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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빌리티-요기요, 송도서 로봇배달 본격화
산업IT 2024.09.09 15:47:21자율주행 로봇 서비스 기업 뉴빌리티가 9일 배달 애플리케이션 ‘요기요’와 인천 연수구 송도신도시에서 로봇배달 서비스를 정식 출시했다. 음식배달앱 최초의 도심지 대규모 로봇배달 서비스다. 뉴빌리티의 자율주행 로봇 ‘루키’는 이날부터 배달노동자를 대신해 아파트 단지와 대학가, 대형 오피스 건물 등으로 음식을 배달한다. 단거리 배달에 최적화한 로봇배달은 가게에서 1.2㎞ 이내 거리에 한 건씩 배달하는 서비스로, 외식업주와 고객 모두 무료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외식업주는 일반 배달과 동일하게 음식을 조리한 후 로봇이 가게 앞에 도착하면 음식을 싣는다. 이용자는 요기요 앱에서 장소를 선택하고 로봇이 도착하면 음식을 가져가면 된다. 로봇배달에 투입되는 로봇은 현행법에 따라 시속 최대 5.76㎞ 속도로 운행하다가 사람 또는 구조물이 있거나 인도 폭이 좁아지면 속도를 줄인다. 복잡한 보행로에서도 안전하게 주행할 수 있다. 뉴빌리티는 루키를 자체 기술로 개발해 올해 1월 국내 최초로 실외이동로봇 운행안전 인증을 획득했다. 아울러 카메라만으로도 복잡한 도심 속을 안정적으로 움직일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술로 제작 비용을 절감했다. 이상민 뉴빌리티 대표는 “앞으로도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도심지 로봇배달 운영 시스템을 구축 및 제공을 위해 기술 개발과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장수백 요기요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송도를 시작으로 다양한 지역에서 '로봇배달'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민주당 정치탄압대책위 출범…'친명·친문 단일대오'
정치국회·정당·정책 2024.09.09 15:47:11더불어민주당이 9일 ‘전정권 정치탄압대책위원회’를 출범시키고 이재명 민주당 대표·문재인 전 대통령을 겨눈 검찰 수사 대응에 돌입했다. 민주당은 이날 국회에서 대책위 출범식 겸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친명계인 김영진 의원이 위원장을, 친문계로 평가되는 김영배 의원이 간사를 맡았다. 김 위원장은 “대책위를 중심으로 문 전 대통령과 전 정부 인사에 대한 정치 탄압에 하나가 돼 단호히 대처할 것” 이라며 “민주당과 국민, 문 전 대통령을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아무리 봐도 제2의 논두렁 시계 사건” 이라며 “정상적 민주공화국 운영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한준호 의원은 “13일 윤석열 정권 검찰독재 대책위원회가 출범한다”며 “무도한 검찰정권을 엄단하고 윤석열 정권을 끝장내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책위에는 이 대표의 대장동 사건을 변호한 김동아·박균택 의원 등 친명계와 친문계인 윤건영·황희·한병도·김한규 의원 등 13명이 참여하고 있다. 앞서 8일 이 대표와 문 전 대통령은 경남 양산 평산마을에서 만나 문 전 대통령을 향한 수사가 정치 보복이라고 규탄했다. 문 전 대통령도 당이 대책위를 구성해 검찰 수사에 대응하기로 결정한 것에 대해 고마움을 표했다. -
본회의장 웃음바다로 만든 한덕수-박지원
정치국회·정당·정책 2024.09.09 15:47:07 -
22대 국회 첫 대정부질문
정치국회·정당·정책 2024.09.09 15:46:07한덕수 국무총리가 9일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 참석해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정치분야 대정부질문에 답하고 있다. 오승현 기자 2024.09.09 -
답변하는 한덕수 국무총리
정치국회·정당·정책 2024.09.09 15:45:03한덕수(왼쪽) 국무총리가 9일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 참석해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정치분야 대정부질문에 답하고 있다. 오승현 기자 2024.09.09 -
여야 "지구당 부활이 정치개혁" 한목소리
정치국회·정당·정책 2024.09.09 15:42:46여야가 합동 토론회를 열고 지구당 부활 필요성에 대해 한목소리를 냈다.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과 김영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9일 국회에서 공동 주최한 ‘지역당(지구당) 부활과 정당정치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에는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 등 여야 지도부가 나란히 참석했다. 한 대표는 “20년 전 정치 상황에선 지구당 폐지가 정치개혁이었다” 면서도 “그러나 2024년 시점에선 정치의 미래를 위해서 정치 신인과 청년, 원외에서 활동하는 사람과 현역 국회의원 간 격차를 해소하고 현장에서 민심과 밀착된 정치를 해내기 위해서는 지구당을 부활하는 게 정치개혁”이라고 말했다. 한 대표는 앞서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 회담에서 지난 2002년 이른바 ‘차떼기’ 사건으로 폐지된 지구당 제도 재도입에 합의한 바 있다. 박 원내대표도 "지금은 오히려 정치 신인들이 안정적으로 주민을 만날 공간을 확보해주고 필요시에는 적절한 수준의 정치 후원 등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게 정치개혁"이라며 한 대표와 입장을 같이 했다. 그는 이어 "지금은 유튜브를 포함해 언론, 시민단체, 선관위 등 다양한 파수꾼이 정치를 지켜보고 있다"며 “시민의 감시 속에서 지구당 부활은 정치를 더 개혁하고 시민이 더 참여하게 하는 새 정치의 장이 될 것이고 제도도 더 건강하게 운용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토론회 발제자로 나선 전문가들도 지구당 부활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정진 국회 입법조사처 정치의회팀장은 "지구당 폐지 당시와 달리 정치 자금의 운용이 투명해지고 당원 수가 늘어 정당의 자율성과 자금 운용의 투명성이 높아졌다"고 평가했다. 박명호 동국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지구당 폐지는 민주주의의 역행일 수 있다. 지구당 운영의 민주화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
금감원, ‘개인정보 부실관리’ 산림조합에 과태료
경제·금융금융정책 2024.09.09 15:42:17산림조합중앙회가 9만여 건에 달하는 개인 신용정보를 부실하게 관리해 금융 당국으로부터 제재를 받았다. 9일 금융 당국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최근 상거래가 종료된 고객의 신용정보를 신용정보법에 따라 삭제하거나 분리 보관하지 않은 산림조합중앙회에 과태료 2040만 원을 부과했다. 현직 임원 1명과 퇴직자 1명에게는 각각 주의와 주의 상당의 제재 조치를 내렸다. 중앙회는 2019년 12월부터 2023년 12월 사이 개인 신용정보 총 8만 4274건이 상거래 관계 종료 5년이 지났는데도 삭제하지 않고 방치했다. 신용정보법에 따르면 신용정보제공·이용자는 개인 신용정보를 해당 신용정보 주체와의 금융거래 등 상거래 관계가 종료된 날로부터 5년 이내에 삭제해야 한다. 같은 기간 개인 신용정보에 대한 분리 보관 의무도 지켜지지 않았다. 법상 상거래 관계가 종료된 개인 신용정보의 경우 삭제가 이뤄지기 전까지는 별도로 분리 보관 조치를 해야 한다. 하지만 중앙회는 9만 1881건에 달하는 정보를 상거래 관계가 종료되지 않은 고객의 신용정보와 함께 보관한 것으로 나타났다. -
"'히어로' 임영웅, 자신을 뛰어넘었다"…'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 공연 실황 영화 매출액 '역대 1위' 등극
서경스타영화 2024.09.09 15:38:48뜨거운 관심 속에 개봉 첫날 매출액 기준으로 박스오피스 정상에 오른 영화 ‘임영웅│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의 인기 고공행진이 거침없이 이어지고 있다. 역대 공연 실황 영화 매출액 1위를 기록하면서다. 8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임영웅│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은 전날 1만 487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는 22만 5425명을 돌파했다. 이에 누적 매출액은 65억 원이다. ‘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은 현재 CGV에서 단독 상영 돼 상영관의 수는 적지만 아이맥스·스크린X·아이맥스(IMAX) 등 특수 상영관에서 동시 개봉한 덕분에 관객 수 대비 높은 매출액을 기록했다는 분석이다. 이로써 임영웅은 두 번째 콘서트 실황 영화 ‘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으로 앞서 지난해 3월 개봉했던 자신의 영화 ‘아임 히어로 더 파이널’의 60억5971만원 수익 기록을 뛰어넘었다. ‘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은 지난 5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된 ‘2024 임영웅 콘서트 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을 스크린으로 옮긴 작품이다. -
[코스닥] 7.87포인트(1.11%) 오른 714.46 마감
증권국내증시 2024.09.09 15:35:42[코스닥] 7.87포인트(1.11%) 오른 714.46 마감 -
[코스피] 8.35포인트(0.33%) 내린 2535.93 마감
증권국내증시 2024.09.09 15:35:19[코스피] 8.35포인트(0.33%) 내린2535.93 마감 -
[마감 시황]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 코스닥 714.46(▲7.87, +1.11%) 상승 마감
증권News봇 2024.09.09 15:34:13오전 하락 출발했던 코스닥이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에 힘입어, 전 거래일(706.59)보다 7.87p(+1.11%) 오른 714.46로 상승 마감했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은 870억, 기관은 1,106억 순매수를 기록하며 상승장을 이끌었으며, 개인은 1,999억을 순매도 했다.업종별로는 유통업(+2.76%), 제약업(+2.37%), 섬유·의류업(+1.82%)이 강세를 보였으며, 금융업(-1.90%), 종이·목재업(-0.86%), 기타 제조업(-0.41%) 등은 내림세로 장을 마감했다.종목별로는 디와이디(219550)가 30.00% 오른 312원으로 장을 마감했고, SAMG엔터(419530)(+29.98%), 제닉(123330)(+29.94%)이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한국유니온제약(080720)(-29.01%), 에스바이오메딕스(304360)(-12.16%), 라이프시맨틱스(347700)(-11.46%) 등은 하락 마감했다.금일 상승종목은 상한가 6개 종목을 포함해 970개, 하락종목은 604개를 기록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마감 시황] 외국인의 '팔자' 기조.. 코스피 2535.93(▼8.35, -0.33%) 하락 마감
증권News봇 2024.09.09 15:34:05오전 하락 출발했던 코스피가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전 거래일(2544.28)보다 8.35p(-0.33%) 내린 2535.93로 하락 마감했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4,704억, 기관은 440억을 각각 순매수 했으나, 외국인은 5,404억을 순매도하며 하락장을 주도했다.업종별로는 금융업(-1.04%), 통신업(-0.80%), 전기전자업(-0.76%) 등이 하락한 반면, 음식료품업(+2.11%), 의료정밀업(+1.49%), 섬유의복업(+1.26%) 등은 상승했다.종목별로는 삼성전자가 2.03% 내린 6만 7500원에 장을 마감한 가운데, 신풍(002870)(-16.15%), 이수스페셜티케미컬(457190)(-8.92%), 풍산(103140)(-8.28%) 도 내림세를 보였다. 반면 하이트론(019490)(+29.98%), KC코트렐(119650)(+29.83%), KC그린홀딩스(009440)(+17.40%) 등은 상승 마감했다.금일 하락종목은 374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해 504개를 기록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빛나는 출발을 위하여
정치정치일반 2024.09.09 15:33:269일 서울 동작구 중앙대학교에서 열린 취업박람회에서 학생들이 구직 상담을 하고 있다. 성형주 기자 2024.09.09 -
중앙대학교, 2024 취업박람회 개최
정치정치일반 2024.09.09 15:29:339일 서울 동작구 중앙대학교에서 열린 취업박람회에서 학생들이 이동하고 있다. 성형주 기자 2024.09.09 -
추경호 "明文, '사법리스크 방탄동맹' 빌드업"
정치국회·정당·정책 2024.09.09 15:28:54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9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문재인 전 대통령 예방을 겨냥해 “대한민국 사법 시스템을 부정하는 민주당의 선동 정치가 점입가경”이라고 비판했다. 추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왜 하필 지금 민주당 대표와 민주당 출신 국회의장이 연이어 전직 대통령을 만나러 갔는지 몹시 궁금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이 대표와 문 전 대통령을 둘러싼 여러 의혹에 대해 수사와 재판으로 진실이 밝혀지더라도 그 결과를 인정하지 않고 불복하기 위한 사법 리스크 ‘방탄 동맹’ 빌드업은 아닌지 심히 우려스럽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과거 문 전 대통령께서 한 말 그대로, 그냥 법대로 하시면 된다”며 “대한민국의 전직 대통령, 국회의장, 제1야당 대표가 모여 대한민국 사법 시스템을 부정하는 정치적 선동에 힘을 합치는 듯한 행태는 반드시 중단돼야 한다”고 역설했다. 민주당은 이날 친문·친명계 의원들로 구성된 ‘전(前) 정권 정치탄압대책위원회’를 출범시켜 문 전 대통령 일가를 겨냥한 검찰 수사 대응에 나섰다. 원조 친명으로 꼽히는 3선 김영진 의원이 대책위원장을, 문재인 정부 당시 청와대 민정비서관을 지낸 김영배 의원이 간사를 맡았다. 김 위원장은 이날 1차 회의에서 “윤석열 정부가 문 전 대통령에 대한 비상식적인 검찰의 칼을 들이대며 정치 탄압의 방아쇠를 당겼다”며 “민주당은 대책위를 중심으로 문 전 대통령과 전 정부 인사들에 대한 정치 탄압에 하나가 돼 단호히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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