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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욱, 평생 유튜브 채널 소유하거나 개설할 수 없다"…전격 폐쇄된 이유 알고보니
서경스타TV·방송 2024.08.27 10:24:30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로 2년 6개월의 징역형을 선고 받고 출소한 그룹 룰라 출신 고영욱(48)의 유튜브 채널이 폐쇄된 가운데 유튜브 측이 이같은 결정 이유를 밝혔다. 고영욱은 지난 23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 X(전 트위터) 계정에 “밤 사이에 제 유튜브 채널이 폐쇄가 된 것 같다. 전과자라는 이유만으로 유해한 콘텐츠를 올린 것도 아닌데 유튜브 측에서 없는 규정을 한 개인에게만 적용시킬 수 있는 건지”라고 적었다. 이어 “법의 처벌을 다 치렀는데 누구는 되고 누구는 안 되고. 과연 이게 형평성에 맞는 건지”라며 불만을 토로했다. 앞서 고영욱은 지난 5일 “부끄러운 삶을 살았다. 집에서 넋두리하며 형편없이 늙고 있는 것 같아 무기력한 일상에서 벗어나고자 두서없이 유튜브를 시작해 본다”며 유튜브 채널 ‘Go!영욱 GoDog Days’를 개설했다고 알렸다. 고영욱은 3분 41초 분량의 첫 영상을 올렸고, 불과 10여일 만에 조회수는 30만 회를 돌파했고 구독자 수는 5400명을 넘겨 눈길을 끌었다. 유튜브 측은 지난 26일 언론에 “유튜브 플랫폼 밖에서 커뮤니티에 해를 끼치는 행동을 금지하는 크리에이터 책임 가이드라인에 따라 ‘Go! 영욱’ 채널을 폐쇄했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업로더는 더 이상 다른 유튜브 채널을 소유하거나 개설할 수 없다”고 했다. 유튜브는 커뮤니티 가이드를 통해 “플랫폼 안팎에서 크리에이터의 행위가 유튜브 생태계에 해를 끼치는 경우 크리에이터 권한 정지부터 계정 해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조치를 취한다”고 설명하고 있다. 다만 고영욱의 어떤 행위가 이 조항에 해당하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앞서 고영욱은 지난 2020년 11월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했으나 하루 만에 폐쇄됐다. 인스타그램이 계정 개설 자격으로 제시한 ‘유죄 확정 판결을 받은 성범죄자가 아니어야 한다’는 규정에 따른 조치다. 1994년 그룹 룰라로 가요계에 데뷔한 고영욱은 2013년 미성년자 성폭행 및 성추행 혐의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 받았고 2015년 만기 출소했다. 신상정보 공개·고지 5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3년형 등을 함께 선고받으며 출소 후 3년 간 전자발찌를 착용하기도 했다. -
<코>세니젠, 현재가 8.28% 급등
증권News봇 2024.08.27 10:23:23오전 10시 23분 현재 세니젠(188260)의 현재가는 5,100원으로 1분전 4,710원 대비 8.28% 급등했다. 수급측면으로는 55(매도):45(매수)의 매도우위를 기록하고 있다.지난 1개월간 세니젠은 62.94% 상승했으며, 표준편차는 9.30%를 기록했다. 이 기간 '기타 제조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13.80% 로 나타났으며, 변동성은 2.53%를 기록했다. 이 시각 현재 '기타 제조업'은 0.09% 하락 중이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코>태성, 장중 신고가 돌파.. 18,730→19,040(▲310)
증권News봇 2024.08.27 10:22:54오전 10시 22분 현재 태성(323280)이 7.75% 오른 19,040원(▲1,370)을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310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고가는 2024년 08월 16일 기록한 18,730원이다. 체결강도는 185%로 강세를 유지했다. 총매수체결량은 328,717주, 총매도체결량은 178,131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95억3,847만, 거래량은 52만3,388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35(매도):65(매수)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6십2만5천주, 60일 평균 거래량 3백5만5천주로 최근 거래량이 큰 폭으로 감소하는 추세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시멘트 생산 때 석회석 줄이고 석탄재 쓴다
산업산업일반 2024.08.27 10:19:52삼표시멘트(038500)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친환경 기술과 제품 확대에 나서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삼표시멘트는 지난해 8월 건식 석탄재를 시멘트 원료로 쓸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 생산 공정에 적용하고 있다. 화력발전소에서 석탄을 연소한 후 남게 되는 석탄재를 건식 상태로 시멘트 공장으로 이송한 후 시멘트 부원료로 사용하는 것이 신기술의 골자다. 시멘트는 통상 석회석을 분쇄한 후 고온에 가열해 주원료로 쓰지만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가 많아 건축 폐기물 등을 부원료로 사용해 석회석 비중을 낮춘다. 석탄재를 부원료로 사용하면 석회석 함량을 낮추는 것에 더해 국내에 매립해야 하는 석탄재 물량을 연간 20만 톤(t)까지 줄일 수 있는 이중 효과가 있다. 삼표시멘트는 지난해 7월부터는 산업통상자원부의 탄소중립 산업 핵심기술 개발사업 중 하나인 ‘소성로에서 사용하는 유연탄 연료를 합성수지로 대체’ 연구과제에도 참여하고 있다. 이 또한 화석연료인 유연탄을 태워 발생하는 탄소 배출을 줄이는 것이 목적으로 폐비닐·폐플라스틱 등 폐합성수지를 사용하면 화석연료 비중을 낮출 수 있다. 폐합성수지는 대체연료로 사용하지 않을 시 국내에서 소각하거나 매립해야 하는 만큼 이 기술 또한 환경 오염을 줄인다. 삼표시멘트 관계자는 “친환경 가치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전사적인 역량 집중을 통해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며 “시멘트 산업 전체의 가치 향상은 물론 업계를 선도하는 친환경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코>에스피소프트, 현재가 5.41% 급등
증권News봇 2024.08.27 10:19:21오전 10시 19분 현재 에스피소프트(443670)의 현재가는 10,140원으로 1분전 9,620원 대비 5.41% 급등했다. 수급측면으로는 46(매도):54(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하고 있다.지난 1개월간 에스피소프트는 17.09% 하락했으며, 표준편차는 7.49%를 기록했다. 이 기간 '기타서비스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0.68% 로 나타났으며, 변동성은 2.96%를 기록했다. 이 시각 현재 '기타서비스업'은 0.04% 하락 중이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속보] 尹 "딥페이크 영상 유포…단순 장난 아닌 명백한 범죄"
정치정치일반 2024.08.27 10:18:15 -
[속보] 尹 "내년 병장 봉급 205만원으로…장교 부사관 봉급도 인상"
정치정치일반 2024.08.27 10:15:00 -
"평균이자 연 2250% 뜯었다"…서민 울린 불법 대부업자들 악랄한 수법
사회사회일반 2024.08.27 10:14:57서민들을 대상으로 평균 연 2250%에 달하는 고금리 불법 대부업을 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경찰청 형사기동대는 대부업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A씨(34) 등 16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26일 밝혔다. A씨 등은 2021년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경기도에 사무실과 숙소를 갖춘 범죄단체를 조직해 광고용 등록 대부업체와 미등록 불법 대부업체를 동시에 운영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피해자들이 등록된 정식 대부업체에 상담 전화를 걸면 개인정보를 수집한 후 대출이 불가능하다면서 거부를 한 뒤 불법 대부업체에 피해자들에 관한 개인정보를 넘겨 불법 대출을 실행하도록 유도했다. 이런 수법으로 실행된 대출 건수는 1824건에 달했다. 대출 금액은 13억원, 상환 금액은 22억원, 평균 이자율은 연 2250%이었다. 경찰은 일당을 검거하며 범죄 수익금 6억 2000만원을 법원 기소 전 추징 보전했다. 권창현 대구경찰청 형사기동대장은 “검거된 일당이 전화 상담팀, 대면·비대면 상담팀으로 역할을 분담해 체계적으로 범행을 계획했다”며 “요청하지 않은 대출 전화를 받았을 경우 불법 대출업체를 의심해야 하고 불법행위로 피해를 봤다면 즉시 112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
[속보] SK이노-E&S 합병안 주총 통과…찬성률 85.76%
산업기업 2024.08.27 10:14:11SK이노베이션(096770)과 SK(034730) E&S의 합병안이 27일 압도적인 찬성으로 주주총회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오는 11월 매출 88조 원, 자산 100조 원 규모의 초대형 에너지 기업이 탄생하게 될 전망이다. SK이노베이션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열린 임시 주주총회에서 SK E&S와의 합병 계약 체결 승인 안건이 참석 주주 85.76%의 찬성률로 통과됐다고 밝혔다. SK E&S도 이날 주주총회를 열고 양사 합병안을 승인했다. 앞서 SK그룹은 사업 리밸런싱(구조조정) 차원에서 에너지 중간 지주사인 SK이노베이션과 '알짜' 비상장사인 SK E&S의 합병을 추진해 왔다. 양사의 합병으로 토털 에너지·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해 오는 2030년까지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 기준 약 2조 2000억 원 수준의 추가 수익을 달성하겠다는 계획이다. 2030년 기준 전체 EBITDA 20조 원 이상 달성이 목표다. 다만 아직 합병까지는 한 가지 변수가 남아있다. 합병에 반대한 주주들이 행사할 주식매수청권 규모에 따라 결과가 바뀔 수 있기 때문이다. SK이노베이션이 공시한 매수 예정가격은 11만 1943원으로, 전날 종가(10만 6500원)보다 5000원가량 높다. 향후 주가가 추가 하락할 경우 차익 실현을 위한 물량이 쏟아질 수도 있다. 시장에서는 합병 반대 의사를 표명한 국민연금이 보유주에 대한 주식매수청구권을 행사할 가능성을 높게 점치고 있다. 국민연금은 SK이노베이션 지분을 6.28% 보유한 2대 주주로, 지분 가치는 약 6817억 원이다. 국민연금이 주식매수청구권을 행사할 경우 SK이노베이션은 준비한 총 8000억 원의 매수금 중 85.21%를 할애해야 한다. 다만 SK는 내부적으로 1조 원 안팎의 비용도 감당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SK 관계자는 "매년 1조원의 영업이익을 내는 알짜 회사를 합병하는 만큼 당장의 주가를 놓고 차익을 실현하려는 물량은 많지 않을 것"이라며 "회사에서도 이번 합병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만큼 설사 한도를 일부 초과한다고 해도 합병을 무산시킬 가능성은 낮다"고 말했다. -
삐약이가 치킨 광고를?…신유빈, '뿌링클' 모델로
산업생활 2024.08.27 10:13:20bhc 치킨이 자사의 대표 메뉴 ‘뿌링클’ 출시 10주년을 앞두고 ‘2024 파리올림픽’에서 메달을 딴 국가대표 탁구선수 신유빈을 모델로 발탁했다고 27일 밝혔다. bhc 치킨은 신유빈 선수가 끊임없는 노력 끝에 올림픽 메달이라는 성취를 이뤄낸 점이 도전과 실패를 거듭하며 세상에 없던 새로운 맛으로 탄생한 ‘뿌링클’의 성장 스토리와 서로 같다며 모델 발탁 배경을 설명했다. 신유빈은 2024 파리올림픽에서 대한민국 탁구에 12년 만의 올림픽 메달을 안긴 주역이다.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여자 복식 금메달을 획득하기도 했다. 신유빈은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 미디어(SNS) 상에서 올림픽 경기 전후로 음식을 먹는 모습이 화제를 모으며, 최근 ‘신유빈 먹방’이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2014년 11월 출시된 뿌링클은 치즈 시즈닝을 입힌 치킨을 달콤 새콤한 소스에 찍어 먹는 신개념 치킨이다. 다양한 시행착오 및 발상의 전환 시도 끝에 탄생한 제품이다. ‘뿌링클’ 시리즈는 현재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각국에서도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독창적인 맛이라는 극찬을 받으며 부동의 판매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신유빈은 지난해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아시안게임 이후 휴식 기간 동안 bhc 치킨 ‘뿌링클’을 즐겨 먹는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bhc 치킨은 ‘뿌링클’의 주된 소비자층이기도 한 1020 세대 신유빈을 ‘뿌링클’의 새로운 얼굴로 발탁, 고객들에게 제품의 매력을 더욱 잘 전달하고 공감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했다. 신유빈 선수는 “평소 가장 즐겨 먹는 치킨 메뉴가 bhc 치킨의 ‘뿌링클’이었는데, 이번에 모델로 발탁되어 더없이 기쁘고 행복하다”며 “또래 친구들의 최애 치킨으로 꼽히는 ‘뿌링클’ 모델로 합류해 출시 10주년을 기념한 다양한 활동을 본격적으로 펼쳐 나갈 테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속보] SK이노-E&S 합병안 주총 통과…찬성률 85.76%
산업산업일반 2024.08.27 10:13:18SK이노베이션[096770]과 SK E&S의 합병안이 85.76%의 찬성률로 주주총회를 통과했다. SK이노베이션은 27일 오전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열린 임시 주주총회에서 SK E&S와의 합병 계약 체결 승인 안건이 참석 주주 85.76%의 찬성률로 통과됐다고 밝혔다. SK E&S도 이날 주주총회를 열고 양사 합병안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오는 11월 매출 88조원, 자산 100조원 규모의 초대형 에너지 기업이 탄생하게 된다. -
학생에 교사, 군인까지…여성들 일상에 침투한 ‘딥페이크’ 공포
사회사회일반 2024.08.27 10:10:33모바일 메신저 ‘텔레그램’ 내에서 성행하는 ‘딥페이크(인공지능 기반 이미지 합성)’ 음란 영상물 제작·유포 범죄에 따른 공포심이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운영자가 검거된 서울대·인하대를 포함한 대학가와 중·고등학교, 군대에서도 유사한 종류의 대화방이 잇따라 발견되고 있다.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여성의 얼굴에 음란물을 합성해 편집한 허위 영상물을 제작하고 유포하는 것으로 의심되는 텔레그램 단체 대화방 관련 제보 글이 쏟아지면서 파문이 커지고 있다. 피해자 중에는 대학생뿐 아니라 미성년자는 물론 교사, 여군 등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으며 ‘피해 지역·학교 명단’으로 떠돌고 있는 곳만 100곳이 족히 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외에도 전국 지역별로 세분된 대화방이 다수 만들어져 대화방마다 수천 명이 참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이른바 ‘겹지인방’이라는 이름으로 참가자들이 서로 같이 아는 특정 여성의 정보를 공유하고 딥페이크 영상물을 제작해 유포하는 방식으로 성희롱했다. 실제 텔레그램의 채팅방 검색을 지원하는 웹사이트 ‘텔레메트리오’에서 ‘겹지방(겹지인방)’을 검색한 결과 이날 기준 3500여 명이 구독하고 있는 ‘대학별 겹지방’이 검색됐다. 이 외에도 1800여 명이 구독 중인 ‘대학 겹지방’ 등 유사한 텔레그램 채널도 발견됐다. 특히 참여 인원이 22만 명에 이르는 텔레그램 채널까지 성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채널에는 불법합성물 제작 프로그램이 탑재돼 있어 여성의 사진 한 장만으로도 음란물을 제작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해자들은 주로 인스타그램 등 SNS에 올라온 피해자들의 사진을 무단으로 저장해 범행에 활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여군을 상대로 딥페이크 영상을 제작·유포하는 대화방도 있었다. ‘군수품 창고 대기방’이라는 이름의 해당 대화방은 참여 인원이 900명이 넘으며 대다수가 현역 군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군수품’은 군사 목적을 위해 쓰이는 무기와 식량 등을 일컫는 말로, 대화방 참여자들은 여군을 해당 용어로 칭하며 비하했다. 이 방에 참여하기 위해선 △특정 여군의 군복 사진과 전화번호, 소속, 계급과 나이 등 개인정보를 운영자에게 제출 △텔레그램 비밀 대화로 현역 군인임을 인증 △합성 장인(匠人) △관리자가 지정한 여군에게 능욕 메시지를 보내고 반응을 운영자에 제출하는 등 4가지 조건 중 하나를 충족해야 한다. 이들은 최근 인하대 사건으로 논란이 커지자 “당분간 3번, 4번 미션을 수행한 사람 외에는 받지 않겠다”는 추가 공지를 내걸기도 했다. 전국적으로 딥페이크 음란물이 제작·유포되고 있다는 의혹이 퍼지자 여성들의 불안도 확산 중이다. 여성들을 대상으로 자신의 사진이 담긴 SNS 계정을 비공개로 설정하고 사진을 내리라는 조언이 공유되기도 했다. 경기도의 한 고등학교 학생회 SNS 계정에는 “현재 텔레그램을 통해 (본교) 학생들의 신상 및 딥페이크 합성 사진이 유포되고 있다”며 “SNS에 게시한 개인 사진을 내려 피해를 예방하시기 바란다”는 게시물이 올라오기도 했다. 한편 서울경찰청도 이날 10대 청소년의 딥페이크 음란물 제작·유포 범죄가 촉법소년 규정에 적용된다고 강조했다. 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서울에서만 10대 청소년 10명이 텔레그램 기반 딥페이크 음란물 제작·유포 사건으로 입건됐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지난 7월 말까지 초·중·고등학교 텔레그램 성착취 신고가 10건 접수됐고 이와 관련해 14세 이상 청소년 10명을 입건했다”며 “해당 범죄에 대해서도 촉법소년 규정이 적용되며, 시 교육청 등과 함께 사례, 처벌 조항 등을 정리해 학교별로 진출해 예방 교육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김봉식 서울경찰청장은 “학생은 물론이고 교사에 대한 것도 만들어 퍼지고, 정보기술(IT) 기기에 익숙한 청소년 중심으로 확산해 굉장히 우려스럽다”며 “심각한 범죄 행위로서 처벌받을 수 있고, 이러한 범죄 전력은 향후 사회생활에 큰 장애가 될 수 있다는 점을 시 교육청과 협의해 학생들에게 교육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텔레그램이 서버를 외국에 두고 있을 뿐만 아니라 높은 보안성·익명성을 특징으로 하기 때문에 수사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수사기관이 신고나 제보를 받고 수사에 착수해도 손쉽게 채널에 업로드된 영상물과 활동 내역을 삭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점 때문에 텔레그램이 유해 콘텐츠의 새로운 온상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텔레그램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파벨 두로프가 24일(현지시간) 프랑스에서 전격 체포된 것도 이런 배경 속에서 주목된다. 두로프는 텔레그램이 범죄에 악용되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를 하지 않은 혐의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
<코>아이큐어, 현재가 6.05% 급락
증권News봇 2024.08.27 10:10:20오전 10시 10분 현재 아이큐어(175250)의 현재가는 2,175원으로 1분전 2,315원 대비 6.05% 급락했다. 수급측면으로는 68(매도):32(매수)의 매도우위를 기록하고 있다.지난 1개월간 아이큐어는 3.55% 하락했으며, 표준편차는 6.04%를 기록했다. 이 기간 '제약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3.34% 로 나타났으며, 변동성은 2.78%를 기록했다. 이 시각 현재 '제약업'은 0.29% 하락 중이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속보] 尹 "국가 R&D 선도형 대폭 개편…26.5조→29.7조 확대"
정치정치일반 2024.08.27 10:10:11 -
우주항공청, NASA 등과 미세중력 전략 논의
산업IT 2024.08.27 10:09:54우주항공청은 다음달 6일 미국 항공우주국(NASA) 주최로 영국 런던 왕립연구소에서 열릴 저궤도 미세중력 전략 워크숍에 초대받아 주요국들과 관련 전략을 논의한다고 27일 밝혔다. 워크숍은 그동안 무중력 연구를 수행해 온 국제우주정거장의 퇴역 이후 장기 유인 임무에 필요한 기술 시연·검증 및 숙련되고 유능한 인력 확보 등 향후 방향을 논의하는 국제회의다. 우주항공청은 이번 워크숍에 참석해 저궤도 미세중력 환경에서의 과학연구, 기술 개발 및 상업적 활용 가능성에 대해 적극적으로 논의에 참여할 예정이다. 강현우 우주항공청 우주과학탐사임무설계프로그램장이 참석해 한국의 저궤도 미세중력 연구와 기술 개발 현황에 대해 소개한다. 그는 또 향후 이 분야에서 우리나라가 국제협력을 선도하고 미래 우주 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새로운 의제를 발굴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윤영빈 우주항공청장은 “저궤도 미세중력 연구는 다양한 과학적 혁신을 가능하게 할 뿐 아니라 향후 우주탐사와 상업적 우주활동의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국제 우주 협업체계의 일원으로 국제사회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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