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세 시진핑·푸틴 "장기이식으로 불멸,150살까지 살 수도"[글로벌 왓]
정치·사회2025.09.0408:02:07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장기 이식과 불멸 등을 소재로 나눈 사적 대화가 생중계 화면에 포착됐다. 로이터통신은 3일(현지 시간)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열병식에서 톄안먼 망루로 이동하던 중 시 주석과 푸틴 대통령이 나눈 대화가 '핫 마이크'(hot mic)로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핫 마이크는 유명인들이 공식 석상에서 마이크가 켜져 있는 줄 미처 인식하지 못하고 사담이나 농담을 했다가 이런 발언이 의도치 않게 공개돼 곤욕을 치르는 일을 뜻한다. 양국 정상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함께
글로벌 왓
AI가 일자리 뺏는다…세일즈포스 "4000명 해고"[글로벌 왓]
정치·사회
2025.09.03
17:09:10
미국 챗GPT와 중국 딥시크가 촉발한 생성형 인공지능(AI)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AI 활용이 확산될수록 일자리가 줄어들 것이라는 암울한 전망이 나오고 있다. 정보 검색, 고객 상담 업무를 AI가 대체하면서 점차 실직자가 늘고 고용시장 불안이 심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미국 경제 매체 CNBC는 미 고객관리 설루션 기업 세일즈포스의 마크 베니오프 최고경영자(CEO)가 고객 지원 부문에서 4000개 일자리를 줄였다고 밝
글로벌 인사이트
글로벌 광물 전쟁 최전선 된 개도국…美·EU 등 中희토류 패권에 '격돌'[글로벌 인사이트]
정치·사회
2025.08.07
10:55:00
중국의 희토류 패권을 두고 글로벌 광물 전쟁이 본격화한 가운데 천연 자원 매장량이 높은 동남아시아 국가들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미국은 물론 유럽연합(EU)과 주요 7개국(G7) 등이 잇따라 현지와 손잡고 희토류 채굴 및 정제에 속도를 내면서 베트남과 미얀마 등 개발도상국들이 광물 전쟁의 최전선으로 떠오르는 모습이다. 5일(현지 시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미국은 2023년 희토류에 대한 기술 협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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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일반 2025.09.02 10:45:08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중국 전승절 8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탑승한 전용 열차가 2일 북중 국경을 통과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일본 언론이 이날 오전 중국 선양에서 김 위원장이 탑승한 것으로 추정되는 열차를 영상으로 포착했다고 보도했다. 일본 민영방송 뉴스네트워크 JNN은 일본 시각으로 이날 오전 7시께 중국 동북부 랴오닝성 선양에서 촬영한 영상을 공개하고 이 같이 보도했다. JNN은 초록색 차체에 노란색 선이 들어간 김 위원장 전용 열차의 특징적인 디자인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김 위원장이 이날 새벽 국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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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2025.09.02 10:08:00※[글로벌 모닝 브리핑]은 서울경제가 전하는 글로벌 소식을 요약해 드립니다. 反美 깃발 올린 톈진선언…"냉전적 사고·진영대결 반대" 중국이 톈진에서 열린 상하이협력기구(SCO) 정상회의를 통해 반미 연대를 강화했습니다. 1일 SCO가 발표한 공동선언인 '톈진 선언'은 미국의 관세와 일방주의를 비판하고 다자주의를 옹호했습니다. 회원국들은 이란에 대한 미국과 이스라엘의 핵시설 공격, 영국·독일·프랑스(E3)의 유엔 안보리 제재 복원 움직임을 규탄했습니다. 아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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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2025.09.02 10:04:53스위스에 본사를 둔 세계 최대 식품기업 네슬레가 로랑 프렉스 최고경영자(CEO)가 ‘사내 연애’를 이유로 1년 만에 전격 해임됐다. 네슬레는 1일(현지 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이사회가 프렉스 CEO를 즉각 해임하고 후임으로 네스프레소 커피 브랜드를 총괄하는 필립 나브라틸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네슬레는 "프렉스의 사임은 직속 부하 직원과 비공개 연애 관계를 맺어 회사의 행동강령을 위반한 것에 대한 조사 이후 나왔다"고 덧붙였다. 프렉스 CEO는 지난해 9월 부진한 성과로 인해 전격 해임된 마크 슈나이더 전 CEO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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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마켓 2025.09.02 10:01:19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일 “말레이시아는 글로벌 사우스 진출의 교두보로서 양국 간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을 조속히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아세안 3위 경제 규모를 가진 태국과도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 체결을 조속히 확정해 아세안시장을 더욱 확대하겠다”고도 했다. 구 부총리는 이날 주재한 대외경제장관회의 모두발언에서 “공급망 안정과 수출 시장 다변화를 위해서는 세계 3대 시장인 아세안 주요국과의 네트워크 고도화는 필수적”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한국과 말레이시아는 지난해 3월 한·말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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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2025.09.02 09:34:42현대위아(011210)가 동유럽 최대 규모의 방위산업 전시회에서 모빌리티 기반 화력체계를 선보인다. 현대위아는 2~5일(현지시간) 폴란드 키엘체에서 열리는 ‘MSPO 2025'에 참가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MSPO에는 유럽 주요 국가를 포함한 36개국에서 700여 개 업체가 참여한다. 현대위아는 유럽에서 개최하는 방산 전시회에 처음으로 단독 부스를 마련해 모빌리티 기반 화력체계를 중심으로 전시관을 구성했다. 모빌리티 기반 화력체계란 기존 화포를 경량화하고 전술차량에 탑재한 화력체계다. 이번 전시에서 실물로 선보인 경량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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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2025.09.02 08:39:36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일가가 25%가량의 지분을 쥔 가상자산이 본격적으로 거래소에서 매매되기 시작했다. 거래 첫날부터 가격이 폭등과 하락을 거듭하며 요동치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 일가가 최대 50억 달러(약 7조 원)의 자산을 벌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1일(현지 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트럼프 대통령 일가가 새 가상자산을 출시해 최대 50억 달러의 자산을 확보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자산은 가상화폐 기업 월드리버티파이낸셜(WLFI)이 발행한 WLFI 코인이다. 이날부터 세계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와 한국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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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일반 2025.09.02 07:59:2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달 31일 새로 조업한 중요 군수기업소 미사일 종합생산공정을 돌아보면서 종합적인 국가미사일 생산능력 조성실태와 전망에 대해 요해(파악)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2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중국 전승절 8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전용열차를 타고 이날 새벽 북중 국경을 통과한 김정은 위원장은 방중에 앞서 미사일 연구소를 찾은 것으로 확인됐다. 김 위원장의 방중 전 미사일 연구소 방문 행보는 대내외에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능력을 과시하기 위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김 위원장은 시진핑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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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2025.09.02 07:22:02미국 법원이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국가별 상호관세가 대통령의 권한을 넘어선 위법이라는 판단을 내리자 무역전쟁으로 몸살을 앓던 전 세계가 술렁이고 있다. 특히 한국처럼 천문학적인 규모의 대미 투자를 약속한 국가는 앞으로 어떻게 대응해야 할런지 벌써부터 머리를 싸매는 분위기다. 금융투자 업계에서도 해당 소송 결과가 한미 무역 합의에 영향을 줘 조선주 등 주식시장을 흔들 수 있다며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월가와 주요 외신은 대법원으로 넘어간 상호관세 소송이 장기전이 될 수도 있다고 보면서 만약 트럼프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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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2025.09.02 06:10:27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인도가 이제서야 관세를 무관세로 낮추겠다고 제안했지만 너무 늦었다"고 밝혔다. 미국은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 인도를 포섭하는 정책을 펴 왔지만 트럼프 행정부의 상호관세, 인도의 러시아산 원유 수입에 따른 2차 관세 등의 여파로 미국과 인도 관계가 급속히 냉각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1일(현지 시간) 트루스소셜에 "인도는 미국에 막대한 양의 상품을 판매하지만 우리는 인도에 거의 판매를 하지 않는다"며 "지금까지 완전히 일방적인 관계였고 수십 년간 지속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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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일반 2025.09.02 05:20:0083세 여성과 23세 남성이 60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교제 중인 사실이 전해져 화제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일본에 거주하는 83세 여성 아이코와 23세 남성 고후는 디즈니랜드 방문을 계기로 연애를 시작했다. 아이코는 손녀와 같은 반이었던 고후가 집에 놀러왔을 때 첫 만남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아이코는 고후를 처음 봤을 때 사랑이 시작됐다고 전했다. 고후 역시 아이코를 보자마자 첫눈에 반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큰 나이 차이 탓에 두 사람은 오랫동안 감정을 표현하지 못했다.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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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2025.09.02 04:46:0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중국 톈진에서 열린 상하이협력기구(SCO) 정상회의를 계기로 인도·튀르키예·이란 정상과 연달아 양자회담을 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만나겠다고 약속한 기한이 이미 지난 상태에서 이른바 ‘반미(反美) 연대’의 불씨부터 살리며 서방을 압박하고 협상 카드를 키우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로이터·타스 통신 등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1일(현지 시간) SCO 정상회의를 마치고 가장 먼저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회담을 가졌다. 모디 총리는 자신의 X(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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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2025.09.02 04:34:21미국이 각국에 부여한 상호관세가 대통령의 권한을 넘어선 불법이라는 미국 연방항소법원의 판단이 나온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사법부가 이를 인정하지 않을 경우 한국 등이 약속한 대미 투자 합의를 지키지 않을 것으로 우려한 것으로 드러났다.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은 지난달 29일 워싱턴DC 연방순회항소법원에 제출한 진술서에서 “법원이 국제비상경제권한법(IEEPA)에 근거한 관세를 중단하면 외국 교역 상대국들의 보복과 무역 합의 철회가 이어질 것이고 진행 중인 주요 협상을 탈선시킬 것”이라고 우려했다. 러트닉 장관은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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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2025.09.02 03:03:38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감세 법안으로 미국 대기업들이 천문학적인 현금을 확보하게 돼 인공지능(AI) 등 신규 투자에 속도를 낼 것이라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일(현지 시간) 미국 이동통신사 버라이즌은 최근 실적 발표에서 올해 납부 세액을 15억∼20억 달러(약 2조∼2조 8000억 원)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버라이즌은 지난해에는 법인세로 56억 달러를 납부한 바 있다. 통신회사 루멘 테크놀러지도 4억 달러(약 5500억 원) 규모의 법인세 환급을 신청했고, 에너지 업체 다이아몬드백 에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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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2025.09.01 23:02:07미국 백악관이 지난달 25일 한미정상회담 미공개 사진을 온라인에 공유했다. 사진 중에는 이재명 대통령과 강훈식 비서실장이 이른바 ‘결단의 책상’에 앉은 트럼프 앞에 서서 설득하는 듯한 장면도 담겼다. 미국 백악관은 1일(현지 시간) 백악관 공식 사진사가 촬영한 한미정상회담 사진을 사진 공유 사이트 ‘플리커’의 백악관 계정에 공유했다. 40여 장의 사진에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달 25일 이 대통령을 백악관 웨스트윙(서관) 입구에서 맞이하는 장면과, 집무실에서의 정상회담 장면 등 언론에 공개된 모습뿐 아니라 취재진이 퇴장한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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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마켓 2025.09.01 22:38:55지난해 주요 상품·서비스 71개 분야 가운데 4개는 한국 기업이 점유율 1위로 조사됐다. 미국 기업이 27개 분야에서 1위를 차지했고 중국 기업은 18개 분야에서 1위에 올랐다. 1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공개한 2024년 주요 상품·서비스의 세계 시장 점유율을 보면 한국 기업은 D램 반도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낸드 플래시 반도체, 초박형 TV 등 4개 품목에서 세계 정상에 올랐다. 1위 분야 수는 2023년과 같다. 4개 품목 모두 삼성전자가 2023년에 이어 점유율 1위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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