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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호 경찰청장 "대공수사 강화…경찰 안보분석과 신설"
사회사회일반 2024.08.19 12:00:00경찰이 대공 수사를 강화하기 위해 안보분석과를 새로 만든다. 조지호 신임 경찰청장은 19일 취임 첫 정례 기자 간담회에서 “안보 수사 분야에 우수 인력이 유입될 수 있도록 과감하게 투자할 방침”이라며 “신설될 안보분석과를 이끌 총경급 인사를 이번 주 중에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정원이 전담하던 대공수사권은 올해부터 완전히 경찰로 이관됐다. 조 청장은 “안보 수사가 직무 특성상 공개가 어려워서 내부에서 우수 인력이 지원하지 않는 현상이 있었다”며 “인력은 물론 필요한 조직도 확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기를 시작하며 앞으로의 정책 방향에 대해서는 ‘서민 대상 범죄 생태계 근절’을 내세웠다. 조 청장은 “과거와 달리 보이스피싱·도박·마약 등 악성 범죄는 콜센터 중심으로 범죄 조직이 생기고 범죄 수익 세탁 단체도 존재하는 등 생태계를 형성하고 있다”며 “서민들의 일상생활을 파고드는 범죄의 조직화나 단체화를 뿌리 뽑고 우리 사회에 발붙이지 못하도록 하려 한다”고 말했다. 조 청장은 윤석열 정부 두 번째 경찰청장으로 12일 취임했다. 서울 서초경찰서장, 경찰청 공공안녕정보국장, 경찰청 차장, 서울경찰청장을 역임했다. -
[인사] 외교부
정치통일·외교·안보 2024.08.19 11:58:20<외교부> △기후환경과학외교국장 한민영 -
[인사] 감사원
정치통일·외교·안보 2024.08.19 11:56:37◇감사원 <고위감사공무원 신규채용> △감사연구원 연구부장 신상훈 -
김문수 노동장관 후보 국회 인사청문회 26일 실시
정치국회·정당·정책 2024.08.19 11:49:55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오는 26일 열린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19일 전체회의에서 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실시계획서를 채택하고 총 1339건에 대한 자료 제출 요구의 건을 의결했다. 청문회 참고인으로는 이상규 금속노조 충남지부 현대제철비정규직지회장과 김태윤 아리셀 산재 피해 가족협의회 공동대표가 출석한다. 환노위 여야 의원들은 이날 쿠팡 물류센터의 근로 환경 및 불법 파견 점검 등을 위한 현장 방문을 하는 데도 합의했다. 구체적인 일시는 협의를 통해 결정될 예정이다. -
잠실야구장서 납치 시도한 男 8일 만에 검거…구속영장 검토
사회사회일반 2024.08.19 11:45:31서울 잠실야구장 야외주차장에서 한 여성을 납치하려다 실패하고 도주했던 40대 남성이 끝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전날 오후 5시 30분께 인천에서 납치 미수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 A 씨를 검거했다고 19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10일 오후 9시 30분께 서울 잠실야구장 야외 주차장에서 피해 여성이 혼자 짐을 정리하는 틈읕 타 납치를 시도하고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해당 여성은 야구경기를 관람한 후 귀가를 위해 주차장으로 이동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주차장에서 한 남성이 입을 막고 강제로 끌고 가려했다’는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폐쇄회로(CC)TV와 차량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A 씨를 추적하다 신고 8일 만인 전날 저녁 인천에서 그를 붙잡았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사건 경위와 범행 동기 등 조사를 이어가는 한편 A 씨에 대한 구속영장도 신청할 방침이다. -
메타버스 자율규제한다…가상융합산업법 시행
산업IT 2024.08.19 11:45:29메타버스 산업 육성을 위한 새로운 법이 이달 28일 시행된다. 법은 특히 사이버 폭력, 개인정보 유출 등 메타버스에서 벌어지는 부작용을 민간 스스로 예방하는 자율규제 원칙을 담아 관련 산업이 과도한 규제로 성장이 저해되지 않도록 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9일 ‘가상융합산업(메타버스산업) 진흥법’과 시행령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28일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가상융합산업 진흥법은 메타버스 산업의 체계적 진흥 정책을 추진하고 자율규제 환경을 조성하며 선제적인 규제 개선을 위한 ‘임기기군’ 제도를 마련하는 등 메타버스 육성을 위한 법적 근거를 담았다. 과기정통부는 구체적 산업 진흥책인 ‘가상융합산업 진흥 기본계획’ 수립, 산업 현황과 규제개선 과제 발굴을 위한 실태조사 실시, 전문인력 양성, 지역별 가상융합산업지원센터 지정 등 법이 규정한 정책 추진을 통해 메타버스 산업 육성에 선제적으로 나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메타버스는 생성형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등 신기술과 융합해 업계의 서비스 개발과 이용자 수요가 점차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진흥법은 특히 메타버스 사업자에게 자율규제 원칙을 적용했다. 사업자 스스로 이용자 보호 노력을 하고 정부는 이를 점검해 미비한 부분을 사후규제하는 방식이다. 이용자 보호를 위한 금지행위를 미리 정하는 사전규제와 비교해 사업자가 새로운 기술과 서비스를 더 자유롭고 신속하게 도입함으로써 산업 성장에 유리하다는 이점이 있다. 지난달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는 업계의 관련 업무 지원을 위한 ‘메타버스자율규제위원회’를 출범하기도 했다. 임시기준 제도 역시 사업자의 규제 부담을 줄일 전망이다. 임시기준은 새로운 기술이나 서비스를 두고 규제 여부나 범위 등 기준이 불분명할 경우 정부가 현행 법으로 해석한 기준을 제시함으로써 사업자가 불확실성 없이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등이 메타버스 사업을 추진할 경우 민간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민간 서비스 활용을 유도하는 ‘가상융합산업 영향평가’ 제도도 도입된다.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은 “다양한 디지털 기술로 구현되는 가상융합산업은 디지털 기술의 혁신에 따라 앞으로 무한한 성장 가능성과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며 “이제 막 태동하는 가상융합산업을 보다 중장기적 관점에서 체계적으로 지원할 길이 열린 만큼 혁신적인 산업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중부해경청, 1800억 원 상당 코카인 마약조직 검거
사회전국 2024.08.19 11:45:26외국에서 밀반입된 대량의 코카인을 가공·유통한 마약조직원들이 검거됐다. 이번에 적발된 코카인은 200만 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양이다. 19일 중부지방해양경찰청 마약수사대에 따르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캐나다 마약 조직원 A(55)씨와 국내 판매책 B(27)씨 등 모두 3명을 구속했다. 코카인은 코카잎에서 마약 성분만 따로 추출한 천연 마약으로, A 씨는 해외에서 컨테이너 운반용 선박으로 액상 코카인 60㎏을 국내로 밀반입한 혐의다. A 씨가 밀반입한 코카인은 200만 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양으로, 시가 1800억 원 상당이다. A 씨가 몰래 들여온 액상 코카인은 강원도 공장에서 고체 형태로 가공된 것으로 조사됐다. 앞서 중부해경은 이달 초 국정원으로부터 캐나다 마약 조직과 관련한 첩보를 입수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중부해경은 잠복 끝에 지난 10일 서울 반포한강공원 인근에서 코카인 판매를 시도하던 B 씨를 긴급체포하고, 이어 경기 김포에서 A 씨 등을 잇달아 붙잡았다. A 씨 등이 코카인을 밀반입한 뒤 국내에서 가공해 유통을 하다가 적발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중부해경은 “유통 전 컨테이너선이나 화물선에서 압수된 코카인 밀수사건을 제외하고, 국내 수사기관 담당 사건으로 유통 과정에서 압수한 코카인양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라고 설명했다. 중부해경은 A씨 등의 휴대전화를 디지털 포렌식하고, 선박 밀반입 시점과 코카인 가공 과정 등을 추가로 수사할 계획이다. -
정몽규 KFA 회장, AFC 회원협회위원회 부위원장 맡는다
문화·스포츠스포츠 2024.08.19 11:43:19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산하 상설위원회인 '회원협회위원회'(Associations Committee) 부위원장을 맡는다. 활동 기간은 2027년까지다. 대한축구협회는 19일 "AFC가 공식 서한으로 셰이크 살만 빈 에브라힘 알 칼리파(바레인) 회장의 추대와 집행위원들의 승인을 통해 정 회장의 부위원장 선임을 전해왔다"고 밝혔다. 회원협회위원회는 AFC의 16개 상설위원회 중 하나로, AFC와 회원국 협회의 관계 관련 사안을 모니터링하고 논의한다. 현재 하쳄 하이다르 레바논축구협회장이 위원장을 맡고 있다. 정 회장은 2023년 2월 제33회 AFC 총회에서 치러진 국제축구연맹(FIFA) 평의회 위원 선거에 출마했다가 낙선, 축구 외교 무대에서 물러났다가 최근 복귀했다. 지난 5월 제34회 AFC 총회에서 집행위원으로 선출된 덕이다. 아시아 축구 최고 집행기구인 AFC 집행위원회의 일원이 된 정 회장은 2027년 정기 총회까지 동아시아지역 할당 집행위원으로 활동한다. -
아이티센그룹, 자회사 고른 성장에…상반기 '역대 최고 실적'
산업IT 2024.08.19 11:39:31아이티센(124500)그룹이 상반기에 누적 매출 2조 1705억 원, 영업이익 199억 원을 기록하며 반기 기준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반기 기준으로 매출 2조 원을 돌파한 것은 창립 이후 처음이다. 상반기 실적 개선은 고른 성장세를 보인 자회사들 덕분이다. 웹3 금 거래 플랫폼사업 부문인 한국금거래소는 금값 호조에 따른 거래량 증가로 매출이 급증했다. 정보기술(IT) 부문인 콤텍시스템(031820)과 쌍용정보통신(010280) 등은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국민건강보험공단, 한국교육학술정보원 등 대규모 프로젝트를 계약하고 기존 프로젝트 또한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아이티센그룹은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신사업도 적극 추진 중이다.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BDX) 플랫폼은 연내 오픈을 목표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자회사 크레더를 통해 실물연계자산(RWA) 생태계도 확장해 나가고 있다. 또 제4인터넷전문은행 사업을 위해 KCD컨소시엄에도 참여하고 있다. 해외 시장에서도 지난해 아이티센 일본법인을 설립하면서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재팬 IT 위크 2024 등 전시회 참가를 통해 기술력을 선보이고 긴코, 디지털에셋마켓츠 등과 업무협약(MOU)을 맺어 일본 시장에서 입지를 넓혀 나가는 중이다. 급변하는 IT 환경 속에서 그룹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생성형 AI를 활용한 클라우드 데이터 분석·비즈니스 인텔리전스 플랫폼 구축 기업인 인포유앤컴퍼니를 그룹에 편입했다. 아이티센그룹은 이와 함께 연말 사옥 이전을 준비하고 있다. 그간 서울 서초, 대림, 을지로 등 계열사 별로 흩어져 있던 IT 역량을 과천 사옥으로 집중시켜 신속한 의사결정과 시너지를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아이티센그룹은 이밖에 사회적 가치 구현 및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실천을 위한 장애인 표준사업장을 설립해 장애인들의 고용 창출도 지원할 예정이다. 강진모 아이티센그룹 총괄회장은 “현재 실적에 안주하지 않고 신사업 등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 나갈 것”이라며 “그룹 성장과 더불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주주들에게도 보답하는 기업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이재명, 진성준 정책위의장·김윤덕 사무총장 유임 결정
정치국회·정당·정책 2024.08.19 11:39:27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9일 진성준 정책위원회 의장과 김윤덕 사무총장의 유임을 결정했다. 전략기획위원장에는 당대표 비서실장을 지낸 천준호 의원이 지명됐다. 조승래 신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을 만나 “이 대표는 오늘 최고위원회의를 통해 정무직 당직자 인선에 협의해 결론을 냈다”며 이같이 밝혔다. 조 수석대변인은 “사무총장과 정책위의장은 이미 수행하던 분들인데, 이재명 1기 체제에서 2기 체제로 넘어가는 데 있어서 연속성과 안정성, 과도기에 당무를 잘 진행했다는 평가를 받아 당직 인선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금융투자소득세 유예를 두고 이 대표와 이견을 보인 진 의장의 유임을 두고는 “당에서 그런 문제들은 질서 있게 논의를 통해 결론을 낼 것”이라고 말했다. 조 수석대변인은 “정책위원회 라인은 각각의 정책조정위원회나 정책위 라인을 통해 의견을 모은다”며 “당내에서 여러 가지 논의를 진행하는 것이지 이견이라고 말할 수 있는 건 아닌 듯하다”고 설명했다. 통상적으로 각각 초선·재선 의원이 맡아 온 당대표 비서실장과 수석대변인에 재선의 이해식 의원과 3선의 조 의원이 임명된 것을 두고는 “그만큼 당이 당무를 운영·집행하는 데 있어서 훨씬 더 무게감을 가지고 총력을 다해 일하겠다는 의사 표시”라고 전했다. -
<코>하나금융21호스팩, 장중 신저가 기록.. 2,015→2,010(▼5)
증권News봇 2024.08.19 11:38:59오전 11시 38분 현재 하나금융21호스팩(406760)이 7.37% 내린 2,010원(▼160)을 기록하며, 52주 신저가를 -5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저가는 2024년 08월 14일 기록한 2,015원이다. 체결강도는 20%로 강세 반전했다. 총매수체결량은 68,222주, 총매도체결량은 337,841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8억5,478만, 거래량은 41만2,125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83(매도):17(매수)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3십1만3천주, 60일 평균 거래량 1만5천주로 최근 거래량이 큰 폭으로 증가하는 추세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코>스카이문스테크놀로지, 현재가 6.51% 급락
증권News봇 2024.08.19 11:37:24오전 11시 37분 현재 스카이문스테크놀로지(033790)의 현재가는 11,340원으로 1분전 12,130원 대비 6.51% 급락했다. 수급측면으로는 52(매도):48(매수)의 매도우위를 기록하고 있다.지난 1개월간 스카이문스테크놀로지는 41.04% 상승했으며, 표준편차는 9.63%를 기록했다. 이 기간 '출판·매체복제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7.77% 로 나타났으며, 변동성은 2.62%를 기록했다. 이 시각 현재 '출판·매체복제업'은 0.16% 상승 중이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당정, '과충전방지·배터리 이력 관리' 전기차 안전 대책 8월 중 발표
정치정치일반 2024.08.19 11:36:37당정이 최근 발생한 전기차 사고에 대해 과충전 방지 시스템·배터리 이력 관리 등의 대책을 마련해 8월 중으로 발표하기로 했다.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연이은 전기차화재 사건 때문에 국민들께서 많이 불안해 하고 계신다”며 “과충전 방지시스템, 배터리 이력 관리 등 정부 측과 마련한 협의안을 8월 중에 당정협의를 통해서 대책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당론 발의를 예고한 ‘반도체 특별법’에 대해서도 정부와 협의를 거치기로 했다. 김 의장은 “정부차원의 투자 세액공제 지원 강화, 반도체산업을 지원하는 총괄컨트롤타워 신설, 반도체전략기술정보유출에 대한 처벌강화 등의 여러 가지 지원안을 마련하고 있다”며 “지금 현재 관계되는 각 정부부처의 의견수렴 과정에 있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티몬·위메프 미정산 사태 대책 마련을 위한 ‘온라인플랫폼법’ 개정에도 나선다. 김 의장은 “현재 공정거래위원회에서 부처간 이견조정과 업계 의견 수렴 중에 있다”며 “안이 마련되는 대로 당에서 의원발의 형태로 발의해서 야당과 협의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온라인 플랫폼과 관련해서 더 이상 소비자들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화성시, 안경덕 등 잊힌 독립운동가 12명 발굴 보훈부에 서훈 신청
사회전국 2024.08.19 11:34:56화성시는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했음에도 불구하고 서훈을 받지 못한 독립운동가들을 발굴해 국가보훈부에 서훈을 신청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부터 현재까지 행형기록을 찾아내 이중 신문조서나 판결문 등 문헌기록을 통해 구체적인 독립운동 공적이 확인된 인물들에 대해 서훈심사를 요청했다. 이번에 서훈 신청한 인물들은 1919년 4월 3일 장안면 우정면 일대에서 만세운동을 전개한 독립운동가 12명이다. 이중에는 장안면 장안리 출신의 천주교 신자인 안경덕, 김삼만, 김선문, 김여춘 4명이 포함돼 있다. 안경덕의 세례명은 가브리엘, 김선문은 안드레아, 김여춘은 요셉, 김삼만은 베드로이다. 이들은 장안면 장안리에 이웃하고 살고 있는 천주교 신자들로 장안·우정 만세운동에 함께 참여했다가 1919년 8월 7일 경성지방법원 예심괘에서 면소방면 된 인물이다. 장안면 우정면 3.1운동은 1919년 4월 3일 장안면 우정면 2000여명의 주민들이 연합해 장안면사무소, 우정면사무소, 화수경찰관주재소를 완전히 전소시키고 일본순사 가와바타 토요타로를 척살한 곳으로 기독교, 천도교, 천주교, 유교 등 종교적 차이를 뛰어넘어 지역의 다양한 전 계층이 참여한 전국에서 가장 격렬하게 항일저항정신을 보여준 지역이다. 이번에 서훈신청하는 독립운동가 중에는 안경덕, 김삼만, 김선문, 김여춘 4명이외에도 장안·우정면 3.1운동에 참여했으나 미포상된 인물 8명도 포함돼 있다. 화성시는 지속적으로 독립운동가를 발굴하여 알려지지 않은 독립운동가들을 포상신청하고 있으며 올해 8.15를 맞아 2023년 화성시가 발굴해 서훈신청한 김정두(애족장), 진순익(건국포장)이 추서됐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목숨을 걸고 일제에 맞서싸운 독립운동가 분들의 숭고한 정신이 역사속에 헛되이 사라지지 않고 후대에 이어질 수 있도록 미서훈 독립운동가에 대한 발굴사업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뮤지컬 '위대한 개츠비' OST, 빌보드 '캐스트 앨범' 1위
문화·스포츠문화 2024.08.19 11:34:42브로드웨이에 진출한 창작 뮤지컬 '위대한 개츠비'의 OST 앨범이 빌보드 차트에 올랐다. 공연기획사 오디컴퍼니는 19일 지난 2일 발매된 OST 앨범은 빌보드 차트 '캐스트 앨범'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위대한 개츠비'는 미국 작가 F. 스콧 피츠제럴드의 소설을 원작으로 1920년대 미국의 백만장자 제이 개츠비가 자신의 사랑을 좇는 과정에서 비극적 사건에 휘말리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신춘수 오디컴퍼니 대표가 작품 기획부터 개발, 제작을 주도하는 리드 프로듀서로 참여했다. 브로드웨이 작품들의 티켓 판매량을 공개하는 플레이빌에 따르면 이 작품은 현지 시간으로 4월15일부터 8월11일까지 17주째 주당 매출액 100만 달러 이상을 기록하며 '원 밀리언 클럽'을 유지하고 있다. 평균 유료객석점유율은 95%, 최근 8주간 평균 유료객석점유율은 98%를 기록 중이다. 신 대표는 "갈수록 객석 분위기가 뜨거워지는 것을 느낀다"며 "영국 웨스트엔드 공연을 준비 중이고, 내년에는 한국에서도 선보일 예정이다. 독일, 스페인, 호주, 중국, 일본 등 각국 진출도 모색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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