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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들 화들짝…하원 규모 최소 45명 줄인다는 일본
정치·사회2025.11.2215:20:22
일본 집권 자민당과 연립 여당 일본유신회가 일본 중의원(하원)의 규모를 현재보다 9% 이상 감축하는 방안에 합의했다.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자민당과 유신회는 21일 실무자 협의를 통해 현재 465석인 중의원 의석수를 45석 이상 줄이기로 했다. 두 정당은 이번 임시국회 기간 동안 관련 법안을 통과시키고 구체적인 인원 삭감 방법을 여야 협의를 통해 법이 시행되기 전 1년 이내에 결론 내기로 결정했다. 이번 임시국회는 다음 달 17일 종료된다. 당초 유신회는 1년 이내에 결론이 나지 않으면 비례대표 의석수를 50석 삭감한다는 문구를
글로벌 왓
AI가 일자리 뺏는다…세일즈포스 "4000명 해고"[글로벌 왓]
정치·사회 2025.09.03 17:09:10
미국 챗GPT와 중국 딥시크가 촉발한 생성형 인공지능(AI)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AI 활용이 확산될수록 일자리가 줄어들 것이라는 암울한 전망이 나오고 있다. 정보 검색, 고객 상담 업무를 AI가 대체하면서 점차 실직자가 늘고 고용시장 불안이 심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미국 경제 매체 CNBC는 미 고객관리 설루션 기업 세일즈포스의 마크 베니오프 최고경영자(CEO)가 고객 지원 부문에서 4000개 일자리를 줄였다고 밝
글로벌 인사이트
트럼프·물가·부채… 日 ‘사나에노믹스’, 출발부터 험로[글로벌 인사이트]
경제·마켓 2025.10.08 08:00:00
이달 중순 차기 일본 총리에 오를 것으로 전망되는 다카이치 사나에 자유민주당 신임 총재가 출발부터 만만치 않은 과제와 맞닥뜨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당장 이달 말 일본을 방문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5500억 달러에 달하는 대미 투자 문제를 놓고 담판에 나서야 한다. 또 인플레이션과 국가 채무 문제를 악화하지 않는 선에서 자신이 주창하는 확장적 재정 정책, 이른바 ‘사나에노믹스’를 안착시키는 정책 수
  • "제가 AI를 썼다고요?"…표지 한 장 때문에 최고 문학상서 '탈락' 파문, 무슨 일?
    인물·화제 2025.11.21 06:49:00
    뉴질랜드 최고 권위 문학상에서 AI가 만든 표지 이미지가 사용됐다는 이유로 출품작 두 편이 심사에서 제외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창작자 보호를 위한 규정이 오히려 작가들에게 불이익을 준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19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가디언 등에 따르면 스테파니 존슨의 소설집 오블리게이트 카니보어와 엘리자베스 스미더의 엔젤 트레인은 지난달 ‘오캄 뉴질랜드 북 어워드’ 소설 부문에 출품됐다가 AI 관련 규정 위반을 이유로 심사 대상에서 제외됐다. 문제는 두 작품이 표지 디자인 과정에서 AI 생성 이미지를 활용했
  • "나 복권 당첨됐어"…SNS서 자랑했는데, 결국 친구가 가로챘다
    인물·화제 2025.11.21 06:49:00
    중국에서 복권 당첨 사실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자랑했다가 지인에게 당첨금을 가로채이는 황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18일 싱가포르 매체 머스트쉐어뉴스 등에 따르면 중국 내몽골 후허하오터에 거주하는 A씨는 지난 11일 복권에 당첨된 후 위챗(중국 모바일 메신저) 단체 채팅방에 복권 사진을 올려 친구들에게 당첨 사실을 알렸다. 하지만 다음날 당첨금을 수령하기 위해 복권 판매점을 찾은 A씨는 이미 다른 사람이 당첨금을 받아갔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즉시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 조사 결과 단체 채팅방에서 A씨의 복권 사진을 본 조
  • 네이처셀, 美에 4400억투자…줄기세포 생산거점 구축
    정치·사회 2025.11.21 06:32:35
    생체줄기세포 전문 바이오기업 네이처셀이 퇴행성관절염 줄기세포치료제의 미국 현지 생산 거점을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시에 구축하기로 했다. 총 3억달러(약 4400억원)을 투자해 2031년까지 줄기세포치료제 ‘조인트스템(JointStem)’ 100만 명분을 생산할 수 있는 역량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라정찬 네이처셀 회장은 20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DC의 한 호텔에서 개최한 기자회견에서 네이처셀이 3억달러를 들여 볼티모어시에 줄기세포치료제 연구 및 생산 시설인 '바이오스타 스템셀 캠퍼스'(BIOSTAR Stemcel
  • 엔비디아 호실적, 하루도 못갔다…나스닥 2% 급락
    정치·사회 2025.11.21 06:18:53
    뉴욕증시가 인공지능(AI) 거품 우려가 다시 고개를 들며 하락 마감했다. 20일(현지 시간) 다우지수는 0.84% 하락한 4만 5752.26에,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은 1.56% 미끄러진 6538.76에, 나스닥은 2.15% 급락한 2만 2078.05에 장을 마쳤다. 엔비디아의 호실적에 아시아 증시가 상승했지만 낙관론은 채 하루를 가지 않았다. 웰스파고의 사미르 사마나 글로벌 주식 및 실물자산 책임자는 "엔비디아 실적이 긍정적이기는 하지만 벨류에이션이 지나치게 높아졌다는 의구심을 불식시키기에는 충분하지 않았다&q
  • 트럼프, 호날두와 백악관서 드리블을?[글로벌 왓]
    국제일반 2025.11.21 06:15:0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만찬을 계기로 만난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게 거듭 호감을 드러냈다. 트럼프 대통령은 19일(현지 시간) SNS 트루스소셜에 "호날두는 훌륭한 친구다. 백악관에서 그를 만나서 정말 좋았다. 아주 똑똑하고 멋지다!"라면서 두 사람이 함께 축구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올렸다. 인공지능(AI)이 생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이 영상을 보면 트럼프 대통령과 호날두가 백악관 대통령 집무실 안을 돌아다니면서 함께 공을 차고 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은 호날
  • [속보]AI 거품론 재부상…나스닥 2% 급락
    정치·사회 2025.11.21 06:05:41
    [속보]AI 거품론 재부상…나스닥 2% 급락
  • 중국이 '짱구는 못말려' 개봉까지 막은 이유는? [김광수의 중알중알]
    경제·마켓 2025.11.21 06:00:00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대만 유사시 무력 개입’ 시사 발언에 중국이 반발하며 일본을 향한 강경 조치를 쏟아내고 있습니다. 중국 당국은 일본 여행 자제령을 내린 것을 비롯해 다양한 조치로 일본을 압박하고, 중국군도 일본을 겨냥한 경고의 목소리를 내며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날을 세우고 있는데요. 관영매체들도 사설을 통해 사과하지 않으면 후속 조치를 내놓겠다고 엄포를 놓으며 일본을 코너로 몰아 양국 관계는 살얼음판을 걷는 중입니다. 제3자인 한국 입장에선 이번 사태가 중일 관계는 물론 한중 관계, 나아가 한중일 3국과 동북아 정세
  • 美 9월 고용 11만 9000명 ↑… 이달 실업 수당 청구는 4년 만 최대
    경제·마켓 2025.11.20 23:56:45
    미국 연방정부 폐쇄(셧다운) 여파로 뒤늦게 발표된 9월 고용 통계가 20일(현지 시간) 공개됐다. 셧다운 이전인 9월 고용은 예상보다 크게 증가했지만, 셧다운을 거치며 변화한 현지 고용 사정을 파악할 수 있는 실업 수당 청구 건수는 4년 만에 가장 많았다. 이날 미국 노동통계국(BLS)에 따르면 9월 미국의 비농업 부문 고용은 11만 9000명 증가해 시장 전망치인 5만 1000명을 2배 이상 웃돌았다. 현지 매체들은 그러나 9월 통계가 현재 미국의 고용 현황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노동통계국이 수정한 7월 고용
  • 이스라엘 가자 공습에 32명 사망…카타르 "휴전에 위협"
    정치·사회 2025.11.20 22:13:52
    이스라엘이 가자 지구 전역을 공습해 100여명의 사상자가 나왔다고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통치하는 가자지구 보건부가 20일(현지 시간) 밝혔다. 가자지구 보건부는 지난 하루 동안 어린이 12명, 여성 8명을 포함해 총 32명이 숨졌다고 집계했다. 또 88명의 부상자가 병원에서 치료 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는 지난달 13일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휴전이 발효된 이후 가장 많은 사상자 수다. 전날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 내 이스라엘군 활동 지역에 테러리스트들의 발포가 있었으며, 이에 대응해 공습했다고 밝힌 바 있다. 알자지라 등 매체
  • "인스타·페북 싹 다 못한다"…결국 16세 미만 ‘계정 삭제' 예고한 '이 나라'
    기업 2025.11.20 19:23:15
    호주가 다음 달부터 16세 미만 아동·청소년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이용을 전면 차단하는 가운데, 메타가 해당 연령대 이용자의 페이스북·인스타그램·스레드 계정을 일괄 삭제하기로 했다. 20일(현지시간) AFP통신·가디언 호주판 등에 따르면 메타는 성명을 통해 “SNS 차단 정책이 시행되는 내달 10일까지 16세 미만 이용자의 페이스북·인스타그램·스레드 계정을 삭제할 것”이라고 밝혔다. 메타는 이미 해당 연령대 사용자들에게 “곧 계정을 사용할 수 없게 된다
  • [만화경] 디지털 노마드 노린 ‘워케이션 비자’
    국제일반 2025.11.20 19:07:44
    북유럽의 혁신 국가 에스토니아는 2020년 세계 최초로 ‘디지털 노마드 비자’를 도입했다. 외국인이 온라인 원격근무 방식으로 해외 업체를 위해 일하면서 1년간 에스토니아에 장기 체류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워킹홀리데이 비자와 달리 에스토니아 내 사업장 취업은 제한했다. 사증 발급 소득 기준은 에스토니아 1인당 국내총생산(GDP)의 약 2배인 월 3504유로(올해 기준) 이상으로 높은 편이다. 이 조건에 맞출 수 있는 직종은 높은 급여를 받으며 원격근무를 하는 컴퓨터 프로그래머나 전문직 프리랜서, 스타트업 창업자 등이다. 정보기술(I
  • '日 수산물 불매' 中 겨냥했나… 대만 총통, 초밥 '먹방' 사진 공개[글로벌 왓]
    정치·사회 2025.11.20 18:48:21
    중국이 일본 총리의 '대만 유사시 개입' 시사 발언을 문제 삼아 일본산 수산물 수입 금지 조치를 재개한 가운데, 대만 총통이 일본산 해산물로 만든 초밥을 먹는 사진을 올리며 대만-일본 우의 입장을 재확인했다. '친미·반중' 성향의 라이칭더 대만 총통은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사진과 함께 "오늘 점심 식사는 스시(초밥)와 미소국(일본식 된장국)"이라는 메시지를 게시했다. 그는 '가고시마산 방어'와 '홋카이도산 가리비'라는 해시태그도
  • "일본인들 큰일났다"…그렇게 좋아하는 '장어' 내년부터 못 먹을 수도?
    인물·화제 2025.11.20 18:34:36
    장어를 멸종위기종으로 지정해 국제 거래를 제한하려는 움직임이 본격화하면서, 세계 최대 장어 소비국인 일본뿐 아니라 한국 등 동아시아 장어 산업 전반이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다음 주 열리는 ‘멸종위기 야생동식물의 국제 거래에 관한 협약(CITES)’ 당사국 회의에서 장어 일부 종을 규제 목록에 올릴지가 결정되기 때문이다. 20일(현지시간) 닛케이아시아 등 외신에 따르면 이번 회의에서는 북미에 서식하는 아메리카장어를 CITES 부속서 II에 추가할지가 핵심 논의 안건으로 올라 있다. 부속서 II로 지정되면 원산국이 “
  • "한국인들 참 많이 놀러 가는 곳인데"…20년만 최악 화재 발생한 日소도시, 어디?
    정치·사회 2025.11.20 18:33:53
    일본 규슈 오이타현의 한 마을에서 불이 나 건물 170채 이상이 타는 등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 건물 수로만 보면 최근 20년간 최악의 화재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18일 오후 오이타현 오이타시 사가노세키 마을에서 발생한 화재가 계속해서 번져 주택 등 170채 이상과 주변 산림을 태웠다. 화재 피해 면적은 16만㎡를 넘었다. 화재가 발생한 마을에는 17일 아침부터 강풍 주의보가 내려져 있었다. 건조한 대기와 강풍이 화재 피해를 키운 것으로 보인다. 이 화재로 최대 180명이 지자체가 개설한 대피소로 이동했고, 70대 남성이 연
  • "강한 일본" 다카이치 취임 한달…지지율 챙겼지만, 과속에 외교·재정 '경고등'
    국제일반 2025.11.20 17:53:59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21일로 취임한 지 한 달을 맞았다. ‘강한 일본’을 전면에 내세운 속도전은 보수층과 젊은 세대를 끌어모으며 지지율 고공 행진을 가능하게 했지만 외교·경제 전반에서 균열을 보이고 있다. 최근 ‘대만 유사’ 발언을 두고 중국과의 갈등이 심화하는 가운데 21조 엔 규모의 대규모 경제정책으로 재정 악화 우려까지 겹치면서 높은 지지율을 견인한 ‘강한 일본’ 프레임이 외려 정치적 부담으로 돌아올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20일 일본 주요 언론에 따르면 다카이치 내각은 최근 여론조사에서 60%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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