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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시황] 증시 약세 속 빛나는 삼바…코스피 2700선 깨져
증권국내증시 2024.08.27 10:09:3228일(현지시간) 예정인 엔비디아 실적 발표를 앞두고 국내 증시에 경계 심리가 확산하며 27일 코스피가 2690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도 하락 출발하며 760선에서 거래 중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9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12(0.15%)포인트 하락한 2694.30에 거래 중이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77포인트(0.07%) 내린 2696.24에 출발했다. 미국 기준 금리 인하라는 호재에도 불구하고 마땅한 상승 재료가 없자 시장에는 관망 심리가 고조되고 있는 모양새다. 김지원 KB증권 연구원은 “금리 인하 폭을 결정지을 핵심 지표 중 하나로 꼽히는 개인소비지출(PCE), 그에 앞선 엔비디아 실적 발표까지 경계감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78억 원어치와 523억 원어치를 팔아치웠다. 반면 기관은 홀로 760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전체적으로 바이오 업종의 주가 상승세가 눈에 띈다. 국내 대표 바이오 위탁개발생산(CDMO) 업체인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의 주가는 장중 한때 100만 원을 돌파하며 황제주에 등극하기도 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가 100만 원을 넘긴 것은 지난 2021년 8월 23일(종가 100만 9000원) 이후 3년 만이다. 셀트리온(068270)은 상승으로 출발했으나 현재는 전 거래일 대비 1.22% 하락 중이다.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각각 0.26%, 0.17% 상승 중이다.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 수요 바로미터인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경계 심리가 커지며 강보합 상태에 머물러 있다. 이 외에 나머지 LG에너지솔루션(373220)(-0.93%), 현대차(005380)(-1.60%), 기아(000270)(-2.04%), KB금융(105560)(-1.13%), 신한지주(055550)(-2.93%) 등은 대부분 하락 중이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25포인트(0.42%) 하락한 763.54에 거래 중이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69포인트(0.22%) 내린 765.10에 출발했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도에 나서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외인과 기관 각각 397억 원어치와 237억 원어치를 팔아치웠다. 개인은 홀로 663억 원을 순매수했다. 마찬가지로 바이오 업종의 주가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알테오젠(196170)(0.32%), 삼천당제약(000250)(3.27%), 셀트리온제약(0.14%) 상승 중이다. 최근 낙폭과대주로 평가받으며 투자자들에게 관심을 받았던 에코프로비엠(247540)과 에코프로(086520)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각각 1.27%, 0.34% 하락 중이다. -
KOSA, '사우디 아람코 디지털 전환' 협력 기업 모집
산업IT 2024.08.27 10:09:10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는 오는 31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석유회사 아람코의 디지털 전환 사업에 협력하는 소프트웨어(SW) 기업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의 중소상공인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대중소기업 동반진출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KOSA와 메가존클라우드가 주관한다. 선정된 기업들은 추천을 거쳐 오는 10월 사우디 아람코 본사로 초청돼 아람코의 디지털 전환 및 투자 부서와 비즈니스 협력 방안을 논의하게 된다. 두바이에서 열리는 ‘Expand North Star’에 개별 부스가 제공되고 UAE 정부 산하 액셀러레이팅 기관 및 투자사를 초청한 피칭 및 네트워킹 행사 등의 참가 기회도 주어진다. 앞서 KOSA는 지난 5월 사우디 아람코와 인공지능(AI) 및 디지털 경제 발전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KOSA 관계자는 "MENA(중동 및 북아프리카) 진출 기업 지원 범위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펄펄 끓는 한반도, 100년간 ‘1.6도’ 올랐다…'체감 35도 폭염' 10년 새 2배 껑충
문화·스포츠라이프 2024.08.27 10:08:49지난 100년 사이 한반도 기온이 1.6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3년 대한민국 기후변화 적응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09년(1912~2020년) 동안 한국의 기온은 약 1.6도 상승했다. 전 세계 평균 상승 폭이 1.09도인 것과 비교하면 확연히 빠른 속도다. 세계기상기구(WMO)에 따르면 역사상 가장 더운 해였던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기록을 경신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체감온도 35도를 넘는 강도 높은 폭염은 최근 10년간(2014~2023) 연평균 5.11일 발생해 앞선 10년간(2004~2013)보다 2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도 분석됐다. 최근 환경단체 그린피스가 기상청 자료를 바탕으로 지난 50년(1974~2023년) 동안 국내 주요 25개 도시 여름철 폭염일수 분석한 결과, 최근 10년 동안 총폭염 발생일수는 전 지역 평균 51.08일로 나타났다. 앞선 10년 평균은 20.96일이었으니, 10년 사이 2.4배가량 증가한 셈이다. 한 해 평균 발생일수도 1.62일(1994~2003)→2.10일(2004~2013)→5.11일(2014~2023)로 증가했다. 그린피스는 "기후재난에 대응하기 위해서 신속한 온실가스 감축 노력과 정부 차원의 장기적 대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길고 지난한 여름이 앞으로는 더 길어질 전망이다. 기상학적으로 여름은 일 평균기온이 20도 이상으로 올라가 떨어지지 않을 때를 뜻하는데, 지난 100년 사이 여름은 20일이나 길어졌다. 1년 중 넉 달 가까이 여름이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과거엔 6월 11일에 여름이 시작해 9월 16일 끝났으나, 최근엔 5월 말에 여름이 시작됐다. 열흘 넘게 앞당겨진 셈이다. 일찍 시작한 여름은 9월 말쯤 느지막이 끝난다. 27일에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 ‘찜통’ 날씨가 이어지겠다. 서울에서 34일간 이어졌다 멈춘 열대야는 이날 다시 전국 곳곳에서 나타날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에 최고 체감온도가 33~35도로 올라 매우 무덥겠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아울러 전국 곳곳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많겠고, 이날부터 28일까지 동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
롯데에너지머티, 차세대 동박 '니켈도금박' 개발…"미래 먹거리 선점"
산업기업 2024.08.27 10:08:40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가 차세대 동박인 ‘니켈도금박’ 개발을 완료하며 미래 먹거리 선점에 나섰다. 니켈도금박은 동박 양면에 니켈을 도금한 차세대 소재로 전기 전도성이 우수하고 부식에 강하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국내 주요 고객사들을 통해 니켈도금박의 샘플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니켈도금박은 니켈 두께와 동박 강도를 고객사 요구에 따라 다양하게 조절할 수 있다. 또 니켈 표면 처리를 통해 활물질과의 접착력을 높였고 화학반응으로 인한 부식과 변색 없이 본래의 성질과 기능을 유지할 수 있는 고내식성도 갖췄다. 황화물계 배터리는 일반 리튬이온 배터리와 달리 황에 의해 동박이 부식되기 때문에 스테인리스(SUS)·니켈박·니켈도금박 등이 필수다. 다만 SUS와 니켈박은 단가가 높아 원가 경쟁력이 떨어지는 탓에 기존 동박 양면에 도금하는 형태인 니켈도금박이 황화물계 고체 전해질 배터리로 주목받고 있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니켈도금박 개발 초기부터 국내 배터리사와 협업하면서 전고체 공정에 최적화했다. 추가로 활물질과의 접착력을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형태의 니켈 표면 처리 연구도 병행하고 있으며 향후 수주 단계에 이르면 별도 시장과 소통한다는 계획이다. 김연섭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대표이사는 “당사는 국내 최초로 동박 국산화에 성공한 기업으로서 축적된 기술력으로 차세대 동박 시장 주도권을 확보해 미래 먹거리 산업을 선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속보] 尹 "내년 예산 약자복지·경제활력·미래대비·중추외교 4대 분야 집중"
정치정치일반 2024.08.27 10:08:27 -
AI로 더 똑똑해졌다…삼성전자, 24년형 빔프로젝터 2종 공개
산업산업일반 2024.08.27 10:07:33삼성전자(005930)가 인공지능(AI) 기능이 대폭 강화된 프리미엄 가정용 프로젝터 더프리미어 2종을 9월 1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공개될 제품은 프리미어 9과 더 프리미어 7이다. 두 제품 모두 이전 제품 대비 더 선명해진 4K 해상도, 몰입감 넘치는 사운드, 스마트 기능을 제공한다. 더프리미어 9는 최대 130형, 더프리미어 7은 120형까지 스크린을 확장할 수 있다. 더프리미어 9는 트리플 레이저 기술을 지원해 최대 3450 국제표준화기구(ISO) 루멘 밝기를 지원하고 DCI-P3 기준 최대 154%의 색을 표현한다. 싱글 레이저 기술이 적용된 더 프리미어 7의 최대 밝기는 2500 ISO 루멘이며 색 표현력은 100%다. DCI-P3란 디지털영화협회가 선정한 표준 색 영역이다. 인공지능(AI) 업스케일링과 비전 부스터 기술도 탑재됐다. AI 업스케일링 기술은 기존 화질과 관계없이 4K 해상도를 지원하며, 비전 부스터는 주변 조명 환경에 따라 색깔과 대비를 자동으로 조정해 최적의 화질을 구현한다. 돌비 애트모스 기술이 적용된 내장 스피커는 별도의 음향 기기 없이 뛰어난 오디오 경험을 제공한다. 더프리미어 9은 40W 2.2.2 채널 업파이어링 스피커를, 더프리미어 7은 30W 2.2 채널 스피커를 탑재했다. 더프리미어는 삼성 타이젠 OS를 탑재되는 만큼 삼성 TV 플러스, 넷플릭스, 유튜브,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등 광범위한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하며 별도 기기 없이도 클라우드 기반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주변 환경과 어울릴 수 있는 커스텀 디자인 기능도 시선을 끈다. 커스텀 엠비언트 기능은 다양한 디자인 요소들을 벽면에 투사해 맞춤형 홈 인테리어를 가능하게 한다. 김철기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더프리미어는 삼성만의 첨단 레이저 기술과 뛰어난 화질과 몰입감 있는 사운드를 제공한다"며 "삼성전자는 혁신을 거듭하며 일상생활 공간을 몰입형 허브로 구축해 홈 엔터테인먼트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中 e커머스에 빠진 Z세대…반복 구매층 20대가 가장 많아
산업기업 2024.08.27 10:06:52젊은 세대가 저렴한 가격 탓에 중국 e커머스 테무 사용을 한다는 설문 조사 결과가 나왔다. 테무는 한국갤럽조사연구소에 의뢰해 지난 6월 전국 20~69세 성인 남녀 102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 쇼핑 플랫폼 구매행태 및 인식 파악’ 조사를 진행했다. 이 설문 조사에 따르면 테무 이용자의 34%는 최소 주 1회 이상 테무를 이용한다고 답했다. 이처럼 주 1회 이상 테무를 이용하는 소비자는 연령별로는 20대(46%), 가구 유형별로는 1인 가구(41%)가 가장 많았다. 특히 ‘제품 구입 시 브랜드 별 품질 차이가 없다고 생각해 유명 브랜드가 아니어도 상관없다고 생각한다’고 답한 20대 응답자는 62%로, 30대 55%, 40대 53%, 50대·60대 58%와 비교했을 때 가장 높았다. 테무가 갖는 강점은 역시 가격이라는 결과도 나왔다. 응답자들은 테무와 같은 해외 이커머스 플랫폼을 이용하는 이유를 순위로 매겼는데 ‘가격과 가성비가 좋아서’(49%), ‘원하는 제품·제품 구성이 있어서’(14%), ‘제품이 다양해서’(10%) 순으로 나타났다. 이어 응답자 중 74%가 해외 신생 이커머스 플랫폼의 등장과 확대로 ‘플랫폼 간 경쟁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고 이와 관련 가장 큰 이유로 ‘가격 인하에 대한 기대’를 들었다. 실제 설문조사에서 테무를 평가할 때 ‘가격’에 만족한다는 비율이 76%로 가장 높게 나왔다. 사회초년생들이 테무를 선호하는 현상은 중장기적으로 국내 유통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23년 7월 한국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테무는 소비자를 가성비 높은 제조업체와 직접 연결해 중간 단계에서 발생하는 비용을 제거했다. 또한 유통 과정을 최적화해 소비자들에게 경쟁력 높은 가격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테무 관계자는 “테무는 전통적인 공급망의 비효율성을 없애는 혁신적인 직배송 모델로 한국 시장에 진출했다”라며 “모든 소비자들이 품질 좋은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강화하고 지속적으로 운영을 최적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
기보, 서울시와 서울형 R&D 성과 창출 ‘맞손’
산업중기·벤처 2024.08.27 10:06:38기술보증기금과 서울시가 융자와 출연을 연계해 서울시 중소·벤처·창업기업의 연구개발(R&D) 성과 창출을 위해 손을 잡는다. 기보와 서울시는 26일 서울시청에서 ‘서울시 중소기업의 R&D 경쟁력 강화 및 혁신성장 지원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기보는 혁신성장 중소기업에 대한 기술평가·기술보증·투자 등 금융 및 비금융 지원사업을, 서울시는 혁신성장 중소기업에 대한 R&D 사업 등 정책지원을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중점협력사업으로 두 기관은 △Pre-R&D 보증(기보, 2억 원) △서울형 R&D(서울시, 최대 4억 원) △Post-R&D 사업화자금 보증(기보, 최대 30억 원) △기술특례상장 사전진단평가 지원(기보, 서울시)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우선, 기보와 서울시는 기보에서 R&D 과제를 발굴·선정 및 보증을 지원하면, 서울시에서 최대 4억 원 출연금을 지원하고, 기보는 서울시에서 추천한 R&D 최종평가 우수기업에 사업화자금을 연계 지원하기로 했다. 또 최근 3년간(2022~2024년) 서울형 R&D에 선정된 중소기업 중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준비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사전진단평가를 지원한다. 2024년 하반기 수요조사 후 2025년 5개 내외 기업을 대상으로 시범 사전진단평가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재필 기보 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2023년 최초 시행한 중앙부처(중소벤처기업부)의 우수혁신지원 모델(BIRD 프로그램)을 최대 지자체인 서울시까지 확대해 R&D 혁신기업을 효율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체계가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기보는 우수 R&D 중소기업의 스케일업과 IPO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국가 경쟁력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속보] 尹 "지난 정부 국가빚 400조원 늘려…정부 일하기 어렵게 해"
정치정치일반 2024.08.27 10:05:48 -
국내 로봇 기업 유일…뉴빌리티, ‘포브스 아시아 100대 유망기업’ 선정
산업중기·벤처 2024.08.27 10:04:57자율주행 로봇 서비스 기업 뉴빌리티가 글로벌 경제 잡지 포브스 아시아가 27일(현지시각) 발표한 ‘2024 포브스 아시아 100대 유망기업(Forbes Asia 100 To Watch 2024)’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포브스 아시아는 지난 2021년부터 아시아 지역의 경제 성장을 견인할 유망한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을 발표해왔다. 올해는 전문가 집단이 △산업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 △수익 성장성 △투자 유치 능력 △비즈니스 모델 △탄탄한 스토리텔링 등의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100개 기업을 선정했다. 뉴빌리티는 엔터프라이즈 기술·로보틱스 부문에 이름을 올렸고, 국내 기업으로는 뉴빌리티를 포함해 총 7곳이 선정됐다. 현재 국내에서 가장 많은 실외 자율주행 로봇을 운영하고 있는 뉴빌리티는 데이터 기반의 완성도 높은 자율주행 기술 및 다수의 국내외 기업과 파트너십을 체결해 사업을 확장해 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뉴빌리티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 사우디아라비아 등 3개국 17개 지역에서 자율주행 배달과 순찰로봇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고가의 라이다 센서 대신 카메라만을 활용해 자율주행이 가능한 AI 로봇과 도심지부터 주거 단지, 캠퍼스, 캠핑장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환경에 빠르게 도입이 가능한 플랫폼을 갖췄다는 것이 뉴빌리티 로봇 솔루션의 특징이다. 뉴빌리티는 누적 1만 건 이상의 주행을 돌파했으며 삼성전자, 요기요, SKT를 비롯해 전자, 식음료, 통신, 소매 분야의 대기업들과의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이상민 뉴빌리티 대표는 “이번 선정은 뉴빌리티의 AI 기반 카메라 자율주행 기술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생각한다. 뉴비의 고도화된 자율주행 기술은 다양한 환경에서도 안정성과 신뢰성을 제공하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글로벌 시장 확장을 통해 자율주행 로봇 분야의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7년 창립된 뉴빌리티는 123명의 임직원을 두고 있으며, 삼성전자, IMM인베스트먼트 등 주요 투자사에서 시리즈 A단계 투자금을 유치한 바 있다. AI 기반 로봇 기술 혁신에 주력하며, 일상 속에서 로봇의 역할을 확장하고 새롭게 정의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
[속보] 尹 “2025 예산안, 총 24조 지출 구조조정…해야 할일 집중 투입"
정치정치일반 2024.08.27 10:04:38 -
홍석천 "안전한 성관계 해라" 당부한 '이 병' 올해 11명 확진…얼마나 위험하길래?
서경스타TV·방송 2024.08.27 10:04:31방송인 홍석천(53)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세가 가팔라지고 있는 '엠폭스'(MPOX·옛 명칭 원숭이두창) 관련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홍석천은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여러분 진짜 조심하세요"로 시작하는 글을 올렸다. 공개된 글에서 홍석천은 "각자 조심하시고 철저히 안전한 성관계하세요"라며 "예방 또 예방!!!!!!!!!! 노 마약 예스 콘돔!!!!!!!!!! 내가 나서야겠네 ㅠㅠ"라고 적었다. 홍석천이 언급한 엠폭스는 원숭이두창 바이러스 감염에 따른 급성 발열 발진성 질환이다. 증상은 두창(1급 감염병)과 비슷하나 그 정도는 더 가벼운 걸로 알려져 있다. 국내에서는 2022년 6월 첫 확진 사례가 보고된 뒤 현재 파상풍, B형간염 등과 함께 3급 법정 감염병으로 관리되고 있다. 질병관리청이 세계보건기구(WHO) 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보면 현재까지 보고된 엠폭스 확진자 중 성적 지향성을 확인할 수 있었던 3만명 가운데 84.1%가 남성 동성애자로 나타났다. 질병청에 따르면 국내 엠폭스 환자는 2022년 4명, 2023년 151명, 2024년 11명(8월 23일 기준) 발생했다. 올해 확진된 11명의 환자는 기존과 비슷하게 수도권, 20~40대 남성 중심으로 발생했다. 성 접촉이나 밀접한 피부 접촉이 주요 감염경로로 호흡기 감염병과 다르게 일상적인 활동에서는 엠폭스의 전파 가능성이 낮다. 질병청은 일반 국민과 해외 여행자의 경우 엠폭스 예방수칙과 개인 위생수칙을 준수하면 충분히 예방 가능하다고 당부하고 있다. 엠폭스에 감염되면 발열, 오한, 림프절 부종, 피로, 근육통 및 요통, 두통, 호흡기 증상 등을 시작으로 보통 1~3일 후에 발진이 나타난다. 발진은 얼굴, 입, 손, 발, 가슴, 항문생식기 근처에서 나타날 수 있다. 잠복기는 일반적으로 6~14일인데 감염 후 5~21일 이후에 증상이 나타나는 등 일반적인 잠복기보다 다소 빠르거나 좀 늦게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 대부분은 경미한 증상 이후 2~4주가 지나면 완치된다. 드물게 폐렴과 같은 합병증이나 뇌 또는 눈에 감염이 일어난 경우 치명적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감염 후 약 3~4주가 지나면 물집에 딱지가 생겼다가 떨어진다. 이 과정에서 회복된 사람들에게도 흉터가 남는 경우가 많다. 증상을 치료하는 약물 외에는 아직 특별한 치료법이 없는 상태다. -
애플, 내달 9일 아이폰16 공개
산업IT 2024.08.27 10:03:01애플이 다음달 9일(현지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쿠퍼티노 본사에서 신제품 ‘아이폰16’ 시리즈를 공개한다. 한국 시간으로 다음달 10일 오전 2시다. 애플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미디어 초대장을 27일 발송했다. 초대장에는 음성비서 ‘시리’의 새로운 인터페이스(UI) 디자인을 암시하는 이미지와 ‘이제 새롭게 빛나다’라는 문구가 들어갔다. 시리는 아이폰16에 처음 탑재될 차기 운영체제(OS) iOS18 업데이트를 통해 생성형 인공지능(AI) 비서로 고도화할 예정이다. 아이폰16은 이를 포함해 애플이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 ‘애플 인텔리전스’ 기능들을 순차적으로 지원하는 첫 ‘AI 아이폰’으로 출시된다. -
박찬대 "김문수, 尹정권 최악의 반국가인사…자진사퇴하라"
정치정치일반 2024.08.27 10:01:40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7일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를 향해 “윤석열 정권 들어 최악의 인사 참사, 최악의 구제불능 반국가 인사”라며 자진사퇴를 촉구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김 후보자는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은 역사적으로 재평가될 것’이라고 하고, ‘1919년은 일제 식민지 시대인데 무슨 나라가 있냐’고 하는 등 망언들을 계속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전날 열린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의 김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두고 “경악스럽고 분노가 치밀 수밖에 없는 장면의 연속”이라며 “현재까지 계속되는 김 후보자의 반민주주의, 반국민, 반국가, 극우친일 뉴라이트 본색에 극한 망언들”이라고 비판했다. 박 원내대표는 또 “불법파업에는 손해배상 폭탄이 특효약이라는 반노동 저주를 퍼붓는 사람을 노동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한다는 게 말이 되는 것인가”라며 “독도를 일본 땅이라고 하는 사람을 국방부 장관에 앉히는 꼴”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어떻게 이런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을 대한민국 국무위원 자리에 앉히겠다고 하는 것인지 정상적인 국민은 대통령의 발상을 도저히 납득할 수 없다”면서 “우리 국민은 이미 김 후보자에게 부적격 판정을 내렸다”고 했다. 박 원내대표는 “김 후보자는 그나마 엄혹했던 시절 노동운동을 했다는 일말의 명예라도 지키고 싶다면 오늘 당장 자진해서 사퇴해야 한다”면서 “윤석열 대통령도 국민과 싸우려고 작정한 것이 아니라면 지금이라도 김 후보자 지명을 철회하라”고 거듭 요구했다. 아울러 윤 대통려을 향해 “공영방송 파괴자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임명,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등 대한민국 정체성을 뒤흔드는 친일 뉴라이트 인사 등용 등 국민 분열 망국인사를 중단하고 철회해야 한다”고도 촉구했다. 한편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입원 중인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27일 퇴원해 28일 최고위원회의 주재로 당무에 복귀한다. 이 대표 입원으로 연기된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의 회담도 다시 속도를 낼 전망이다. -
오전 10:00 현재 코스닥은 38:62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음식료·담배업(0.41%↓)
증권News봇 2024.08.27 10:00:1127일 오전 10시 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4.46p(-0.58%) 하락한 762.33로, 38(매도):62(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유통업(-0.98%), 화학업(-0.94%), 기타서비스업(-0.83%)이며, 강세업종은 의료·정밀기기업(+0.58%), 종이·목재업(+0.36%)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음식료·담배업이 34:66의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기타 제조업은 61:39의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개인은 653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외국인은 373억, 기관은 224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씨유박스(340810)가 29.99% 오른 4,855원을 기록 중이고, 한빛소프트(047080)(+29.97%), 샌즈랩(411080)(+29.90%)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압타머사이언스(291650)(-29.72%), 이렘(009730)(-18.28%), 제주맥주(276730)(-12.08%)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957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4개 종목을 포함해 593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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