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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NYU와 인공지능 분야 국내 최초 공동학위제 추진
사회전국 2024.09.09 15:01:03KAIST와 뉴욕대학교(NYU)가 국내 최초로 인공지능 분야 공동학위제를 추진한다. KAIST는 9일 서울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뉴욕대학교와 인공지능 분야 공동학위제(Joint Degree)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공지능 분야의 역량 강화하고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것은 단순한 기술 교육을 넘어 미래 사회 전반에 큰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필수 요소라는 양교의 공감대가 바탕이 됐다. 양교는 그간 인공지능 및 이와 융합한 다양한 산업 분야의 공동연구 그룹을 운영해 왔고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인공지능 관련 분야 대학원 과정의 공동학위제를 설계하기 위한 운영위원회를 올해 안에 설치할 예정이다. KAIST 관계자는 “인공지능 공동학위제가 시행되면 KAIST가 뉴욕대와 힘을 합쳐 ‘하나의 인공지능 학위’를 창조하는 사상 초유의 혁신적 실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위원회는 양교 교수진을 동수로 포함해 구성하며 △교육과정 구조 및 교과 구성 △교과 이수 로드맵 △교수진 및 학생 규모 산출 △예산 규모 산출 △운영시설 규모 및 내역 산출 △인증에 관한 법률적 사항 등이 포함된 공동학위제의 총괄 전략 기획을 본격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KAIST와 뉴욕대의 인공지능 공동학위를 상징하는 신규 로고의 개발도 진행된다. 양교는 이번에 추진하는 공동학위제가 인공지능 분야 교육 및 연구 역량을 고도화하고 현재 세계적으로 부족한 관련 분야 인재를 공동 발굴하고 양성하는데 이바지하는 것은 물론 글로벌 교육 및 연구 협력의 모범적인 사례로 자리잡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우수한 역량을 보유한 양교 교수진은 인공지능 관련 분야의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양교 교수진이 추진하는 다양한 국제 공동 연구 사업에 참여해 최고 수준의 연구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지원을 받게 된다. 이를 통해, 미래 글로벌 사회를 이끌어갈 우수 인적자원을 꾸준히 양성하는 것이 양교가 추진하는 이번 공동학위제의 핵심이다. KAIST와 뉴욕대학교는 2022년 6월 공동캠퍼스 구축을 위한 협력 협정을 체결한 이후, 캠퍼스 공유, 공동연구, 공동학사 사업 등을 추진해 왔다. 이를 포함해 혁신적인 조인트 캠퍼스 모델을 발전시켜 나가고 있으며, 활발한 국제협력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특히, 2023학년도 2학기부터 학사과정 학생들의 교환학생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선발 경쟁을 통해 KAIST에서 30명, 뉴욕대에서 11명의 학생이 선발돼 참여 중이다. KAIST 학생들의 경우 뉴욕대학교에서 6개의 부전공 프로그램 중 하나를 이수하게 되면, 졸업 시 해당 부전공의 이수가 명시된 학위를 받게 된다. 양교는 학사과정 교환학생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석·박사 과정 학생을 위한 복수학위(Dual Degree) 제도 도입에도 합의해 현재 구체적인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이밖에 2023년부터 현재까지 인공지능과 융합한 15개 분야에서 미래 공동연구 기획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올해 4분기부터는 본격적으로 인공지능과 바이오 분야를 중심으로 하는 10개 분야 국제 공동연구를 착수할 계획이다. 린다 밀스 뉴욕대 총장은 “인공지능 기술은 기후 변화, 헬스케어, 교육 격차 등 여러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데 큰 역할을 할 수 있다”며 “양교가 양성할 글로벌 인재는 이러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데도 혁신적인 기여를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광형 KAIST 총장은 “글로벌 기술 패권 경쟁 시대에 인공지능 기술의 개발은 국가와 기업이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필수적인 요소”라며 “뉴욕대학교와의 장기적 협력을 통해 인공지능을 다양한 분야에 혁신적으로 적용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세계적 수준의 고급 인재 양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단독] 연금개혁 땐 기업 부담 年15조 폭증 "법인세 인하 등 정책패키지 마련해야"
정치대통령실 2024.09.09 15:00:55정부가 추진하는 연금 개혁으로 기업들의 인건비 부담이 연간 최대 15조 원 이상 늘어나는 것으로 분석됐다. 법안이 통과되면 당장 내년부터 윤석열 정부에서 단행된 법인세 인하 혜택보다 약 5배가 많은 2조 원가량의 인건비가 늘어난다. 채용 축소 등의 부작용을 막으려면 세제 혜택을 늘리는 추가 정책 패키지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9일 서울경제신문이 입수한 한 경제단체의 ‘국민연금 보험료율(9%→13%) 인상 시 임금 부담’에 대한 내부 분석 자료를 보면 정부의 국민연금 개혁안으로 기업들은 연간 최대 15조 원의 인건비가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는 2023년 기준 고용노동부의 ‘사업체 노동력 조사(1인 이상 사업체)’에서 정부와 공공기관 외에 민간기업에 고용된 근로자가 1597만 8014명인 것으로 분석했다. 이들의 월평균 임금 총액은 396만 5272원으로 민간기업이 지출하는 월 인건비는 평균 63조 3572억 원이다. 국민연금법에 따라 연금보험료는 사용자와 근로자가 절반씩 부담하기 때문에 정부안대로 4%포인트를 인상하면 기업 인건비는 자동으로 2%포인트씩 오른다. 국민연금 개혁안이 국회 문턱을 넘으면 기업들의 인건비 부담(2023년 기준)은 곧바로 약 2조 원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는 보험료율 인상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50대는 1%포인트, 40대는 0.5%포인트, 30대 0.33%포인트, 20대 0.25%포인트를 인상한다. 지난해 기준 기준 민간기업의 연간 인건비 총급여가 약 760조 2864억 원인 점을 감안하면 보험료율 인상은 1조 9767억 원의 임금 부담(0.26%포인트)이 늘어나는 것이다. 경제단체의 한 관계자는 “산술적으로만 계산해도 임금 부담은 큰 폭으로 늘어난다”고 말했다. 국민연금 보험료율 인상으로 윤석열 정부 들어 인하된 법인세 효과(1%포인트)는 소멸될 것으로 보인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지난해 법인세 인하 효과는 약 3870억 원이다. 감면된 세제 혜택보다 보험료율 인상 부담이 약 5배 이상 되는 셈이다. 더 큰 문제는 인건비 부담은 매년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점이다. 정부가 보험료율을 연령별로 차등화해서 단계적으로 올리지만 결국 기업의 최종 부담(2%포인트)은 동일하다. 지난해 기준 연간 15조 2057억 원으로 법인세 인하 효과의 39배에 달한다. 기업들은 정부안대로 국민연금 개혁이 추진될 경우 부작용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우리나라는 호주와 함께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주요 국가 가운데 퇴직급여(8.33%)를 사용자가 모두 부담하는 국가다. 미국과 일본·독일·이탈리아·스웨덴은 법정 의무 퇴직급여 제도가 없고 영국과 뉴질랜드·프랑스는 사용자와 근로자가 비율을 나누어 부담한다. 여기에 국민연금 인상까지 겹치면 기업들은 임금 인상률을 낮추거나 고용을 줄이는 방식으로 대응할 수밖에 없다는 게 현장의 진단이다. 이 때문에 정부의 연금 개혁이 정교하지 못하다는 비판도 나온다. 재계에서는 정부가 국민연금 개혁과 함께 추가 세제 혜택 등을 담은 정책 패키지를 마련해 기업의 인건비 증가로 인한 부작용을 완화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경제단체의 한 고위 관계자는 “기업 부담을 줄이기 위해 국민연금 개혁과 함께 퇴직급여, 법인세, 상속·증여세, 건강보험료 등 개편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오후 3:00 현재 코스닥은 43:57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오락·문화업(0.76%↑)
증권News봇 2024.09.09 15:00:389일 오후 3시 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7.10p(+1.00%) 상승한 713.69로, 43(매도):57(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유통업(+2.61%), 제약업(+2.22%), 섬유·의류업(+1.89%)이며, 약세업종은 금융업(-1.92%), 종이·목재업(-0.78%), 기타 제조업(-0.26%)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오락·문화업이 54:46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금융업은 37:63의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세로 상승장을 이끌고 있으며, 개인만 '팔자'에 힘을 실었다. 외국인은 724억, 기관은 908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1,650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디와이디(219550)가 30.00% 오른 312원을 기록 중이고, SAMG엔터(419530)(+29.98%), 제닉(123330)(+29.94%)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한국유니온제약(080720)(-26.83%), 에스바이오메딕스(304360)(-14.26%), 파라텍(033540)(-9.74%)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5개 종목을 포함해 927개, 하락종목은 647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HDC현대산업개발, 서울아산병원과 맞춤형 헬스케어 프로그램 개발 MOU
부동산주택 2024.09.09 15:00:28HDC현대산업개발(294870)은 지난달 30일 서울아산병원과 광운대 역세권개발 사업지 내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MOU는 HDC현대산업개발의 광운대 역세권 개발사업과 관련해 체결됐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아산병원과의 전략적 협업을 통해 광운대 역세권개발 사업지의 프리미엄 웰니스 레지던스 내에 예방의학 중심의 헬스케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전문적이고 차별화된 건강 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맞춤 진료 및 원격진료 중심의 통합 예방의학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은 서울시 노원구 월계동 광운대역 일대 약 15만㎡의 철도 시설 용지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지난달 30일 노원구로부터 광운대 역세권 개발사업의 주택건설사업계획을 승인받아 11월 착공을 목표로 사업이 진행 중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광운대 역세권 개발사업과 관련해 다양한 기업 및 기관들과 업무협약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지난 3월에는 프로젝트의 핵심 콘셉트 가운데 하나인 어반 그린 빌리지를 위해 스노우피크코리아와 콘텐츠 공동개발 MOU를 체결했으며, 5월에는 고려대학교와 지역사회 평생교육과 청년커리어 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한 바 있다. -
오후 3:00 현재 코스피는 40:60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전기전자업(0.83%↓)
증권News봇 2024.09.09 15:00:179일 오후 3시 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10.94p(-0.43%) 하락한 2533.34로, 40(매도):60(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금융업(-1.45%), 전기전자업(-0.83%), 통신업(-0.66%)이며, 강세업종은 음식료품업(+2.32%), 의료정밀업(+1.23%), 섬유의복업(+1.04%)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전기전자업이 21:79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통신업은 62:38의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기관 동반 매수세를 보이고 있으나, 외국인의 '팔자' 기조에 밀리고 있다. 개인은 4,928억, 기관은 353억을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5,550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하이트론(019490)이 29.98% 오른 1,240원을 기록 중이고, KC코트렐(119650)(+29.83%), KC그린홀딩스(009440)(+25.97%)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신풍(002870)(-18.97%), 한세엠케이(069640)(-11.06%), 이수스페셜티케미컬(457190)(-8.10%)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392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해 492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매주 금·토요일 남산·북서울꿈의숲에서 '책읽는 서울정원'
사회사회일반 2024.09.09 15:00:16서울시는 10월까지 매주 금요일 남산공원, 토요일 북서울꿈의숲에서 '책읽는 서울정원'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책읽는 서울정원은 공원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독서와 휴식을 즐길 수 있게 하는 프로그램이다. 공원에 도서와 캠핑 의자, 빈백 등이 구비돼 있으며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남산공원 팔각정일대 책읽는 서울정원은 금요일 17∼20시, 북서울꿈의숲은 토요일 13∼18시까지 운영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전자책 플랫폼인 '윌라'와 협업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를 가져오면 오디오북과 전자책을 무료로 볼 수 있게 했다. 남산공원에서는 10월 25일 '제철 행복'의 저자 김신지 작가의 북 토크쇼, 북서울꿈의숲에서는 오는 14, 21일과 10월 5, 26일 아이들을 위한 동화 인형극도 열릴 예정이다. 이수연 서울시 정원도시국장은 "책 읽기 좋은 가을, 공원에 방문한 시민들을 위해 독서와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
KAIST, 뉴욕대와 AI 공동학위제 도입 추진
산업IT 2024.09.09 15:00:00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인공지능(AI) 인재 양성과 국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미국 뉴욕대와 공동학위제 도입을 추진한다. KAIST 학생이 뉴욕대에서 수업을 듣고 현지 연구실에서 연구하거나 반대로 뉴욕대 학생이 KAIST에서 공부해 학위를 받을 수 있는 제도다. KAIST는 9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뉴욕대와 이 같은 계획을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두 대학은 AI 분야 대학원 과정의 공동학위제를 설계하기 위한 운영위원회를 연내 설치하고 양국 정부의 허가를 위한 관련 절차를 진행한다. KAIST 관계자는 “KAIST가 뉴욕대와 힘을 합쳐 하나의 AI 학위를 창조하는 사상 초유의 혁신적 실험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두 대학은 각각 같은 수의 교수진을 구성하고 교육과정 구조 및 교과 구성, 교과 이수 로드맵 , 교수진 및 학생 규모 산출, 예산 규모 산출, 운영시설 규모 및 내역 산출, 인증에 관한 법률적 사항 등이 포함된 공동학위제의 총괄 전략 기획을 본격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양교 교수진이 추진하는 다양한 국제 공동 연구 사업에 참여하는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KAIST와 뉴욕대는 2022년 6월 공동캠퍼스 구축을 위한 협력 협정을 체결한 바 있다. 캠퍼스 공유, 공동연구, 공동학사 사업 등을 추진해왔다. 지난해 2학기부터 학사과정 학생들의 교환학생 제도도 시행 중이다. 석·박사 과정 학생을 위한 복수학위제 도입도 논의 중이다. 두 대학은 지난해부터 AI와 융합한 15개 분야에서 미래 공동연구 기획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올해 4분기부터는 AI와 바이오 분야를 중심으로 10개 분야 국제 공동연구를 시작할 계획이다. 이광형 KAIST 총장은 “글로벌 기술 패권 경쟁 시대에 인공지능 기술의 개발은 국가와 기업이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필수적인 요소”라며 “뉴욕대학교와의 장기적 협력을 통해 AI를 다양한 분야에 혁신적으로 적용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세계적 수준의 고급 인재 양성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린다 밀스 뉴욕대 총장은 “인공지능 기술은 기후 변화, 헬스케어, 교육 격차 등 여러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데 큰 역할을 할 수 있다”며 “양교가 양성할 글로벌 인재는 이러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데도 혁신적인 기여를 하게 될 것이다”고 했다. -
아서 헤이즈 "다음 주 비트코인 랠리 전망…유동성 공급이 핵심"
블록체인블록체인 2024.09.09 14:58:42이르면 다음 주 비트코인(BTC) 가격이 급등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BTC 가격에 영향을 주는 미국 달러 유동성 공급이 추가로 이뤄질 가능성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8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최근 아서 헤이즈 비트맥스 공동창업자는 BTC 숏 포지션을 종료했다. 가상자산 가격 하락에 대한 투자자의 우려를 잠재우기 위해서다. 헤이즈 창업자는 BTC 가격이 5만 달러 아래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해 지난 6일 숏 포지션을 취한 바 있다. 헤이즈 창업자는 미국 자본시장에 유동성이 추가로 공급되면 BTC 가격이 크게 오를 것이라 내다봤다. 최근 미국 경제와 금융 시장이 약세를 보이자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달러 유동성 공급에 나설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어서다. 헤이즈 창업자는 “옐런 장관은 시장 약세가 이어지면 더 많은 돈을 찍어낼 것”이라며 “빠르면 다음 주부터 BTC 가격이 급등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전문가들도 통화 공급 증가가 BTC 가격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제이미 쿠츠 리얼비전 가상자산 분석가는 지난 5월 X(옛 트위터)에 “광의통화(M2) 공급이 다음 BTC 랠리의 열쇠”라며 “BTC는 일반적으로 M2의 공급량 변화에 따라 움직이기 때문에 상관관계가 높다”고 설명했다. -
열관리 인재 찾습니다…현대위아, '전공자 행사' 첫 개최
산업산업일반 2024.09.09 14:58:10현대위아(011210)는 지난 6일 경기도 의왕시 현대위아 의왕연구소에서 열관리 시스템(TMS)을 전공하는 학생들과 ‘밋 업 데이(Meet Up Day)’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밋 업 데이는 TMS 분야의 최신 기술과 동향을 나누는 자리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대학교 등 국내 주요 대학의 자동차 열관리 분야 연구실 소속 석‧박사 과정 학생 90여 명이 참석했다. 현대위아가 특정 분야 연구자를 위해 행사를 개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밋 업 데이는 기술 세션과 인사 세션으로 진행됐다. 기술 세션에선 자동차 열관리의 설계‧제어‧해석‧시험 등에 대한 기술 발표를 진행했다. 대학에서 배운 열관리 관련 학문이 실제 자동차 부품 생산 현장에 어떻게 적용되는지 설명하는 자리였다. 아울러 조별로 멘토를 지정하고 열관리 기술 연구와 관련해 깊이 있는 논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전반적인 자동차 부품 분야에 관한 학문적 어려움을 함께 풀어나갈 수 있도록 상시 상담존도 운영했다. 인사 세션에서는 회사와 채용 제도를 소개했다. 인재확보팀장이 직접 채용 전형과 인사 제도, 조직 문화 등을 소개하며 취업에 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했다. 현대위아는 이어 학생들과 함께 하는 ‘토크 콘서트’ 시간을 통해 기술 뿐 아니라 직장 생활과 취업에 관한 전반적 고민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현대위아는 밋 업 데이 행사를 통해 자동차 열관리 기술 인재를 선제적으로 확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현대위아 관계자는 “우리나라 TMS 기술 인재들이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 수 있어 기쁘다”며 “우수한 인재들과 함께 TMS 분야에 있어 글로벌 톱 수준의 회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코>THE E&M, 현재가 5.05% 급등
증권News봇 2024.09.09 14:57:32오후 2시 57분 현재 THE E&M(089230)의 현재가는 1,414원으로 1분전 1,346원 대비 5.05% 급등했다. 수급측면으로는 53(매도):47(매수)의 매도우위를 기록하고 있다.지난 1개월간 THE E&M는 3.68% 하락했으며, 표준편차는 2.31%를 기록했다. 이 기간 '기타서비스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3.55% 로 나타났으며, 변동성은 2.92%를 기록했다. 이 시각 현재 '기타서비스업'은 1.43% 상승 중이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尹, 원유민 IPC 선수위원 당선에 "韓 스포츠 역사 새로운 지평 열어"
정치정치일반 2024.09.09 14:55:15윤석열 대통령은 9일 장애인 귀화 1호 패럴림피언 원유민(36)이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선수위원으로 당선된 것에 대해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당선 축전을 보냈다. 윤 대통령은 “하계와 동계 패럴림픽을 모두 경험하고 투표를 통해 선출된 한국 최초의 선수위원으로 대한민국 스포츠 역사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고 평가했다. 윤 대통령은 “앞으로 4년간 대한민국 장애인 스포츠 발전은 물론 패럴림픽 무대가 더 커질 수 있도록, 큰 역할을 해주시기 바란다”며 “원유민 IPC 선수위원의 활약을 국민 모두와 함께 응원한다”고 밝혔다. 원 선수위원은 대한민국 패럴림피언으로는 두 번째다. 파리패럴림픽 대회 기간 동안 참가 선수를 대상으로 실시한 투표에서 총 296표를 받아 25명 입후보 선수 중 4위로 선수위원에 당선됐다. 원 선수위원은 네 살 때 교통사고로 두 다리를 잃었고 12살 때 캐나다로 이민, 캐나다 휠체어 농구 국가대표로 2016 리우패럴림픽에 참가했다. 이후 대한민국 국적을 회복하고 2022년 베이징겨울페럴림픽에 노르딕스키 선수로 참가한 바 있다. 전날 윤 대통령은 패럴림픽 폐막식을 앞두고 대회에 출전한 선수들을 격려했다. 윤 대통령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파리 패럴림픽에 참가한 선수와 지도자 여러분, 모두 수고하셨다”며 “불굴의 투지를 보여준 우리 83명의 선수가 정말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
농협대전본부, 대전시에 쌀 1만2000㎏ 기탁
사회전국 2024.09.09 14:55:09농협대전본부는 9일 대전시청을 방문해 어려운 취약계층 지원과 쌀 소비 촉진을 위한 백미 1만2000㎏(30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백미는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사회복지시설 등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김영훈 농협대전본부장은 “지역 농업인의 정성이 담긴 쌀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과 희망으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농협에서 취약계층 지원과 적극적인 나눔 활동에 솔선수범하여 나눔명문기업으로 선정된 것을 축하한다”며 “쌀값 폭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 소비 촉진 캠페인 활동을 추진하는 농협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유>유니켐, 장중 신저가 기록.. 1,208→1,190(▼18)
증권News봇 2024.09.09 14:50:50오후 2시 50분 현재 유니켐(011330)이 3.64% 내린 1,190원(▼45)을 기록하며, 52주 신저가를 -18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저가는 2024년 06월 21일 기록한 1,208원이다. 체결강도는 63%로 강세 반전했다. 총매수체결량은 87,628주, 총매도체결량은 138,358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2억7,865만, 거래량은 23만656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61(매도):39(매수)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2십1만7천주, 60일 평균 거래량 2십만5천주로 최근 거래량이 소폭 증가하는 추세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최재영 목사 부의심의위 개최…수심위 소집되나
사회사회일반 2024.09.09 14:49:47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에게 명품 가방을 건넨 최재영 목사가 신청한 검찰 수사심의위원회 회부 여부를 논의하는 부의심의위원회가 9일 열렸다. 서울중앙지검 검찰시민위원회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서울중앙지검에서 부의심의위를 열고 최 목사 사건을 수심위에 넘길지 논의 중이다. 이날 부의심의위는 지난 6일 이원석 검찰총장이 직권으로 소집해 열린 김 여사 사건 수심위와는 별도의 절차다. 부의심의원회는 사건관계인이 수사심의위원회 소집을 신청했을 경우 해당 사건을 수심위에 부칠지 결정하기 위해 소집하는 위원회다. 검찰시민위원회 위원장이 고등검찰청 산하 검찰청 검찰시민위원 중 무작위 추첨을 통해 부의 여부를 심의할 위원 15명을 선정해 구성한다. 이날 부의심의위에서는 최 목사에 대한 수사 계속 여부, 공소제기 또는 불기소 처분 등에 대한 수심위 부의 여부가 안건이며, 비공개로 진행된다. 부의심의위 논의 결과에 따라 ‘김여사 명품 가방 사건’ 처분 방향이나 시기에 마지막 변수가 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다만 ‘김 여사 수심위’가 직무 관련성과 대가성 등 주요 쟁점을 이미 검토한 만큼 수심위 개최 가능성은 희박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지난 6일 열린 김 여사 사건 수심위에서는 김 여사의 청탁금지법 위반, 뇌물수수, 알선수재, 변호사법 위반, 직권남용, 증거인멸 등 6개 혐의에 대해 모두 ‘불기소’ 권고가 나왔다. 이원석 검찰총장도 이날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출근길에서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사건에 대한 ‘무혐의 불기소 처분’을 시사했다. ‘결론이 국민 법감정에 맞지 않단 지적과 면죄부란 지적 나오는데 어떤 입장이냐’라는 기자들의 질문에 “수사심의위는 독립적인 조직이기 때문에 결정에 전혀 관여한 바가 없다”라며 “외부 민간 위원들의 의견을 존중해서 사건을 처리하겠다”고 답했다. 이번 수심위가 김 여사에게 ‘면죄부’를 부여했다는 논란을 일축한 한편 사실상 수심위와 동일한 결론을 내리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
<코>셀레믹스, 상한가 진입.. +29.89% ↑
증권News봇 2024.09.09 14:48:59오후 2시 48분 현재 셀레믹스(331920)가 +29.89% 오른 5,780원(▲1,330)으로 장중 상한가에 진입했다. 거래대금은 169억285만, 거래량은 318만6,856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51(매도):49(매수)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셀레믹스는 전일 하락(4,450원, ▼-255, -5.42%) 마감했으나, 이 시각 현재 장중 상한가를 기록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지난 1개월간 셀레믹스는 상한가 3회, 상승 10회, 하락 17회를 기록했고, 주가수익률은 54.13%였다. 이 기간 '제약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5.24%를 기록했다.현재 '제약업' 총 123개 종목 중 상한가 종목은 1개, 상승 종목은 79개로, 일부 종목만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대봉엘에스(078140) +29.87%, 이엔셀(456070) +7.55%, 샤페론(378800) +7.36%)[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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