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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12:00 현재 코스닥은 43:57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비금속업(0.30%↑)
증권News봇 2024.09.09 12:00:269일 오후 12시 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3.11p(+0.44%) 상승한 709.70로, 43(매도):57(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제약업(+2.14%), 섬유·의류업(+1.31%), 유통업(+1.07%)이며, 약세업종은 금융업(-1.73%), 운송업(-0.80%), 기타 제조업(-0.76%)이다. 수급측면으로는 비금속업이 59:41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음식료·담배업은 35:65의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세로 상승장을 이끌고 있으며, 개인만 '팔자'에 힘을 실었다. 외국인은 488억, 기관은 473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955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디와이디(219550)가 30.00% 오른 312원을 기록 중이고, 대봉엘에스(078140)(+29.87%), SAMG엔터(419530)(+26.98%)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플랜티넷(075130)(-9.78%), 파라텍(033540)(-9.74%), 유일에너테크(340930)(-8.58%)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해 633개, 하락종목은 935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정오 시황] 코스피 2522.65, 하락세(▼21.63, -0.85%) 지속
증권News봇 2024.09.09 12:00:20코스피이 외국인의 '팔자' 기조에 장 중반에도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9일 오후 12시 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21.63p(-0.85%) 내린 2522.65로, 39(매도):61(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기관 동반 매수세를 보이고 있으나, 외국인의 '팔자' 기조에 밀리고 있다. 개인은 3,293억, 기관은 291억을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3,672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업종별로는 금융업(-1.89%), 전기전자업(-1.16%), 유통업(-0.82%) 등 대부분의 업종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으며, 섬유의복업(+0.34%), 건설업(+0.33%), 운수장비업(+0.19%) 등 일부 업종만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종목별로는 삼성전자가 2.32% 내린 6만 7300원에 거래되는 가운데, 신풍(002870)(-19.59%), 한세엠케이(069640)(-8.68%), 이수스페셜티케미컬(457190)(-7.49%)도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하이트론(019490)(+29.98%), KC코트렐(119650)(+29.83%), KC그린홀딩스(009440)(+19.06%) 등은 상승 출발했다.현재 하락종목은 596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해 285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후 12:00 현재 코스피는 38:62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전기전자업(1.24%↓)
증권News봇 2024.09.09 12:00:159일 오후 12시 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22.07p(-0.87%) 하락한 2522.21로, 38(매도):62(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금융업(-1.86%), 전기전자업(-1.24%), 유통업(-0.82%)이며, 강세업종은 건설업(+0.40%), 섬유의복업(+0.37%), 운수장비업(+0.25%)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전기전자업이 23:77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통신업은 63:37의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기관 동반 매수세를 보이고 있으나, 외국인의 '팔자' 기조에 밀리고 있다. 개인은 3,293억, 기관은 291억을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3,672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하이트론(019490)이 29.98% 오른 1,240원을 기록 중이고, KC코트렐(119650)(+29.83%), KC그린홀딩스(009440)(+19.06%)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신풍(002870)(-19.59%), 한세엠케이(069640)(-8.68%), 이수스페셜티케미컬(457190)(-7.28%)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596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해 286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서울청 "딥페이크 피의자 52명 특정…텔레그램 대표 입건 검토"
사회사회일반 2024.09.09 12:00:00서울경찰청이 딥페이크 성범죄 집중 단속을 지난달 28일부터 벌이고 있는 가운데 이달 6일 기준 총 52명의 딥페이크 성범죄 피의자를 특정하는 데 성공했다. 텔레그램 법인에 대한 내사(입건 전 조사)도 조만간 입건으로 전환해 수사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김봉식 서울경찰청장은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경찰청에서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이달 6일 기준 101건을 수사 중이며 피의자 52명을 특정했다”며 “이 중 10대 피의자가 39명(75%)가량”이라고 밝혔다. 이어 20대 11명(21%), 30대 2명(4%) 순으로 많았다. 경찰은 지난달 28일부터 딥페이크 성범죄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기간은 내년 3월 31일까지 약 7개월간이다. 서울경찰청에서는 총 41명의 인력을 태스크포스(TF)에 투입했다. 또 경찰은 요건이 성립하는 대로 텔레그램에 대한 내사를 입건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경찰은 앞선 2일 텔레그램에 성범죄 방조 혐의를 적용해 내사에 착수했다고 밝힌 바 있다. 김 청장은 “구체적인 혐의와 범죄사실이 특정이 되면 입건으로 전환해서 국제공조 등 필요한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대표의 인적사항 등을 정확히 확인하고 (대표를) 입건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텔레그램 대표를 입건해도 경찰이 실질적으로 할 수 있는 조치가 불분명하다는 지적에는 “혐의 내용과 범죄 사실이 특정되면 체포 영장을 발부받을 수 있는데 이를 통해 인터폴 수배 등은 가능하다고 본다”며 “또 현재 프랑스에서 수사 중인 것으로 아는데 프랑스 수사 당국과 공조할 수 있는 방안도 검토해볼 수 있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다만 경찰은 형사적 제재 외 애플리케이션(앱) 차단 등 행정적 제재 여부에 대해선 “경찰이 판단할 부분이 아니”라고 말을 아꼈다. 베일에 쌓여 있는 텔레그램 본사 위치, 운영자, 임직원 정보 등에 대해서도 “계속 확인중”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경찰은 ‘36주 낙태’ 유튜버 수사 상황과 관련해선 “수술에 참여했던 보조 의료진, 마취 의사에 대해 조사를 진행하고 이달 2일에 병원과 의료진 상대로 추가 압수수색을 실시했다”며 “압수물 분석이 어느정도 완료되는 대로 원장을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대한의사협회(의협) 전현직 간부들의 전공의 집단 사직 교사 혐의 수사에 대해선 “참고인에 대해서 계속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상대책위원장과 박재일 서울대 전공의 대표를 각각 지난달 21일, 지난 5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으며 이날은 김은식 세브란스병원 전공의 대표와 한성존 서울아산병원 전공의 대표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이다. 이어 김유영 삼성서울병원 전공의 대표가 11일, 김태근 가톨릭중앙의료원 전공의 대표가 13일 각각 오전 10시에 경찰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
PF펀드 '꼼수 매각'으로 연체율 낮춘 저축銀 적발
경제·금융금융정책 2024.09.09 12:00:00상상인·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이 스스로 자금을 출자해 조성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정상화 펀드로 PF채권을 파킹(이연), 당기순이익을 총 130억 원 가량 부풀리고 연체율 역시 낮춘 것으로 나타났다. 금감원은 ‘꼼수 매각’을 통한 착시효과를 제거하도록 지도하고 펀드 운용사인 오하자산운용에 대해서는 엄정 조치할 계획이다. 금융감독원은 최근 상상인저축은행과 오하자산운용을 대상으로 PF 대출채권 매각 관련 수시검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고 9일 밝혔다. 금감원에 따르면 올 6월 상상인저축은행은 일명 ‘PF 정상화 펀드’로 불리는 오하자산운용의 제1차 펀드에 908억 원을 투자했다. 계열사인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까지 포함할 경우 투자 규모는 1945억 원으로 펀드 총설정액의 90.9%에 달했다. 이후 자신의 부실 PF 대출채권을 장부가액(대출원금-충당금) 보다 높은 가격으로 팔아 매각이익 64억 원(계열사 포함 151억 원)을 인식, 충당금(떼일 것에 대비해 미리 손실로 처리하는 금액)을 환입했다. 매각 가격은 955억 원으로 대출원금 1081억 원에 11.7%의 할인율이 적용됐다. 상상인저축은행은 지난달에도 오하자산운용의 제2차 펀드에 585억 원을 투자했다. 계열사 포함 시 펀드 총설정액의 49.5% 수준인 1017억 원을 투자했다. 해당 펀드에서도 부실 PF 채권을 장부가액 보다 높은 가격으로 매각, 65억 원(계열사 포함 79억 원)의 매각이익을 인식했다. 이 펀드에는 4개 저축은행도 함께 참여했는데 이 중 3개사도 5억~25억 원의 이익을 인식하는 등 과도하게 높은 가격으로 부실 PF채권을 매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이 과정에서 선순위 외부투자자 제외 시 저축은행별 펀드투자비율을 PF채권 매각비율과 정확히 일치하는 구조로 만든 것으로 확인됐다. 1차펀드의 경우 외부투자를 제외하면 상상인저축은행의 펀드투자비율은 46.7%(908억 원)으로 PF채권 매각비율 46.7%(955억 원)과 같았다. 2차펀드 역시 펀드투자 33.3%(585억 원), 채권 매각비율 33.3%(646억 원)로 동일했다. 금감원은 상상인저축은행이 이러한 방식으로 부실을 이연했다고 봤다. PF 채권을 장부가액보다 높은 금액에 팔아 넘겨 총 129억 원 규모의 충당금 환입이 발생, 당기순이익이 부당하게 부풀려졌으며 6월 말 연체율 역시 실제 16.2%에서 13.6%로 2.6%포인트 하락하는 효과를 봤다는 것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해당 펀드에 투자비율과 정확히 일치하는 비율로 자신의 PF 채권을 매각함에 따라 PF 채권이 펀드수익증권으로 대체돼 매각시점에서는 사실상 PF 채권을 보유한 것과 동일한 효과가 발생했다”며 “연체율 역시 하락하며 건전성이 양호한 것으로 평가되는 결과를 초래했다”고 지적했다. 특히 오하자산운용에 대해서는 자본시장법상 금지돼 있는 일명 ‘주문자위탁생산(OEM) 펀드’를 설정·운용해 저축은행 부실 이연에 조력하고 펀드 기본질서를 심각하게 훼손했다고 봤다. 금감원에 따르면 오하자산운용은 펀드에 투자한 저축은행의 개별 확인을 받아 투자대상 PF 채권을 최종 확정했으며 별도 실사절차 없이 대출취급 시점(최대 4년 전)의 감정평가금액을 사용해 산정한 외부평가 결과를 그대로 적용함에 따라 해당 펀드가 PF 채권을 고가에 매입하도록 했다. 금감원은 상상인저축은행과 계열사, 해당 펀드에 투자한 다른 저축은행에 대해서도 대손충당금 환입분을 유가증권(수익증권) 손상차손으로 인식하도록 지도하고 매각자산을 저축은행 장부에 재계상하는 방식 등을 통해 편법 매각으로 인한 연체율·고정이하여신비율 착시효과도 제거할 방침이다. 오하자산운용의 OEM 펀드 운용 등 위법·부당 행위에 대해서는 관련 법규 및 절차에 따라 엄정 조치할 예정이다.금감원은 “금융사는 PF 채권 정리과정에서 편법적 금융질서 위반행위가 재발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며 “OEM 펀드 등을 활용하여 부실채권 정리를 이연하지 않도록 시장감시를 지속하고 필요 시 추가 검사를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
올해 봄감자 39.8만t 생산…5년 만 최대
경제·금융경제동향 2024.09.09 12:00:00올해 봄 감자 생산량이 5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은 9일 이 같은 내용의 ‘2024년 봄 감자 생산량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봄 감자 생산량은 지난해보다 3만 9591톤(11.1%) 증가한 39만 7613톤으로 나타났다. 2019년(45만 5948톤) 이후 가장 많았다. 통계청 측은 “파종기 가격 호조 영향으로 지난해보다 재배 면적이 5.6% 늘었고 개화기(비대기) 이후 기상 여건이 양호해 10아르(a) 당 생산량도 5.2% 늘었다”고 설명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노지 수미 감자 1kg 당 도매가격은 2180원으로 평년(1873원)보다 16.4% 높았다. 시도 별로는 경북 지역 생산량이 6만 9882톤으로 전체 생산량의 16.7%를 차지했다. 충남과 강원 지역 생산량은 각각 6만 7117톤(16.9%), 4만 7790톤(12.0%)이었다. -
KDI "고금리 기조로 내수 회복 지연…경기 개선 제약"
경제·금융경제동향 2024.09.09 12:00:00한국개발연구원(KDI)이 한국 경제에 대해 ‘내수가 부진하다‘는 판단을 10개월째 이어갔다. 수출은 계속 호조를 보이고 있지만, 고금리로 소비와 건설경기 회복에 제동이 걸리고 있다는 해석이다. KDI는 9일 발표한 ‘경제동향 9월호’에서 “우리 경제는 높은 수출 증가세에도 불구하고 고금리 기조로 내수 회복이 지연되면서 경기 개선이 제약되는 모습”이라고 밝혔다. 이어 “정보통신기술(ICT)을 중심으로 수출이 높은 증가세를 유지함에 따라 제조업 회복세가 지속되고 있다”면서도 “수출 호조에도 소매판매와 건설투자의 부진이 이어지는 등 내수 회복세는 가시화하지 못했다”고 진단했다. KDI는 지난해 12월부터 내수에 대해 부정적인 평가를 이어가고 있다. 먼저 소비와 관련해선 “상품 소비 위축이 장기화하고 서비스 소비는 완만한 증가세에 머무르면서 미약한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지난 7월 상품 소비를 반영하는 소매판매는 전년 동월보다 2.1% 하락했다. 서비스업 생산은 2.2% 늘어나긴 했지만 내수와 밀접한 숙박·음식점업(-3%)과 도소매업(-0.6%)이 감소세를 지속했다. 건설투자도 건축 부문 위축으로 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는 것이 KDI의 판단이다. 7월 건설기성(불변)은 전년 동월 대비 5.3% 감소했다. 지난 7월 18.5% 늘어난 설비투자와 관련해서도 “8월 운송장비 수입액 증가 폭은 축소됐다”며 “일부 조정될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노동시장에 대해서도 “고용률이 정체되고 경제활동참가율이 하락하는 등 고용 여건이 서서히 조정되는 모습”이라며 “내수 부진으로 고용 증가세는 완만한 둔화 흐름을 지속했다”고 짚었다. 지난 7월 취업자 수가 전월(9만 6000명)보다 증가 폭이 확대됐으나 이는 작년 같은 달에 증가 폭이 크게 축소된 데 따른 기저효과라는 설명이다. 다만 KDI는 수출이 지난달 11.4% 증가해 제조업의 회복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세계 경제와 관련해선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완만한 성장세가 유지되고 있다”면서도 “고금리 기조와 지정학적 위험 및 주요국 제조업 경기 불안 같은 하방 위험 요인이 다수 존재한다”고 짚었다. -
[속보] 당정 "반경쟁적 4대 행위 금지"…'티메프 사태' 재발방지 협의
정치정치일반 2024.09.09 11:59:53당정 "일정규모 이상 온라인 플랫폼, 대규모유통업자로 규율" -
포상금 미지급에 셀프 승진…체육계 비위 천태만상
정치국회·정당·정책 2024.09.09 11:53:29파리올림픽에서 ‘신 효자종목’으로 떠오른 사격이 선수단 포상금 미지급 및 대한사격연맹 회장 미검증 선임 등 관리 부실이 드러나면서 파열음을 내고 있다. 특히 대부분의 운동 종목에서 협회의 운영 비위 등 위법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진종오 국민의힘 의원은 9일 체육계 비리 국민 제보센터에 지난 한 달간 접수된 체육계 비위 실태에 대해 발표했다. 지난달 12일 개설한 센터에는 총 70여건의 제보가 들어왔다. 제보 내용으로는 협회 비리, 뇌물수수, 부정 선수선발, 공금횡령, 성추행 및 성폭력, 채용비리, 승부조작, 직장 내 괴롭힘 등 중대범죄 혐의들이 다수 접수됐다. 대한사격연맹의 경우 신임 회장 선임과정에서 제대로 된 검증을 하지 않고 선임됨에 따라 선수 포상금 미지급 등의 문제가 발생했다. 명주병원 병원장인 신명주 전 회장은 지난 7월 파리올림픽을 앞두고 공석이던 사격연맹 회장직에 취임했지만, 병원 직원의 임금 체불 사실이 알려지면서 돌연 사직했다. 이에 신 전 회장이 취임하면서 약속한 후원금 미납으로 인해 지난해부터 파리올림픽 참가 선수들까지 지급해야 할 포상금이 지급되지 않은 상태다. 미지급 규모는 총 3억7870만 원이다. 이외에 사무처장의 셀프 승진 등을 비롯해 사무처 내부 부정비리 내용의 제보도 다수 접수됐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의 경우 지난해 진행한 29기 경륜선수 후보생 선발 과정에서 변경된 합격 기준을 내부 계획안에만 기재하고, 참가 선수들에게 공지하지 않아 억울한 탈락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천군의 한 중학교 레슬링 선수들은 기말고사를 앞두고 부모 동의 없이 ‘제25회 강원특별자치도지사기 시·군대항 초·중육상선수권대회’에 육상 선수로 출전했고, 당시 기말고사에서 최저학력 미달이라는 결과를 받아 정작 선수 본 종목인 레슬링 대회에는 6개월간 출전하지 못하는 피해가 발생하기도 했다. 재캐나다대한체육회 전 회장인 A씨는 지난해 전국체전 참가자 54명에게 지급돼야 할 지원금 일부를 횡령했고, 이 사건과 관련해 민원이 대한체육회에 접수돼 조사하는 과정에서 2022년에도 지원금 횡령 사실이 추가로 발견됐다고 진 의원은 전했다. 이 과정에서 국민 세금이 지원되는 ‘재외한인체육단체’에 대한 관리감독이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사실도 발견됐다. 진 의원은 “거의 모든 종목에서 중대범죄 협의들이 제보된 만큼 이에 대해 가볍게 여기지 않고 끝까지 파헤칠 계획”이라며 “겉으로는 아무 문제가 없는 것처럼 보인 체육계의 실체가 드러난 만큼 이번 기회에 환골탈태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진 의원은 문제점이 발견된 사례들과 관련해 해당 기관에 시정 요구할 계획이다. -
경기 광주시 9월부터 상수도 요금 인상
사회전국 2024.09.09 11:53:12경기 광주시는 9월 고지분부터 인상된 요금이 청구된다고 9일 밝혔다. 앞서 광주시는 지난 7월 ‘광주시 수도 급수 조례’ 공포 후 홈페이지 공지 및 각 가정에 전단지 등을 통해 요금 인상을 안내한 바 있다. 현재 광주시 상수도 재정 현황은 2023년 결산 기준 생산원가가 톤당 1001원인 반면 판매단가는 617원으로 요금 현실화율이 61.69%에 그치고 있다. 여기에 급격한 인구 증가 및 도시 확장에 따른 가압장, 배수지 등 사업 물량 확대 및 운영비 증가, 노후 관로 교체 등 상수도 기반 시설 유지보수를 위한 시설투자 비용이 매해 증가해 매년 당기 순손실이 발생하고 있어 상수도 시설 현상 유지도 힘든 수준이다. 광주시는 이번 요금 인상을 통해 향후 계획인구 및 도시개발사업에 따른 급수량 증가, 수돗물 수질 개선, 급수지역 확대를 위한 광주‧용인 공동취수장 7만 톤 증설, 광주 제2정수장 4만 톤 증설, 제3정수장 및 제1정수장 고도처리시설 설치 및 송‧배수 시설 확충, 급수 취약지역 상수도 개발사업 등 깨끗한 물의 안정적 공급을 위한 시설투자의 재원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그동안 가계 안정 및 코로나19 등 시민 부담을 고려해 2008년 이후 16년간 상수도 요금을 동결했으나 공기업 재정 악화 극복과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의 원활한 공급을 위한 투자 비용을 확보하기 위해서 불가피하게 상수도 요금을 인상했다”며 “이번 요금 인상을 통해 효율적인 상수도 시설 투자로 수돗물의 안정성 및 품질을 보장해 시민들에게 보다 더 깨끗하고 맑은 물을 공급할 예정이니 시민들의 많은 양해와 깊은 이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남 풍수해 생활권 정비사업 역대 최다 6개 지구 선정
사회전국 2024.09.09 11:45:43경남도가 내년도 재해예방사업 분야 중 풍수해 생활권 정비사업에 6개 지구가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경남의 2025년 풍수해 생활권 정비 신규사업 대상지는 △통영시 중앙시장 △함안군 대산지구 △창녕군 영산지구 △하동군 읍내비파지구 △함양군 가촌지구 △합천군 양산2지구 등 6개 지구로, 사업 시작 이후 최다 선정이다. 신규사업 총사업비는 국비와 지방비 매칭 사업으로 1982억 원이 투입되는데 내년에는 96억 원이 집행된다. 재해예방사업은 자연재해 위험이 있는 지역이나 급경사지와 저수지 등 노후화로 붕괴 위험이 있는 시설의 정비를 통해 자연재해로부터 도민의 생명을 지키고, 재산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사업이다. 그 중 풍수해 생활권 정비사업은 풍수해로 인한 침수·붕괴 등 취약 요인을 ‘생활권 단위’의 종합정비로 체계적이고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를 통해 펌프장·하수도·하천 등의 단위시설 정비로 추진하던 사업을 지역단위 생활권 중심으로 일괄 정비함으로써 공사기간을 단축해주민불편 해소와 예산 절감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경남에서는 2019년 합천 질매지구를 시작으로 16개 지구가 풍수해 생활권 정비사업에 선정됐다. 경남도 관계자는 “풍수해 생활권 정비사업을 통해 도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한 경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반프, 북미 최대 기술 박람회 테크크런치 배틀필드 ‘Top 200’ 선정
산업중기·벤처 2024.09.09 11:40:00스마트 타이어 솔루션 기업 반프가 북미 최대 기술 행사인 ‘테크크런치 배틀필드’에서 Top 200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테크크런치 배틀필드는 전 세계 스타트업 중 혁신적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을 선발해 진행하는 피칭 경연대회다. 이로써 반프는 CES 혁신상 수상, GAMIC 최종 결선 진출에 이어 다시 한번 주요 국제 대회에서 기술을 선보이게 됐다. 특히 반프는 이번 대회에서 한국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반프의 스마트 타이어 솔루션은 타이어 상태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과 노면 상태 실시간 평가를 통해 운전자 안전과 연비 효율을 극대화하는 서비스다. 반프의 기술은 신뢰할 수 있는 주행환경 데이터를 자율주행 시스템에 제공할 수 있어, 자율주행의 안전성을 보완할 기술로 큰 기대를 받고 있다. 유성한 반프 대표는 “Top 200에 선정된 것은 우리의 기술력과 비전이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이 있음을 입증하는 것”이라며 “결선 진출은 물론, 최종 우승을 통해 반프의 혁신적인 스마트 타이어 솔루션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반프는 IBK기업은행의 창업 육성 플랫폼 IBK창공(創工) 마포 9기 졸업기업으로 탭엔젤파트너스가 함께 지원하고 있다. -
<코>제닉, 장중 신고가 돌파.. 12,020→12,460(▲440)
증권News봇 2024.09.09 11:38:57오전 11시 38분 현재 제닉(123330)이 16.23% 오른 12,460원(▲1,740)을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440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고가는 2024년 09월 05일 기록한 12,020원이다. 체결강도는 114%로 강세 반전했다. 총매수체결량은 304,709주, 총매도체결량은 268,112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64억804만, 거래량은 55만6,069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47(매도):53(매수)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1백7십9만1천주, 60일 평균 거래량 2십5만5천주로 최근 거래량이 큰 폭으로 증가하는 추세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주식 초고수는 지금] "빠질 만큼 빠졌다"…삼성전자, 순매수 1위
증권국내증시 2024.09.09 11:38:30미래에셋증권에서 거래하는 고수익 투자자들이 9일 오전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삼성전자(005930), 한국카본(017960), SK하이닉스(000660) 등으로 나타났다. 이날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주식 거래 고객 중 최근 1개월간 투자수익률 상위 1%에 해당하는 ‘주식 초고수’들이 오전 11시까지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삼성전자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800원(2.61%) 내린 6만 7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의 주가는 5거래일 연속 부진하고 있다. 이달 2일 7만 4400원에서 약 7300원이 급락했다. 경기침체 우려에 따른 반도체 업황 부진, 인공지능(AI) 산업의 수익화 지연에 대한 우려가 점쳐지면서 부진한 것으로 풀이된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삼성전자의 3분기 영업이익은 9조 7000억 원으로 전 분기 대비 7.3% 감소해 컨센서스(시장 평균 전망치)인 13조 7000억 원을 하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투자 전문가들은 삼성전자의 반등 모멘텀은 남아있다고 보고 있다. AI 산업에 대한 수익화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지만, 통상 산업이 급성장할 때 한 분기 정도 쉬어가는 현상이 나타나는 만큼 연말부터는 반등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엔비디아에 차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3E) 납품이 본격화되고, AI 산업의 수익화 우려가 해소되면 AI 밸류체인(가치 사슬)에 올라탄 삼성전자의 반등이 예상된다는 분석이다. 이선엽 신한투자증권 이사는 “연말께 엔비디아의 차세대 인공지능(AI)칩 블랙웰 출시와 함께 구체적인 AI 수익 모델이 제시되고 미국 대선이 마무리되면서 우리 경제의 제조업이 보다 활성화될 수 있어야 한다”며 “그래야 연말께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반등이 가능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2위에는 조선 자재업체 한국카본이 이름을 올렸다. 역대 최대 호황을 맞이한 조선 산업이 조선사뿐 아니라 기자재업체까지 일감이 늘어나며 수혜가 퍼져 나가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동헌 신한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조선사와 기자재업체는 같은 방향의 주가 움직임을 보인다”며 “향후 LNG 시장 확대로 보랭재, 엔진업체 등 전방위적인 수혜가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다음으로는 SK하이닉스가 이름을 올렸다. SK하이닉스는 엔비디아에 HBM을 사실상 독점 공급하고 있다. 최근 엔비디아의 주가가 급락하면서 SK하이닉스의 주가도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반도체 업종의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은 업황을 두고 시장의 우려가 불거졌기 때문으로 풀린다. AI 과잉투자로 서버 수요가둔화할 것이란 전망과 D램 재고 문제도 주가에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 꼽힌다. 이에 최근 주가가 부진한 양상을 보이자 투자자의 매수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 순매도 1위에는 LG에너지솔루션(373220), 삼성SDI(006400), 유한양행(000100)이 차지했다. 2차전지 종목은 지난달 소폭 반등했지만 전기차 산업에 대한 불확실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미래에셋증권은 자사 고객 중에서 지난 1개월간 수익률 상위 1% 투자자들의 매매 종목을 집계해 실시간·전일·최근 5일 기준으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상에서 공개하고 있다. 이 통계 데이터는 미래에셋증권의 의견과 무관한 단순 정보 안내이며 각각의 투자자 개인에게 맞는 투자 또는 수익 달성을 보장하지 않는다. 또 테마주 관련종목은 이상 급등락 가능성이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
“남긴 자손만 230마리”…30년간 백년해로한 펭귄 부부 남편, 하늘로
국제국제일반 2024.09.09 11:38:15200마리가 넘는 자손을 남기며 멸종위기에 처한 자신의 종을 구했다는 평가를 받는 미국 메릴랜드 동물원의 최장수 아프리카 펭귄이 33세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지난 7일(현지시간)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P)과 뉴욕타임스(NYT) 등 외신에 따르면 볼티모어에 있는 메릴랜드 동물원은 지난 5일 홈페이지에 올린 성명을 통해 “’미스터 그리디(Mr. Greedy)’라고 불리던 ‘821번’ 아프리카 펭귄이 고령에 따른 건강 문제로 지난달 27일 인도적 방법으로 안락사됐다”고 밝혔다. 동물원 측은 미스터 그리디가 아프리카 펭귄의 평균 기대 수명인 18세보다 훨씬 오래 살았으며 ‘미세스 그리디(Mrs Greedy)’라고 불린 암컷 아프리카 펭귄 ‘832번’과의 사이에서 5대에 걸쳐 후손 230마리를 남겼다고 설명했다. 이들 부부에게 탐욕스럽다는 의미의 ‘그리디(Greedy)’라는 이름이 붙여진 이유는 이들이 어릴 때 다른 펭귄들한테서 둥지 재료나 물고기를 적극적으로 빼앗아 오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라고 한다. 메릴랜드 동물원은 “미스터 그리디는 오랜 삶에서 동물원·수족관 협회의 아프리카 펭귄 생존 계획(SSP)을 통해 230마리라는 엄청난 수의 후손을 남김으로써 멸종위기에 처한 종에 엄청난 기여를 했다”고 말했다. 아프리카 펭귄은 남아프리카공화국과 나미비아 등 아프리카 남서부 해안에 서식하는 멸종위기종이다. 과도한 어획과 해양오염에 따른 먹이 부족 등으로 1900년 이후 개체 수가 90% 감소했다. 미스터 그리디와 미세스 그리디는 1991년 알에서 깨어난 동갑내기로 1992년 메릴랜드 동물원으로 왔으며 번식 연령에 도달한 1994년 짝을 이뤄 30년간 백년해로했다. 이들 펭귄은 미국은 물론 전 세계 아프리카 펭귄의 생존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리디 부부가 낳은 후손들은 미국 전역의 동물원에 흩어져 있다. 가장 나이가 많은 후손은 28세로 다른 동물원에 있으며, 같은 메릴랜드 동물원에도 5대째 후손인 ‘올리브’ 등 몇 마리가 있다. 혼자 남은 미세스 그리디는 이제 메릴랜드 동물원에서 최장수 아프리카 펭귄이 됐다. 동물원 측은 미세스 그리디의 행동을 관찰해 새 파트너를 찾아줄지 결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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