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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피, 공모가 1.5만 확정…“수요예측 양분화에 시장 친화적 가격 결정” [시그널]

희망 밴드 미만으로 공모가 확정

“SMA 기술력 기반 주가 상승 도모”





3D 프린팅 기반 투명교정장치 전문기업 그래피가 공모가를 1만 5000원으로 확정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희망 밴드(범위) 1만 7000원~2만 원 이하 수준으로 공모가 상단과 하단 미만 가격으로 수요가 양분화된 점을 반영했다는 설명이다.

이번 수요예측에 참여한 다수의 기관이 공모가 밴드 상단을 제시했지만 중장기적인 투자자 신뢰 형성을 위해 공모가 밴드 미만인 1만 5000원으로 공모가를 최종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136만 5000주 모집에 총 2억 4863만 5000주의 주문이 몰렸으며 경쟁률은 182.15 대 1을 기록했다.



그래피는 이달 11일, 12일 일반 청약을 거쳐 같은 달 25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계획이다. 이번 기업공개(IPO)를 통해 조달한 자금은 해외 사업 확장과 시장 경쟁력 확보에 사용한다는 방침이다. 상장 주관사는 KB증권과 신한투자증권이다.

심운섭 그래피 대표는 “세계 최초로 형상기억 기능을 갖춘 투명교정장치인 형상기억투명교정장치(SMA)를 상용화해 치과 교정 분야의 패러다임을 바꿨다”며 “IPO로 유입될 자금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국내외 영업활동 확대를 통해 지속적인 주가 상승을 도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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