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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 재상장 한달 연기…18세부터 국민연금 석달치 지원 '2027년 목표' [AI 프리즘*신입 직장인 뉴스]

삼성바이오로직스 재상장 11월로 연기…삼성바이오로직스 아메리카만을 자회사 보유로 재편

가상자산 계정 통해 총 380억 원 편취한 해킹 조직 총책 검거…피해자에 BTS 정국도 포함돼

정부, 27년부터 18세 국민연금 지원…청년 미래 준비 지원책 확대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삼성바이오 재상장 연기에 정국 해킹 피해까지 [AI PRISM x D•LOG]


[주요 이슈 브리핑]

■ 기업 구조 개편과 전문화 전략 가속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사업분할을 통해 CDMO와 바이오시밀러 사업을 완전 분리하며 전문화된 경쟁력 확보에 나선 모습이다. 신입 직장인들은 기업의 구조 개편이 조직 내 커리어 경로와 성장 기회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 변화에 적극 대응하는 전략이 필요한 상황이다.

■ 사이버 보안 위협 급증과 개인정보 보호 중요성: 중국 해커 조직이 380억원을 편취한 사건으로 디지털 시대 개인정보 보안의 취약성이 선명하게 드러났다. 신입 직장인들은 업무상 다루는 기업 정보와 개인 데이터 보호를 위해 보안 의식을 높이고 관련 역량을 개발해야 하는 전환점을 맞고 있다.

■ 정부의 청년 지원 정책 확대와 미래 성장 동력 육성: 정부가 18세 국민연금 지원과 AI 유니콘 50개 육성 계획을 발표하며 청년층 미래 준비를 적극 지원하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신입 직장인들은 정부 지원 정책을 활용한 개인 재정 관리와 성장 산업 진출 기회를 모색해야 하는 중요한 시점을 맞았다.

[신입 직장인 관심 뉴스]

1. 삼성바이오, 재상장 일정 변경…에피스홀딩스 11월 출범

- 핵심 요약: 사업분할 후 존속법인인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신설법인인 삼성에피스홀딩스의 재상장이 예정보다 한 달 가량 늦은 11월에 이뤄진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2일 정정공시를 통해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변경 상장 및 신설회사인 삼성에피스홀딩스의 재상장 예정일을 기존 10월 29일에서 11월 24일로 변경한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분할 기일도 10월 1일에서 11월 1일로 연기되고 분할에 따른 임시 주주총회 개최 예정일도 9월 16일에 10월 17일로 미뤄졌다. 신주 배정 기준일은 9월 30일에서 10월 31일로 변경됐으며, 매매거리 정지기간은 10월 30일에서 11월 21일까지다. 이번 연기는 분할 재상장을 위한 예비심사의 지연 때문이다. 지난달 29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증권신고서를 제출할 계획이었지만 증권거래소의 요청에 따라 신고서 제출이 한달가량 지연되며 주총일도 연기됐다.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이달 21일 분할 재상장을 위한 예비심사 결과 적격 결정을 내렸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CDMO 사업과 바이오시밀러 사업 및 신약 개발 사업을 완전히 분리하기 위한 전략으로 단순·인적분할 방식으로 삼성에피스홀딩스 설립을 추진 중이다.

2. BTS 정국도 84억 털릴 뻔…중국인 해킹총책 국내 송환

- 핵심 요약: 다수의 웹사이트를 해킹해 사회 저명인사들의 재산을 가로챈 중국 국적 A(34)씨가 22일 오전 5시 5분께 태국에서 국내로 송환됐다. A 씨는 태국 등 해외에서 해킹 조직을 꾸려 2023년 8월부터 지난해 1월까지 이동통신사 홈페이지 등 다수의 웹사이트에 침입해 개인정보를 불법 수집했다. 이후 이 정보로 국내 재력가들의 명의로 휴대폰을 개통하고 금융 계좌와 가상자산 계정에서 자산을 무단 이체하는 방식으로 총 380억 원가량을 가로챘다. 피해자에는 대기업 회장, 벤처기업 대표 등 사회 저명인사들이 다수 포함됐고 BTS 멤버 정국도 그중 한 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3. 18세부터 국민연금 석달치 지원…2027년 시행 목표

- 핵심 요약: 정부가 오는 2027년 고3이 되는 18세부터 국민연금 가입을 지원한다. 가입 시점이 앞당겨지면서 추후 이들의 연금액은 기존 대비 2배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22일 국정기획위원회와 보건복지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국민연금에 처음 가입하는 18세에서 26세 사이 청년에게 보험료 3개월 치를 지원할 계획이다. 2027년 18세가 되는 청년(45만 1000명)부터 적용 대상으로 18세 이전에 이미 가입했거나 26세까지 지원 신청을 하지 않은 청년에게는 직권으로 3개월의 가입 기간을 인정해주는 방안도 포함됐다. 이번 정책은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 시기부터 국가가 최소한의 노후 준비를 책임지겠다는 강력한 신호로 해석된다. 한편 국민연금연구원에 따르면 2023년 말 기준 18~24세 청년의 국민연금 가입률은 24.3%에 불과하다. 20대 전체로 넓혀 봐도 35% 수준으로 주요 선진국(80%)과 비교하면 처참한 현실이다.

4. AI 유니콘 기업 50곳 육성…퇴직연금 벤처투자도 허용



- 핵심 요약: 정부가 퓨리오사AI 같은 딥테크 유니콘 기업 50곳을 길러내기로 했다. 정부는 22일 발표한 ‘새정부 경제성장전략’에서 인공지능(AI) 등 딥테크 스타트업을 성장 단계별 집중 투자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에 기존 모태펀드 예산의 AI 등 딥테크 분야 비중을 20%에서 30%로 늘리기로 했다. 또 벤처투자 활성화를 위해 비상장주식에 대한 투자가 막혀 있는 퇴직연금의 적립금 운용 규제를 풀어주기로 했다. 다만 위험을 분산할 수 있는 투자 방식 등이 담긴 가이드라인을 마련한다는 조건 아래서다. 새정부 경제성장전략에는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와 경영 부담 완화 방안도 다수 포함됐다. 이에 소상공인들의 창업이나 사업체 운영에 활용 가능한 AI 상권 분석 및 경영 진단 데이터를 제공할 예정이다.

[자주 묻는 질문]

Q. 기업의 사업분할이나 구조 개편이 신입사원에게 어떤 영향을 주나요?

A. 새로운 성장 기회와 전문성 개발 기회를 제공합니다. 사업분할로 각 부문이 전문화되면서 해당 분야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명확한 경로가 생기고, 새로 설립되는 법인에서는 초기 팀원으로 참여해 핵심 인력으로 발돋움할 기회도 늘어납니다. 다만 조직 변화에 따른 불확실성도 따르므로 회사의 장기 전략과 비전을 파악하고 본인의 커리어 목표와 연결해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Q. 개인정보 보안 사고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직장인이 주의해야 할 점은 무엇인가요?

A. 업무상 기업 정보와 개인 데이터 보호가 최우선입니다. 회사 보안 정책을 철저히 준수하고, 개인 계정의 이중 인증을 반드시 설정하며, 의심스러운 이메일이나 링크를 절대 클릭하지 않는 기본 수칙을 지켜야 합니다. 이에 더해 정보보호 관련 교육을 적극 수강하고 피싱, 스미싱 등 최신 보안 위협 동향을 파악해 예방 역량을 키우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Q. 18세 국민연금 지원 정책이 나에게 어떤 도움이 되나요?

A. 조기 가입으로 장기적으로 더 많은 연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국민연금은 가입 기간이 길수록 노후 연금액이 늘어나는 구조로, 18세부터 가입하면 기존보다 2배 많은 연금을 받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정부가 3개월치 보험료를 지원하므로 초기 부담도 크게 줄어들어 청년층에게는 안정적인 노후 준비의 좋은 출발점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가입 기간 연장으로 복리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어 장기적 재정 안정성 확보에 크게 기여합니다.

[신입 직장인 핵심 체크포인트]

✓ 기업 구조 변화 모니터링: 소속 기업의 사업 분할이나 조직 개편 계획 파악, 본인 부서와 직무에 미치는 영향 분석 및 대응 전략 수립

✓ 개인정보 보안 역량 강화: 회사 보안 정책 완전 숙지, 개인 계정 이중 인증 설정, 정보보호 교육 적극 참여 및 최신 위협 동향 학습

✓ 국민연금 조기 가입 검토: 18세 지원 정책 활용 방안 확인, 장기적 노후 준비 계획 수립 및 복리 효과 극대화 전략 마련

✓ 정부 지원 정책 활용: 청년 대상 각종 지원 제도 정보 수집, 개인 상황에 맞는 혜택 발굴 및 적극 활용

[키워드 TOP 5]

삼성바이오 사업분할, 해킹 보안 위협, 18세 국민연금 지원, AI 유니콘 육성, 청년 지원 정책, AI PRISM, AI 프리즘



8월23(토) 서울경제 1면 언박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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