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이번주부터 본사 3만명 감원"…'美고용 넘버2' 자동화 대체 시작
정치·사회2025.10.2804:58:56
최근 자동화를 통한 대규모 감원설이 제기된 미국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이 이번주부터 본사 인력만 최대 3만 명을 줄이기로 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로이터 통신은 27일(현지 시간) 3명의 익명 소식통을 인용해 아마존의 이 같은 계획을 보도했다. 이번 감원 규모는 본사 전체 직원 총 35만여 명 가운데 10%에 가까운 규모다. 이는 아마존이 2022년 말부터 해고한 약 2만 7000명 이후 가장 큰 규모이기도 하다. 소식통은 감원은 이번 주부터 시작되는 감원은 인사부를 비롯해 기기·서비스, 운영 등 다양한 부서에 영향
글로벌 왓
AI가 일자리 뺏는다…세일즈포스 "4000명 해고"[글로벌 왓]
정치·사회
2025.09.03
17:09:10
미국 챗GPT와 중국 딥시크가 촉발한 생성형 인공지능(AI)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AI 활용이 확산될수록 일자리가 줄어들 것이라는 암울한 전망이 나오고 있다. 정보 검색, 고객 상담 업무를 AI가 대체하면서 점차 실직자가 늘고 고용시장 불안이 심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미국 경제 매체 CNBC는 미 고객관리 설루션 기업 세일즈포스의 마크 베니오프 최고경영자(CEO)가 고객 지원 부문에서 4000개 일자리를 줄였다고 밝
글로벌 인사이트
트럼프·물가·부채… 日 ‘사나에노믹스’, 출발부터 험로[글로벌 인사이트]
경제·마켓
2025.10.08
08:00:00
이달 중순 차기 일본 총리에 오를 것으로 전망되는 다카이치 사나에 자유민주당 신임 총재가 출발부터 만만치 않은 과제와 맞닥뜨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당장 이달 말 일본을 방문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5500억 달러에 달하는 대미 투자 문제를 놓고 담판에 나서야 한다. 또 인플레이션과 국가 채무 문제를 악화하지 않는 선에서 자신이 주창하는 확장적 재정 정책, 이른바 ‘사나에노믹스’를 안착시키는 정책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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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2025.10.28 10:35:44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후임 인선을 위한 후보군이 5명으로 압축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올 연말 이전 차기 의장 지명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27일(현지 시간)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은 이날 대통령 전용기에서 기자들에게 연준 차기 의장 후보로 5명을 추렸다고 밝혔다. 후보군 명단에는 케빈 해싯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 케빈 워시 전 연준 이사,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 미셸 보먼 연준 이사, 릭 라이더 블랙록 채권 부문 최고투자책임자(C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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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2025.10.28 10:34:53코로나19의 최초 발생지로 꼽히는 중국 후베이성 우한(武?)시 봉쇄에 실패했다는 이유로 경질된 후에도 고위 공직을 유지해왔던 장차오량(68) 전 후베이성 당서기가 뇌물수수 혐의로 결국 당과 공직에서 제명됐다. 28일 관영 영자지 차이나데일리에 따르면 중국공산당 중앙기율검사위원회와 중국 국가감찰위원회는 장차오량을 거액의 뇌물수수 혐의로 쌍개(雙開·당적과 공직 박탈) 처분했다고 전날 성명을 통해 밝혔다. 성명은 “조사 결과 장차오량이 본인의 지위를 이용해 사업 운영과 대출 승인, 프로젝트 계약, 매관매직을 저지른 것으로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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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2025.10.28 10:24:38한국과 일본 정부가 이재명 대통령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 간의 첫 정상회담을 오는 30일 개최하는 방향으로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아사히신문은 양국 정부가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일 정상회담 일정을 협의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다카이치 총리는 31일 개막하는 APEC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30일 방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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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2025.10.28 10:14:03미국 뉴욕타임스(NYT)가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으로 한국의 '안미경중'(安美經中)' 노선이 통하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NYT는 27일(현지 시간) 미중 무역전쟁으로 한국이 딜레마에 빠졌다며 최근 두 나라 갈등에 한국이 특히 고통스럽다고 지적했다. 안미경중은 '안보는 미국, 경제는 중국'이라는 말로 국방에서 미국에 대한 의존과 한국 기업에 핵심적 시장인 중국의 경제적 중요성 사이에 균형을 잡아야만 한다는 뜻이다. NYT는 이재명 한국 대통령이 8월에 워싱턴DC를 방문했을 때 이른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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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화제 2025.10.28 10:11:24베트남에서 외형은 완전히 여성이지만 염색체는 남성인 희귀 유전 질환 사례가 보고됐다. 의료진은 이 환자가 ‘완전형 안드로겐 불감증후군(AIS·Androgen Insensitivity Syndrome)’을 가진 것으로 진단했다고 밝혔다. 현지 매체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베트남 E병원은 최근 생식기 이상을 호소하며 내원한 32세 여성 환자에게서 해당 질환이 확인됐다고 26일 전했다. 이 환자는 두 달 전 산부인과에서 자궁 저형성과 로키탄스키 증후군(선천적으로 자궁과 질이 없는 상태) 의심 진단을 받았다. 이후 정밀 검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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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마켓 2025.10.28 09:44:21올해 9월까지 ‘K-푸드’ 수출액이 역대 최대 신기록을 새로 썼다. 이는 K-푸드 수출이 본격적으로 늘어나기 시작한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9년 연속 증가한 데 이어 올해 또다시 최고치를 경신한 것이다. 28일 관세청에 따르면 올해 9월 누계 기준 K-푸드 수출액은 84억 80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9% 증가했다. K-푸드 연간 수출액은 2016년 60억 5800만 달러에서 매년 꾸준히 늘어 2021년 처음으로 90억 달러를 돌파했고 지난해 106억 6300만 달러에 달했다. 농축수산물을 포함한 모든 품목 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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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일반 2025.10.28 08:51:34전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호텔’이 외신을 통해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영국 데일리메일은 미국 동부 노스캐롤라이나 연안에서 약 51㎞ 떨어진 바다 위에 위치한 '프라잉 팬 타워(Frying Pan Tower)’에 대해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호텔”이라고 소개했다. 1964년 바다 한 가운데 건립된 이 호텔은 미국 해안경비대의 전등대로 사용되다가 2000년대 초에 공식적으로 운영이 종료됐다. 이후 2012년 경매에서 개인 소유주에게 약 6만 파운드(약 1억 1000만원)에 매각된 후 침실 8개와 욕실 1개를 갖춘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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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화제 2025.10.28 08:35:45최근 일본 아키타현에서 곰의 공격으로 인한 인명 피해가 잇따르자 지방 정부가 자체 대응에 한계를 느끼고 방위성에 자위대 파견을 요청할 방침이다. 27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스즈키 켄타 아키타현 지사는 전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곰으로 인한 인명 피해가 계속되며 매우 심각한 상황이 됐다”며 “현 상황은 지자체의 대응 범위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주 중 방위성을 직접 방문해 자위대 파견 검토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스즈키 지사는 “곰 퇴치를 위한 자위대 출동 규정이 없어, 일반적인 재해 파견처럼 간단하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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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2025.10.28 07:57:27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오는 28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첫 정상회담을 앞두고 ‘아베 신조 전 총리의 후계자’ 이미지를 전면에 내세운다. 27일(현지시간)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다카이치 총리가 외교 무대에서도 ‘아베식 노선’을 그대로 이어받아 트럼프 대통령에게 접근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강경 보수 성향의 다카이치 총리는 지난 24일 첫 국회 연설에서 아베 전 총리의 표현을 직접 인용하며 “아베 전 총리의 정책을 계승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외교에서도 같은 기조로 트럼프 대통령에게 친근함을 표시할 것으로 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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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2025.10.28 07:00:00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6일(현지 시간) 말레이시아 도착을 시작으로 4박 5일간의 아시아 순방을 나선 가운데 이 기간 북미 정상 간 ‘깜짝 회동’이 성사될지 여부에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아시아 순방을 떠나는 순간 북한을 ‘핵보유국(뉴클리어파워)’으로 지칭하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만나고 싶다는 의사를 먼저 띄웠다. 김정은이 그간 비핵화 논의는 의제로 다루지 않았으면 한다는 주장을 수 차례 펼친 점을 감안하면 트럼프 대통령이 이를 일부 수용하는 듯한 자세를 취한 셈이다. 트럼프 대통령의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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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일반 2025.10.28 06:49:00※[글로벌 모닝 브리핑]은 서울경제가 전하는 글로벌 소식을 요약해 드립니다. 中 희토류 유예·美 관세 철회 희토류 수출통제와 관세 폭탄을 예고하며 극한 대치를 이어갔던 미국과 중국이 가까스로 파국을 피하며 나흘 앞으로 다가온 ‘부산 담판’에 청신호가 켜졌다는 진단이 나옵니다.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은 26일(현지 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이틀간 열린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을 마친 후 미 방송사들과 연쇄 인터뷰를 하고 “허리펑 중국 부총리와 무역합의 프레임워크를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베선트 장관은 “중국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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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일반 2025.10.28 06:32:09이재명 대통령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첫 정상회담을 양국 정부가 오는 30일에 개최하는 방향으로 조율하고 있다고 아사히신문이 28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다카이치 총리는 경주에서 31일 개막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전날 한국을 방문해 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이 대통령은 다카이치 총리가 이달 21일 취임하자 페이스북을 통해 "다가오는 APEC 정상회의가 개최되는 경주에서 직접 뵙고 건설적 대화를 나눌 수 있기를 고대한다"고 밝힌 바 있다. 위성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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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2025.10.28 06:14:00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에서 인공지능(AI) 기반 총기 감지 시스템이 16세 학생이 들고 있던 과자 봉지를 총기로 오인하면서 경찰이 출동하고 학생에게 수갑을 채우는 사건이 발생했다. 27일(현지시간) BBC, CNN 등 외신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20일 고등학생 타키 앨런이 학교에서 축구 연습을 마친 뒤 과자 한 봉지를 먹고 빈 봉지를 주머니에 넣고 친구들과 대화하던 중 발생했다. AI 총기 감지 시스템이 앨런이 들고 있던 빈 과자 봉지를 총기로 잘못 판단하면서 경보를 발령했다. 이 경보를 받은 학교 안전팀은 즉시 경찰에 신고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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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일반 2025.10.28 06:14:00러시아 정부가 한국과 여객기 직항 재개를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27일(현지시간) 안드레이 루덴코 러시아 외무차관은 현지 매체 이즈베스티야 인터뷰에서 “러시아와 한국은 직항편 운항 재개에 대해 논의 중이고 현재 양국 항공사 간에 접촉이 있다”고 말했다. 루덴코 차관은 “내가 아는 한 기업들은 끊임없이 서로 연락하고 있고 정부 입장에 따라 많은 것이 달라질 것”이라며 “우린 성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국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했던 2022년 유럽연합(EU) 제재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러시아 직항편 운항을 중단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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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화제 2025.10.28 06:14:00부유한 가정에서 태어난 직후, 병원의 실수로 다른 아이와 뒤바뀐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된 일본의 한 트럭 운전사가 병원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해 거액의 배상금을 받게 된 사연이 재조명됐다. 최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2013년 11월 일본 법원이 도쿄 스미다구에 있는 산이쿠가이 병원의 과실을 인정해, 병원 측이 피해자에게 3800만엔(한화 약 3억5786만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고 보도했다. 1953년 이 병원에서는 두 아기가 출생 직후 뒤바뀌는 사고가 발생했으며 이 사실은 60년이 지난 뒤에야 밝혀졌다. 사건의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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