 이 순간 가장 시급하고 중요한 개혁 과제”라고 강조했다. 한 최고위원은 “언론을 장악하고 역사 보훈기관 요직에 문제적 인사를 앉히는 건 국민의 기억을 왜곡하고 은폐하는 행위”라며 “우리의 기억과 생각에 권력이 더 이상 손대지 못하도록 언론개혁을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병주 최고위원은 김용현 국방부 장관 후보자의 지명 철회를 요구했다. 그는 “김 후보자는 채 해병 외압 의혹의 핵심 관련자로 수사 상황에 따라 언제든 피의자로 전환될 수 있다”며 “이런 사람이 국방 장관을 맡으면 군령이 제대로 설지 의문이다”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중요한 건 일본의 마음’이라는 이른바 ‘중일마’ 발언의 파문이 일고 있다”며 “김태효 대통령실 국가안보실 1차장은 당장 국민에게 사죄하라”고 촉구했다. 이언주 최고위원은 한 대표를 향해 “협상하려면 변죽만 울리지 말고 법안을 내서 협상 테이블에 올리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이 최고위원은 “당대표가 되고 나서도 국민의힘 의원 10명을 모으는 게 그렇게 어려운가”라며 “무엇이 두려운가. 빨리 법안을 내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사건은 윤 대통령이 피의자가 될 수도 있는 사건이기 때문에, 대법원장은 대통령이 임명한 사람이고 결국 셀프 특검이 될 수도 있다”며 “대법원장 특검은 제3자 특검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
'요트 타고 시화호 한바퀴' 시흥시, 24일 선상 투어 행사
사회전국 2024.08.19 11:19:37시흥시는 거북섬 해양 축제와 연계한 시화호 선상 투어 행사를 24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시흥시는 시화호 방조제 조성 30주년을 기념해 경기도, 한국수자원공사, 시화지구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손잡고 다채로운 해양환경 프로그램과 해양레저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선상 투어를 통해 300명의 참가자가 거북섬 마리나에서 보트와 요트를 타고 거북섬 시화호 일대를 관광하게 된다. 참가 신청은 사전 신청(50%)과 현장 신청(50%)으로 나눠 진행된다. 사전 신청은 시흥시청 홈페이지 통합예약 메뉴에서 19일 오후 1시부터 21일 오후 6시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현장 신청은 행사 당일 오전 9시 30분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화호 30주년을 맞아 떠오르는 해양레저 중심지인 거북섬 시화호에서 많은 이들이 다양한 해양레저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
‘세기의 미남’ 전설적 프랑스 영화배우 알랭들롱 별세
라이프점프피플 2024.08.19 11:17:07‘세기의 미남’으로 불린 프랑스의 대표 배우 알랭 들롱(사진)이 타계했다. 향년 88세. 18일(현지 시간) AFP 통신에 따르면 들롱의 자녀들은 이날 성명을 통해 아버지가 나빠진 건강과 사투를 벌이다 사망했다고 전했다. 성명은 “알랭 파비앙, 아누슈카, 앙토니, 루보(들롱의 반려견)는 아버지의 별세를 발표하게 돼 매우 슬퍼하고 있다”며 “그는 자택에서 세 자녀와 가족들이 함께 있는 가운데 평화롭게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1935년 프랑스 파리에서 출생한 들롱은 1960년 르네 클레망 감독의 ‘태양은 가득히’에서 신분 상승의 욕구에 사로잡힌 가난한 청년 역할로 출연하면서 스타덤에 오른 배우다. ‘태양은 가득히’는 우리나라에서도 1960년 개봉해 큰 인기를 얻으면서 미남에게 ‘한국의 알랭 들롱’이라는 표현이 나올 정도였다. 들롱은 1957년 ‘여자가 다가올 때’로 영화계에 발을 들인 후 50여 년간 평단과 대중의 환호 속에 90여 편의 영화에 출연했고 이 가운데 80여 편에서 주연을 맡았다. 그는 배우 생활을 하는 동안 세계적인 인기를 누렸으며 ‘태양은 가득히’ 외 대표작으로는 ‘파리는 불타고 있는가(1966)’ ‘태양은 외로워(1962)’ ‘볼사리노(1970)’ ‘조로(1975)’ 등이 있다. 프랑스 영화의 전성기를 이끈 들롱은 1991년 프랑스 정부가 수여하는 최고 훈장인 레지옹 도뇌르를 받았다. 또 1995년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명예 황금곰상을, 2019년에는 칸국제영화제에서 명예 황금종려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프랑스 매체 르파리지앵은 “들롱은 배우 그 이상의 존재였다. 신화이자 아이콘”이라며 “그 같은 완벽한 우아함과 신비로움에 견줄 만한 얼굴은 없었다”고 극찬했다. 들롱은 1990년대 이후로는 스크린에서 거의 볼 수 없었으며 2017년 5월 영화계에서 은퇴했다. 그의 아들 앙토니는 2022년 한 프랑스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들롱이 향후 건강이 더 나빠질 경우 안락사를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2019년 뇌졸중으로 쓰러져 수술을 받은 들롱은 재산을 모두 정리하고 안락사가 가능한 스위스에 머문 것으로 알려졌다. 들롱은 1999년 스위스 국적을 취득해 프랑스와 스위스 국적을 모두 가졌다. 뇌졸중 투병 당시 그는 프랑스 TV5몽드 인터뷰에서 “나는 안락사가 법적으로 허락되지 않는 프랑스가 아니라 스위스에 거주하고 있다”며 “그렇게 해야 할 상황이 닥치면 주저하지 않고 안락사를 택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들롱이 실제로 안락사를 통해 생을 마감했는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들롱이 생전에 안락사를 원했던 것은 전 부인인 나탈리 들롱의 사망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전해졌다. 2021년 1월 췌장암으로 세상을 떠난 나탈리는 안락사를 희망했지만 프랑스에서는 법적으로 불가능해 뜻을 이루지 못했다. 들롱은 1964년 결혼해 1969년 이혼한 나탈리와의 사이에서 앙토니를 낳았고 1987년부터 2001년까지 연인으로 지낸 로살리 판브레이먼과의 사이에서 아누슈카, 알랭 파비앙을 얻었다. 그는 나탈리, 판브레이먼 등을 포함해 총 다섯 차례의 결혼과 이혼을 반복했다. 그가 ‘마지막 연인’이라고 한 일본인 여성 히로미 롤린은 알랭 들롱의 입주 도우미로 22세 연하였다. -
한울 ESG 문화제 성황…“울진 대표 청소년 축제로 육성”
사회전국 2024.08.19 11:16:08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는 17일 한울에너지팜에서 ‘제1회 한울 ESG 문화제’를 개최했다. 행사는 13개 팀이 참여한 한울 ESG 댄스 페스티벌 경연을 비롯, 한울 스테이션 운영, 헌 옷 기부 캠페인 등으로 진행됐고 1000여명이 방문했다. 방문객들은 ESG 체험 부스인 한울 스테이션에서 비건 푸드, 바다유리 마그넷 만들기 등 친환경‧업사이클링 관련 체험을 했다. 이세용 한울원자력본부장은 “지역 상권과 연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울진의 대표적인 청소년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서빙고 신동아아파트 재건축 신통기획 확정…50층 내외·약 1840가구로 재탄생
부동산주택 2024.08.19 11:15:00서울 용산구 서빙고동 신동아아파트가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재건축된다. 시는 신동아아파트를 50층 내외, 약 1840가구 규모의 도시의 매력과 자연이 조화되는 한강변 대표 경관특화 단지로 재탄생시킬 계획이다. 19일 서울시는 이 같은 내용의 신동아아파트 신통기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1984년 준공된 신동아아파트는 지난해 9월 서빙고 아파트지구 지구단위계획으로 결정돼 본격적으로 재건축을 추진해왔다. 시는 ‘남산과 한강을 품은 경관특화단지’를 주제로 신동아아파트의 신통기획을 확정했다. 구체적으로 △한강, 용산공원, 남산 자연조망을 함께 누리는 경관(조망)특화 단지 조성 △생활편의를 제공하는 도시기반시설의 획기적 개선 △한강과 지역, 강북과 강남을 연결하는 녹지·보행체계 구축이다. 먼저 한강 및 남산과의 조화로운 도시경관 창출을 위해 조망점(서래섬)에서 남산으로 열린 경관을 형성하고, 유연한 높이계획을 적용해 입체적인 경관계획을 수립했다. 한강변에 획일적 경관을 형성하지 않도록 최고 층수는 50층 내외로, 한강변 첫 주동은 20층 내외로 계획했다. 시는 창의·혁신 디자인 도입 시 높이계획을 유연하게 적용할 방침이다. 특히 신동아아파트가 남쪽으로 한강을, 북쪽으로는 용산공원부터 남산까지 조망이 가능한 점을 고려해 단지 내에서 한강과 공원 조망을 모두 누릴 수 있도록 조망특화 가구를 계획했다. 동시에 한강변에서 매력적인 경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반포대교와 동작대교에서 보이는 접점부에 디자인 타워를 배치했다. 시는 불합리한 교통체계도 개선한다. 강변북로에서 이촌동 방향으로 진입을 기존 1개소에서 2개소(동작대교 하부 진입 추가)로 확대해 강변북로와 이촌로의 차량 정체를 해소하고, 입체적 계획을 통해 강변북로, 서빙고로, 한강 연결 지하차도의 상충을 없앤다. 아파트 재건축 시 조성되는 공원 하부에 다목적 체육시설을 도입하는 등 여가·문화거점으로 조성한다. 이 밖에도 남북 간 선형공원과 입체보행 계획을 통해 남산~용산공원~한강을 연결하고, 철도와 강변북로 단절을 극복하는 가로공간 특화계획도 수립했다. 용산공원과 한강을 잇는 남북방향의 선형공원과 입체보행교 2개소를 신설하고, 철도변과 한강변으로 공공보행통로과 포켓 정원, 개방형 주민공동시설, 디자인 특화주동 등을 배치해 가로공간을 특화하는 방식이다. 조남준 서울시 도시공간본부장은 “용산국제업무지구와 강변북로 재구조화 등 용산 일대의 대대적 도시공간 변화가 예상되는 만큼, 신동아아파트가 신(新) 용산 시대의 미래 주거문화를 선도하는 서울의 대표 단지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채용문 활짝'…인천시, 공항 채용지원 사업 '3000여 명' 고용 성과
사회전국 2024.08.19 11:13:55인천시가 공항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추진한 ‘채용지원 전담인력’ 사업 성과가 기대 이상이다. 공항 관련 업체의 원활한 인력 확충과 지역 고용창출 효과에 한몫 톡톡히 했다. 19일 시에 따르면 채용지원 전담인력은 앞서 시에서 코로나19로 대규모 감원이 있었던 공항 관련 기업들이 여객 회복에 따라 채용 수요가 급증할 것을 예상해 추진한 사업이다. 2022년 7월 ‘인천공항 관련 기업 채용지원 전담인력’을 구성해 올해 6월 말까지 운영해 왔다. 이 전담인력은 중부지방고용노동청과 인천공항공사, 중구 등 기초지자체 7곳, 여성새로일하기센터 9곳 등 24개 기관에 31명의 전담자를 지정해 관련 기업 채용을 지원했다. 그 결과 인천공항공사가 지난 3월 발표한 ‘인천공항 일자리 통계조사’를 보면 2023년 12월 기준 인천공항 일자리 종사자는 8만5913명으로,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8만2551명보다 3362명 더 늘었다. 공항 관련 업체의 호응도 만족스럽다. 코로나19 이후 갑자기 늘어난 물량을 대응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지상조업사 A기업 대표는 “우리 회사는 기내식 제조업체로 24시간 교대근무를 해야 하는 상황이라 물량이 많아지면서 인력확보가 큰 숙제였는데, 인천시일자리센터 등에서 직원도 알선해 주고 현장채용관도 열어워 큰 도움이 됐다”며 “그때부터 지금까지 직원채용 전담창구로 활용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
<유>메리츠금융지주, 장중 신고가 돌파.. 90,200→91,000(▲800)
증권News봇 2024.08.19 11:12:50오전 11시 12분 현재 메리츠금융지주(138040)가 2.48% 오른 91,000원(▲2,200)을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800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고가는 2024년 08월 16일 기록한 90,200원이다. 체결강도는 235%로 강세를 유지했다. 총매수체결량은 155,415주, 총매도체결량은 66,108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205억1,522만, 거래량은 22만7,197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30(매도):70(매수)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6십만4천주, 60일 평균 거래량 3십5만3천주로 최근 거래량이 큰 폭으로 증가하는 추세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카카오, '대한민국 한 바퀴 챌린지' 도전자 모집
산업IT 2024.08.19 11:11:00카카오는 오는 24일까지 코리아둘레길의 전 구간 개통을 기념해 열리는 '대한민국 한 바퀴 챌린지' 캠페인에 참여할 도전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조성한 국내 최장 4500km의 트레일 코스인 코리아둘레길을 일정 구간 나눠 걷는다. 평소 운동과 여행을 좋아하는 대한민국 거주자라면 누구나 개인 또는 최대 4명의 팀을 꾸려 지원할 수 있다. 연령과 성별, 평소 운동량을 고려해 선발된 최종 참가자는 4500km의 코리아둘레길을 9개로 나눈 코스(인당 약 500km)를 걷게 된다. 오는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2개월 간 개인이 원하는 일정에 맞춰 걷고 인증하는 방식이다. 카카오는 도전자들의 안전한 완주를 응원하는 물품 키트를 지원하고 완주자에게는 상금 200만 원과 수료증, 한정판 메달을 증정한다. 자세한 신청 방법과 혜택은 대한민국 한 바퀴 챌린지 신청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국내 여행 활성화를 돕는 다양한 ESG 활동으로 이용자에게는 즐거운 관광 경험을, 지역경제에는 상생 기틀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정부, 올해 공공비축미 45만톤 매입
경제·금융경제동향 2024.08.19 11:10:54정부가 올해 쌀 45만 톤을 공공비축미로 매입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9일 이 같은 내용의 ‘2024년 공공비축 시행 계획’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올해 공공비축 매입 물량은 2024년산 쌀 40만 톤과 2023년산 5만 톤으로 총 45만 톤이다. 지난해보다 5만 톤 늘어난 규모로, 이 안에는 가루쌀과 친환경쌀도 각각 4만 톤, 1만 톤씩 포함된다. 매입 가격은 수확기(10~12월) 산지 쌀값을 조곡(벼) 가격으로 환산해 연말에 결정되며 정부는 매입 직후 농가에 중간 정산금으로 40kg 조곡 기준 한 포대 당 3만 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친환경쌀은 기존에 특등 및 1등급만 매입하던 것에서 올해부터는 매입 대상을 2, 3등급까지 확대한다. 매입 기간은 산물벼(수확 후 건조하지 않은 벼)의 경우 8월 30일부터 11월 30일까지, 포대벼(수확 후 건조, 포장한 벼)의 경우 10월 10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공공비축미는 군 급식, 주정용, 가공용, 식량원조용 등으로 판매되며 아세안+3 비상 쌀 비축제(APTERR) 운영에도 1만 톤이 활용될 예정이다. -
경기도농업기술원, 초콜릿 향 나는 버섯 스프레드 개발
사회전국 2024.08.19 11:07:35경기도농업기술원(농기원)은 자체 개발한 특허기술을 농가에 이전해 초콜릿 맛이 나는 버섯 스프레드(빵에 발라먹는 잼류)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농기원은 용인시농업기술센터와 협업해 가공품 생산을 희망하는 용인 소재 표고농가를 모집한 뒤 용인시 농산물가공지원센터의 시설을 활용해 농가가 직접 제품을 생산하도록 컨설팅을 했다. 농기원의 기술을 이전 받아 표고 스프레드를 만드는 곳은 ‘그렇게하루’라는 이름을 가진 용인 송화버섯 재배농가다. 직접 재배한 송화버섯을 로스팅해 표고 스프레드를 만들었다. 고소한 견과류향, 초코향이 동시에 난다. 출시한 제품은 동물복지 계란, 유기농설탕을 사용해 만든 수제 버섯스프레드와 비건버터, 식물성계란, 유기농설탕으로 만든 비건 스프레드로 총 2종류다. 보존료와 착향료 등의 첨가물은 없다. 이영순 농기원 작물연구과장은 “경기도 표고의 가공을 통한 농가의 수익 증진을 위해 꾸준한 버섯 가공연구를 추진한 결과, 버섯 스프레드 제조방법을 개발해 농가에 기술이전 및 상품화했다”며 “도 농기원의 기술로 출시한 로스팅 표고 스프레드가 시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해 경기도 표고의 소비 확대와 농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세종시, 제2회 추경예산안 555억 원 편성
사회전국 2024.08.19 11:05:23세종시는 555억 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지난 16일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9일 밝혔다. 일반회계 370억 원, 특별회계 185억 원이다. 시는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대중교통 중심의 도시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청년 및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지역경제‧문화 활성화에 필요한 사업들을 반영했다. 시의회에서 원안대로 통과되면 올해 총예산은 기존 예산 2조 44억 원을 포함해 총 2조 599억 원으로 증가하게 된다. 이는 전년도 최종예산인 2조 2640억 원과 비교하면 9%(2041억 원) 감소한 규모다. 시는 우선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 월 정액권(이응패스) 사업에 14억 5000만원, K패스 환급지원 사업에 5억원을 반영하고 전기저상버스 구매 28억원, 버스 운행 손실에 대한 재정 보조 29억원을 반영해 교통인프라를 확대‧지원할 계획이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여민전) 캐시백 지원에 11억원, 민관협력 배달앱 홍보에 4,400만원을 지원하고 지역의 문화예술 콘텐츠를 활용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인 로컬콘텐츠타운 조성·운영에도 5억 원을 반영하했다. 경제위기에 취약한 청년, 아동, 노인, 장애인 및 여성 등을 위한 필요 예산도 편성했다. 청년 고용 창출을 위해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RIS) 사업에 18억원, 청년성장 프로젝트에 5억원을 반영하고 청년 주거를 강화 지원하기 위해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사업에 5억원을 투입한다. 아동 복지 증진을 위해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지원 사업에 6억원, 소아 야간·휴일 진료기관 지원에 2억원, 어린이집 급식위생 관리 지원에 2억원을 각각 반영하고 노인 복지 증진을 위해 경로당 냉난방비 및 양곡비 지원 사업 1억 3000만원을 편성했다. 장애인 편의증진을 위해 장애인 활동지원에 8억원, 발달재활서비스 사업에 4억원을 각각 반영하고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에도 4억원을 투입하게 된다. 또한 세계정원도시 도약을 위한 2026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 조직위원회 운영 등에 출연금 14억 5000만원을 편성하고 겨울철 비수기에 관광활성화 사업 추진을 위해 문화관광재단 출연금 6억원을 계상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내외적으로 어려운 환경이지만 시의회와 긴밀히 협력하며 더 나은 세종시를 만들어 가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
명품 플랫폼 젠테, 상반기도 흑자 전환
산업생활 2024.08.19 11:02:51명품 플랫폼 젠테가 올해 상반기 6억2000만원의 영업이익을 거두며 흑자 전환했다고 19일 밝혔다. 작년 상반기 영업손실은 27억원이었다. 같은 기간 매출은 작년보다 47% 증가한 330억원으로 집계됐다. 젠테는 최근 티몬·위메프 사태 이후 플랫폼 기업의 주요한 평가 지표가 된 재무 건전성 측면에서 건실한 자산과 부채 균형을 바탕으로 흑자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1년간 소비자들의 재구매율은 55.5%, 평균 구매 횟수는 7.3회에 이른다. 매출 대비 광고비를 1% 수준으로 유지하면서도 ‘가품 0%’로 신뢰를 구축한 결과라고 젠테 측은 전했다. 회사는 하반기 글로벌 플랫폼을 론칭할 계획이다. 정승탄 젠테 대표는 “최근 e커머스 플랫폼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난 1분기 창사 첫 분기 흑자 달성에 이어 상반기 전체 흑자 기조를 유지했다”며 “하반기에는 글로벌로 영토를 확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젠테는 지난 2020년 설립됐다. 유럽 현지 부티크와 손잡고 7000여개 디자이너 브랜드 상품을 공급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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