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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3:00 현재 코스피는 41:59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화학업(1.22%↓)
증권News봇 2024.08.19 15:00:2119일 오후 3시 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31.90p(-1.18%) 하락한 2665.33로, 41(매도):59(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전기전자업(-2.77%), 전기가스업(-2.02%), 기계업(-1.91%)이며, 강세업종은 의료정밀업(+4.46%), 금융업(+1.39%), 통신업(+0.79%)이다. 수급측면으로는 화학업이 26:74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통신업은 67:33의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개인은 1,958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외국인은 2,126억, 기관은 32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파미셀(005690)이 21.45% 오른 8,550원을 기록 중이고, 전진건설로봇(079900)(+21.21%), 에스디바이오센서(137310)(+13.76%)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KC그린홀딩스(009440)(-26.71%), JW중외제약2우B(001067)(-7.64%), STX그린로지스(465770)(-7.63%)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하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해 586개, 상승종목은 306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中부동산 경기침체 직격탄… 글로벌 철광석값 3분의 1 급락
국제경제·마켓 2024.08.19 14:59:13중국의 부동산 경기 침체로 철강 수요가 감소하면서 철광석 가격이 올 들어 3분의 1 이상 급락했다. 세계 4대 철광석 업체인 BHP·리오틴토·발레·포테스큐 등은 올해만 시가총액이 약 1000억 달러 증발했다. 18일(현지 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철광석 가격이 최근 2년 내 최저 수준으로 추락하면서 주요 광산 업체의 수익이 줄어들 위기에 처했다고 보도했다. 원자재 정보 업체 아거스에 따르면 중국 칭다오로 수출되는 철광석 가격은 톤당 92.2달러로 떨어져 2022년 11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올해 1월만 해도 톤당 가격이 140달러를 넘었지만 현재 손익분기점인 100달러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 커먼웰스은행의 비벡 다르 광업·에너지연구팀장은 “시장에서는 철광석 가격이 당분간 톤당 100달러를 넘지 못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세계 최대 철강 생산 업체 바오우스틸의 후왕밍 회장은 “철강 산업이 위기를 맞고 있으며 2008년과 2015년의 침체보다 더 길고, 더 춥고, 더 어려운 겨울에 직면했다”고 경고했다. 철광석 가격의 하락으로 BHP·리오틴토 등 세계 최대 광산 업체의 수익성이 크게 악화하고 있다. 올 5월 사상 최고치에서 20%가량 떨어진 구리 가격에 이어 철광석 가격마저 급락하자 광산 업체들은 큰 타격을 입고 있다. 가격 하락을 견디지 못한 광산 업체들이 생산 속도를 늦추면서 호주와 브라질의 철광석 출하량은 7월 들어 급격하게 줄었다. 번스타인의 광업 애널리스트인 밥 브래킷은 “철광석 산업은 매우 구조화돼 있다”며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석유 생산량을 조절하듯 시장에서 수요가 줄면 철광석 업체들도 생산 속도를 늦춘다”고 말했다. 추가 가격 하락을 막기 위한 광산 업체들의 조치에도 중국 부동산 시장의 장기 침체는 투자자들의 불안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중국에서는 지난 2년간 주택 착공이 10% 이상 줄었고 올해 상반기에는 25% 감소하며 상황은 악화됐다. 건설용 철강 공급과잉으로 적자에 빠진 중국 제철소들은 생산량을 줄여야 한다는 압박을 받고 있다. 중국 철강 전문 매체 스틸홈에 따르면 중국 항구에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8% 늘어난 1억 540만 톤의 재고가 쌓여있다. 중국 금속 데이터 제공 업체 SMM의 철강 담당 신잉야오 이사는 향후 12개월 동안 부동산 부문의 철강 수요가 개선되기 어렵고 철광석 가격이 톤당 90달러까지 내려갈 수 있다고 전망했다. -
KAI, 태국 국영 방산업체와 T-50TH 후속지원 협력
산업산업일반 2024.08.19 14:58:40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태국 국영 항공기 후속지원 전문업체인 TAI와 T-50TH 항공기 운영에 필요한 후속지원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T-50H는 KAI가 과거 태국에 수출한 국산 고등훈련기 T-50 계열 항공기다. 이번 협약은 태국공군이 운용 중인 T-50TH 항공기의 안정적인 후속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양국 항공산업 발전에 대한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KAI와 TAI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T-50TH의 가동률 향상과 후속지원 역량 강화를 위해 상호 협력을 확대하고 아시아 시장 항공 정비 거점 마련과 잠재시장 발굴 등 중장기 협력 방안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특히 KAI는 한국공군이 도입한 국방 선진 조달 체계인 성과 기반 군수지원(PBL) 사업 노하우를 기반으로 T-50TH가 총 항공기 수명주기 동안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태국공군 및 TAI와 PBL 계약을 준비하고 있다. 이상재 KAI CS센터장은 “한국-태국 간 방위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을 지속 강화하고 태국을 아시아 시장의 T-50 계열 항공기 후속지원을 위한 거점으로 육성해 신규 시장 확대를 위해 다방면으로 협력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
장신영, '불륜 논란' 강경준 용서했다 "비난 자중해 주시길" [전문]
서경스타TV·방송 2024.08.19 14:55:55배우 장신영이 유부녀와 불륜 행위를 저질렀다는 의혹에 휩싸인 배우자 강경준을 용서했다. 19일 장신영은 자신의 SNS를 통해 입장을 밝혔다. 그는 먼저 "저희 가족을 아껴주시고 사랑해주셨던 모든 분들께 실망을 드린 점 죄송하다"라고 사과했다. 이어 "어두운 터널 같은 날들을 보냈다"라고 자신의 생활을 되돌아봤다. 장신영은 강경준을 가정을 위해 용서하기로 했다. 그는 "가장 힘든 시간을 보낸건 어쩌면 아이들"이라며 "마음의 상처를 입히고 겪지 않아도 될 것을 경험하게 한 점 부모로써 한 없이 미안하다"라고 밝혔다. 이어 "남편과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수없이 자책하고 반성했다. 차마 글로 옮기기 어려운 고통의 시간을 보냈지만 저희는 오직 아이들을 위해 다시 한 가정 안에서 살아가려 한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장신영은 자신의 배우자를 향한 비난을 멈춰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무척 조심스럽지만, 남편을 향한 지나친 비난은 자중해 주시길 부탁드린다. 혹시라도 아이들이 접하게 될까봐 걱정스럽다"고 전했다. △ 이하 장신영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장신영입니다.. 그동안 다들 건강히 잘지내셨죠?! 오랜만에 안부 전하는데 좋지 않은 소식 후에 인사드리게 되어 마음이 편치 않네요… 우선 그동안 저희 가족을 아껴주시고 사랑해주셨던 모든 분들께 실망을 드린 점 죄송합니다.. 그보다 앞서 이 일로 피해를 보신 분들께 먼저 사과의 말씀 올립니다… 저희에게 과분할 만큼 아낌없는 지지와 응원을 보내주셨는데, 그 따뜻하고 커다란 마음을 저버린것 같아 너무 죄송할 따름입니다.. 그동안 시간이 어떻게 흘러가는지도 모른채, 어두운 터널 같은 날들을 보냈습니다. 어느 날은 지그시 눈을 감고 있는데 오랜만에 찾아온 고요와 평화가 너무 좋더군요 시간이 이대로 영원히 멈췄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그 고요를 뚫고 아이가 엄마 하고 저를 가만히 불렀습니다.. 순간 아이의 목소리와 함께 정신이 번쩍 들었습니다. 아..내가 주저 앉으면 안 되겠구나. 우리 아이들 내가 지켜줘야지..아직 살아갈 날이 많은 소중한 나의 삶, 그보다 더 소중한 아이들, 지켜내야겠구나…가장 힘든 시간을 보낸건 어쩌면 아이들이였을겁니다. 마음의 상처를 입히고 겪지 않아도 될 것을 경험하게 한 점 부모로써 한 없이 미안할따름입니다… 남편과 많은 이야기를 나눴습니다..수 없이 자책하고 반성했습니다. 차마 글로 옮기기 어려운 고통의 시간을 보냈지만, 저희는 오직 아이들을 위해 다시 한 가정 안에서 살아가려 합니다. 무척 조심스럽지만, 남편을 향한 지나친 비난은 자중해 주시길 부탁 드리겠습니다. 혹시라도 아이들이 접하게 될까봐 걱정스럽습니다.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이번 일로 정말 많은 분들이 제게 위로와 응원을 보내주셨습니다. 그 따뜻한 한마디 한마디가 저를 다시 일어설수 있게 했습니다..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다음에는 부디 좋은 일로 웃으면서 인사드릴 수 있었으면 합니다.. 지금까지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과방위 고발 방침에…김태규 방통위 직무대행 “무고·직권남용 고소”
산업IT 2024.08.19 14:55:52김태규 방송통신위원장 직무대행이 자신에 대한 고발 방침을 정한 국회 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회 의원들을 상대로 무고와 직권남용 혐의로 고소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방통위의 공영방송 이사 선임 관련 국회 청문회에서 김 직무대행이 ‘대답할 권한이 없다’는 취지의 답변으로 일관하자 야당 의원들은 그를 증언 거부에 따른 관련 법 위반으로 고발한다는 안건을 의결했다. 이것이 부당하다고 김 직무대행이 반박한 것이다. 김 직무대행은 19일 ‘무리한 과방위 청문회와 변론자료 유출에 대한 입장문’을 통해 “(과방위의 고발은) 분명 무고와 직권남용이 된다는 것이 제 생각”이라며 “고발 조치가 이뤄지면 함께 의결에 참여했던 의원들을 고소해 검찰과 법원의 판단을 받아보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 직무대행은 “무자비한 의사결정을 통해 형사 절차에 내던져지는 처사를 당했다”며 “분명이 인권 유린이 있다고 보여 국가인권위원회에도 이 문제에 관해 진정해 판단을 받아볼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청문회에서의 질의가) 행위의 주체가 아닌 자에게 공개를 요구하는 것이고 저는 이를 이행할 권한이 없다고 증언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야당 의원들이) 증언거부로 의결했다”며 “비공개의 사유가 다기하고 공개의 주체가 각기 정해져 있음을 설명했지만 (의원들은) 애초에 들을 의지가 없어 보였다”고 했다. 14일 과방위는 김 직무대행과 현재 직무정지 상태인 이진숙 방통위원장을 증인으로 불러 방통위의 공영방송 이사 선임에 대한 청문회를 열었다. 야당 의원들은 이 위원장 취임 당일인 지난달 31일 두 증인이 약 2시간 남짓의 전체회의를 통해 MBC 대주주 방송문화진흥회와 KBS의 이사 다수를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한 것이 부적절하며 나아가 위법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청문회에서 두 증인에게 이사 선임 경위에 대한 질의를 했지만 증인들은 비공개 회의 내용을 공개할 권한이 없다며 구체적 답변을 하지 않았다. 김 직무대행은 오히려 공영방송 이사 선임의 적절성을 두고 청문회를 여는 것은 국회가 정부의 인사권에 부당하게 개입하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감시기능에서 나아가 인사권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개입해 간섭하고 나아가 자신들이 원하는 사람을 이사로 선정하도록 요구하는 것은 사실상 인사권을 입법부가 행사하겠다는 것과 다르지 않다”고 했다. 김 직무대행은 청문회에서 야당 의원들의 태도도 지적했다. 그는 “(청문회에서) 정작 (의원) 본인들은 비웃고 소리 지르고 팔짱 끼고 하면서 증인들이 웃으면 웃는다고 나무라고 지쳐서 두 팔을 앞으로 하고 책상에 기대면 팔짱 꼈다고 나무라고 피곤해서 얼굴을 비비면 얼굴 비비는 것까지 문제 삼으니 그 옛날에 사또 재판도 이보다는 낫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전체회의) 회차를 바꾸고는 (이튿날) 새벽 2시 30분까지 회의를 이어갔고 체력적 한계를 호소하며 두 번이나 요청하자 그제서야 겨우 산회가 됐다. 그 시간에 증인신문이 이루어진다는 그 자체가 인권유린”이라고 했다. 그는 변론자료 유출도 주장하며 문제삼았다. 김 직무대행은 “현재 진행 중인 2건의 집행정지 사건에 방통위 소송대리인들은 답변서를 제출했고 이 답변서는 소송의 목적을 위하여 제출된 것”이라며 “이 답변서가 국회로 유출돼 (최민희) 과방위원장이 이것을 청문회 중에 들고 흔들면서 증인을 압박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 부분에 대해서는 이미 대한변호사협회에 진정해 진상규명을 요청했고 변호사권익위원회뿐만 아니라 윤리위원회에서도 상황을 살펴보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김 직무대행은 마지막으로 “이런 소모적인 청문회를 이제 조속히 마무리됨이 마땅하다는 생각”이라며 “위법 부당한 청문회로 방문진이라는 기관의 구성을 막고 방통위라는 정부기관의 정상적인 기능을 방해하며 국민을 불편하게 하고 해당 공무원의 고통을 강요하는 일은 그만둘 때가 됐다”고 촉구했다. -
<코>라메디텍, 현재가 5.85% 급등
증권News봇 2024.08.19 14:53:35오후 2시 53분 현재 라메디텍(462510)의 현재가는 14,470원으로 1분전 13,670원 대비 5.85% 급등했다. 수급측면으로는 54(매도):46(매수)의 매도우위를 기록하고 있다.지난 1개월간 라메디텍은 13.87% 하락했으며, 표준편차는 7.48%를 기록했다. 이 기간 '의료·정밀기기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5.66% 로 나타났으며, 변동성은 2.42%를 기록했다. 이 시각 현재 '의료·정밀기기업'은 0.45% 상승 중이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코>신일제약, 장중 신고가 돌파.. 8,290→8,310(▲20)
증권News봇 2024.08.19 14:52:56오후 2시 52분 현재 신일제약(012790)이 3.36% 오른 8,310원(▲270)을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20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고가는 2024년 08월 12일 기록한 8,290원이다. 체결강도는 135%로 강세를 유지했다. 총매수체결량은 130,990주, 총매도체결량은 97,340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18억4,377만, 거래량은 22만5,611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43(매도):57(매수)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1십4만8천주, 60일 평균 거래량 1십5만3천주로 비슷한 수준의 거래량을 유지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머릿속 시한폭탄’ 뇌동맥류, 韓서 최신 스텐트 세계 첫 시술
사회사회일반 2024.08.19 14:51:23전조 없이 갑자기 파열되는 경우가 많아 ‘머릿 속 시한폭탄’으로 불리는 뇌동맥류를 치료하는 최신 스텐트 장비가 국내 의료진에 의해 성공적인 신고식을 치렀다. 삼성서울병원 뇌졸중센터는 ‘서패스 엘리트 플로우 다이버터(Surpass Elite Flow Diverter)’를 이용해 지난달 시술을 받은 뇌동맥류 환자가 약 3일 만에 퇴원해 일상 생활로 복귀했다고 19일 밝혔다. 서패스 엘리트 플로우 다이버터는 글로벌 의료기기 업체 스트라이커(Stryker)가 출시한 최신 뇌동맥류 스텐트 장비다. 작년 7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아 국내 도입됐다. 스트라이커의 본사가 있는 미국은 9월 개시를 앞두고 있다. 시술을 집도한 전평 삼성서울병원 영상의학과 교수는 뇌동맥류에서 시술적 치료의 저변을 넓히기 위해 힘써온 선구자로 꼽힌다. 크기 10mm를 넘는 등 까다로운 뇌동맥류에 대한 연구 및 치료 성과를 인정받아 전 세계 최초로 시술하는 기회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세인트 조셉 병원의 알렉산더 루이스 쿤 교수 등 미국 신경외과 전문의 2명이 이달 초 삼성서울병원을 찾은 데도 이번 시술이 계기가 됐다. 뇌동맥류는 뇌혈관의 일부가 약해지면서 비정상적으로 팽창되는 질환이다. 적절한 치료가 이뤄지지 않으면 파열돼 뇌출혈로 이어질 수 있다. 뇌동맥류는 두개골을 열고 뇌동맥류를 직접 묶는 '결찰술' 외에 혈관 안으로 관을 넣는 시술적 치료가 가능하다. 이번에 진행한 스텐트 시술은 혈관 내 치료의 일종이다. 동맥류에 미세도관을 삽입해 정상 혈관 침범 없이 동맥류만 막히도록 백금으로 만든 코일을 채워 넣는다. 뇌혈류를 조절해 뇌동맥류에 직접 피가 흐르지 않게 함으로써 뇌동맥류가 커지거나 파열될 가능성을 낮추는 원리다. 크기가 크거나 일반적인 뇌동맥류 색전술이 어려운 비파열성 뇌동맥류에 주로 시행된다. 새로운 스텐트는 신체 내 삽입 시 이물질로 인식될 가능성과 예상치 못한 혈전 축적 위험을 낮추도록 설계됐다. 기존 스텐트보다 구조가 촘촘하고 대퇴부 혈관에서 얇은 뇌혈관까지 스텐트를 전달할 수 있는 기술이 적용돼 시술자의 계획대로 설치하기 용이하다. 전 교수는 “개발과 생산을 하고 있는 미국 대형 회사로부터 인정 받으며 한국 의료가 세계적으로 앞서나가고 있음을 체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환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최신 시술 기법에 대한 도전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
<코>일신바이오, 장중 신고가 돌파.. 1,816→1,828(▲12)
증권News봇 2024.08.19 14:50:56오후 2시 50분 현재 일신바이오(068330)가 20.66% 오른 1,828원(▲313)을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12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고가는 2023년 09월 13일 기록한 1,816원이다. 체결강도는 119%로 강세 반전했다. 총매수체결량은 4,109,841주, 총매도체결량은 3,447,218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127억8,967만, 거래량은 765만5,795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46(매도):54(매수)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1백3십4만4천주, 60일 평균 거래량 5십4만7천주로 최근 거래량이 큰 폭으로 증가하는 추세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전동스쿠터 음주운전' 슈가, 포토라인? 경찰 "다른 피의자와 동일 기준으로"
사회사회일반 2024.08.19 14:49:26면허 취소 수준 상태에서 전동스쿠터를 몬 혐의로 입건된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슈가(본명 민윤기)를 경찰이 조만간 소환 조사할 방침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19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아직 조사가 이뤄지지 않았고 (슈가 측과)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며 “여러 의혹이나 음주운전을 하게 된 경위 등에 대해 자세하게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여러 가지 사정이 있어 수사팀에서 일정을 조율 중”이라며 “이번 주 중에 일정을 확정할 계획이다. 슈가 측이 요청해도 주말이나 야간에 조사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포토라인 여부에 대해서는 "기존 다른 피의자와 동일한 기준으로 하겠다는 입장"이라며 "일부러 포토라인을 만들어 세우진 않을 것"이라고 했다. 슈가와 소속사 빅히트뮤직이 사과문에서 ‘전동 스쿠터’를 ‘전동 킥보드’라고 하는 등 사안을 축소하려 했다는 의혹과 관련해선 “그런 부분이 있다면 수사팀에서 들여다보지 않겠나”라고 반문하며 경찰은 사고 당시 음주운전 혐의 입건 절차 등을 모두 설명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도로교통법상 시속 20㎞/h 이상, 30㎏ 무게 넘어가면 원동기 장치 자전거로 본다”며 “PM(개인형 이동장치)는 시속 25㎞/h 미만, 30㎏ 무게 미만이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스쿠터인지 아닌지 여부보다 (원동기 장치 자전거인지, PM 인지) 등을 기준으로 삼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슈가는 지난 6일 오후 11시15분께 용산구 한남동 자택 인근에서 만취 상태로 전동 스쿠터를 몰다가 넘어진 채 경찰에 발견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됐다. 그는 당시 한남 오거리 인근 식당에서 술을 마신 뒤 개인 작업실로 이동해 술을 더 마셨고, 이후 전공 스쿠터를 타고 귀가하던 중 자신의 자택 정문 앞에서 입구 안쪽으로 좌회전하는 과정에서 중심을 잃고 넘어졌다. 당시 인근에 있던 경찰기동대 대원이 그를 돕기 위해 접근했으나 슈가에게서 술 냄새가 나자 근처 지구대로 신병을 인계했다. 음주 측정 결과 당시 슈가의 혈중알코올농도 수치는 0.227%로, 면허취소 기준(0.08% 이상)을 훨씬 웃도는 수치였다. 혈중알코올농도 수치는 0.2% 이상이면 가중처벌 대상으로, 슈가는 사건 당시 “맥주 한 잔을 마시고 잠깐 운전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
서울 아파트 전세가율 53.9%…1년8개월 만에 최고
부동산분양 2024.08.19 14:48:51서울 아파트 전세가율이 1년 8개월 만에 최고치를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전세가율(매매가 대비 전세가)은 53.9%를 기록했다. 이는 관련 조사의 표본이 개편된 2022년 11월(53.9%) 이후 1년 8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서울 아파트 전세가율은 금리 인상 이후 전셋값이 급락하고 역전세난이 심화하면서 지난해 4월 50.8%까지 하락했다. 그러나 전세사기 등 여파에 비(非)아파트 수요가 아파트로 쏠리면서 지난해 7월 이후 1년째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매매가격 상승 폭보다 전셋값 상승 폭이 더 큰 것도 전세가율을 끌어 올리는 요인으로 분석된다. KB국민은행 조사 기준 올해 들어 7월까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02% 뛰었다. 같은 기간 전셋값은 3.79% 올랐다. 실제 자치구별로는 강북구의 전세가율이 62.0%로 가장 높았고 이어 △중랑구(61.6%) △금천구(61.4%) △성북구(61.0%) 등이 뒤를 이었다. 집값 상승 폭이 상대적으로 큰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구)의 평균 전세가율은 45.5%에 그쳤다. 다만 서울 아파트 전세가율 상승에도 불구하고 전세를 끼고 주택을 매입하는 ‘갭투자’ 수요는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평균 갭투자 비중은 지난해 3월 15%에서 올해 3월 3%대로 낮아졌다. 집값 급등기에 단기 시세차익을 노린 갭투자 수요가 많았던 과거와 달리 공급 부족 등에 실거주를 목적으로 아파트를 매입하는 수요자가 많아진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
펫 프렌들리 호텔 '키녹', 개장 전 펫 파크 무료 개방
문화·스포츠라이프 2024.08.19 14:47:37교원그룹의 펫 프렌들리 호텔 ‘키녹’이 오는 30일까지 프리 오프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프리 오프닝 이벤트는 그랜드 오프닝에 앞서 누구나 부담없이 키녹을 자유롭게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리 오프닝 기간 2500평 규모의 키녹 펫 파크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야외 펫 파크는 반려동물의 안전을 위해 소형견과 중대형견 등 크기에 따라 구역을 각각 나눠서 운영한다. 노견과 장애견을 위한 배려 존과 반려동물과 프라이빗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프라이빗 존도 마련됐다. 계절과 날씨에 관계없이 반려동물과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실내 펫 파크도 무료 개방한다. 소형견과 중대형견을 위한 공간을 분리해 운영하며 반려동물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어질리티 시설도 설치돼 있다. 베이커리 카페·레스토랑 스니프의 전 메뉴는 5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스니프에는 반려동물을 위한 좌석이 별도로 마련돼 있어 반려동물과 함께 식음료를 즐길 수 있다. 스니프만의 시그니처 음료를 비롯해 함박스테이크, 에그 베네딕트, 파스타 등 다양한 음료와 브런치 메뉴를 할인된 가격에 맛볼 수 있다. 키녹은 프리 오프닝 기간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리뷰 이벤트를 진행한다. 키녹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을 팔로우한 후 펫 파크와 스니프 이용 인증 사진을 찍어서 올리면 된다. 해당 게시물을 키녹 프런트에 인증하면, 바잇미의 휴대용 접이식 보울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키녹 관계자는 “정식 오픈을 앞두고 신개념 펫 프렌들리 호텔 키녹을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도록 프리 오프닝 이벤트를 마련하게 됐다”며 “키녹의 철학이 고스란히 녹아 있는 펫 파크에서 반려동물과 특별한 시간을 보내고, 카페 스니프 할인 혜택도 누려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
'나는 SNU 맘'…시민단체 "서울대 학생 가족 스티커, 천박한 발상"
사회사회일반 2024.08.19 14:46:34최근 학벌주의를 부추긴다며 논란이 된 서울대 발전재단의 ‘서울대생 가족 표시 차량 스티커’에 대해 시민단체가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에 진정을 제기했다. 19일 시민단체 ‘학벌 없는 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굿즈는 입시 성공의 정점으로 치부되는 서울대 로고를 활용해 그 보호자에게 ‘자식의 입시 성공은 부모의 업적임을 마음껏 과시하라’고 부추긴 것”이라며 이를 ‘천박한 발상’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학벌주의에 찌든 사회에서는 능력과 노력보다 특권과 차별이 일상화될 위험이 크기 때문에 그간 인권위는 학벌주의를 조장하는 이 같은 행태에 엄중하게 대처해 왔다”며 “우리 단체는 사려 깊지 못한 사업으로 논란을 자초한 서울대에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시민모임은 특히 “학생회가 학교 로고 등을 이용해 학생을 위한 굿즈를 제작하는 것은 일상적인 반면, 대학이 학생 가족을 위해 제작·배포하는 일은 흔치 않다”고 꼬집었다. 시민모임은 서울대생 표시 굿즈와 다르게 학벌주의에 맞서 건강한 가치를 싹 틔우겠다는 목적으로 별도의 굿즈(과잠·핀버튼 등)를 제작할 예정이다. 한편 최근 서울대 발전재단은 홈페이지 팝업을 통해 서울대 로고와 함께 ‘I’m MOM(나는 엄마)’ 등의 문구가 새겨진 ‘SNU 패밀리 스티커’를 발송하겠다고 밝혀 논란의 대상이 됐다. 발전재단 측은 “소속감을 고취하려는 목적이었다”고 해명했다. -
소비자원, '티메프' 상품권 집단분쟁조정 접수 시작
사회사회일반 2024.08.19 14:44:28한국소비자원(소비자원)이 티몬·위메프 정산 지연 사태로 발생한 상품권 피해에 대한 집단분쟁조정 신청 절차에 돌입했다. 소비자원에 따르면 19일 오전 9시부터 티몬·위메프에서 상품권·기프티콘을 구입하고 청약 철회, 계약 해지 등을 하지 못한 소비자와 해피머니 상품권 관련 피해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집단분쟁조정 참가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 접수는 오는 27일까지 이어진다. 티메프에서 구매한 상품권의 경우 티몬캐시와 위메프포인트, 기프티콘, 외식 상품권 등이 모두 신청대상이며 무상으로 적립 받은 캐시와 포인트는 제외된다. 해피머니 상품권 피해자는 현재 해당 상품권의 사용 및 환불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구매처와 관계없이 신청 대상에 포함됐다. 집단분쟁조정 참여 신청 시 제출 자료는 △인적사항(성명·생년월일·주소·휴대전화 번호·이메일) △티몬·위메프 구매자 계정 자료(캡처 화면 등) △상품권 판매자 정보(업체명·대표자·주소·연락처) △구매내역(상품권명·결제일·결제금액·결제방법·결제카드사명·주문번호·영수증) △상품권 잔여금액과 유효기간 확인 자료 △상품권 핀번호나 발행번호 등이다. 추가로 사업자에게 환급을 요구한 증빙자료(내용증명 우편 또는 기타 의사표시)와 사업자의 계약이행 거절 또는 계약불이행에 대한 증빙자료도 필요하다. 환불을 받기 위해 별도의 민사소송을 제기한 경우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13일까지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티몬·위메프 관련 상품권 피해 소비자 상담은 1332건에 달했다. 여행과 숙박 분야 상담 접수 다음으로 많은 수치다. 앞서 소비자원은 티몬·위메프 사태가 발생하자 관련 전담대응팀을 설치하는 한편, 사태 초기에 피해자들이 몰린 여행·숙박·항공권 피해에 대한 집단분쟁조정 참가자를 모집한 바 있다. 이달 1~9일 이뤄진 모집에 총 9028명이 신청했다. -
"베트남, 선진국보다 韓 더 신뢰…성과 있는 사업 추가 지원 호평"
정치통일·외교·안보 2024.08.19 14:40:47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공적개발원조(ODA) 누적 기준 최대 지원국은 베트남이다. 1991년부터 올해까지 총 6억 1854만 달러(약 8500억 원)가 집행됐다. 꾸준한 지원은 한국에 대한 이미지 개선과 기업들의 현지 진출, 교민 확대의 선순환으로 이어졌다. 베트남 하노이 현지에서 ODA 사업을 기획·집행·관리하는 KOICA와 수출입은행 사무소장을 만났다. 이병화 KOICA 베트남사무소장은 “1992년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한 후 1994년 하노이에 KOICA 사무소를 열어 올해로 개소 30주년을 맞는다”며 그동안의 지원 흐름을 소개했다. 초기 10년은 기초 물자를 지원하면서 의료진을 파견했고 2000년 이후에는 인프라 지원을 포함한 프로젝트형 사업을 추진했다. 이를 통해 현지에서 한국에 대한 우호적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후 베트남 경제가 고도화하며 최근 10년은 기술집약적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초저금리 대출 등을 통한 유상 지원을 하는 수은의 진사은 하노이사무소장도 “그동안 베트남에 대해서는 교통·수자원·보건 등과 관련한 인프라 개발을 지원해왔다”며 “2022년 12월 정상회담을 계기로 지하철·공항철도 같은 대형 교통 인프라 사업과 기후변화 대응 요소가 포함된 그린 인프라 사업을 우선 발굴하고자 노력 중”이라고 설명했다. 유교권 문화 배경을 가진 동질성과 한류 영향, 꾸준한 지원 등에 힘입어 한·베 협력 관계는 한층 끈끈해지고 있다. 이 소장은 “베트남이 외교 관계 중 최고 단계로 평가하는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미국·일본보다 한국과 먼저 체결했다”며 “9000개가 넘는 한국 기업이 베트남에서 활동하고 있다. 베트남은 일부 분야에서는 서구 선진국보다 한국을 더 신뢰하고 한국의 지원을 더 희망한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그는 이어 “물론 한국의 베트남에 대한 지원 규모가 미국·일본 등에 비해서는 작다”면서도 “성과가 있는 사업은 후속 프로젝트를 통해 추가 지원해 베트남 정부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다른 나라보다 빠른 의사 결정으로 현지에서도 한국의 지원을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다. 진 소장도 다른 나라보다 유연한 ODA 정책과 일관성 있고 유리한 금리 조건을 우리의 강점으로 꼽았다. 그는 “베트남 정부의 지원 수요에 맞춤형 지원을 계속하며 우리 기업이 두각을 나타낼 수 있는 고속철도·지하철 등 대형 사업 수주 및 지원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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