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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관세 수입 2.5배 늘렸지만 이자만 800억弗 더 냈다”…“기대 넘어 실적 이끄는 AI 랠리” [AI 프리즘*글로벌 투자자 뉴스]

美 관세수입 급증에도 부채이자 폭증…재정적자 1.8조弗 고착화

AI 거품 아냐…M7 PER 27배, 닷컴버블 절반, 실적·현금 뒷받침

한은 금보유 10년 동결…수익률 16배 차이, 중앙은행 보유 확대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관세 2.5배 거뒀지만 이자로 800억弗 날렸다 [AI PRISM x D•LOG]


[주요 이슈 브리핑]

美 재정건전성 악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보편관세 정책을 통해 관세 수입을 1950억 달러로 2.5배 늘렸지만 공공부채 순이자가 1조 290억 달러로 급증하며 세입의 20%를 이자 상환에 사용하는 구조적 취약성이 드러났다. 메디케어와 사회보장 프로그램이 각각 8%씩 늘어나며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이끈 정부효율부의 지출 절감 노력에도 재정적자 1조 8000억 달러 수준이 고착화되고 있다.

AI 투자 사이클: 골드만삭스는 매그니피센트7(M7)의 24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이 27배로 닷컴 버블 당시 상위 7개사 대비 절반 수준이며 현금보유량이 사상 최대라고 분석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삼성전자의 내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73조 원으로 올해 34조 3000억 원 대비 2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며 신한투자증권은 AI 투자 사이클이 2027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금 보유 확대: 입법조사처 분석 결과 2016년 초부터 10년간 금에 투자했을 경우 미국 국채 대비 순수익이 9.2배 높았고 한국은행 시뮬레이션에서는 16배 차이가 났다. 중국인민은행은 올해만 20톤 넘게 매입해 총 2300톤 이상을 보유 중이며 러시아는 2000년 384.4톤에서 2024년 2332.7톤으로 6배 늘리는 등 주요국 중앙은행들이 금 보유를 확대하고 있다.

[글로벌 투자자 관심 뉴스]

1. 美, 1년간 관세 수입 2.5배 늘었지만…이자만 800억弗 더 냈다

- 핵심 요약: 미국 의회예산국(CBO)에 따르면 미국 연방정부가 2025 회계연도에 관세 수입 1950억 달러를 징수해 전년 대비 1180억 달러 늘었다. 이에 따라 트럼프 대통령의 보편관세 정책이 단기 세수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공공부채 순이자는 1조 290억 달러로 800억 달러 급증했고 메디케어와 사회보장 프로그램이 각각 8%씩 늘며 재정적자 1조 8000억 달러가 고착화되는 모습이다.

2. 반도체·전력망 등 수혜섹터 확대…“닷컴 때와는 다른 좋은 거품”

- 핵심 요약: 골드만삭스는 M7의 PER이 27배로 닷컴 버블 당시 절반이며 현금보유량이 사상 최대라고 분석했다. 또한 한국투자증권은 삼성전자 내년 영업이익을 73조 원으로 올해 34조 3000억 원 대비 2배 이상 상향했다. 이와 함께 OECD는 AI가 향후 10년간 G7 노동생산성을 연간 0.2~1.3%포인트 높일 것으로 추정하는 상황이다.

3. 한은, 금 투자했다면 美국채 대비 16배 수익

- 핵심 요약: 입법조사처와 한국은행 분석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금 투자 수익률이 미국 국채 대비 최대 16배 높았다. 이에 따라 한국은행의 보수적 금 투자 전략이 재조명되고 있다. 한편 중국은 올해만 20톤 넘게 매입해 2300톤 이상을 보유 중이며 유럽중앙은행은 금 비중을 20%로 확대하는 등 주요국 중앙은행들의 금 보유 확대 추세가 두드러지는 모습이다.

4. 인텔 ‘초저전력’ 서버·PC용 CPU로 ARM 공세 차단

- 핵심 요약: 인텔은 18A 공정 기반 서버용 제온6+와 PC용 팬서레이크를 공개하며 전력 소모를 최대 25% 절감했다. 또한 제온6+는 288개 CPU 코어를 모두 효율 코어로 구성해 기존 1400개 서버 연산을 180개로 처리하며 총비용을 8분의 1로 절감한다. 이와 함께 퀄컴 등 ARM 진영의 서버·노트북 시장 공세에 대응하며 전력효율 경쟁력을 강화하는 모습이다.

[자주 묻는 질문]

Q. 미국 재정적자 확대가 투자에 미치는 영향은 무엇인가요?

A. 미국 재정건전성 악화로 국채 투자 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합니다. 미국 연방정부가 세입의 20%를 공공부채 이자 상환에 사용하며 재정적자 1조 8000억 달러가 구조화되고 있습니다. 관세 수입이 2.5배 늘었어도 메디케어와 사회보장 프로그램 지출이 각각 8%씩 증가하며 재정 개선이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국채 투자 시 장기채보다는 중단기물 중심으로 접근하고 유럽이나 아시아 국채로 지역 분산을 고려하는 것이 리스크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재정 악화가 달러 약세로 이어질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환율 변동성에 대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Q. AI 거품 우려 속에서 기술주 투자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실적과 현금흐름을 확인하며 선별적으로 접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골드만삭스는 M7의 PER이 27배로 닷컴 버블 당시 절반 수준이고 현금보유량이 사상 최대라고 분석했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내년 영업이익이 올해 대비 2배 이상 증가할 전망이며 미국 GDP에서 AI 투자 기여도가 개인소비를 앞지르는 등 실물경제 성장을 이끌고 있습니다. AI 인프라 기업과 반도체 공급망, 전력·보안 등 주변 섹터로 수혜가 확산되고 있어 2027년까지 투자 사이클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다만 밸류에이션이 높은 만큼 분기별 실적을 점검하며 과열 시 일부 차익실현을 고려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Q. 안전자산으로 금 투자는 어떻게 접근해야 하나요?

A. 지정학적 리스크 대비와 포트폴리오 분산 차원에서 금 비중 확대를 검토하시기 바랍니다. 최근 10년간 금 투자 수익률이 미국 국채 대비 최대 16배 높았고 중국·러시아 등 주요국 중앙은행들이 금 보유를 꾸준히 늘리고 있습니다. 유럽중앙은행은 외환보유액 내 금 비중을 코로나 이전 10% 초반대에서 20%로 확대했습니다. 금은 통화가치 변동과 지정학적 불확실성에 대한 헤지 수단으로 효과적이며 인플레이션 우려 시기에도 가치 보존 기능을 합니다. 금 ETF나 금광주를 통해 유동성을 확보하면서 단계적으로 비중을 늘려가는 것이 장기적 안정성에 도움이 됩니다.

[글로벌 투자자 핵심 체크포인트]

✓ 미국 재정 리스크 모니터링: 공공부채 이자가 세입의 20% 차지하며 재정적자 1조 8000억 달러 고착화, 국채 투자 시 중단기물 중심 검토

✓ AI 기술주 실적 검증: M7 PER 27배는 닷컴버블 절반 수준이나 삼성전자·SK하이닉스 내년 영업이익 2배 이상 증가 전망 확인 필요

✓ 금 보유 비중 점검: 최근 10년간 금 투자 수익률이 미국 국채 대비 최대 16배, 주요국 중앙은행들의 금 보유 확대 추세 주목

✓ AI 투자 사이클 대응: 2027년까지 AI 인프라 투자 지속 전망, 반도체·전력·보안 등 수혜 섹터 확장 흐름 파악

✓ 기술주 밸류에이션 관리: 저금리 환경과 실적 개선이 주가 상승 뒷받침하나 과열 시 조정 가능성 대비 필요

[키워드 TOP 5]

미국 재정적자, AI 투자 사이클, 금 보유 확대, 기술주 실적, 중앙은행 금 매입, 재정건전성, AI PRISM, AI 프리즘













2025년 10월11일(토) 1면 언박싱 [ON AIR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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