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011070)이 아동·청소년의 건강과 교육 복지 증진을 위한 사회 공헌 프로그램 ‘아이 드림업’을 새롭게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아이 드림업 사업은 눈(Eye)과 아이(Kids)의 중의적 의미를 담았다. 스마트폰, 미래 자동차, 로봇 등의 눈 역할을 하는 카메라 모듈을 제조하는 LG이노텍의 사업 특성도 반영했다.
LG이노텍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아동·청소년 실명 예방 사업을 위해 이날 한국실명예방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의료 취약 지역 아동 600명에게 안과 검진과 질환 수술에 필요한 치료비 전액을 지원한다. 또 다른 사업인 ‘주니어 소나무 교실’은 2011년부터 이어온 아동·청소년 교육 지원 활동이다. 초등학생들에게 소재·부품을 주제로 실습 교육을 제공하고 돌봄 기관 노후 교실 개·보수, 학습 기자재 지원 등의 활동을 꾸준히 펼쳐왔다.
조백수 LG이노텍 경영지원담당은 “앞으로 ‘미래 세대 키움’의 가치를 중심에 두고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칠 것”이라며 “아동·청소년의 건강과 교육 복지 증진을 최우선에 두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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