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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0:00 현재 코스피는 41:59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화학업(0.63%↑)
증권News봇 2024.08.27 10:00:0627일 오전 10시 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9.61p(-0.36%) 하락한 2688.40로, 41(매도):59(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운수창고업(-1.42%), 운수장비업(-1.26%), 금융업(-1.20%)이며, 강세업종은 화학업(+0.63%), 기계업(+0.49%), 철강금속업(+0.46%)이다. 수급측면으로는 화학업이 26:74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통신업은 64:36의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외국인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기관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기관은 824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개인은 29억, 외국인은 764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코오롱글로벌우(003075)가 29.75% 오른 25,250원을 기록 중이고, 덕성우(004835)(+15.73%), 휴스틸(005010)(+11.26%)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미래산업(025560)(-19.51%), 한화갤러리아우(45226K)(-11.44%), 효성중공업(298040)(-7.66%)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515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325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서울 아파트 공급난 우려 …'강남 옆' 과천에 수요자 시선집중
사회사회이슈 2024.08.27 10:00:00서울시내 아파트 공급축소와 신축아파트 수요 증가 등의 여파로 경기, 인천 등 인근 지역으로 수요가 분산되는 모양새다.통계청의 국내인구이동통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서울에서 타 도시로 이동한 전출인구 24만 9,907명이다. 이 중 인천·경기권으로 이동한 인구는 17만 3,956명으로 약 69.6%를 차지했다.인구 이동과 더불어 강남권 집값 상승이 수도권까지 번지는 가운데, 과천 부동산 시장이 최근 다시한번 뜨거운 열기로 주목받고 있다.서초와 강남이 가까운 입지와 지식정보타운(지정타) 개발 등 다양한 호재를 갖춘 데다 수도권 광역 급행철도(GTX-C노선) 등이 들어서는 점이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이 밖에도 지정타 내 118여개 기업 입주를 통한 풍부한 배후수요 확보와 녹지 비율이 80%를 넘기는 등 정주 요건이 좋다는 평가를 받는다. 게다가 최근 재건축 등 정비사업도 활발해지면서 주거환경개선까지 예정되며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이러한 추세는 아파트 매매시장에서 고스란히 드러나고 있다.직방이 최근 국토교통부의 아파트 매매거래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7월 과천지역 부동산의 ‘상승거래’ 비중은 50%를 넘어섰다. 경기지역 평균치인46%를 넘어서는 수치다.구축 아파트 외에 신규 아파트 청약시장에서도 과천지역의 강세가 두드러진다.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최근 대방건설이 공급에 나선 경기도 과천시 지정타 S2BL블록 ‘과천 디에트르 퍼스티지’는 일반 공급 453가구 모집에 10만3513건이 접수되면서 평균 경쟁률 228.5대 1을 기록했다.최근 서울권 신규 아파트 공급량이 줄어들며 수도권으로 수요가 분산된 점이 반영된 결과라는 게 업계의 평가다. 특히, 수요자들의 옥석가리기가 더욱 심화된 가운데, 강남 못지 않은 입지와 정주여건을 갖춘 과천이 더욱더 주목받고 있다는 시선이 지배적이다.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최근 공급가뭄과 강남권을 중심으로 이어지는 아파트 가격 상승 기조가 수도권까지 이어지는 가운데 수요자들이 서울과 인접한 경기권으로 눈을 돌리는 추세가 늘어난 상황”이라며 “옥석가리기를 통한 똘똘한 한채 선호도 이어지며 강남권과 견줄만한 입지, 주거환경을 갖춘 과천 부동산 시장이 서울보다 오히려 주목받는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이처럼 과천 부동산 시장의 열기가 뜨거운 가운데, 자이S&D(자이에스앤디)가 경기도 과천시 갈현동 일원(지정타 상업4BL)에 공급 중인 ‘과천자이엘라 에디션’ 역시 최근 과천 부동산시장이 활기를 띄면서 수요자들의 문의가 폭주하고 있다.과천자이엘라 에디션은 지하 4층~지상 10층 규모다. 테라스, 다락방 등 특화설계(일부호실)와 3Bay, 4Bay 등 주거 맞춤형 공간설계가 적용돼 수요자들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전용면적별로 △82m² △84m² △89m² △90m² △92 m² △103m² 등 다양한 평면을 제공해 수요자들로 하여금 선택의 폭도 넓혔다.과천자이엘라 에디션은 지정타 내에서도 최중심 입지를 자랑하는 사업지로 평가받는다. 4호선 과천정보타운역(계획) 역세권을 비롯해 인근 과천대로, 제2경인고속 등의 교통환경을 갖췄기 때문이다.이 밖에도 GTX-C 노선이 계획돼 환경이 더욱 개선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서초, 강남의 인프라를 더욱더 쉽고 빠르게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될 뿐 만 아니라 지정타 내 생활 인프라까지 편리하게 누릴 수 있는 입지로 평가받고 있다.지정타는 총 8474세대 1만9000여명의 배후수요를 갖추며, 산업용지에는 118개 기업에서 2만7000여명의 근로종사자가 유입될 예정이다.과천자이엘라 에디션 분양 관계자는 “과천지식정보타운의 중심에 위치한 과천자이엘라 에디션은 입지, 교통, 개발호재를 모두 갖춘 단지로 높은 미래가치를 지닌 것으로 평가받는다 "면서 “강남권 못지않은 정주여건, 향후 지정타에 들어설 다양한 기업들의 효과로 높은 직주근접 수요도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테라스, 다락방 등 입주민 특화설계 적용을 비롯해 4도어 오브제 냉장고 및 시스클라인, 식기세척기 등 풀 퍼니시드 빌트인을 제공하는 점도 수요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 고 덧붙였다.한편, 과천자이엘라 에디션은 지난해 10월 청약 접수를 진행한 결과 총 98실 모집에 366건이 접수됐다. 최고 경쟁률 8.25대1, 평균 경쟁률 3.73대1을 기록한 바 있다. 현재는 잔여 세대 계약이 진행 중이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벌말로에 자리잡고 있다. -
“호남은 고인 물 썩는 곳 아니다”라는 박지원, 조국에게 ‘한소리’ 했다…무슨 말?
정치정치일반 2024.08.27 09:59:55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6일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를 겨냥해 “호남은 고인 물이 썩는 곳이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앞서 조국 대표가 같은 날 민주당의 호남 독점을 언급하며 오늘 10월 전남 기초단체장 재보궐선거에서 경쟁을 선언하자 이같이 반박했다. 박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혁신당은 지난 총선 때 지민비조(지역구는 민주당 비례대표는 조국혁신당)로 괄목할 만한 의석을 확보했다”며 “절체절명의 정권교체를 위해서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대통령이 되도록 단결하고 이 약속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정권교체 이후 총선부터 경쟁 구도 혹은 또 다른 방법도 모색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윤석열 정권의 독주를 목전에 두고 10월 지방 재보선부터 경쟁구도로 가면 진보세력의 분화가 시작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지금은 경쟁이 아니라 단결해서 정권교체에 매진해야 한다”며 “호남 해당 지역구 이개호 권향엽 의원과도 의견을 나눴다. 민주당도 반드시 추석 전 빠른 시일 내에 경선을 통해 후보를 확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후보가 확정되면 선대위에 상주해서 돕겠다고도 약속했다”며 “거듭 단결하면 승리한다”고 덧붙였다. -
방심위, '텔레그램 딥페이크' 대책마련 긴급회의 소집
산업IT 2024.08.27 09:58:59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텔레그램 기반 딥페이크 음란물 제작 및 유포 사건가 관련해 긴급회의를 소집하고, 대책 마련에 나섰다. 방심위는 27일 실·국장 회의를 소집하고, 오는 28일에는 전체회의를 열기로 했다. 최근 텔레그램 딥페이크 음란물 확산 사태와 관련해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방심위는 텔레그램 피해 신고 접수와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경찰 수사 의뢰 등을 추진한다. 텔레그램에도 영상 삭제 등 강력한 대책을 요구할 계획이다. 또 방심위는 매일 개최되는 전자심의를 활용해 24시간 이내에 성적 허위영상물을 시정요구 조치하기로 했다. 아울러 중점 모니터링 과정에서 파악된 악성 유포자 정보는 수사의뢰하는 등 3단계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방심위 관계자는 "디지털성범죄정보는 무한 복제·유포 등 확산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초동대처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인터넷 이용자들이 위원회에 적극적으로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방통심의위는 작년 한 해 성적 허위영상물에 대해 총 7187건의 시정요구를 결정했다. 올해는 7월말까지 2023년 대비 약 90%에 달하는 총 6434건을 시정요구 결정했을 정도로 성적 허위영상물의 확산세가 빠른 상황이다. -
해외조달시장 진출, 기업 부담↓ 수출 역량↑
사회전국 2024.08.27 09:57:50조달청은 해외조달시장 진출유망기업(G-PASS 기업) 지정과 관련해 기업 부담은 줄이고 수출 역량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해외조달시장 진출유망기업 지정·관리 규정’을 9월 1일부터 개정·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규정개정 핵심은 실태조사를 최소화하고 등급심사를 개선해 기업 부담을 줄여 해외 수출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 지원하는 것이다. 실태조사는 G-PASS 신청기업에 현장방문하여 생산설비 및 해외조달시장 진출 의지 등을 점검하는 절차이며 등급심사는 모든 G-PASS 기업을 A,B,C 3개 등급으로 분류하고 등급별로 차등화된 혜택을 제공하는 절차다. 조달청은 그동안 G-PASS 지정을 새로 신청한 모든 기업에 대해 현장 실태 조사를 진행해 왔지만 9월부터는 기존 수출실적이 있는 기업에 대해서는 조사를 면제하기로 했다. 상·하반기 연 2회 진행하던 G-PASS 기업 등급 심사는 연 1회로 통일해 기업의 혼란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기존에는 G-PASS 재지정 신청 기한내 신청하지 않을 경우 재지정이 불가했지만, 앞으로는 지정기간 만료 후 3년 이내에 신청 시 재지정이 가능토록 했다. 조달기업의 수출 역량 강화를 위해서는 해외조달시장 관련 교육을 이수한 기업에 G-PASS 지정 심사 시 최대 3점의 가점을 부여해 우대하기로 했다. 임기근 조달청장은 “이번 개정은 그간 G-PASS 지정 제도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고 해외조달 관련 역량 제고를 장려하기 위해 고민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조달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현장규제를 과감히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불황에 다이소몰앱 사용자 역대 최대…명품앱 사용자는 감소
산업생활 2024.08.27 09:56:55고물가 시대 균일가 생활용품점 다이소 온라인몰 사용자 수가 최근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와이즈앱)에 따르면 지난달 다이소몰 애플리케이션(앱) 사용자 수는 269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140% 증가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와이즈앱 기준으로 다이소몰 앱의 종전 월 사용자 수 최고 기록은 2019년 7월의 249만 명이었다. 다이소몰 월 사용자 수는 2019년 7월 이래 감소 추세를 보이다가 지난해 10월 122만명에서 올해 1월 218만명으로 급증했고 이후에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는 다이소가 뷰티·패션으로 카테고리를 확장한 점과 더불어 고물가 현상이 장기화하면서 경기 불황형 소비 흐름이 뚜렷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반면, 지난달 트렌비, 발란, 머스트잇, 오케이몰 등 총 4곳의 국내 주요 명품 커머스 앱 사용자 합계는 51만명으로 지난해 동월보다 2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명품 커머스앱 이용자 수는 2022년 4월 정점에 이른 뒤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
51일 동안 58곳 해수욕장 63만명 몰렸지만 작년 이어 올해도 안전사고 '제로' 이끈 지자체
사회전국 2024.08.27 09:56:32올 여름 51일 간 운영된 전라남도 58곳의 해수욕장에 지난해 보다 4% 증가한 무려 63만 명이 방문했지만, 안전사고는 전무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에 이어 인명사고 제로다. 전남도는 예산 29억 원을 들여 안전요원 300여 명 채용, 구명보트·구명조끼 등 안전장비 4000여 개 배치, 해파리 구제, 편의시설 정비 수질·환경 조사 등을 진행했다. 안전 관리를 위한 적극행정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전남도는 올 여름 장기간 지속된 장마, 극한 폭염, 해파리 출몰 등 해수욕장 운영에 악조건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용객이 증가한 이유로 힐링, 액티비티, 펫캉스 등 해수욕장별 특장점을 부각한 테마형 해수욕장 운영이 주효했다고 27일 밝혔다. 해양치유 페스티벌, 고기잡기 체험행사 등 전남만의 특색을 담은 다채로운 행사들이 피서객들의 발길을 붙잡은 것으로 분석된다. 시·군별 이용객은 완도 22만 명(35.6%), 여수 19만 명(30.2%), 고흥 5만 명(7.5%)으로 1~3순위를 차지했고, 신안, 보성이 뒤를 이었다. 해수욕장별로 해양치유 명소 ‘완도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이 모래조각 전시, 플라잉 보드쇼, 해양치유 치맥페스티벌 등 눈과 귀를 즐겁게 하는 각종 행사를 선보이며 25만 5000여 명이 다녀가며 개장 해수욕장 58개소 중 최다 방문객을 기록했다. 이어 접근성이 높고 각종 해양레저스포츠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여수 웅천 해수욕장’ 7만 5000여 명, 해수녹차센터가 자리하고 있어 실내외 바캉스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보성 율포 해수욕장’ 4만 3000여 명으로 뒤를 이었다. 박태건 전남도 섬해양정책과장은 “올 여름 전남 해수욕장을 방문한 많은 분들이 좋은 추억을 한아름 안고 가셨길 바란다”며 “2025년에는 더욱 다채롭고 이색적인 콘텐츠,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여 더 많은 방문객이 찾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코스포, 스타트업 일본 진출 지원 프로그램 개시
산업중기·벤처 2024.08.27 09:55:14코리아스타트업포럼(코스포)이 국내 스타트업의 일본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비즈니스 트립 인 재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일본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한 기업인들이 초기 스타트업 경영진에게 노하우를 전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일본에서 사업을 영위 중인 윤형준 캐플릭스 대표, 최혁재 스푼라디오 대표, 임현근 힐링페이퍼(강남언니) 일본법인 대표가 연사로 나서 일본에서 사업을 하며 겪은 경험을 공유하고 현지화 전략을 제시한다. 일본 진출을 준비하고 있거나 진출 초기 단계에 있는 국내 스타트업 대표와 창업가 중 사전 신청 과정을 거친 17개 팀이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올 11월에는 2박3일로 일본 도쿄를 방문해 현지 정보기술(IT) 기업의 문화와 사업을 직접 체험할 기회도 주어진다. 현지 기업인들과 교류(네트워킹)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될 예정이다. 한상우 코스포 의장은 “일본은 국가적 과제 수립과 디지털 전환으로 신산업 육성 및 해외기업 유치 등 스타트업 생태계가 빠르게 조성되고 있다”며 뛰어난 역량을 갖춘 회원사들이 일본에 진출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국내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과 교류를 위한 활동도 다각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
애플, 美 대선 토론 피해 9월 9일 아이폰16 공개
산업IT 2024.08.27 09:55:01애플이 9월 9일 아이폰16 시리즈를 공개한다. 주로 화요일에 행사를 가져 10일 공개가 예상됐으나 미 대선 토론을 피하기 위해 일자를 하루 앞당긴 것으로 보인다. 26일(현지 시간) 애플은 미 서부시간 9월 9일 오전 10시(한국시간 10일 오전 2시)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본사에서 신제품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제 새롭게 빛나다(It’s Glowtime)’라는 이름이 붙은 행사에서는 아이폰16과 애플워치10, 에어팟 시리즈 등이 소개될 전망이다. 애플은 그간 아이폰을 화요일에 공개해왔다. 이에 올해도 9월 10일 공개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왔으나 일정이 하루 당겨졌다. 블룸버그통신은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간 첫번째 토론회를 피하기 위한 조치”라고 전했다. 아이폰16 시리즈는 화면이 보다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 촬영 버튼 등이 추가될 가능성도 점쳐진다. 애플워치도 10주년을 맞아 화면이 더욱 커지는 한편 저가형인 애플워치SE 신제품이 나올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에어팟은 새 보급형과 중간급으로 개편된다는 설이 나온다. 관심사는 6월 세계개발자회의(WWDC) 2024에서 소개했던 인공지능(AI) 기능 ‘애플 인텔리전스’의 적용 여부다. 당초 애플은 아이폰16 출시와 함께 북미 내 애플 인텔리전스 시험 서비스에 나설 계획이었으나 최근 AI 도입 일정이 연기됐다고 한다. 우선 9월 말 아이폰16을 우선 출시하고, 10월 중 운영체제(OS) 업데이트를 통해 AI 기능을 적용할 가능성이 높다. -
동양생명, '브레드이발소'와 협업한 신규 광고 '온에어'
경제·금융보험 2024.08.27 09:54:38동양생명이 인기 애니메이션인 ‘브레드이발소’와 협업한 신규 브랜드 광고를 유튜브에 공개했다고 27일 밝혔다. 동양생명은 ‘수호천사’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 영업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이번 광고를 기획했다. ‘일상 속 수호천사를 만나다’라는 콘셉트로 만든 두 편의 동영상 광고는 이날부터 한 달 간 유뷰트에서 온에어 될 예정이다. 동양생명 유튜브 채널과 브레드이발소 채녈에서도 볼 수 있다. 동양생명은 신규 광고 온에어를 기념해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서 고객 참여 SNS 이벤트도 벌인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고객들에게 친숙한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수호천사 인지도와 브랜드 가치를 높여 영업력을 강화하려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홍보∙마케팅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
양주시, 특수상황지역개발 국비 134억 확보…역대 최대 규모
사회전국 2024.08.27 09:53:53경기 양주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특수상황지역개발 신규사업’ 공모에 4건의 사업이 선정, 역대 최대 규모인 국비 134억 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은 남북분단 및 지리적 여건 등으로 지역발전에서 소외된 특수상황지역 주민의 복지증진 및 지역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추진돼 왔다. 지방분권균형발전법에 따라 국비 80%를 지원하는 등 지자체에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 이번에 선정된 신규사업은 △제1광사교 확포장도로 건설공사 △봉양동공업지구 도시계획도로(시도14호선) 개설사업 △유양동 하수관로 정비사업 △효촌리3 하수관로 정비 등 총 4건이다. 제1광사교 확포장도로 건설공사(72억 원)는 테크노밸리와 양주역세권개발을 통합 연계해 ‘직(職) 테크노밸리, 주(住) 양주역세권, 락(樂) 중랑천, 양주역세권’ 마련으로 정주 여건을 개선할 예정이다.봉양동 공업지구 도시계획도로(시도14호선) 개설사업(32억 원)은 봉양공업지구 내 공장 및 주거밀집지역의 협소하고 굴곡이 심한 도로를 연결도로로 개통해 교통불편 해소 및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또 유양동 하수관로(11억 원)와 효촌리3(19억 원)하수관로 정비사업을 통해 오·우수분류화 사업이 이뤄지지 않아 발생한 하천오염 및 주민불편을 해소하고 접경 지역 주민의 복리를 증진할 계획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계속사업비 65억 원과 신규사업비 134억 원 확보는 양주시의 균형있는 발전과 주민복지 향상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일 될 것”이라며 “이번 사업선정 결과를 토대로 앞으로도 차별화된 사업을 적극 발굴하여 동반성장의 경제도시 양주시 건설을 위해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초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의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아 2025년 계속사업에서도 국비 28억의 추가 혜택이 더해지면서 총 65억원의 국비를 확보한 바 있다. -
대한전선, 파리 ‘CIGRE 2024’서 해상풍력 솔루션 등 전략제품 선보여
산업중기·벤처 2024.08.27 09:53:35대한전선(001440)은 프랑스 파리에서 이달 25일부터 30일까지 개최되는 ‘2024 국제 대전력망 기술회의(CIGRE)’에 참가했다고 27일 밝혔다. CIGRE는 세계 각국의 전력회사, 산업계, 대학 및 연구기관 등이 참여하는 전력 송배전 분야의 세계 최대 국제 기구로 100여 개 회원국과 1200여 개의 기관 및 1만5000명 이상의 전문가가 활동 중이다. 이 기구는 2년 마다 학술 대회와 전시회를 개최해 최신 기술과 연구 성과 등을 공유한다. 이번 전시회에서 대한전선은 ‘대륙을 넘어 바다까지, 토탈 솔루션 프로바이더(Total Solution Provider)’라는 테마로 부스를 구성하고 △해상풍력 솔루션 △HVDC(초고압직류송전) 케이블 시스템 △초고압 전력망 시스템 등 차세대 전략 제품과 주력 제품을 전시했다. 특히 해상풍력 솔루션을 부스 전면에 배치해, 해저케이블 생산부터 시공까지 일괄 진행할 수 있는 턴키(Turk-key) 역량을 강조했다. 국내외 프로젝트에 공급한 해저케이블 성과와 국내 유일의 해상풍력용 CLV 모형 등을 전시하고, 현재 진행 중인 해저케이블 공장의 단계별 투자 계획을 공개했다. 국가핵심기술로 지정된 HVDC 케이블 시스템도 공개했다. 대한전선은 국내 최초로 개발한 500kV 전류형 HVDC 육상케이블 시스템과 525kV 전압형 HVDC 육상케이블 시스템(3,000SQ, 허용온도 90℃) 등 첨단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외에도 영국 런던의 대규모 터널 공사인 LPT2 프로젝트를 포함해, 네덜란드, 덴마크, 스웨덴 등 케이블 산업의 본고장이라고 할 수 있는 유럽에서 수행한 다양한 초고압 전력망 프로젝트도 소개했다. 송종민 부회장은 “전 세계 시장에 대한전선의 해상풍력 솔루션과 HVDC 케이블 시스템 등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유럽, 미국 등 글로벌 전력 시장을 선도하고 사업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연구개발(R&D)에 집중해 기술 경쟁력을 지속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부산문학관 부지 확정 후 첫 회의… 2028년 개관
사회전국 2024.08.27 09:53:19부산시는 28일 시청 회의실에서 부산문학관 건립 부지 확정 이후 처음으로 문학관 건립 추진위원회 회의를 개최한다. 부산문학관 건립 부지는 지난해 11월 금정구 ‘만남의 광장’으로 확정됐다. 이번 회의에는 부산문학관 건립 추진위원회 위원, 콘텐츠기획 소위원회 위원, 시 공공건축가 등 20여 명이 참석한다. 시는 회의를 통해 올해 1월에 실시한 신규사업 사전심사를 비롯해 부산연구원(BDI) 부산공공투자관리센터에서 실시하고 있는 대형투자사업 타당성 조사에 대한 추진 상황 보고와 그에 따른 자문과 의견을 모을 예정이다. 부산문학관 건립 타당성 용역은 부산문학관 건립사업의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위한 타당성 확보와 향후 투자심사를 위한 사전자료를 목적으로 올해 1월 31일부터 9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시는 위원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모아 용역 과정에 반영, 오는 9월 최종보고회 개최 후 용역을 완료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부산문학관은 2027년 완공 2028년 개관을 목표로 건립이 추진되고 있다”며 “문학전시실, 수장고, 창작실, 강의실, 학예실, 북카페 등을 갖출 예정”이라고 말했다. -
루닛 "2대 주주 가던트헬스, 40만주 매도… 파트너십 여전히 공고"
문화·스포츠헬스 2024.08.27 09:49:51루닛(328130)은 2대 주주인 가던트헬스가 40만 주를 매도했으나 양사 파트너십은 여전히 공고하다고 27일 밝혔다. 현재 양사는 기존에 협업한 제품 ‘가던트 360 티슈넥스트’ 외 다른 인공지능(AI) 제품의 상용화를 논의하고 있다. 루닛은 이날 2대 주주이자 전략적 투자자인 가던트헬스가 자사 재무 전략 및 투자 정책에 따라 보유한 루닛 주식 155만 주 중 40만 주를 장외매도(블록딜) 방식으로 처분했다고 공시했다. 매도 단가는 전일 종가에서 8% 할인된 4만 4482원이다. 이에 따라 가던트헬스가 보유한 루닛 지분은 5.44%(155만 주)에서 3.98%(115만 주)로 감소했다. 거래 상대방은 총운용자산(AUM) 4조 원 규모의 미국 브룩데일 에셋 매니지먼트다. 이와 관련해 루닛은 “가던트헬스가 루닛에 최초로 투자한 지 만 3년이 지남에 따라 일부 투자 수익 실현 등 자사 재무 전략 및 정책에 따른 조치일 뿐 양사의 사업적·전략적 파트너십 관계와는 무관하다”고 밝혔다. 가던트헬스는 루닛의 2대 주주 지위도 유지하고 있다. 특히 루닛은 가던트헬스와 협업해 완성한 AI 병리분석 솔루션 가던트 360 티슈넥스트를 글로벌 시장에 출시한 뒤 판매량과 분석량이 지속 증가해 유의미한 성과를 내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는 ‘루닛 스코프 PD-L1’을 기반으로 한 제품이다. 양사는 미국·유럽 등 빅마켓 외에 일본 등 의료 선진 시장에서 영업력을 확대하는 방안도 논의 중이다. 이에 가던트헬스는 추후 다른 제품으로 양사 협업을 확장하기 위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는 것이 루닛 측 설명이다. 루닛 관계자는 “양사가 다른 AI 제품의 성능 테스트를 마치고 상용화 및 시장 확대 전략을 긴밀하게 협의하고 있다”며 “향후 루닛의 제품 포트폴리오 및 판매 채널은 강화될 것”이라고 했다. 헬미 엘투키 가던트헬스 대표 또한 “가던트헬스는 루닛과의 협업으로 티슈넥스트 제품을 출시했고 루닛 스코프 PD-L1 역시 상업적 매출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만큼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기대하고 있다”며 “더 많은 루닛 제품을 추가하기 위해 파트너십을 확대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고, 암 정복이라는 공동의 사명을 위한 양사 협력이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반지 착용하면 혈압 측정” 대웅제약, 연속혈압측정기 ‘카트비피 프로’ 출시
산업산업일반 2024.08.27 09:48:5824시간 연속혈압측정기 ‘카트비피 프로’가 보험 급여를 받고 시장에 본격 유통된다. 대웅제약(069620)은 스카이랩스가 개발한 세계 최초 반지형 24시간 연속혈압측정기 ‘카트비피 프로’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건강보험 급여를 인정받고 정식 출시됐다고 27일 밝혔다. 카트비피는 고혈압 환자가 손가락에 착용하면 24시간 혈압 변동 기록이 병·의원 의료진들에게 자동 전송되는 연속혈압측정기다. 지난해 3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혈압 측정 의료기기로 허가를 받았다. 대웅제약은 같은 해 6월 스카이랩스와 국내 병·의원 유통을 내용으로 하는 국내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 카트비피의 독점 판매권을 갖고 있는 대웅제약은 이번 급여 등재와 함께 병·의원 유통을 이번 달부터 본격화할 방침이다. 병원용 모델인 ‘카트비피 프로’의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며 내년 상반기 중에는 의사의 처방 없이도 사용이 가능한 일반 소비자용 모델인 ‘카트비피’까지 확대 출시할 계획이다. 병·의원 처방 시 카트비피의 보험수가는 일일 1만 5000~1만 8000원 선이며 이 중 환자 부담금은 5000~9000원 수준으로 예상된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병·의원용 카트비피는 처방 기간 동안 반지를 쓰고 다시 병원에 반납하는 일종의 ‘대여’ 형태”라며 “병·의원, 종합병원 등 처방받는 병원 종류에 따라 환자 본인 부담률 차이가 있다”고 설명했다. 카트비피는 기존의 커프형 연속혈압측정기(APBM)의 단점을 보완해 반지형으로 개발됐다. 24시간 연속으로 혈압을 측정해야 환자의 정확한 혈압을 측정할 수 있었지만 기존 연속혈압측정기(APBM)는 팔 상단에 완장 형태의 커프를 착용해야 해서 일상 생활이 불편하고 수면에도 방해를 받는 경우가 있었다. 카트비피는 첨단 바이오센서인 광혈류측정센서(PPG)가 혈류량을 측정하면 해당 데이터를 애플리케이션에 자동으로 전달해 인공지능(AI) 시스템이 사용자의 혈압 패턴을 분석한다. 24시간 연속 혈압 측정과 모니터링이 가능하기 때문에 시간대별 혈압 데이터를 기반으로 약물 용량 조절이 가능하다. 수면·운동·음주·혈압약 복용 등 생활 습관에 따른 혈압 변화를 효과적으로 추적할 수 있다.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는 “이번 카트비피의 보험 급여 등재를 계기로 고혈압의 예방과 치료에서 디지털 웨어러블 기기의 역할이 점차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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