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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2:00 현재 코스피는 42:58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전기전자업(0.17%↓)
증권News봇 2024.09.09 14:00:139일 오후 2시 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5.89p(-0.23%) 하락한 2538.39로, 42(매도):58(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금융업(-1.63%), 통신업(-0.72%), 유통업(-0.50%)이며, 강세업종은 음식료품업(+2.00%), 의료정밀업(+0.96%), 섬유의복업(+0.86%)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전기전자업이 29:71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통신업은 62:38의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기관 동반 매수세를 보이고 있으나, 외국인의 '팔자' 기조에 밀리고 있다. 개인은 4,365억, 기관은 267억을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4,792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하이트론(019490)이 29.98% 오른 1,240원을 기록 중이고, KC코트렐(119650)(+29.83%), KC그린홀딩스(009440)(+19.89%)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신풍(002870)(-18.80%), 한세엠케이(069640)(-10.63%), 이수스페셜티케미컬(457190)(-6.87%)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408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해 468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점심브리핑] 테더, 라틴아메리카 기업 '아데코아그로'에 1억 달러 투자
블록체인블록체인 2024.09.09 13:56:17주요 가상자산이 상승세다. 9일 오후 1시 13분 빗썸에서 비트코인(BTc)은 전일 대비 1.73% 오른 7476만 2000원을 기록했다. 이더리움(ETH)은 전일 대비 1.62% 상승한 312만 9000원, 바이낸스코인(BNB)은 1.93% 오른 68만 6500원, 솔라나(SOL)는 0.81% 상승한 17만 4600원, 리플(XRP)은 0.84% 오른 719원이다. 같은 시간 코인마켓캡에서 BTC는 전일 대비 1.27% 오른 5만 5071.28달러를 기록했다. 주요 알트코인도 오름세다. ETH는 0.69% 상승한 2305.75달러, BNB는 1.69% 오른 505.32달러, SOL은 0.26% 상승한 128.64달러, XRP는 0.30% 오른 0.5303달러에 거래됐다. 가상자산 전체 시가총액은 전일 대비 1.25% 불어난 약 1조 9500억 달러(2612조 4150억 원)를 기록했다. 가상자산 데이터 업체 얼터너티브닷미의 공포탐욕지수는 전일 대비 3포인트 떨어진 26포인트로 ‘공포’ 상태다. 스테이블코인 간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테더가 라틴아메리카 농업 대기업인 아데코아그로에 1억 달러(약 1339억 5000만 원)를 투자했다. 이로써 테더사는 아데코아그로의 지분을 약 9.8% 보유하게 됐다. 지난 2002년 설립된 아데코아그로는 아르헨티나의 주요 우유 생산 업체다. 이날 기준 시가총액은 약 11억 7000만 달러(약 1조 5670억 원)를 기록했다. 테더는 미국 달러와 일대일로 연동되는 스테이블코인 USDT 발행사다. 테더는 인공지능(AI), P2P 플랫폼, 비트코인 채굴 분야, 디지털 교육 이니셔티브 등 신흥 기술에 전략적으로 투자해왔다. -
北, 정권수립 76주년 기념일 행사 개최…김정은은 불참
정치통일·외교·안보 2024.09.09 13:54:46북한이 정권수립 76주년 기념일(9·9절)을 맞아 경축집회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했다. 다만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참석하지 않았다. 9일 조선중앙통신과 노동신문 등에 따르면 김덕훈 내각 총리, 최룡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리병철 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 등 당·정·군 간부들이 지난 8일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아 헌화했다. 김 위원장은 9·9절을 맞아 2012년, 2018년, 2021년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했으나, 올해는 참배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김일성광장에서 열린 행사에는 평양시민과 청년학생들이 참석했다.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들인 김덕훈, 최룡해를 비롯한 당·정부 간부들이 주석단에 자리했다. 신문은 재일 친북단체인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조총련) 축하단을 비롯한 해외동포들, 북한 주재 대사관 관계자들 및 외국인들이 초청됐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참석 국가나 인사를 나열하지는 않았다. 김덕훈 내각총리는 경축집회에서 연설을 통해 “당과 공화국정부는 자위적 국방력 강화의 상승일로를 계속해 이어나감으로써 그 어떤 침략 세력도 압승하는 무적의 힘으로 전쟁을 막고 국가와 인민의 안전과 후손만대의 번영을 믿음직하게 수호할 것”이라고 말했다. 집회 이후에는 청년 학생들이 참가하는 야회가 열려 경축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북한은 1948년 9월 9일 김일성을 내각 수반으로 하는 정권을 출범하고 이날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창건일’로 기념하고 있다. 특히 김정은 체제에서 국가를 강조하면서 이날을 더 부각하고 있다. 이날 간부들은 김일성·김정일 시신이 안치된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했다. 다만 김 위원장은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지 않고 본인 명의 꽃바구니를 보냈다. 정주년(5년·10년 단위로 꺾이는 해)가 아닌 데 따른 것으로 관측된다. 북한은 9·9절 75주년이던 지난해에는 김 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보고대회를 열었다. 당시 김 위원장은 딸 주애와 함께 남측의 예비군 격인 ‘노농적위군’을 중심으로 진행된 열병식에 참석했다. -
<유>한국자산신탁, 장중 신저가 기록.. 2,890→2,875(▼15)
증권News봇 2024.09.09 13:52:50오후 1시 52분 현재 한국자산신탁(123890)이 1.03% 내린 2,875원(▼30)을 기록하며, 52주 신저가를 -15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저가는 2024년 06월 24일 기록한 2,890원이다. 체결강도는 46%로 강세 반전했다. 총매수체결량은 60,487주, 총매도체결량은 132,676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5억5,876만, 거래량은 19만3,573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69(매도):31(매수)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2십8만3천주, 60일 평균 거래량 1십7만4천주로 최근 거래량이 큰 폭으로 증가하는 추세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늘의 메모[9월 10일]
증권종목·투자전략 2024.09.09 13:51:15<코스피> ▲구주주유상청약=삼성FN리츠(448730) ▲보통주추가상장=에이프로젠(007460)(국내CB) <코스닥> ▲공모주청약=아이언디바이스(주관사 대신) 키움제9호스팩(키움) KB제30호스팩(KB) ▲실권주청약=뉴보텍(060260)(주관사 SK) DXVX(180400)(유진) ▲보통주추가상장=중앙첨단소재(051980)·파인디앤씨(국내CB)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우선주의 보통주전환) 아스트(067390)(국내BW) 성호전자(043260)(유상 제3자배정) ▲주권변경상장=제이시스메디칼(287410)(주식소각) -
‘군사용 AI 규범 논의’ REAIM 서울서 이틀간 열려…90여개국 참석
정치통일·외교·안보 2024.09.09 13:50:11인공지능(AI)의 책임 있는 군사적 이용 문제를 논의하는 ‘2024 REAIM 고위급 회의가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서울에서 열린다. 국방부에 따르면 올해 REAIM 고위급 회의에는 90여개국에서 대표단과 귀빈 1000여 명이 참석한다. 김용현 국방부 장관과 조태열 외교부 장관, 루벤 브레켈만스 네덜란드 국방장관, 응 엥 헨 싱가포르 국방장관, 로셀린다 소이판 투야 케냐 국방장관 등 34개국 외교 및 국방 장·차관급이 참여한다. 지난해 네덜란드에서 첫 회의가 열린 데 이어 올해 두 번째 회의가 한국과 네덜란드 공동주최로 서울에서 개최됐다. REAIM 고위급 회의는 AI의 군사적 이용이 국제 평화와 안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국제사회의 이해를 높이고, 관련 국제규범 형성에 기여하고자 출범한 1.5트랙(반관반민) 형식 국제 다자회의체다. 행사는 본회의와 장관급 일정, 부대행사로 진행된다. 본회의는 군·정부 인사와 기업 관계자, 전문가 등이 ‘AI가 국제 평화와 안보에 미치는 영향’과 ‘군사 분야 AI의 책임 있는 이용 이행 방안’ 등을 주제로 토론한다. 각국 정부 대표가 참여하는 고위급 회의인 만큼 군사 분야 AI 관련 기본 원칙과 우선순위, 우려 사항 및 과제, 국제협력 전망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한다. 특히 고위급 회의의 결과문서로 군사 분야 AI 규범 마련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하는 선언적 문서인 ‘블루프린트 포 액션’(Blueprint for Action)이 오는 10일 채택될 예정이다. 김 장관은 개막식 환영사에서 “인공지능이 군사 분야에 적용되면서 군의 작전 능력을 비약적으로 향상시키고 있지만, 오남용에 의한 피해도 초래할 수 있는 양날의 검과 같은 특성을 갖고 있다”며 “우리는 인공지능의 군사적 이용에 관한 철저한 기준과 규범을 마련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공동주최국인 네덜란드의 브레켈만스 장관도 “REAIM 고위급 회의가 책임 있는 AI 이용 관련 국제규범 형성에 있어 이해관계자 간 대화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면서 “이번 2024 REAIM 고위급회의를 통해 책임 있는 AI 이용을 위한 규범 및 글로벌 거버넌스 관련 논의가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인텔 덜고 엔비디아 더 담았다…나스닥 'ASOX' 지수 국내서 최초 공개
증권국내증시 2024.09.09 13:49:38미국 나스닥이 인공지능(AI) 반도체에 집중 투자하는 ‘미국 AI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ASOX)’를 9일 국내에서 전 세계 처음으로 공개했다. 지난 1993년 글로벌 반도체 지수인 ‘미국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PHLX)'를 선보인 지 30여년 만에 일이다. 에밀리 스펄링 나스닥 인덱스 사업부문 글로벌 총괄 헤드는 이날 오전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나스닥·미래에셋자산운용 세미나'(Capturing New Investment Opportunities - AI Semiconductor and Beyond)’에서 ASOX 지수를 소개했다. 이번에 새로 발표된 지수는 기존 미국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편입 종목 중 AI와 연관성이 짙은 개별 기업의 비중이 높게 설정 돼 있다. 최대 20종목이 포함돼 있으며 분야별로는 엔비디아와 AMD 등 설계 기업의 비중은 52.1%, ASML 같은 장비 기업은 21.2%, TSMC 같은 파운드리는 18.5%, ARM 등 반도체 설계자동화(EDA)·설계자산(IP) 기업 비중이 8.0%를 차지하고 있다. 텍사스 인스트루먼트와 인텔 등 AI 경쟁에서 밀려난 기존 레거시 반도체 기업들은 제외됐다. 데이비드 초이 나스닥 아시아태평양지부 인덱스 리서치 총괄 헤드는 "ASOX 지수가 미래 반도체 시장을 대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AI 여정은 이제 시작일 뿐"이라며 "AI가 굉장한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장기적으로 바라보는 시선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에밀리 수석부사장은 "30년 만에 나오는 지수라 기대가 크고, 한국에서 발표할 수 있어 행복하다"며 "미래에셋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 낼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타이거와의 시너지를 계속해서 추구하겠다"고 밝혔다. -
<코>제닉, 상한가 진입.. +29.94% ↑
증권News봇 2024.09.09 13:48:53오후 1시 48분 현재 제닉(123330)이 +29.94% 오른 13,930원(▲3,210)으로 장중 상한가에 진입했다. 거래대금은 182억758만, 거래량은 147만31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44(매도):56(매수)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제닉은 전일 상승(10,720원, ▲600, +5.93%)한데 이어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지난 1개월간 제닉은 상한가 1회, 상승 18회, 하락 8회를 기록했고, 주가수익률은 310.91%였다. 이 기간 '화학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10.47%를 기록했다.현재 '화학업' 총 117개 종목 중 상한가 종목은 1개, 상승 종목은 63개로, 일부 종목만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스타플렉스(115570) +11.13%, 라파스(214260) +10.43%, 에코앤드림(101360) +9.83%)[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코>SAMG엔터, 상한가 진입.. +29.98% ↑
증권News봇 2024.09.09 13:46:53오후 1시 46분 현재 SAMG엔터(419530)가 +29.98% 오른 15,610원(▲3,600)으로 장중 상한가에 진입했다. 거래대금은 592억877만, 거래량은 402만4,332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52(매도):48(매수)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SAMG엔터는 전일 하락(12,010원, ▼-300, -2.44%) 마감했으나, 이 시각 현재 장중 상한가를 기록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지난 1개월간 SAMG엔터는 상승 16회, 하락 14회를 기록했고, 주가수익률은 40.25%였다. 이 기간 '오락·문화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13.31%를 기록했다.현재 '오락·문화업' 총 37개 종목 중 상한가 종목은 1개, 상승 종목은 17개로, 일부 종목만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코퍼스코리아(322780) +5.19%, 애니플러스(310200) +3.13%, 스튜디오드래곤(253450) +2.44%)[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해리스 지지" 미 기업인 88명에 리플 공동설립자 동참
블록체인블록체인 2024.09.09 13:45:22리플 공동설립자 크리스 라슨이 오는 11월 치뤄지는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리플 발행사 리플랩스는 지금까지 미 양당에 총 4900만 달러(약 657억 원)의 자금을 지원하며 미 대선 ‘큰손’ 후원자로 떠올랐다. 9일 외신에 따르면 크리스 라슨 공동설립자를 포함한 미국 주요 기업인 88명은 지난 7일 해리스 캠프에 비공개 지지 서한을 보냈다. 라슨 공동설립자가 해리스 후보 지지를 표명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미국 경제매체 CNBC가 입수한 서한에 따르면 딕 체니 전 미국 부통령과 제임스 머독 전 21세기폭스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해 유명 가상자산 투자자이자 억만장자 사업가인 마크 큐반도 해당 서한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서한을 통해 “미 기업인들은 해리스 후보가 미국 산업이 번창하도록 이끌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투자를 촉진하고 미국 기업이 경쟁력을 강화하도록 할 강력한 전력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리플랩스는 올해 선거에 정치자금 총 4900만 달러를 후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리플랩스는 친가상자산 정책 실현을 위해 양당 구분 없이 자금을 기부하고 있으며 후원금 대부분은 친가상자산 후보 지원을 위해 설립된 정치활동위원회 ‘페어 셰이크’를 통해 기부됐다. 올해 미 대선에서 가상자산 기업들은 거액의 정치 후원금을 쏟아부으며 양당 후보의 가상자산 정책에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지난달 26일(현지시간) 미국 비영리 감시 단체 퍼블릭 시티즌 보고서에 따르면 가상자산 업계의 대선 관련 기부금은 1억 1900만달러(약 1594억 원)에 달하며 대선 관련 기업 기부금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고려아연, 로보원에 150억 투자…전자폐기물 선별공정 자동화
산업기업 2024.09.09 13:45:16고려아연이 국내 로보틱스 솔루션 기업인 주식회사 로보원(ROBOne)에 약 150억 원을 투자해 경영권을 확보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투자금은 로보원의 연구개발(R&D)은 물론 시설투자, 각종 장비 구축에 투입된다. 로보원은 △로봇 및 자동화시스템 △인공지능 폐기물 선별로봇 △협동로봇 솔루션 등을 보유한 국내 로보틱스 분야 강소기업이다. 고려아연은 이번 투자를 통해 로보원의 인공지능(AI) 폐기물 선별로봇을 활용해 전자폐기물 선별공정을 자동화할 계획이다. 업무효율성 및 생산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미국에서도 로보원 기술이 활용된다. 고려아연의 미국 자회사 페달포인트홀딩스 산하 전자폐기물 리사이클링 업체인 에브테라(evTerra)가 로보원과의 기술 협력을 강화하기로 한 것이다. 에브테라는 미국 내 전자폐기물을 처리할 수 있는 4곳의 거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연간 전자폐기물 처리능력이 총 1만3000톤에 달한다. 연말까지 시카고 허브에 로보원의 로봇 1대를 배치해 내년 초 시운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존 공정에서 선별되지 못한 유가금속을 추가 회수하는 용도로 활용할 계획이다. 고려아연은 로보원을 통해 산업분야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로봇관련 기술 노하우가 축적되면 자원순환을 넘어 제련분야를 비롯한 고려아연의 다양한 사업 분야로까지 산업로봇 활용을 확대할 방침이다. △폐배터리 선별처리 △제련소 공정 빅데이터 활용 등 다방면에서 기술 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로보원의 로봇기술이 당사 자원순환 사업의 리사이클링 공정을 체계적으로 뒷받침하는 것으로 넘어 향후 다양한 분야로까지 확대 적용될 수 있을 것”이라며 “고려아연이 친환경 에너지·소재기업으로서 공정을 혁신해 나가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
"당첨되면 앉아서 '10억' 번다"…실거주 의무 없는 강남 '알짜 단지' 어디?
부동산분양 2024.09.09 13:42:23서울 강남구 청담동 한강변에 위치한 '청담 르엘' 청약 일정이 시작된다. 10억원가량 시세 차익을 누릴 수 있고, 실거주 의무도 없어 예비 청약자들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9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청담 르엘은 최근 입주자 모집 공고를 발표했다. 청담 르엘은 오는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0일 1순위 해당지역, 23일 1순위 기타지역(서울 2년 미만 거주자와 경기, 인천 거주자). 24일 2순위 해당·기타지역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30일이며 계약은 10월 14~16일에 실시한다. 청담 르엘은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9개 동, 1261가구(전용면적 49~218㎡)로 지어진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 59~84㎡ 149가구다. 특별공급이 64가구, 일반공급이 85가구다. 타입별 가구수는 59㎡총 73가구, 84㎡ 총 76가구다. 입주는 11월 예정이다. 분양가는 3.3㎡당 7209만원으로 역대 분양가 상한제 적용 단지 중 가장 높다. 전용면적별 분양가는 △59㎡ 17억3900만~20억1980만원 △84㎡ 22억9110만~25억2020만원이다. 예비 청약자들은 청담 르엘 공고가 발표되면서 크게 주목하고 있다. 인근 아파트가 준공 14년 차라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분양가 대비 시세 차익이 최소 8억~10억원으로 예상되기 때문. 분양가 상한제 지역임에도 실거주 의무가 없는 점도 특징이다. 실거주 의무가 없다는 것은 전세를 놓아서 잔금을 낼 수 있다는 뜻이다. 이에 따라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청담 르엘 1순위로 청약 자격은 입주자 모집공고일 기준 청약통장 가입 기간 2년 이상이며 지역별 예치금액을 충족해야 한다. 무주택 또는 1주택 이하 세대주만 1순위 청약이 가능하며 서울에서 2년 이상 계속 거주한 경우 해당지역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청담 르엘은 서울 지하철 7호선 청담역이 가까운 역세권이다. 또 올림픽대로와 동부간선도로, 영동대로 등 교통환경이 좋은 곳으로 평가받는다. 인근에는 봉은초와 봉은중, 경기고, 영동고 등이 있으며 대치동 학원가와 인접해 있다. -
한덕수 "韓·체코, 원전부터 무역까지 협력 확대"
정치통일·외교·안보 2024.09.09 13:41:30한덕수 국무총리가 얀 리파브스키 체코 외교장관을 만나 “원자력 발전과 무역·투자, 첨단기술, 인프라 등 분야에서 포괄적이고 전면적인 협력 확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방한 중인 리파브스키 장관을 만나 “양국 간 전례 없이 활발한 고위급 교류와 견고한 경제 협력 관계를 구축해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리파브스키 장관은 이날부터 이틀 간 서울에서 열리는 ‘인공지능(AI)의 책임 있는 군사적 이용에 관한 고위급회의’(REAIM Summit)에 참하기 위해 한국을 찾았다. 한 총리는 “양국이 전략적 동반자로 우호 관계가 꾸준히 발전하고 있다”며 “한·체코 관계 발전은 물론, 다자 차원의 긴밀한 협력 지속을 위한 유익한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리파브스키 장관은 지난해 한 총리의 공식 방문에 이어 이달 예정된 윤석열 대통령의 체코 공식 방문에 환영의 뜻을 전하면서 “윤 대통령의 방문이 성공적으로 이뤄지고, 모든 성과 사업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한총리 접견 이후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만난 리파브스키 장관은 “한국은 현재 체코에서 네 번째로 큰 해외 투자국”이라며 “우리는 기가 팩토리와 반도체, 수소 등에 초점을 맞춘 한국 투자에 준비돼 있다”고 언급했다. 또 체코 두코바니 신규 원전 건설 사업에 한국 기업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것을 두고 “우리가 파트너로서 한국에 갖는 신뢰와 자신감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조 장관은 “중대한 인프라 프로젝트에 대한 협력은 한-체코 관계의 획기적 발전이나 다름없다”며 “25년이 넘는 양국 간의 견고한 신뢰 구축을 말해준다”고 화답했다. 조 장관은 윤 대통령 체코 방문을 위해 무역투자와 첨단산업, 과학·기술, 에너지,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포괄적 협력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리파브스키 장관은 “민주주의와 인권 가치를 공유하는 양국이 협력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우크라이나 재건 분야도 또 다른 협력 분야로 제시했다. -
<코>한국유니온제약, 장중 신저가 기록.. 3,855→3,810(▼45)
증권News봇 2024.09.09 13:41:03오후 1시 41분 현재 한국유니온제약(080720)이 16.90% 내린 3,810원(▼775)을 기록하며, 52주 신저가를 -45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저가는 2024년 06월 27일 기록한 3,855원이다. 체결강도는 50%로 강세 반전했다. 총매수체결량은 33,933주, 총매도체결량은 67,530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4억4,389만, 거래량은 10만9,790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67(매도):33(매수)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4만2천주, 60일 평균 거래량 5만8천주로 최근 거래량이 큰 폭으로 감소하는 추세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수시 원서모집 시작했지만…의료계 “내년 증원 철회없이 대화 불가”
사회사회일반 2024.09.09 13:39:48정치권을 중심으로 의대 정원 증원 등을 논의하기 위한 여·야·의·정 협의체 출범이 임박했지만 의료계가 '2025학년도 증원 백지화' 없이는 대화가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고수하면서 또다시 답보상태다. 의사단체 내부에서도 "이미 입시 절차가 시작된 만큼 내년도 의대 증원을 뒤집긴 어려운 것 아니냐"며 "한발 물러서 실리를 챙겨야 한다"는 말이 나오지만 '타협을 권하는 건 배신자'라는 강경파에 밀려 소수 목소리에 그치고 있다. 대한의사협회(의협)는 2025학년도 대입 수시모집이 시작된 9일 '의료정상화를 위한 대국민 호소문'을 내고 의대 증원 백지화를 재차 요구했다. 2025년과 2026년 의대 증원을 취소하고, 2027년 정원부터 논의하자는 게 의협의 제안이다. 의협은 "의료현장의 위기는 점점 심해지고 있다"며 "추석이 끝이 아니고 응급실만의 문제도 아니다. 전공의들이 병원을 떠난 후에 대학병원들의 진료는 한계에 달했고 남아있는 의료진은 하루하루 지쳐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위기를 해결한 유일한 방법은 전공의들의 복귀인데, 2025년을 포함한 의대 증원 취소가 없으면 전공의들은 돌아오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들은 정부를 향해 "2025년을 포함해 모든 증원을 취소하고 현실적으로 논의가 가능한 2027년 의대 정원부터 투명하고 과학적 추계방식으로 양자가 공정하게 논의할 것을 제안한다"며 "필수의료 정책패키지 등 국민 폐해가 확실한 정책 모두를 폐기하고 의료 정상화를 위해 진정성을 갖고 대화에 임하라"고 촉구했다. 또 "정부가 과거 수차례 약속한 의정 합의의 결과를 국민 앞에 밝히고 미이행건에 대한 이행을 약속해달라"고 덧붙였다. 백보를 양보해서 정부가 맞다고 해도 2025년과 2026년 증원을 안 할 때 7년 후 의사 수의 차이는 2% 정도에 불과하며, 그로 인한 사회적 비용은 매우 적다는 게 의협의 논리다. 이들은 "정부는 수험생의 혼란을 얘기하지만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한 증원 취소는 수험생과 학부모님들도 이해해 주실 것이라 믿는다"며 "올해 증원을 강행하면 내년부터 수년간 의대와 수련병원의 교육은 정상적으로 이뤄질 수 없다"고 단언했다. 내년에 입학하는 신입생들이 휴학에 동참하지 않는다고 장담할 수 없는데다 만약 휴학 중인 의대생들이 돌아올 경우 도저히 정상적인 교육이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의료계 내부에서는 '의대 증원 백지화 없이는 어떤 대화의 장에도 나서선 안된다'는 강경파의 목소리에 힘이 실리고 있다. 특히 협의체에 참여한다고 해도 결국 정부 입맛대로 움직이게 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임현택 의협 회장은 전일 자신의 SNS에 "2025년 의대 정원 원점 재논의가 불가한 이유와 근거는 무엇입니까?"라며 “의료대란 사태를 해결할 여·야·정의 합리적인 단일안을 요구한다”고 올렸다. SNS에서는 '여·야·의·정 협의체의 시나리오'라는 제목의 글이 공유되고 있다. 협의체에서 '2025년 증원은 이미 결정됐으니 바꿀 수 없다. 동의하느냐'는 안건이 올라오면 여야정 전원과 의사 일부의 동의 하에 의결되고 2026~2029년도 의대 정원 증원 역시 정부와 국회, 시민단체가 참여하는 이른바 '과학적추계기구'를 통해 1000~2000명 사이로 결정될 것이 자명하다는 게 해당 글의 골자다. 혼합진료 금지부터 개원면허제, 의사사과법, 의료과실 두텁게 보상법 등 최근 정부가 내놓은 의료개혁안이 줄줄이 통과되고 결국 전공의들은 아무도 복귀하지 않을 것이란 비관적인 전망도 담겼다. 정부가 현 의정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보다 전향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의견도 나온다.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이날 성명을 내고 정부에 "합리적인 단일안을 내달라"고 역제안했다. 정부가 (의정갈등을 해소할) 합리적인 안을 제시해달라고 의료계에 요구하자 정부에 또다시 공을 넘긴 것이다. 비대위는 "여러 의대 교수들이 그간 과학적 근거에 의한 합리적 의대정원 결정을 주장했지만 정부는 일관되게 제시한 의료계의 의견을 무시했다"며 "정부가 과학적 분석에 기반한 의료인 수요 추계를 제시해 더 이상 논란을 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사태의 본질은 의대 증원이 아니다. 2020년 의정 합의안의 일방적인 파기로 대표되는 신뢰의 붕괴가 핵심"이라며 "정부가 과학적 수급 분석을 근거로 필요한 최소한도의 규모로 의대 증원을 결정했다면 그 근거를 공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작 의정갈등의 키를 쥐고 있는 젊은 의사들은 침묵하고 있다.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와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의대협)는 여·야·의·정 협의체와 관련해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지난달 말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면담을 가졌던 박단 대전협 비상대책위원장은 지난달 25일 페이스북에서 “젊은 의사들의 요구는 일관적이다. 한동훈 당 대표와 여당은 복잡한 이 사태의 본질을 세심히 살펴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을 설득해 주길 기대한다”고 밝힌 이후 여·야·의·정 협의체에 대해 침묵하고 있다. 전날 서울 용산구 소재 의협 회관에서 열린 '근골격계 초음파 강좌'에는 140명이 넘는 사직 전공의들이 몰렸다. 정치권에서 의정갈등을 해결하겠다며 협의체 구성 움직임을 보이는 것과 별개로 대다수 사직 전공의들은 수련병원에 복귀하는 대신 일반의로서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른바 ‘빅5’로 불리는 대형병원 전공의 대표들이 연이어 참고인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하면서 의료계 내부 여론은 한층 악화하는 분위기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부터 김은식 세브란스병원 전공의 대표와 한성존 서울아산병원 전공의 대표를 서울 마포구 광역수사단 청사로 불러 참고인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들은 출석에 앞서 “전공의 집단 사직은 개인의 선택”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임현택 의협 회장과 전 의협 비대위의 김택우 위원장, 주수호 홍보위원장 등 의협 전·현직 간부 6명을 의료법 위반, 형법상 업무방해, 교사·방조 등 혐의로 입건해 지난 2월부터 수사를 이어오고 있다. 앞서 박 위원장과 박재일 서울대 전공의 대표를 각각 지난달 21일, 지난 5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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