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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종로 경공방 산책’ 운영
사회사회일반 2024.08.23 14:34:44서울 종로구는 북촌전통공예체험관에서 북촌 공방 장인과 함께하는 전통공예 체험인 ‘종로 경공방 산책’을 운영한다. 북촌은 과거 조선 왕실에 공예품을 납품하던 경공방 밀집 지역이다. 장인들은 이 일대에서 작업실을 운영하며 전통 공예의 명맥을 잇고 있다. 종로구는 이러한 전통을 살려 옻칠·천연염색·한지공예 등 매월 각기 다른 주제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장인들의 작업 과정을 지켜보고 직접 공예품 제작에 참여하면서 전통문화를 이해할 수 있다. 신청은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을 통해 하면 된다. 사전 예약은 필수다. 체험료는 회차별 5만 원이다. 초등학생 이상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
‘2024 삼정KPMG 프로세서’에 김이배‧박성종‧김경원‧김예원 교수 위촉
증권국내증시 2024.08.23 14:31:36삼정KPMG는 ‘2024 삼정KPMG 프로페서’ 위촉식을 열고 김이배 덕성여대 회계학과 교수 등 4명을 회계학 발전과 기업지배구조 연구에 힘쓴 학자로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먼저 ‘디스팅귀시드 프로페서’에는 김이배 덕성여대 회계학과 교수가 선정됐다. 이 부문은 회계제도 및 회계 투명성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 및 활동으로 원칙 중심 회계의 정착과 회계 위상 강화에 공헌한 교수에서 수여한다. 김 교수는 2008년부터 덕성여대 회계학 전공 교수로 재직하며 금융위원회 금융발전심의회 위원, 자본시장분과위원장, 회계제도심의위원회 위원, 자체평가위원, 한국회계기준원 회계기준자문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기업지배구조 개선, 감사위원회의 역할 강화 등에 공헌한 교수에게 수여되는 ‘ACI 프로페서’에는 박성종 한경국립대 법경영학부 교수가 선정됐다. 회계학 관련 우수 논문을 발표한 교수에게 주는 ‘스칼라십 프로페서’는 김경원 서울시립대 경영대학 교수와 김예원 세종대 경영학부 교수가 받았다. 김교태 삼정KPMG 회장은 “학자들의 전문성 있는 연구는 원칙 중심 회계의 정착과 회계투명성 제고에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삼정KPMG 프로페서’를 통해 자본시장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학자들의 통찰력 있는 연구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
오후 2:30 현재 코스닥은 41:59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종이·목재업(0.88%↓)
증권News봇 2024.08.23 14:30:3723일 오후 2시 3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1.32p(-0.17%) 하락한 772.15로, 41(매도):59(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금융업(-1.77%), 섬유·의류업(-1.55%), 화학업(-1.42%)이며, 강세업종은 기타서비스업(+2.70%), 제약업(+0.53%), 운송장비·부품업(+0.41%)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종이·목재업이 28:72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운송업은 58:42의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외국인은 622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개인은 73억, 기관은 231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이엔셀(456070)이 61.76% 오른 24,750원을 기록 중이고, SGA(049470)(+29.98%), 아이씨티케이(456010)(+29.92%)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퀀텀온(227100)(-21.45%), 티디에스팜(464280)(-16.88%), M83(476080)(-15.34%)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1135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해 461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후 2:30 현재 코스피는 43:57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통신업(1.27%↑)
증권News봇 2024.08.23 14:30:1523일 오후 2시 3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0.83p(+0.03%) 상승한 2708.50로, 43(매도):57(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건설업(+1.80%), 유통업(+1.42%), 비금속광물업(+1.27%)이며, 약세업종은 음식료품업(-1.24%), 의료정밀업(-1.04%), 종이목재업(-0.80%)이다. 수급측면으로는 통신업이 76:24의 강한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화학업은 29:71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기관이 홀로 매수 포지션을 취하고 있는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동반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기관은 2,612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1,440억, 외국인은 1,172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한화갤러리아우(45226K)가 29.88% 오른 3,130원을 기록 중이고, 한화갤러리아(452260)(+15.04%), 모나용평(070960)(+12.18%)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진원생명과학(011000)(-8.20%), 세기상사(002420)(-7.80%), 일동홀딩스(000230)(-7.40%)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377개, 하락종목은 484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안산시, 윤리경영 선포…청렴·신뢰받는 행정구현 시민에 약속
사회전국 2024.08.23 14:30:12안산시가 23일 윤리경영 선포식을 갖고 청렴하고 신뢰 받는 행정의 구현을 시민에게 약속했다. 안산시는 이날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산하기관과 합동으로 윤리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 기업경영의 핵심 가치 중 하나인 윤리경영은 기관 운영 전반에 걸친 반부패 활동부터 넓게는 사회적 책임경영을 적극 이행하는 것이다. 안산시는 윤리경영을 공공분야로 확산해 법적 책임수행은 물론 사회 통념적으로 기대되는 윤리적인 책임행정 수행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선포식에는 이민근 시장을 비롯한 부시장 및 실·국장 등 간부 공무원과 안산시 11개 산하기관장 등 50여 명이 참석해 윤리경영 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 협력과 실천 의지를 다졌다. 안산시가 새롭게 마련한 윤리경영 종합비전은 ‘STAR-T’로 △지속(Sustainable) △투명(Transparent) △책임(Accountable) △존중(Respect) △신뢰(Trust) 등 5가지 핵심 가치로 구성됐다.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수행 △시민 존중과 무한책임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 가능한 정책을 통해 시민에게 신뢰받고 행복을 주는 안산시가 되겠다는 의지가 담겨있다고 시는 전했다. 안산시는 이를 바탕으로 △비리 없는 공정한 채용시스템 구축 △인사 만족도 향상을 위한 공정·투명한 인사제도 운영 △공정한 인허가 및 투명한 계약 문화 조성 △산하기관 윤리경영 이행과제 발표 등을 추진하고 지속 점검한다는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제 우리는 지속, 투명, 책임, 존중, 신뢰를 핵심 가치로 삼아 책임을 다하는 공직 문화를 정착시키고 시민에게 신뢰받는 윤리경영을 실현하겠다”며 “시와 산하기관 전 직원이 시민의 봉사자로서 소명과 책임을 다하고 시민의 권리를 존중하는 윤리경영을 통해 다시 뛰는 안산, 미래가 기대되는 안산을 만들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손경식 "육아 부담 없는 근로환경 만들것"…민간 주도 '저출생 본부' 첫 출범
산업산업일반 2024.08.23 14:30:00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이 경제계를 대표해 ‘저출생극복추진본부’를 이끈다. 한국경영자총협회와 대한상공회의소·한국경제인협회·한국무역협회·중소기업중앙회·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 경제6단체는 2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저출생극복추진본부 출범식을 개최했다. 저출생극복추진본부는 경제·금융·방송·종교·학계가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공동으로 구성한 자발적 협력 체계다. 저출생 문제와 관련해 민간 주도로 대규모 조직이 만들어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저출생극복추진본부는 각계 인사들이 공동 대표를 맡아 이끈다. 경제계 대표는 손 회장, 금융계 대표는 조용병 은행연합회 회장, 학계 대표는 이광형 KAIST 총장, 방송계 대표는 박민 KBS 사장, 종교계 대표는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 공동 대표 의장인 진우스님이다. 이날 출범식에서 공동 대표들은 ‘우리 아이 우리 미래’라는 표어 아래 저출생 극복을 위한 주요 활동 계획을 발표했다. 손 회장은 “저출생은 생산 인력의 부족과 소비·투자 위축으로 인한 성장 동력 약화, 국가 경제의 역동성과 지속 가능성을 떨어뜨리는 심각한 위협 요인”이라며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정부와 민간의 협력은 물론 국민적 관심까지 범국가적 차원에서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아이를 낳고 기르는 데 부담을 줄이는 근로 환경을 만드는 것에 경제계가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직장에서 출산휴가나 육아휴직을 충분히 사용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고, 거주지 인근에서 ‘공동 어린이집’ 같은 보육시설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손 회장은 “일·가정 양립 우수 기업 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산업 현장에 가족 친화적인 기업 문화가 확산되도록 할 것”이라며 “지방 소재 기업을 대상으로 현장의 일·가정 양립 제도 실행에 따른 어려움을 듣고 해결 방안을 지원하는 지역 순회 간담회도 열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조 회장은 “각 금융 업권별 특성에 맞는 저출생 극복 금융 상품을 개발하고 내실 있는 사회 공헌 사업을 진행하고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이 총장은 “저출생과 미래 사회를 주제로 대규모 학술 콘퍼런스를 개최해 저출생 극복 기여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했고, 박 사장은 “출생과 육아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확산을 위해 신규·특집 프로그램 편성을 포함한 연중 특별 방송 주간을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또 진우스님은 “인간 생명의 소중함, 출산과 양육이 사회적으로 존중받는 문화가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경총을 비롯한 대한상의·한경협·무협·중기중앙회·중견련 등 경제계는 우리 사회의 역동성과 지속 가능성을 저해하는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기로 했다. 올 하반기에는 주요 지방 권역을 방문해 인구 충격 대응과 관련된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맞춤형 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저출생 대응 지역 순회 간담회’를 실시한다. 저출생 문제에 대한 젊은 세대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MZ세대가 지향하는 출산 대책 논문 경진대회’도 주기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경총 관계자는 “경제계는 금융계·학계·방송계·종교계 등과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해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적 인식과 문화를 개선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상가도 신축 대세, ‘e편한세상 평촌 어반밸리 단지 내 상가’ 계약 열기 눈길
사회사회이슈 2024.08.23 14:27:14'e편한세상 평촌 어반밸리 단지 내 상가' 투시도역세권, 학세권 입지를 갖춘 ‘e편한세상 평촌 어반밸리 단지 내 상가’의 계약 분위기가 한여름 날씨처럼 뜨겁다. △지역 내 내로라하는 입지 △경쟁력 있는 가격 △차별화된 분양혜택 등이 한데 어우러진 덕에 수요자의 계약 욕구를 자극한데 따른다. ‘e편한세상 평촌 어반밸리 단지 내 상가’는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일원 ‘e편한세상 평촌 어반밸리’ 아파트 내에 전용면적 33~87㎡, 총 12호실로 공급된다. 권장 업종은 편의점, 커피전문점, 베이커리, 플라워샵, 부동산을 비롯해 헤어샵, 북카페, 공방, 세탁소, 치킨전문점, 학원 등 생활밀착형 편의시설이다. 마트, 편의점 등은 독점 지정 호실로서, 조기 선점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해 볼 만하다. 이 상가는 대로변 입지에 조성돼 접근성과 가시성, 집객력이 우수하다. 총 458세대의 e편한세상 평촌 어반밸리 아파트 입주민을 비롯해 주변 1만1,041세대의 대단지 아파트 수요까지 흡수할 수 있는 만큼 상가 분양, 투자를 희망하는 이들에겐 더할 나위 없는 선택지로 평가받는다. 또한 가격경쟁력도 강점으로, 주변 신규 단지 내 상가가 평균 6,500~6,800만원대의 분양가로 책정된 것과 달리 ‘e편한세상 평촌 어반밸리 단지 내 상가’의 분양가는 전용 평단가(지상 1층 평균가) 기준 3,900만원대에 불과하다. 계약 진행 후엔 바로 전매가 가능하다. 또한 계약금 10%, 중도금 2%(자납)으로 중도금 대출 없이 실질적인 12%의 비용만 지불하면, 입주 때까지 부담할 비용조차 없다. 입주예정일(2026년 10월)도 넉넉해 잔금 마련에 여유가 있다. 합리적인 가격과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단지 내 상가로 입소문 나면서 계약 초기부터 분위기가 좋다. 평촌 지역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올해 2분기 기준 상업용부동산 투자수익률이 지난 22년 3분기 이후 가장 높은 1.69%를 기록할 정도의 호황기로 전환된 데다가 유동인구, 배후수요를 흡수할 수 있는 목 좋은 곳에 공급되는 상가라는 소식에 너 나 할 것 없이 분양을 받으려는 수요자가 많다”고 상황을 전했다. ■ 지금보다 더 좋아질 입지, 조기 선점 적극 노려야한편, ‘e편한세상 평촌 어반밸리 단지 내 상가’의 계약을 고민하는 수요자라면 조기 선점을 적극 노려보는 것이 좋을 전망이다. 이른 시일 내에 역세권에 대한 가치 상승으로, 진입장벽 역시 높아질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이 상가의 경우 현재 도보 거리의 금정역을 통해 지하철 1, 4호선을 이용할 수 있지만 머지않은 시점에는 GTX-C노선(예정)까지 이용이 가능해진다. 또 동탄~인덕원선 호계역(가칭, 예정)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쿼드러플 역세권 입지를 갖추게 된다. 여기에 전면부에 버스정류장 신설(예정)로 승, 하차 이용객까지 고객으로 흡수할 수 있게 되는 만큼 별도로 고객을 잡기 위해 노력할 일 또한 없을 전망이다. 아파트 단지 바로 옆에는 호원초등학교가 있어 학교와 연계된 학원, 문구점 등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 실현을 노려볼 수도 있다. 또한 LS그룹 다수의 계열사를 비롯해 크고, 작은 기업들도 상가 주변에 다수 밀집해 있으며, 연면적 3만여평 규모의 지식산업센터가 가까이에 있어 직장인 수요 확보에도 탁월할 것으로 전망된다. -
<유>녹십자, 장중 신고가 돌파.. 167,000→167,900(▲900)
증권News봇 2024.08.23 14:26:49오후 2시 26분 현재 녹십자(006280)가 4.16% 오른 167,900원(▲6,700)을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900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고가는 2024년 08월 21일 기록한 167,000원이다. 체결강도는 146%로 강세를 유지했다. 총매수체결량은 65,199주, 총매도체결량은 44,807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182억8,217만, 거래량은 11만489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41(매도):59(매수)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1십5만3천주, 60일 평균 거래량 5만9천주로 최근 거래량이 큰 폭으로 증가하는 추세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새마을금고중앙회, 우간다 신축회관 개소식 개최
경제·금융금융정책 2024.08.23 14:24:47새마을금고중앙회가 7일 우간다에서 신축회관 개소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우간다 음피지주 소재 우간다 새마을금고중앙회 신축회관에서 우간다 새마을금고 지도자를 비롯한 프레드릭 응고비(Hon. Fredrick Ngobi Gume) 무역산업협동조합부 장관 및 세젬바 마틴(Ssejemba Martin)음피지 지방정부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우간다 새마을금고중앙회 신축회관 개소식을 개최했다. 우간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2022년 8월 설립돼 2년간 우간다 음피지 지방정부 본청 사무소에서 금고 지원, 자문, 교육, IT시스템 운영, 금고에 대한 중앙 유동성자금 공급 등의 업무를 수행했다. 우간다 새마을금고중앙회 회관은 새마을금고중앙회의 국제개발협력사업 협력국 최초로 자체회관을 개소한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올 6월 기준 우간다의 18개 새마을금고에서는 총 1만 3054명의 회원이 거래중이다. 중앙회 관계자는 “지난해 12월 우간다 정부로부터 영구법인 설립 승인을 받은데 이어, 신축 회관으로의 사무소 이전으로 더욱 발전된 대 금고 업무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김제·군산 갈등 '새만금 만경 7공구' 매립지, 김제시 관할로 결정
사회사회일반 2024.08.23 14:23:00전북 김제시와 군산시가 서로 관할해야 한다고 주장했던 새만금 만경 7공구 공유수면 매립지가 김제시 관할로 결정됐다. 행정안전부 중앙분쟁조정위원회는 새만금 만경 7공구 공유수면 매립지가 속할 지방자치단체를 전북 김제시로 결정했다고 23일 밝혔다. 만경 7공구는 방조제 내부에 둑을 쌓아 육지를 만들어 토지와 수면의 경계를 확정하는 새만금 방수제 11개 공구 중 3.87㎞ 길이의 도로 구간이다. 공유수면의 관할구역 결정은 '지방자치법' 제5조에 따라 매립면허관청 또는 관련 지자체장의 신청으로 개시된다. 지자체 간 이견이 있는 경우 중분위 의결에 따라 행안부 장관이 결정한다. 전북도지사는 2020년 12월 해당 매립지가 속할 지자체를 김제시로 해줄 것을 신청했으나 인접 지자체인 군산시와 김제시 간 이견으로 중분위에서 심의해 왔다. 중분위는 지자체 의견수렴, 현지 조사 등 논의를 진행해왔다. 심의 결과 해당 매립지의 전체적인 관할구도와 효율적 이용, 자연경계인 만경강의 위치와 형상, 주민생활의 편의성 등 기존 대법원판결에서 제시한 기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관할 지자체를 최종 심의·의결했다고 중분위는 밝혔다 행안부가 26일 결정 결과를 관계 지자체에 통보하면 지자체가 매립지 준공검사를 거쳐 지적공부에 등록·관리한다. 결정 결과에 이의가 있을 경우 결과를 통보받은 날부터 15일 이내에 대법원 소송을 제기할 수 있다. -
'비응급·경증 환자' 응급실 이용하면 진료비 90% 내야 한다
사회사회일반 2024.08.23 14:22:26앞으로 비응급·경증 환자는 권역응급의료센터 같은 응급실 이용 시 진료비의 90%를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보건복지부는 23일 이러한 내용의 국민건강보험법 시행규칙 일부 개정령안을 입법예고하고 30일까지 의견을 수렴하기로 했다. 개정안은 한국 응급환자 중증도 분류기준에 따른 비응급 환자와 경증 응급 환자가 권역응급의료센터, 권역외상센터, 전문응급의료센터 등을 내원할 경우 응급실 진료비의 본인부담률을 90%로 하는 내용이 담겼다. 복지부는 비응급 환자와 경증 응급환자가 권역응급의료센터 등을 이용할 경우 응급실 진료비의 본인 부담을 상향함으로써 응급실 과밀화 방지, 중증 응급환자의 적시 진료, 응급의료 자원의 효율적 활용 등에 기여하기 위한 개정이라고 설명했다. 복지부는 대형병원 응급실이 중증·응급 환자 진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의료진에 대한 보상을 강화하는 한편, 경증·비응급 환자의 이용을 제한할 수 있는 여러 방안을 논의해왔다. 특히 한국형 중증도 분류체계(KTAS) 4∼5에 해당하는 경증 환자와 비응급환자가 권역응급의료센터, 지역응급의료센터를 이용한 경우 외래진료 본인 부담분을 현행 50∼60%에서 더욱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예고한 바 있다. 박민수 복지부 2차관은 전날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경증이나 비응급환자의 트래픽을 최소화할 필요가 있다"며 "소폭을 가지고는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워서 조금 더 과감하게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종이 빨대' 쓰지만 출퇴근은 '전용 제트기'…친환경 추구한단 스타벅스의 '내로남불'
국제국제일반 2024.08.23 14:20:30스타벅스가 신임 최고경영자 브라이언 니콜과의 채용 계약 조건인 출퇴근을 만족 시키기 위해 전용 제트기 제공에 동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환경단체의 비난이 거세지고 있다. 22일(현지시각) 워싱턴포스트(WP) 등에 따르면 스타벅스는 니콜 CEO와의 채용 계약에 "필요한 경우, 자택에서 회사 본사로 출퇴근하는 데 동의한다"고 명시했다. 계약서에는 "회사 정책에 따른 개인 여행에 ‘회사 항공기’를 이용할 수 있다"는 조항도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오는 9월 9일자로 CEO로 취임하는 니콜 CEO의 계약서에는 그가 회사 본사가 있는 곳으로 거처를 옮길 필요가 없으며 집에서 본사로 출퇴근할 수 있다는 내용이 들어가 있다. 문제는 니콜의 자택은 캘리포니아주 뉴포트이고, 스타벅스 본사는 워싱턴주 시애틀에 있다. 출퇴근시 편도로만 약 992마일(약 1596km)을 오가야 한다는 것이다. 미국 연방항공청 등록부에 따르면 스타벅스는 자회사 스타벅스 캐피탈 에셋 리스를 통해 2007년식 걸프스트림 G550 제트기를 보유하고 있다. 다만 니콜 CEO가 이 제트기를 사용할 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스타벅스는 또 니콜이 캘리포니아에서 근무할 때 사용할 수 있도록 뉴포트 비치에 소규모 원격 사무실을 마련하고, 거기에다 업무를 도울 비서도 회삿돈으로 붙여 주겠다는 조건도 내걸었다. 신임 CEO의 기본 급여는 연봉으로 160만달러(약 21억3700만원)를 지급한다는 내용도 계약서에 적혔다. 스타벅스는 현재 임직원이 일주일에 최소 3일은 사무실에 있어야 한다는 소위 ‘하이브리드 근무’ 정책을 펴고 있다. 다만 스타벅스는 신임 CEO에게도 이 같은 규정이 동일하게 적용되는지‘뉴포트 원격 사무실에 출근하는 것을 '사무실 출근’으로 간주할 것인지 등에 대해서는 별도로 확인해주지 않았다. 이 같은 니콜 CEO의 고용조건이 공개되면서 내부에서는 반발이 거세게 일고 있다. 특히 친환경을 표방한다는 스타벅스 정책에 탄소 배출이 많은 개인 전용기 사용이 부적절하던 것이다. 그린피스 기후 운동가 클라라 톰슨은 "전 세계가 전례 없는 폭염, 가뭄, 홍수 및 기후 위기의 가속화로 인한 기타 끔찍한 결과에 직면한 상황에서 기업이 직원 특전으로 회사 항공기를 제공하는 것은 정당화될 수 없다"며 "이 제트기는 소수의 특권층이 단순한 편의를 위해 가장 환경적으로 해로운 형태의 여행을 즐기는 사회 및 기후 불공정의 극명한 상징"이라고 말했다. 유럽의 청정 교통 옹호 단체인 트랜스포트 앤 엔바이론먼트의 보고서에 따르면 개인 제트기는 한 시간에 2t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한다. 유럽 연합 시민 1명의 1년 평균 이산화탄소 배출량 8.2t의 4분의 1을 1시간 만에 배출하는 것이다. 이와 같은 사실에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의 한 사용자는 "(CEO의 탄소 배출량을 만회하려면) 종이 빨대를 얼마나 많이 써야 하는거냐"며 비꼬기도 했다. -
의료용 마약류 처방 올해 2000만명 넘을 듯… 5월까지 벌써 1080만명
사회사회일반 2024.08.23 14:20:07의료용 마약류 처방환자가 올해 처음으로 2000만명을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23일 공개한 '의료용 마약류 취급현황과 사회재활 월간 동향'에 따르면 올들어 5월까지 5개월간 의료용 마약류 처방환자가 이미 1,081만 9000명으로 1000만 명을 넘어섰다. 그동안 의료용 마약류 처방환자는 2020년 1747만 5000 명에서 2021년 1884만 4000 명, 2022년 1946만 명, 2023년 1990만 6000 명으로 해마다 증가했지만 아직 연간 2000만 명을 넘은 적은 없었다. 식약처 관계자는 "수면 내시경 검사 등 의료용 마약류를 사용하는 건강검진이 느는 것을 포함해 의료에 대한 접근성이 커지고 고령화의 영향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식약처는 마약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한 사용과 오남용 방지를 위해 그동안 연간 통계로 발표해 온 의료용 마약류 취급 현황을 마약류 예방교육·사회재활 실적 통계와 함께 월간 동향 형태로 이달부터 매월 온라인 공개하기로 했다. 의료용 마약류 지정·허가·공급현황, 의료용 마약류 처방 현황, 약물별 의료용 마약류 처방현황, 마약류 예방교육 및 사회재활 추진 현황 등을 담은 월간동향은 매월 말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홈페이지에서 찾아볼 수 있다. 식약처는 또 의료용 마약류 공급·사용의 증감 요인에 대해 세밀한 분석을 하고 의료현장의 오남용 방지와 사회재활 강화를 위해 필요한 통계 정보를 지속해 발굴·제공할 계획이다. 채규한 마약안전기획관은 "의료용 마약류 사용과 사회재활 서비스 제공 현황에 대한 최신 정보를 의료전문가와 국민들에게 정기적으로 공개함으로써 사회적 투명성을 높이고 오남용 방지를 위한 합리적 규제 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
영등포구, 상가 공중화장실 특별점검 실시
사회사회일반 2024.08.23 14:19:20서울 영등포구가 이달 말까지 공원, 상가 밀집지역 등 공중화장실 100개소를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여름철 행락객과 관광객 증가로 공중화장실 이용이 증가함에 따라 청결과 안전을 유지해 안심 화장실을 만들기 위한 것이다. 점검 대상은 △공중화장실 13개 △주유소·상가 등의 민간 개방화장실 40개 △공원 화장실 28개 △지하철역·전통시장·주민센터 화장실 19개 등이다. 2인 1조로 현장 점검반을 구성해 감염병 등 예방을 위한 소독·방역 이행 여부, 폐쇄회로(CC)TV 및 비상벨 작동 상태, 청결 상태, 관리인 및 청소 상태표 부착 여부 등을 살핀다. 특히 적외선 및 열화상 복합 탐지기, 전파 탐지기 등을 이용해 화장실 내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와 의심 흔적을 점검한다. 최호권 구청장은 “구민들과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공중화장실을 사용할 수 있도록 철저히 점검할 것”이라고 말했다. -
[특징주] 유한양행, 폐암치료제 FDA 승인 소식에 '신고가'
증권국내증시 2024.08.23 14:18:10폐암 치료제가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유한양행(000100)이 신고가를 경신했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한양행은 이날 오후 2시 현재 전 거래일 대비 9.36%(9000원) 오른 10만 5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유한양행은 장중 11만 1400원까지 오르며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유한양행은 이날까지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앞서 FDA는 지난 20일 유한양행의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와 다국적 제약사 존슨앤드존슨 자회사 얀센의 표적 항암제 리브리반트 정맥주사 제형의 병용요법을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제로 승인했다. 국산 항암 신약이 FDA허가를 받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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