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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세계에서 제일 잘 달린다…WRC 그리스랠리 1~3위 석권
산업기업 2024.09.09 14:18:54현대차 월드랠리팀이 '2024 월드랠리챔피언십(WRC)' 그리스 랠리를 석권하며 '트리플 포디움'을 달성했다. 세계 양대 레이스대회(F1·WRC)로 불리는 WRC에서 현대월드랠리팀은 상위권을 독차지하며 뛰어난 세계 시장에 다시 한번 입증했다. 현대차는 5~8일(현지시간) 그리스 라미아에서 열린 2024 WRC 시즌 10라운드에서 월드랠리팀 선수 전원이 1위, 2위, 3위를 차지했다고 9일 밝혔다. 전체 305.3㎞ 주행 코스의 그리스 랠리는 험난한 비포장 노면과 고온 기후로 WRC 랠리에서 가장 어려운 코스 중 한 곳으로 꼽힌다. 이번 랠리에서 현대차팀의 'i20 N Rally1 하이브리드' 경주차로 출전한 티에리 누빌은 팀 동료 2위 다니 소르도와 1분 이상 차이로 정상에 올랐다. 누빌은 현대차 월드랠리팀에 시즌 네 번째 우승컵을 선사한 동시에 드라이버 부문에서도 24점을 획득하며 드라이버 순위 1위를 유지했다. 3위는 같은 팀 오트 타낙이 차지했다. 월드랠리팀은 소속 선수들의 고른 활약을 앞세워 총 50점으로 제조사 부문 1위 자리를 지켰다. 현대차는 이번 그리스 랠리에서 최고 성적을 거둔 데에는 현지 랠리의 더운 기후와 비포장 노면에 맞춰 경주차 상태를 최상으로 끌어올렸다. 다른 팀들 차량 대부분은 랠리 중 기술적 신뢰성과 내구성 문제를 겪었지만, 현대차 차량은 이렇다 할 큰 문제 없이 뛰어난 성능을 입증하며 주행을 완료했다. WRC는 국제자동차연맹(FIA)이 주관하는 세계 최정상급 모터스포츠 대회다. 포장도로는 물론 비포장도로와 눈길까지 다양하고 거친 환경에서 펼쳐지는 연간 경기 결과를 토대로 제조사와 드라이버 챔피언을 결정한다. 2024 WRC는 모두 13라운드로 구성됐다. WRC 11라운드는 오는 26∼29일 칠레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
[속보]조국 “초장기 임대·지분공유형 주택 등 ‘주거혁신’ 추진”
정치국회·정당·정책 2024.09.09 14:18:14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84㎡ 이상의 질 좋은 주택 확대와 ‘초장기 임대주택’ 공급 등을 통해 ‘주거 혁신’을 이뤄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대표는 9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열린 비교섭단체 대표발언에서 시급한 사회경제적 개혁 과제로 ‘주거’와 ‘돌봄’을 제시했다. 주거와 관련해 조 대표는 “질 좋은 공공주택과 다양한 사회주택을 국가가 확보해 제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2022년 기준 공공임대주택은 전체 주택 재고량의 10%가 안되고 90% 이상은 60㎡ 이하”라며 “빌라나 주택 등도 공공부문이 더 많이 흡수해서 공급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청년, 신혼부부용 주택 확대는 물론 평범한 가족을 위해 ‘초장기 임대주택’ 공급도 추진해야 한다”며 “‘리츠’ 등 주택 금융을 활용해 새로운 유형의 ‘지분공유형 주택’이나 ‘협동조합형 간접소유 주택’을 늘려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돌봄 개혁에 대해선 “건강보험과 의료급여에 ‘간병’을 포함시켜야 한다”고 제시했다. 또 “영유아 돌봄도 공공서비스를 확대함으로써 해결해야 한다”며 “육아휴직 활성화법, 지역 돌봄 강화법, 가족 돌봄 휴가법 등 ‘전국민 돌봄 보장’ 시리즈 법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같은 정치개혁을 달성하기 위해 조 대표는 ‘제7공화국으로 진입하기 위한 개헌’을 촉구했다. 그는 △부마민주항쟁, 5·18민주화운동, 6·10민주항쟁의 헌법 전문 수록 △대통령 5년 단임제를 4년 중임제로 전환 △수도를 이전할 수 있는 ‘수도 조항’을 신설 등이 포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
연말 쌀재고 140만t 육박…쌀 보관에만 4500억 쓴다
경제·금융경제동향 2024.09.09 14:16:38정부가 매입한 쌀이 연말께 140만 톤에 달할 전망이다. 남아도는 쌀을 정부가 대거 사들인 데다 이 쌀을 소비할 곳도 마땅찮아 재고 물량이 급증한 것이다. 정부는 이 같은 정부 비축 쌀을 보관·관리하는 데에만 연간 4500억 원의 재정이 소요될 것으로 내다봤다. 9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정부는 정부가 매입한 쌀을 보관 및 관리하기 위한 내년도 정부 양곡 관리비 사업에 총 4561억 원을 편성했다. 올해 예산(4091억 원)보다 11.5% 급증한 규모로, 전체 정부 양곡 매입 및 관리 사업비에서 관리비가 차지하는 비중도 올해 14.9%에서 내년 16.3%로 불어났다. 정부가 사들인 쌀을 보관하는 데에만 연간 4500억 원 이상을 편성한 것은, 올해 연말께 정부 비축미 재고가 140만 톤에 달할 것이라고 예상했기 때문이다. 이는 적정 재고 물량(80만 톤)보다 1.7배 이상 초과한 수준이다. 농식품부는 이에 쌀 소비 촉진 사업도 함께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최근 기자간담회에서 “쌀 소비를 촉진할 수 있는 다양한 방식을 연구하고 있다”며 “국산 쌀을 이용한 전통주 시장이 커질 수 있는지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남학생안전체험원, ICT 어워드 코리아 기술혁신 부문 수상
사회전국 2024.09.09 14:16:17경남교육청 학생안전체험원이 ‘ICT 어워드 코리아 2024’에서 디지털 기술혁신 분야 GRAND PRIZE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21회를 맞은 올해 ICT 어워드 코리아는 한국정보과학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경기도가 후원하는 국내 최대 어워드다. 웹·앱·디지털 플랫폼 등을 통해 우수한 ICT서비스와 콘텐츠를 선보인 곳을 시상하는 행사다. 경남학생안전체험원은 올해 대회에 온라인 안전체험관 운영 성과를 출품해 디지털 기술혁신 분야에서 최우수상에 준하는 GRAND PRIZE상을 수상했다. 온라인 안전체험관은 포스트 시대에 발맞춰 온라인과 오프라인 교육의 연계를 강화하며 학생들에게 지속적인 안전체험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사이버 투어를 위한 체험관 내부 360도 파노라마 무빙 영상 및 체험관별 교육용 동영상 콘텐츠를 제공한다. 사이버 안전체험 어트렉션으로 재난 상황에서의 행동요령 가상 체험이 가능하도록 하며 방문 체험 전 온라인 사전 체험을 통해 체험원 안전교육 효과를 증대할 수 있다. 온라인 안전체험관은 접근성이 제한된 학교에도 평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며, 학생들의 위기 대처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체계적인 안전교육 환경을 조성한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정미자 경남학생안전체험원 원장은 "이번 수상으로 VR 기술을 활용한 실감 나는 가상 안전 체험을 제공하고,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를 통해 학습 효과를 극대화하며 교육의 질을 한층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
법사위 소위서 김건희·채상병특검법 野단독 의결…與, 반발 퇴장
정치국회·정당·정책 2024.09.09 14:12:53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제1소위원회가 9일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와 관련한 각종 의혹을 수사하기 위한 특검법(김건희 특검법)을 전체회의로 넘겼다. 법안 처리에 반발한 국민의힘 의원들의 불참 속에 법안은 야당 단독으로 처리됐다. 법사위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법안소위를 열고 김건희 특검법과 순직 해병 수사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채상병 특검법) 두 건을 의결했다고 소위원장이자 법사위 민주당 간사인 김승원 의원이 전했다. 이날 처리된 ‘김건희 특검법’의 수사대상은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과 주식 저가 매수 의혹, 인사개입·공천개입 의혹, 명품 가방 수수 의혹 등 김 여사를 두고 제기된 여덟 가지 의혹이다. 국민의힘 소위 위원들은 표결에 앞서 김건희 특검법에 기재된 수사 대상의 부당성, 모호성, 추상성 등을 따지며 추가 논의를 요구했으나 민주당이 법안을 밀어붙이려는 태세를 보이자 이에 반발하며 퇴장했다. 소위 진행 도중 퇴장한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은 기자들과 만나 “각각의 수사 대상들이 특정되지 않고 단순히 언론에 의혹 한 줄 나왔다고 해서 다 수사 대상으로 하고 있다”며 “추석 밥상에 김건희 여사 특검법을 올리기 위한 정치적 술수로 판단한다”고 비판했다. 민주당 등 야 5당이 공동 발의한 채상병 특검법도 이날 법안소위를 통과했다. 야당이 네 번째로 발의한 이 특검법은 이른바 ‘제삼자 추천 특검법안’으로 불린다. 대법원장이 특검 후보 4명을 추천하고, 민주당과 비교섭단체 야당이 이를 2명으로 추리면 그중 1명을 대통령이 임명하도록 한 것이 법안의 골자다. 일각에서는 야당이 두 특검법에 대해 10일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심의한 뒤 12일 본회의에서 표결을 강행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
"시민 목소리에 답이 있다"…포천시, '정책제안 공모전' 개최
사회전국 2024.09.09 14:11:33경기 포천시는 시민의 다양하고 참신한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내달 2일까지 ‘2024년 소통(疏通)하는 정책 제안 공모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시정 발전과 관련된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해 앞으로의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했다. 공모 분야는 탄생하는 △행복도시 △시민중심 열린도시 △성장하는 경제도시 △다시찾는 관광도시 등 4개 분야로, 포천 시정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응모는 국민생각함을 이용하거나 포천시청 누리집-고시공고란을 확인한 뒤 구비서류를 전자우편, 포천시 기획예산과 우편 또는 방문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창의성, 경제성, 계속성, 적용범위, 노력도 등의 기준을 중점적으로 심사해 심사점수를 책정한 뒤 각 점수별로 금상(200만 원), 은상(130만~150만 원), 동상(80만~100만 원), 장려상(30만~50만 원) 등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시민의 목소리에 답이 있다’는 시정 철학 아래, 시민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자 공모전을 진행하게 됐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시민이 더욱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이 수립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속보]조국 “尹, 민심 잃는 순간 나락 떨어져…어떤 무당도 막지 못할 것”
정치국회·정당·정책 2024.09.09 14:10:45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아무리 권력기관을 주머니 속 공깃돌로 갖고 놀아도 국민의 마음을 잃는 순간 나락으로 떨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조 대표는 9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열린 비교섭단체 대표발언에서 “윤석열 정부는 부자와 강자만 챙기는 국정 기조를 바꾸지 않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현재 서민들은 코로나 시국보다 삶이 어렵다고 하소연하고 소상공인, 자영업자 폐업률과 가계 빚은 날마다 치솟고 있다”며 “경기는 침체하고 나랏빚은 역대 최고로 쌓여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무모한 의대 2000명 증원 결정의 여파로 응급환자는 병원을 못 찾아 목숨을 걸고 뺑뺑이를 돈다”며 “상황이 이러한데도 윤석열 정권은 전 정권 탓만 하고 시도 때도 없이 ‘이념 몰이’에 나선다”고 비판했다. 조 대표는 “윤 대통령의 거짓말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2013년 윤석열 여주지청장이 증인으로 나와 ‘저는 사람에게 충성하지 않는다’고 말해 저도 국민도 박수쳤다”며 “그러나 거짓말이었다. 윤 대통령은 극히 일부 특권계급 사람에게만 충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특히 자기 자신과 배우자 김건희 여사에게 충성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어 최근 김 여사의 총선 당시 여당 공천 개입 의혹을 거론하며 “박근혜 정권에서 최순실 씨가 무슨 일을 했는지, 그 결과 박근혜, 최순실 두 사람이 어떻게 됐는지 국민은 다 기억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어떤 부적도, 어떤 무당도 막아주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검찰 조직에 대한 강도 높은 비판도 이어갔다. 조 대표는 “어느 주가조작 사건에서 공범이 유죄판결이 났는데 전주(錢主)가 소환도 기소도 되지 않냐. 어떤 검사가 수사하러 가서 휴대전화를 피의자 측에 제출하냐”며 “이 정도는 수사가 아닌 접대”라고 주장했다. -
"명함이 말을 하네…" 하나은행, PB센터에 AI 명함 시범 도입
경제·금융은행 2024.09.09 14:09:54하나은행이 은행권 최초로 인공지능(AI) 명함 서비스를 출시했다. 하나은행은 현재 일부 프라이빗뱅커(PB)가 활용 중인 해당 명함을 점차 확대해 자산관리 경쟁력을 키운다는 계획이다. 9일 하나은행은 서울 삼성동과 한남동 클럽원(Club1) PB센터 2곳 소속의 PB 17명이 AI 명함을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AI명함은 서비스는 실제 직원의 얼굴과 목소리, 움직임을 구현해 약 15초 분량의 맞춤형 메시지를 전달하는 서비스다. 명함에 담긴 정보는 물론 직원들의 실감나는 모습을 통해 손님에게 보다 직관적이고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게 됐다고 하나은행 측은 설명했다. AI명함에는 하나금융그룹 IT전문 관계사 하나금융티아이의 사내 독립기업인 하나금융융합기술원이 자체 개발한 AI기술이 적용됐다. 실제 인물의 아이덴티티를 유지하면서 목소리에 맞춰 자연스럽게 발화하는 얼굴 움직임을 만들어냈다. 하나은행은 AI명함을 Club1 PB센터 소속 PB직원들을 대상으로 우선 시범하며 향후 전 PB직원을 대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앞으로도 손님을 위한 자산관리 상담 역량 강화를 위해 효율적인 상담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고 PB 영업점의 효율적인 손님관리를 위해 손님 데이터 분석에 기반한 다이렉트 마케팅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은정 하나은행 WM본부장은 “AI명함 서비스를 통해 디지털 소통이 일상화된 현대 사회에서 손님과의 접점을 혁신적으로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손님에게 더욱 쉽고 편리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디지털과 AI를 활용한 손님중심의 자산관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대우건설, 원자력분야 조직 확대 개편…"추가 수주 달성할 것"
부동산주택 2024.09.09 14:09:35대우건설은 한국의 체코 두코바니 원전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에 이은 후속작업으로 원자력 분야 조직을 확대 개편했다고 9일 밝혔다. 신설되는 조직은 국내원전팀, 소형모듈원자로(SMR)팀, 원자력설계팀 등 3개 팀과 체코원전준비반 1개 반이다. 신설된 국내원자력팀은 기존 대우건설이 강점으로 보유한 원자력 생애주기 전 분야 실적을 바탕으로 국내 신규원전 영업 뿐만 아니라, 원전해체, 방폐장, 연구용원자로, 가속기 등 원자력 이용시설의 수주영업을 담당한다. 신성장동력 발굴을 위해 신설된 SMR팀은 약 600조 원 규모의 세계시장을 정조준한다. 대우건설은 한국전력 컨소시엄의 일원으로 2012년 우리나라가 세계 최초로 취득한 SMR 표준설계인 SMART100 개발에 참여했다. 이를 통해 향후 SMART 원전을 통한 사업진출 시 시공분야 사업우선권을 확보해 둔 상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 조직 개편은 한수원(KHNP)과 함께 체코 원전 계약 및 프로젝트 본격 수행을 위한 준비 뿐만 아니라, 국내외 신규원전과 SMR 등 신규 먹거리 창출을 위한 밑그림”이라며 “현재 에너지 안보 위기로 앞다투어 신규 원전을 건설하려는 유럽시장과 UAE 등 중동지역에서도 제2, 제3의 체코원전 수주 쾌거를 달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HL그룹 신입사원 '두자릿수 채용'…계열사 중복 지원 가능
산업기업 2024.09.09 14:08:56HL그룹이 2024년 신입 사원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9월 2일부터 시작된 HL그룹의 ‘너를 믿고 지원해’ 공채에는 HL홀딩스와 HL만도·HL클레무브·HL디앤아이한라 등 핵심 계열사가 모두 참여했다. 입사 희망자는 이달 29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각 계열사에 중복으로 지원할 수 있다. 채용 규모는 두 자릿수 인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HL그룹 계열사는 핵심 인재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HL홀딩스(지주사 사업 부문)는 모빌리티·물류 분야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DX), HL만도와 HL클레무브는 소프트웨어중심차량(SDV) 중심 첨단기술 분야에서 인력을 충원할 예정이다. ‘에피트(EFETE)’ 브랜드를 출시한 HL디앤아이한라는 건설 분야 전반에서 다양한 직무의 인재를 유치한다. HL그룹은 광고 ‘나를 믿다’와 연계한 인스타그램 인증샷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HL캠퍼스 리크루팅은 현장 방문 직무 상담 프로그램이다. 취업준비생·신입생 등 참여 대상을 위해 HL그룹 재직 동문들이 직접 모교를 찾아간다. 상세 모집 요강은 HL그룹 공식 채용 포털에서 확인 가능하다. HL그룹의 블로그와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서 계열사별 채용 담당자의 생생한 정보도 접할 수 있다. -
[오후 시황] 코스피, 낙폭 줄여 2540선 회복…코스닥은 상승 전환
증권국내증시 2024.09.09 14:03:41장 초반 2400대를 터치한 코스피지수가 장중 낙폭을 줄여 2530선을 회복했다. 코스닥지수는 오름폭을 키워 상승 전환했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께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86포인트(0.11%) 내린 2541.42를 기록하고 있다. 45.61포인트(1.79%) 내린 2498.67로 개장한 코스피지수는 지난달 6일 이후 한 달 만에 2400대까지 내렸으나 장중 하락한 지수를 상당부분 회복하는 모양새다. 외국인은 4777억 원을 팔아치우고 있는 가운데 개인과 기관은 각각 4115억 원, 493억 원을 순매수 중이다. 코스피 시총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005930)(1.31%), KB금융(105560)(2.04%), 신한지주(055550)(3.15%)가 약세를 보이고 있고 SK하이닉스(000660)(0.45%), LG에너지솔루션(373220)(1.39%),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31%), 현대차(005380)(1.10%), 셀트리온(068270)(0.84%), 기아(000270)(1.10%), 포스코홀딩스(POSCO홀딩스(005490))(0.61%) 등은 강세다. 셀트리온은 이날 올해 3조 5000억 원의 매출, 내년에 5조 원의 매출을 내겠다고 공시했다. 항체약물접합체(ADC), 다중항체 등 신약 파이프라인 영역을 확대해 2029년 상업화를 하겠다는 계획도 내놓았다. 자회사 출자를 통한 신규 공장도 확보해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동화약품은 이날 미래에셋벤처투자PE와 함께 하이로닉의 지분 1397만 주(57.80%)를 1600억 원 규모로 인수한다고 공시했다. 하이로닉은 초음파 기반 피부미용 의료기기를 개발, 제조 및 판매하는 업체다. 동화약품의 주가는 1%, 하이로닉은 2%대 강세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시장은 경기 침체에 빠질 것이라고 상정한 채 과감한 금리 인하를 요구하는 분위기”라며 “아직까지 침체 진입 혹은 임박했다는 증거가 데이터 상으로 불충분한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코스피지수 2500 이하에서는 매수 대응이 적절하다”고 덧붙였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8.00포인트(1.13%) 내린 714.59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59억 원, 701억 원을 순매수하고 있는 가운데 개인은 1360억 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이날 나란히 52주 신저가를 경신한 에코프로비엠(247540)(3.16%)과 에코프로(086520)(2.70%)를 제외하고 알테오젠(196170)(1.50%), HLB(028300)(4.92%), 클래시스(214150)(1.50%), 엔켐(348370)(0.30%), 리가켐바이오(141080)(5.05%), 휴젤(145020)(2.47%), 삼천당제약(000250)(0.75%), 셀트리온제약(068760)(1.20%) 등이 모두 강세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시장 안정성이 높아질 경우 실적대비 저평가 업종을의 반등 시도가 뚜렷해질 것”이라며 “대표적으로 반도체, 자동차, 기계 업종은 추가 변동성 확대를 매집 기회로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
지프의 새로운 전기차 ‘어벤저’, 레니게이드의 길을 이어갈 수 있을까?
문화·스포츠자동차 2024.09.09 14:03:24지프 어벤저스텔란티스(Stellantis)가 국내 시장에 지프(Jeep) 브랜드에 새로운 활력을 더하는 컴팩트 EV, ‘어벤저(Avenger)’를 공식 출시했다.이번에 출시된 지프 어벤저는 2022년 3월 치러진 ‘데어 포워드 2030(Dare Forward 2030)’에서 첫 선을 보이고, 같은해 유럽 시장에 공식 출시됐다. 특히 출시 이후 유럽에서만 10만 건 이상의 계약과 출고가 이어지며 유럽에서의 ‘지프 브랜드의 새로운 성장’을 이끌고 있다.국내 자동차 시장은 최근 ‘전기차’에 대한 불안감이 다소 커지고 있는 상황이지만 여전히 ‘새로운 전기차’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큰 상황이다. 또 패키징 구성에 있어 여느 전기차보다 부담이 덜한 ‘소형 전기차’인 어벤저는 많은 이목을 끌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특히 일각에서는 ‘지프 브랜드의 새로운 소형차’로 출시되며 국내 자동차 시장은 물론 해외의 여러 시장에서도 좋은 평가는 물론, 우수한 판매량을 이뤄낸 ‘레니게이드(Renegade)’와의 유사성 등을 언급하며 ‘새로운 기대감’을 더하는 모습이다.지프 레니게이드합리적인 패키징, 매력적인 디자인어벤저와 레니게이드의 가장 큰 공통점은 단연 컴팩트 모델이라는 점이다. 실제 레니게이드는 4,255mm의 짧은 전장은 물론이고 1,805mm와 1,700mm의 전폭과 전고를 갖췄고, 휠베이스 역시 2,570mm로 ‘작지만 탄탄한 모습’을 고스란히 드러낸다.여기에 어벤저의 경우에는 조금 더 작은 체격으로 눈길을 끈다. 4,085mm의 전장과 각각 1,7755mm와 1,530mm의 전폭과 전고(알티튜드 기준)를 갖췄다. 참고로 휠베이스는 2,560mm로 체급에 비해 꽤나 여유롭게 구성됐다.전장만 본다면 레니게이드와 어벤저의 차이가 꽤 크게 느껴지지만 이는 내연기관인 레니게이드와 전기차인 어벤저의 차이에서 드러나는 부분이다. 더불어 이러한 차이에고 불구하고 두 차량 모두 ‘지프의 소형차’라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 모습이다.지프 어벤저. 김학수 기자여기에 디자인 역시 인상적이다. 처음 레니게이드가 등장할 때 많인 사람들은 소형차에 지프의 디자인을 얼마나 잘 녹여낼 수 있을지 기대했다. 그리고 레니게이드의 데뷔 이후 ‘매력적인 엔트리 지프’의 탄생으로 이어졌다.실제 레니게이드는 ‘패션카’라는 표현이 가능할 정도로 감각적인 디자인, 지프만의 존재감을 과시하는 디자인 등을 앞세워 이목을 집중시킨다. 그리고 이러한 모습은 시간이 흐른 지금에도 여전히 매력적인 모습이라 평가 받는다.지프 어벤저어벤저 역시 마찬가지다. 레니게이드 만큼의 대담함은 아니지만 누가 보더라도 균형감 좋은 소형 지프의 매력, 그리고 오프로드의 감성을 만끽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특히 세븐-슬롯 그릴 프론트 그릴과 바디킷이 눈길을 끈다.또한 지프의 감성, 즉 ‘오프로드 성능’에 대한 암시도 담겼다. 동급 대비 가장 우수한 진입각(20°)부터 브레이크 오버각(20°) 및 이탈각(32°)을 확보해 일상적인 도로는 물론이고 비포장 도로에서도 더욱 편안한 주행이 가능하다.지프 어벤저. 김학수 기자일상을 위한 적정기술을 품다어벤저의 매력 중 하나는 ‘전기차의 단점’이라 할 수 있는 가격적인 부담을 대폭 덜었다는 점이다. 실제 어벤저는 스텔란티스의 CMP 플랫폼을 바탕으로 ‘실용적인 성격’을 갖춘 전동화 파워트레인을 적용, 일상을 위한 차량으로 손색이 없는 모습이다.115kW의 전기 모터를 장착해 환산 기준 약 155마력과 27.5kg.m의 토크를 구현해 ‘소형 SUV’에 필요한 성능의 여유를 더한다. 여기에 차체 하부에 54kWh의 리튬-이온 배터리를 장착해 일상에서의 충분한 주행 여유를 보장한다.스텔란티스 CMP 플랫폼이러한 구성을 통해 어벤저는 준수한 가속 성능, 그리고 지프의 여유로운 오프로드 주행 성능을 과시한다. 더불어 1회 충전 시 292km의 주행 거리를 통해 ;일상적인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한다.(공인 전비: 5km/kWh)덕분에 기본적인 발진 가속 및 추월 가속 등 다양한 부분에서 매끄럽고 능숙한 모습으로 만족감을 보장한다. 또한 ‘모터의 고주파음’을 비롯한 각종 ‘부정적인 요소’를 무척 능숙하게 억제하며 일상을 위한 전기차로 손색이 없는 모습이다.지프 어벤저. 김학수 기자게다가 일상적인 주행에서의 승차감은 물론 자잘한 노면 충격에 무척이나 능숙히 대응하는 모습이라 ‘차량의 구성과 성격, 그리고 실제 사용자 경험’ 등 모든 부분에서 ‘군더더기 없는 차량’이라는 평가를 이끌기에 부족함이 없다.참고로 이러한 모습은 작은 체격의 지프로 비교적 소형 엔진을 얹었던 레니게이드와도 유사한 모습이다. 실제 레니게이드는 2.4L 가솔린 엔진이 탑재된 이력도 있지만 반대로 1.3L 엔진, 1.6L 디젤 엔진 등을 탑재해 시선을 끌기도 했다.지프 어벤저. 김학수 기자더욱 중요한 매력, 단점이 적은 어벤저차량의 구성, 그리고 실제 주행 경험 등 모든 부분에서 살펴보면다면 ‘어벤저’는 생각보다 단점이 적은 차량이다. 또한 나아가 주행 전반에 걸쳐, 그리고 차량을 사용하는 시간에 있어 ‘높은 만족감’ 그리고 뛰어난 경쟁력을 선사하는 차량이라는 걸 느낄 수 있었다.지프 브랜드의 새로운 루키로 많은 성과를 이뤄냈던 레니게이드를 떠올리게 하는 어벤저는 과연 어떤 성과로 ‘브랜드’에 영향을 줄 수 있을까? 어벤저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
현대차 노사, 추석맞이 전통시장 지원금 9300만 원 기탁
사회전국 2024.09.09 14:01:10현대자동차 노사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지역 내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현대차 노사는 9일 울산 구역전시장에서 추석 맞이 전통시장 응원 행사를 열고 사회공헌기금 9300만 원을 울산시자원봉사센터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 기금 중 5000만 원은 울산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저소득 가정 1000가구에 제공할 명절선물 꾸러미 구매비로, 4300만 원은 현대차 H-봉사단과 결연한 지역 복지시설 80여 곳에 나눠줄 온누리상품권 구입비로 사용된다. 이와 더불어 현대차 울산공장 임직원들은 회사에서 지급되는 추석 선물비를 온누리상품권으로 받고 있으며, 올해는 약 62억 원어치의 상품권이 모여 침체된 지역상권 활성화에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된다. 이 날 행사에는 이동석 현대차 대표이사, 문용문 현대차 노조 지부장, 김두겸 울산시장, 김석원 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 김영길 중구청장, 김성열 구역전시장 상인회장, 현대차 H-봉사단 등이 참여해 직접 장을 보며 전통시장 상인들을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대차 노사 대표들은 “우리의 삶과 오래도록 함께해온 전통시장에 생기가 넘칠 수 있도록 임직원을 비롯한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자주 찾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통 크게 기부해주신 현대차 노사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울산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풍성한 한가위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대차 울산공장은 2011년부터 14년간 총 1456억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하는 등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
‘최고 국제 저격수 뽑는다’…육군, 첫 국제저격수 경연대회 개최
정치통일·외교·안보 2024.09.09 14:01:00미국 등 5개국 9개팀을 비롯해 국내 육·해·공군과 해병대, 해양경찰 등 총 49개 팀이 9일부터 경기도에서 세계 최고 스나이퍼를 가리는 국제저격수 경연대회를 펼친다. 1일 육군에 따르면 이날부터 일주일간 경기 광주에 위치한 특수전학교와 이천 소재 비호여단에서 ‘제1회 국방부장관배 국제 저격수 경연대회’가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우리 군이 개최하는 최초의 국제 저격수 경연대회다. 군 저격수 운영의 붐을 조성하고, 연합·합동 차원의 저격 능력 및 상호운용성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외국군에서는 미국 3팀, 몽골 2팀, 인도네시아 2팀, 우즈베키스탄 1팀, 캄보디아 1팀 등 9개팀이 참가했다. 국내에서는 육·해·공군과 해병대, 해양경찰 등 총 40개 팀이 출전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외국군과의 저격능력·전투기술 노하우를 공유하고 국가 간 군사교류 네트워크를 확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육군은 설명했다. 육군은 참여 기회를 늘리기 위해 대회 전 5개월 동안 대대급에서 군단급까지 예선을 실시했다. 이번 대회에는 군단급 우승자들이 대표팀으로 출전했다. 대회는 부대유형 및 임무 특성에 따라 △레전드 경기(특전사·특공부대·해군·공군·해양경찰·외국군 25개 팀, 71명 참가) △스페셜리스트 경기(수색부대·공군 군사경찰 12개 팀, 34명 참가) △워리어 경기(분대급 저격수 병사 12개 팀, 12명 참가) 등 3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된다. 폐회식이 열리는 오는 13일 최종 순위에 따라 메달과 상패 및 우정패가 수여된다. 곽종근(중장) 특수전사령관은 “이번 대회가 세계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각국 저격수들의 기량을 확인하고, 전투기술을 교류하는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오후 2:00 현재 코스닥은 43:57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운송장비·부품업(0.93%↑)
증권News봇 2024.09.09 14:00:369일 오후 2시 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7.85p(+1.11%) 상승한 714.44로, 43(매도):57(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유통업(+2.45%), 제약업(+2.19%), 섬유·의류업(+1.95%)이며, 약세업종은 금융업(-1.55%), 종이·목재업(-0.69%), 기타 제조업(-0.25%)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운송장비·부품업이 56:44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출판·매체복제업은 36:64의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세로 상승장을 이끌고 있으며, 개인만 '팔자'에 힘을 실었다. 외국인은 657억, 기관은 705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1,363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디와이디(219550)가 30.00% 오른 312원을 기록 중이고, SAMG엔터(419530)(+29.98%), 제닉(123330)(+29.94%)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한국유니온제약(080720)(-19.30%), 비투엔(307870)(-10.89%), 플랜티넷(075130)(-9.96%)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5개 종목을 포함해 930개, 하락종목은 639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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